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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완비’ 함준호 PD, 과거 폭행 논란 사과 “5년간 매일 후회”

‘나의 완벽한 비서’ 함준호 PD가 과거 폭행 혐의를 받았던 것에 대해 사과했다.26일 SBS 금토드라마 ‘나의 완벽한 비서’ 측은 연출을 맡은 함준호 PD와 나눈 일문일답 인터뷰를 공개했다.이날 공개된 인터뷰에서 함준호 PD는 “감사하고 죄송한 마음뿐이다. 과거에 저지른 큰 과오로 배우분들과 스태프분들이 최선을 다해 만든 드라마에 폐를 끼쳤다”고 말문을 열었다.그러면서 함준호 PD는 “지난 5년간 매일 후회했고, 부끄러웠다. ‘나의 완벽한 비서’의 연출을 맡게 된 순간부터 끝날 때까지 제가 당장 할 수 있는 일에 최선을 다하는 것만 생각했다”며 “‘나의 완벽한 비서’가 많은 사랑을 받은 것을 보며, 개인적으로는 평생 제 잘못을 잊지 않고 하루하루 조금이라도 더 나은 사람이 되어가겠다고 다짐했다. 그것이 드라마를 사랑해주신 시청자분들과 함께해 주신 모든 배우, 스태프분들에 대한 도리라고 믿고 있다”고 전했다.이어 “‘나의 완벽한 비서’를 사랑해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드리고 죄송하다”고 고개 숙였다.앞서 지난 1월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유명 드라마 PD인 A씨가 2020년 3월 1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에서 행인에게 소주를 뿌리고 무차별 폭행을 가해 현행범으로 체포된 사건이 재조명됐다. 이후 A씨가 함준호 PD라는 사실이 드러나자 ‘나의 완벽한 비서’ 제작진은 “함준호 PD가 2020년 초 주취 폭행 및 모욕죄 혐의를 받은 것은 사실”이라며 “하지만 피해자 모두에게 진심으로 사과하였고, 이후 용서와 합의를 거쳐 법적 처분을 받았다”고 전했다. 또 “5년 전 보도에 언급된 전과는 경범죄여서 해당 사건과는 무관한 부분이다. 해당 건으로 함준호 PD는 회사에서 절차에 따라 정직 처분을 받았으며 3년간 자숙과 반성의 시간을 가지고 연출로 복귀했다”고 설명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2.26 14:45
드라마

‘나의 완벽한 비서’ PD, 과거 특수폭행 논란… “3년 자숙 후 복귀” [공식]

SBS 금토드라마 ‘나의 완벽한 비서’의 연출을 맡은 함준호 PD가 과거 특수폭행 현행범으로 입건됐었다는 사실이 알려졌다.‘나의 완벽한 비서’ 제작진은 13일 “함준호 PD 관련 좋지 않은 소식으로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단 말씀 드린다”며 입장을 밝혔다.제작진은 “함준호 PD가 2020년 초 주취 폭행 및 모욕죄 혐의를 받은 것은 사실”이라며 “하지만 피해자 모두에게 진심으로 사과하였고, 이후 용서와 합의를 거쳐 법적 처분을 받았다”고 전했다. 또 “5년 전 보도에 언급된 전과는 경범죄여서 해당 사건과는 무관한 부분이다. 해당 건으로 함준호 PD는 회사에서 절차에 따라 정직 처분을 받았으며 3년간 자숙과 반성의 시간을 가지고 연출로 복귀했다”고 설명했다.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나의 완벽한 비서’ PD가 과거 폭행 사건에 휩싸였다는 글이 게재됐다.해당 게시물에는 유명 드라마 PD인 A씨가 2020년 3월 1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에서 행인에게 소주를 뿌리고 무차별 폭행을 가해 현행범으로 체포됐다는 기사 내용이 담겼다. 그는 파출소로 옮겨진 뒤에도 경찰관에게 고성을 지르고 20대 여성 경찰관에게 성적 표현이 담긴 욕설을 했다. 경찰은 A씨를 상해, 특수폭행, 모욕 혐의 등으로 입건했다. 또 경찰은 동일 전과가 있는 점을 고려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으나 검찰이 기각했다.A씨가 함준호 PD라는 사실이 드러나자 당시 SBS는 “당사는 지난 1일에 발생한 드라마 PD 폭행 혐의에 대해 매우 엄중한 사안으로 보고 있다”며 “이에 해당 사건에 대해 조사 중이며 사규에 따라 처리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이후 함준호 PD는 지난 2023년 방송된 SBS 드라마 ‘법쩐’을 통해 복귀했다. 현재는 ‘나의 완벽한 비서’의 연출을 담당하고 있다.한편 ‘나의 완벽한 비서’ 4회는 닐슨코리아 전국 기준 11.3%를 기록하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그러나 함준호 PD의 폭생 사건이 재조명되면서 인기를 이어갈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 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1.13 17:00
스타

