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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스오브라이프, 첫 월드투어 ‘키스 로드’ 대장정 마무리

그룹 키스오브라이프(KISS OF LIFE)가 첫 월드 투어의 마지막을 화려하게 장식했다.키스오브라이프는 지난 4일 일본 오사카에서 아시아 투어 'KISS ROAD'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마닐라를 시작으로 방콕, 자카르타, 쿠알라룸푸르, 타이베이, 싱가포르, 마카오, 가나가와, 오사카 등 아시아 10여 도시를 순회한 이번 공연에서는 'Get Loud'를 시작으로 'Igloo', 'Bad News', 'Nobody Knows', 'Sticky', 'Midas Touch', '쉿 (Shhh)' 등 대표곡과 팬들의 사랑을 받은 수록곡으로 다채로운 매력을 뽐냈다. 또한 데뷔 앨범에 수록된 멤버들의 솔로곡 무대는 물론 미공개 신곡 'W. House'까지 선보였고 탄탄한 가창력과 퍼포먼스를 바탕으로 팬들과 특별한 시간을 만들어냈다.키스오브라이프는 이날 공연을 마지막으로 'KISS ROAD'의 모든 일정을 마무리했다. 지난해 10월 서울에서 포문을 연 뒤 북미, 유럽 등을 거쳐 공연을 펼쳐온 이들은 아시아 공연으로 첫 월드 투어의 대장정을 마치고 새로운 활동으로 팬들을 찾을 예정이다. 첫 월드 투어를 성공적으로 마친 키스오브라이프는 "데뷔 후 저희에게 많은 사랑을 주신 전 세계의 키씨(팬덤 명)들과 직접 만날 수 있어 소중한 시간이었다.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진심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키스오브라이프는 오는 7일 오후 6시 월드 투어 과정에서의 성장을 담은 스페셜 싱글 'KISS ROAD'를 발매한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5.05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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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가요’ 유니스, ‘스위시’ 음방 피날레 장식

그룹 유니스(UNIS)가 음악방송 피날레를 장식했다.4일 오후 방송된 SBS '인기가요'에 출연한 유니스(진현주, 나나, 젤리당카, 코토코, 방윤하, 엘리시아, 오윤아, 임서원)는 두 번째 미니앨범 ‘스위시’(SWICY)와 동명의 타이틀곡 ‘스위시’ 마지막 무대를 선보였다.이날 유니스는 상큼한 비주얼만큼 기분 좋아지는 에너지로 무대를 가득 채웠다. 표정 연기와 제스처, 여덟 멤버의 보컬 합이 곡의 발랄한 분위기를 더하며 흠잡을 데 없는 완벽한 무대를 완성했다. 무대 위 뿜어 나오는 유니스만의 톡톡 튀는 에너지는 마지막까지 글로벌 팬들의 마음을 흔들었다.챌린지 붐을 일으키고 있는 중독성 강한 퍼포먼스 또한 보는 재미를 잡았다. 특히 포크를 표현하거나 주문을 거는 듯한 동작, 컵케이크를 연상케 하는 재치 있는 안무가 보는 이들의 내적 댄스를 유발했다. 이외에도 유니스는 무대 틈틈이 하트 제스처를 보내며 3주간 뜨거운 사랑을 보내준 팬들을 향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유니스는 지난달 15일 미니 2집 ‘스위시’ 를 발매하고 다양한 활동에 나섰다. 타이틀곡 ‘스위시’ 는 경쾌한 리듬과 귀여운 아케이드 사운드가 눈에 띄는 곡이다. 여덟 소녀의 매콤달콤한 매력을 음식에 비유한 재치 있는 가사를 더해 어디로 튈지 모르는 유니스의 발랄함을 표현했다.‘인기가요’에는 유니스를 비롯해 넥스지, 미야오, 박우진, 스킨즈, 82메이저, 엔시티 위시, 오드유스, 카이, 캣츠아이, 투모로우바이투게더, 투사계, 투어스, 트렌드지, 하이라이트, 힛지스 등이 출연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5.04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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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타지 보이즈, 2년 연속 ‘ASEA 2025’ 출격

