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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럭셔리 인프라' 키운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럭셔리 네트워크 인프라를 넓혀가고 있다. 단순한 프리미엄 공간 제공부터 고객 개개인의 라이프스타일에 부합하는 정교한 브랜드 경험 제공에 집중하는 모습이다.29일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에 따르면 최근 마이바흐 고객 전용 전시장 및 서비스센터인 ‘마이바흐 브랜드센터 서울’을 열고 고객 경험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했다. 지난해 기존 메르세데스-벤츠 청담 전시장에 메르세데스-마이바흐 전용 인테리어 콘셉트로 문을 연 ‘마이바흐 익스클루시브 라운지 플러스’에서 럭셔리 네트워크 인프라가 추가된 것이다.지난 14일 문을 연 이 곳은 전시와 고객 응대, 서비스센터까지 모두 가능한 독립형 단독 건물로 구성돼 있다. 마이바흐 전용 공간에서 브랜드 철학과 고객 맞춤형 경험을 종합적으로 제공한다. 두 공간은 구성과 운영 방식에 차이를 두고 있으나, 모두 브랜드의 고유한 가치를 전달하고 몰입형 맞춤 경험을 제공하는 전략적 거점으로 기능하고 있다.‘마이바흐 브랜드센터 서울’은 지상 4층, 지하 1층, 연면적 2795㎡ 규모의 독립형 건물로, 외관은 메르세데스-벤츠 그룹 AG의 최고 디자인 책임자 고든 바그너와 협업해 한복과 한옥에서 영감을 받은 디자인을 구현했다. 내부는 대성당 같은 구조와 몰입형 동선을 통해 고객에게 정제된 브랜드 경험을 제공한다.1층에는 마이바흐 차량 전용 전시 공간과 고객 라운지가, 2층에는 차량 인도를 위한 전용 핸드오버 존이 마련돼 있으며, 3층에는 프라이빗 상담 공간인 '살롱 프리베'와 맞춤형 개인화를 위한 ‘마누팍투어’ 스튜디오, 그리고 정원과 바리스타 서비스가 제공되는 도심 속 오아시스 콘셉트 공간이 조성돼 있다. 지하 1층에는 메르세데스-마이바흐 전용 서비스센터가 자리하고 있다. 지난해 4월 선보인 ‘마이바흐 익스클루시브 라운지 플러스’는 기존 전시장의 일부를 마이바흐 전용 공간이다. 단순히 쇼룸의 의미를 넘어 브랜드 가치를 직접 느끼고 경험하면서 고객의 라이프스타일 품격을 높이는 복합문화공간으로도 운영하고 있다. 특히 메르세데스-벤츠 그룹 AG 및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와 함께 오랜 기간 논의한 끝에 탄생해 의미가 있다. 국내 최초로 마이바흐 익스클루시브 라운지 콘셉트를 적용한 전시장인 만큼 독일 본사에서도 테이블, 조명, 벽면, 바닥까지 모든 인테리어 부분에 대한 논의에 심혈을 기울였다는 후문이다.두 곳은 단순한 차량 전시장을 넘어 럭셔리 자동차 고객을 위한 새로운 브랜드 거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관계자는 “프리미엄 경험을 위한 전용 공간 개발과 고객 맞춤형 경험 제공에 집중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과의 접점을 지속 확대하고 차별화된 네트워크 인프라를 통해 럭셔리 브랜드로서 고객 경험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권지예 기자 2025.07.30 07:40
산업

