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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풀무원푸드앤컬처, 고속도로 휴게소 '미식 로드' 공개

풀무원푸드앤컬처는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전국 26개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지역 특산 식재료를 활용한 여름 시즌 한정 메뉴와 다양한 고객 체험형 콘텐츠를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대표적으로, 영동고속도로 안산복합휴게소에서는 대부도 포도고추장을 활용한 ‘대부도고추장 보자기비빔밥’과 경기미소팝코야키,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 영종대교휴게소에서는 서해안 해산물을 듬뿍 넣은 ‘을왕리해물칼국수’와 인천의 지역 간식인 ‘인천샌드’를, 광주원주고속도로 경기광주휴게소(광주·원주방향)에서는 진한 국물의 ‘곤지암 소머리곰탕’을, 양평휴게소(광주·원주방향)에서는 ‘양평서울해장국’과 ‘크리스피 리얼해물칩’을 선보이고 있다. 이외에도 △이서휴게소(천안방향) 애호박듬뿍찌개 △이서휴게소(순천방향) 명품전주불고기비빔밥 △ 오수휴게소(전주방향) 임실치즈 식물성불고기 철판비빔밥 △오수휴게소(광양방향) 임실치즈 매콤돈가스, 임실 구워 먹는 치즈 △공주휴게소(당진방향) 알밤먹은한우국밥 △공주휴게소(대전방향) 한우불고기 가마솥비빔밥, 공주 알밤 △외동휴게소(울산방향) 천년한우 장터국밥, 경주빵 △현풍휴게소(대구방향) 개진감자돼지짜글이, 현풍도깨비빵 △영산휴게소(창원방향) 창녕양파제육덮밥 △함평천지휴게소(시흥방향) 함평한우비빔밥 등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특화 메뉴를 전국 곳곳의 휴게소에서 운영 중이다. 특히 ‘도천순대뚝배기’(영산휴게소 창원방향·현풍휴게소 양방향)와 ‘해양산우동돼지국밥’(외동휴게소 울산방향)은 한국도로공사 부산경남본부가 선정한 ‘명품 먹거리’로, 해당 메뉴의 판매 수익 일부는 지역 소외계층을 위한 기부금으로 적립된다.여름 성수기를 맞아 시즌 한정 프로모션도 진행된다. 경기광주휴게소에서는 지역 농산물 시식과 함께 얼린 샘물 증정 이벤트가 이달 26일부터 8월 3일까지 진행되며, 양평휴게소에서는 일정 금액 이상 구매 고객에게 손선풍기를 증정하는 이벤트가 마련됐다. 이 외에도 현풍휴게소 스탬프 이벤트, 공주휴게소 물놀이용품 증정, 외동휴게소 사회공헌형 무료 식사 지원 등 다양한 고객 참여형 혜택을 다채롭게 준비했다. 이동훈 풀무원푸드앤컬처 대표는 “고객이 고속도로 여행 중에도 건강하고 의미 있는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먹거리와 콘텐츠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지역과의 상생을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푸드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밝혔다.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5.07.23 10:13
e스포츠(게임)

조이시티 '주사위의 신', 여름 시즌 맵 '워터 스플래시' 업데이트

조이시티는 모바일 보드게임 '주사위의 신'이 신규 맵 '워터 스플래시'를 포함한 콘텐츠 업데이트를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워터 스플래시'는 여름 시즌을 맞아 출시한 신규 맵이다. 개인전과 팀전으로 구성된 물놀이 콘셉트를 적용했다.이 맵에서는 18턴부터 '워터밤' 효과가 나타나 최대 통행료 배수가 6000까지 증가한다. 턴 시작 시 통행료 배수의 합이 가장 높은 컬러 블록 위주로 '다이빙 존'이 생성되며, 다이빙 존에 도착하면 다양한 효과가 발생한다.신규 모드 '도약의 시련'은 AI를 상대하는 스테이지 기반 콘텐츠다. 단계적으로 보상을 획득하며 성장하도록 구성됐다. 최초 클리어 시 보상이 지급되고 시즌별로 초기화된다.'약속의 언어'는 기존 펫 시스템을 확장한 신규 시스템이다. 직접 조작이 가능한 '언어'로 전투 흐름에 개입할 수 있다. 공격, 방어, 지원 계열의 언어로 다양한 효과를 활용할 수 있으며, 게임 중 1회 사용 가능하다.조이시티는 업데이트를 기념해 이벤트를 진행한다. 게임에 접속하면 감사의 편지와 1000보석을 제공한다. 묶음 미션 완료 시 추가로 1000보석을 준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5.07.17 15:07
프로야구

