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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직

황민현, 오늘(11일) 깜짝 신곡 발표

가수 겸 배우 황민현이 11일 오후 6시 신곡 ‘트루쓰’를 발표한다.‘트루쓰’는 흔들리는 일상 속에서도 우리가 함께라는 진실만큼은 변치 않는다고 말하는 팝 발라드 곡이다. 모든 것을 쏟고 견뎌낸 하루의 끝에서 문득 누군가를 떠올리며 느끼는 안도감을 담백하게 표현했다. 황민현이 ‘럴러바이’ 이후 약 2년만에 선보이는 신곡인 만큼 팬들의 뜨거운 호응이 기대된다.황민현은 지난 6~8일 서울 광진구 예스24라이브홀에서 개최한 팬미팅에서 이 곡 무대를 깜짝 선공개해 팬들의 마음을 적셨다. 그 특유의 깨끗한 음색이 부드러운 멜로디와 진심 어린 노랫말에 어우러져 깊은 여운을 남겼다. 황민현은 “지치고 힘들어도 우리가 함께라는 사실은 변치 않는다는 메시지를 황도(팬덤명)에게 전하고 싶었다”라며 “곁에 있는 것만으로도 다시 숨을 고르게 하는 존재는 바로 여러분”이라고 말해 박수갈채를 받았다.황민현은 무대와 방송을 오가며 ‘올라운더’ 행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전날 10일에는 서울 마포구 CJ ENM센터에서 열린 ‘2026 CJ 비저너리’ 시상식에 참석했다. 엔터테인먼트 산업에 새로운 비전을 제시한 인물이나 작품을 선정해 온 이 시상식에서 그는 티빙 오리지널 ‘스터디그룹’의 윤가민 역으로 비저너리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그는 최근 이 작품 시즌2 출연을 확정해 또 한 번 ‘인생캐’ 경신을 예고했다. 팬미팅도 계속된다. 황민현은 다음 달 4~5일 일본 도쿄 국제포럼홀에서 3회에 걸쳐 ‘팬미팅 유토피아 인 도쿄’를 연다. 마지막 공연은 TV아사히 채널을 통해 현지에 생중계된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6.02.11 07:32
연예일반

[TVis] 전소민 “에세이 제목=전 남친 경험.. 울면서 번호 바꿔달라 부탁해” (아근진)

배우 전소민이 이별 후 감정에 솔직했던 과거를 털어놓으며 진한 여운을 남겼다.9일 방송된 SBS 예능 ‘아니 근데 진짜!’(이하 ‘아근진’)에서 전소민은 과거 연애를 떠올리며 미련과 후회를 모두 담은 경험담을 공개했다. 그는 술과는 거리가 멀었던 전 연인과의 이별이 자신의 창작에도 영향을 미쳤다고 밝혔다.전소민은 자신이 집필한 에세이 제목에 대해 “헤어진 뒤에도 연락이 없던 이유를 계속 곱씹게 됐다”며 “그 친구는 술을 마시지 않아서 ‘술 먹고 전화하면 안 되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술 먹고 전화해도 되는데’라는 제목이 나왔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 사람 번호를 잊지 못해 울면서 번호를 바꿔 달라고 부탁한 적도 있다”고 고백해 출연진을 놀라게 했다.또 다른 에피소드도 이어졌다. 전소민은 이별 후 전 남자친구의 집 앞을 찾았던 일을 떠올리며 “겨울이었는데, 복도 계단에 앉아 있다가 경비원에게 제지당해 나갔다가 다시 들어와 3시간을 기다렸다”고 말했다. 그는 “불쌍해 보이고 싶어서 ‘너무 춥다’는 문자를 보냈지만, 돌아온 답장은 장례식장에 가 있어서 집에 없다는 내용이었다”고 덧붙였다.결국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았다고. 전소민은 “집에 돌아와 감기에 걸린 채 라면을 먹다가 문득 정신이 들었다”며 “부모님이 나를 이렇게 살라고 키운 건 아닌데, 이제는 내가 나를 챙겨야겠다고 마음먹었다”고 털어놨다.탁재훈이 “그 사람이 더 좋았던 거냐”고 묻자 전소민은 망설임 없이 “맞다. 그땐 내가 훨씬 더 좋아했다”고 인정했다. 이상민은 “사랑 앞에서는 정말 소녀 같았다”며 고개를 끄덕였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6.02.09 23:55
연예일반