소노펫클럽앤리조트, 가족 찾아주는 '유기견 임시보호' 프로그램 운영

대명소노그룹 소노인터내셔널이 운영하는 반려동물 동반 복합문화공간 소노펫클럽앤리조트는 서울시에서 운영중인 서울시립동물복지지원센터와 함께 유기견 입양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인식 개선을 위해 ‘유기견 임시보호’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농림축산식품부의 2024 반려동물 보호·복지 실태조사에 따르면, 국내 유기동물 수가 연평균 11만 마리 이상 발생하고 있지만, 그에 비해 입양 비율은 약 24%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소노펫클럽앤리조트는 유기동물 문제 해결에 기여하고자 ‘유기견 임시보호’ 프로그램을 기획했다.이번 프로그램은 △임시보호 △교육·교감 트레이닝 △입양 후 관리라는 세 가지 과정을 통해 진행된다. 먼저 서울시립동물복지센터에서 보호중인 유기견을 대상으로 소노펫 비발디파크 내 반려동물 전문 케어 공간을 활용하여 임시보호를 진행한다. 보호 기간 동안에는 소노수의재단과 연계하여 질병치료 및 종합 건강검진을 제공하고 펫 트레이너를 통해 매너 교육, 오비디언스·사회화 훈련 등 다방면으로 전문적인 케어를 제공한다.이후 임시보호견의 일상과 성향 등의 기본정보를 소노펫클럽앤리조트 공식 소셜미디어에 업로드 하여 입양 공고를 진행하고, 심사를 거쳐 입양자를 선정할 예정이다.특히, 입양자에게는 새로운 반려동물과의 즐거운 추억을 쌓고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소노펫 비발디파크 1박 숙박 △화식 사료 지원 △ 펫 트레이너 가정 방문 교육 등 통합적인 혜택을 지원할 예정이다. 소노인터내셔널 관계자는 “이번 유기견 임시보호 프로그램을 통해 유기견들이 새로운 가족을 만나 행복한 삶을 시작할 수 있게 돕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소노펫클럽앤리조트는 반려동물 복합문화공간으로서 가진 특화된 인프라와 전문성을 활용하여 앞으로도 유기동물 문제 해결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5.07.29 17:28
영화

“극장은 사라지지 않는다” 메가박스가 찾은 답, ‘개인화’ 보니 [일문일답]