KT 위즈, 수원에서 여름을 즐기는 '워터 페스티벌' 개최 [AI 스포츠]

올스타전 축제가 끝나고 본격적인 혹서기가 시작되면서, 한국야구위원회(KBO)는 리그 10개 구단에 폭염 대책을 점검하고 있다. 이 가운데 KT 위즈는 수원에서 열리는 홈 경기에서 팬들을 위한 특별한 여름 이벤트인 '2025 Y 워터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오는 17일 수원 한화 이글스전을 시작으로 8월 14일까지 진행되는 13경기 동안 열릴 예정이다. KT 위즈의 워터 페스티벌은 수원 KT 위즈파크의 명물로 자리 잡고 있으며, 팬들이 무더위를 잊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있다. 워터 캐논, 스프링쿨러, 인공 강우기 등이 설치된 워터존은 기존 1루 응원지정석뿐 아니라 1루 외야석까지 확대 운영되어 많은 팬들이 시원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경기 중에는 워터 컬링 레이스, 워터 노래방, 워터 AI 스케치 등 응원단과 함께하는 다채로운 행사도 마련했다. 이뿐만 아니라, KT 위즈는 폭염 대책을 위해 선수단의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에어컨 추가 설치 및 정비를 진행하고 있다. 또 관람객의 안전을 위해 폭염 관련 안전 영상을 전광판에 상영할 예정이다. 의무실은 상시 운영되며 아이스팩과 비상용 얼음, 얼음물 등의 요소가 설치 운영될 예정이다. 온열질환자 발생 시 대처법 교육과 폭염 대비 안전상황 체크리스트 운영을 통해 팬들과 선수단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KT는 경호안전 및 응원단 등 야외 근무자를 위한 다양한 지원도 마련했다고 전했다. 냉수 및 이온음료 지급, 햇빛 노출 근무자를 위한 파라솔 및 그늘막 설치, 식염포도당 및 쿨링패치 지급, 일반 스탭의 반바지 착용 등이 포함된다. 충분한 휴식시간 보장을 위해 근무인원도 증원해 팬들의 안전관리에 심혈을 기울일 예정이다. 윤승재 기자 2025.07.15 10:46
예능

레드삭스 출신 정명, 이혼 사유 공개 “대부분 시댁과...내 삶 없어져” (‘돌싱글즈6’)

