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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계올림픽

'턱뼈 박살나고 1300억' 돈방석 인플루언서의 화끈한 응원, '나홀로 전용기' 네덜란드 스타의 럭셔리 올림픽 출근길 [2026 밀라노]

네덜란드 스피드스케이팅 국가대표 유타 레이르담의 '올림픽 출근길'이 화제다. 다른 선수들은 경험하지 못한 호화스러운 전용기를 타고 이탈리아에 입성했다. 이 모든 게 약혼자의 선물이라는 점에서 더욱 놀라움을 자아냈다. 레이르담은 최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제이크 폴이 선물한 전용기를 타고 밀라노로 이동하는 모습을 공개했다. 해당 전용기 내부에는 네덜란드를 상징하는 오렌지색 풍선과 장식으로 꾸며졌고, 레이르담의 성공을 기원하는 문구가 담긴 맞춤형 디저트 등이 준비되어 눈길을 끌었다.레이르담의 약혼자는 구독자 2100만 명의 유명 유투버 제이크 폴이다. 단순 유튜버가 아니라 은퇴한 복서 및 UFC 선수들을 상대로 복싱 대결을 벌여 화제를 모으는 세계적인 스포츠 인플루언서다. 2024년엔 전설적인 복서 마이크 타이슨과 경기를 해 판정승을 거뒀고, 지난 12월엔 현역 랭커 앤서니 조슈아(영국)와 맞붙어 KO패를 당했다. 특히 폴은 조슈아와의 경기에서 턱뼈 두 곳이 부러지는 부상을 입었으나, 약 9200만 달러, 한화 약 1365억원의 파이트 머니를 챙기며 돈방석에 앉았다. 폴은 지난해 3월 레이르담과 약혼한 사이다. 폴은 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에 출전하는 약혼녀를 위해 특별한 응원 선물을 준비, 큰 무대를 앞둔 연인이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하며 이동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폴은 그간 레이르담의 훈련과 경기 현장을 직접 찾으며 적극적인 외조를 이어온 바 있다.레이르담은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1000m 은메달리스트다. 지난해 12월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주 종목 1000m 경기 도중 넘어지면서 밀라노 올림픽 출전이 불투명했으나, 500m에서 자력으로 출전권을 따내고 연맹의 추가 배정을 통해 1000m 출전권까지 확보했다. 약혼자 제이크 폴의 전폭적인 지원 속에 현지에 도착한 레이르담이 실전 경기에서 어떤 성적을 거둘지 전 세계 빙상 팬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윤승재 기자 2026.02.05 17:01
해외축구

오현규, ‘튀르키예→이탈리아’ 김민재처럼 빅리그 입성?…스텝 업 발판 기대감↑

빅리그 입성은 또 한 번 미뤄졌지만, 다음 스텝은 분명 더 큰물이 될 수 있다. 축구대표팀 공격수 오현규가 튀르키예 베식타스에서 새출발한다.베식타스는 5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오현규 영입을 발표했다. 계약 기간은 2029년 6월까지다. 구단은 오현규를 품는 데 이적료 1400만 유로(241억원)가 들었다고 공개했다.적잖은 이적료는 오현규를 향한 베식타스의 기대감을 엿볼 수 있는 대목이다. 아울러 오현규는 주전 스트라이커 번호인 ‘9번’을 달고 튀르키예 무대를 누빈다.다소 아쉬움이 있을 수 있는 이적이다. 베식타스 이적 전까지 빅리그와 연결됐기 때문이다.오현규는 겨울 이적시장 기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풀럼의 레이더망에 있었다. 심지어 리즈 유나이티드, 크리스털 팰리스 등도 오현규에게 관심이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EPL이 전 세계 축구선수들의 꿈인 만큼, 오현규에게도 좋은 기회가 될 수 있었다. 그러나 빅리그 입성 꿈은 이뤄지지 않았다. 오현규는 지난해 여름에도 독일 분데스리가 슈투트가르트 이적을 눈앞에 뒀는데, 막판 협상이 엎어지는 아픔을 겪었다.다만 크게 실망할 필요는 없다. 튀르키예 무대에서 증명하면 빅리그 입성 가능성이 커진다.대표팀 선배 김민재(바이에른 뮌헨)가 일례다. 2021년 8월 튀르키예 페네르바체에서 유럽 생활을 시작한 김민재는 이듬해 7월 나폴리(이탈리아)로 이적했다. 이탈리아 세리에 A 입성까지 단 1년도 걸리지 않았다. 물론 특출난 기량을 증명한 터라 가능한 일이었다. 오현규의 자리에서 뛰었던 태미 에이브러햄(애스턴 빌라)도 마찬가지다. 과거 첼시(잉글랜드) AS로마, AC밀란(이상 이탈리아)에서 뛰었던 에이브러햄은 지난해 7월부터 베식타스에서 임대생 신분으로 뛰었는데, 이달 EPL 애스턴 빌라로 적을 옮겼다. 물론 과거 명문팀에서 뛰었다는 점에서 오현규와는 차이가 있지만, 튀르키예 무대가 충분히 스텝 업의 장이 될 수 있다는 의미다.2023년 1월 셀틱(스코틀랜드)에서 유럽 커리어를 시작한 오현규는 2024년 7월 헹크(벨기에)로 팀을 옮겼다. 그는 지난 시즌 헹크에서 리그 27경기에 나서 7골 2도움을 올렸는데, 단 411분 만에 써낸 기록이라 많은 팀의 관심을 받았다.김희웅 기자 2026.02.05 15:14
프로축구