메가박스(대표 홍정인, 남용석)가 변화하는 관람 트렌드에 맞춰 관객들이 만족할 수 있는 극장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공간의 변화를 추진한다.17일 메가박스는 ‘극장의 재발견’ 세 번째 기획으로, 메가박스 멀티플렉스본부 김봉재 본부장의 인터뷰를 공개했다.최근 메가박스는 극장 경험으로 최대의 만족을 추구하는 관객들의 니즈를 충족하기 위해 메가박스는 콘텐트 라이브러리를 확장함과 동시에 다양한 타입의 특별관을 강화하고 있다. 메가박스 대표 플래그십 지점인 코엑스점은 25주년을 맞아 전관을 특별관으로 리뉴얼 하고, 관객들이 각자 원하는 방식으로 콘텐트를 즐길 수 있는 신규 특별관 ‘르 리클라이너’와 ‘MEGA | LED’를 도입했다. 어려운 산업 속에서도 공간에 대한 투자를 지속해 관객의 관람 만족도를 이끌어낸다는 계획이다.메가박스 멀티플렉스본부 김봉재 본부장은 “극장이 영화만 상영하는 시대는 지나고 있다. 관객에게 상영관이라는 한정된 공간에서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극장의 숙제다. 리클라이너 상영관에서는 극강의 편안함을, LED 상영관에서는 영화뿐만 아니라 애니메이션, 콘서트, 라이브뷰잉, GV, 무대인사 등 다양한 콘텐트를 경험할 수 있다”며 특별관은 관객이 체험할 수 있는 경험의 질을 높이는 공간이라고 강조했다.최근 메가박스의 또 다른 특별관인 ‘MEGA | MX4D’의 예매 열기가 뜨거웠다. 바로 메가박스 단독 상영작 ‘진격의 거인 완결편 더 라스트 어택(이하 진격의 거인 완결편)’을 4D로 관람하기 위함이다. 실제로 지난 3월 개봉 후 약 2개월 동안 MX4D 좌석점유율은 83%를 넘겼으며, 현재까지도 장기 흥행 중이다.김봉재 본부장은 “단독작 ’진격의 거인 완결편’은 92만 명이 넘는 관객 수를 기록하고 있다. 이 중 18%의 관객은 MEGA | MX4D 특별관을 선택했다. 액션신이 뛰어난 작품과 15가지 4D 효과의 완벽한 조합으로 관람에 더욱 몰입된다는 평가를 받았다”고 전했다.이처럼 메가박스는 관객의 다양한 니즈에 부응하고 극장에 와야 하는 이유를 제시할 수 있도록 다양한 특별관을 확대하고 강화할 계획이다.김봉재 본부장은 “과거에는 ‘극장에서 어떤 영화를 볼까’를 고민했다면, 지금은 ‘어떤 영화를 극장에서 볼까’를 고민한다. 이에 따라 극장은 관객들이 보고 싶어하고 볼 가치가 있는 콘텐트를 발굴하고, 그 콘텐트로 최고의 영화적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시설과 환경을 구축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서 “전 산업군에 걸쳐 ‘개인화’가 화두다. 극장도 마찬가지다. 극장에서 영화를 관람하는 문화는 사라지지 않을 것이다. 다만 그 형태는 관객이 원하는 대로 달라질 수 있다고 본다. 관객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시키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다음은 메가박스 멀티플렉스본부 김봉재 본부장 일문일답.Q. 메가박스 코엑스점 전관을 특별관으로 리뉴얼한 배경과 특별관을 강화하는 이유는.“메가박스 코엑스점 개관 25주년을 맞아 새로운 특별관을 도입하며 대대적 리뉴얼을 단행했다. 이번에 영화 관람 트렌드를 반영한 ‘MEGA | LED’와 ‘르 리클라이너’ 특별관을 선보였다. ‘MEGA | LED’에서는 영화뿐만 아니라 다양한 콘텐트가 가능한 공간이다. ‘르 리클라이너’ 상영관에서는 극강의 편안함은 물론 웅장한 사운드까지 즐길 수 있다. 메가박스의 특별관은 관객이 체험할 수 있는 영화적 경험의 질을 높이기 위한 공간이다. 현재 영화산업이 어렵지만 이러한 상황에서도 관객의 관람 만족도를 이끌어내기 위한 투자는 지속할 것이다. 내가 원하고 좋아하는 방식으로 영화를 즐기려는 관객의 니즈에 부응하고, 메가박스에 와야 하는 이유를 제시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특별관들을 확대하고 강화할 계획이다.”Q. 메가박스 코엑스점에는 메가박스의 모든 특별관이 있다. 그 이유는.“메가박스 코엑스는 2000년 5월 개관한 메가박스 1호점이자 메가박스를 대표하는 플래그십 지점이다. 