‘돌싱글즈6’의 돌싱남녀 10인이 ‘돌싱 하우스’ 둘째 날을 맞아 숨 가쁜 데이트 행보에 돌입하면서 거미줄처럼 뒤엉킨 러브라인을 형성해 재미를 안겼다.19일 방송된 MBN 연애 예능 ‘돌싱글즈’ 2회에서는 강원도 ‘돌싱 하우스’에 입주한 미영-방글-보민-성서-시영-정명-지안-진영-창현-희영이 첫날밤 이혼 사유를 털어놓은 뒤 2일 차 아침 ‘브런치 데이트’를 시작으로 ‘랜덤 데이트’까지 이어가며 ‘플러팅 대전’을 펼치는 현장이 펼쳐졌다. ‘돌싱 하우스’에서의 첫째 날 밤, 10인은 ‘각자의 이혼 사유를 공개해 달라’는 미션에 차례로 입을 뗐다. 우선 보민은 “사소한 일로 계속 부딪치다 결혼 전날 파혼 이야기를 꺼냈는데, ‘노력해 보겠다’는 상대방의 약속에 결혼 생활을 시작했다. 그러나 달라지는 게 없어 이혼하게 됐다”고 밝혔다. 성서 는 “나이 차이가 나던 전 배우자와 ‘미래’와 ‘현재’에 대한 관념이 달랐다” 며 “이혼 얘기가 처음 나온 날, 바로 이혼 합의에 이르렀다”고 털어놨다. 지안은 “전 배우자의 경제적인 어려움을 사랑의 힘으로 극복할 수 있다고 생각했지만, 막막한 현실에서 끊임없는 다툼으로 이어져 헤어짐을 택했다”고 고백했다. 정명은 “전 시댁이 경제적으로 여유 있어서, 모든 생활비를 시댁에서 받아쓰며 풍족하게 살았다. 그러나 결혼 생활의 대부분을 시댁 식구와 보내다 보니, 내 삶이 없어지는 것 같았다. 배우자의 경제적 독립을 원했지만 남편과 소통이 잘 되지 않아 결국 헤어졌다. 이혼 후 홀로서기를 하면서 힘들기도 하지만, 절 찾고 싶다”고 씩씩하게 말했다.모두의 위로와 격려가 쏟아진 가운데, 방글은 “사랑보다는 나이가 만들어준 결혼이어서, 별거와 부부 상담 후에도 관계가 개선되지 않아 이혼을 결정했다”라고, 시영은 “전 배우자와 상의 없이 과도하게 벌린 사업이 동시다발적으로 무너져 상대가 힘들어했다”라고 이혼 사유를 전했다. 희영은 “가장으로서의 책임감에 하루 19시간을 일하다 보니 예민해졌고, 그러다 갈등이 커져 헤어졌다”고 묵묵히 말했다. 미영은 “전 배우자와 성격이 너무 똑같다 보니 싸움이 날 것 같으면 대화를 피하고 점점 무관심해졌다”라고, 창현은 “결혼 후의 여러 문제와 다툼을 사랑만으로 극복하기 어려웠다”고 털어놨다. 마지막으로 진영은 “결혼 생활이 거짓으로 시작해 거짓으로 끝났다”며 “전 배우자가 외도를 했는데, 그 상대 여자를 신혼집 창고에서 발견했다”면서 눈물을 펑펑 쏟았다. “참 힘들었을 것 같다”는 모두의 위로와 함께 10인의 ‘이혼 사유’ 정보 공개가 끝났고, 한층 더 가까워진 10인은 홀가분하게 잠자리에 들었다.2일차 아침, ‘착각남’ 보민은 “나랑 새벽 6시에 운동하면 내 복근을 볼 수 있을 것”이라는 정명의 말에 부리나케 운동 장소로 달려나갔다. 하지만 정명은 이를 까맣게 잊고 있었고 자신의 ‘원픽남’인 시영이 운동을 하러 나왔다는 이야기를 듣자 운동 장소로 향했다. 정명의 마음을 알리 없는 시영은 운동을 거의 마쳐 숙소로 돌아갔고, 정명은 아쉽지만 보민과 러닝을 하면서 ‘동상이몽’ 운동을 마무리했다.잠시 후, ‘브런치 데이트’가 시작됐다. 2인석 3개, 4인석 1개가 식당에 마련된 가운데, 정명‧보민, 진영‧창현, 미영‧희영이 차례로 2인석을 차지했고, 지안‧성서‧방글‧시영이 4인석에 앉게 됐다. 특히 시작부터 ‘확신의 러브라인’을 형성했던 진영‧창현은 식사 중 서로의 공통점을 발견하며 놀라워하더니, MBTI는 물론 ‘생일’까지 같다는 사실에 ‘입틀막’ 했다. 두 사람의 데이트를 지켜보던 4MC 이혜영-유세윤-이지혜-은지원도 “이건 운명!”이라며 박수를 쳤다. 반면 전날 함께 고기를 구우며 ‘썸 무드’를 형성했던 미영‧희영은 대화가 자꾸만 뚝뚝 끊겨 어색한 분위기를 풍겼다.정명과 보민의 대화는 ‘대폭소’의 연속이었다. 정명이 “서울 여자 만나본 적 있어? 나는 전형적인 서울깍쟁이’인데?”라며 경남 양산에 사는 보민을 우회적으로 거절했음에도, 보민은 “재밌을 것 같다”면서 “데이트 한 번 같이 해보고 싶다. 처음부터 (네가) 천사 같이 하얀 느낌이었어”라고 불꽃 대시했다. 보민의 ‘헛다리’ 행보에 4MC는 “거의 ‘무한 긍정’의 올가미인데?”라며 짠한 웃음을 지은 뒤, 보민을 응원했다. 그런가 하면 지안X성서X방글X시영의 ‘브런치 데이트’에서는 지안을 ‘첫인상 1순위’로 뽑은 성서가 “메뉴보다 자리를 골랐다”며 지안에게 어필했고, 시영도 방글에게 자신의 커피를 양보하는 등 호감을 표현해 핑크빛 무드가 형성됐다.이후, ‘랜덤 데이트’가 속개됐는데, ‘브런치 데이트’에서 같은 메뉴를 먹은 사람들끼리 매칭이 되었다. 그 결과 정명‧시영‧미영‧창현이 ‘서핑 데이트’, 성서X방글X보민이 ‘클라이밍 데이트’, 지안‧희영‧진영이 ‘아이스링크 데이트’에 배정됐다. 이중 ‘서핑 데이트’ 팀인 정명과 미영은 시영을 향해 ‘플러팅 공격’을 퍼부으며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 그러다 정명은 시영과 단 둘이 바다에 남게 되자, “난 계산 없이, 내 몸이 먼저 반응하면 좋아하는 거야”라고 과감히 대시했다. 하지만 시영은 별다른 반응을 보이지 않았고 “너 입술이 보라색이 된 것 같다”면서 물놀이를 끝냈다. 직후 시영은 속마음 인터뷰에서 “(정명의 대시가) 좀 부담스러웠다”고 털어놨다. 정명 역시, 시영의 시큰둥한 반응을 짐작해 씁쓸한 미소를 지었고 홀로 다친 발을 치료했다. 반면 미영은 시영에게 물을 챙겨주는가 하면, 허리에 타월을 두르려하는 시영에게 “내가 묶어줄게”라며 ‘타월 플러팅’을 감행했다. 묘한 기류를 보이는 두 사람의 모습과 함께 이어진 예고편에서는, 새롭게 판도를 뒤집을 ‘정보공개방’이 오픈하며 또 다시 급변한 러브라인이 포착돼 다음 방송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냈다. ‘돌싱글즈6’는 매주 목요일 오후 10시 20분 방송된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9.20 15:41
스포츠일반