[단독] 승리 “인도네시아 버닝썬 클럽 참석? 전혀 사실무근” (인터뷰)

“조용히 지내려 하는데 마음처럼 되질 않네요. 하지만 클럽 행사 참여니, 사업이니 모두 사실이 아닙니다.”승리의 목소리는 단호하고 또렷했다. 그의 음성에선 글로 다 담을 수 없는 답답함이 전해졌다. ‘또’ 승리 이슈가 포털 연예면을 장식했다. 지난 9일(현지시간) 미국의 한류 매체 올케이팝이 ‘해외 이벤트 관리 행사인 tsv매니지먼트가 오는 31일 인도네시아에서 여는 ‘버닝썬 수라바야’라는 행사에 승리가 게스트로 참석한다’고 보도한 내용이 알려지면서다. 동명의 클럽 사건으로 물의를 빚고 연예계를 은퇴한 승리가 다시 해외에서 버닝썬 행사에 참석한다고 하니, 여론은 불같이 달아올랐다. “뻔뻔하다”, “반성을 모른다”, “다시는 보고싶지 않다” 등의 비난이 쏟아졌다. 하지만 승리는 11일 일간스포츠를 통해 “사실이 아니다”라고 입장을 전했다. 현재 해외에 체류 중이라는 그는 “나는 조용히 있고 싶은 마음인데, 자꾸 내 이야기가 나와 사람들이 피로할 것이라 사실을 바로잡고 싶다”며 “홍콩에서, 캄보디아에서 뭘 한다는 등 여러 소문은 다 말도 안 되는 얘기”라고 선을 그었다. 승리는 “기사에 나온 인도네시아 지역이 어딘지도 잘 모르고, 클럽 이름도 너무 그걸(버닝썬) 쓰고 내가 8월 31일에 간다고 돼 있는데, 나는 그럴 계획이 전혀 없다”며 “사실이 아닌 게 이렇게까지 되니 너무 당황스럽다. 너무 명백하게 말도 안 되는 일이다”고 말했다.승리는 이어 “어차피 당일이 되어 보면 (내가 가지 않았다는) 사실 여부를 알 것 아닌가. 그런데 바로잡지 않으면 사람들이 그런가보다 하고 믿어버리지 않겠나. 클럽 관련 보도는 전혀 사실이 아니다”며 현지 법무법인을 통해 초상권 침해 및 허위사실 공표에 따른 명예훼손 등 강경대응 방침을 시사했다. 앞서 이슈가 된 캄보디아 파티 및 홍콩 사업설 등에 대해서도 해명했다. 지난 1월 캄보디아의 한 파티에서 목격된 일에 대해선 “지인이 맥주펍을 오픈했다고 해서 개인 일정으로 방문한 것이지 누군가 나를 돈 받고 행사에 초청해 참석한 게 아니다”라며 “가보니 정말 좋아 보여서 좋다는 이야기를 한 것뿐이지 현지에 투자했다는 일부 보도는 사실무근”이라고 말했다. 당시 ‘지드래곤이 오게 하겠다’고 말해 ‘빅뱅팔이’라는 비아냥을 받은 데 대해서는 “제가 너무 분위기에 취해 본의 아니게 전 멤버 이름을 언급했는데, 처신을 잘 하지 못했다. 잘못된 행동이었고, 다시는 그런 일 없을 것”이라고 덧붙이며 멤버들에게 못내 미안한 마음을 전했다. 또 지난 5월 ‘측근’을 통해 홍콩에 클럽 오픈을 준비 중이라는 보도에 대해서도 “전혀 사실이 아니다. 생각해본 적도 없다”며 손사래 쳤다. 그는 “사실 어떻게 보면 클럽 때문에 이렇게 됐는데, 내가 다시 클럽을 한다는 게 상식적으로 말이 안 되지 않나”라며 “그쪽으로는 단 한 번도 생각해본 적 없고, 그걸 하려고 계획한 적도 없고, 누군가에게 이야기한 적도 없다. 당시 사건이 유명하다 보니 해외에서 그런 걸 이용하는 게 아닌가 싶다”고 해명했다. 승리는 지난 2020년 성매매, 성매매 알선, 성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카메라 등 이용촬영 등), 상습도박, 외국환 거래법 위반, 식품위생법 위반, 업무상 횡령, 특정경제범죄 가중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특수폭행교사 등 9개 혐의로 기소돼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받았다. 승리는 형이 확정된 후 민간교도소로 이감돼 형기를 마치고 지난 2023년 2월 여주교도소에서 출소했다. 출소 후 생활에 대해 묻자 승리는 “가족들과 지내는 시간이 많았고, 평범하게 지냈다. 원래부터 해외를 많이 다녀서 해외에도 다니곤 했지만 다시 사업을 준비한다거나 그런 건 사실이 아니다”고 밝혔다. 사건 후 연예계를 은퇴한 승리는 출소 후에도 조용히 자숙하며 지내고자 했으나 이따금 나오는 ‘지인’, ‘측근’ 발 멘트로 이슈의 중심에 꾸준히 서고 있다. 그는 “이슈가 되는 건 내가 책임지고 감당해야 할 부분인데, 해도해도 너무하다는 생각에 답답했다”며 “팩트 아닌 이야기가 너무 무차별하게 나오고, 각 나라에서 나를 가지고 마음대로 소비하고 활용하니까 이쯤에선 사실에 대해 입장을 밝히는 게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고 말했다. 특히 그는 BBC에서 공개된 ‘버닝썬’ 다큐멘터리 속 거친 언행이 담긴 영상에 대해서도 “짜깁기”라며 영상 속 당시 상황에 대해 설명했다. 승리는 “영상 속 여자는 내 10년 된 친구다. 부산에 지인들과 같이 놀러 갔을 때의 일인데 가위바위보를 해서 진 사람 남녀 한명씩 땅콩보트(수상레저)를 타기로 했고, 그 친구와 내가 졌는데 안 탄다고 하기에 나오라고 하며 잡아당긴 것이다. 대낮에 사람들 다 있는 장소에서 내가 무슨, 말도 안 되는 일”이라 항변했다. 승리는 “화제가 됐던 동영상들은 다 개인 일정이고, 행사를 돈다거나 하는 일은 전혀 하지 않고 있다. 말레이시아 재벌 생일파티 등도 10년지기 친구의 가족행사라 매 년 참석해오던 것이었다”며 “지금도, 앞으로도 클럽 관련한 사업을 할 생각이 전혀 없다”고 강조했다. 인터뷰 말미, 승리는 대중에 재차 사과하며 자숙 의지를 덧붙였다. “더 이상 저와 관련된 이야기로 사람들이 피로하지 않게끔, 제가 더 책임감 있는 자세로 조용히 지내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8.11 14:05
예능

