검색결과143건
뮤직

이창섭, 3월 마닐라 첫 단독 콘서트 개최

가수 겸 뮤지컬 배우 이창섭이 마닐라에서 첫 단독 콘서트를 개최하며 글로벌 행보에 속도를 올린다.이창섭은 오는 3월 22일 필리핀 마닐라에 위치한‘SM 노스 EDSA, 스카이돔에서 단독 콘서트 ‘더 웨이페러(The Wayfarer)’를 개최한다.‘더 웨이페러’는 이창섭이 지난해 11월부터 진행 중인 솔로 투어다. 이달 초까지 서울·광주·부산·대구·수원·청주를 순회하는 전국투어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치고, 오는 2월에는 서울 앙코르 공연과 대만 공연을 앞두고 있다.이날 마닐라에서의 투어 공연 개최를 추가 확정하면서 이창섭은 더 많은 글로벌 팬들과 만날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웰메이드 라이브와 풍성한 볼거리로 국내 관객들의 호평을 이끌어온 이창섭이 어떤 특별한 무대로 현지 팬심까지 사로잡을지 기대가 쏠린다.마닐라를 찾기 전 이창섭은 오는 2월 7, 8, 9일 사흘간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핸드볼 경기장에서 ‘더 웨이페러’ 앙코르 콘서트를 개최한다. 최근 이창섭의 개인 유튜브 채널 ‘창타지오’에는 앞선 전국투어의 버라이어티한 실황을 담은 티저 영상이 공개됐다. 무대에서 빛을 발하는 이창섭만의 탄탄한 역량과 다채로운 매력을 이어지는 투어에서 만날 수 있다.한편, 이창섭은 지난해 첫 솔로 정규앨범 ‘1991’과 네이버웹툰 ‘선녀외전’의 컬래버레이션 음원 ‘천상연’, 카카오웹툰 ‘비밀사이’ OST ‘거짓말의 반대말만 할게요’ 등을 발매하며 활발한 솔로 활동을 펼쳤다. ‘천상연’으로는 2024년 멜론 연간 차트 9위, TJ노래방 최고 인기곡에 등극하는 성과를 안기도 했다.2025 이창섭 솔로 콘서트 ‘더 웨이페러’ 앙코르는 오는 2월 7일 오후 8시, 8일 오후 6시, 9일 오후 5시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핸드볼 경기장에서 열린다. 이를 전후로 이창섭은 2월 2일 대만, 3월 22일 마닐라에서 ‘더 웨이페러’ 투어를 이어간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1.18 14:57
뮤직

이창섭, 6개 도시 전국투어 콘서트 성료... “함께 여행해 준 멜로디 감사”

가수 겸 뮤지컬 배우 이창섭이 올해도 전국투어 여정을 이어간다.이창섭은 지난해 11월 30일부터 이달 5일까지 서울을 시작으로 광주, 부산, 대구, 수원, 청주 등 6개 도시를 순회하는 첫 솔로 전국투어 ‘더 웨이페러’를 개최했다.오는 2월 7일과 8일, 9일에는 서울에서 또 한 번 ‘더 웨이페러’ 앙코르 콘서트를 개최하며 전체 투어 여정을 마무리한다.‘더 웨이페러’ 투어를 통해 이창섭은 탄탄한 가창력과 깊은 감성으로 ‘라이브 강자’의 진가를 증명했다. 완성도 높은 라이브 무대와 함께 전한 이창섭의 진심은 관객들에게 깊은 공감과 감동을 선사했다. 특히 이창섭은 밴드 세션과 함께 전곡을 소화하며 장르 불문 음악적 스펙트럼을 보여줬다. 첫 솔로 정규앨범 ‘1991’의 더블 타이틀곡 ‘삼삼’과 ‘올드 타운’을 포함한 전체 트랙과 단독 작사한 ‘그래, 늘 그랬듯 언제나’, 음원 차트에서 변함없이 사랑받고 있는 ‘천상연’, 이창섭만의 섬세한 보컬로 커버한 ‘사랑했나봐’ 등 무대가 호평을 이끌었다.각 지역 공연마다 다른 의상을 소화한 이창섭의 훈훈한 비주얼과 무대 매너도 돋보였다. 청주에서 이창섭은 새해를 맞아 한복을 입고 ‘뻠뻠’ 무대를 펼쳤고, 광주에선 특산품인 무등산 수박, 부산에선 야구복, 대구에선 산타, 수원에선 수트 콘셉트의 착장을 선보였다. ‘뻠뻠’과 더불어 ‘새러데이 나잇, ‘스테이’ 무대는 이창섭의 매력적인 퍼포먼스가 더해져 몰입도를 높였다.지난 5일 청주 공연 엔딩에서는 2월 서울 ‘더 웨이페러’ 앙코르 콘서트 소식을 알리는 포스터가 깜짝 공개됐다. 이를 통해 이창섭은 앞선 서울 콘서트보다 더욱 커진 규모의 올림픽공원 올림픽핸드볼 경기장에서 관객들과 재회를 예고해 기대감을 자아냈다.전국투어 마지막 공연을 마친 이창섭은 “길 것만 같았던 시간이었는데, 눈 깜짝할 새 지나간 것 같다. 매번 함께 여행을 해준 멜로디와 공연을 즐겨주신 모든 관객 여러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 인사를 전한다. 또 공연을 위해 노력해 주신 모든 스태프분에게도 감사드린다”라고 소감을 전했다.이어 “2월 7일부터 9일까지 3일 동안 진행되는 서울 앙코르 콘서트에서는 더 업그레이드되고 더 멋진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 한 달 뒤 다시 만나자”고 전하며 앙코르 콘서트에 대한 기대감도 높였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1.06 10:48
뮤직

