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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

지수,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애도…생일 콘텐츠 업로드 연기 [전문]

걸그룹 블랙핑크 멤버 겸 배우 지수가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를 애도했다.지수의 1인 기획사 블리수는 31일 공식 SNS에 “지난 주말 발생한 안타까운 여객기 참사로 희생된 모든 분들과 유가족분들께 깊은 애도와 위로의 마음을 전합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고 전했다. 소속사는 “국가 애도 기간에 동참하는 뜻에서 이번 주 예정되있던 생일 콘텐츠 및 SNS 업로드 일정이 연기되었음을 안내드린다”며 “팬 여러분의 너른 양해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지난 29일 오전 9시 7분께 제주항공 7C2216편 여객기가 무안국제공항 활주로로 착륙을 시도하던 중 추락, 활주로 외벽과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181명의 탑승객(승객 175명, 승무원 6명) 중 승무원 2명을 제외한 179명이 숨졌다.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오는 1월 4일까지 7일간을 국가애도기간으로 지정했다. 이에 따라 연예계에서는 연말 시상식 등 각종 공식 행사 및 콘서트와 공개 녹화 취소, 유튜브 콘텐츠 업로드 연기 등 제각각 방식의 추모가 이어지고 있다.한편 지수는 올해 연기 활동으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으며 내년 2월 7일에 방영될 쿠팡 플레이 시리즈 ‘뉴토피아’ 출연할 예정이다. 지수는 또 2025년 영화 ‘전지적 독자 시점’으로 시청자들을 만날 예정이며 새 드라마 ‘월간남친’ 출연도 긍정 검토 중이다. <다음은 블리수 공식입장 전문>안녕하세요.BLISSOO입니다.지난 주말 발생한 안타까운 여객기 참사로 희생된 모든 분들과 유가족분들께 깊은 애도와 위로의 마음을 전합니다.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국가 애도 기간에 동참하는 뜻에서 이번 주 예정되있던 생일 콘텐츠 및 SNS 업로드 일정이 연기되었음을 안내드립니다.팬 여러분의 너른 양해 부탁드립니다.감사합니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12.31 22:22
영화

‘수퍼소닉3’ 국가애도기간 중 코스튬 무대인사 취소 [공식]

외화 ‘수퍼소닉3’도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애도에 동참한다.국내 배급사인 롯데엔터테인먼트는 30일 공식 SNS를 통해 내달 1일과 4일 코스튬 무대인사 취소를 안내했다.롯데엔터테인먼트 측은 “금주 예정돼 있었던 ‘수퍼 소닉3’ 코스튬 무대인사 취소 안내드린다”며 “국가애도기간으로 결정된 만큼 관객 분들의 너른 양해 부탁드린다”고 알렸다.지난 29일 무안국제공항에서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영향이다. 이날 오전 9시 5분께 태국 방콕발 제주항공 7C2216편 항공기가 착륙 중 활주로 외벽에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총탑승자 181명 중 승무원 2명을 제외하고 모두 사망했다. 이에 정부는 사고 당일부터 내년 1월 4일까지 7일간을 국가애도기간으로 지정했다.당초 개봉일인 1월 1일을 시작으로 4일과 5일, 소닉 섀도우 캐릭터가 다양한 극장에서 관객과 만날 계획이었으나 취소됐다. 다만 5일 고양스타필드, 롯데시네마 은평, 메가박스 상암월드컵경기장에서 진행될 무대인사는 정상 진행된다는 설명이다.한편 ‘수퍼 소닉3’는 초특급 히어로 소닉 VS 사상 최강의 라이벌 섀도우, 복수심에 불타 전 세계를 파괴하려는 섀도우를 막기 위한 파워업 액션 어드벤처다. 오는 내달 1일 개봉한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4.12.30 16:44
영화

국가애도기간에 홍보 일정 ‘스톱’…연말연시 영화계, 다시 찬바람부나 [종합]