대한민국 1호 멀티플렉스는 아니지만 멀티플렉스라는 문화를 정착시킨 영화관이다. 코엑스점은 메가박스가 도입하는 최초의 기술과 시설 그리고 서비스 공간이 집약돼 있다. 주요한 제도나 정책은 코엑스점에서 테스트를 거친 후 전국 지점으로 확대된다. 이런 상징성 때문에 메가박스의 신규 특별관은 코엑스에 가장 먼저 적용한다.현재 메가박스 코엑스는 돌비 시네마, MX4D, LED, 리클라이너, 부티크, 부티크 프라이빗까지 모든 특별관이 집약돼 있다. 메가박스의 1위 플래그십 사이트로서 폭넓은 문화 콘텐트와 새로운 관람 형태를 관객은 물론 영화산업계에도 끊임없이 제안해 나갈 것이며, 특별한 영화 경험을 제공하는 최적의 문화공간으로 진화해 갈 계획이다.”Q. 코엑스점에 3개의 ‘MEGA | LED’ 상영관을 선보였는데 그 이유는.“극장이 영화만 상영하는 시대는 지나가고 있다. 상영관이라는 한정된 공간에서 관객에게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극장의 숙제다. 이러한 측면에서 리클라이너, LED 상영관은 관객에게 또다른 프리미엄한 공간 경험을 선사한다. 리클라이너 상영관에서는 극강의 편안함을, LED 상영관에서는 일반 영화뿐만 아니라 애니메이션, 콘서트, 라이브뷰잉, 무대인사 이벤트 등 다양한 콘텐트를 소화할 수 있다. 특히, 상영관 내 카메라가 설치되어 있어, LED 스크린에 화면을 띄울 수 있고, 뒤쪽에 앉은 관객도 큰 화면으로 관람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무대인사, GV, 라이브뷰잉 등 다양한 이벤트가 끊이지 않는 코엑스점에 최적화된 상영관이다.”Q. 최근 ‘진격의 거인 완결편 더 라스트 어택’으로 ‘MEGA | MX4D’ 상영관이 관객으로 가득했다.“약 92만 명이 넘는 관객이 ‘진격의 거인 완결편 더 라스트 어택’(이하 ‘진격의 거인 완결편’)을 관람하기 위해 메가박스를 찾았다. 지난해 30만 관객을 돌파한 ‘룩백’에 이어 메가박스 단독 상영작 역사에 새로운 기록을 경신했다. 92만 관객 중 18%의 관객은 ‘MEGA | MX4D’를 선택했다. 지난 3월 개봉 후 4월 말까지 두 달여 동안 MX4D 전체 좌석점유율은 83%를 넘었고, 코엑스에서만 무려 90%를 넘었다. 액션신이 뛰어난 작품과 15가지 4D 효과의 조합으로 더욱 몰입된다는 평가를 받았다.”Q. 메가박스 킨텍스에 ‘메가아이스박스’도 개관했는데.“지난 5월 17일 메가박스 킨텍스에 ‘메가아이스박스’가 오픈했다. 약 400석 규모의 상영관을 전면 개조해 만든 극장 내 아이스링크다. 피겨 스케이트, 스피드 스케이트, 아이스하키 등 빙상 꿈나무를 위한 전문가들의 레슨 중심으로 운영되며, 수업이 없는 시간에는 자유 스케이팅도 즐길 수 있다. 메가아이스박스는 극장의 완벽한 변신이자 새로운 공간이다. 스케이트를 배우기 위해 영화관을 찾는 새로운 경험이 곧 극장에 대한 즐거운 공간 경험으로 이어질 것이다. 지역주민과 빙상 꿈나무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메가아이스박스의 성장을 지켜봐 달라.”Q. 극장의 미래는?“영화산업은 물론 관객들의 영화 관람 패턴 또한 변했다. 과거에는 ‘극장에서 어떤 영화를 볼까’를 고민했다면, 지금은 ‘어떤 영화를 극장에서 볼까’를 고민한다. 나아가 영화관이라는 공간이 주는 관람 만족도까지 평가한다. 이에 따라 극장은 관객들이 보고 싶어 하고 볼 가치가 있는 콘텐트를 발굴하고, 그 콘텐트로 최고의 영화적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시설과 환경을 구축하고 있다.현재 전 산업군에 걸쳐 ‘개인화’가 화두다. 극장도 마찬가지다. 극장에서 영화를 관람하는 문화는 사라지지 않을 것이다. 다만 그 형태는 관객이 원하는 대로 달라질 수 있다고 본다. 거실 소파 같은 편안한 공간일 수 있고, 온몸으로 느끼는 다이내믹한 공간이 될 수 있다. 또는 취향을 공유한 많은 사람들과 함께 호흡하며 즐기는 공간에서 원하는 콘텐트를 소비하는 형태로 개인화, 세분화될 것이다. 관객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시키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7.17 16:02
스포츠일반

