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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

‘솔로지옥4’ 이시안 “연습생 시절 자유로운 영혼... 사람 됐다”

‘솔로지옥4’에 출연했던 이시안이 과거 아이돌 연습생 경험을 회상했다.이시안은 24일 하퍼스바자 코리아 유튜브 채널에 출연에 질문에 묻고 답하는 시간을 가졌다.그는 “본인만의 스트레스 해소법은?” 질문에 “자극적인 걸로 푸는 것 같다. 매운 것을 먹거나 야식을 시켜 먹으면 단순해서 스트레스를 받았다가도 금방 다시 흘려보낸다”고 말했다.초등학교 6학년 때까지 수영 선수로, 중학교 1학년 때부터 3학년 때까지는 무에타이 선수로 활동했는데 현재도 운동을 꾸준히 즐거햐나?는 질문에는 “저 진짜 해명할게 있다”며 “초등학교 시절 수영선수 활동을 한 것은 맞다. 근데 중학교 1학년 때부터 3학년 때까지 무에타이 선수로 활동한 적이 없다”고 정정했다.과거 아이돌 연습생으로 활동했던 경험도 언급하며 “저는 진짜 자유로운 영혼이었다. 어디로 튈지 모른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다”며 “아이돌 연습생 생활하면서 그곳의 규칙에 맞게, 주변 환경에 맞게 (성격이) 많이 바뀌었다. 약간 ‘사람 됐구나’ 이런 느낌”이라고 회상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2.24 19:52
예능

[TVis] 10기 정숙 “난 가슴만 3kg”... 미스터 백김에 19금 플러팅 (나솔사계)

‘나솔사계’ 10기 정숙이 미스터 백김에 아찔한 플러팅을 했다.30일 방송된 ENA와 SBS Plus의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이하 ‘나솔사계’)에서는 ‘돌싱사계’의 최종 선택 현장이 공개됐다.이날 미스터 백김은 10기 영자에게 “데이트 나가서 밥 먹게 되면 미스터 흑김 소고기 좀 구워주라. 흑김이 데이트를 못 나가서 제대로 뭘 먹지도 못했다”고 말했다. 무에타이 선수인 미스터 흑김은 체중 제한이 있다. 그는 “63.5kg이어야 한다”고 말했고, 이를 들은 10기 정숙은 갑자기 자신의 가슴을 손을 들어 올리며 “난 이것만 3kg인데”라고 19금 발언을 했다.그러자 미스터 백김은 “굳이 손짓은 안 해도 되지 않느냐”고 질색했고, 이를 화면으로 보던 데프콘 역시 “마지막까지 참 재밌으시다”며 고개를 돌렸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1.30 23:00
스포츠일반