영화계가 다시 근심에 빠졌다. 12.3 비상계엄 사태의 여파가 채 가기도 전에 전 국민을 슬픔에 빠트린 대형 참사가 벌어지면서 각종 홍보 활동에 제동이 걸렸다. 관련 행사가 속속 취소되고 있는 가운데 극장가가 또 한 번 침체기에 접어드는 게 아니냐는 우려가 나온다.30일 배급사 플러스엠엔터테인먼트는 이날 오전 예정돼 있었던 영화 ‘말할 수 없는 비밀’ 제작보고회를 전면 취소했다. 제주항공 여객기 추락 사고 여파다. 앞서 29일 오전 9시 5분께 전남 무안국제공항에서 태국 방콕발 제주항공 7C2216편 항공기가 착륙 중 활주로 외벽에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총탑승자 181명 중 승무원 2명을 제외하고 모두 사망했다. 이에 정부는 사고 당일부터 내년 1월 4일까지 7일간을 국가애도기간으로 지정했다.최근 개봉한 ‘하얼빈’과 31일 개봉을 앞둔 ‘보고타: 마지막 기회의 땅’(이하 ‘보고타’) 등 신작들의 홍보도 일시 중단됐다. 당초 ‘하얼빈’ 우민호 감독과 현빈은 29일 방송 예정인 JTBC ‘뉴스룸’에 출연할 예정이었으나 참사 여파 및 뉴스 특보 편성으로 방송 송출이 미뤄졌다. ‘보고타’ 송중기, 이희준이 출연하는 JTBC 예능 ‘냉장고를 부탁해’도 당일 결방을 결정했다.주중 예정된 무대인사도 모두 취소했다. 다만 1월 4월과 5일 진행되는 주말 무대인사는 예정대로 이어간다. ‘하얼빈’ 측은 “사전 공지된 행사로 관객들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함”이라며 “애도의 의미를 잊지 않고 진행하겠다”고 전했다. ‘보고타’ 역시 1월 1일 계획된 개봉 첫 무대 인사를 취소했다. 이외 1월8일 개봉하는 19금 로맨틱코미디영화 ‘동화지만 청불입니다’ 등도 일정 변동을 안건으로 한 긴급 회의에 들어간 것으로 확인됐다. 예상치 못한 참사에 극장 산업에 대한 우려도 나온다. 최근 극장가는 12.3 계엄 사태로 혼란의 시간을 보냈다. 어수선한 국내 정세로 홍보, 개봉 일정 등에 차질이 생긴 것은 물론, 관객수까지 급감했다. 실제 계엄 선포 다음 날 극장을 찾은 관객수는 전주 같은 날 대비 무려 25.6%나 감소했다. 충무로 대표 배우들의 신작조차 힘이 없었다.다행히 지난 24일 크리스마스 특수를 노려 개봉한 ‘하얼빈’이 선전하면서 극장가에는 다시 훈풍이 불기 시작했다. ‘하얼빈’은 개봉 5일째 200만 관객을 돌파하며 관객을 극장으로 끌어모았다. 주연 배우들 역시 무대인사 등 홍보에 박차를 가했다. 일각에서는 모처럼 천만 영화가 탄생하는 게 아니냐는 기대감까지 감돌았다.하지만 이번 참사로 국민 모두가 실의에 빠지면서 극장가 분위기도 다시 침체될 것으로 예상된다. 관객수 급감은 당연한 수순이다. 극장은 사회 분위기에 크게 좌지우지되는 산업 중 하나로, 앞서 2014년 세월호 참사, 2022년 이태원 참사 당시에도 관객수가 큰 폭으로 감소했다.영화 개봉을 앞둔 복수의 홍보 관계자들은 “사전에 잡아 놓은 일정이지만, 국가애도기간에 공식 행사 등 프로모션을 진행하는 것도 조심스럽다. 그렇다고 개봉을 연기하는 것도 불가능하다. 우선 상황을 지켜봐야 할 것 같다”고 입을 모았다. 극장 측은 “(12.3사태로) 이미 관객들의 소비 심리가 위축된 상황에 연이어 비보가 전해져 안타까운 마음”이라며 “제작, 배급사 측도 연이어 행사를 연기, 취소하며 국가애도기간에 동참하고 있다. 국민들 또한 극장을 찾는 발걸음이 줄어들 것이라고 본다. 연말연시 관객수 감소는 불가피할 것”이라고 내다봤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4.12.30 14:13
영화