KADA, 체험형 도핑방지 문화공간 ‘페어플레이그라운드(FPG)’운영 개시

한국도핑방지위원회(KADA)가 7월 14일부터 서울올림픽파크텔 18층에서 체험형 도핑방지 문화공간인 ‘페어플레이그라운드(Fair Play Ground, 이하 FPG)’의 운영을 시작한다.KADA는 "선수뿐 아니라 일반 국민 누구나 도핑방지의 의미와 중요성을 쉽고 재미있게, 무료로 체험할 수 있도록 조성됐다"고 이를 소개했다.FPG는 직접 체험과 참여를 통해 배우는 국내 최초의 도핑방지 문화공간이다. 지난 4월 11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및 김연경 KADA 선수위원 등이 참석한 착공식을 시작으로 약 3개월간 조성을 거쳐 완성했다. KADA는 "FPG는 'Fair, Play, Ground'라는 세 가지 주제의 존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존마다 도핑방지의 필요성과 스포츠 가치를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도록 설계됐다"고 설명했다.Fair 존은 공정한 원칙을 배우는 공간이다. 도핑의 역사와 실제 사례, 금지약물의 종류와 위험성을 VR 등 디지털 콘텐츠로 체험하며 배울 수 있다. Play 존은 즐거운 신체활동으로 배우는 곳이다. 틀린 그림 찾기, 시료채취용기 챌린지 등 놀이기반 체험 프로그램으로 도핑방지 개념을 습득할 수 있다. Ground 존은 다짐과 소통으로 성장하는 공간이다. 클린 스포츠 키링 만들기, 클린스포츠 선언 등 방문자가 직접 참여하며 공정한 스포츠의 의미를 직접 실천해 보는 곳이다. FPG는 단순한 전시를 넘어 체험과 참여를 통한 도핑방지 교육의 새로운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특히 일부 체험시설은 식품의약품안전처와 협업하여 선수들의 마약 오남용 예방을 위한 콘텐츠도 함께 제공하며 도핑과 마약을 연계한 통합형 예방교육 모델로 발전해 나갈 계획이다. 김일환 KADA 사무총장은 "국내 최초로 조성된 체험형 도핑방지 문화공간을 통해, 선수와 국민 모두가 도핑방지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체득하고, 공정한 스포츠 문화 확산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프로그램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FPG는 네이버에서 '페어플레이그라운드' 검색 후 사전 예약하면 누구나 무료로 체험이 가능하다. 또한, 8월 7일까지는 디지털 참여형 캠페인을 통해 재미있는 체험이 가능하다.한편, 8월 26일에는 세계도핑방지기구(WADA) 위톨드 반카 회장의 방한 일정에 맞춰 공식 개관식이 개최될 예정이다. KADA는 "이번 행사를 통해 한국형 도핑방지 교육 모델을 세계에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차승윤 기자 chasy99@edaily.co.kr 2025.07.14 15:12
산업

풀무원푸드앤컬처, 새만금~전주 고속도로 김제휴게소 양방향 운영권 수주

풀무원의 푸드서비스 전문기업 풀무원푸드앤컬처는 한국도로공사가 연내 개통 예정인 새만금~전주 고속도로 ‘김제휴게소’ 운영 사업자로 최종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이번에 수주한 김제휴게소는 새만금 방향과 전주 방향에 각각 조성되며, 각 휴게소에는 주유소가 함께 운영돼 총 4개소(휴게소 2곳, 주유소 2곳)가 개장된다. 운영 계약 기간은 5년이며, 성과에 따라 최대 10년까지 연장 가능하다.김제휴게소는 전주 방향 2444㎡, 새만금 방향 2475㎡ 규모의 2층 건물로 구성되며, 전주 방향에는 식당, 주방, 즉석 매장, 편의점, 화장실, 수유실 등이 들어선다. 새만금 방향에는 즉석 매장, 외부 카페, 화장실, 편의점, 수유실, 화물차 라운지 등 다양한 편의시설이 조성되며, 2층에는 전망 특화 공간인 ‘레이크씨드’도 마련된다.풀무원푸드앤컬처는 현재 인테리어 및 시설 설계 기획 단계에 돌입했으며, 연내 개장을 목표로 조직 구성과 운영 시스템 구축을 순차적으로 진행하고 있다.전국 27개 고속도로 휴게소를 운영 중인 풀무원푸드앤컬처는 그동안 축적한 운영 경험과 식문화 콘텐츠 기획 역량을 바탕으로 김제휴게소를 고객 중심의 프리미엄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전기차 충전 인프라, 친환경 인테리어, 반려동물 동반 공간, 문화예술 융합 콘텐츠 등 고객의 다양한 니즈를 반영한 시설과 서비스를 도입해 차별화된 휴게소 경험을 제공할 방침이다.이동훈 풀무원푸드앤컬처 대표는 “이번 김제휴게소 수주는 고객에게 더 건강하고 쾌적한 휴식 경험을 제공하고자 한 끊임없는 혁신 노력이 반영된 결과”라며 “앞으로도 전국 고속도로 휴게소 운영 경험과 푸드서비스 전문기업으로서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고객 중심의 차별화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이고,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고속도로 휴게소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5.07.14 11:01
산업