김성주→박하선…오늘(5일) 첫 방 ‘히든하이’ 관전 포인트 셋

‘히든아이’가 첫 방송을 앞두고 놓치면 후회할 관전 포인트를 공개했다.5일 오후 8시 10분 첫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히든아이’는 CCTV에 포착된 영상 속 사건들을 생생하게 다루는 범죄 분석 코멘터리쇼. 이번 프로그램은 CCTV, 경찰 보디캠, 경찰차 블랙박스 등 다양한 영상을 통해 사건, 사고를 분석하는 신선한 설정으로 예사롭지 않은 관심을 받고 있는 상황. 대망의 첫 방송을 앞두고 ‘히든아이’만의 관전 포인트를 짚어봤다.# 예능 최초! CCTV에 담긴 충격적 비하인드 스토리‘히든아이’는 예능 프로그램으로는 최초로 CCTV, 경찰 보디캠, 블랙박스, 현장채증 카메라 등을 소재로 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우리를 지켜주기도 하고, 지켜보기도 하는 ‘히든아이’에 포착된 황당무계, 위험천만한 사건들을 들여다보고 여기에 숨겨진 충격적 비하인드 스토리를 파헤친다.특히, 그 어디에서도 공개되지 않았던 화제의 사건 풀 스토리와 보고도 믿기 힘든 충격적인 영상들은 매주 뜨거운 화제를 일으킬 것으로 보인다. 첫 방송에서는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한 무차별 폭행과 방화 범죄 영상들이 공개된다. 보기만 해도 분노를 유발하는 사건들에 출연진들 모두 경악을 금치 못했다는 후문.이와 관련해 ‘히든아이’ 연출을 맡은 황성규 PD는 “‘히든아이’ 속 기록을 추적해 범죄를 밝히고, 예방하고, 범죄로부터 안전한 사회를 만드는 것이 프로그램의 목표”라고 강조했다. # 방송 최초! 가슴 웅장해지는 3COPS 캐스팅 방송 최초로 성사된 3COPS 캐스팅도 놓칠 수 없는 ‘히든아이’만의 관전 포인트다. 국내 최초 프로파일러 권일용, 범죄심리학 경찰학의 대부 표창원, 강력계 전설 이대우 현직 형사가 한 자리에 뭉친 것은 이번이 처음. 권일용, 표창원, 이대우 세 사람은 CCTV 속 사건을 날카롭게 분석하고 범죄 심리, 수법, 현장 경험담 등에 대해 생생하게 전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3COPS의 필터링 없는 티격태격 케미스트리는 결코 놓칠 수 없는 관전 포인트 중 하나다. 이들 3COP3는 동갑내기이자 1989년 같은 해 경찰이 된 35년 지기. 3COP3의 찐친 앙숙 케미와 의외의 예능 티키타카에 MC들도 내내 빵 터졌다고. 또한, 사건을 둘러싼 3COPS의 불꽃 튀는 논쟁도 ‘히든아이’를 기대하게 하는 포인트 중 하나다.# 역대급 꿀케미! 김성주 X 박하선 X 소유 X 김동현최강 MC 군단의 활약도 역대급이다. 먼저, 예능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스포츠 중계에서도 독보적 역할을 하고 있는 김성주는 이번 ‘히든아이’에서 CCTV 속 상황을 생생하게 전달한다. 손에 땀을 쥐게 하는 김성주의 중계가 시청자들의 몰입도를 200% 끌어올릴 전망. 그런가 하면, 배우 박하선은 특유의 따뜻한 프로 공감러 면모뿐만 아니라 영상 속 중요한 포인트를 날카롭게 짚어내며 맹활약을 펼친다.평소 범죄 프로그램 마니아라는 가수 소유는 ‘방구석 경찰관’ 역할을 톡톡히 해낸다. 3COP3 모두 감탄할 정도의 범죄 지식 소유자라는 후문. 방송인 김동현은 허를 찌르는 엉뚱한 접근으로 폭소를 안기는 동시에 파이터 본능 넘치는 리액션으로 시청자들의 속을 시원하게 뚫어준다.‘히든아이’는 8월 5일 오후 8시 10분 시청자들과 만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8.05 17:30
연예일반

부산 돌려차기男 사건의 사라진 7분… 흉악범 이현우(악인취재기)

피해자는 기억 상실, 가해자는 기억 왜곡. ‘부산 돌려차기 사건’ 7분의 진실은 무엇일가.20일 공개되는 웨이브(Wavve) 오리지널 다큐멘터리 ‘악인취재기’ 6~7회에서는 잔혹하고 끔찍한 흉악 범죄를 저지른 ‘부산 돌려차기 사건’의 가해자 92년생 이현우의 사건 전후의 행적을 모두 공개, 치졸하고 뻔뻔한 면과 그 속에 가려진 비열한 저의를 전문가와 분석한다.일면식도 없는 피해자를 10여분간 쫓아가 오피스텔 공동현관에서 무차별 폭행한 가해자는 도주 후 휴대폰으로 ‘부산 서면 강간’, ‘부산 서면 여성 강간 폭행’ 등을 직접 검색했지만 검거 후에는 “술에 취해 전혀 기억나지 않는다”며 모르쇠로 일관해 공분을 자아냈다.과거 동일 수법의 성범죄 처벌 전력이 있는 전과 18범 이현우가 왜 초기 경찰 수사에서 성범죄는 배제되고 단순 폭행에 해당하는 중상해죄로 기소됐는지, 그리고 2심까지 16번의 반성문을 제출하며 억울함을 호소하면서도 동시에 피해자를 향한 보복까지 계획한 그의 이중적 행태를 낱낱이 파헤친다.피해자는 CCTV 사각지대로 사라졌던 7분의 기억을 잃었고, 가해자는 기억을 왜곡하고 있다. ‘추악함’이라는 단어로는 부족한, 악인을 넘어 악마와 같은 비열한 ‘부산 돌려차기 사건’ 가해자 이현우의 사건 전후의 행적을 ‘악인취재기’가 추적하고 폭로한다. 치솟는 혈압과 차오르는 분노에 주의가 필요할 전망이다.‘과외 앱 토막살인’ 정유정, ‘키다리 목사’ 안 목사, ‘신도 성착취’ 사이비 교주 박명호에 이어 ‘부산 돌려차기 사건’ 가해자 이현우 등 시대의 악인(惡人)을 고발하는 오리지널 다큐멘터리 ‘악인취재기’는 매주 금요일 웨이브에서 만나볼 수 있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3.10.19 16:52
연예일반