‘보고타’ 측 “1월 1일 무대인사 취소…애도의 의미” [공식]

‘보고타: 마지막 기회의 땅’ 팀이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로 주중 무대인사를 취소했다.영화 ‘보고타: 마지막 기회의 땅’(이하 ‘보고타’) 관계자는 30일 일간스포츠에 “오는 1월 1일 예정된 ‘보고타’ 무대 인사는 취소됐다.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희생자를 애도하는 의미”라고 밝혔다.다만 주말 무대인사는 아직 논의 중에 있다.앞서 29일 오전 9시 5분께 전남 무안국제공항에서 태국 방콕발 제주항공 7C2216편 항공기가 착륙 중 활주로 외벽에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총탑승자 181명 중 승무원 2명을 제외하고 모두 사망했다. 이에 정부는 사고 당일부터 내년 1월 4일까지 7일간을 국가애도기간으로 지정했다.한편 31일 개봉을 앞둔 ‘보고타’는 IMF 직후, 새로운 희망을 품고 지구 반대편 콜롬비아 보고타로 향한 국희(송중기)가 보고타 한인 사회 실세들과 얽히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는다. 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4.12.30 14:08
영화

‘하얼빈’ 측 “주중 무대인사 취소·주말 진행…애도 의미 잊지 않을 것” [공식]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로 전 국민이 슬픔에 빠진 가운데 ‘하얼빈’ 팀이 주중 무대인사를 취소했다.30일 배급사 CJ ENM에 따르면 영화 ‘하얼빈’ 팀은 주중 예정됐던 31일, 1월 1일, 3일 무대인사를 모두 취소했다. 다만 기존 4일과 5일 예정된 개봉 2주 차 무대인사는 그대로 진행한다.‘하얼빈’ 측은 “2주 전 사전 공지됐던 행사이기에 관객들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함이다. 무대인사는 최대한 애도의 의미를 잊지 않고 진행하겠다”며 “이번 참사 사건에 대해 깊은 애도를 전한다”고 덧붙였다.한편 29일 오전 9시 5분께 전남 무안국제공항에서 태국 방콕발 제주항공 7C2216편 항공기가 착륙 중 활주로 외벽에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총탑승자 181명 중 승무원 2명을 제외하고 모두 사망했다. 이에 정부는 사고 당일부터 내년 1월 4일까지 7일간을 국가애도기간으로 지정했다. 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4.12.30 13:03
연예일반