무신사, 서울경제진흥원과 MOU 체결

무신사는 서울경제진흥원(SBA)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서울 뷰티기업 발굴 및 지원사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이번 MOU를 통해 양사는 서울의 우수 뷰티 중소기업을 신규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한 협력을 강화한다.무신사는 선발된 기업들을 대상으로 온·오프라인에서의 브랜드 및 상품 마케팅을 지원한다. 자사 플랫폼 내 ‘무신사 뷰티 in SEOUL’ 상설관을 만들어 중소 브랜드를 위한 할인 쿠폰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무신사는 일본, 태국 등 해외 13개 지역에서 운영 중인 ‘무신사 글로벌 스토어’에 선발된 중소 뷰티 브랜드를 입점시킬 예정이다.또 SBA에서 운영 중인 DDP 내 뷰티복합문화공간 ‘B the B’에 우수 브랜드의 제품 전시도 진행한다. 무신사와 SBA는 오는 9월까지 총 200여개 기업을 선발할 예정이다. 서울에 본점 또는 지점을 두고 5가지 이상 뷰티 브랜드 제품을 보유한 중소기업이라면 신청이 가능하다. 이번 지원 사업은 내년 3월까지 진행된다.무신사 관계자는 “해외에서 한국 뷰티 브랜드에 대한 관심도가 매우 높아지는 상황에서 K뷰티 인기를 이어갈 신진 브랜드 발굴을 위해 SBA와 전략적 협력 관계를 맺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국내에서 온·오프라인 맞춤형 마케팅을 병행하고 추후 글로벌 스토어에서도 별도 기획전 방식으로 해외 고객들과 만날 수 있는 접점을 확대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서지영 기자 seojy@edaily.co.kr 2025.07.09 17:39
IT

코웨이, 롯데백화점 청량리점에 체험 매장 오픈…MZ세대 겨냥

코웨이는 서울 동대문구 롯데백화점 청량리점 7층에 브랜드 체험 및 판매 매장 '코웨이 갤러리 롯데 청량리 직영점'을 오픈했다고 8일 밝혔다.코웨이는 신규 매장이 입점한 롯데백화점 청량리점이 최근 MZ세대 사이에서 '몰캉스'(쇼핑몰+바캉스) 명소로 주목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인근 지역 주민은 물론 복합문화공간을 찾는 2030세대 고객들에게 자사 제품을 소개하는 거점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매장에서는 신제품 '비렉스 트리플체어'와 '비렉스 스마트 매트리스 S8+'를 비롯해 아이콘 얼음정수기, 노블 공기청정기, 비렉스 페블체어 등 베스트셀러를 체험해보고 구매할 수 있다.최근 출시한 '아이콘 프로 정수기'도 만나볼 수 있다. 전면 풀 터치 LCD 디스플레이를 탑재해 직관적인 조작이 가능하며, 커피·차·분유·라면 등 용도에 따라 최적의 온도와 용량을 자동 설정하는 레시피 모드를 갖췄다.코웨이 갤러리 롯데 청량리 직영점은 사전 예약 없이 누구나 방문 가능하다. 체험 및 상담이 필요한 경우 공식 홈페이지에서 예약할 수 있다.코웨이 관계자는 "롯데 청량리 직영점은 MZ세대를 비롯한 다양한 고객층과의 오프라인 접점을 확대하기 위한 전략적 매장"이라며 "앞으로도 변화하는 소비자 트렌드에 맞춰 체험형 매장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5.07.08 17:57
산업