국민체육진흥공단-송파구, ‘올림픽공원 명소화’를 위한 업무협약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송파구와 '올림픽공원 명소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이날 송파구청에서 개최된 협약식은 조현재 국민체육진흥공단 이사장과 서강석 송파구청장 및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두 기관은 올림픽공원을 활용한 계절 이벤트 운영 등 올림픽공원의 명소화를 위한 상호 협력을 다짐했다.구체적으로 공원을 활용한 계절 이벤트(물놀이장, 스케이트장 등) 개최 시 공단은 장소, 제반 시설 및 편의시설 운영을 제공하고 송파구는 시설물 설치, 관련 행정지원 및 주민협의 등 운영 관리를 지원하기로 하는 등의 내용이다.본 협약에 따라 공단과 송파구는 오는 29일부터 8월 17일까지 20일간 올림픽공원 평화의 광장에 무료 어린이 물놀이장을 운영할 예정이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며 이용 연령은 만 3세부터 12세까지다.조현재 이사장은 "그동안 좋은 협력관계를 유지했던 송파구와 더 좋은 시너지를 낼 수 있는 계기가 된 것 같다"며 "앞으로 올림픽공원이 송파구민은 물론 전 국민에게 명품공원으로 다가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배중현 기자 bjh1025@edaily.co.kr 2023.07.13 14:22
연예일반