‘계엄 후폭풍’ 연예계, 연말 호황기 앞두고 ‘전전긍긍’ [줌인]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 및 해제라는 전례없는 사태에 연예계에도 긴장감이 감돌고 있다. 콘서트, 신작 개봉, 시상식 등이 즐비한 연말인 만큼 파장이 적잖을 것으로 예상된다. 윤석열 대통령은 3일 “종북 세력을 척결하고 자유 헌정질서를 지키기 위함”이라며 이날 오후 11시를 기해 비상계엄을 선포했다. 이에 국회는 4일 오전 1시 본회의를 열어 계엄 해제 요구안을 가결했고 정부는 오전 4시 30분 국무회의를 열어 ‘계엄 해제안’을 의결했다고 공표했다. 선포 6시간 만에 비상계엄은 해제됐지만, 그 여파는 사회, 경제 등 전방위적으로 확산되며 칼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연예계도 예외는 아니다. 당장에 넷플릭스는 일정 수정에 들어갔다. 당초 넷플릭스는 4일 배우 서현진의 인터뷰를 시작으로 신작 ‘트렁크’ 홍보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지난밤 윤 대통령의 계엄 선포로 상황이 급박하게 흘러가며 계획을 변경, 서현진의 인터뷰를 연기했다. 단 공유와 정윤하는 배우들과 충분한 논의를 거쳐 기존대로 인터뷰를 진행하겠다고 밝혔다.연말 콘서트 시즌을 맞아 대규모 팬미팅과 공연을 준비 중이던 가요계는 더 큰 혼란을 겪었다. 비상계엄령이 발효되면 국민 기본권이 제한됨에 따라 집회(다수의 사람이 특정 목적을 가지고 일정한 장소에 일시적으로 모이는 모임)가 금지된다. 군중이 모이는 행사 개최 여부도 불투명해질 수밖에 없다.이에 가수 이승환은 계엄 선포 직후, 4일과 5일 예정된 ‘흑백영화처럼’을 급히 취소하고 환불 절차를 안내했다. 그러나 얼마지 않아 비상계엄이 철회되면서 이승환 측은 공연 재개를 결정, “혼란을 드려 죄송하다”고 고개를 숙였다. 이번 주말 콘서트가 예고됐던 인피니트, 다이나믹 듀오, 로이킴 등도 장고 끝에 공연을 정상 개최하기로 했다. 4일 예정됐던 팝가수 두아 리파 내한 콘서트는 긴급 회의 끝에 정상 개최하기로 최종 결정했다. 겨울 대목 준비를 마쳤던 영화계는 “관객과의 약속”이란 판단 아래 현 사태 이전에 계획한 대로 움직였다. 4일 나란히 개봉한 ‘1승’과 ‘소방관’은 물론, 오는 11일 개봉을 앞두고 일찌감치 홍보 활동을 시작했던 ‘대가족’ 측은 이날부터 인터뷰, 무대인사, GV(관객과의 대화) 등 예정된 일정들을 큰 변동 없이 소화했다. 5일과 6일 진행을 앞뒀던 ‘오늘부터 1일’ 기자간담회, ‘보고타: 마지막 기회의 땅’ 제작보고회 등도 기존대로 개최하는 것으로 가닥을 잡았다. 개봉을 앞둔 영화들 역시 약속한 날짜에 극장에 걸린다. 다만 향후 상황이 어떻게 전개될지 알 수 없는 만큼 관계자들 모두 “상황을 계속 예의주시 중”이라고 입을 모았다.방송 편성 논의, 촬영 일시 중단 등으로 지난밤 바삐 움직였던 방송가는 여전히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특히 지상파 3사는 연중 가장 큰 축제인 연말 시상식 정상 개최 여부를 두고 고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직 행사까지 여유가 있는 만큼 현재로서는 시상식을 변동 없이 진행한다는 입장이지만, 불안정한 정국이 이어질 가능성이 높은 만큼 긴장 태세를 놓지 않고 있다. 다만 MBC, SBS 및 종편 채널들은 이날 ‘라디오스타’ 등 일부 예능을 결방하고 뉴스 특보체제를 긴급 편성했다. 이 외에도 엔터업계는 다양한 대응 전략을 준비하며 향후 활동에 미칠 영향을 최소화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연예계를 비롯한 문화 분야는 사회, 정치적 분위기에 크게 영향을 받는 산업인 만큼 어느 때보다 민감하게 상황을 주시하고 있는 모양새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연말 호황기를 앞두고 때아닌 날벼락을 맞았다는 개탄의 목소리도 나온다.한 연예계 관계자는 “무턱대고 행사를 취소하거나 연기하기에는 대관 비용, 일정 조율 등 현실적인 어려움도 있어 당장에 일정은 진행하는 분위기”라면서도 “정국 불안이 이어지는 데다 국민 정서 등도 고려 해야하기 때문에 비상계엄 사태에 따른 정세 변화를 계속 살펴보고 있다”고 말했다.이어 “솔직히 지금 상황에서 일정을 재개한다고 해서 화제성이나 참여도가 전만큼 높을지도 미지수”라고 고충을 토로하며 “엔터 업계는 연말이 극성수기다. 여기저기 준비하고 있던 행사도 많다. 하지만 이번 사태로 상황이 어떻게 변할지 모르기에 피해가 상당할 것”이라고 내다봤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4.12.04 15:19
연예일반

