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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직

[석광인] ‘현역가왕’ 마스크걸 화자의 매력적인 사랑고백

“사랑, 봄바람이 살랑대면 사랑/빈자리가 허전하면 사랑/한 치 앞도 모르는 사랑/사랑, 기다리면 날아가는 사랑/속삭이면 돌아서는 사랑….”‘현역가왕’ 마스크걸로 유명한 화자가 발표한 신곡 ‘사랑이 좋아’(지명길 작사·정재환 작곡)의 노랫말 중 2절 첫부분이다. 이어서 섹시한 매력이 넘치는 화자의 가창력이 돋보이는 후렴구가 나온다.“한 순간에 꽂히는 사랑/사랑해요 사랑해요/사랑해요 놓치지 마/이름이 무언지 나이가 얼만지/무엇을 하는지 몰라도 좋아/오늘은 사랑하는 거야/사랑은 조건이 없어야 좋아/어제는 어제고/내일은 난 몰라/지금 나를 사랑해서 좋아/너무 좋아요.”화자는 마치 ‘유행가라면 적어도 이 정도는 돼야’라고 말하려는 듯 속사포처럼 숨 쉴 새 없이 밀도 높은 가창력으로 21세기의 사랑 타령을 부른다. 가사면 가사, 멜로디면 멜로디, 가창력이면 가창력, 뭐 하나 지적할 것 없이 3박자를 두루 갖춘 매혹적인 노래가 완성됐다. 화자는 ‘현역가왕’에 등장할 때만 해도 고전적인 슬로 리듬의 트롯을 부르는 저음가수로만 알려졌다. 그러나 1990년대 말 유행한 댄스 트롯 취향의 ‘사랑이 좋아’를 약간 빠른 리듬에 흐느끼는 창법으로 부르며 전혀 다른 가수의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코러스를 적재적소에 배치한 정재환의 편곡도 완벽해 노래가 끝나면 마치 ‘라스트 탱고 인 파리’ 같은 관능적인 명화를 감상하고 난 다음에 갖는 여운이 남아 자꾸 다시 듣게 된다.화자는 ‘사랑이 좋아’를 부르며 보여줄 관능미를 강조하는 새로운 섹시 댄스를 안무가에게 배우고 있다. 자신이 노래를 위해 새로운 안무를 준비하는 것은 처음이라고 한다. 지난 17일 음원을 공개한 데뷔 앨범에서 화자는 남자 가수처럼 걸쭉하게 노래한 세미 트롯 ‘당신이 복권’(지명길 작사·김용년 작곡)으로도 관심을 끌고 있다. 누구나 일확천금을 위해 복권을 사지만 지금 내 곁에 있는 사람이 바로 복권이니 그 사람에게 최선을 다하자는 내용의 곡이다. 화자가 티베트의 장족이 추는 티베트 댄스를 시도한 뮤직비디오에 원로 개그맨 이홍렬이 특별 출연해 노래와 함께 춤을 추며 연기를 했다.화자의 데뷔 앨범에는 데뷔할 당시 슬로 트롯으로 불렀던 데뷔곡 ‘화자예요’를 빠른 디스코 리듬으로 녹음한 버전을 비롯해 혜은이의 발라드 ‘나는 여자예요’와 진미령의 ‘미운 사랑’을 빠른 리듬의 곡으로 부른 댄스 버전 등을 담았다.화자의 데뷔 앨범은 특히 보통 가수들이 CD와 USB로만 앨범을 만드는 것과는 달리 앨범 자체를 탁상 캘린더로 책상에 올려놓고 볼 수 있도록 화보와 달력을 포함한 형태로 제작하는 새로운 형식의 음반이다. “음반을 CD나 USB로만 제작하면 없어지기 십상이잖아요. 다달이 화보도 감상하실 수 있도록 탁상 캘린더로 만들어 제 노래가 생각나면 바로 감상하실 수 있도록 만들었어요.”화보에 들어간 30장의 사진들도 한 번에 몰아 찍은 게 아니고 지난 1년 동안 한 달에 한번 촬영해 모은 것이라고 한다. 앨범을 2월에 발표했으니 달력도 2026년 2월까지 볼 수 있도록 제작했다.화자의 데뷔 앨범 USB에는 수록된 9곡의 음원은 물론 ‘당신이 복권’과 ‘청량리 블루스’의 뮤직비디오도 담았다. 또 화보로 꾸민 화자의 캘린더를 컴퓨터 모니터로 감상할 수 있도록 PDF 파일도 수록하는 등 팬서비스에 최선을 다했다.키 175㎝로 트롯 여가수 중 최장신으로 꼽히는 늘씬한 몸매를 지닌 화자는 허스키 보이스에 매혹적인 저음의 소유자로 ‘사의 찬미’와 ‘황성옛터’ 등 슬로 트롯 중심의 옛 가요에 특화된 장점을 갖췄다. 하지만 경쾌한 댄스 리듬의 ‘사랑이 좋아’와 ‘당신이 복권’을 부르며 젊은 가요팬들도 많이 확보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숭실대학교 실용음악과에서 보컬을 전공한 화자는 지난 2023년 가수 데뷔를 앞두고 갑상선암 수술을 받는 어려움을 겪기도 했다. 이후 음 이탈로 노래를 제대로 부를 수 없었지만 피나는 연습으로 정상적인 목소리와 가창력을 되찾고 MBN ‘현역가왕’에 출전하면서 유명해졌다. 석광인 대기자전 스포츠조선 연예부장전 예당미디어 대표현 차트코리아 편집인 2025.02.19 05:40
예능

