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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TVis] 대니구, 부모님 위한 플렉스…볼뽀뽀 가족사진에 ‘문화충격’(‘나혼산’)

대니 구가 완벽한 ‘효도 데이(DAY)’로 부모님에게 감동을 안겼다.지난 7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대니 구가 환갑을 맞은 부모님과 함께 환갑 여행을 즐기는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대니 구는 며칠 전 필라델피아에서 온 부모님을 만났다. 올해 환갑을 맞은 대니 구 부모님은 자신들을 위해 스케줄을 비운 아들에게 고마워했고, 대니 구가 직접 싼 김밥에 감격해 울컥했다. 하지만 이내 대니 구의 김밥 맛에 “오예~”를 외치며 화끈한 리액션을 보여줬다. 이어 대니구는 단골 테일러 숍에서 부모님을 위한 커플 슈트를 선물한 후, 한복 경복궁 투어를 시작했다. 대니 구가 한 살 때부터 매년 가족사진을 찍었다는 대니 구 패밀리는 경복궁에서도 단체 사진을 남겼다. 촬영 33년 차 내공이 깃든 대니 구 패밀리의 거침없는 포즈가 이어진 가운데 볼 뽀뽀 포즈가 등장하자 무지개 회원들은 ‘문화 충격’을 받아 웃음을 안겼다. 가족사진 촬영 후 대니구는 부모님을 위해 한식당에서 막걸리와 한정식을 대접했다. 잠시 한국을 찾았다 코로나19 여파로 한국에 머물게 된 대니 구는 부모님에게 “난 한국에 있는 게 맞는 것 같다”며 지금의 한국 생활에 만족감을 드러냈고, 부모님 역시 안도감에 미소를 지었다.커스텀 케이크와 용돈, 손 편지 등 대니 구의 서프라이즈 이벤트도 이어졌다. 케이크를 보자마자 눈물이 터진 부모님을 안은 대니구는 “이제 나한테 기대도 된다”며 함께 눈물을 보였다. 이후 대니구는 부모님과 평생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든 데 뿌듯함을 드러냈고, 대니 구의 부모님은 영상 편지로 답장을 전해 감동을 안겼다.한편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이날 방송된 ‘나 혼자 산다’ 시청률은 수도권 기준 7.6%로 동시간대 1위, 금요일 예능 중 1위를 기록했다. 최고의 1분은 대니 구가 부모님과 한정식을 즐기며 서프라이즈 환갑 파티를 연 장면으로 분당 시청률 7.6%까지 치솟았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4.06.08 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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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스타엑스 민혁, '보그싶쇼' 1년 3개월만 굿바이

그룹 몬스타엑스(MONSTA X) 민혁이 첫 단독 호스트로 활약했던 ‘보그싶쇼’의 마침표를 찍었다. 지난 27일 오후 네이버 NOW.를 통해 ‘보그싶쇼’의 마지막 방송이 진행됐다. 민혁은 ‘보그싶쇼’의 막방인 만큼 “해달라는 거 다 해주겠다”고 청취자들이 보내준 사연을 읽어주며 본격적인 소통을 시작했다. 불타는 소통을 이어가던 도중 형원과 아이엠이 깜짝 등장, “앞으로도 여러 가지 매력을 보여주라고 무지개 케이크를 준비했다. 민혁이 고생했다”며 서프라이즈 축하를 이어가는 등 민혁의 든든한 지원군을 자처했다. 오직 청취자를 위한 ‘보그싶쇼’ 방송을 마무리하며 민혁은 “이런 아쉬운 헤어짐이 있으면 또 행복한 만남이 있는 거라고 생각한다. 진짜로 인사를 드리도록 하겠다. 앞으로도 매일 보고 싶고 그리고 싶고 사랑하고 싶은 민혁이가 되겠다. 끝 곡은 아까 여러분들이 원하셨던 2AM의 ‘죽어도 못 보내’ 들으면서 인사하도록 하겠다”고 인사를 건넸다.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를 통해 민혁은 “처음으로 단독 진행을 맡았던 ‘보그싶쇼’였던 만큼 저에겐 애정이 남달랐던 프로그램이었다. 