3분기 공연시장 티켓판매액, 작년보다 514억 원↑... 대중음악+뮤지컬 큰 비중

3분기 공연시장 티켓 판매액이 전년 동기 대비 514억 원 증가했다.7일 발표된 ‘2024 3분기 공연시장 티켓판매 현황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3분기 공연시장 티켓판매액은 3795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5.7%(514억 원)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중음악이 56.1%, 뮤지컬이 31.1%로 큰 비중을 차지했다. 이 보고서는 예술경영지원센터 공연예술통합전산망(KOPIS) 예매 데이터를 기준으로 한다.특히 대중음악과 뮤지컬이 상위 20개 공연에 각각 14개와 6개 작품을 올리며 3분기 공연시장 티켓판매에 큰 영향을 끼쳤다. 판매액 상위권에 오른 공연은 △‘시카고’(뮤지컬) △‘프랑켄슈타인’(뮤지컬) △ 아이유 ‘HEREH 앙코르 : 더 위닝’(대중음악) △‘하데스타운’(뮤지컬) △싸이 ‘흠뻑쇼 : 써머 스웨그’ 부산(대중음악) △싸이 ‘흠뻑쇼 : 써머 스웨그’ 인천(대중음악) △싸이 ‘흠뻑쇼 : 써머 스웨그’ 수원(대중음악) △‘베르사유의 장미’(뮤지컬), △‘영웅’(뮤지컬) △스트레이 키즈 ‘도미네이트’(대중음악) △싸이 ‘흠뻑쇼 : 써머 스웨그’ 광주(대중음악) △‘킹키부츠’(뮤지컬) △싸이 ‘흠뻑쇼 : 써머 스웨그’ 대전(대중음악) △god ‘챕터 0’(대중음악) △데이식스 ‘포에버 영’ 인천(대중음악) △제로베이스원 ‘타임리스’(대중음악) △‘인천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대중음악) △더보이즈 ‘제너레이션 Ⅱ’(대중음악) 등이다.3분기 전체 공연 건수는 5590건, 공연 회차는 3만 2095회, 티켓 예매 수는 571만매로 집계됐다. 티켓 예매 수는 전년 동기 대비 5.7%(약 31만 매) 증가했다.상위 20위에 든 작품들을 살펴보며 뮤지컬이 6개, 대중음악이 14개로 상업적으로 성공한 두 장르가 전체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창작 뮤지컬인 ‘프랑켄슈타인’ ‘베르사유의 장미’ ‘영웅’ 등이 상위 20위에 진입한 점은 고무적이다.지역별로는 수도권(서울, 경기, 인천)이 전국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공연건수 61.7%, 공연회차 76.6%, 티켓 예매수 77.2%, 티켓 판매액 80.4%였고, 그 뒤를 경상권과 충청권이 차지했다.한편 지난해 공연시장 연간 티켓판매액 총액은 1조 2697억원이었다. 올해 3분기까지 집계된 티켓 판매액 총액은 1조 83억원이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11.07 10:16
프로야구

운명의 5차전 시구자는 '랜디 신혜' 애국가는 소리꾼 이자람 [KS5]