[TVis] 이연희, 출산 4개월 만에 완벽 11자 복근 (‘전참시’)

배우 이연희가 출산 4개월 만에 완벽한 S라인으로 돌아왔다. 15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출산 후 복귀하는 이연희의 근황이 최초 공개됐다. 이영자는 “아기 낳은 지 얼마 안 됐으면 나 정도는 돼야 하는 거 아니냐”며 출산 전과 다르지 않은 이연희의 몸매를 언급했다. 그러면서 “살이 쑥 빠졌다”며 놀라워하자 이연희는 “바로 복귀했다. 이따가 비법도 나올 것”이라 답했다. 이후 이연희가 PT샵에서 운동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운동복을 입은 이연희의 모습에 모두가 놀라워했다. 출산 4개월 밖에 되지 않았음에도 뱃살은 물론, 군살이 하나도 없는 몸매였기 때문. 이에 이영자는 “낳은 거 맞냐. 출산했냐”라고 믿어지지 않는다는 듯 물었고, 이연희는 “자연분만했다”고 미소와 함께 답했다. 그는 “출산 2주 전까지 운동을 했다”고 귀띔했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2.16 08:10
예능

연우, ‘옥씨부인전’ 이후 ‘눕순이’ 일상 공개 (‘전참시’)

배우 연우가 ‘전참시’에서 온앤오프 확실한 반전 일상을 공개한다.오는 1일 방송되는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기획 강영선 / 연출 김윤집, 전재욱, 이경순, 정동식, 이다운 / 작가 여현전 / 이하 ‘전참시’) 332회에서는 드라마 ‘옥씨부인전’ 차미령 역을 비롯해 다양한 작품에서 신스틸러로 활약 중인 배우 연우의 눈 뗄 수 없는 하루가 그려진다.이날 방송에서 연우는 배우 모멘트는 잠시 접어둔 채 ‘눕순이(누워있는 집순이)’ 모드를 발동시켜 이목을 사로잡는다.편안한 자세로 소파와 한 몸이 된 연우는 모든 물건을 손 닿는 거리에 완벽하게 배치해 놓은 ‘연우 ZONE’을 공개한다. 그는 소파에서 게임은 물론, 식사까지 해결하며 한순간도 일어나지 않는다. 눕순이 맞춤형 ‘연우 ZONE’ 안에는 과연 어떤 것들이 있을지 그 정체에 궁금증이 치솟는다. 3년 동안 함께 해온 매니저조차 “집순이를 뛰어넘는 눕순이라 생각하면 된다”고 단호히 말할 정도라고.이후 집을 나서 필라테스 센터로 향한 연우는 선생님과 반갑게 인사를 나눈 후 운동을 시작한다. 자타공인 워너비 몸매의 소유자 연우는 필라테스 경력 5년 차라 밝혀 기대감을 높인다. 학창 시절 육상 선수를 했을 정도로 뛰어난 운동 신경을 자랑하는 연우의 숨겨왔던 필라테스 실력이 공개된다고 해 관심이 집중된다.완벽한 눕순이 모먼트를 자랑하는 배우 연우의 일상은 1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되는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 만나볼 수 있다.한편 ‘전참시’는 ‘2024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5관왕을 차지하며 남다른 영향력을 증명했다. ‘전참시’를 통해 무한 매력을 선보였던 최강희는 신인상을, 최다니엘은 베스트 엔터테이너상을 거머쥐었다. 여기에 그치지 않고 홍현희는 우수상을, 전현무는 올해의 예능인상과 명예의 대상을 수상했다. 이렇듯 ‘전참시’는 총 5명의 수상자를 배출하며 토요일 밤을 책임지는 대세 예능 프로그램임을 입증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1.31 09:06
뮤직