'치과의사와 결혼' 이인혜, 신혼여행도 마다한 연기 열정..촬영장서 CEO 포스~

배우 이인혜가 신혼여행 대신 촬영장을 택한 근황으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인혜는 1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드라마 '금수저' 촬영장에서 슈트를 입고 찍은 사진을 올리며 행복한 근황을 전했다. 글에서 그는 "우와앙~~~ 눈이 안떠져, 멀리보면 완벽한 #사진 자세히 보면…#햇빛 땜에 눈이 시려 그만…반항하는 자세로 단추 풀었다가 다시 맘 잡고~~촬영하러 갑니다요~~덥고 습하지만…이쁜 옷은 포기 못함 ㅋㅋ#여름 #항상 #덥다 #물놀이 가고시프당 #오늘 #비 안와서 #다행 #촬영 때 함께하며 고생하는 분들에게 #감사하는 #마음으로~~"라고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지난 8월 6일 한살 연하의 치과의사와 결혼 후 신혼 여행을 떠나야 하지만, 이를 마다하고 드라마 촬영에 한창인 것. 이인혜의 워커홀릭 면모에 네티즌들은 "사랑받아서 더 예뻐졌어요", "인혜씨를 이해해주고 지원해주는 남편 있어서 든든할 듯요", "드라마 '금수저' 기대할게요", "슈트 입으니까 교수 아니라 CEO 같아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고려대 출신 배우 이인혜는 현재 경성대 미디어학부 교수로 재직 중이며 MBC 드라마 '금수저' 촬영에도 한창이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이지수 2022.08.12 07:51
연예일반

임영웅 팬들이 전한 선한 영향력… 중증장애시설 대상 물놀이 이벤트

가수 임영웅의 팬클럽 영웅시대가 선한 영향력을 전파했다. 안산영웅시대는 20일 중증장애시설인 어린양의집 이용인들과 함께 물놀이 이벤트를 진행했다. 안산영웅시대는 몸이 힘들어 시설 안에서만 생활하는 이들은 팬데믹이 지나고 날씨가 더워도 외부 물놀이 시설 이용하는데 많은 제한이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물놀이 이벤트를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안산영웅시대는 지난달 8일에도 지파운데이션에 여성청소년 생리대 지원을 위한 후원금 370만 228원을 기부하며 따뜻한 영향력을 보여준 바 있다. 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2.07.21 15:54
영화