“초심 잃지 않겠다는 마음 담았다” 부천, K리그1 첫 유니폼 공개

부천FC1995가 K리그1 첫 시즌을 수놓을 2026시즌 유니폼을 공개했다.이번 유니폼은 구단 역사상 첫 승격을 기념해, K리그1 무대에서 펼쳐질 영광스러운 여정을 담은 ‘1995 : GLORY of RED’를 테마로 제작됐다.홈 유니폼은 부천의 상징인 빨강과 검정을 그라데이션으로 조합해, 멈추지 않고 타오르는 열정을 시각화했다. 2007년 12월 1일 창단 후, 2008년 K3리그에서 첫발을 내디뎠고 2013년 K리그2를 거쳐 창단 18년 만에 최상위 축구리그인 K리그1에 입성하기까지 한 걸음씩 정상을 향해 나아가는 부천의 도전과 성장을 나타냈다.원정 유니폼은 다이아몬드 패턴을 적용해 견고함을 강조했다. 창단부터 승격에 이르기까지 오랜 시간 풍파를 견디며 더욱 단단해진 부천의 결속력을 상징하며, K리그1이라는 더 큰 무대에서 다이아몬드처럼 찬란하게 빛날 부천의 미래를 투영했다.유니폼 후면 상단에는 부천의 창단 슬로건인 ‘FOOTBALL IS COMING HOME’을 새겼다. 지난해 승격 직후, 2008년 K3리그 참가 당시 ‘부천 축구의 귀환’을 알렸던 슬로건에 K리그1 승격을 의미하는 숫자 ‘1’을 더하며 영광의 마침표를 찍었던 바 있다.부천의 축구가 다시 시작된 그날의 기억을 가슴에 품고, 이제는 제자리를 되찾아 K리그1에서 새로운 여정을 시작한다는 포부를 담았다.부천 김성남 단장은 “창단부터 승격에 이르기까지, 모든 순간을 함께해 주신 팬들의 마음을 새겼다”며 “초심을 잊지 않겠다는 마음을 유니폼에 담은 만큼, K리그1 무대에서도 부천의 저력을 보여주겠다”는 포부를 전했다.주장 한지호는 “K리그1 승격 후 처음으로 입게 될 유니폼이라 선수들 모두 자부심이 남다르다”고 운을 떼며 “원정 유니폼의 다이아몬드 패턴처럼, 강팀들을 만나더라도 쉽게 깨지지 않는 단단한 축구를 보여드리겠다”는 각오를 다졌다.부천의 새로운 유니폼은 온라인·오프라인을 통해 구매할 수 있으며, 판매 시기는 추후 공지할 예정이다.김희웅 기자 2026.02.05 10:24
스타