“이건 아니지” 태성이도 경고…송건희 ‘선업튀’ 암표 불매 당부

배우 송건희가 tvN 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 최종화 단체관람 이벤트 암표를 구매하지 말 것을 당부했다.지난 22일 송건희는 프라이빗 메시지 플랫폼 버블을 통해 ‘선재 업고 튀어’ 최종화 단체 관람 암표와 관련한 이야기를 전했다.당초 1000원에 책정됐던 티켓이 30만 원으로 되팔리고 있는 상황에 대해 송건희는 “이건 아니지”, “1000원이었는데 무슨 소리야 진짜. 내가 화나는데”, “플미(웃돈) 붙은 거 혹시라도 사지마”, “어떻게든 방법 있을거야. 절대 사지마. 결국 그 사람들 취소해야 해”라고 당부했다.이어 버블 라이브 방송을 통해서도 웃돈이 붙은 양도 티켓은 절대 구매하지 말라며 재차 강조하기도 했다.‘선재 업고 튀어’는 오는 28일 오후 7시 50분 CGV용산아이파크몰 4개관에서 최종화 단체 관람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날 배우 변우석, 김혜윤, 송건희, 이승협 등 주역들이 무대인사를 진행 예정이다. 이에 지난 22일 오후 6시 진행된 예매에는 동시접속자가 몰려 CGV 서버 마비를 빚었으며 5분 만에 전석 매진되었다.이벤트 예매에 앞서 ‘본 프로그램은 예매자 1인당 구매 가능한 티켓 수량을 최대 2매로 제한한다’, ‘본 프로그램은 암표 거래 및 불법 양도를 방지하기 위해 현장에서 본인 확인을 진행합니다(동반인 포함)’ 등 안내가 이루어졌으나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편법 예매’ 목격담과 터무니없는 가격의 암표가 등장해 팬들의 불만이 속출하고 있다. 이주인 인턴기자 juin27@edaily.co.kr 2024.05.23 14:53
연예일반

‘슈퍼마켙 소라’ 공개일 연기, 故이선균 비보 ‘애도 동참’

배우 이선균의 사망 비보 여파가 유튜브 콘텐츠로까지 이어지고 있다.유튜브 채널 슈퍼마켙 소라 측은 27일 커뮤니티를 통해 3회 공개일 연기 소식을 알렸다. 이에 따르면 슈퍼마켙 소라 3회는 내년 1월 3일 오후 6시에 만날 수 있다.제작진은 “일정 변경에 너른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이날 전해진 배우 이선균의 사망 소식에 따라 애도에 동참한 것으로 보인다.이선균의 갑작스러운 사망 비보에 ‘노량: 죽음의 바다’ 김성규 인터뷰, ‘서울의 봄’ 무대인사 등 많은 연예계 일정들이 취소되거나 연기됐다.지난 10월 말 불거진 마약 의혹으로 경찰 수사를 받아왔던 이선균은 의혹이 불거진 지 약 2달 만인 27일 오전 차 안에서 의식이 없는 채로 발견됐다. 경찰은 고인이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보고 있다.※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핫라인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3.12.27 20:16
연예일반