“50대씩 팬다” 27살男, 직장상사 폭언에 극단적 선택… 700개 녹취록 공개 (궁금한Y)

SBS ‘궁금한 이야기 Y’(이하 ‘궁금한Y)에서는 영진 씨가 남긴 700여 개의 폭언이 담긴 통화 녹취 분석을 통해 사망 원인을 알아본다.한 주의 시작인 월요일 오전, 막내아들 영진 씨가 회사에 출근하지 않았다는 전화를 받게 된 어머니. 아침 일찍 출근한다고 나간 아들은 도대체 어디로 간 걸까. 곧바로 경찰에 신고를 한 가족들은 신고 접수한지 약 1시간 만에, 주검이 된 아들을 발견했다.“저 대문에서 꼭 다녀왔수~ 하고 이렇게 이야기하는 것 같은 게. 아이고” 고인이 되어 돌아온 아들 27세 故 전영진. 유서 한 장 없이 갑작스레 떠난 막내아들의 죽음을 받아들이는 것이 쉽지 않다. 어머니는 사망하기 이틀 전에 가족들을 위해 고기를 맛있게 구워주던 영진 씨의 모습이 자꾸만 생각난다고 한다. 영진 씨는 3형제 중 유독 살갑고 정이 많았다고. 어쩌면 회사에선 영진 씨의 죽음에 대해 알고 있지 않을까.“인터넷 노름인가요? 빚이 있다고. 캐피털도 있고, 차 팔아서도 갚고” 영진 씨의 회사 동료는 이렇게 말했다. 하지만 가족들은 게임으로 인한 빚이 많았다는 회사 동료의 말이 사실이 아니라고 말했다. 과거 영진 씨는 생수 배달을 하기 위해 대출을 받았으나, 연체한 적도 없었으며 남은 대출금은 고작 900만 원 정도였다. 그렇다면 영진 씨는 대체 어떤 이유로 사망한 걸까. 원인을 밝히던 중, 영진 씨 친구를 만난 아버지는 뜻밖의 이야기를 듣게 됐다. 영진 씨가 회사 상사와 통화할 때 이상하리만치 위축된 모습을 보였다고. 그렇다면 혹시 영진 씨 휴대폰에 또 다른 단서가 있진 않을까 하는 마음에 잠금을 푼 가족들은 이내 충격적인 사실을 접하게 된다.“너 내일 아침에 죽을 각오하고 나와. 한 50대씩 팰 테니까” 영진 씨 휴대폰 통화 녹취 내용이다회사 상사인 장 씨(가명)가 영진 씨에게 입에 담지도 못할 무차별적 폭언을 마구 쏟아내는 통화 녹취가 발견됐다. 두 달간 두 사람이 나눈 통화는 무려 711건에 달한다. 녹취엔 그간 영진 씨가 장 씨에게 폭행 당한 무수한 정황들이 담겨있다. 장 씨는 심지어 영진 씨의 일거수일투족을 트집 잡으며 가족을 살해하겠다는 협박까지 했다. 영진 씨는 정말 장 씨의 폭언과 협박에 못 이겨 사망한 걸까. SBS ‘궁금한 이야기 Y’ 22일 오후 9시에 밝혀진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3.09.22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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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효성 영상 내려라"…만취녀에 폭행당한 40대 뿔난 이유