‘근본’ 타이틀곡 메들리→미공개 솔로 무대…몬스타엑스, 월드투어 포문 꽉 채우다

'믿듣퍼' 몬스타엑스가 더욱 강력해진 완전체의 존재감으로 새로운 월드 투어의 포문을 열었다.몬스타엑스는 지난달 30일부터 1일까지 사흘간 서울 KSPO DOME(구 체조경기장)에서 '2026 몬스타엑스 월드 투어 '더 엑스 : 넥서스'(2026 MONSTA X WORLD TOUR 'THE X : NEXUS')'를 개최했다.이번 공연은 2022년 개최한 '2022 몬스타엑스 '노 리밋' 투어 인 서울' 이후 약 4년 만에 선보이는 월드 투어이자, 지난해 7월 열린 '2025 몬스타엑스 커넥트 엑스' 이후 약 6개월 만의 KSPO DOME 재입성으로 의미를 더했다. 특히, 아이엠이 오는 9일 입대를 앞두고 함께한 완전체 공연으로, 마지막 날 공연은 글로벌 송출 플랫폼 '비욘드 라이브(Beyond LIVE)'를 통해 온라인 생중계되어 글로벌 몬베베(공식 팬클럽명)에게 더욱 잊지 못할 순간을 선사했다. '드라마라마(DRAMARAMA)'로 오프닝 무대를 연 몬스타엑스는 '러브 킬라(Love Killa)', '러시 아워(Rush Hour)'로 이어진 타이틀곡 메들리를 통해 팀의 '근본'을 보여줬다. 이어 '론 레인저(LONE RANGER)'와 '캐치 미 나우(Catch Me Now)'까지 쉼 없는 퍼포먼스로 시작부터 남다른 에너지를 발산했다. '미들 오브 더 나잇(MIDDLE OF THE NIGHT)' 무대로 분위기를 반전시킨 이들은 '디나이(Deny)', '앤드(AND)', '투스칸 레더(Tuscan Leather)'까지 멤버들의 음악적 역량이 돋보이는 무대로 이들의 서사를 더욱 면밀히 완성하며 공연의 몰입도를 높였다.이번 공연의 또 다른 하이라이트는 멤버 개개인의 음악적 색깔과 역량을 집약한 솔로 무대였다. 셔누는 '어라운드 & 고(Around & Go)'를 통해 절제와 파워풀함을 오가는 춤선을 자아냈고, 기현은 '하울링(Howling)'으로 폭발적인 가창력과 카리스마를 유감없이 드러냈다.형원은 물의 이미지를 연상시키는 '노 에어(NO AIR)'로 감각적인 퍼포먼스를 펼쳤으며, 민혁은 '리칭(Reaching)'에서 직접 기타 연주를 선보이며 감동을 더했다. 아이엠은 디제잉과 함께한 '에러 404(ERROR 404)' 를 통해 강렬한 에너지를 선사했고, 주헌은 최근 발매한 미니 2집의 타이틀곡 'STING (Feat. Muhammad Ali)'과 수록곡 '하늘에 머리가 닿을 때까지 (Feat. Tiger JK)'로 자신만의 확고한 음악 세계를 다시 한번 각인시켰다. 각기 다른 색의 솔로 무대는 그룹으로서의 완성도뿐 아니라 멤버들이 쌓아온 음악적 스펙트럼을 증명했고, 앞으로 펼쳐질 몬스타엑스의 다채로운 무대를 기대케 하며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일으켰다. '아우토반(Autobahn)'을 시작으로 '뷰티풀 라이어(Beautiful Liar)', '엘리게이터(Alligator)', '슛 아웃(Shoot Out)'까지 다시금 펼쳐진 타이틀곡 퍼레이드는 이들의 여백 없는 퍼포먼스를 보여주며 몬스타엑스의 '믿듣퍼' 존재감을 다시 한번 각인시켰다. 또한, 공연 말미에는 깜짝 티저 영상이 공개돼 오는 6일 발매되는 신곡 'growing pains(그로잉 페인스)'를 예고하며 팬들의 기대감을 끌어올렸다.이번 '더 엑스 : 넥서스' 서울 공연은 몬스타엑스가 지난 10여 년간 쌓아온 음악적 결실과 완전체로서의 시너지를 집약한 무대였다. 과거와 현재, 나아가 미래를 하나의 흐름으로 연결하며 몬스타엑스는 여전히 진화 중인 ‘현재진행형’ 아티스트임을 증명했고, 월드 투어라는 새로운 챕터를 더욱 의미 있게 열었다.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를 통해 몬스타엑스는 "이번 공연은 '몬베베가 어떤 무대를 좋아할까'에 초점을 맞춰 준비했는데, 무대 위에서도 몬베베들이 정말 좋아하는 게 느껴져서 뿌듯했다. 여전히 열정적인 응원과 환호로 공연을 함께 즐겨줘서 고맙고, 이번 공연도 몬베베 덕분에 완성될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 특히, 아이엠의 입대 전 마지막 무대인 만큼 의미 있게 마무리하고 싶었는데 진심으로 즐기며 행복하게 공연한 것 같아 다행이다. 2026년에도 몬스타엑스는 쉼 없이 달릴 예정이니 많은 기대와 응원 부탁드린다. 사랑한다 몬베베!"라고 소감을 전했다.한편, 서울 공연을 성료한 몬스타엑스는 4월 일본 치바 라라 아레나 도쿄베이와 5월 오사카 오오키니 아레나 마이시마에서 '2026 몬스타엑스 월드 투어 '더 엑스 : 넥서스' 인 재팬' 아레나 투어에 나서며 이후 아시아, 남아메리카 등으로 월드 투어를 이어갈 예정이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6.02.04 15:28
프로야구