함께해주신 수많은 게스트 분들 덕분에 잊지 못할 소중한 추억을 쌓을 수 있었고, 항상 저를 믿고 지지해주시는 제작진 분들이 있었기 때문에 여기까지 달려올 수 있었던 것 같다”고 소회를 전했다. 이어 “1년 3개월이라는 시간 동안 ‘보그싶쇼’를 통해 몬스타엑스와 민혁이라는 사람을 조금 더 알릴 수 있어서 행복했다. 혼자서도 무언가를 해낼 수 있다는 걸 깨닫게 해준, 좋은 발판이 되어줬던 프로그램이기에 이 발판을 딛고 계속해서 나아가 보도록 하겠다. 그동안 ‘보그싶쇼’의 화실을 찾아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몬스타엑스는 11월 19일 발매될 새 미니앨범 ‘NO LIMIT(노 리밋)’ 준비에 한창이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oongang.co.kr 2021.10.28 2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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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혼자산다' 영원한 캡틴 김연경 눈물, 시청자도 울었다

영원한 캡틴 김연경이 ‘배구 국대즈’와 함께 잊을 수 없는 캠핑의 추억을 쌓으며 행복한 힐링의 시간을 보냈다. 또한 무지개 스튜디오에서 공개된 2020 도쿄 올림픽 여자배구 국가대표 선수 11인의 진심이 담긴 깜짝 영상편지는 진한 감동을 선사하며 모두를 울컥하게 만들었다. 17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배구 황제 김연경과 김수지, 양효진, 김희진의 힐링 캠핑 두 번째 이야기가 웃음과 감동을 안겼다. 계곡 입수 벌칙을 걸고 ‘비치볼 골인시키기 대결’이 펼쳐진 가운데, 네 사람 중 김연경만이 유일하게 골인에 성공하며 넘버원 에이스 다운 활약을 펼쳤다. 이어 도쿄 올림픽 여자배구팀을 이끌었던 라바리니 감독과의 영상 통화가 성사됐다. 라바리니 감독은 “나도 초대해줘. 캠핑 가고 싶어”라며 부러워했고, 저녁 메뉴 김치찌개가 공개되자 “나도 김치찌개 좋아해”라고 찐친 모드 리액션으로 훈훈함을 더했다. 캠핑의 꽃 불멍이 시작되고, 김연경은 선수들에게 “요즘 행복해지는 순간들이 언제야?”라고 물으며 세심하게 국대즈를 챙기는 리더의 품격을 선보이기도. 일상 속 소소한 행복을 주고 받으며 서로를 향해 “행복하자”를 외쳐 따뜻함을 엿보이게 했다. 또한 막내 김희진은 김연경, 김수지, 양효진을 위한 국가대표 은퇴식 깜짝 이벤트로 감동을 더했다. 김희진이 세 선수의 모습이 담긴 서프라이즈 케이크를 들고 등장하자 김연경, 양효진, 김수지는 “나쁘진 않네”라며 기쁨을 숨기고 무덤덤한 반응을 나타냈다. 예상 밖 반응에 무지개 스튜디오에 출연한 김연경은 “저 모습이 우리의 (기뻐하는) 리액션 최대치”라고 귀띔했다. 김희진은 “언니들 수고하셨고 감사했다”고 진심을 전했다. 김연경은 도쿄 올림픽 마지막 경기 후 오열했던 심정을 고백하기도. 김연경은 “하염없이 눈물이 났다. 제가 우는 모습을 보고 기자분들이 같이 오열하시더라”며 “3, 4위전을 할 때 경기를 하는데 쉽지 않겠구나 라는 생각이 있었다. 워밍업도 마지막이겠구나 라는 생각에 울컥 올라왔다”, “항상 꿈꿔왔던 국가대표를 16년 동안 했는데 마무리 짓는다 생각하니까 아쉬움에 눈물이 나서 저도 놀랐다”라고 단 한 번도 우는 모습을 보인 적 없던 그가 눈물을 보일 수 밖에 없었던 속내를 들려줘 눈길을 끌었다. 이날 국가대표를 은퇴한 김연경을 위한 배구 국가대표 11인의 영상편지 역시 공개된 가운데, 김연경은 그동안 자신을 믿고 따라준 선수들을 향한 고마움을 표하기도 했다. 김연경은 “제가 표현을 잘 못하기 때문에 많은 선수들이 느꼈을지는 모르겠지만 너무 열심히 해주고 항상 잘 따라와 준 선수들에게 너무 고맙다”, “울컥한다. 기분이 이상하다”고 고백해 감동을 자아냈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2021.09.18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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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십춘기→번아웃"..전현무, 확 달라진 힐링 라이프 (나 혼자 산다)