그룹 판타지 보이즈가 ‘ASEA 2025’에 2년 연속 출격한다. 판타지 보이즈가 출연하는 ASEA는 오는 5월 28일부터 29일까지 양일간 열리는 아시아 대표 시상식으로 음악과 방송, 팬덤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한 아티스트들을 조명하며 K팝의 세계적 위상을 알리는 행사다. 판타지 보이즈는 5월 29일,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이 무대에 오르며 차세대 글로벌 아이돌로서의 입지를 다시 한번 굳힌다.판타지 보이즈는 정식 데뷔 전부터 일본 대형 팬 콘서트를 전석 매진시키며 강력한 해외 팬덤을 형성했고, 이후 활발한 글로벌 활동을 이어가며 꾸준히 성장해왔다.특히 지난해 말에는 ‘스타라이트 보이즈’, ‘프로젝트 7’ 등 국내외 오디션 프로그램에 멤버들이 출연해 각자의 개성과 실력을 선보이며 다시금 주목을 받았다. 이를 계기로 그룹의 음악성과 퍼포먼스는 물론, 개별 멤버들의 역량까지 더욱 널리 알려졌다.올해 3월에는 일본 첫 정규 앨범 ‘샤인 더 웨이(SHINE THE WAY)’를 발매하고 제프(Zepp) 투어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현지 팬들과의 소통을 이어갔으며, 국내에서는 미니 4집 타이틀곡 ‘언디나이어블(Undeniable)’로 한층 성숙해진 음악과 퍼포먼스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또한 멤버 중 강민서, 이한빈, 링치, 히카리, 홍성민은 BAE173과의 프로젝트 유닛 더블원 활동도 예정돼 있어, 새로운 시너지에 대한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5.04 11:28
예능

이미도, 배우병 걸렸었다 “10년 전 문세윤과…” 고백 (‘놀토’)

tvN ‘놀라운 토요일’에 배우 이준영, 정은지, 이미도가 출격한다.3일 오후 7시 40분 방송하는 ‘놀라운 토요일’(이하 ‘놀토’)에는 배우 이준영, 정은지, 이미도가 출연, 강렬한 존재감으로 꽉 찬 재미를 선사한다.이준영은 ‘놀토’ 첫 출연 때 자신과 이름이 같은 넉살의 보살핌이 기억에 남는다면서 “당시 너무 편해서 받아쓰기 꼴찌를 했었다”고 회상한다. 이에 넉살은 “너무 편하면 안 된다. 적당히 긴장해야 한다”고 조언해 웃음을 안긴다. 운동 마니아라는 정은지는 복싱을 좋아한다는 사실을 밝히고, “원투 펀치 한번이면 실력을 알 수 있다”는 김동현의 말에 파워 넘치는 펀치로 화답한다. 이미도는 “10년 전 같은 작품을 준비하던 문세윤과 배우병에 걸렸었다”고 고백, 도레미들은 “문세윤이 지금은 가수병에 걸렸다”고 입을 모아 웃음을 더한다.이후 시작된 받아쓰기에서 최애 넉살 옆자리에 앉은 이준영은 적당한 긴장감 속 자신감을 충전한다. 폭풍 필기는 물론 내향인답지 않게 열정적으로 의견을 말하지만 이내 과부하에 걸리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정은지는 박자를 정확하게 짚어내 ‘여자 라이머’에 등극한 데 이어 결정적 단어까지 캐치한다. 이미도 역시 배우의 시선으로 가사를 정확하게 추리하고, 정답석에서는 놀라운 반사신경을 뽐내는 등 꽉 찬 존재감을 보여준다. 세 게스트들의 맹활약과 더불어 소울푸드 시장음식을 쟁취하기 위한 도레미들의 고군분투도 계속됐다고 해 그 결과에 이목이 쏠린다.이 밖에 이날 간식 게임으로는 ‘노래방 반주 퀴즈’가 출제된다. 이준영은 강력한 퍼포먼스로 무대를 장악하며 아이돌 출신의 저력을 보여준다. 정은지와 문세윤은 도레미들의 극찬을 받은 감미로운 라이브 무대를 완성, 한.문.철에 이은 새로운 듀엣 탄생을 기대케 한다. 완벽한 ‘클럽’ 룩을 장착, 예사롭지 않은 기세를 예고한 이미도는 장르를 넘나드는 흥 폭발 댄스로 현장을 들썩이게 한다. 뿐만 아니라 이날은 ‘놀토’ 전체 회식을 걸고 ‘3개월 다이어트 프로젝트’에 돌입한 한해의 사연도 공개될 예정으로 궁금증을 더한다.한편 ‘놀라운 토요일’은 매주 토요일 오후 7시 40분에 방송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5.03 15:59
뮤직