가족이 보는 앞에서 만취 20대 여성에게 폭행을 당한 40대 가장 A씨가 가수 전효성이 참여한 여성가족부 캠페인 영상을 문제 삼으며 "당장 내려달라"고 요구했다. A씨는 1일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 올린 글에서 "너무나도 어이가 없어서 글을 올린다"며 "여가부 관계자들은 희망그림 캠페인 영상을 제작하느라 제게 일어난 역대급 사건에는 아무런 관심이 없다"고 주장했다. A씨가 언급한 영상은 여가부가 지난달 25일 유튜브 채널에 게시한 캠페인 영상 중 하나다. 이 영상은 데이트폭력에 대한 사회 인식 변화를 촉구하는 내용으로, 전효성은 "요즘 젠더 폭력에 관한 뉴스를 많이 접하다 보니 제가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는 캠페인이라면 힘을 보태고 싶었다"며 참여 계기를 밝혔다. 그러나 A씨는 전효성의 발언 중 "어두워지면 집에 들어갈 때마다 항상 '내가 오늘도 안전하게 살아서 잘 돌아갈 수 있을까' 이런 생각을 하면서 들어간다"는 부분을 문제 삼았다. A씨는 "화가 나는 걸 넘어 참 너무들 한다"며 "여가부 모델인 전효성이 한 발언은 제가 드릴 말씀이자 우리 가족 모두의 생각을 대변하는 것"이라고 했다. 이어 그는 "뒤통수와 경추를 휴대전화 모서리로 수십차례 맞은 저는 생명의 위협까지 느끼기에 충분했고, 게다가 저는 도망가지 못하게 손목만 잡았는데 순식간에 성추행 누명을 쓰는 단초가 됐다"며 "정말 이렇게 편을 가르고 싶으신가. 전 남자라서 당한 건가. 여성인 아내와 7세 딸은 사람, 아니 여성도 아니냐"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A씨는 "적어도 저와 우리 가족이 겪은 일을 생각한다면 영상을 속히 내려달라"며 "아니면 여성가족부라는 명칭에서 '가족'이라는 단어를 빼달라"고 요구했다. 앞서 A씨는 지난 7월 가족과 산책 중 만취한 20대 여성으로부터 휴대전화 등으로 머리와 여러 부위를 무차별 폭행당했다. 해당 여성은 출동한 경찰관에게 폭언하는가 하면, A씨로부터 성추행을 당했다는 주장을 하기도 했다. 경찰은 이 여성에 상해 혐의를 적용해 검찰에 사건을 넘긴 가운데, A씨는 합의하지 않겠다는 강경한 태도를 유지했다. 김은빈 기자 kim.eunbin@joongang.co.kr 2021.11.02 0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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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마판사' 지성, 분열 작전 通했다…6% 돌파 목전

'악마판사' 지성이 꾸민 재단 인사들의 분열 작전이 제대로 통했다. 지난 1일 방송된 tvN 주말극 '악마판사' 10회 시청률은 수도권 가구 기준 평균 5.7%, 최고 8.3%를 기록했다. 전국 가구 기준 평균 5.6%, 최고 7.9%를 나타냈다. tvN 타깃인 남녀 2049 시청률은 수도권 기준 평균 2.7%, 최고 4.1%를, 전국 기준 평균 2.7%, 최고 3.8%를 찍었다.(케이블, IPTV, 위성 통합한 유료플랫폼 기준/ 닐슨코리아 제공) 이날 재단 인사 내 고립된 법무부 장관 장영남(차경희)을 이용해 사회적 책임재단 이사장 김민정(정선아)과 대통령 백현진(허중세)에게 통쾌한 일격을 날린 지성(강요한), 진영(김가온)의 법정 활극이 펼쳐졌다. 