태진아, 故 송대관 1주기에... “라이벌로 생각해 본 적 없어”

가수 태진아가 故 송대관의 1주기를 기렸다.지난 6일 방송된 TV조선 ‘금타는 금요일’ 7회는 트롯계의 ‘영원한 동반자’ 태진아와 故 송대관을 추억하는 특집으로 꾸며졌다. 송대관의 1주기를 하루 앞두고 마련된 방송인 만큼, 그 의미를 더욱 깊게 새겼다. 이날 방송은 닐슨코리아 전국 기준 시청률 4.9%를 기록하며 7주 연속 일일 종편 및 케이블 시청률 1위를 사수했다. 순간 최고 시청률은 5.3%까지 치솟았다. 이날 태진아는 송대관을 향한 깊은 존경과 그리움을 담담히 꺼냈다. 그는 “선배를 라이벌로 생각해 본 적은 없다. 저보다 노래도 잘하시고 상도 많이 탔고 가수왕도 먼저 하셨다. 늘 한 수 위였다”라며 고인을 향한 진심을 전했다. 이어 “그런데 선배는 저를 항상 라이벌로 생각했다”라고 덧붙여 두 사람의 특별했던 관계를 떠올리게 했다. 또 “문득문득 생각나시냐”는 질문에는 “그렇다. 선후배를 통틀어 가장 사랑했던 동반자였다”라고 답해 먹먹함을 안겼다.동시에 태진아와 진(眞) 김용빈 사이의 남다른 인연도 조명됐다. 김용빈은 어릴 적 트롯 가수의 꿈을 품고 태진아를 찾아가 직접 노래를 배웠던 사연을 털어놨다. 태진아는 김용빈의 할머니와도 각별한 사이였던 것으로 전해지며, 어린 시절부터 그의 성장 과정을 묵묵히 지켜봐 온 존재였음이 드러났다. 특히 김용빈이 ‘미스터트롯3’ 최종 우승자로 호명됐을 당시, 태진아가 아들 이루도 놀랄 만큼 크게 기뻐했다는 이야기가 전해져 두 사람의 각별한 정을 실감하게 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6.02.07 09:04
프로야구

김원중이 그리운 윤성빈 "허전해...내가 아는 형은 곧 돌아온다" [IS 타이난]

투수조 리더가 없는 롯데 자이언츠 전지훈련 현장. 윤성빈(27)은 김원중(33)이 그립다. 롯데는 대만 타이난 아시아-태평양 국제야구센터에서 2026년 1차 스프링캠프를 진행 중이다. 두 번째 텀(4일 훈련·1일 휴식) 2일 차까지 소화하며 본격적으로 '시즌 모드'에 돌입했다. 롯데는 캠프 출발을 앞두고 큰 악재가 생겼다. 마무리 투수 김원중이 지난해 12월 교통사고를 당해 오른쪽 옆구리에 부상을 입었다. 구단은 완치가 필요하다고 보고 1차 캠프 명단에서 그를 제외했다. 더불어 셋업맨 최준용도 훈련 중 김원중과 같은 부위에 이상이 생겨 역시 재활 치료를 받고 있다. 김태형 감독은 이 변수를 대비하려 한다. 많은 투수들을 더 신중하게 지켜보고 있다. 일단 160㎞/h 강속구를 뿌리는 우완 윤성빈을 대안으로 보고 있다. 2017 1차 지명 투수인 그는 지난 시즌 1군에서 경쟁력을 보여주며 재기 발판을 만들었다. 1차 캠프 현장에서 만난 윤성빈은 밝은 기운을 풍겼다. 아직 필승조로 확정된 건 아니지만, 사령탑이 직접 자신을 거론한 것만으로 동기부여가 커졌다. 윤성빈은 "감독님이 '하던 대로 하면 된다. 별 거 없다'라는 조언을 해주셨다. 포수 미트 가운데만 보고 공을 꽂으려 한다"라며 웃어 보였다. 윤성빈은 오랜 시간 기대에 미치지 못했던 '노망주'였다. 멘털을 다잡기 위해 동영상 플랫폼에 자기 관리나 동기부여 영상을 보며 그 시간을 이겨냈다. 1군에 합류한 뒤엔 투수진 리더이자 5년 선배 김원중에게 큰 도움을 받았다. 윤성빈은 "예전부터 (김)원중이 형이 툭툭 내뱉은 말이 있었다. 당시엔 이해가 잘 안됐는데, 이제는 '그래서 저렇게 얘기했구나'라는 생각이 든다. 문득문득 떠오르는 그 조언을 후배가 많아지다 보니 이해하게 됐다"라고 했다. 윤성빈은 특히 김원중이 말을 아끼고, 행동으로 보여줘야 한다는 조언의 의미를 최근 깨달았다고 한다. 윤성빈은 선배 김원중을 향한 깊은 신뢰를 전했다. 그는 "솔직히 지금 없어서 허전한데, 내가 아는 원중이 형이라면 정규시즌에 맞춰서 반드시 돌아올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도 "여기(대만 스프링캠프 현장)에 형이 있었다면 (선수단 훈련이) 더 수월하게 흘러갔을 것"이라며 김원중의 빠른 복귀를 기원하기도 했다. 최준용을 향해서도 각별한 애정을 드러낸 윤성빈은 자신의 훈련에 집중하면서도 후배들에게 힘이 될 수 있는 선배가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그가 한 뼘 더 성장한 건 분명하다. 타이난(대만)=안희수 기자 anheesoo@edaily.co.kr 2026.02.01 20:10
연예일반