비투비·판타지 보이즈 ‘ASEA 2025’ 합류

가수 비투비와 판타지 보이즈가 ‘ASEA 2025’에 출격한다.음악과 스타, 팬이 하나 되는 ‘아시아 스타 엔터테이너 어워즈 2025 presented by 조조타운’(약칭 ‘ASEA 2025’)가 5월 28, 29일 일본 요코하마시 K아레나 요코하마에서 열리는 가운데 그룹 비투비, 판타지 보이즈가 29일 출연을 확정했다고 ASEA 조직위원회가 2일 공식 발표했다.2012년 데뷔한 비투비는 라이브와 퍼포먼스, 프로듀싱 실력에 무대매너까지 탁월한 능력치를 자랑하며 데뷔 초부터 주목받은 그룹. ‘너 없인 안 된다’, ‘아름답고도 아프구나’, ‘봄날의 기억’, ‘그리워하다’ 등이 큰 사랑을 받으며 팬덤뿐 아니라 대중적으로도 큰 사랑을 받았다.‘ASEA 2025’에 출격하는 서은광, 이민혁, 임현식, 프니엘은 지난해 ‘비커밍 프로젝트’를 통해 매달 신곡을 발표하며 비투비 특유의 섬세한 음악색과 가창력으로 호평받았고 최근 이를 하나로 모은 앨범 ‘비투데이’를 발매했고 현재 팬콘서트 투어 중이다. 판타지 보이즈는 2년 연속 ‘ASEA’에 참석해 무대를 선보인다. MBC 서바이벌 ‘방과 후 설렘 시즌2-소년 판타지’를 통해 탄생한 판타지 보이즈는 정식 데뷔 전부터 대규모 일본 팬 콘서트를 전석 매진시키는 등 탄탄한 해외 팬덤을 구축했고 국내외에서 꾸준한 활약을 펼쳐왔다.지난해 말에는 ‘스타라이트 보이즈’, ‘PROJECT 7’ 등 국내외 서바이벌 프로그램에 출격해 멤버 각자의 개성과 실력이 재조명 되며 남다른 존재감을 보였다. 이에 힘입어 지난 3월 일본에서 첫 번째 정규 앨범 ‘샤인 더 웨이’ 발매를 비롯해 제프 투어를 통해 현지 팬들을 사로잡았다. 국내에서는 미니 4집 타이틀곡 ‘언디나이어블’을 발매, 한층 성숙해진 음악과 퍼포먼스로 큰 사랑을 받았고 하반기에는 BAE173과의 특별한 유닛 더블원 출격도 예고해 기대를 더한다. 제2회를 맞이한 ‘ASEA’는 아시아를 대표하는 톱스타들이 대거 출연해 전 세계 팬들과 음악으로 하나 되는 시상식이다. 지난해 4월 개최된 제1회 ‘ASEA’는 대상 포함 3관왕을 차지한 스트레이 키즈를 필두로 투모로우바이투게더, 데이식스, 트레저, 샤이니 태민, 크리피 넛츠 등 정상급 아티스트들이 참석해 음악 팬들을 열광케 했다.올해에도 지난 1년간 세계를 무대로 유의미한 성과를 거둔 톱클래스 K-POP 아티스트들과 아시아 정상급 가수들이 대거 참가해 화려한 무대를 펼친다. 첫날인 5월 28일에는 에스파, 엔하이픈, 하츠투하츠, 키키, 엔시티 위시, 넥스지, 니쥬, 나우어데이즈, 타임레스, 엑스디너리 히어로즈가 출연을 확정했다.(이상 ABC순) 그룹 더보이즈 멤버 주연, 그룹 아이브 멤버 레이가 MC로 나서는 가운데 배우 장근석이 대상 시상자로 나선다.이튿날인 5월 29일 라인업에는 아타라시이 각코!, 앤팀, 배드빌런, 비투비, 판타지 보이즈, 아이들, 하나, 조유리, 누에라, 엔싸인, 사쿠라자카46, 스카이-하이, 더보이즈, 더 람페이지 프롬 에그자일 트라이브가 이름을 올렸다.(이상 ABC순) 배우 김혜윤, 몬스타엑스 형원, 더보이즈 멤버 영훈이 진행자로 발탁됐고, 배우 변우석이 영예의 대상 시상을 맡는다. 배우 추영우와 가수 겸 배우 조유리는 시상자로 참석해 자리를 빛낸다.‘ASEA 2025’는 올해 창간 20주년을 맞이한 대한민국 최고의 연예 스포츠 전문 매체 뉴스엔(NEWSEN)과 창간 13주년을 맞은 스타&스타일 전문 매거진 앳스타일(@style), 더스타이앤엠이 주최하고 ASEA조직위원회, 조조타운이 주관한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5.02 12:25
산업