‘前 UFC 챔피언’ 아데산야, 6년 만의 타이틀전 아닌 ‘일반 경기’…사우디서 이마보프와 대결

왕좌에서 내려온 전 UFC 미들급(83.9kg) 챔피언 이스라엘 아데산야(35∙나이지리아/뉴질랜드)가 재기전에 나선다. UFC 미들급 랭킹 2위 아데산야(14승 5패)는 오는 2일 2일(이하 한국시간)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 anb 아레나에서 열리는 ‘UFC 파이트 나이트: 아데산야 vs 이마보프’ 메인 이벤트에서 5위 나수르딘 이마보프(28∙프랑스)와 맞붙는다. 6년 만의 비타이틀전 경기다. 2019년 4월 UFC 234에서 켈빈 게스텔럼을 꺾고 미들급 잠정 챔피언이 된 아데산야는 그해 10월 로버트 휘태커를 꺾고 정식 챔피언에 등극했다. 이후 5차 방어까지 성공하며 슈퍼스타 반열에 올랐다. 이후 패배를 겪으며 타이틀을 잃기도 했지만 바로 타이틀 도전권을 받았다. 하지만 이제 2연패로 다시 먼 길을 돌아가야 하는 입장이 됐다. 오랜만의 비타이틀전 경기임에도 아데산야는 동기부여를 잃지 않았다. 그는 “타이틀이 걸려 있지 않다고 해서 이번 경기가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하고 싶지 않다”며 “이번 경기는 오직 나를 위한 경기고, 내게 정말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전 챔피언의 앞을 막아선 건 상승세를 달리고 있는 다게스탄 전사 이마보프(15승 4패 1무효)다. 톱10 랭커인 로만 돌리제, 재러드 캐노니어, 브렌던 앨런을 연속으로 쓰러뜨리며 타이틀 도전권을 노리고 있다. 아데산야는 “이제 내가 늙은 투견처럼 느껴진다. 스스로를 증명하기 위해 치고 올라오는 젊은 선수들을 막아내고, 여전히 건재하단 걸 보여주는 게 내 임무”라고 말했다. 이마보프의 상승세의 비결은 소속팀 변경이다. 전 미들급 챔피언 션 스트릭랜드에게 패하고, 크리스 커티스와의 경기가 머리 충돌로 무효 처리되며 이마보프는 변화의 필요성을 느꼈다. 베넘 트레이닝 캠프로 팀을 옮긴 그는 “작년에 나는 위험한 결정을 했다. 커리어가 정체되고 있었고, 원하는 만큼 발전이 없었다. 이제 스스로에 집중하기로 결정했고, 일이 잘 풀렸다”고 돌아봤다. 아데산야와 이마보프는 모두 타격가다. 영화 ‘옹박’을 보고 영감을 받은 아데산야는 18살 때부터 킥복싱 수련을 시작해 세계 정상급 킥복서로 성장했다. 카운터 펀치와 레그킥이 주무기이며 24승 중 16승이 KO승이다. 10살 때부터 복싱을 수련한 이마보프는 간결한 잽이 주무기다. 타격만 고집하는 것은 아니며 레슬링과 주짓수도 적재적소에 활용한다. 아데산야는 아직 자신이 한 수 위라고 생각한다. 그는 “이마보프의 무기 중 내가 보지 못한 건 없다. 그의 최대 장점은 스피드지만 그 정도 빠른 선수는 전에도 만나봤다”고 평가했다. 이어 “자유롭게, 하이라이트 장면을 뽑아낼 것”이라며 “그렇게 할 때 항상 이겼다”고 강조했다. 3연승의 이마보프가 전 챔피언 아데산야까지 꺾는다면 타이틀 도전권에 가까이 갈 수 있다. 이마보프는 “아데산야 경기 제안을 받았을 때 정말 기뻤다. 그를 이기면 다음은 타이틀전이란 걸 안다”며 “전쟁에 나서겠다”고 다짐했다. UFC 미들급 챔피언 드리퀴스 뒤 플레시는 오는 2월 9일 UFC 312에서 션 스트릭랜드를 상대로 2차 방어전을 치른다. 그다음 도전자는 함자트 치마예프가 유력하다. 그다음은 이마보프의 차례가 될 수 있다. 코메인 이벤트에선 화려한 타격가 대결이 펼쳐진다. UFC 웰터급(77.1kg) 랭킹 15위 ‘베놈’ 마이클 페이지(37∙잉글랜드)는 체급을 올려 미들급 랭킹 14위 ‘불렛’ 샤라 마고메도프(30∙러시아)와 맞붙는다. 페이지는 쿵후 수련자 집안에서 태어나 쿵후와 가라테를 익혀 킥복싱 세계 챔피언에 오른 정상급 타격가다. 지난해 35세의 나이로 뒤늦게 UFC에 입성했지만 케빈 홀랜드를 압도하고, 비록 패했지만 UFC 웰터급 랭킹 7위 이안 마샤두 개리에게도 타격전에서 우위를 점하며 실력을 증명했다. 다게스탄 출신 마고메도프는 훈련 중 부상으로 오른쪽 눈의 시력을 잃은 외눈 타격가다. 복싱을 거쳐 무에타이에 입문해 러시아 챔피언에 등극했다. 지난 경기에선 마치 게임의 한 장면 같은 더블 스피닝 백피스트로 킥복싱 챔피언 아르멘 페트로시안을 KO시키며 큰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UFC 파이트 나이트: 아데산야 vs 이마보프’ 메인 카드는 오는 2월 2(일) 오전 2시부터 tvN SPORTS와 티빙(TVING)을 통해 생중계된다. ■ UFC 파이트 나이트: 아데산야 vs 이마보프 대진 메인카드 (tvN SPORTS/TVING 오전 2시) #2 이스라엘 아데산야 vs #5 나수르딘 이마보프 #14 샤라 마고메도프vs 마이클 페이지 #4 세르게이 파블로비치 vs #9 자이르지뉴 로젠스트루이크 사이드 누르마고메도프 vs 비니시우스 올리베이라 파레 지암 vs 마이크 데이비스 언더카드 (UFC 파이트 패스 2월 1일 오후 11시) 무하마드 나이모프 vs 칸 오플리 #14 샤밀 가지예프 vs 토마스 피터슨 테런스 맥키니 vs 다미르 하조비치 #12 자스민 자스다비시우스 vs 재커비 스미스 보그단 그래드 vs 루카스 알렉산더 함디 압델와합 vs 자말 포그스김희웅 기자 2025.01.30 11:06
드라마

김남길→이하늬 ‘열혈사제’ 시즌2로 돌아온다… 시즌1 핵심 포인트는?

