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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게임 리뷰] 전략과 유머의 절묘한 조화, ‘인생존망겜’이 주는 의외의 몰입감

※본 기사는 퍼플렉시티 AI가 구글 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의 공식 인기 순위 및 평점 데이터, 주요 게임 평론 사이트와 커뮤니티 리뷰, 언론 보도 등 다양한 공개 자료를 종합 분석해 작성한 기사입니다.모바일 게임 시장에서 방치형 장르는 이미 포화 상태에 이르렀다는 평가를 받은 지 오래다. 그런 가운데, 다소 유쾌한 제목의 신작 ‘인생존망겜’이 등장해 눈길을 끌고 있다. 출시 직후 구글 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 양대 마켓의 신작 순위 상위권에 오르며 빠른 상승세를 보인 이 게임은, 허를 찌르는 제목과는 달리 꽤 치밀하고 설계된 콘텐츠로 유저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인생존망겜’은 빙하기의 부족장이라는 설정에서 출발해, 석기시대와 항해시대, 현대와 먼 미래까지 문명의 흐름을 따라 진화하는 구조를 갖춘 방치형 RPG다. 다중 문명 시뮬레이션 요소와 자동 채집 및 성장 시스템이 결합된 이 게임은, 기본적인 자원 수집과 건물 업그레이드 외에도 명사라는 유닛을 중심으로 한 전략적 조합이 플레이의 깊이를 더한다. 명사들은 역사 속 실제 인물들에서 모티브를 따왔으며, 개별 능력치는 물론이고 고유한 스킬트리와 조합 보너스가 설정돼 있어 단순 수집 이상의 전략적 가치가 존재한다. 특히 이순신, 장보고, 진시황 같은 동양권 역사 인물이 한글 음성과 함께 등장하는 방식은 국내 이용자들에게 적잖은 친근함을 준다.게임의 진행 방식은 기본적으로 방치 수익을 전제로 하지만, 주요 갈림길에서는 이용자의 선택이 직접적인 결과를 만든다. 부족민이 번성하거나 전염병에 시달리거나, 때로는 용맹한 새로운 영웅이 등장하는 순간들이 짧은 컷신과 함께 전달되며, 이 덕분에 느슨한 듯 하면서도 끊임없이 긴장감을 유지하게 된다. 자동으로 돌아가는 경제 시스템과 수동으로 개입할 수 있는 재난 대응, 영웅 배치 등은 단조로운 구조로 빠질 수 있는 방치형 게임에 독특한 긴장감을 부여한다.무엇보다 ‘인생존망겜’이 흥미로운 지점은, 게임 플레이 전반에 깔려 있는 유머러스한 연출과 텍스트다. 부족민들의 어눌한 말투와 시대를 풍자한 각종 이벤트, 과장된 행동 묘사들이 보는 재미를 더한다. 텍스트 기반 이벤트들 사이사이에 등장하는 미니 애니메이션, 그리고 사소한 선택 하나가 시대의 흐름을 바꾸는 구조는 플레이에 예측할 수 없는 재미를 제공하며, ‘다음은 어떻게 될까?’라는 자연스러운 궁금증을 자아낸다. 게임을 직접 플레이하며 가장 인상 깊었던 요소는 문명이 도약할 때마다 전환되는 비주얼과 시스템 구조의 변화였다. 석기시대에는 불 피우기와 사냥이 주요 콘텐츠라면, 항해시대로 넘어가며 무역과 해상모험이, 현대에 들면서는 기술 연구와 복잡한 정치 이벤트가 중심이 된다. 시대에 따라 전반적인 인터페이스와 배경 이미지, NPC들의 행동 방식까지 달라지면서, 단순한 방치형 게임이 아니라 규모와 전개가 끊임없이 확장되는 하나의 시뮬레이션 게임처럼 느껴지기도 했다. 방치형이라는 장르 아래에서 이렇게 다양한 변화를 이끌어내는 기획력이 특히 돋보였다.유저 평가 역시 대체로 긍정적이다. 구글 플레이 기준 평점은 4.5점 이상을 유지하고 있으며, “무과금으로도 충분히 즐길 수 있다”, “전략성과 수집의 재미가 모두 담겨 있다”는 리뷰가 주를 이룬다. 다만 중후반부로 갈수록 콘텐츠가 반복된다는 피드백과, 과금 관련 UI가 다소 노출 빈도가 높은 점은 일부 이용자들의 아쉬움으로 지적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전체적으로는 캐주얼 유저는 물론이고 시뮬레이션 팬층까지 빠르게 흡수하고 있는 모양새다.결론적으로, ‘인생존망겜’은 그저 유머에 기대는 카툰 스타일 게임이 아닌, 깊이 있는 시스템 설계와 방대한 콘텐츠, 방치형과 전략 시뮬레이션의 균형이 잘 맞춰진 게임이라 할 수 있다. 다양한 시대를 넘나드는 진화의 흐름, 명사 수집을 통한 전략적 확장, 텍스트 기반 서사가 만들어 낸 몰입감은 이 장르에서 보기 드문 경험을 제공한다. 방치형이라는 형식에 익숙한 이용자들에게는 신선한 진화를 경험할 계기가 될 것이며, 게임에 많은 시간을 들이기 어려운 일상 속에서도 문명 하나를 키워가는 ‘생존형 성장’의 쾌감을 재미있게 맛볼 수 있는 작품으로 손꼽을 만하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5.07.21 11:30
산업