'나 혼자 산다'가 400회를 맞은 가운데 '전회장' 전현무가 2년 3개월 만에 전격 컴백했다. 지난 11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 400번째 무지개 모임에서는 '전회장' 전현무가 2년 3개월 만에 돌아와 여전한 입담을 뽐냈다. 12일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나 혼자 산다'는 수도권 기준 1부 7.1%, 2부 8.8%로 동시간대 1위에 올랐다. 광고 관계자들의 주요 지표이자 채널 경쟁력을 가늠하는 핵심 지표인 2049 시청률은 2부가 5.1%(수도권 기준)를 기록해 금요일 예능 중 1위를 차지했다. 최고의 1분은 '디톡스를 잊은 채 짜릿한 탄수화물 맛에 빠진 전현무의 만두 먹방'으로 수도권 기준 9.4%를 기록했다. 400회 특집을 기념해 박나래, 기안84, 성훈, 사이먼 도미닉, 화사가 화려한 드레스와 턱시도를 입고 레드카펫 런웨이를 펼치며 등장했다. 현악 3중주가 흐르고 얼음 독수리 조각상이 장식된 스튜디오에 입성한 무지개 회원들은 샴페인을 들고 우아하게 '치얼스'를 외치며 자축한 후에는 온몸 바친 큰절 인사로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400회를 축하하는 스타들의 축하 영상 역시 화려함 그 자체였다. 유야호(유재석), 송승헌, 임영웅, 다니엘 헤니, 노홍철, 이시언 등 반가운 스타들이 400회를 축하했다. 특히 400회 오프닝의 하이라이트로 특급 가수를 모셨다는 말에 분위기는 뜨거워졌다. 모두의 기대 속에 문이 열리고 '전회장' 전현무가 '달팽이'를 부르며 수줍게 등장했다. 입이 떡 벌어지는 놀라움과 반가움은 잠시, 전현무의 꿋꿋한 열창에 웃음과 민망함을 참느라 동생들은 구석으로 뒷걸음쳤다. 계속된 노래에 "왜 또 2절까지 있느냐"라고 참지 못하는 무지개 회원들의 찐 반응이 폭소를 자아냈다. 이날 400회 방송에선 2년 3개월 만에 컴백한 전현무의 한옥 스테이 일상이 전격 공개됐다. 집 인테리어 공사가 안 끝나 본가로 들어갔지만 엄마의 잔소리를 피해 한 달동안 한옥 스테이를 하고 있다는 전현무는 "나 마흔다섯인데 육교로 다니래!"라고 엄마표 잔소리를 깜짝 폭로하기도. 이날 공개된 '현무의 잔소리 프리존'은 바람이 통하는 마루와 힐링 유발 거실, 깔끔한 주방과 독서공간까지 한옥의 정취가 고스란히 느껴졌다.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마당으로 나온 전현무는 요가 매트에 누워 스트레칭으로 아침을 열며 "설정 아니냐"는 의혹을 샀다. 쉬는 날이면 TV를 보거나 침대에 누워있던 모습은 온데간데없고 초딩 입맛까지 벗어난 전현무의 변화가 눈길을 끌었다. 전현무는 냉동식품과 라면 대신에 직접 채소를 다듬어 해독 스프를 만들었고 박나래는 뜨거운 냄비에 플라스틱 주걱으로 환경 호르몬을 더하는 전현무의 얼간美에 당황했다. 건강을 위한 반신욕 역시 반전이 있었다. 나이가 들수록 건강을 케어 해야 한다는 생각이 본능적으로 들었다며 건강 예찬론을 펼친 전현무는 뜨거운 물에 들어갔다가 결국 빨갛게 익은 채 5분 만에 탈출, 찐 웃음을 자아냈다. 또 이날 '사십춘기'가 왔다고 고백한 전현무는 '번아웃'된 자신을 위해 조금씩 일을 줄이고 가만히 바람맞고 음악을 듣고 멍 때리는 시간을 늘렸다고 털어놓는가 하면, 애착 달팽이와의 작별에도 촉촉한 감상에 젖는 모습을 보였다. 이사를 앞두고 비 오는 북촌 산책에 나선 전현무는 장난감 가게에서 피규어를 사고 중학교 선후배 인연이 있다는 샐러드 카페를 찾아 인사했다. 또 라디오 DJ 시절 찐 팬이었다는 만두가게 사장님과 흑역사 추억을 소환하며 즐겁고 소박한 하루를 만끽했다. 