‘노량’ 김한민 감독, 故이선균 비보에 ‘뉴스와이드’ 출연 취소

배우 이선균의 사망 소식에 영화 ‘노량: 죽음의 바다’ 김한민 감독도 추모의 뜻을 함께하고 있다.김한민 감독은 27일 오후 6시 35분에 방송되는 MBN ‘뉴스와이드’에 출연할 예정이었으나 일정을 취소했다. 갑작스러운 비보에 마음을 함께한 것으로 보인다.이날 앞서 ‘노량: 죽음의 바다’ 출연 배우인 김성규의 인터뷰도 진행될 예정이었으나 연기됐다. 영화 ‘서울의 봄’ 측도 28일 예정됐던 무대인사를 취소했다.마약 의혹이 불거진 지 약 2달 만인 27일 오전 이선균은 서울시 종로구의 한 공원 인근에 세워진 차 안에서 의식이 없는 채로 발견됐다. 경찰은 고인이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보고 있다.※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핫라인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3.12.27 18:15
영화

이선균 사망에 연예계 동료 애통, 예정된 행사 연기…추모 물결(종합)

“군중심리가 제일 나쁘다. 이 나라가 이 사회가 죽음으로 몰고 간다. 죽였다 살렸다 한다.”방송인 김송이 배우 이선균의 사망 소식에 안타까움과 함께 분노를 토해냈다. 김송은 이선균이 사망한 채 발견된 사실이 알려진 27일 SNS에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는 글과 함께 “털어서 먼지 안 나는 사람 없다. 걸리는 사람과 아직 걸리지 않은 사람들만 있을 뿐”이라며 이선균을 막다른 곳에 몰아세운 군중심리를 비판했다. 김송은 또 “죄를 결코 두둔하는 게 아니다. 인정했으니까 죗값 받고 피투성이라도 살아있어야지. 가족들 때문이라도 살았어야지”라며 “비통하고 애통하다”고 토로했다. 이를 비롯해 많은 연예계 동료들이 추모의 글을 올리고 업계에서는 예정됐던 행사를 취소하며 애도에 동참했다.방송인 프라임은 과거 이선균과 함께 찍은 사진을 올리며 “시대는 계속 변하고 시대의 규범과 자유와 사생활의 모든 범위와 기준도 달라지고 있다. 나쁜 건 무조건 삼가는 나지만 진심으로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고 애도했다. 코미디언 윤택은 “사는 게 죽는 것보다 얼마나 힘들었으면 사랑하는 자식과 아내 부모를 등지고 떠났을까 하는 마음에 자꾸자꾸 눈물이 난다”면서 “감미롭고 그윽한 목소리의 연기로 스크린을 통해 행복을 안겨주었던 한국의 연기파배우가 세상을 떠났다. 그곳에서는 자유롭고 여유로운 시간을 보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추모했다.애플TV 시리즈 ‘파친코’ 원작자 이민진 작가는 SNS에 “그의 수많은 훌륭한 프로젝트 중에서 영화 ‘기생충’에서는 칭찬할 만했고 ‘나의 아저씨’에서는 특출했다. 그의 뛰어난 작품과 창조적인 재능과 함께 기억되길”이라고 적었다. 변영주 감독과 가수 이수는 별다른 멘트 없이 검은 화면을 SNS에 올렸다.영화 ‘노량: 죽음의 바다’ 측은 이날 예정된 출연 배우 김성규의 라운드 인터뷰를 긴급히 취소했다. 오후 2시 열릴 예정이던 tvN 새 월화드라마 ‘내 남편과 결혼해줘’ 온라인 제작발표회도 내년 1월 1일로 연기됐다. 현장에는 배우 박민영, 나인우, 이이경, 송하윤 등이 참석할 예정이었다. 제작진은 준비를 마친 배우들의 일정을 고려해 사전 녹화를 진행한 뒤 방송 첫날 온라인으로 송출할 계획이다.1000만명을 돌파하며 파죽지세를 보이고 있는 영화 ‘서울의 봄’ 측은 무대인사 취소로 애도를 함께했다. 개봉 33일 만인 지난 24일 천만 영화가 된 ‘서울의 봄’은 28일 CGV 용산아이파크몰, 롯데시네마 월드타워,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흥행 감사 특별 무대인사를 진행할 계획이었다.정진영·김지혜 기자 jahye@edaily.co.kr 2023.12.27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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