2022 제천 음악영화 제작지원 프로젝트 공모 접수

제18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가 ‘2022 제천 음악영화 제작지원 프로젝트(JPP)’ 공모 접수를 20일까지 진행한다. 제천 음악영화 제작지원 프로젝트(JPP, Jecheon Music Film Project Promotion)는 2008년 한국 음악영화의 발전과 열정 있는 음악영화인을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해 시작된 국내 유일의 음악영화 제작지원사업이다. 2008년 사전제작지원 형태로 출발하여 2011년까지 총 6개의 프로젝트를 지원하였으며, 잠정적 중단 이후 2017년 재개되어 2021년까지 총 17개의 프로젝트에 제작지원금 및 후반작업을 지원했다. 팬데믹 상황이 시작된 2020년과 2021년은 위기 속 음악영화 창작을 응원하고 음악영화 제작에 필요한 실질적인 지원을 위해 제작지원금 규모를 5천만원으로 확대 지원하였다. 2008년, 제천국제음악영화제는 비나리의 명인 이광수와 프리재즈듀오 미연&박재천 그리고 민족음악원 사물놀이가 결합한 혁신적 크로스오버 프로젝트인 '예산족 애니메이션 프로젝트'를 첫 제작지원작으로 선보였다. 제천국제음악영화제 상영 이 후 서울국제뉴미디어페스티벌, 인디포럼, 인디애니페스트, 서울독립영화제 등에서도 상영했으며 2010년 시라큐스 국제영화제 경쟁부문에 올랐다. 2010년에는 홍대 앞 두리반 투쟁을 함께 했던 인도 밴드들의 이야기를 다룬 독립 다큐멘터리 '뉴타운 컬쳐파티'를, 2011년에는 1960-70년대 유행한 번안가요의 원조인 ‘김시스터즈’와 함께 번안가요의 역사를 다룬 다큐멘터리 '한국번안가요사'를 제작지원 하고 상영하였다. 2017년 제천국제음악영화제는 잠정적으로 중단 되었던 제천 음악영화 제작지원 프로젝트를 재정비 하고, 80년대 히트곡 '골목길', '아쉬움', '바람인가' 등의 작곡가 겸 블루스 기타리스트 엄인호의 삶과 음악을 다룬 'Trip of Blues', 붕가붕가레코드의 간판스타 ‘술탄 오브 더 디스코’의 영국 글래스톤베리 페스티벌 참가 및 2집 앨범 작업 과정을 담은 '수퍼 디스코', 래퍼 원썬, MC스나이퍼, MC메타, 딥플로우 등 7명의 무명 래퍼들의 고군분투기를 다룬 '샤이닝 그라운드', 제주라는 새로운 삶의 공간에서 만나 국악과 플라맹코가 어우러진 새로 운 음악을 보여주는 퓨전밴드 ‘소리께떼’의 음악 여정을 다룬 다큐멘터리 'Viva la Vida' 등 다양한 음악영화들이 제천 음악영화 제작지원 프로젝트로 발굴되고 소개 됐다. 가수 정태춘의 일대기를 다룬 다큐멘터리 '아치의 노래'와 이준익 감독의 '님은 먼곳에'로 부일영화상 음악상을 받은 흐미 감독의 '구전가요'는 17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한국경쟁 부문에서 상영되며 관객들의 호평과 함께 국내 유일의 음악영화 제작지원 사업의 정체성을 공고히 하였다. '구전가요'는 지난 3월 제52회 탐페레 영화제에 한국작품으로 유일하게 초청되었으며, '아치의 노래, 정태춘'은 5월 18일에 개봉하여 약 2만여명의 관객들을 만나고 있다. 4월 25일부터 접수 진행중인 ‘2022 제천 음악영화 제작지원 프로젝트’ 공모 대상은 음악이 주요 소재이거나 음악을 중심으로 관객과 소통하는 장편 극영화, 다큐멘터리, 애니메이션 등 모든 장르의 순수창작 영상물로, 시나리오 개발 완료 후 제작 예정 또는 현재 제작 중인 장편 프로젝트를 대상으로 한다. 음악영화에 관심과 열정이 있고, 길이와 장르에 제한 없이 1편 이상의 영화 연출 또는 주요 스태프로 참여한 경험이 있는 대한민국 국적의 개인 혹은 단체라면 지원할 수 있다. 20일 접수 마감 후, 예비 심사를 거쳐 6편의 프로젝트를 선정, 영화제 기간 공개 피칭을 통해 본선심사를 진행한다. 심사를 통해 최종 선정된 장편 프로젝트 2편에는 제작지원금 각각 5000만원과 3000만원을 지원하며 결과는 폐막식에서 발표된다. 2022 제천 음악영화 제작지원 프로젝트는 제천국제음악영화제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접수로 진행된다. 김선우 기자 kim.sunwoo1@joongang.co.kr 2022.06.03 08:58
연예