집에 돌아온 전현무는 "음식을 탄수화물 위주로 많이 줄였다"는 말이 무색하게 쿠키부터 선물 받은 만두와 치즈케이크까지 폭풍 먹방, '디톡스 일상'과는 거리가 먼 짜릿한 탄수화물 감동에 젖어 들었고 회원들로부터 "이제야 전현무 회원답다"는 특급 칭찬(?)을 자아냈다. 북촌의 하루에서 느낀 생각을 진솔한 글로 옮기며 '무작가'의 매력을 발산하자 회원들은 놀라움과 감탄을 드러내기도. 이날을 기점으로 '나 혼자 산다'에 복귀한 전현무는 "이전에는 남들 하는 것만 따라했던 것 같다. 이제는 솔직한 삶을 살자는 생각이다. 조금 성장한 무지개 회원의 자격으로 여러분을 만날 수 있게 될 것 같아 설렌다"고 밝히며 전회장님표 활약을 기대케 했다. 이렇듯 400회 특집 방송은 전현무와 무지개 회원들간 여전히 끈끈한 케미와 전현무의 진솔한 일상이 안방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가운데 예고편에선 남성 보컬 그룹 MSG워너비 멤버로 또 다른 도전을 하는 사이먼 도미닉과 비주얼과 실력을 겸비한 농구선수 허훈의 일상이 예고돼, 기대감을 한층 끌어올렸다. 한편, MBC '나 혼자 산다'는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홍신익 디지털뉴스팀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1.06.12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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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마웠시언♥"..얼장 이시언, '나혼산' 하차→팬 선물에 감동

배우 이시언이 팬들의 응원에 고마움을 전했다. 이시언은 15일 자신의 SNS에 "감사합니다. 정말 감사합니다"라는 글과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은 이시언의 '나 혼자 산다' 하차 소식이 전해진 후 DC 이시언 갤러리 팬들이 보낸 선물 인증샷. 케이크를 앞에 두고 꽃다발을 품에 안은 이시언은 다이어트 후 보다 핼쑥해진 비주얼로 흐뭇한 미소를 띠고 있다. 팬들이 선물한 2단 케이크에는 '행복한 금요일 만들어줘서 고마웠시언♥'이라는 문구와 함께 이시언과 무지개 회원들의 추억이 담겨 있어 감동을 안겼다. 이시언은 지난 9일 5년간 고정 멤버로 활약해온 MBC '나 혼자 산다' 하차 소식을 전했다. 연기에 충실하기 위해 하차를 결정했다고 밝힌 그는 "그동안 '나 혼자 산다'를 통해 주신 사랑 늘 기억하며, 앞으로 연기자로서 작품을 통해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나 혼자 산다'와 무지개 멤버들에게도 더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리겠다"고 당부했다. 오는 18일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이시언과 무지개 회원들의 이별 여행이 그려질 예정이다. 게시물을 접한 팬들은 "그동안 수고 많았어요", "그리울 얼장", "작품으로 자주 만나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시언은 현재 방영 중인 KBS2 드라마 '바람피면 죽는다'에 출연 중이다.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0.12.15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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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면 뭐하니' 유산슬, 첫 CF 촬영에 '주접 3종 세트' 환대