SBS 새 금토드라마 ‘열혈사제2’가 시즌2 방송 전, ‘시즌1 BACK 그라운드’ 지식 모음집을 공개했다.오는 11월 8일 방송되는 ‘열혈사제2’는 낮에는 사제, 밤에는 ‘벨라또’의 역할을 위해 천사파 보스로 활약하는 분노 조절 장애 열혈 신부 김해일이 부산으로 떠 국내 최고 마약 카르텔과 한판 뜨는 공조 수사극이다.‘열혈사제2’는 SBS표 ‘사이다 월드’의 포문을 연 첫 드라마이자 신드롬을 이끈 2019년 메가 히트작 ‘열혈사제1’의 5년 만의 컴백작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이와 관련 ‘열혈사제2’는 16일 시즌1 시청을 하지 않았던 시청자들과 시즌1 내용을 되짚어보고 싶은 시청자 모두를 만족시킬 ‘열혈사제 입문서’를 전했다.◇ 김남길, ‘분.조.장’ 열혈사제 된 이유는?김남길이 연기하는 김해일은 ‘분노조절 장애’를 지닌 열혈사제로 시즌1에서 ‘왜 분.조.장 열혈사제’가 될 수밖에 없었는지 이유가 밝혀졌다. 김해일(김남길)은 원래 국가정보원 대테러팀 요원이었지만, 테러 진압을 위해 갔던 위르키스탄에서 상관의 지시로 인해 아이들의 폭사 당하는 모습을 본 뒤 심각한 PTSD(외상 후 스트레스장애)에 걸렸고, 파괴를 지시한 상사와 갈등을 겪으며 국정원을 나왔던 상황. 국정원 기록이 말소되어 일반인이 된 김해일은 당시의 충격으로 술에 절어 폐인으로 살다 영혼의 구원자 가브리엘 이영준(정동환) 신부를 만나면서 감화돼 사제의 길을 걸었다. 그러나 이영준 신부가 의문의 죽음을 당하면서 분노가 다시 불붙기 시작했다. 김해일이 사건을 파헤치며 대테러부대 시절 엘리트 요원이었던 김해일의 어마어마한 깡다구와 초인 수준의 무술 실력이 드러났다.◇ 이하늬‧김성균… 김남길의 ‘좌청룡 우백호’가 된 이유이하늬와 김성균이 열연하는 박경선과 구대영은 본래 시즌1에서 김해일을 막아서는 인물이었지만, 중간에 각성하고 조력자로 변신했다. 시즌1에서 박경선(이하늬)은 매사에 기죽지 않는 당당한 권력 추종자로 경찰들과 함께 이영준 신부의 누명을 확실한 유죄로 만들기 위해 계략을 세우고, 김해일을 조롱하며 말싸움을 벌였던 인물. 하지만 자신이 조작한 마약 사건으로 자살 시도를 한 아이돌 김군을 찾아가다 그 사건의 진범에게 목숨을 잃을 뻔한 위기에서 김해일이 자신을 구하면서 완벽한 선역으로 돌아섰다. 박경선은 김해일과 공조하며 카르텔 조직에 숨어 정보를 캐내는 역할을 해냈다.시즌1에서 구대영(김성균)은 김해일의 행동을 방해하라는 ‘구담구 카르텔’의 지시를 받았던 인물로 관내에 허세만 가장 센 어방한 형사였다. 특히 구대영은 물불 안 가리던 과거 열혈 형사 시절, 황철범(고준) 일당으로 인해 동료 형사가 사망하자 이후 '구담구 카르텔' 만행을 눈감아주는 쫄보 형사로 전락했다. 그렇지만 김해일과 함께 진실을 파헤치면서 각성했고, 김해일이 죽은 형사 가족을 지켜준다고 하자 정의의 편에 서며 온전한 김해일의 편으로 거듭났다.◇ 고규필‧안창환‧백지원‧전성우, ‘구담 어벤져스’ 살펴봐야 할 능력치 공개고규필-안창환-백지원-전성우는 시즌1에서 ‘구담 어벤져스’로 불리며 맹활약했다. 고규필이 맡은 오요한은 소심한 성격의 편의점 직원으로, 청각과 공복이 공유돼 많이 먹으면 청력이 강해지는 특이체질의 소유자다. 거대한 모카빵과 함께 엄청난 청력으로 중요한 정보를 획득하는 데 도움을 줬다. 안창환이 분한 쏭삭은 오요한(고규필)의 친구이자 중국집 배달원으로 일하는 태국 청년이다. 과거 태국의 ‘왕실 경호원’ 출신으로 엄청난 무에타이 실력을 갖추고 있다. 백지원이 연기한 김수녀 김인경은 겉으론 차분한 수도자처럼 보였지만, 김해일 못지않은 욱하는 성격과 ‘평택 십미호’로 불리던 전설의 타짜 과거를 지니고 있다. 전성우가 맡은 한신부 한성규는 과거 천재 아역배우 출신으로 러시아 마피아까지 울리는 명품 연기력을 뽐냈다.제작진은 “‘열혈사제2’에 앞서 알아두면 좋을 내용들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해봤다”며 “‘구담 어벤져스’가 시즌1 때 했던 행보들을 되짚어본 뒤 시즌2의 활약을 기대해보는 것도 또 다른 재미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한편 SBS 새 금토드라마 ‘열혈사제2’는 ‘지옥에서 온 판사’ 후속으로 오는 11월 8일 오후 10시 첫 방송될 예정이다. 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10.16 08:59
스포츠일반