지성과 진영은 외국인 노동자들에게 폭력을 휘두르고 박규영(윤수현)과 전채은(엘리야)을 위협했던 이해운(죽창) 무리가 경찰청장의 지시로 전원 석방된 사실에 단순 선동 세력이 아님을 인지했다. 이들의 예상대로 이해운 뒤에 백현진이 있었다. 정의를 표방해 무차별 폭행을 저지르고 대중을 선동하는 이해운을 시범 재판에 올려세우기로 한 지성과 진영은 이해운을 검거하는 데 성공했다. 이제 이해운을 재판에 넘길 검찰의 기소가 필요한 상황. 진영은 장영남에게 협조를 제안하면서 김민정의 수상한 과거사를 증명할 자료를 넘겼다. 장영남이 자신의 아들을 만신창이로 만든 지성을 협조한 배경에는 재단 인사들의 분열을 조장해온 지성의 물밑작업이 있었다. 재단 인사들 중 가장 적도 많고 파워도 센 장영남을 선제 공격함으로써 재단 무리들이 그를 소외시키도록 유도한 것. 이를 모르는 장영남은 김민정이 주도 한 것이라 봤고 김민정을 쳐낼 자료들이 필요했던 장영남으로서는 지성이 던진 미끼를 덥썩 물 수밖에 없었다. 이해운을 애국 청년으로 포장하며 시범 재판을 맹비난하는 백현진과 이해운 지지자들의 요란한 목소리가 디스토피아에 울려 퍼진 가운데 재판은 기고만장한 이해운의 태도로 시작됐다. 스스로를 혁명가라 여기며 억지 논리를 펼치는 그에게선 이미 정상적인 대화는 불가능해보였다. 이런 이해운의 기세는 진영에 의해 꺾이기 시작했다. 진영은 이해운의 할머니, 학교 선생님 등 최측근을 인터뷰해 관심이 고픈 철없는 젊은이의 프레임을 씌워 우월감을 가뿐하게 벗겨냈다. 이어 혁명자금이라며 얻어낸 후원금을 어디에 사용했는지도 추궁, 암시장에서 총기나 폭탄 등 무기 구매에 사용한 것은 아니냐며 내란죄로 몰아세웠다. 그 순간 변호를 맡은 박형수(고인국)는 내란죄 적용을 막겠다는 명분으로 이해운의 사생활을 공개, 혁명자금을 좋아하는 VJ에게 바치는 데 탕진하고 있다는 사실을 들췄다. 애국청년, 혁명가, 위험분자 등 대중이 바라보는 이해운의 거창한 이미지를 지질하고 하찮은 존재로 전락시키기 위한 진영의 전략이었다. "피고인은 혁명가도 아니고 내란을 선동하는 위험분자도 아니다. 솔직히 이 법정에 세울 존재도 못 된다. 비록 피고인의 죄질이 결코 작지 않지만 부디 갱생의 기회를 달라"는 박형수의 최종 변론은 이해운의 지질함에 쐐기를 박는 행위이자 진영의 빅피처가 완벽하게 성공한 순간이었다. 한순간에 '국민 지질이'가 된 이해운은 전자 발찌가 채워진 채 집행유예를 받아 자신이 괴롭혔던 사람들처럼 구타를 당하는 신세가 됐다. 재판은 완벽한 승리로 끝났지만 구타당하는 이해운의 영상들을 본 진영의 면면에는 씁쓸함이 서려 있었다. 지성으로부터 김민정의 과거사를 알게 된 장영남은 그녀를 찾아가 온갖 멸시와 조롱을 퍼부었다. 평정심이 산산조각이 난 김민정은 "강요한 찢어 죽여버릴 거야"라며 이전과 차원이 다른 살기를 드러냈다. 거센 바람이 예고되는 디스토피아는 7일 오후 9시에 방송될 '악마판사'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1.08.02 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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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예슬 “일반인 남친 루머·버닝썬 마약 여배우 NO···선처 없을 것”