트로트가수 유산슬(유재석)의 첫 CF 촬영 날 비하인드 컷이 공개됐다. 12일 MBC '놀면 뭐하니?' 공식 SNS에는 "슈스만 찍는다는 아이스크림 CF를 산슬이가?! 소속사 직원들의 애정 듬~~~뿍 담긴 첫 CF 기념 주접 3종 세트!"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이 게재됐다. 공개된 사진 속 유산슬은 소속사 직원들의 환대를 받으며 꽃길 레드카펫을 걷고 있다. 유산슬 얼굴이 새겨진 무지개떡 케이크, 응원 문구 등으로 채워진 대기실의 모습도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대기실 벽에는 "첫 CF 찍는다고 해서 사족보행으로 달려왔어요", "유산슬 첫 CF 축하해 슈스길만 걷자", "이유없이 사랑한다. 목숨바쳐 사랑한다", "산슬아 여름이 왔나 했더니 네 열정이구나" 등 다양한 '주접문'이 적혀 있어 웃음을 자아냈다. 또 '놀면 뭐하니' 측은 "널 위해 준비했어" "꽃길카펫_8단떡케이크_블링대기실" "유산슬 진짜 꽃길만 걷게 해줄게" 등 유쾌한 해시태그를 덧붙였다. 한편, MBC '놀면 뭐하니'는 매주 토요일 오후 6시 30분에 방송된다.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0.03.12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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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IS] '정글' 이연복, 소라잡이→파도위기 아연실색 '최고의 1분'

이연복 셰프의 존재감이 빛났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일 밤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 in 북마리아나’의 시청률은 12.7%, 분당 최고 14.7%(수도권 가구 2부 기준)를 기록, 동 시간대 예능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KBS 2TV ‘연예가중계’는 4.9%, MBC ‘돈스파이크의 먹다보면’ 3.4%, tvN ‘커피프렌즈’는 5.7%로 나타났다. ‘정글의 법칙’은 광고 관계자들의 중요 지표인 ‘2049 시청률’ 역시 4.5%로 고공행진을 기록하며 프로그램의 굳건한 화제성을 자랑했다. 이 날 ‘정글의 법칙’은 ‘신비의 섬’ 로타에서 후반전 생존을 시작한 김병만, 셰프 이연복, 개그맨 지상렬, 배우 이태곤, 한보름, 아나운서 김윤상, 갓세븐 유겸, 네이처 루의 생존 1일차 모습이 그려졌다. 역대 최고령 부족원으로 합류한 ’중식 대가’ 이연복 셰프는 웍을 들고 정글에 입성했다. 이연복은 "지상렬과 이태곤이 고기를 잡고 해산물 가게를 차리면 내가 옆에 식당을 차리겠다"고 말해 기대를 모았다. 병만족은 생존지를 정한 뒤, 족장과 베테랑 부족원 이태곤의 지휘 아래 집 짓기에 돌입했다. 첫 톱질에 나선 유겸과 한보름은 곧 적응해 할 일을 척척 해낸 한편, 김윤상은 어설픈 톱질 실력으로 “케이크 자르는거냐”는 핀잔을 듣는 등 허당미를 내뿜었다. 이연복도 톱질에 나뭇가지 구하기 까지 최선을 다하며 열정을 보였다. 그늘막의 뼈대가 완성된 뒤, 유겸은 지상렬의 요청에 모래바닥 위에서 '하드캐리' 춤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신입 부족원들의 열정 넘치는 집 짓기도 잠시, 지상렬은 탈진한 듯 바닥에 누워버린 이연복을 발견했다. 지상렬은 "집 짓는 게 문제가 아니다. 사람 살려야 한다"며 이연복을, 걱정했고 이연복은 이런 지상렬에게 "쉬는 게 아니라 요리 구상 중 이었다"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뼈대부터 지붕까지 척척 완성된 오션뷰 그늘막에 이어 병만족은 낚시 팀, 육지 팀 등 세 팀으로 나뉘어 먹거리 탐색을 시작했다. 한보름, 김윤상, 유겸이 한 팀이 된 가운데 김윤상은 또 한번 허당미를 터트렸다. 바닷가에서 자신의 펜싱 칼을 꺼내 든 것. 김윤상은 "펜싱 대회에 나간 적도 있다. 이 검 실력으로 멤버들을 지켜주고 싶다"며 펜싱칼을 쥔 채 바다 사냥에 나섰다. 하지만 결과는 헛칼질이었다. 