‘폐섬유증 투병’ 유열 “10년간 투병…생명 위독해 폐 이식까지” (불후)

가수 유열이 10년간의 투병 생활 끝에 무대로 돌아온다. 24일 방송되는 KBS2 예능 ‘불후의 명곡’은 아티스트 유열 편으로, 폐섬유증과 사투를 이겨낸 유열의 감동 무대를 확인할 수 있다.앞선 녹화에서 유열은 무대에 올라 드라마틱한 음악 일대기와 지난 여정들을 전했다. 유열은 “생명이 위중한 지경까지 갔었는데, 폐를 기증해 주신 공여자 분과 그 가족께 뭐라고 감사의 말을 전해야 할지 모르겠다”며 “너무 벅차고 감사하다. 제 삶의 큰 터닝포인트”라고 말했다. 이어 2026년 버전 ‘지금 그대로의 모습으로’ 특별 무대를 선보였다.유열의 명곡들을 되짚어볼 후배 아티스트로 노민우, 에녹, 우디, 라포엠, 리베란테(김지훈&진원) 등 총 5팀이 함께했다. 노민우가 ‘화려한 날은 가고’를, 에녹이 ‘사랑의 찬가’를, 우디가 ‘가을비’를, 라포엠이 ‘에루화’를, 리베란테(김지훈&진원)가 ‘어느날 문득’을 선곡해 한파도 녹일 유열의 독보적인 음악 감성을 재해석했다.유열은 1986년 데뷔 이후 ‘지금 그대로의 모습으로’, ‘이별이래’, ‘화려한 날은 가고’ 등 수많은 히트곡을 탄생시킨 1980년대 한국 발라드의 대표주자다. 2023년 폐섬유증 투병 사실을 고백하며 활동을 잠정 중단했던 그는 지난해 초 성공적인 폐 이식 수술 소식과 함께 활동 재개를 알렸다.한편 ‘불후의 명곡’은 매주 토요일 오후 6시 5분 방송된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6.01.23 12:56
프로야구

'새 얼굴만 8명' KT 강철야구 독해진다, "올해는 정(情) 내려놓고 냉정하게" [IS 인터뷰]