'이달의 선수 팬투표' 3개월 연속 1위...한태양 "실력에 비해 많은 응원 받아...좋은 모습 보여줄 것" [IS 타이난]

롯데 자이언츠 내야수 한태양(23)은 지난해 글로벌 팬덤 플랫폼 마이원픽(my1pick)이 주관한 KBO리그 '이달의 선수 팬 투표'에서 3개월(9~11월) 연속 1위에 오른 선수다. 12월 조아제약 프로야구 대상 '인기 선수상' 수상자로도 선정됐다. 짧은 1군 선수 이력에 비해 빠른 팬덤을 구축했다. 2022 신인 드래프트 6라운드(54순위)에서 롯데 지명을 받은 한태양은 군 복무를 마치고 복귀한 2025시즌 자신의 이름을 알렸다. 주전 2루수 고승민이 부상으로 이탈한 상황에서 출전 기회를 잡았고, 6·7월 37경기에서 3할 대 타율(0.308)을 유지하며 좋은 타격 능력을 증명했다. 커리어 최다 출전(108)을 기록했고, 준수한 타율(0.278)을 남겼다. 이에 더해 한태양은 미남 배우 박보검과 닮은 외모로도 주목을 받았다. 지난해 9월, 스페셜 유니폼 모델로 나서는 등 이미 롯데를 대표하는 선수로 인정받고 있다. 유니폼 판매량도 크게 늘었다고. 롯데 1차 스프링캠프가 진행 중인 대만 타이난에서 만난 한태양은 이전보다 커진 관심이 감사하다. 그는 "롯데팬분들이 내 실력에 비해 많은 응원을 보내주신다고 생각한다. 항상 감사한 마음"이라며 웃었다. 프로 무대 입성 전부터 롯데팬이었다는 한태양은 "소속 선수가 돼 보니까 선수들을 향한 롯데팬의 관심과 사랑이 더 크다는 걸 느꼈다"면서 "그렇기 때문에 (연고지) 부산에서 생활하며 더 조심하기 위해 노력한다"라고 전했다. 그라운드 밖에서 물의를 일으키지 않겠다는 얘기였다. 2026시즌 준비는 순조롭다. 1차 캠프 두 번째 턴(4일 훈련·1일 휴식)까지 마친 한태양은 "지난해는 군 제대 뒤 막 복귀해서 어색한 게 많았다. 올해는 동료들과 많이 친해져서 멘털적으로는 한결 편안해졌다. 동기인 (윤)동희나 (나)승엽이 형과 많이 얘기하며 야구 고민을 해소하고 있다"라고 했다. 이어 한태양은 지난해 (웨이트 트레이닝 강도를 높여) 근육량을 늘렸더니 타구에 힘이 잘 실렸다. 훈련했던 게 결과로 나와 자신감도 커졌다"라고 했다. 한태양은 2025시즌 후반기 체력 저하에 시달렸다. 처음으로 풀타임 시즌을 치른 탓에 관리 노하우가 없었다.올해는 한 뼘 더 성장한 모습을 보여줄 생각이다. 주전 2루수는 고승민이 가장 유리한 고지에 있지만, 백업 1옵션으로 인정받으면 부상 등 변수가 생겼을 때 가장 먼저 기회를 잡을 수 있다. 2025시즌도 그랬다.한태양은 "뭔가 어필해야 한다는 생각보다는 그저 주어진 임무를 잘 해내면 (주전으로 올라설) 기회가 오고, 이를 위해 뒤에서 더 많이 노력하려고 한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한태양의 2026년 목표는 정규시즌 완주다. 타이난(대만)=안희수 기자 anheesoo@edaily.co.kr 2026.02.04 00:10
예능