제니, 인어공주도 울고 갈 여신美…숨길 수 없는 워너비 라인

가수 제니가 우아한 금빛 드레스 착장 비하인드 컷을 공개했다. 제니는 30일 자신의 SNS에 다양한 사진을 게재했다. 최근 프랑스 파리에서 진행된 패션 행사에 참석한 제니의 비하인드 컷이 다수 게재됐는데, 사진 속 제니는 금빛 드레스를 입고 우아한 자태를 뽐내고 있다. 가슴라인이 깊게 파여 섹시함이 강조됐음에도 고혹적인 분위기가 인상적이다. 특히 군살 없이 매끈한 몸매를 여실히 드러낸 드레스 라인은 흡사 인어공주를 연상하게 한다. 버릴 것 없는 B컷이 마음에 들었는지 제니는 관련 사진을 여러 장 업로드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한편 제니는 오는 3월 7일 첫 솔로 정규 앨범 ‘루비’로 컴백한다. 이에 앞서 오는 31일엔 팝스타 도미닉 파이크와 함께 한 ‘러브 행오버’를 발매한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1.30 17:53
예능

홍진희 “방송사 회식자리서 뒤통수 맞아”…은퇴 결심 이유는 (‘같이삽시다’)

배우 홍진희가 연예계를 떠났던 이유를 밝혔다.2일 방송되는 KBS2 예능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는 박원숙, 혜은이, 이경애, 홍진희가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눈다.이날 홍진희는 45살의 나이에 찍은 파격적인 화보를 공개해 사선가를 후끈 달아오르게 한다. 불혹이 넘은 나이에도 철저한 몸매 관리를 하며, 자신의 예쁜 모습을 기록하기 위해 과감한 도전을 했다고 밝혀 자매들의 부러움을 산다. 섹시 포즈 전도사 홍진희에게 영감을 받은 자매들은 마당에서 즉흥 화보 포즈를 취하며 웃음이 끊이지 않는다그런가 하면 홍진희는 40대에 활동을 중단하고 필리핀으로 홀연히 떠났다가 돌아온 사연을 밝힌다. 그가 40살에 은퇴를 결심한 배경에는 돌아가신 어머니가 있다. 생전 배우를 꿈꾸며 고운 얼굴과 목소리를 고스란히 물려준 홍진희의 어머니는 지병이 있어 투석을 받다 46세의 젊은 나이에 세상을 떠났다. 그리운 어머니와의 마지막을 떠올리던 홍진희는 끝내 눈물을 보인다. 이어 방송사 회식자리에서 뒤통수를 맞고 방송계를 떠나게 된 충격적인 사건을 공개한다.홍진희의 사연이 공개되는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는 이날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1.01 08:42
예능

[TVis] 이하정, ♥정준호가 살 붙었다고... 충격받고 6kg 감량 (퍼펙트 라이프)