KT 위즈 지휘봉을 8시즌째 잡고 있는 이강철 감독은 문득 계약 첫해를 떠올렸다. 7년 전 이맘때 신임 사령탑으로서 선수단 파악에 바빴던 그는 "(올해가) 감독 1년 차와 비슷한 기분이다. 이번 스프링캠프에서 파악해야 할 것들이 너무 많다"라고 말했다.이강철 감독이 이끄는 KT 선수단은 21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1차 스프링캠프가 열리는 호주(질롱)로 떠났다. 출국에 앞서 만난 이 감독은 "새로운 선수들이 팀에 많이 합류했다. KT에 부임하고 나서 이렇게 변화가 많은 건 처음"라고 말했다.KT는 이번 겨울 세 명의 자유계약선수(FA)를 영입했다. 외야수 김현수(38)와 최원준(29), 포수 한승택(32)을 품었다. 내부 FA 강백호(27·한화 이글스)를 떠나보냈지만, 보상선수로 불펜 한승혁(33)을 지명하면서 전력 누수를 최소화했다.외국인 3총사도 물갈이했다. 투수 맷 사우어(27) 케일럽 보쉴리(33) 내야수 샘 힐리어드(32)와 새로 계약했다. 전통적으로 KT는 리그에서 검증된 장수 외국인 선수를 선호했지만, 올해는 10개 구단 중 유일하게 외국인 선수를 모두 바꾸는 초강수를 뒀다. 여기에 새 시즌 신설된 아시아쿼터 투수 스기모토 코우키(26)까지 KT는 주전급 선수 8명을 올겨울 이적시장에서 영입했다. 한승혁·스기모토가 가세한 불펜과 김현수·최원준이 합류한 외야진, 황재균(39)의 은퇴로 공백이 생긴 내야진 등 올 시즌 KT는 전체적으로 격변의 한 해를 보낼 것으로 보인다. 그만큼 이강철 감독의 교통정리 고민도 깊어지고 있다. 주전급 선수들을 대거 보강한 만큼 KT는 더 높은 곳을 바라보고 있다. 지난해 6년 만에 가을야구 진출에 실패한 KT는 올해 포스트시즌(PS) 복귀는 물론, 우승을 목표로 새 시즌을 준비한다. 이강철 감독은 "과감할 땐 과감하게 (선수를 기용하는) 도전을 하려고 한다. 이제는 (특정 선수에) 의존하는 것보다 그때그때 이길 수 있는 카드를 확실하게 쓰겠다"라면서 "(선수에 대한 개인적인) 정을 조금 떨쳐놓고 승리하는 방향으로 시즌에 임할 생각이다"라고 말했다. 세대교체도 준비한다. 다만 젊은 선수들의 출전 기회는 시즌 초반으로 한정한다고 강조했다. 이강철 감독은 "지난해 우리가 반 경기 차로 가을야구에 가지 못했다. 시즌 후반엔 한 경기가 중요한데, 그때 (젊은 선수들에게) 기회를 주기는 어렵다"라고 냉정하게 말했다. 그러면서 "외야수 김현수나 1루수 힐리어드, 3루수 허경민 등이 수비에서 휴식할 때 백업으로 나설 선수들을 만들어보려고 한다"고 덧붙였다. 이강철 감독은 불펜진에 대해 "지난해 선수들이 부상으로 빠지면서 불펜진에 부하가 걸렸다. 이번엔 한승혁과 스기모토 등이 합류했다. 질은 물론, 양적으로도 불펜을 잘 만들어서 시즌 마지막까지 좋은 성적을 유지하겠다"고 다짐했다.인천공항=윤승재 기자 2026.01.21 12:40
드라마

‘이 사랑 통역 되나요?’ 후쿠시 소타 “말보다 마음이 먼저…소중한 작품”