‘유명 IP 모셔라’ 캐릭터 전쟁판 된 테마파크

연중 최대 대목인 어린이날을 앞둔 테마파크들이 유명 지적재산권(IP) 캐릭터를 모셔와 아이들 공략에 나섰다. 산리오캐릭터즈부터 포켓몬스터, 보노보노 등으로 꾸며놓으면서, 해당 캐릭터의 마니아들까지 끌어들일 전망이다.일본 IP로 붙은 대형 테마파크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주요 테마파크들은 일제히 어린이날과 가정의 달을 맞이할 준비를 마치고 본격적인 연휴 영업을 시작했다.이미 에버랜드의 산리오캐릭터즈가 가득한 튤립축제에는 한 달간 50만명 이상이 방문했다. 현재 에버랜드는 약 120만 송이의 봄꽃과 함께 시나모롤, 헬로키티, 포차코 등 산리오 캐릭터들을 오감으로 체험할 수 있는 튤립축제를 진행하고 있다. 에버랜드 관계자는 “산리오캐릭터즈와의 두 번째 협업 시즌을 맞아 테마존, 어트랙션, 공연 등 고객들이 체험할 수 있는 콘텐츠를 확대한 것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산리오 캐릭터들을 소재로 한 협업 먹거리와 상품들도 인기다. 축제 메인 무대인 포시즌스가든이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가든테라스는 산리오캐릭터즈 테마 레스토랑으로 꾸며 총 13종의 캐릭터 특선 메뉴를 선보이고 있다. 축제를 진행한 지난 한 달간 가든테라스의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약 50% 증가했다. 또 상품 종류를 늘린 산리오캐릭터즈 컬래버 굿즈 매출은 전년 대비 약 20% 늘었다. 최고 인기 상품인 ‘시나모롤 팝콘통’은 지난 한 달간 1만여 개가 팔렸다. 포시즌스가든에서 국내 최초로 펼쳐지는 산리오캐릭터즈 오리지널 공연도 방문객들의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이 공연은 일본 외 다른 국가에서 열린 것이 우리나라가 처음이라는 후문이다.에버랜드에 ‘시나모롤’이 있다면, 롯데월드에는 ‘피카츄’가 있다. 롯데월드 어드벤처는 오는 25일까지 봄 시즌 축제 ‘포켓몬 월드 어드벤처: 스프링캠프’를 진행하고 있다. 오랜 시간 사랑받고 있는 글로벌 IP ‘포켓몬’과의 협업으로 다채로운 콘텐츠를 마련해 아이들에게는 새로운 경험을 선사하고 어른에게는 추억을 불러일으키는 중이다. 올 시즌 축제는 고객들이 포켓몬 트레이너가 돼 스프링캠프를 탐험하는 스토리로 진행된다. 온 가족이 트레이너로 변신해 롯데월드를 탐험하면 된다. 특히 인기를 얻고 있는 어트랙션이 ‘포켓몬 월드’로 변신한 어드벤처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풍선비행’이다. 풍선이 몬스터볼로 바뀐 것이 재미있는 포인트다. 여기서는 ‘히든 포켓몬’을 찾아볼 수 있어 인기를 끌고 있다.아이들 사이에서는 ‘스프링캠프 미션투어’가 호응을 얻고 있다. 