'고딩엄빠' 만18세 정수지, 엄마 앞에서 '연년생' 둘째 임신 고백..미안함에 눈물 펑펑

‘도도형제’ 엄빠 김효진X권기성의 가족 여행과, 새롭게 합류한 만 18세 ‘은하 엄마’ 정수지의 ‘눕육아’ 속사정이 시청자들의 가슴을 찡하게 만들었다. 지난 24일 방송된 MBN 예능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이하 ‘고딩엄빠’) 8회에서는 ‘도윤‧도율맘’ 김효진 가족의 1박2일 여행기와, 12개월 된 딸 은하를 키우는 정수지의 ‘눕육아’ 일상과 남모를 속사정이 공개됐다. 이날 ‘희귀암 투병’ 중인 첫째 도윤이의 수술을 앞두고 가족 여행을 떠나기로 한 김효진과 남편 권기성은 이른 아침부터 분주했다. 평소 병원에 가던 차림과 달리 모두가 한껏 멋을 부리고 짐을 싸서 차에 몸을 실은 것. 두 부부는 예산의 체험 목장부터 태안 바닷가, 키즈 전용 풀빌라까지 완벽한 가족 여행 코스를 계획했다. 이어 김효진은 “도윤이가 (허벅지) 수술하고 나면 걷기 힘드니까, 그 전에 좋은 추억 남겨주고 싶었다”고 털어놨다. 젖소 목장에 도착한 김효진과 권기성은 병원 생활에 익숙하다 보니 낯선 곳을 불편해 하는 도윤이 때문에 빠르게 일정을 단축시켰다. 바닷가를 눈으로만 급하게 담은 뒤, 숙소로 이동했으며 숙소 내 수영장에서 물놀이와 바비큐 파티를 즐겼다. 모든 일정이 마무리 될 즈음 권기성은 아내를 위한 깜짝 선물을 전달했다. 집에서 미리 만들어온 ‘탕후루’와 2시간 동안 쓴 손편지를 선물해 뭉클한 감동을 안겼다. 또한 권기성은 시청자들에게 영상 편지를 띄우며, “도윤이가 수술을 잘 받고 회복 중이다. 앞으로 저희 가족도 힘낼 테니 여러분들도 건강하셨으면 좋겠다”고 감사 인사를 전해 감동을 더했다. 다음으로 ‘고딩엄빠’의 뉴페이스인 ‘은하 엄마’ 정수지가 등장했다. 만18세이자 12개월 된 딸을 키우고 있는 정수지는 “어린 너희가 아이 낳아서 어떻게 키울 거냐는 고정관념을 깨고 싶어서 나오게 됐다”고 출연 소감을 밝혔다. 곧바로 정수지네 가족 일상이 공개됐는데, 남편 강인석은 일어나자마자 딸 ‘은하’의 어린이집 등원 준비에 나섰다. 능숙한 손길로 기저귀를 갈고 외출복까지 갈아입히며 ‘프로육아러’ 면모를 드러낸 것. 하지만 은하의 짧은 머리를 예쁘게 묶는 데에는 실패해, 덕지덕지 핀을 꽂아 짠내 웃음을 안겼다. 은하가 어린이집에 간 뒤, 힘겹게 일어난 정수지는 간단한 청소 후, 근처 공원에 나가 은하를 위한 동화책을 ‘무료 나눔’으로 획득, 알뜰한 ‘살림 9단’ 내공을 발휘했다. 집에 책을 갖다 놓은 후, 정수지는 다시 PC방에 들러 꼼꼼하게 가계부를 작성해 감탄을 유발했다. 정수지는 “민간 지원단체에서 월세, 보증금을 지원받고 있고, 양육 일지와 가계부 등을 매달 제출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바쁜 일 처리 후, 집에 돌아온 정수지는 어린이집에서 하원한 은하를 돌봤다. 아침에 나눔 받았던 책을 읽어주며 밥도 먹여줬으나, 정수지는 좀처럼 은하에게 집중하지 못했다. 급기야 ‘눕육아’로 의욕을 상실한 모습을 보여 3MC를 걱정케 했다. 정수지는 “출산부터 육아까지 은하에게 전념하다 보니 ‘산후우울증’이 온 것 같다. 남편에게 이를 알렸고 이후 남편이 더욱 육아를 도와주고 있다”고 털어놨다. 정수지의 이야기를 들은 박재연 심리상담가는 “여러가지 관점 중에서 ‘배우자와의 관계’가 중요한 변수인데, 딸 육아에 적극적인 남편 강인석의 모습을 보면서 안심이 됐다. 그리고 정수지가 먼저 배우자에게 도움을 요청한 행동도 잘 한 것”이라고 산후우울증 관련 키포인트를 설명했다. 뒤이어 ‘은하네 가족’은 봄나들이가 아닌 산부인과로 향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그 이유는 정수지가 은하의 연년생 동생인 ‘둘째’ 귤이(태명)를 임신해 정기 검진을 받으러 온 것. 그러던 중 정수지의 친정엄마가 은하네 집을 방문했다. 정수지의 친정엄마는 딸을 위해 진수성찬을 차려줬고, 엄마의 눈치를 보며 식사를 하던 정수지는 조심스레 둘째 임신 사실을 고백했다. 그동안 둘째 임신을 반대해 왔던 친정엄마의 마음을 알기에, 정수지는 미안한 마음에 둘째 임신 이야기 중 눈물을 쏟았다. 딸의 몸 상태가 걱정된 친정엄마는 화를 내는 것도 잠시, 함께 눈물을 흘렸다. 친정엄마는 “(제가) 연년생 출산을 했던 터라, 육아의 고생을 잘 알고 있다. 딸이 저와 똑같이 힘든 길을 걷게 될까 봐 걱정을 했었다”는 속마음을 털어놨다. 그럼에도, 딸과 사위의 선택을 존중했고, 딸에게 “잘 챙겨먹으라”는 말을 건네며 따뜻하게 대화를 마무리했다. 마지막으로, 김현영 산부인과 전문의가 출연해, ‘어른과 아이들이 함께 알아야 할 성관계&출산상식’ 코너를 진행했다. 여기서 ‘청소년 시기의 임신이 더 위험하냐’는 질문에 김현영 전문의는 “청소년기는 발육과 성장을 하는 시기로, 온전하게 성장한 상태가 아니기에 더욱 위험하다”고 밝혔다. 또한 “청소년기에는 여성의 생리 주기가 불규칙한 시기이고, 자궁과 난소도 미성숙한 상태여서 자궁 관련 질병 위험 요소가 많다”라고 설명했다. 특히 “성접촉으로 인한 인유두종 바이러스가 원인이 되는 질병으로 ‘자궁경부암이 있는데, 이 체세포는 청소년기에 유독 활성화된다. 그리고 10대 자궁경부암 환자도 증가하는 추세”라고 강조해, 10대 성관계의 위험성을 언급했다. 만 20세 이상 여성의 경우, ‘자궁경부암’ 검진을 무료로 받을 수 있고, 만 13세~17세 여성 청소년들은 무료로 예방접종 할 수 있다는 정보도 함께 전달했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도윤이 수술 잘 끝났다니 너무 다행이에요”, “도윤이 잘 회복해서 가족 여행 자주 다닐 수 있기를 바랍니다”, “여행 갈 땐 꼭 싸우게 되는 게 국룰. 완전 공감 갔어요”, “은하네 가족 일상 보는데 알콩달콩 너무 귀여웠어요”, “밥 잘먹는 은하가 효녀네”, “둘째 귤이를 위해서 밥 잘 챙겨 먹어야 해요!”, “친정엄마만 나오면 눈물샘 폭발하네요”, “마지막 성교육 상식 코너 유익하고 좋았습니다. 10대와 학부모들에게 꼭 필요한 강의였습니다” 등 폭풍 피드백을 보냈다. MBN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는 매주 일요일 밤 9시 20분 방송된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사진 제공=MBN ‘고딩엄빠’ 2022.04.25 07:27
경제