페레이라, 본인 라이벌 UFC에 추천→계약 성사…한국계 미국인 파이터도 입성

UFC 라이트헤비급(93kg) 챔피언 알렉스 페레이라(37∙브라질)의 라이벌 아르툠 바히토프(33∙러시아)가 마침내 UFC에 입성했다. 바히토프(3승 1패)는 9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UFC 에이펙스에서 열린 ‘데이나 화이트의 컨텐더 시리즈: 마스라프 vs 바히토프’ 메인 이벤트 라이트헤비급 경기에서 이슬렘 마스라프(26∙브라질)에 1라운드 4분 23초 펀치 연타에 의한 TKO 승리를 거두고 UFC와 계약했다. 바히토프는 무에타이 파이터지만 마스라프의 5번의 테이크다운 시도를 모두 방어하고, 클린치 싸움에서도 우위를 점했다. 결국 강력한 보디 펀치에 이은 오른손 오버핸드 훅에 마스라프는 전의를 잃었고, 후속 연타에 쓰러졌다. 정상급 킥복싱 단체 글로리 라이트헤비급(95kg) 챔피언 출신 바히토프는 알렉스 페레이라와 킥복싱 무대에서 1승 1패를 주고받았다. 페레이라가 킥복싱 라이벌 이스라엘 아데산야의 UFC 미들급(83.9kg) 챔피언 등극에 자극받아 종합격투기(MMA)로 전향한 것처럼 바히토프도 페레이라의 UFC 미들급-라이트헤비급 정복을 보고 MMA로 뛰어들었다. 이날 페레이라는 직접 바히토프의 경기를 관전한 후 데이나 화이트 UFC 최고경영자(CEO)에게 바히토프 계약을 추천했다. 화이트 CEO는 UFC 오디션 성격인 컨텐더 시리즈(DWCS)에서 인상적인 경기력을 보여준 선수에게 UFC 계약을 수여한다. 화이트 CEO는 “페레이라를 불러 이 경기에 대해 얘기했는데 그는 당신이 UFC와 계약할 자격이 넘친다고 말했다”며 바히토프를 환영했다. 바히토프는 “페레이라를 봤다. 준비됐다. 이건 시작일뿐이고 앞으로 단계를 밟아 나가서 조만간 그와 싸우겠다”고 UFC 챔피언이 되겠단 의지를 천명했다. 바히토프가 페레이라의 대항마가 돼줄 거란 팬들의 기대도 크다. 이제 페레이라에게 적수가 얼마 남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는 지난 일요일 랭킹 8위 칼릴 라운트리를 4라운드 TKO로 꺾고 타이틀 3차 방어에 성공했다. 바히토프가 페레이라처럼 빠르게 UFC에 적응한다면 또 한 번의 맞대결을 기대해 볼 수 있다. 한편 한국계 미국인 무패 파이터 코디 스틸(29∙미국)도 UFC 계약을 쟁취했다. 그는 라이트급(70.3kg) 경기에서 2라운드 4분 7초 강력한 왼손 보디 펀치로 체이슨 블레어를 TKO했다 주짓수 블랙벨트 스틸(7승)은 지난 9월 11일 5주 차에 출전하기로 돼 있었으나 계체 후 상대가 경기를 포기하며 UFC 오디션 기회가 무산됐다. 포기하지 않고 4주 만에 다시 기회를 얻은 스틸은 멋진 경기력을 선보이며 꿈에 그리던 UFC 무대에 입성했다. 화이트 CEO는 “정말 살벌하게 싸웠고, 기대에 부응했다. 오늘보다 더 좋은 모습을 보여줄 순 없었을 것”이라며 스틸에게 계약을 수여했다. 스틸은 UFC 계약 후 한국 출신 어머니와 포옹하며 기쁨을 나눴다. 그는 “여기가 바로 내가 속한 곳이라 느꼈다”며 “테이크다운과 주짓수를 하려고 했는데 타격하는 게 너무 재밌었다. 앞으론 모든 무기를 사용해 경기를 피니시하겠다”고 앞으로의 포부를 밝혔다. 또한 경기 후 기자회견에선 “모든 UFC 선수를 서브미션할 수 있다. 찰스 올리베이라든 누구든 데려오라”고 큰소리쳤다. 전 UFC 라이트급 챔피언 올리베이라는 UFC 최다 서브미션 승리 기록(16)을 갖고 있다. 이번 시즌 DWCS에선 에피소드 9까지 44경기가 치러져 38명의 승자가 UFC 계약을 얻었다. 시즌 8은 오는 16일 에피소드 10으로 마무리된다.김희웅 기자 2024.10.10 05:33
스포츠일반