한화리조트 거제 벨버디어, 감자유학과 13박14일 영어캠프

한화호텔앤드리조트는 여름방학을 맞아 유학 전문 브랜드 ‘감자유학’과 함께 국내 프리미엄 영어캠프를 진행한다.최근 교육과 여행, 체험이 결합된 ‘에듀트래블(Edu-Travel)’의 인기가 급증하고 있다. 한화리조트 거제 벨버디어는 이러한 수요를 반영해 영어 교육과 여행을 함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거제 벨버디어는 프라이빗 몽돌 해변은 물론 바운스 트램폴린 파크, 브릭앤아트, 뽀로로 키즈 카페 등 경남권 최대 규모의 키즈 테마시설을 갖춰 아이 동반 가족 여행객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이번 영어캠프는 8월 17일부터 30일까지 13박 14일간 진행된다. 전 일정 스위트 객실에서 숙박하며 ‘오스테리아 사르데냐’ 뷔페식 조식, ‘치치 더 테라스’ 중·석식을 제공한다. 커리큘럼은 원어민 ESL 영어 수업, IB 프로그램 기반 수업, 따분하지 않은 인문학&역사, STEAM 프로그램, ‘나’를 알아보는 시간, 드림 멘토링 등 총 5가지 핵심 테마로 구성했다. 또한 실내외 수영장과 바운스 트램폴린 파크, 마리나 요트 투어 등 다양한 액티비티도 포함된다.캠프 기간 동안에는 아이들의 안전 관리를 책임지는 전문 캠프 매니저와 인솔 교사가 상주한다. 학부모는 안내된 SNS를 통해 자녀의 활동 모습도 실시간으로 확인 가능하다. 초등학교 3학년부터 6학년이 대상이며 가격은 320만원이다. 오는 11일까지 등록하면 42만원을 할인 받을 수 있는 오픈 특가 프로모션도 진행 중이다. 한화호텔앤드리조트 관계자는 “올여름 거제 벨버디어에서는 영어캠프 외에도 영유아, 어린이를 위한 파티도 개최할 예정”이라며 “다양한 브랜드와의 협업을 통해 단순 휴식을 넘어 여가와 레저, 문화를 즐길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 변모하고 있다”고 말했다.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5.07.07 17:38
연예일반