추성훈 “야노 시호와 여행 안 가”→다급히 변명 (혼자서는 못 해)

전현무가 추성훈, 이수지, 이세희와 함께 ‘MZ 성지’ 중국 상하이 핫플레이스로 떠난다.오늘(3일) 방송될 JTBC ‘혼자는 못 해’에서는 ‘트민남’ 전현무의 리드에 따라 추성훈, 이수지, 이세희가 MZ 세대 사이 인기 여행지로 떠오르고 있는 중국 상하이에서 벌레 꼬치 먹방부터 이색 체험까지 기상천외한 경험을 쌓을 예정이다.이날 전현무는 상하이 곳곳을 돌아다니며 상하이의 역사와 문화, 트렌드를 아우르는 풍부한 배경지식과 정보력으로 ‘뇌섹남’ 모멘트를 제대로 발산한다. 또한 식사와 공연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상하이 식당에서는 흥을 참지 못하고 무대에 난입, 돌발 라이브까지 선보이며 상하이를 마음껏 즐긴다.이수지는 중국 상하이 입성을 맞아 대륙 진출에 대한 꿈을 드러내며 “나는 스타다”를 외치기 시작한다. 이수지가 거침없이 자기 PR을 진행하는 동안 한편에서는 추성훈을 알아본 중국 시민이 등장하면서 이수지에게 의도치 않은 굴욕을 안긴다고. ‘글로벌 아조씨’ 추성훈과 중국 시민의 깜짝 팬미팅 현장이 궁금해진다.그런가 하면 그동안 야노 시호와 각별한 금슬을 자랑하며 사랑꾼으로 불리웠던 추성훈의 현실 남편 면모도 드러난다. “야노 시호와 여행 오고 싶지 않냐”는 물음에 무심코 “응”이라고 대답했다가 다급히 “아니”라며 답변을 정정한 추성훈이 과연 아내와의 여행을 반대한 이유는 무엇일지 호기심이 쏠린다.이와 함께 사사건건 투닥거리며 상극 케미스트리를 발산하던 전현무와 추성훈의 관계에도 새로운 변화가 예고된다. 전현무와 추성훈이 두 볼을 맞댄 채 예상치 못한 ‘핑크빛 모드’를 뽐내는 것. 과연 전현무와 추성훈에게 무슨 일이 생긴 것일지, ‘추무 듀오’의 앞날에 관심이 집중된다.눈과 입이 즐거운 상하이 핫플레이스 끝장내기 투어는 오늘(3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되는 JTBC ‘혼자는 못 해’에서 즐길 수 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6.02.03 13:55
프로야구

'롯데 1번 픽 잔혹사' 청산...마지막 주자는 김진욱, 김태형 감독도 인정한 준비 상태 [IS 타이난]

'아픈 손가락'이라는 수식어는 더이상 듣지 않을 생각이다. 김진욱(24)은 1차 스프링캠프를 소화하고 있는 롯데 자이언츠 투수진에서 가장 좋은 컨디션을 보이고 있는 지난 2일 대만 타이난 아시아-태평양 국제야구센터. 김진욱의 불펜 피칭에 김태형 롯데 감독을 포함해 많은 스태프들이 미소를 띠었다. 김상진 메인코치는 연신 박수를 치고, 큰 소리로 "너무 좋다"라는 감탄을 연발했다. 아직 캠프 두 번째 턴(4일 훈련·1일 휴식)에 불과하지만, 구위와 구질 모두 뛰어난 공이 포수 미트에 강하게 꽂혔다. 김태형 감독도 3일 김진욱의 불펜 피칭에 대해 "공이 좋더라고"라고 반겼다. 김진욱은 2021 2차 신인 드래프트 1라운드에 롯데 지명을 받았다. 전체 1순위였다. 강릉고의 메이저 고교 대회 우승을 두 차례 이끈 특급 유망주로 프로 무대 입성 전부터 기대를 받은 선수다. '고교 최동원상'도 받았다. 프로 무대 연착륙은 실패했다. 데뷔 시즌(2021) 불펜 투수로 나서며 6점 대 평균자책점을 기록했고, 2022·2023시즌도 역시 6점 대에 그쳤다. 2024시즌 5선발을 맡아 4승을 거두며 2025시즌도 개막 로테이션에 합류했지만, 이후 크게 흔들리며 자리를 지키지 못했다. 롯데는 유독 1라운더, 1차 지명 기대주들이 잠재력을 드러내지 못했다. 하지만 2025시즌 윤성빈(2017 1차 지명) 홍민기(2020 1라운더) 이민석(2022 1차 지명)이 차례로 경쟁력을 드러내며 롯데 마운드에 희망이 됐다. 홍민기는 선발과 불펜 투수 모두 맡을 수 있고, 윤성빈은 필승조 후보로 평가받는다. 이민석은 2025시즌 5선발이었다. 비로소 롯데는 '1라운더 잔혹사'에 마침표를 찍었다. 이제 김진욱 차례다. 좌완 투수 희소성을 고려하면, 그의 각성은 롯데에 절실하다. 김상진 투수코치는 "선수(김진욱)를 계속 응원을 해주려고 한다. 겨울에 준비를 잘 해온 것 같다. 몇 년 동안 계속 부진했는데, 그 과정에서 느낀 것들이 많았을 것이다. 올겨울에 자신이 준비한 것들을 잘 보여주고 있는 것 같다”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타이난(대만)=안희수 기자 anheesoo@edaily.co.kr 2026.02.03 12:25
뮤직