‘3연패 끊는다’ UFC 정다운, 계체 통과→29일 출격…모이카노 vs 생드니 메인 에벤트

프랑스 특수부대 출신 UFC 파이터 브누아 생드니(28∙프랑스)가 파리를 수호할 준비를 마쳤다. UFC 라이트급(70.3kg) 랭킹 12위 생드니는 28일(이하 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아코르 아레나에서 열린 ‘UFC 파이트나이트: 모이카노 vs 생드니’ 계체에서 70.8kg으로 라이트급(70.3kg) 일반 경기 한계 체중을 맞췄다. 원정전에 나서는 랭킹 11위 헤나토 모이카노(35∙브라질)도 같은 몸무게로 결전 준비를 끝냈다. 생드니(13승 2패 1무효)와 모이카노(19승 1무 5패)는 오는 29일 같은 장소에서 물러설 수 없는 한판 대결을 벌인다. 프랑스를 지킨다. ‘전쟁의 신’ 생드니는 프랑스 특수부대 출신으로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에서 대 테러리스트 작전을 수행했다. 2016년 말리 공화국 팀북투에서 과도 정부를 도와 테러리스트를 몰아낸 뒤 방문한 프랑수아 올랑드 대통령을 경호하기도 했다. 이제 첫 UFC 메인 이벤트에 나서 프랑스 국민들에게 승전보를 전하려 한다. 침공자 모이카노는 이미 프랑스 팬들의 야유를 예상하고 있다. 그는 “팬들에게 사랑받을 거라고 전혀 기대하지 않고 있고, 필요도 없다. 난 증오를 원한다!”고 큰소리쳤다. 이어 “초반엔 큰 함성이 들리겠지만 내가 타격, 그래플링에서 이기기 시작하는 순간 관중들은 놀랄 것’이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두 선수 모두 그래플링이 주무기다. 생드니는 유도 검은띠에 주짓수 브라운벨트로 13승 중 9승을 서브미션으로 기록했다. 모이카노는 주짓수 블랙벨트로 19승 중 10승이 서브미션이다. 타격 측면에서 생드니는 KO파워가 강하고, 무에타이 블랙벨트인 모이카노는 원거리 잽과 레그킥이 좋다. 생드니는 “모이카노는 전사이기에 힘든 경기가 될 것이란 걸 알고 있지만 이런 경기야말로 나를 흥분시킨다”고 출사표를 던졌다. 모이카노는 “생드니가 실력이 좋지만, 내가 더 잘한다”며 “난 이기러 왔고, 결코 질 생각이 없다”고 다짐했다. 한편 이날 대회에 나서는 ‘쎄다’ 정다운(30)은 93.4kg으로 계체에 통과했다. 상대 우마르 시(28∙프랑스) 또한 같은 체중으로 계체를 마쳤다. 정다운(15승 1무 5패)은 적지에서 커리어 첫 3연패를 끊어내려 한다. 이를 위해 미국 전지훈련도 다녀오고, 한국에서부터 미리 시차 적응도 시작했다. 외부 전망은 밝지 않지만 업셋 가능성은 열려 있다. 해외 도박사는 정다운의 승리 확률을 20% 이하로 바라보고 있다. 하지만 시는 아직 UFC에서 1전밖에 치르지 않은 신인으로 정다운과 같은 강자를 상대로 검증받지 않았다. 무패 신인이 큰 기대를 받다 UFC 베테랑에게 허무하게 꺾이는 경우는 흔하다. 승부의 관건은 레슬링이다. 시는 주로 테이크다운 이후 서브미션이나 그라운드 앤 파운드로 경기를 가져간다. 아직 테이크다운이 막혔을 때 어떤 모습을 보이는지는 검증된 바 없다. 중학생 때부터 배운 복싱 실력과 강력한 KO파워가 강점인 정다운이기에 상대 테이크다운을 막아낸다면 충분한 승산이 있다. 정다운은 “(3연패 후) 지난 1년 동안 마음의 상처가 없었다면 거짓말이다. 하지만 주변 사람들에게 힘을 얻어 다시 마음 편하게 시합에 나선다”며 “재밌게 경기할 테니 지켜봐 달라”고 팬들에게 당부했다. 정다운이 출전하는 ‘UFC 파이트 나이트: 모이카노 vs 생드니’는 오는 9월 29일(일) 오전 3시부터 tvN SPORTS와 티빙(TVING)을 통해 생중계된다. ■ UFC 파이트 나이트: 모이카노 vs 생드니 계체 결과 (파운드) 메인카드 (tvN SPORTS/TVING 오전 4시) #11 헤나토 모이카노 (156) vs #12 브누아 생드니 (156) #4 나수르딘 이마보프 (186) vs #8 브렌던 앨런 (186) 윌리엄 고미스 (146) vs 조안데르송 브리투 (146) 케빈 주세 (169) vs 브라이언 배틀 (170) 모르간 샤리에르 (146) vs 가브리엘 미란다 (146) 파레스 지암 (156) vs 맷 프레볼라 (156) 언더카드 국내 중계 (tvN SPORTS/TVING 오전 3시) 이온 쿠텔라바 (205) vs 이반 에르슬란 (206) 우마르 시 (205) vs 정다운 (205) 언더카드 (UFC 파이트 패스 오전 1시) 루도빗 클라인 (155) vs 루즈벨트 로버츠 (155) 테일러 라필루스 (136) vs 빈스 모랄레스 (135) 다리아 젤레즈니아코바 (135) vs #15 아일린 페레즈 (136.5)* 다니엘 바레스 (125) vs 빅토르 알타미라노 (126) 노라 코놀 (136) vs 자켈리니 카발칸티 (135) 볼라지 오키 (156) vs 크리스 던컨 (156) 김희웅 기자 2024.09.28 15:45
스포츠일반