한보름은 이런 김윤상의 모습에 웃음을 터뜨렸다. "도전하는 걸 좋아하는 성격인데 ‘정글의 법칙’이 딱 적합한 프로그램이었다"며 출연 소감을 밝힌 한보름은 "바리스타, 재즈댄스 강사, 애견미용사, 스카이 다이빙 자격증이 있다. 다이빙, 헬스, 요가도 하고 보드도 탄다"고 덧붙이며 ‘워너비 병만족장’ 다운 다재다능한 면모를 자랑했다. 한보름은 수영 실력과 포기하지 않는 집념을 보이며 스위밍 홀에서 뿔소리를 찾아냈다. 유겸과 김윤상도 고둥과 해삼을 발견했다. 유겸은 해삼을 보며 "이연복 셰프님 갖다 드려야겠다"라고 뿌듯해했다. 김병만과 이연복, 루도 팀을 이뤄 해변 탐사에 나섰다. 소년 같은 왕성한 호기심을 보인 이연복은 해산물들을 발견 한 뒤 "이건 진짜 자연산이잖아"며 들뜬 모습을 보였다. 이들이 한참 왕소라를 잡던 중, 갑자기 거센 파도가 밀려왔다. 세 사람은 물론 제작진도 휘청일 정도의 강한 파도. 이연복은 바위 위를 건너다 그만 넘어지고 말았다. 다행히 큰 부상은 아니었으나, 몰아치는 파도에 결국 탐사팀의 철수가 결정됐다. 소라잡이에 몰입하던 이연복이 거센 파도를 만나 넘어지고만 이 장면은 분당 최고 14.7%로 이 날 최고의 1분을 차지했다. 한편, 낚시를 하러 떠난 프로 낚시꾼 이태곤과 지상렬은 팽팽한 신경전을 벌여 눈길을 끌었다. 30m 절벽 앞에 다다른 두 사람은 "무조건 나와", "여기서 못 건져올리면 낚시계를 떠날게"라며 자신감을 나타냈다. 이태곤은 본인 장비를 사용한 찌낚시를, 지상렬은 현지인들의 방식인 원투낚시법을 선택해 본격적인 낚시 대결에 나섰다. 먼저 고기를 낚은 주인공은 지상렬이었다. 이에 이태곤은 "잡을 수도 있고 못 잡을 수도 있는데 누군가 잡으면 굉장히 신경이 많이 쓰인다"라며 견제하는 모습을 보였다. 지상렬은 물고기를 보관하기 위해 망에 고기를 넣어 다시 바다에 던졌다. 그러나 거친 파도로 망은 단숨에 찢어졌고, 고기는 도망갔다. 뒤늦게 이 사실을 알아챈 지상렬은 허탈함을 감추지 못했다. 이태곤은 올라가는 입꼬리를 감추지 못했다. 이후 인터뷰에서는 "망이 찢어진 걸 봤을 때 아직은 고수가 아니라고 생각했다"고 속마음을 전해 웃음을 안겼다. 전략을 바꿔 다시 낚시를 시작한 이태곤은 연이어 득어에 성공했다. 육지팀 한보름, 유겸, 김윤상팀은 탐사 중 파랑새를, 낚시 중이던 지상렬과 이태곤은 바다 거북과 무지개를 발견하기도 했다. 좋은 징조 덕분 이었을까. 낚시 형제 두 사람은 총 3마리의 물고기를 낚는데 성공하며 마쳤다. 한편, 다음 주 ‘정글의 법칙’ 에서는 중식 대가 이연복 셰프가 선보이는 ‘세상에 단 하나 뿐인’ 정글 요리 퍼레이드가 펼쳐질 것이 예고돼 기대감을 자아냈다.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19.02.02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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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훈 분위기"... 박나래X기안84, 합동 생일파티 인증샷

개그우먼 박나래와 웹툰작가 기안84가 합동 생일파티를 열었다.박나래는 2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생일파티 #기안84 #박나래 #10월22일 #10월25일 #나래바르뎀 #나혼자 #회식 #무지개 #합동생파 #축하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 속 박나래는 기안84와 함께 생일 케이크를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두 사람은 '나 혼자 산다'에서 썸 관계를 형성했던 바, 카메라를 향해 환히 미소 지으며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한편 박나래와 기안84는 MBC '나 혼자 산다'에 출연 중이다.정여진 기자 jeong.yeojin@jtbc.co.kr 2018.10.23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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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바게뜨, ‘무지개 카스테라’ 25만 개 판매 돌파