배우 한예슬이 남자친구 공개 이후 이어지는 논란과 ‘버닝썬 여배우’ 루머를 정면반박했다. 9일 한예슬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 ‘한예슬 is’를 통해 본인과 관련된 모든 루머를 해명했다. 이날 한예슬은 직접 만들어 온 O, X 판을 들고 루머에 관해 설명했다. 먼저 한예슬은 “남자친구는 비스트보이즈도 호스트바의 호스트도 아니다”라며 “사기, 공사, 남에게 피해를 줬던 일들, 성 노동자 이런 것들이 아니다”고 선을 그었다. 앞서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는 한예슬의 남자친구가 과거 유흥업소 접대부로 일했다며, 두 사람이 처음 만난 곳 역시 불법적으로 운영됐던 유흥업소라고 보도했다. 또 한예슬의 남자친구에게 금전적 피해를 입은 여성이 존재한다고 의혹을 제기했다. 이에 한예슬은 “저한테 공사 당했다고 하는데 무슨 공사인지. 능력 있는 여자가 남자친구에게 잘해주면 공사 당하는 거냐”며 “뭐 눈에는 뭐만 보인다고 본인이 그런가 보다”고 말했다. 한예슬은 “제가 남자친구의 얼굴을 공개해서 신상이 공개됐다고 하는데 제가 거리낌이 있다면 얼굴을 공개했겠느냐. 신원을 보장할 수 있다는 입장 표명이었다고 생각한다”며 “피해를 봤다는 사람들이 있는데 저도 알고 싶다. 제발 경찰에 신고하고 고소해 달라. 법정에서 명명백백하게 밝혀야 하는 부분이라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한예슬은 5억원가량의 람보르기니 차량을 남자친구에게 선물했다는 ‘가로세로연구소’의 주장에 “남자친구한테 보라색 람보르기니 우라칸을 선물해줬다? 아니다. 내 차다”라고 반박했다. 그러면서 한예슬은 “일반인 남자친구와 관련된 악플, 허위사실 절대 용서하지 않고 선처하지 않고 끝까지 집요하게 찾아내서 꼭 제 남자친구의 억울함 풀어주고 명예를 되찾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한예슬은 버닝썬 마약 배우 루머에 대해 “버닝썬 태어나서 딱 한 번 가봤다. 룸도 아니고 모두가 지켜보는 홀에서 놀았다”며 “핼러윈 파티하러 갔다. 친구, 지인, 스태프를 초대해서 놀았다”고 밝혔다. 한예슬은 “딱 한 번 가본 나를 전국적으로 마약쟁이에 침 질질 흘리는 사생활이 문란한 여배우로 만들었다. 한예슬 죽이기에 나섰다”며 “버닝썬에서 마약이라든지 성매매라든지 많은 이슈가 있었는데 그럼 거기 간 모두가 마약쟁이냐”고 반박했다. 한예슬은 “버닝썬에서 한예슬씨 오셨다며 룸을 준비해주신다고 했지만 왜 답답하게 룸에서 노냐고 홀에서 놀고 싶어 스테이지가 가장 잘 보이는 DJ 박스 쪽에 자리를 잡아달라고 했다”며 “일어서면 스테이지에서 누구나 다 볼 수 있는 곳에서 친구들과 즐겁게 놀았다. 이건 법정에서 명명백백하게 증언할 수 있다”고 했다. 아울러 한예슬은 “그동안 주변에서 반응하지 말라고 해서 가만히 있었지만 버닝썬의 마약과 나를 연관 짓는 건 법적 대응을 해야 한다고 생각했다. 증거 수집을 위해 타이밍을 기다리고 있었다”며 “악플러를 선동해서 말도 안 되는 루머로 상처를 주고 확인되지 않은 사실로 한 사람의 인생을 송두리째 짓밟는 무차별 폭행이 과연 살인미수와 뭐가 다르냐”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한예슬은 “기부를 했지만 결국엔 소송까지 가야 될 것 같다. 결과가 어떻게 나오는지 지켜봐 달라”며 “악플러들 딱 기다려!”라고 말했다. 이지영 기자 lee.jiyoung2@joongang.co.kr 2021.06.09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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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행 사주' 의혹 진아림, 횡설수설 적은 입장문 수정..."모든 게 안티팬 소행"