한국야구위원회(KBO)는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진행되는 2024 신한 SOL뱅크 KBO 한국시리즈(KS·7전 4승제) 5차전의 시구를 배우 박신혜, 애국가를 소리꾼 이자람이 맡는다'라고 28일 밝혔다.박신혜는 SBS 드라마 '지옥에서 온 판사'에 출연 중이며 과거 두 차례 프로야구에서 왼손 시구를 선보여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메이저리거 좌완 투수 랜디 존슨을 빗대어 '랜디 신혜'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다. 이자람은 뮤지컬, 연극, 영화, 밴드 등 다양한 장르에서 활동하고 있는 만능 예술인으로 희곡이나 근현대 소설을 판소리 형식으로 재해석하며 꾸준한 창작 활동을 해오고 있다.한편 KS 4차까지 3승 1패를 기록한 KIA 타이거즈는 5차전 승리 시 7년 만이자 구단 역대 12번째 KS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리게 된다. 벼랑 끝에 몰린 삼성은 광주에서 열리는 5~7차전에 모두 승리하는 방법밖에 없다. 광주=배중현 기자 bjh1025@edaily.co.kr 2024.10.28 17:55
프로야구

BTS 제이홉, 한국시리즈 2차전 시구 나선다[KS2]

방탄소년단(BTS) 멤버 제이홉이 한국시리즈(KS) 2차전 시구에 나선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23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리는 2024 신한 SOL뱅크 PS KBO KS 2차전의 시구자로 제이홉을 선정했다고 전했다. BTS의 멤버이자 광주광역시 출신인 제이홉은 지난 17일 육군 현역으로 군 복무를 마치고 만기 전역했으며, 군 복무 중에도 유기견 쉼터를 후원하는 등 꾸준히 선행을 이어가며 선한 영향력을 보여왔다.한편, 2차전 애국가는 파리 패럴림픽 골볼 국가대표 주장인 서울특별시청 소속 김희진이 맡는다. 김희진은 골볼 선수와 뮤지컬 배우를 겸하며 ‘노래하는 국가대표’로 무대와 코트를 누비고 있다. 광주=윤승재 기자 2024.10.23 17:53
뮤직

‘뮤지컬·팝페라 스타’ 임태경, 데뷔 20주년 전국투어 26일 부산에서 출발

뮤지컬 스타 겸 팝페라 가수 임태경이 데뷔 20주년 전국투어를 펼친다.임태경은 ‘컬러 오브 뮤직’(Color Of Music)이라는 타이틀로 오는 26일 부산에서 출발, 2025년 5월까지 대구, 광주, 전주, 성남, 천안, 울산, 수원, 대전, 서울 등 10개 도시를 찾아갈 계획이다.26일 오후 7시 부산 동서대 소향씨어터 신한카드홀에서 첫 공연을 시작해 11월 30일 오후 7시 대구 영남대 천마아트센터 그랜드홀, 내년 4월 11일과 12일 대전 예술의 전당 공연은 이미 확정이 됐다.임태경의 전국투어는 지난 2015년 이후 10년 만이다. 이번 전국투어 타이틀 ‘컬러 오브 뮤직’은 장르를 초월해 그 만의 다채로운 노래로 재해석하고자 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공연은 1부와 2부로 나뉘며, 전체가 하나의 플롯을 가진 뮤지컬 형태 콘서트로 뮤지컬 학과 대학생 15인조 앙상블이 참여하는 산학연 콘텐츠이기도 하다.임태경은 “뮤지컬 배우이자, 크로스오버 가수로 지난 20년을 기념하고, 새로운 무대형식에 도전하는 전환점이 될 것이며, 다양한 형태의 서브컬처로 노래에 대한 진심을 전하려 한다”고 밝혔다.임태경은 지난 2004년 첫 앨범을 발표하고, 2005년 뮤지컬 ‘불의 검’으로 대중에게 알려지기 시작했다. 호소력 짙은 가창력과 귀공자 같은 스타일로 20편 이상의 뮤지컬에 주연으로 캐스팅되며 ‘뮤지컬의 황태자’라는 수식어도 얻었다. 2012년부터 출연한 KBS2 ‘불후의 명곡’에서 다양한 스펙트럼의 가창력과 놀라운 퍼포먼스로 8번의 우승을 차지, 대중적 인지도를 더욱 넓혔다.서울 LG아트센터에서 한차례씩 단독 콘서트를 열어 오던 임태경은 2015~2016년 생애 첫 전국투어 콘서트를 개최, 15개 도시 이상에서 성황리에 공연을 마치며 명실상부한 전국구 스타로 떠올랐다.당시 임태경은 내친김에 2019년 ‘데뷔 15주년’ 전국투어까지 계획했으나,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기세를 이어가지 못했다. 2019년 12월 서울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공연 외에는 눈물을 머금고, 모든 공연 스케줄을 취소할 수밖에 없었다.그만큼 이번 전국 투어에 대한 각오가 남다르다. 임태경은 “‘다시’ 처음으로 돌아가는 마음으로 20주년 전국투어를 준비하고 있다”면서 강한 의욕을 드러냈다. 김은구 기자 cowboy@edaily.co.kr 2024.10.23 10:16
연예일반