㈜파리크라상의 베이커리 브랜드 파리바게뜨는 무지개 카스테라가 출시 두 달여 만에 약 25만 개가 판매됐다고 밝혔다. 이는 기존 선물류 케이크 신제품의 평균 판매 대비 5배 이상 많이 판매된 수량이다. 무지개 카스테라는 tvN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에 등장한 제품으로 층층마다 알록달록한 빛깔로 되어 있으며 입 안에서 사르르 녹는 부드러운 식감이 특징인 카스테라 제품이다. 한편, 올해 추석 판매를 분석한 결과 무지개 카스테라는 추석기간 동안만 10만여 개가 판매되기도 했다. 파리바게뜨 관계자는 “무지개 카스테라가 드라마의 중요한 플롯으로 등장해 소비자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판매가 늘었다”며 "앞으로도 실키롤케익 등과 같은 품질이 좋은 스테디셀러 선물류는 물론 무지개 카스테라와 같이 소비자 선호도를 반영한 콜라보레이션 제품을 지속적으로 기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서지영 기자 seo.jiyeong@jtbc.co.kr 2018.10.03 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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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월드에 트리블 하우스 오픈

롯데월드 어드벤처(대표 박동기)는 최근 감성 케이크 전문점 ‘도레도레'를 테마파크 색을 입은 마법공간인 ‘트리블 하우스(Treeble House)’로 오픈했다. 상상력을 자극하는 강렬한 색과 모양으로 눈길을 끄는 도레도레 디저트를 이제 롯데월드 어드벤처에서도 맛볼 수 있게 됐다니 파크 방문객들에게 희소식이 아닐 수 없다. 롯데월드 남문과 어드벤처 1층 환상의 숲 출구 사이에 위치한 ‘트리블 하우스’는 기존의 도레도레 매장과는 차별화된 색다른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요정들이 살고 있는 숲 속의 오두막집’ 콘셉트로 롯데월드 캐릭터 ‘파파보라’의 마법으로 메뉴가 하나하나 서서히 등장하는 스토리가 있는 신비한 마법책, 7분 마다 환상적인 마법이 펼쳐지는 벽난로가 있는 거실, 꽃과 나비가 생동감 있게 움직이는 액자 등 동화에서나 나올법한 숲 속 오두막집이 눈 앞에 펼쳐진다. 특히 롯데월드 캐릭터 ‘초록이’, ‘파랑이’ 등 트리블 친구들이 등장해 맛있는 디저트 메뉴를 소개해주는 스토리로 구성된 미디어 인터랙티브 메뉴판은 사람들의 심장을 저격할 만큼 특별하다. 책장을 넘길 때마다 등장하는 달콤한 다채로운 메뉴들은 때로는 작품이 되어 트리블 친구들과 함께 즐기는 숲 속 파티를 멋지게 완성시켜준다. 박동기 롯데월드 대표는 “도레도레만의 화사한 이미지와 롯데월드 어드벤처의 펀(fun)한 이미지가 만나 독창적인 새로운 디저트 문화를 창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롯데월드는 단순히 어트랙션이나 공연만 즐기는 곳이 아니라 다양한 식음, 상품 등을 선보여 새로운 문화 트렌드로 급부상한 몰링(malling)이 가능한 공간으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도레도레는 대표적인 무지개 색의 ‘고마워 케이크’를 비롯해 ‘힘내 케이크’, ‘소중해 케이크’ 등 감성을 자극하는 이름, 동화 속에나 등장할 것 같은 알록달록한 색감과 설탕 양을 줄이고 안정제나 유화제를 사용하지 않아 건강까지 생각한 케이크 전문점으로 유명하다.이석희 기자 2018.07.25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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