배스킨라빈스, 서울 성수동에 ‘망빙고 가챠샵’ 오픈

배스킨라빈스가 서울 성수동에 팝업스토어 ‘망빙고 가챠샵’을 오픈했다고 18일 밝혔다.이번 팝업스토어는 7월 이달의 맛 ‘애망빙’ 출시를 기념해 초대형 냉장고 콘셉트로 기획됐다. 음식을 개성과 취향으로 소비하는 ‘푸드코어(Foodcore)’ 트렌드를 반영해 음식의 맛뿐만 아니라 브랜드 스토리, 경험 요소를 중시하는 MZ세대를 겨냥했다. 팝업스토어는 아이스크림 냉장고를 형상화한 구조물과 열대지방 분위기를 반영한 ‘트로피컬 윈터(Tropical Winter)’ 콘셉트로, 시각과 미각을 자극하는 이색 체험 공간으로 구성됐다. 공간 디자인은 이탈리아 가전 브랜드 ‘SMEG(스메그)’와 협업했다. 외관은 냉장고 문을 형상화한 파사드와 드라이아이스 냉기로 한여름 냉장고에 들어가는 이색 경험을 느낄 수 있다. 내부는 애망빙을 시식할 수 있는 ‘트로피컬 카페테리아’, 커다란 애플망고 조형물과 냉장고 내부를 연상케 하는 ‘트로피컬 셀피존’, 애망빙 굿즈를 뽑을 수 있는 ‘망빙고 가챠샵’ 등을 만나볼 수 있다.체험 공간인 ‘망빙고 가챠샵(뽑기 기계를 진열한 공간)’에서는 이니미니·스윙셋·누핍·위세이예스·프루타· 에이레브·고그린오브젝트 등 MZ 세대가 선호하는 브랜드들과 협업한 아이템들이 준비돼있다. 가챠 체험을 통해 지비츠·팔찌·헤어스크런치·그립톡 등 애플망고를 모티브로 제작한 한정 굿즈를 만나볼 수 있다. 배라앱 가입 후 팝업스토어 인증샷을 SNS에 업로드하면 1인 1회 가챠 체험이 가능하다.또한 현장에 설치된 배라앱 연동 QR코드를 통해 아이스크림 케이크를 사전 주문하고 인근 매장에서 픽업하면 최대 30%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프로모션도 진행한다.망빙고 가챠샵은 20일까지 ‘서울 성수동 연무장길 99’에서​ 현장 예약을 통해 입장할 수 있다. 운영시간은 평일(18일) 12시부터 20시, 주말(19, 20일)은 11시부터 20시까지다. 배스킨라빈스 관계자는 “‘망빙고 가챠샵’은 7월 이달의 맛을 소비자들에게 색다른 방식으로 소개하고 배스킨라빈스만의 특별한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감각적인 공간과 다양한 브랜드 협업을 직접 체험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5.07.18 10:06
뮤직