어드벤처와 매직아일랜드 전역을 돌며 미션을 수행하는 체험형 콘텐츠로 어드벤처 1층의 로티스 엠포리움에서 탐험수첩을 구매하면 체험 가능하다.포켓몬스터 캐릭터 한정판 상품들도 인기다. 풍선비행 포켓몬 메탈 배지의 새로운 디자인 9종이 추가돼 모으는 재미도 있다. 귀여운 모습의 인기 포켓몬 이브이와 이브이가 진화한 형태의 다양한 포켓몬들을 담은 랜덤 배지, 피카츄와 뮤 풍선비행 봉제인형 키링, 피카츄·이브이 헤어밴드 등도 만나볼 수 있다.카우보이 모자 피카츄를 비롯한 8마리의 피카츄가 선보이는 역동적인 퍼포먼스를 볼 수 있는 퍼레이드 ‘렛츠 고! 포켓몬 스프링캠프’도 매 주말 3회 펼쳐진다. 또 곳곳에 설치된 파이리, 꼬부기, 이상해씨, 피카츄 등 포토존에서 인증샷을 남기는 것도 좋다. 대형 수조 안에도 캐릭터가어린이날이면 많이 찾는 곳 중 하나인 아쿠아리움도 인기 IP가 빠질 수 없다.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은 올해 글로벌 인기 IP ‘보노보노’와 손잡고 수족관 나들이를 기획했다. ‘보노보노 친구들과 아쿠아리움 나들이’라는 타이틀로 지난달 11일 시작한 이번 이벤트는 오는 6월 1일까지 계속된다. 보노보노, 포로리, 너부리 등 ‘보노보노’의 귀여운 캐릭터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이곳저곳을 꾸몄다. 아쿠아리움 정문과 메인수조, 수달 수조 인근 등 다양한 구역에서는 보노보노 조형물과 함께 사진을 남길 수 있다. 또 매일 3회 아쿠아리움 정문에서는 보노보노가 직접 환영 인사를 건넨다. 메인 수조 앞에서는 포토타임을 매일 2회 진행한다.매일 오후 2시30분에는 아쿠아리움의 스타 생물인 수달과 연계한 수달 생태설명회도 연다. 설명회를 통해 해달인 보노보노와 수달의 생태 차이점 등을 알아보도록 기획한 것이다. 아쿠아리움 곳곳에 위치한 ‘보노보노’ 친구들을 모두 찾아 도장을 찍으면 캐릭터 스티커를 받아갈 수 있는 스탬프 투어도 관람의 재미를 더한다. 이벤트 기간에만 만날 수 있는 한정 ‘보노보노’ 아이스크림과 포토프레임 등 컬래버레이션 상품까지 준비하는 등 ‘보노보노 천국’이 완성됐다. 코엑스 아쿠아리움에는 영국 애니메이션 ‘윌레스와 그로밋’이 등장했다. 1일 시작된 이벤트는 ‘수상한 닭 현상 수배’라는 미스터리 콘셉트로 진행된다. 아이들이 직접 사건을 해결하는 체험형 콘텐츠 ‘스탬프 랠리 이벤트’로 관람하는 것을 추천한다. 스탬프 랠리는 도장 속 단서를 모아 다이아몬드를 훔친 수상한 펭귄인 페더스 맥그로우를 잡는 미션으로, 스탬프를 모두 모아 미션을 완료하면 한정판 월레스와 그로밋 스티커를 받을 수 있다.코엑스 아쿠아리움 관계자는 “코엑스 아쿠아리움과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월레스와 그로밋’ IP를 통해 모든 연령층이 공감할 수 있는 즐거움을 선사하고자 했다”고 전했다.권지예 기자 2025.05.02 07:30
LPGA

김하늘 "팬덤 활용한 마케팅 필요...'최강골프' 나오면 호응 얻을 것" [SMSA]