방송인 이하정이 남편 정준호 때문에 다이어트를 시작했다고 밝혔다.18일 방송된 TV조선 예능 ‘퍼펙트 라이트’에서는 방송인 이하정이 ‘한가인 닮은꼴’ 일상을 공개했다.이하정은 올해 6kg 감량에 성공했다며 49,9kg 체중 인증샷을 공개했다. 그는 “독한 마음을 먹고 시작했다. 한 번도 외모 이야기를 하지 않던 남편이 어느 날 ‘얼굴에 살이 좀 붙은 것 같다’고 하더라”면서 다이어트 계기를 말했다.이어 “탄수화물을 최대한 줄이려고 이 악물고 참았다. 각종 채소, 달걀, 연두부 등이 들어간 건강한 밸런스 도시락을 물과 함께 챙겨 먹었다”고 덧붙였다.실제로 이번 다이어트로 대학생 때 몸무게를 되찾았다는 이하정. 그는 “요요는 오지 않았지만, 내년에도 건강하게 몸매를 유지하기 위한 방법을 찾기 위해 찾았다”고 방송 출연 계기를 전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12.18 21:18
드라마

‘군 면제’ 나인우, 120kg 특수분장 도전... “살쪘을 때 같아”

배우 나인우가 드라마 ‘모텔 캘리포니아’에서 과감한 변신을 한다.내년 1월 10일 첫 방송을 앞둔 MBC 새 금토드라마 ‘모텔 캘리포니아’는 시골의 모텔에서 태어나 모텔에서 자란 여자 주인공이 12년 전 도망친 고향에서 첫사랑과 재회하며 겪는 우여곡절 첫사랑 리모델링 로맨스다. 2019년 심윤서 작가의 인기 소설 ‘홈, 비터 홈’을 원작으로 하며, ‘믿고 보는 로맨스 장인’ 이세영이 극 중 녹록지 않은 삶을 살아온 인테리어 디자이너 ‘지강희’ 역을, ‘내남결 신드롬’ 나인우가 12년 만에 재회한 첫사랑 강희로 인해 인생이 송두리째 뒤 바뀌게 된 수의사 ‘천연수’ 역을 맞아 첫 로맨스 호흡을 펼친다.이 가운데 ‘모텔 캘리포니아’ 측이 나인우의 '120kg 깡희바라기' 시절 비주얼을 전격 공개해 눈길을 사로잡는다. 극중 나인우는 어린 시절부터 포동포동하고 무해한 매력으로 ‘첫사랑’ 이세영으로부터 곰탱이라는 애칭으로 불렸던 인물이다.공개된 스틸 속 샤프한 훈남 그 자체인 나인우의 모습은 온데간데없이 동글동글한 몸매와 토실토실한 볼살로 놀라움을 선사한다. 두꺼운 뿔테안경 너머로 보이는 순진무구한 눈빛은 인간 곰돌이 그 자체다. 또한 깜찍한 산타 복장은 나인우의 무해한 매력을 한층 배가시킨다. 그런가 하면 고교 시절 나인우는 이세영과 마주 앉아 아이스크림을 나눠 먹고 있는데, 듬직한 나인우와 아담한 이세영이 만들어내는 사랑스러운 덩치 케미가 훈훈하다. 나인우의 ‘곰탱이’ 비주얼을 탄생시킨 과정이 담긴 메이킹 영상도 공개됐다. 메이킹 영상 속에는 나인우가 약 2시간여에 걸쳐 특수분장을 하는 과정이 담겨 눈길을 끌었다.특수분장을 담당한 이희은 실장은 “너무 과하게 뚱뚱해 보이지 않고 최대한 자연스러워 보이는 데 신경을 썼다”라고 분장 포인트를 밝혔다. 특수분장 촬영 중 무거운 보디슈트를 입고도 힘든 기색 없이 즐겁게 촬영에 임하는 나인우의 생생한 모습이 담겨 훈훈함을 더한다. 이와 함께 나인우는 “특수분장 촬영을 하면 표정 표현이 잘 안될 때가 있다. 그래서 표정이 잘 보이게 표현하려고 노력하고 있다”라고 밝히면서도 “살쪘을 때 제 모습을 보는 것 같아 신기하고 재미있다. 분장했을 때 귀엽고 재밌는 장면이 많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소감을 전했다.한편 나인우는 최근 병무청으로부터 군 면제 처분을 받았다. 소속사 하나다컴퍼니에 따르면 나인우는 4급 보충역 판정을 받고 입소를 기다리던 중 소집 통보를 받지 못한 채 3년이 지나 면제 대상자가 됐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12.18 08:30
예능