‘너드의 왕’ 보할류, UFC 미들급 5위 ‘킬러 고릴라’ 캐노니어에 도전

TUF 시즌 32 페더급 & 미들급 결승전 개최‘너드의 왕’ 카이우 보할류(31∙브라질)가 UFC 미들급(83.9kg) 톱5에 도전한다. UFC 미들급 랭킹 12위 보할류(16승 1패 1무효)는 25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UFC 에이펙스에서 열리는 ‘UFC 파이트 나이트: 캐노니어 vs 보할류’ 메인 이벤트에서 5위 ‘킬러 고릴라’ 재러드 캐노니어(40∙미국)와 맞붙는다. 보할류는 너드를 자처한다. 너드는 지능이 뛰어나지만 강박관념에 사로잡혀 있거나 사회성이 떨어지는 사람을 이르는 말이다. 어렸을 때부터 근시와 난시가 있어 두꺼운 안경을 쓰고, 게임, 애니메이션에 빠져 있는 보할류는 전형적인 너드라 할 수 있다. 다만 싸움을 잘하는 너드다. 보할류가 속한 팀의 이름은 ‘파이팅 너드’다. 너드로서 학창 시절에 괴롭힘당한 모든 너드들을 위해 싸운다. 승리하면 모두 너드를 상징하는 하얀 테이프를 두른 검은 뿔태 안경을 쓰고 세리머니를 한다. UFC 7연승의 보할류를 필두로 제앙 실바, 카를로스 프라치스, 마우리시우 루피 등이 최근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너드답게 영리하게 싸운다. 다른 정상급 선수에 비해 서브미션 결정력이나 타격 파워가 특별히 뛰어나진 않다. 하지만 그라운드와 타격 양면에서 탄탄한 실력을 갖춰 상대가 약한 부분을 공략한다. 무에타이 세계 챔피언 아르멘 페트로시안은 레슬링으로 공략했고, 특급 서브미션 아티스트 폴 크레이그는 펀치로 KO시켰다.이번 상대 캐노니어는 ‘킬러 고릴라’란 별명답게 KO 장인이다. 종합격투기(MMA) 통합룰 도입 후 최초로 UFC 세 체급(헤비급, 라이트헤비급, 미들급)에서 KO를 기록했다. 전 UFC 미들급 챔피언 션 스트릭랜드에게도 승리한 적 있는 강자다. 이번에 이길 경우 보할류가 바라던 대로 타이틀 도전권에 가까이 갈 수 있다. 보할류는 당연히 그래플링으로 캐노니어를 제압하겠단 계획을 세웠다. 그는 22일 미디어데이에서 “캐노니어는 굉장히 무시무시하다. 경험이 많고, 폭발적이며, 펀치 파워가 강하다”고 평가했다. 이어 “나는 그라운드가 뛰어나지만 그는 별로 그렇지 않기 때문에 그를 피니시할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다. 캐노니어에겐 명예회복을 노린다. 그는 지난 6월 나수르딘 이마보프에게 펀치와 니킥 연타를 맞고 4라운드 TKO패했다. 하지만 캐노니어가 충격은 있지만 의식이 충분히 있는 상태였기 때문에 이른 레퍼리 스톱이란 말이 나왔다. 캐노니어 역시 바로 항의했지만 판정을 뒤집을 순 없었다. 캐노니어는 “보할류는 1년 전부터 내 이름을 언급하기 시작했다”며 “직전 경기에 패했으니까 하위 랭커와의 대결을 받아들였다”고 말했다. 이어 “스스로에게 집중해 깔끔하고, 날카롭고, 정밀하게 싸우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대회에선 또한 디 얼티밋 파이터(TUF) 시즌 32 결승전이 펼쳐진다. 페더급(65.8kg) 결승에선 ‘징기스’ 칸 오플리(31∙튀르키예)와 마이롱 산토스(24∙브라질)가, 미들급 결승에선 라이언 로더(33∙미국)와 로버트 발렌틴(29∙스위스)이 격돌한다. TUF는 우승자가 UFC와 계약하는 토너먼트 형식의 리얼리티쇼다. 시즌 32에선 여성 플라이급(56.7kg) 챔피언 알렉사 그라소(31∙멕시코)와 전 챔피언 발렌티나 셰브첸코(36∙키르기스스탄/페루)가 코치가 돼 각각 페더급과 미들급 선수 8명을 지도했다. 두 코치는 오는 9월 15일 ‘리야드 시즌 노체 UFC: 오말리 vs 드발리쉬빌리’에서 세 번째 타이틀전을 벌인다. 1차전에선 그라소가 셰브첸코를 페이스 크랭크 서브미션으로 꺾고 챔피언 벨트를 빼앗았고, 2차전에선 무승부 판정이 나왔다. ‘UFC 파이트 나이트: 캐노니어 vs 보할류’ 메인카드는 오는 8월 25일(일) 오전 11시부터 tvN SPORTS와 티빙(TVING)을 통해 생중계된다. ■ UFC 파이트 나이트: 캐노니어 vs 보할류 대진 메인카드 (tvN SPORTS/TVING 오전 11시) #5 재러드 캐노니어 vs #12 카이우 보할류 #9 안젤라 힐 vs #11 타바사 리치 칸 오플리 vs 마이롱 산토스 라이언 로더 vs 로버트 발렌틴 #12 닐 매그니 vs 마이클 모랄레스 에드먼 샤바지안 vs 제럴드 머샤트 언더카드 (UFC 파이트 패스 오전 8시) 대니 실바 vs 데니스 부주캬 재커리 리스 vs 호세 다니엘 메디나 비아체슬라프 보르쇼프 vs 제임스 욘톱 자켈리느 카발칸티 vs 조지아니 누네스 왕충 vs 빅토리아 레오나르도김희웅 기자 2024.08.25 0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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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타이라, 톱5 넘어 ‘16승 무패’…“일본 최초 UFC 챔피언 되겠다”