티몬, 늘어난 홈캉스족 잡기 나서

코로나19 4차 유행이 전국화되면서 ‘홈캉스’를 선택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11일 티몬에 따르면 본격적인 폭염이 시작된 7월 12일부터 8월 1일 동안 판매된 홈캉스 관련 용품의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목욕 및 물놀이 관련 상품은 229% 증가했는데, 이중 특히 실내풀장 관련 상품이 291%로 큰 폭의 증가를 보였다. 워터파크 대신 집에서 ‘홈터파크’를 즐기는 수요층의 증가로 풀이된다. 영화관이나 헬스장 등 집합 시설에 대한 제한 조치에 따른 관련 상품의 트렌드 변화도 눈에 띈다. 집에서도 큰 화면으로 영화감상을 즐길 수 있는 빔프로젝터 매출은 전년 대비 120% 증가했으며, 암막커튼 판매도 6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생활 트렌드 변화에 따라 티몬에서는 ‘슬기로운 집콕생활’ 기획전을 준비해 홈캉스를 지원한다. 홈웨어, 홈케어, 홈카페, 홈트레이닝, 간편식, 인테리어, 취미생활, 게임기 등 집에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상품을 모아 특가로 선보인다. 기획전은 8월 9일부터 22일까지다. 인기 생필품과 가구 및 침구 등 홈퍼니싱 제품을 특가로 만나볼 수 있는 ‘홈&리빙 브랜드 위크’도 15일까지 진행된다. 전용 10% 할인쿠폰(최대 3만원 할인)으로 더욱 알뜰한 쇼핑을 즐길 수 있다. 서지영 기자 seo.jiyeong@joongang.co.kr 2021.08.11 1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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