TWS, 日 전역 누빈다...캠페인·투어·방송·애니 전방위 활동

그룹 TWS(투어스)가 일본 데뷔와 함께 대대적인 활동을 펼치며 전국적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TWS(신유, 도훈, 영재, 한진, 지훈, 경민)는 18일부터 일본 상업 시설인 시부야109의 도쿄, 오사카 2개 지점에서 협업 캠페인 ‘SHIBUYA109 × TWS SUMMER CAMPAIGN’을 진행한다. 건물 내외부에 TWS의 대형 사진이 걸리고, 이들의 영상과 목소리가 담긴 BGM이 송출된다. 두 지점에서는 첫 투어 ‘2025 TWS TOUR ‘24/7:WITH:US’ IN JAPAN’을 기념하는 팝업 스토어도 열린다.특히 TWS는 전국 단위의 협업 캠페인에 힘을 싣고 대중과의 접점을 늘리고 있다. 일본 전역에서 운영되는 노래방 브랜드인 조이사운드(JOYSOUND) 도쿄, 미야기, 아이치, 오사카, 히로시마, 후쿠오카에 위치한 7개 직영점에 TWS의 신보 이미지로 꾸며진 컬래버레이션 룸이 운영되고, 전국 69개 직영점에서는 여섯 멤버를 모티브로 한 특별 음료를 판매한다. 도쿄 하라주쿠와 오사카 우메다에 열린 데뷔 기념 카페 ‘TWS CAFE ‘はじめまして(하지메마시테)’’는 데뷔 싱글을 시각화한 한정 메뉴를 맛보려는 이들로 문전성시를 이루고 있다.일본 6개 도시를 순회하는 첫 투어도 성황리에 진행 중이다. 히로시마(7월 11일), 아이치(13~15일)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친 이들은 전날(17일)과 오늘(18일) 후쿠오카 선팰리스에서 투어를 이어가고 있다. 매 공연 매진이 거듭되는 가운데, 여섯 멤버는 각 지역의 사투리를 배우고 특산물에 대해 이야기하는 등 현지 팬들과 밀착 소통을 나눠 큰 호응을 얻고 있다.일본 전역에 송출되는 방송에서도 TWS를 만날 수 있다. 이들은 오는 23일 TBS 인기 심야 버라이어티 ‘밤의 브런치’에 출연해 현지 거리를 돌아다니며 이야기를 나눈다. 투어 기간에는 여러 지역 방송과 인터뷰를 진행하며 팀을 적극 알리고 있다.인기 애니메이션도 섭렵했다. 멤버들은 지난 16일 공개된 디즈니+ 스타 오리지널 시리즈 ‘BULLET/BULLET(불릿/불릿)’과 지난 4일 첫 방송된 일본 TV 애니메이션 ‘못난이에게 꽃다발을’의 주제가에 참여해 청량한 목소리를 들려줬다.이러한 TWS의 전국적 활약은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 이들 데뷔 싱글 ‘Nice to see you again(원제 はじめまして/하지메마시테)’의 발매 2주차까지 누적 판매량(총 집계 기간: 6월 30일~7월 13일, 사운드스캔 재팬 기준)은 21만 1002장이다. 이 싱글은 발매 첫 주 오리콘과 빌보드 재팬의 주요 차트를 석권하며 도합 4관왕에 올라 TWS가 ‘가장 뜨거운 K-팝 기대주’임을 입증했다.이와 관련 빌보드 재팬은 최근 싱글 판매 동향 분석 기사를 게재하며, TWS의 고른 지역별 판매 양상에 주목했다. 매체는 “(이 싱글은) 관동 지방, 간사이 지방 등 대도시 권역의 판매 비율이 높긴 하나, 이는 해외 아티스트에게서 공통적으로 발견되는 현상이며 TWS의 경우 그렇게 특정 지역에 편중된 비율이라고 할 수 없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데뷔 후 짧은 기간임을 고려하면 이번 작품의 지역별 판매 비율은 상대적으로 균형 잡혀 있다”라고 덧붙였다. TWS가 일본 전역에서 고른 인기를 쌓아가고 있음을 보여주는 대목이다.한편 TWS는 오는 9월 15일 일본 지바시 소가 스포츠공원에서 열리는 현지 최대 규모 음악 축제 ‘록 인 재팬 페스티벌 2025(ROCK IN JAPAN FESTIVAL 2025)’ 무대에 오른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7.18 09:03
예능

에이지 스쿼드 vs 모티브 vs 오사카 오죠 갱…우승 거머쥘 최종 팀은? (스월파)