타이라 타츠로(24∙일본)가 ‘코리안 좀비’ 정찬성(37) 이후 처음으로 UFC 톱5를 넘은 아시아 남성 파이터가 됐다.UFC 플라이급(56.7kg) 랭킹 13위 타이라는 지난 16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네바다주라스베이거스 UFC 에이펙스에서 열린 ‘UFC 파이트 나이트: 페레즈 vs 타이라’ 메인 이벤트에서 5위 알렉스 페레즈(32∙미국)를 2라운드 2분 59초 오른쪽 무릎 부상에 의한 TKO로 꺾었다. 스탠딩 백포지션에서 뒤로 넘어뜨리는 과정에서 페레즈의 오른쪽 무릎에 하중이 쏠리며 부상이 발생했다. 이로써 타이라는 16승 무패를 기록하며 UFC 톱5 진입이 유력해졌다. UFC 6연승으로 UFC 동아시아 파이터 최다 연승 타이기록도 달성했다. 상대 부상에 의한 승리였지만 정상급 경쟁력을 보여줬다. 타이라는 근거리에서 훅 연타를 날리는 페레즈에 잽과 무에타이 클린치로 맞섰다. 1라운드는 유효타 숫자에서 밀리고 테이크다운도 한차례 당하며 내줬지만 2라운드에는 카프킥을 맞히며 앞섰다. 결정적인 승부수는 역시 그래플링이었다. 테이크다운을 아끼던 타이라는 2라운드 중반 기습에 성공해 페레즈를 그라운드로 데려갔다. 페레즈가 등을 보이며 일어나려 하자 순식간에 백포지션을 장악했다. 이어 양다리로 페레즈의 왼쪽 다리를 잠근 뒤 뒤로 넘어뜨리려고 시도했다. 페레즈가 넘어지는 과정에서 오른쪽 다리에 두 사람의 체중이 집중되며 무릎이 꺾였다. 경기 후 인터뷰에서 전 UFC 미들급(83.9kg) 챔피언 마이클 비스핑은 생소한 피니시장면에 대해 단순히 사고가 아니라 일부러 건 기술 같았다며 설명을 부탁했다. 타이라는 “대 레슬러용 필살기”라고 답했다. 이제 다음 목표는 챔피언 알레샨드리 판토자(34∙브라질)다. 타이라는 다음 경기 희망 상대에 관한 질문에 “판토자와 타이틀전을 하고 싶다”고 소리쳤다. 경기 후 기자회견에선 “일본 최초의 UFC 챔피언이 탄생하는 게 일본대회라면 정말 최고일 거 같다”며 7년 만의 일본 대회 개최를 어필하기도 했다. UFC 31년 역사에 아직 아시아 남성 챔피언은 없다. 우노 카오루(49∙일본)와 정찬성이 두 차례, 오카미 유신(42∙일본)과 호리구치 쿄지(33∙일본)가 한 차례씩 도전했지만 모두 패했다. 비스핑은 타이라가 오늘과 같은 경기력을 보여준다면 내년 이맘때쯤 챔피언이 되겠다는 타이라의 목표가 실현 가능할 것이라며 칭찬했다. 타이라는 “톱5와 싸워서 정말 즐거웠다. 강해져서 돌아갈 수 있어서 만족스럽지만 세계 최고가 되기 위해선 더 강해져야 하기 때문에 이를 목표로 열심히 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즉각적인 타이틀샷은 어려울 수도 있다. 그렇기에 타이라는 “UFC 플라이급 선수들아, 모두 내 앞에 일렬로 줄 서라”라고 외쳤다. 7월 28일 UFC 304에서 열리는 6위 무하마드 모카예프 대 7위 마넬 캅 경기의 승자와 대결하는 데에도 “굉장한 관심이 있다”고 전했다. 김희웅 기자 2024.06.17 1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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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21일은 ‘UFC 코리안 데이’…박준용·최두호·최승우·이정영 동시 출격

한국 최고 인기 UFC 파이터 4인이 한 자리에 선다. 박준용(33)과 이정영(28), 최두호(33), 최승우(31)는 다음 달 21일(이하 한국 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UFC 에이펙스에서 열리는 ‘UFC 파이트 나이트: 베가스 94’에 동반 출전한다. ‘아이언 터틀’ 박준용(17승 6패)은 한국계 미국인 파이터 브래드 타바레스(36∙미국)와 미들급(83.9kg) ‘코리안 더비’를 벌인다. 박준용은 현재 한국에서 가장 UFC 톱15 랭킹에 가깝다. 지난해 12월 안드레 무니즈에게 스플릿 판정패하며 랭킹 진입에는 실패했지만 다수의 언론은 박준용이 이겼다고 평가했다. 이번 상대 타바레스는 UFC 미들급 최고의 베테랑이다. 2010년 디 얼티밋 파이터(TUF)를 통해 UFC에 입성해 꾸준히 랭커로 활약했다. UFC 미들급 최다 출전 공동 1위(24전), 최다승 2위(15승), 최장 경기 시간 2위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한국과의 인연도 깊다. 고조부가 하와이에 이민해 정착한 한인 노동자다. 2012년에는 박준용의 코리안탑팀(KTT) 선배 양동이(39)와 대결해 승리한 바 있다. 이번에 승리하면 박준용은 다시금 랭킹에 도전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게 된다. 박준용은 타바레스전을 “미들급 최고 베테랑에 대한 도전”이라고 평가하며 “벼랑 끝에 서 있는 기분으로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코리안 슈퍼보이’ 최두호(14승 1무 4패)는 빌 알지오(34∙미국)와 페더급(65.8kg)에서 맞붙는다. 한국 유일의 UFC 명예의 전당 헌액자인 최두호는 지난해 2월 카일 넬슨전 무승부 이후 약 1년 반 만에 복귀한다. 알지오는 터프함과 체력이 돋보이는 선수다. 2020년 UFC에 입성해 5승 4패를 기록하고 있다. 알지오의 마지막 상대 역시 넬슨이다. 그는 지난 3월 넬슨의 펀치 연타에 맞아 1라운드 만에 TKO패했다. 최두호는 이번 경기를 “상위권으로 갈 수 있을지에 대한 시험 무대”라고 생각하며 ‘코리안 좀비’ 정찬성(37)의 지도하에 훈련하고 있다. 그는 “누가 더 강한 정신력을 지녔는지가 중요하다”며 “반드시 이기겠다”고 출사표를 던졌다. 3연패를 끊어낸 ‘스팅’ 최승우(11승 6패)는 스티브 가르시아(32∙미국)와 페더급에서 격돌한다. 코리안좀비MMA에 합류한 최승우는 지난해 8월 야르노 에렌스를 상대로 2년 만에 승리를 거뒀다. 이번에도 역시 정찬성의 지도를 받으며 복귀전을 준비하고 있다. 상대 가르시아는 강력한 타격 파워를 자랑한다. UFC 4승이 모두 타격 피니시이며 최근에는 3연승을 달리고 있다. 무에타이 국가대표 출신 최승우와의 화끈한 타격전이 기대된다. 최승우는 “힘든 싸움이 되겠지만 상대의 빈틈도 많이 보인다”며 “판정까지 가지 않으리라 보지만 3라운드까지 치열하게 싸운단 생각으로 준비하겠다”고 전했다. ‘코리안 타이거’ 이정영(11승 1패)은 ‘허리케인’ 하이더 아밀(34∙미국)과 페더급 경기를 치른다. ROAD TO UFC 시즌 1 우승자 이정영은 지난 2월 블레이크 빌더전에서 판정승을 거두며 성공적으로 UFC에 안착했다. 아밀 역시 9승 무패의 기세 좋은 신성이다. 필리핀계 미국인으로 어릴 적 당한 인종차별을 격투기로 극복했다. 데이나 화이트의 컨텐더 시리즈(DWCS)를 통해 UFC에 입성해 데뷔전에서 페르니 가르시아에 타격 TKO승을 거뒀다. 이정영은 “모든 부분에서 내가 앞선다”며 “화끈하게 누가 더 강한지 증명하자”고 큰소리쳤다. 이정영은 이번 경기를 앞두고 미국 전지훈련에 나선다. 애리조나주에 있는 파이트 레디에서 정찬성을 지도한 에디 차 코치의 가르침을 받는다. 김희웅 기자 2024.06.05 0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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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스타] 곽선영 ‘크래시’서 터졌다