‘골든’ 벨 울렸다…그래미 최초 K팝 낭보, ‘그들만의 리그’에 한 발 [줌인]

그래미 제너럴 필드(4대 본상) 입성에는 아쉽게 실패했다. 하지만 ‘혼문’을 지킨 ‘K팝 DNA’가 음악인들의 ‘꿈의 시상식’으로 불리는 ‘그래미 어워즈’의 문을 열어 젖히며 K팝의 미래를 밝혔다. 1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크립토닷컴 아레나에서 ‘제68회 그래미 어워즈’가 진행됐다. 블랙핑크 로제,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 OST ‘골든’과 걸그룹 캣츠아이 등 K팝 장르 아티스트 및 작품이 다수 후보에 이름을 올린 가운데 ‘골든’이 ‘베스트 송 리튼 포 비주얼 미디어’ 부문을 수상하며 K팝 최초의 그래미 수상자가 됐다. 로제와 캣츠아이는 오프닝을 비롯해 인상 깊은 퍼포먼스로 시상식을 뜨겁게 달궜다. ◇ ‘골든’ 이재→테디 등 더블랙 작곡가들, K팝 최초 수상 ‘골든’에 돌아간 ‘베스트 송 리튼 포 비주얼 미디어’ 부문은 노래를 만든 송라이터에게 주어지는 상으로 곡 작업에 참여한 이재와 테디, 24, 아이디오(이유한·곽중규·남희동) 등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24는 수상 소감에서 “저희와 모든 과정을 함께한 K팝의 개척자 테디 형께 이 영광을 바친다”고 밝혔다.K팝 작곡가 혹은 음악 프로듀서가 그래미 어워즈를 수상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AP 통신은 이를 인상 깊게 보도하며 “(수상) 작곡가들은 영어와 한국어로 함께 수상 소감을 전하며 이 곡의 이중언어적(bilingual) 매력을 강조했다”고 전했다.뉴욕타임스는 ‘골든’의 그래미 수상 소식을 신속히 보도하며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히트곡이 시각매체용 최우수 노래 부문에서 수상하며 막강한 영향력을 가진 글로벌 장르(K팝)의 오랜 갈증을 마침내 해소했다”고 평가했다. ◇ 로제·캣츠아이, 압도적 퍼포먼스 남겼다레이디 가가, 저스틴 비버, 사브리나 카펜터 등 팝스타들이 다채로운 무대로 깊은 인상을 남긴 가운데 로제와 캣츠아이 등 K팝 아티스트들의 무대도 흥미로운 볼거리였다. 특히 브루노 마스와 함께 한 ‘아파트’ 퍼포먼스로 오프닝을 장식한 로제는 밴드셋 무대 위에서 자유분방한 퍼포먼스로 현장을 달궜다. 브루로 마스와 얼굴을 맞대고 다정한 제스처를 취하는가 하면, 그의 기타 리프에 맞춰 몸을 흔드는 등 경쾌한 모습으로 여유를 보였다.캣츠아이 역시 ‘날리’의 화끈한 퍼포먼스로 현장을 달궜다. 이들은 그래미 백스테이지를 무대 세트로 활용한 동선으로 시작해 본 무대에서도 신인답지 않은 빼어난 라이브 퍼포먼스 실력으로 좌중을 압도했다. 다만 이들 모두 아쉽게도 트로피를 품에 안진 못했다. ‘골든’과 더불어 로제의 ‘아파트’와 캣츠아이의 ‘가브리엘라’가 후보로 올라 기대를 모았던 ‘베스트 팝 듀오/그룹 퍼포먼스’ 부문은 영화 ‘위키드’ OST ‘디파잉 그래비티’를 부른 신시아 에리보와 아리아나 그란데에게 돌아갔다. ‘아파트’와 ‘골든’이 나란히 후보에 올라 기대를 모았던 올해의 노래 부문은 빌리 아일리시의 ‘와일드플라워’가 차지했고, 캣츠아이가 노미네이트된 베스트 뉴 아티스트 트로피는 유력 후보로 꼽힌 올리비아 딘의 몫이었다. ◇ “다양한 방향성 통한 K팝 글로벌 활약 인정 의미” K팝은 글로벌 시장에서 큰 사랑을 받고 있지만 그래미의 허들은 유독 높았다. 