FT아일랜드 이홍기, 7일 강원FC 홈경기서 생애 첫 시축 및 공연

FT아일랜드 이홍기가 승리 기원 시축자로 나선다.이홍기는 오는 7일 오후 7시 강릉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하나은행 K리그1 2024’ 21라운드의 강원FC, 광주FC 홈경기에 시축자로 나선다. 이날 이홍기는 본 경기 시작 전 힘찬 시축으로 승리를 기원할 예정이며, 전반전과 후반전 사이 하프타임에는 특별 공연을 선보여 공연장의 응원 열기를 더한다.이번 시축이 성사된 배경에는 이홍기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인 ‘홍기종기’가 중심에 있었다. 윤상진 강원FC 홈경기사업팀장이 강원특별자치도민과 팬들에게 이홍기의 감미로운 목소리를 들려드리고 싶다고 ‘홍기종기’에 직접 사연을 보냈던 것. 이에 이홍기는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흔쾌히 응하며 생애 첫 시축 도전에 나서게 됐다.이홍기는 최근 밴드 FT아일랜드의 리더로서 다방면 활약을 펼치고 있다. 지난달 29~30일 서울에서 단독 콘서트 ‘펄스’(PULSE)를 성료했고, 오는 10일 정규 7집 ‘시리어스’(Serious) 컴백을 앞두고 있다. 또 배우로서도 뮤지컬 ‘4월은 너의 거짓말’의 주인공 아리마 코세이 역으로 활약 중이고, 유튜브 ‘홍기종기’ 채널에 다양한 콘텐츠를 업로드하며 만능 엔터테이너로서 열일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07.05 09:08
문화

가족뮤지컬 '친구의 전설' 서울 초연 마치고 6개월간 전국투어

가족 뮤지컬 '친구의 전설'이 서울 공연을 성황리에 마치고 전국 투어에 돌입한다.'친구의 전설'은 다음달 16일 성남 공연을 시작으로 과천 대구 용인 고양 광주 하남 등을 도는 전국 투어를 확정했다. 추가로 공연 요청 지역이 많아 투어 도시는 6개월에 걸쳐 총 10여 곳으로 늘어날 예정이다.'친구의 전설'은 지난해 11월부터 오는 29일까지 3개월여에 걸쳐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뮤즈라이브홀에서 초연을 했다. 초연임에도 인터파크, 예스24 등 티켓예매사이트 오픈 직후 판매점유율 50%라는 뜨거운 반응으로 판매량 1위를 기록했다. 작품 기획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한국콘텐츠진흥원의 지원을 받으며 공연됐고 총 2만 명이 넘는 관객이 찾았다. '친구의 전설'은 '아동문학계 노벨상'으로 불리는 볼로냐 라가치상 대상을 수상한 이지은 작가의 그림책이다. 이 작가는 '팥빙수의 전설' '태양 왕 수바' '이파라파냐무냐무' 등 선보이는 작품마다 베스트셀러를 기록했다. 기획, 제작을 맡은 공연 제작사 ㈜설렘이엔엠은 베스트셀러 원작의 뮤지컬화에 쏠린 높은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웰메이드 가족 뮤지컬 작품들에 다수 이름을 올린 국내 정상급 제작진을 참여시켰다. 원작 그림책 속 숲의 판타지를 그대로 구현한 작화 세트와, 아름다운 조명디자인, 미디어 영상 기술로 재탄생한 그림 속 생생한 장면들이 관객의 시각적 만족도를 높였다. 동화의 메세지와 의미를 살린 15곡의 뮤지컬 넘버도 원작의 감동을 배가시켰다는 평이다.객석을 ‘동물 친구석’으로 마련해 아동 관객들이 극에 등장하는 동물의 일부가 돼 무대 위 배우와 함께 소통하는 인터랙티브 요소도 도입했다. 랩 느낌까지 더한 뮤지컬 넘버들은 관객의 호응을 이끌어내기에 부족함이 없다. 공연 후 진행된 ‘친구의 전설 클래스’는 출연 배우들과 함께하는 ‘친구들과 친해지는 법’, ‘뮤지컬 넘버 따라 부르기’, ‘뮤지컬 관람 예절’ 등을 동해 공연을 더 재미있고 다채롭게 체험하는 기회가 됐다.제작사는 “작가, 제작사, 제작진 모두 완성도 높은 공연에 대한 기대와 열정으로 작품을 준비한 결과 초연 동안 기록한 예매사이트 평점 9.9점, ‘가족 뮤지컬의 재발견이며 이례적 퀄리티’ 같은 후기들을 통해 관객들의 만족도를 확인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뮤지컬 ‘친구의 전설’ 전국투어 티켓 예매는 인터파크와 예스24 티켓에서 할 수 있다. 김은구 기자 cowboy@edaily.co.kr 2024.02.28 17:55
연예일반