여자 골프 대표 스타 김하늘(37)은 '스포테이너'로 통한다. 2021년 은퇴 뒤 활발한 방송 활동을 보여줬고, 직접 유튜브 채널과 소셜미디어(SNS)를 운영하며 선수 시절보다 긴밀하게 골프팬과 소통하고 있다. 김하늘은 올봄 활동 영역을 넓혔다. 지난달 30일 서울시 중구 순화동 KG타워에서 열린 '2025 IS 스포츠 마케팅 써밋 아카데미(SMSA)'를 통해 처음으로 강연자로 나섰다. 강단에 선 그는 팬덤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몸소 겪으며 느낀 점, 골프팬과 더 많은 접점을 만들기 위한 필요한 방향성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전했다. 일간스포츠가 스포츠 산업 발전을 이끌 리더 양성에 기여하기 위해 개설한 SMSA는 실무 전문가와 스포츠 셀럽(선수·지도자)들이 산 경험을 통해 얻은 배움을 수강생과 나누는 자리다. 3회째를 맞이한 올해는 '팬덤이 이끄는 스포츠마케팅'이라는 주제로 소통한다.2006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에 데뷔한 김하늘은 이듬해 신인상을 수상하며 화려하게 데뷔했다. 2011·2012시즌에는 상금왕에 오르며 전성기를 맞이했고, 2015년부터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무대로 진출했다. 그는 한일 프로투어 통산 14승을 거뒀다. 김하늘은 특정 골프 선수를 향한 팬덤 문화가 생소했던 시절, 이른바 '삼촌 부대'를 만든 최초의 선수로 평가받는다. 실력뿐 아니라 매너, 퍼포먼스 등 여러 인기 요인이 작용했다. 갤러리의 관람 매너가 중요한 골프장에서 김하늘 팬들의 우렁찬 응원 소리가 들리기 시작했다. 라운딩에 악영향을 받은 다른 골퍼들은 김하늘에게 직접 볼멘소리를 냈다. 김하늘 역시 처음에는 이런 상황에 스트레스를 느꼈다. 하지만 KLPGA 콘텐츠 파워 향상을 위해 팬덤이 형성될 필요가 있다고 강조한 매체 관계자들의 조언을 듣고 생각을 바꿨다.김하늘은 "한때 폐쇄했던 팬카페를 다시 열고, 정모(정기모임)도 열었다. 팬들과 친선 골프 대회를 개최한 것도 내가 아마 최초일 것"이라고 돌아봤다. 스포츠에 팬덤이 미치는 영향이 얼마나 큰지 알게 된 김하늘은 시야가 넓어졌다. 일본 무대에서 뛰었던 시절을 돌아본 그는 "JLPGA 협회는 선수 동의를 받아 수건·키링(열쇠고리)·배지 등 선수 굿즈를 제작하더라. 수익은 기부를 하거나 골프 발전기금으로 쓰인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한국도 일본 못지않게 팬덤이 잘 형성돼 있는데, 선수를 마케팅에 잘 활용하지 못한다는 느낌이 들었다. 내가 직접 KLPGA에 관련 내용을 건의를 하기도 했다. 선수(스타) 마케팅이 활성화되면, 이전보다 줄어든 (KLPGA) 골프팬들을 다시 잡을 수 있지 않을까"라고 했다. 김하늘은 자신과 함께 여자 골프 대표 선수로 통하는 박인비, 최나연, 이보미, 유소연(이상 은퇴), 이정은5, 신지애와 'V157'라고 명명한 친목 모임을 갖고 있다. 동료들과 함께 은퇴한 선수들이 골프를 위해, 팬을 위해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일지 계속 고민하고 있다고. 김하늘은 은퇴한 야구 선수들이 아마추어 팀과 시합해 승률 7할을 마지노선으로 존폐를 결정하는 야구 예능(최강야구)이 크게 성공한 걸 주목했다. 그러면서 김하늘은 "동료들과도 '최강야구가 성공한 것처럼 최강골프(골프 예능)가 나오면 호응을 얻을 수 있지 않을까'라는 말을 한다.실제로 우리(V157) 행보에 관심을 갖는 분들이 꽤 많다. 방송 제작 관련 제안이 오기도 했다"라면서 "현재 V157 멤버 중에는 현역 선수도 있고, (박)인비처럼 육아를 하는 친구도 있다. 각자 상황이 있기에 아직 명확한 결정은 하지 못했지만, 자선 골프 대회 유치 등 그동안 골프팬에 받은 사랑을 돌려드릴 수 있는 방법을 계속 생각하고 있다"라며 필드 위에서 팬들과 소통할 날을 고대했다. 안희수 기자 anheesoo@edaily.co.kr 2025.05.02 06:10
연예일반