방탄소년단(BTS), 블랙핑크 등 글로벌 스타들이 ‘빌보드 뮤직 어워드’를 비롯해 미국, 영국의 주요 대중음악 시상식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아왔지만 그래미는 K팝에 쉽게 자리를 내주지 않았다. 하지만 이번 그래미에서 K팝 작곡가들이 작업한 ‘골든’이 최초로 수상 낭보를 쓰며 향후 그래미에서의 K팝의 또 다른 가능성을 엿보게 했다. 엠넷 그래미 생중계에 나선 김윤하 대중음악 평론가는 “‘아파트’와 ‘골든’ 두 곡 모두 전통적으로 이야기하는 K팝과는 다른 측면에서 성공한 사례다. 로제는 브루노 마스와 함께 하며 팝 시장에 자연스럽게 노크했고, 헌트릭스는 작곡가들은 다 K팝 아티스트지만 미국 프로덕션으로 만들어진 애니메이션 음악이라 측면 공략이라고 볼 수 있다”고 말했다. 김 평론가는 “긍정적으로 이아기하면 K팝이 우리만의 리그가 아니라 다양한 방향으로 가지를 뻗어 나갔다는 의미를 볼 수 있겠고, ‘골든’의 경우 단순한 인기곡뿐 아니라 사회적 현상으로 인기를 얻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그래미는 그간 백인·남성 중심적 보수성을 고수해 와 ‘그들만의 리그’라는 비판을 받아왔다. 최근 수년새 여성 아티스트들의 글로벌 팝 시장에서의 약진에 힘입어 여성 수상자가 눈에 띄게 늘어나긴 했으나 1만 5천명의 레코딩 아카데미 회원이 기존의 보수성을 아직까지 완벽하게 탈피하진 못했다는 평을 받는다. 하지만 지난해 전 세계를 달군 K팝의 활약에 힘입어 총 세 팀을 후보에 올렸고 그 중 ‘골든’에 그래미 트로피를 건넸다. 김헌식 대중문화 평론가는 “다소 아쉬움이 남는 결과지만 그래미가 아티스트의 개별 역량을 중요시하는 측면이 크고, 영어권 아티스트를 우선하는 경향이 있다 보니 영어 가사 곡이라 해도 K팝에 불리한 건 사실이다. 또 실제 활동상을 우선하는 경향이 있어 ‘골든’의 경우 불리한 측면이 있었다고 본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골든’을 만든 작사, 작곡가 등 프로듀서의 수상이라는 점에서 K팝이 인정된 것이라 볼 수 있고, K팝 스타일의 음악이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는 의견을 전했다. 강태규 대중음악 평론가는 “이번에 K팝의 그래미 수상은 음악 지표로써 중심이 됐다는 점을 넘어 세계 문화의 주류 입성이라는 쾌거”라며 “오늘의 결과를 얻게 된 배경에는 수십년의 콘테츠 제작 노하우와 기획력, 음악적 역량을 쌓아올린 대중음악계의 혼신의 경주가 큰 역할을 했다”고 평했다. 강 평론가는 특히 “K팝은 세계 어디에도 없는 제작 방식의 차별화된 콘텐츠”라며 “글로벌 시장 점유를 위한 한국 음악의 집요한 사투였다”고 밝혔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6.02.03 06:00
뮤직