댄서 전성시대 계속…전국투어 돌고 굿즈 생긴 ‘스우파2’ [줌인]

Mnet ‘스트릿 우먼 파이터‘(이하 ’스우파‘) 시즌1부터 시작된 댄서들의 인기가 식지 않은 채 아직도 현재 진행형이다. 전 시즌의 열기를 고스란히 이어받은 ‘스우파2’ 댄서들도 팬덤 굳히기에 나서고 있다.지난 1일부터 3일까지 ‘스우파2’ 전국 투어 콘서트 ‘온 더 스테이지’가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에서 진행됐다. ‘스우파2’에 참가한 여덟 크루(원밀리언, 베베, 딥앤댑, 잼 리퍼블릭, 레이디바운스, 마네퀸, 츠바킬, 울플러)가 총출동했다.한 장당 약 12만 원에 책정된 이번 서울 공연은 판매 시작 5분 만에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 핸드볼경기장 수용 인원은 약 5000석으로, ‘스우파2’는 3일 동안 총 1만5000여 명의 관객을 만나며 서울 공연에서만 19억5000만원의 매출이 발생된 것이다. ‘스우파2’ 콘서트는 서울 콘서트에 그치지 않고 전국투어로 뻗어간다. 지난 9일 사직실내체육관에서 부산 공연을 개최한 뒤 오는 16일 대구 엑스포 동관, 23일 인천 송도컨벤시아, 25일 수원 수원컨벤션센터, 30일 광주 유니버시아드체육관까지 총 12회 진행한다. CJ ENM 콘서트사업팀 관계자는 “‘스우파2’ 콘서트는 크루들의 새로운 퍼포먼스와 관객들의 열정이 더해져 더욱 뜨거운 현장이었다”며 “앞으로 남은 투어에서도 멋진 무대로 선물 같은 연말을 만들어드릴 것이다.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1년 대한민국을 댄스계에 입문하게 만든 ‘스우파1’ 크루도 비슷한 규모의 공연장에서 총 13회의 전국투어를 돌며 화제를 이어갔다. ‘스우파1’ 종영 후 2년이 지났지만 댄서들의 인기는 날이 갈수록 높아지며 아이돌 그룹 못지 않은 티켓 파워를 자랑하고 있다. 특히 공식 굿즈, 출근길 직캠 등 아이돌 문화를 그대로 닮아가며 특정 팬덤을 형성하고 있다는 점이 주목할 만 하다.실제 ‘스우파2’ 서울 콘서트장에는 각 크루별 색깔이 담긴 공식 슬로건, 야광봉, 티셔츠, 포토카드, 스마트톡 등 공식 굿즈가 판매됐다. 공식 홈페이지에도 나와있는 굿즈들의 가격은 가장 싼 스마트톡(1만원)부터 가장 비싼 후드집업(6만5000원)까지 다양하게 책정됐다. 온라인 판매는 품절돼 현장 구매만 가능하다. 인기 아이돌 그룹의 공식 굿즈보다는 저렴한 편이지만 퀄리티는 높은 편이다. 또 팬덤 문화 중 하나인 ‘출퇴근 직캠’도 댄서들 사이에서 등장하기 시작했다. 공연 시작 전과 후 스타들의 출근길, 퇴근길을 기다리며 팬들이 촬영한 영상은 인기 아이돌 그룹이나 뮤지컬 배우에게 치중되곤 했다. 하지만 ‘스우파2’ 콘서트가 끝난 뒤에도 여러 댄서들의 출퇴근길 영상이 화제를 모았고, SNS X(구 트위터)에 실시간 트렌드로 ‘스우파2’ 콘서트의 이름이 올라오기도 했다. 이 외에도 ‘스우파1’ 인기가 지속되면서 각종 음악방송에서는 가수들이 아닌 댄서들을 찍은 직캠을 새로 마련했다. 댄서들에 따라 조회수는 수십만 회에서 100만 회까지 기록할 정도로 이슈가 되고 있다. 이 같은 인기는 ‘스우파2’ 이후에도 계속되고 있다. ‘스우파’는 단순 오디션 프로그램을 넘어 댄서를 향한 대중의 인식 변화, 댄서들의 권리 보장과 다양한 기회 개척 등 뜻깊은 성과를 남긴 프로그램이다. ‘MAMA’ 등의 국내 대표 가요 시상식에 댄서들이 메인으로 서는 무대가 마련됐고, 각종 방송에서도 러브콜이 끊이지 않고 있다. 라치카의 가비, 훅의 아이키 등 개인 유튜브 채널로 대박을 친 스타도 있다. 댄서들의 팬덤 시대를 열면서 K팝 신의 다양한 팬 문화를 형성하는데 기여한 것이다. 한 연예계 관계자는 “요즘엔 타고난 스타성을 갖고 있는 댄서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단순히 춤만 잘 추는 게 아니라 외모, 성격, 리더십, 커리어 등 여러 부분에서 팬들의 동경심을 유발하고 있다”면서 “또 댄서 개개인과 크루에 따라 춤의 스타일과 장르가 확연히 다른 만큼 마니아층을 형성하기도 쉽다. 앞으로도 댄서들의 막대한 인기와 팬덤화 현상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12.13 06:05
연예일반