‘솔로라서’, 2주 연속 시청률 초대박… 사강 솔로 라이프 공개된다

‘솔로라서’가 ‘솔로 언니’들의 솔직한 일상과 만감 교차 눈물로 시청률 상승세를 보였다.5일 방송한 SBS Plus·E채널 공동 제작 예능 ‘솔로라서’ 2회에서는 ‘극E 에너자이저’ 윤세아의 리얼한 솔로 라이프가 공개됐다. 또한 ‘제주살이 2년 차’ 채림은 초등학교 1학년인 8세 아들 민우와 방학을 맞아 둘만의 추억을 만드는 모습을 보여줘 웃음, 감동, 힐링을 안겼다. ‘솔로라서’ 2회는 가구 시청률 1.2%(이하 닐슨코리아 전국 기준 양사 합산 수치)로 첫 회보다 상승하는 쾌거를 얻었다.온라인 반응과 화제성도 압도적이었다. ‘솔로라서’ 관련 뉴스가 네이버, 다음, 네이트 등 포털사이트 ‘가장 많이 본 뉴스’ 최상위권을 휩쓰는 것은 물론, 다음 ‘예능 TV 검색 순위’에서 4위를 차지한 것. 방송 후 시청자들은 “민우의 대견한 모습에 눈물이 났습니다”, “윤세아 씨의 반전 일상과, 유쾌한 리액션 보는 재미가 대박이었네요”, “윤세아 님 몸매가 예술인 이유를 제대로 알았네요. 성격까지 너무 좋으셔서 그녀의 매력에 푹 빠졌습니다”, “황정음 씨의 ‘노 브레이크’ 입담, 사이다 그 자체!, “다음 주 사강 씨의 솔로 라이프도 너무 궁금하고 기다려집니다” 등 호응을 보내며 ‘솔로라서’를 응원했다.이날 스튜디오에는 MC 신동엽과 황정음이 자리한 가운데, 새로운 ‘솔로 언니’ 윤세아가 첫 등장했다. 신동엽은 “좋은 에너지가 넘치는 사람!”이라고, 황정음은 “배울 게 많은 분”이라고 윤세아를 소개했다. 또 다른 ‘솔로 언니’ 채림과도 반갑게 인사를 나눈 윤세아는 본격적으로 자신의 리얼 일상을 공개했다. 새벽 5시 20분에 눈을 뜬 윤세아는 “매일 아침마다 탄천이나 학교 운동장을 5km 이상씩 뛴다”며 열심히 학교 운동장을 달렸다. 이후, 맨발걷기, 스트레칭, 월싯 등 운동 루틴을 이어갔고, 동네 주민들과도 스스럼없이 대화하는 것은 물론, 노래 배틀까지 벌이는 등 ‘극E 에너자이저’ 면모를 과시했다. 러닝을 마친 뒤 집으로 돌아온 윤세아는 “청소의 목적은 위생이다. DNA도 지우겠다는 마음”이라고 남다른 위생관을 선보이며 청소를 시작했다. 하지만, 샤워 때 쓴 수건으로 욕실 거울과 변기 덮개의 물기를 닦는 반전 행동을 보여줘 출연진들을 경악케 했다. 특히 채림은 “저러면 안 된다”며 질색해, 스튜디오에서는 뜻밖의 ‘수건 논쟁’이 벌어지기도. 청소 후, 윤세아는 ‘취미 부자’답게 최근 새로 시작한 태권도를 배우러 갔다. 모두의 이목이 집중된 가운데, 윤세아는 국가대표 급 표정과는 상반된 발차기 실력을 자랑했다. 하지만 이어진 초록 띠 승급 심사에 무사히 합격했다. 윤세아는 “승급 심사를 앞두고 며칠간 잠을 못 잤는데, 너무 기쁘다. 