갑질 및 폭행 사주 의혹을 받은 배우 진아림(본명 박세미)이 '횡설수설'했던 입장문을 다시 수정해 게재했다.그는 지난달 3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나를 지켜주는 박세미 13만 팬 페이지의 소중한 팬들, 이제는 내가 지켜주겠다. 허위사실 유포죄, 협박죄, 명예훼손죄에 대해 수서경찰서 사이버수사대 형사 2팀에 접수했다"는 입장문을 올렸다가 흥분을 가라앉힌 채 새로운 내용을 추가한 장문의 입장문을 다시 게재했다.해당 글에서 그는 자신을 '갑질 여배우'라 칭했던 A씨를 안티팬이라고 단정하고, '관심종자팬'이라고 칭했다. 이어 "A씨가 자신의 지인들에게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할 당시 음주운전을 했다"고 강조했다. 새롭게 작성한 내용에도 협박죄외 명예훼손죄에 대해 수서경찰서 사이버수사대 형사 2팀에 접수했다는 내용은 그대로 담겨 있었다.이번 입장문에서 진아림은 우선 "연예인 협찬, 홍보대사와 방송 촬영 검토 등으로 많이 바쁜 상태다. 저에게 이런 일이 생길 지 (몰랐다). 정말 힘든 상태다. 인간 박세미 남들 앞에서 떳떳하게 살아왔다. 박세미 팬페이지의 13만 팬분들 소중하다. 홍보대사도 500만원~1000만원 돈 받고 한다. 누구에게도 갑질도 하지 않았다"고 털어놨다.진아림은 "모든 것이 안티팬의 소행"이라며 "안티팬이 저를 협박하자 팬들이 가서 좋게 이야기하려고 한 거다"며 폭행 사주 의혹을 해명했다. 마지막으로 근느 "머리 속이 복잡하다"며 "언론 인터뷰를 곧 진행할 것"이라고 덧붙였다.한편 진아림은 1989년생으로, 2010년 얼짱 출신들이 모여 만든 그룹 '에이요'로 활동한 바 있다. 이후 박세미라는 이름으로 지원한 2012 미스 맥심 콘테스트에서 우승을 차지했고 인플루언서로 활동 중이다. 하지만 지난 달 31일 YTN은 "A씨가 한 여배우의 갑질을 폭로했다가 여배우의 지인으로부터 서울 강남 한복판에서 무차별 폭행을 당했다"고 보도해 파장을 불러일으켰고, 진아림이 당사자로 지목돼 관심을 모았다. 이에 대해 진아림은 "오히려 내가 피해자다. 안티팬으로부터 합의금 요구 등의 협박을 당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현재 서울 강남경찰서는 30대 남성 B씨를 폭행 혐의로 불구속 입건해 조사 중이다. B씨는 지난달 28일 새벽 강남에서 남성 A씨를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유예진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1.06.01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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