일본 배우 후쿠시 소타(소우타)가 ‘이 사랑 통역 되나요?’를 통해 한국 활동에 나서는 소회를 전했다.‘이 사랑 통역 되나요?’는 다중언어 통역사 주호진(김선호)이 글로벌 톱스타 차무희(고윤정)의 통역을 맡게 되면서 펼쳐지는 예측불가 로맨틱 코미디다. 드라마 ‘주군의 태양’, ‘최고의 사랑’, ‘호텔 델루나’, ‘환혼’ 등을 집필한 홍자매(홍정은·홍미란) 작가의 신작으로, 극중 후쿠시 소타는 일본 최고의 ‘로맨스 왕자’ 히로를 연기했다.후쿠시 소타는 작품 출연 계기에 대해 “홍자매 작가의 작품이란 점이 큰 매력으로 다가왔다. (홍자매 작품은) 유머가 풍부하면서 웃고 있다가도 문득 가슴이 아려오는 순간들이 있어 매우 인간미 넘친다”며 “이번에도 각자가 겪는 갈등, 성장 과정이 담겨 전 세계 사람들이 공감할 이야기라고 느꼈고, 그런 작품에 함께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후쿠시 소타가 연기한 히로는 글로벌 연애 예능 ‘로맨틱 트립’에 출연한 일본 배우로, 퉁명스럽고 깐깐하지만 어딘가 엉성하면서도 인간적인 반전 매력의 소유자다. 그는 유명 배우인 자신을 알아보지도 못하는 무희를 못마땅해하지만, 이내 꾸밈없는 무희의 모습에 끌리기 시작한다.후쿠시 소타는 “히로는 데뷔 후 일찍이 많은 기회를 얻은 배우다. 그렇기 때문에 배우로서 계속 성장하고 완벽을 추구하지 않으면 마음이 채워지지 않는 인물”이라고 소개하며 “무희와 만남과 교류를 통해 성장해 가는 모습에 공감했다”고 밝혔다. 드라마 관전 요소로는 인물 간 다채로운 감정을 꼽았다. 후쿠시 소타는 “사람을 사랑하는 것의 아름다움과 사랑 때문에 생기는 갈등, 다양한 언어와 국경을 넘어 생겨나는 일체감과 유대감을 꼭 즐겨 주면 좋겠다”며 “나 역시 언어를 좋아해서 예전부터 한국어를 공부했는데 이 작품을 만나게 돼서 소중한 마음으로 연기했다”고 털어놨다.이번 작품을 통해 전 세계 190여개국 시청자를 만나게 된 설레는 마음도 전했다. 후쿠시 소타는 “한국의 훌륭한 스태프, 배우들과 함께할 수 있어 진심으로 기쁘다”며 “언어와 문화를 넘어 진심을 나눌 수 있었던 이번 경험은 나에게 인간적으로도, 배우로서도 큰 배움의 시간이었다”고 돌아봤다.후쿠시 소타는 또 “한국에서 나에 대한 일부 우려의 시선이 있다는 점도 알고 있지만, 그건 사실이 아니다”라고 짚으며 “이번 촬영과 협업을 통해 나 역시 많은 것을 느끼고 배우게 됐다. 특히 한국어와 한국 문화, 콘텐츠를 접하며 한국에 대해 더 깊이 알아가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끝으로 그는 “앞으로도 다양한 진심을 담아 연기하고 싶다는 마음은 변함이 없다”며 “‘이 사랑 통역 되나요?’는 말보다 먼저 마음이 전해질 수 있다는 것을 알려준, 나에게 매우 소중한 작품이다. 이 이야기가 여러분 마음에도 따뜻하게 닿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덧붙였다.한편 ‘이 사랑 통역 되나요?’는 오는 16일 공개된다. 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6.01.13 09:00
연예일반

세븐틴 도겸X승관 “신곡 ‘블루’, 지친 하루에 작은 위로 되길” [일문일답]