방시혁, 모교 서울대에 50억 기부... 누적 100억 넘어

방시혁 하이브 의장이 모교인 서울대학교에 기부한 ‘문화관 건축기금’ 50억 원이 새로운 문화관 재건축에 사용된다.서울대는 3일 오후 6시 서울 관악구 서울대 문화관 중강당 앞에서 기존 문화관 해체를 기념하고 새로운 문화 예술 복합 공간의 시작을 알리는 ‘문화관 해체 의례 및 기공식’을 연다. 이날 행사에는 서울대 교수와 학생들을 비롯해, 문화관 건축기금 기부자와 가족 등이 참석한다. 방시혁 의장은 비즈니스 일정 차 해외에 머물러 참석하지 않는다.문화관 건축기금은 서울대의 대표적 문화 공간인 문화관을 새로운 복합문화공간으로 탈바꿈하기 위해 조성됐다. 방 의장은 이 기금에 2023년 1월 50억 원을 기부했다. 기부 당시 방 의장은 “사회적으로 받는 지지와 도움이 한 인간을 성장시키는 데 큰 양분이 된다는 걸 경험했기 때문에 조금이나마 모교에 환원하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며 “후배들이 성장해 사회에 다시 기여하고 환원하는 기부의 선순환이 이어지길, 남이 만들어 놓은 목표와 꿈이 아닌 상식에 기초한 꿈을 키우고, 이를 쫓아 사회에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기부 취지를 밝힌 바 있다.문화관 건축기금 외에 그동안 방 의장은 다양한 기부 활동을 해왔다. 2020년 이후 방 의장이 기부한 누적 금액은 100억 원을 넘는다. 2022년 6월 여성 청소년들이 학업을 지속하고 자립할 수 있도록 사랑의 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50억 원을 전달했다. 기부금은 사단법인 점프,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 사단법인 비투비, 금순한부모상담소 등을 통해 여성 청소년 800여 명을 위해 사용됐으며, 향후 600여 명을 더해 총 1400여 명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2022년 7월에는 서울대 후배들의 창업을 지원하기 위해 서울대 경영대학의 ‘SNU BIZ 창업펀드’에 2억 원을 기부했다. 해당 기금은 2020년 포니정재단이 세계 음악 산업의 혁신을 이끈 공로로 방 의장에게 수여한 ‘포니정 혁신상’ 상금으로 조성됐다.또, 2023년 1월 서울대에 문화관 건축기금 50억 원을 쾌척한 데 이어, 같은 해 2월 국제아동권리 비정부기구(NGO) 세이브더칠드런에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피해 긴급 구호 후원금 2억 원을, 11월 유재하음악장학회에 신진 음악인 발굴과 성장을 위한 기부금 5000만 원을 전달했다. 하이브 측은 “방시혁 의장은 기업인이자 사회 구성원으로서 공동체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을 고민하고 실천해 왔다”며 “새 문화관이 문화강국 도약을 위한 인재 육성의 요람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7.03 09:59
e스포츠(게임)

에픽게임즈-젠지, GGX서 오겜 컬래버 파티 '스포트나이트' 개최

에픽게임즈는 젠지 이스포츠와 '오징어 게임' 테마의 랜파티와 부대 행사를 포함한 '스포트나이트'를 오는 5일부터 18일까지 젠지의 복합문화공간인 서울 중구 GGX에서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이벤트 첫날에는 사전 신청자 220명이 참여하는 팬 이벤트와 에픽게임즈 인기 슈팅 게임 '포트나이트' 리로드 전용 맵 '오징어 그라운드'에서 펼쳐지는 오징어게임 컬래버 이벤트 매치가 진행된다.참가자는 현장에서 랜덤으로 스쿼드를 편성한다. 각 팀에는 '김블루', '테스터훈', '코아', '엠비션' 및 젠지 이스포츠 소속 스트리머가 함께한다.현장 참가자 중 추첨으로 특별 상품인 '로지텍 게이밍 기어' 및 다양한 경품을 제공한다. 경기에서 두드러진 활약을 펼친 MVP에게는 'LG 울트라기어 게이밍 모니터'를 선물한다.이벤트 매치가 끝나면 '김블루', '테스터훈', '코아', '엠비션' 팬 이벤트와 함께 질의응답, 폴라로이드 촬영 이벤트 등 인플루언서와 팬이 소통하는 프로그램이 이어진다.다양한 현장 체험 프로그램도 7월 18일까지 상시 운영된다.사격 챌린지, 공기놀이, 비석치기, 딱지치기 등 추억의 미니게임 3종을 즐길 수 있다. '포트나이트' 무기의 짝을 맞추는 카드 게임 등 전 연령층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 콘텐츠도 제공한다.참가자들은 스탬프 투어 이벤트로 파티를 즐길 수 있다. 별도의 종이 없이 모바일 스탬프를 모으는 방식이다. 행사장 내 상시 이벤트 게임에 참여하거나 PC 좌석에서 포트나이트 플레이를 인증하면 스탬프를 찍을 수 있다.또 행사장 내부에는 '포트나이트' 및 오징어 게임 촬영 소품이 비치된 테마 포토존이 설치된다. 오징어 게임 코스튬과 포트나이트 총기류 등의 소품을 자유롭게 활용해 사진과 영상을 촬영할 수 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5.07.02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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