모든 영광을 관장님께 돌리겠다”며 눈물의 소감을 밝혔다. 자신만의 루틴으로 ‘소확행’을 추구한 윤세아의 솔로 일상이 묘한 웃음과 감동을 선사한 가운데, 채림의 제주 라이프 2탄이 펼쳐졌다. 채림은 방학을 맞은 아들과 근처 해수욕장으로 놀러갔다. 차로 십분 거리인 바닷가에 도착한 채림은 아들과 신나게 물놀이를 했다. 물놀이를 마친 뒤 민우는 집에서 티타임을 즐겼다. 그러던 중 채림은 아들의 방학맞이 첫 해외여행지로 “중국 어때? 아빠한테 중국 여행 시켜 달라고 하자”라고 제안했는데, 민우는 “아빠는 왜 중국 사람이야? 원래 나와 같이 살지 않았어?”라고 돌발 질문했다. 이를 스튜디오에서 지켜보던 황정음은 “저는 아이들이 물어보기 전에 제가 먼저 얘기했다”며 “(엄마, 아빠가) 서로가 더 행복하기 위해 따로 살기로 했지만, 너희들을 사랑하는 마음도 똑같고, 아빠와의 관계에도 변함이 없다”고 설명해주니 아이들도 자연스레 받아들였다고 전했다. 황정음의 고백에 윤세아는 “너무 멋지다”면서 박수를 보냈다.이어 채림은 올해 4월, 7년 만에 재회한 아들과 아이 아빠에 대한 이야기를 꺼냈다. 채림은 “나와는 끝난 인연이지만 아이는 그럴 수가 없으니까, 제 아픔 같은 것은 잠시 접어 뒀다”며 “(전 남편이) 아이와 헤어질 때, (민우를) 잘 키워줘서 고맙다고 하더라”고 덤덤히 말했다. 또한, 채림은 “민우가 아빠와 헤어질 때 ‘아빠 잘 가’라고 하더니 ‘엄마, 이제 가자. 배고파’라고 해서 깜짝 놀랐다”며 “바로 일상으로 복귀해준 아들에게 고마웠다”고 전했다.잠시 후, 채림은 “아빠한테 음성 메시지 보내 볼까?”라고 슬쩍 물었다. 민우가 “추석 행복하게 보내세요”라고 보내자, 아빠로부터 “민우도 행복한 추석 보내. 아빠는 민우가 보고 싶어”라는 답장이 도착했다. “보고 싶다”는 아빠의 말에 민우는 “저도 (아빠가) 보고 싶어요”라고 화답했다. 직후 인터뷰에서 민우는 “요즘 하나님한테 기도하는 게 있다”며 “엄마와 아빠가 늙지 않고, 할머니가 돌아가시지 않게 해달라고 기도한다”고 털어놨다. 민우의 말에 스튜디오가 눈물바다가 된 가운데, 채림은 “아이가 태어난 후 제 시간을 다 아이한테 쏟았다. 그게 제 인생에 있어서 제일 잘한 일 같다”며 감동의 눈물을 쏟았다.한편 방송 말미 공개된 예고편에서는 윤세아의 촌캉스 현장과, 배우 사강의 새로운 솔로 라이프가 포착돼, 다음 방송에 대한 궁금증을 높였다. ‘솔로라서’는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40분 방송된다. 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11.06 16:03
드라마

이동건‧박하선 로맨스 호흡…숏폼 ‘아무짝에 쓸모없는 사랑’ 출연 [공식]