키스오브라이프, 스페셜 싱글 ‘키스 로드’ 발매... 월드 투어 마무리

걸그룹 키스오브라이프가 스페셜 디지털 싱글을 발매한다.1일 오전 S2엔터테인먼트는 “오는 7일 키스오브라이프가 스페셜 디지털 싱글 ‘키스 로드’를 발매한다. 이번 앨범은 월드 투어를 통해 전 세계 팬들과 직접 소통해온 멤버들의 성장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고 밝혔다.‘키스 로드’는 키스오브라이프의 해외 투어 타이틀로 지난해 10월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미국, 유럽, 아시아 등 전 세계 팬들을 만나고 있다. 팀의 강점인 탄탄한 라이브와 화려한 퍼포먼스, 팬들과의 원활한 소통 능력을 바탕으로 만족도 높은 무대로 호평을 받고 있는 만큼 오는 4일 아시아 투어를 마무리하는 키스오브라이프의 신보에 더욱 기대가 모인다.이날 0시 공식 채널을 통해 공개된 커밍순 이미지에서는 끝없이 이어지는 탁 트인 자연과 ‘KISS ROAD’가 쓰인 도로가 시선을 끈다. 이는 키스오브라이프가 지금까지 걸어온 길은 물론 키씨(팬덤명)와 함께 앞으로 걸어갈 행보를 상징한다.키스오브라이프의 스페셜 디지털 싱글 앨범은 오는 7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5.01 08:12
뮤직

VVS, 데뷔 8일 만에 프로야구 시구·시타·애국가까지…대박

걸그룹 VVS가 데뷔 8일 만에 승리요정으로 나섰다. VVS는 30일 오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2025 KBO리그 키움히어로즈와 롯데자이언츠 경기에 시구, 시타, 애국가 가창을 진행했다. 리더 브리트니가 시구자로 마운드 위에 올랐고, 라나가 시타를 맡았다. 메인 보컬 지우는 애국가를 불렀다. 아울러 경기 전 그라운드, 클리닝타임에 응원단상에서 데뷔곡 ‘TEA’와 ‘Fact$’ 무대 퍼포먼스도 선보였다. 데뷔 8일 만에 시구 요정으로 선정돼 더욱 특별한 의미를 남겼다.VVS는 “꿈꾸던 데뷔와 함께 첫 시구까지 설레고 감격스러운 순간”이라며 “멋진 시구, 시타와 함께 승리요정이 되겠다. 현장에서 처음 공개되는 저희의 무대 역시 많은 기대를 부탁드린다”고 특별한 소감을 전했다. VVS는 지난 22일 데뷔 싱글 ‘TEA’를 발매하고 화려하게 등장했다. 다국적 레이블 MZMC에서 제작한 첫 아이돌 그룹으로 더욱 뜨거운 조명을 받고 있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4.30 18:42
연예일반

판타지 보이즈, 오늘(29일) ‘잇츠 라이브’서 보컬 실력 입증

그룹 판타지 보이즈가 29일 오후 5시, 인기 라이브 콘텐츠 플랫폼 ‘잇츠 라이브’를 통해 새로운 무대를 공개한다.이번 ‘잇츠 라이브’ 무대에서는 판타지 보이즈의 4번째 미니앨범 타이틀곡 ‘언디나이어블’을 생생한 라이브로 공개할 예정이어서 팬들의 뜨거운 기대를 모은다. ‘언디나이어블’은 감각적인 멜로디와 강렬한 퍼포먼스가 어우러진 곡으로, 판타지 보이즈의 더욱 성숙해진 음악성과 무대 장악력을 느낄 수 있는 작품이다.이번 무대는 판타지 보이즈만의 탄탄한 라이브 실력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자리로,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라이브 장인’이라는 별명답게 한층 성장한 보컬과 퍼포먼스를 선보일 예정이라 더욱 관심이 집중된다.판타지 보이즈가 출연하는 '잇츠 라이브' 판타지 보이즈 무대는 오늘 오후 5시부터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만나볼 수 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4.29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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