배우 곽선영이 ‘크래시’에서 처음 도전한 액션으로 존재감을 폭발시키고 있다.ENA 월화드라마 ‘크래시’는 도로 위 빌런들을 끝까지 소탕하는 교통범죄수사팀(TCI, Traffic Crime Investigation)의 노브레이크 직진 수사극이다. 지난 13일 첫 방송했다. ‘크래시’는 SBS ‘그것이 알고 싶다’를 연출했던 박준우 PD가 드라마 ‘모범택시’에 이어 메가폰을 잡았다. 배우 이민기, 곽선영, 허성태 등이 등장한다. ENA 드라마는 ‘크래시’ 방영 전까지 침체기를 겪었다. 지난 2022년 방영된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이후 큰 인기를 얻은 작품이 없었다. 하지만 ‘크래시’는 유의미한 시청률 상승세를 보여주고 있다.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크래시’ 1회는 전국 가구 기준 2.2%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후 2회 3.0%, 3회 3.8%, 4회 4.1%를 기록하며 계속된 상승세를 보였으며 매회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지난 27일 방송된 5회도 4.1%를 기록했다. ‘크래시’의 시청률 상승세에 가장 큰 역할을 하는 것은 곽선영이다. 곽선영은 ‘크래시’에서 남강 경찰서 TCI 에이스 반장 민소희 역을 맡았다. 민소희는 순발력과 무술 실력, 집요함과 끈기로 자신이 맡은 사건을 해결해 나가는 인물이다. 곽선영은 ‘크래시’의 초반 액션신을 대부분 책임지며 극을 이끌어 나간다. 특히 1회에서 곽선영이 직접 연기한 카체이싱 장면은 작품의 완성도를 높인 것으로 평가된다. 곽선영은 해당 장면을 직접 촬영하다가 폐차시키기도 했다고 밝혔다. 촬영에 얼마나 적극적이었는지 드러나는 대목이다.곽선영은 처음이라도 최선을 다해 완벽한 장면을 만들어내는 배우다. 곽선영은 tvN 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에서 극 중 조정석의 동생 이익순 역할을 맡아 소화했다. ‘슬기로운 의사생활’에서 곽선영이 정경호에게 발차기를 날리는 장면은 큰 화제가 됐다. 곽선영은 “해당 장면을 촬영할 때 실제로 무술 감독님이 액션 연기를 해볼 생각은 없느냐고 제안했다"며 "발차기 장면 하나를 위해 3개월 동안 무에타이를 배웠다"고 밝혔다.지난 13일 진행된 ‘크래시’ 제작발표회에서 곽선영은 이번 작품을 통해 처음으로 액션 연기에 도전한다고 밝히며 “촬영 전에 액션 스쿨에 들어가서 연습을 했다. 몸에 베일 때까지 노력했다”고 말했다. 곽선영은 ‘크래시’를 통해 처음 액션 연기에 도전한 것이 믿기지 않을 정도의 화려한 액션을 선보이며 극의 몰입감을 더했다. 처음처럼 보이지 않게 노력한 결과가 작품의 완성도를 높였으며, 이러한 곽선영의 노력이 시청률 상승이라는 결과로 이어졌다.하재근 대중문화 평론가는 “드라마에서 액션 장면이 완성도 있게 나오면 시청률도 높아지는 경향이 있다”며 “여자 배우들이 액션을 하는 경우가 많지 않았다. 하지만 최근 걸크러시, 페미니즘 열풍을 거치면서 적극적이고 주체적인 여성상이 유행하기 시작했다. 남자들의 전유물이라고 여겨졌던 액션 장르도 여자 배우들이 소화하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이어 “여자 배우가 어설프게 액션 연기를 시도하면 역효과가 날 수 있지만 곽선영의 경우 완성도 높은 액션을 선보이며 그것이 시청률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며 “드라마의 주시청층이 여자일 때가 많기 때문에 여자 배우가 액션 장면을 잘 소화한다면 여자 시청자들에게 대리만족, 후련함 등의 감정을 주고 화제성을 일으키기 쉽다”고 덧붙였다.이수진 인턴기자 sujin06@edaily.co.kr 2024.05.29 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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