‘아무짝에 쓸모없는 사랑’ 이동건과 박하선이 아찔한 로맨스를 펼친다.오는 2025년 1월 공개 예정 숏폼 드라마 ‘아무짝에 쓸모없는 사랑’은 남녀가 잠을 자면 결혼을 해야 된다는 시대에 뒤떨어진 관념을 가진 노총각-노처녀가 자신의 이상형과는 정반대의 상대인 서로를 만나 실수로 하룻밤을 보내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이웃사촌간 요절복통 로맨스다.‘아무짝에 쓸모없는 사랑’은 최고 시청률 49.3%를 기록한 ‘제빵왕 김탁구’부터 ‘힐러’, ‘동네변호사 조들호’, ‘7일의 왕비’, ‘단, 하나의 사랑’ 등 수많은 히트작을 탄생시킨 베테랑 연출자 이정섭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것으로 알려져 주목된다. 숏폼이라는 형식과 이정섭 감독의 섬세하면서도 힘 있는 연출력이 만나 탁월한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극 중 이동건은 문학평론가 및 출판사 편집장인 능력만점 노총각 이무개 역을 맡았다. 이무개는 효자에, 우등생에, 여동생을 끔찍이 챙기지만 소심한 성격 탓에 좋아한다는 고백을 잘하지 못해서, 특기가 짝사랑인 남자다.박하선은 극 중 출판사 디자인실장 노처녀 도도혜 역을 맡았다. 혼자 놀기의 달인 도도혜는 스스로를 얼굴도 몸매도 능력도 완벽한 일등 신붓감이라고 믿는 여자다. 하지만 정작 다가오는 남자를 잘 막는 이상한 능력의 소유자이기도 하다.‘아무짝에 쓸모없는 사랑’은 베타 론칭 예정인 숏폼 스트리밍 플랫폼 ‘펄스픽’을 통해 2025년 1월 공개될 예정이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11.06 09:09
예능

윤아, 재혼 계획 고백…“최근 생각 달라져”(라스)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배우 오윤아가 ‘재혼 계획’을 고백한다. 함께 출연한 배우 신애라가 그의 몸매를 ‘바비인형’이라고 극찬한 가운데, 즉석에서 성사된 런웨이에 MC 김국진이 녹다운된 모습이 공개돼 호기심을 높인다. 23일 수요일 오후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는 신애라, 윤유선, 이혜원, 오윤아, 유혜주가 출연하는 ‘엄마네 토크 직송’ 특집으로 꾸며진다.오윤아는 배우로서 연기 활동에 매진하면서도 발달장애가 있는 아들 민이와의 일상을 예능 프로그램에서 공개해왔다. 진심 어린 노력으로 아들과 소통하는 모습은 많은 이들의 응원을 받았다.그는 최근 민이가 18세로 키가 180cm까지 큰 근황을 전하면서 현재 사춘기(?)에 들어선 것 같다고 밝힌다. 이에 관련 에피소드를 밝히며 고민을 토로해 관심을 집중시킨다. 또한 오윤아는 재혼 계획이 전혀 없었지만, 최근 생각이 달라졌음을 밝혔는데, 그 이유를 공개해 모두의 공감을 샀다는 후문. 선배 배우 신애라는 해외에서 오윤아만 보였던 일화를 들려줘 눈길을 끈다. 오윤아를 ‘바비인형’이라고 지칭하며 몸매를 극찬한 것. 이에 오윤아는 MC들의 요청으로 즉석 런웨이가 성사됐는데 MC들이 모두 뒤집어졌다고 해 궁금증을 높인다.특히 오윤아의 런웨이를 본 MC 김국진이 녹다운이 돼 웃음을 자아낼 예정. 그는 “걷지도 못하고, 안 걷지도 못하고”라며 말을 잇지 못하고 웃다 눈물이 터지는 지경이 됐다고 해 오윤아가 어떤 런웨이를 펼쳤을지 궁금증을 높인다. 오윤아의 몸매 비법도 공개되는데, 과거 발레를 했던 그는 무용과 놀이를 결합한 운동인 ‘탄츠플레이(Tanz Play)’를 하고 있다며 ‘라디오스타’를 위해 단독으로 찍어온 영상을 공개해 감탄을 자아낸다. ‘바비인형’ 오윤아의 놀라운 ‘탄츠플레이’ 영상과 MC들을 넉다운시킨 런웨이, 그리고 재혼 계획은 23일 수요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되는 ‘라디오스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10.24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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