그룹 세븐틴의 ‘메보즈’ 도겸과 승관이 따스한 공감의 음악으로 차가운 겨울밤을 어루만진다. 도겸과 승관은 12일 오후 6시 미니 1집 ‘소야곡’을 발매한다. 두사람은 ‘보통의 사랑’이라는 주제를 감성적 스토리텔링으로 풀어낸다. 타이틀곡 ‘Blue’는 ‘서로 다른 보폭의 사랑’을 도겸과 승관의 애절한 하모니로 표현한 노래다. 전날 공개된 이 곡 뮤직비디오 티저에는 배우 이유미·노상현이 출연해 서서히 어긋나는 연인을 그렸다. 이유미의 애틋한 눈물과 우수에 찬 노상현의 눈빛은 본편을 향한 글로벌 음악 팬들의 기대를 상승시켰다. 도겸과 승관은 일상에서 켜켜이 쌓인 감정을 섬세하게 포착해 6곡에 담아냈다. 두 사람은 소속사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일문일답을 전했다.Q. ‘소야곡’ 발매 소감.도겸: ‘소야곡’은 보컬에 집중해 저희의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는 앨범이라고 생각해요. 그만큼 열심히 준비했죠. 캐럿(CARAT.팬덤명) 분들은 어떻게 감상하실지 기대되고 떨립니다.승관: 앨범은 낼 때마다 새롭게 다가와요. ‘소야곡’을 작업할 때는 혼자서도 많은 생각을 했고 도겸이 형과 대화도 많이 나눴습니다. 캐럿들을 떠올리며 준비한 앨범이니, 다들 좋아해주시기를 바라요. Q. 앨범을 준비하면서 가장 신경 쓴 부분.도겸: ‘Blue’ 녹음에 공을 많이 들였어요. 그만큼 시간도 오래 걸렸고요. 준비 단계부터 심도 있게 고민했고, 감정 표현과 화음 등 신경 쓸 부분이 많아 녹음 과정 또한 쉽지는 않았습니다. 많은 애정을 갖고 작업한 곡이라 완성했을 때의 뿌듯함이 더욱 컸어요. Q. ‘Blue’의 감상 포인트를 꼽는다면.도겸: 겨울에 어울리는 노래이자 저희의 목소리를 잘 들려드릴 수 있는 곡이라고 생각해요. 다른 멤버들도 저와 승관이가 잘 해낼 수 있을 것이라고 응원해줬어요.승관: 퇴근하는 길 혹은 혼자 산책을 하며 듣기에 좋은 노래예요. 왠지 모르게 지치거나, 힘든 일이 많았던 하루를 보낸 분들에게 저희의 노래가 작은 위로를 줄 수 있다면 좋겠습니다.Q. ‘Blue’ 뮤직비디오 감상평.승관: 먼저 출연해주신 배우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두 분의 깊이 있는 표현력이 저희의 감성과 어우러져서 좋은 결과물이 나온 것 같아요. 드라마타이즈로 제작된 만큼, 작품의 스토리를 잘 따라와주시면 그 감정이 더욱 와닿지 않을까 합니다. Q. 작사·작곡에 참여한 각자의 솔로곡을 소개한다면.도겸: 저는 주변의 소중한 사람들에게서 영감을 받아 ‘Rockstar (DK Solo)’를 작업했어요. 곁에 있는 사람들을 당연하게 여기게 되는 때가 있잖아요. 그런데 평범한 일상 속에서 제 옆을 지켜주는 사람들에게 얼마나 큰 힘을 받고 있는지 문득 깨닫게 됐어요. 노래를 통해 그 분들께 고마움을 전하고 싶었어요. 동시에 저처럼 다른 누군가에게 응원과 위로를 받는 분들과 이 따뜻한 감정을 함께 느끼고 싶다는 바람으로 곡을 완성했습니다.승관: 살면서 종종 힘듦이나 특별함을 자각하지 못한 채 아무렇지 않게 지나쳐 버리는 순간들이 있어요. 하지만 돌이켜 생각하면 그 때가 오히려 가장 소중하고 위안이 되는 경우가 많더라고요. 그런 순간을 노래로 담아보고 싶었어요. ‘Dream Serenade (SEUNGKWAN Solo)’를 듣는 분들도 각자의 기억 속에 있는 따뜻했던 순간들을 떠올리면서, 잠시라도 마음이 편안해지길 바라는 마음으로 곡 작업에 참여했습니다. Q. 보컬리스트로서 서로의 장점은.도겸: 승관이는 듣는 사람에게 힘을 주는 보컬리스트예요. 승관이 노래를 들으면 마음이 따뜻해지거든요. 힘든 하루를 이겨낼 수 있는 포근함도 느껴지고요. ‘소야곡’에서도 그런 승관이의 목소리를 들으실 수 있습니다.승관: 도겸이 형은 노래로 표현할 수 있는 감정의 범위가 정말 넓어요. 밝은 목소리로 해피 바이러스를 전하다가도 담담하게 노래할 땐 위로를 주죠. 그래서 형의 노래를 들으면 미소가 지어지기도 하고, 때로는 아련한 감정에 빠지기도 해요. 다채로운 매력을 가진 보컬이 형의 장점이에요.Q. 도겸, 승관에게 사랑의 감정이 가장 크게 와닿는 순간은.도겸: 무대에서 캐럿들을 만났을 때요. 무대는 세븐틴과 캐럿이 하나가 되는 곳이에요. 저희를 향한 캐럿들의 마음과 캐럿을 사랑하는 저희의 마음이 한데 뭉쳐지는 공간이니까요. 무대 위에서 노래와 퍼포먼스로 팬 분들과 감정을 나눌 때 사랑과 행복을 가장 크게 느껴요. 항상 고마워요 캐럿들!승관: 저도 ‘사랑’이 무엇일까 생각하면 캐럿들이 가장 먼저 떠올라요. 무엇이든 아낌없이 주고 싶고, 상대를 바라보며 응원하는 마음. 그게 사랑이잖아요. 그리고 멤버들과 함께할 때. 13명이 다같이 모여 함께 새해를 맞이했어요. 자리를 비운 멤버들까지 휴가를 맞춰서요. 순수하게 즐겁고 행복했어요. ‘앞으로도 우리는 서로를 생각하며 계속 함께해 나가겠다’라는 확신이 들었습니다. Q. ‘소야곡’을 기다린 팬들에게 한 마디.도겸: 이 앨범이 ‘오늘 하루도 행복했나요?’라는 질문에 ‘그렇다’라고 대답할 수 있는 이유가 될 수 있으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작업했어요. 저희의 진심이 잘 전달되기를, 이 음악이 추운 겨울을 녹일 따뜻함으로 다가가기를 바랍니다. 캐럿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열심히 준비했으니, 앞으로의 활동도 지켜봐주세요!승관: ‘소야곡’을 준비하면서 사랑이란 무엇인지 스스로에게 계속 물었어요. 이런 저희의 고민과 감성, 진심이 캐럿들에게도 닿기를 바라며 작업했습니다. 여러분이 보내주시는 사랑에 보답이 되는 앨범이길 바라요. 언제나 감사합니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6.01.12 08:10
스타