위키미키 지수연 ‘삼총사’ 서울 막공까지 성공적 마무리… 뮤지컬 배우로 성장

그룹 위키미키(Weki Meki) 지수연이 뮤지컬 배우로 우뚝 성장했다.지수연은 19일 오후 서울 서초구 한전아트센터에서 열린 무대를 끝으로 뮤지컬 '삼총사' 서울 마지막 공연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지수연이 출연한 ‘삼총사’는 대문호 알렉상드르 뒤마의 걸작 ‘삼총사’를 원작으로 한 작품이다. 17세기 프랑스 왕실 총사가 되기를 꿈꾸는 청년 달타냥과 전설적인 총사 아토스, 포르토스, 아라미스가 루이 13세를 둘러싼 음모를 밝혀내는 과정이 담겨 있다.극에서 지수연은 왕실 총사가 되기를 꿈꾸는 청년 달타냥과 첫눈에 사랑에 빠지는 파리의 여인 콘스탄스로 분했다. 지수연은 빼어난 가창력과 안정적인 연기로 풋풋한 로맨스를 그렸다. 콘스탄스를 완벽하게 소화한 지수연은 풍부한 캐릭터 해석력으로 콘스탄스 특유의 청순하고 사랑스러운 모습을 섬세하게 표현해냈다는 평가를 받았다.서울 마지막 공연까지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지수연은 20일 소속사 판타지오를 통해 “공연을 너무 재미있게 하다 보니 시간이 정말 빠르게 흘러간 것 같아 아쉬운 것 같다”며 “늘 찾아와서 응원 해준 키링들(위키미키 공식 팬덤명)과 관객분들 덕분에 정말 많은 힘이 됐다. 앞으로 더 좋은 모습으로 찾아뵐 수 있는 지수연이 되도록 노력하겠다. 감사드린다”고 말했다.지수연은 다음 달 2일부터 이일간 ‘삼총사’ 광주 공연, 24일과 25일 부산 공연, 내년 1월 6일과 7일 제주 공연에 출연하며 뮤지컬 배우로서 열일 행보를 이어간다.지난해 뮤지컬 ‘번지점프를 하다’를 시작으로 지수연은 올해 ‘할란카운티’와 이번 ‘삼총사’까지 활발한 작품 활동으로 다채로운 캐릭터 변신을 선보이며 뮤지컬 배우로서 입지를 넓히고 있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3.11.20 12:43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