로제 ‘아파트’·케데헌 ‘골든’ 올해의 노래 불발…빌리 아일리시 수상(제68회 그래미어워즈)

블랙핑크 로제와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그래미’ 제너럴 필즈 입성이 아쉽게 불발됐다. 1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크립토닷컴 아레나에서 제68회 그래미 어워즈가 열렸다.이날 올해의 노래 부문은 빌리 아일리시의 ‘와일드플라워’에 돌아갔다. 동 부문에 블랙핑크 로제와 넷플릭스 ‘케이팝 데몬 헌터스’ OST ‘골든’이 후보에 올랐지만 끝내 고배를 마셨다. 본 시상식에 앞서 진행된 프리미어 세리머니에서는 ‘케이팝 데몬 헌터스’ OST ‘골든’이 낭보를 썼다. 이 곡은 ‘베스트 송 리튼 포 비주얼 미디어’ 부문을 수상하며 K팝 최초의 그래미 수상 영예를 안았다. 이에 곡 작업에 참여한 이재, 테디, 24, 아이디오(이유한·곽중규·남희동) 등이 그래미 수상자로 이름을 올렸다. K팝 작곡가 또는 프로듀서가 그래미를 수상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또 로제는 ‘아파트’로 이날 시상식의 오프닝 무대를 장식했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6.02.02 12:15
프로농구

프로농구 '역대급 신인 풍년' 속 바람 일으키는 2순위 '얼리' 이유진 [IS 피플]

또 한 명의 '라이징 신인'이 등장했다. 주인공은 이유진(21·원주 DB)이다.이유진은 지난 1일 수원 KT 소닉붐 아레나에서 열린 2025~26 프로농구 정규리그 KT전에서 3점 슛 5개 포함 17점을 기록했다. 프로 데뷔 12경기 만에 한 경기 두 자릿수 득점을 올리며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연세대 2학년에 재학 중이던 이유진은 지난해 11월 열린 2025 KBL 신인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전체 2순위로 지명됐다. 가드와 포워드를 모두 소화할 수 있는 '얼리 엔트리' 자원으로 높은 평가를 받으며 프로 무대에 입성했다. 그러나 이유진은 지난달 6일 D리그(2군) 경기 도중 발목을 접질렸다. 재활 치료에 전념한 사이 문유현(안양 정관장·전체 1순위) 강지훈(고양 소노·전체 4순위) 양우혁(대구 가스공사·전체 6순위) 강성욱(수원 KT·전체 8순위) 등 1라운드 동기들이 잇따라 두각을 나타내며 '역대급 신인 풍년'이라는 평가가 이어졌다.KT전을 마친 뒤 이유진은 "초조하지 않았다면 거짓말"이라며 "(정)효근이 형이 원정 룸메이트인데 '남들 잘할 때 신경 쓰지 말고 마음 편하게 먹으라'는 얘길 해주시더라. 그래서 멘털을 잡을 수 있었던 거 같다"고 말했다. 발목 부상에서 복귀한 뒤 이유진의 2경기 평균 득점은 13점으로 시즌 평균 3.8점을 크게 웃돈다. 베테랑 포워드 강상재가 이탈한 DB로선 이유진의 활약이 더욱 반갑다. 강상재는 지난달 30일 한국가스공사전에서 손목 골절 부상을 입었는데 그의 이탈과 이유진의 복귀가 맞물리면서 전력 공백을 최소화할 수 있게 됐다.이유진은 "부상으로 빠졌을 때 감독님께서 '급하게 하지 말라'고 하셔서 (부담 없이) 몸을 잘 만들 수 있었던 거 같다"며 "언제든 모든 포지션에 들어가서도 잘할 수 있는 준비된 선수가 되겠다"고 각오를 내비쳤다. 김주성 DB 감독은 "3번 자리에서 강상재의 자리를 조금씩 메꿔줄 수 있다고 생각한다. (부상 때문에) 조금 늦었지만 (KT전 결과는) 신인 선수를 키울 수 있는 그런 계기가 되지 않나 싶다"며 기대를 내비쳤다. 수원=배중현 기자 bjh1025@edaily.co.kr 2026.02.02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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