김미려, 매니저에 사기 당해…”가슴 사진은 협박용”

코미디언 김미려가 과거 매니저에게 금전 피해를 입었다고 고백했다. .김미려는 10일 공개된 유튜브 ‘B급 청문회’ 영상에서 회사의 임원이 가슴 축소 수술을 권유하자 병원에 갔다며 “사진을 찍고 의사와 상담을 했다”고 말했다. 이어 해당 수술을 안 해도 될 것 같다는 의사의 말을 듣고 차로 이동 중 “(매니저가) 내 가슴을 찍어 놓ㅇ느 사진을 보여주더라”며 “당장 지우라고 했더니, 지울 거라고 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그 후에 그 사람이 내 돈을 다 당겨 갔다”며 “세월이 자나 문득 ‘내가 돈 달라고 계속 매달렸으면 협박하려고 (사진을) 찍었구나’ 싶었다”고 덧붙였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6.01.12 07:16
영화

구교환·문가영 ‘만약에 우리’ 100만 관객 돌파 [공식]

배우 구교환과 문가영 주연 영화 ‘만약에 우리’가 개봉 12일째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11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만약에 우리’는 이날 오후 개봉 12일 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전날까지 누적관객수는 91만 명이었다. 지난달 31일 개봉한 ‘만약에 우리’는 올해 개봉한 한국영화 가운데 처음으로 100만 관객을 넘겼다. 이날 100만 관객 돌파 소식과 함께 구교환, 문가영, 김도영 감독의 감사 인사를 담은 사진도 공개됐다. 구교환은 “100만 감사합니다. 새해 복 만우 받으세요”라고 센스 있는 소감을, 문가영은 “우리들의 이야기에 귀 기울여 준 백만 번의 시선. 그대들이 내어준 햇살을 온전히 받으며 빨간 소파에 뒹굴 거리다 문득 궁금한, 모두 가슴 속에 어떤 사랑을 품고 있던 걸까?”라고 전했다. 김도영 감독은 “이 영화가 여러분 마음에 100만 번 가서 닿았다니 정말 감동입니다. 감사해요”라며 소회를 밝혔다.한편 ‘만약에 우리’는 뜨겁게 사랑했던 은호(구교환)와 정원(문가영)이 10년 만에 우연히 재회하며 기억의 흔적을 펼쳐보는 과정을 그린 멜로 영화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6.01.11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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