‘월드 오브 스우파’ 생방송 파이널 무대에 진출하게 될 3크루의 윤곽을 드러났다. Mnet ‘월드 오브 스트릿 우먼 파이터’(이하 ‘월드 오브 스우파’)가 대망의 파이널 무대만을 남겨두고 있다. 8주 간의 여정 끝에 에이지 스쿼드, 모티브, 오사카 오죠 갱이 파이널리스트에 이름을 올린 상황. 오는 22일 파이널 무대에 초미의 관심이 집중된 가운데 치열한 각축전을 뚫고 선발된 3크루의 전력을 분석해 봤다.# “역시는 역시” 에이지 스쿼드, 저력 무섭다호주를 대표하는 에이지 스쿼드는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 내공과 에너지를 뽐내며 기복 없는 실력으로 주목을 받았다. 메가 크루 미션에서 최하위를 차지하며 한 차례 탈락 위기를 맞기도 했지만, 각성한 에이지 스쿼드의 무대는 강력했다. 세미파이널 미션의 두 관문인 ‘글로벌 아티스트 퍼포먼스 미션’과 ‘댄스 필름 미션’에서 모두 1위를 차지하며 가장 먼저 파이널행 열차에 오른 것. 기세를 몰아 에이지 스쿼드가 파이널 생방송에서도 1위 자리에 오를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조용한 강자" 모티브, 뒷심 발휘하나미국을 대표하는 모티브 역시 만만치 않은 상대다. 힙합에 뿌리를 두고 고유의 바이브를 선보이고 있는 모티브는 세미파이널에서 범접과 탈락 배틀에 올라, 5라운드까지 가는 접전 끝에 마지막 파이널 티켓을 거머쥐었다. 모티브는 리더 계급 미션의 디렉터스 컷부터, 세미파이널 ‘댄스 필름 미션’ 히든 구간까지 쟁취하며 ‘조용한 강자’라는 표현이 어울리는 행보를 보여왔다. 미국 브레이킹 국가대표 로지스틱스를 보유한 만큼 확실한 차별점을 가진 크루이기도. 파이널에서 기적의 역전 드라마를 쓸지 주목되는 이유다.# “스타 탄생” 오사카 오죠 갱, 우승까지 거머쥘까오사카 오죠 갱은 화제 출연진으로 빠짐없이 거론되는 쿄카를 비롯해, 탄탄한 실력과 다채로운 개성을 겸비한 크루로 많은 응원을 받고 있다. 방송 초반 로얄 패밀리와 첫 번째 탈락 배틀에 오르며 위기에 직면하기도 했지만, 알에이치도쿄의 탈락 이후 일본을 대표하는 유일무이한 팀으로 남아 끝내 파이널리스트 자리까지 올랐다. 세미파이널 관문 중 하나인 ‘댄스 필름 미션’에서는 글로벌 대중 평가 결과 메인 구간의 주인공으로 등극하며 저력을 입증하기도. 인기 고공행진 끝에 우승에 도달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월드 오브 스우파’ 파이널은 오는 22일 오후 10시 생방송으로 진행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7.17 17:25
뮤직

우리가 바로 사자보이즈… 아크가 표현하는 유쾌한 아포칼립소 ‘호프’ [종합]

이 타이밍에 오리엔탈 요소라니. 운도 좋다.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넷플릭스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사자보이즈가 떠오른다. 그룹 아크가 도깨비 등 오리엔탈 무드가 담긴 신곡 ‘어썸’으로 Z세대의 작은 희망과 독특한 감정을 풀어낸다.16일 서울 마포구 상암 SBS 프리즘타워 공개홀에서 아크의 세 번째 미니앨범 ‘호프(HOPE)’의 미디어 쇼케이스가 열렸다. ‘호프’는 아크가 전작인 미니 2집 ‘누 키즈: 아웃 더 박스’(nu kidz: out the box) 이후 약 5개월 만에 선보이는 앨범으로 불완전하고 반복되는 청춘의 현실 속에서도 스스로 피어나고, 연결될 때 더 강해지는 감정인 ‘희망’을 이야기한다. 현민은 “미니 3집 ‘호프’로 대중에게 인사드릴 수 있어서 영광이다. 오래 기다려주신 팬분들께 너무 감사하다. 앞으로 열심히 발전하는 아크가 되겠다”고 전했다. 도하는 “새로운 음악으로 찾아뵐 수 있게 돼서 설레고 기쁘다. 이번 활동을 통해서 저희 K팝 5세대 대표하는 팀으로 자리했으면 좋겠다. 글로벌 Z세대 아이콘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당찬 포부를 전했다.아크는 ‘호프’를 통해 폐허에 가까운 풍경 속, 감정이 사라진 콘크리트 디스토피아의 골목을 지나면서도 리듬을 놓지 않는 독특한 감정을 담아냈다. 현민은 “이번 앨범의 주제는 ‘아포칼립스’와 ‘칼립소’의 합성어인 ‘아포칼립소’다.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설명했다.‘호프’에는 타이틀곡 ‘어썸(awesome)’을 포함한 ‘던스’, ‘킥 백’, ‘비타민 I’, ‘나이트 라이프’ 등 총 5곡이 담겼다. 타이틀곡 ‘어썸’은 Y2K 사운드 기반의 남부 힙합이자 크렁크 스타일을 바탕으로 한 하이프 챈트 트랙이다. 일상의 불운마저 ‘어썸’하게 전환 해내는 Z세대의 태도를 위트 있게 담아냈다. 아크 특유의 자유롭고 개성 있는 바이브가 눈길을 끌었다.아크는 신곡 ‘어썸’의 포인트 안무로 일명 ‘따봉춤’을 꼽으며 “어떤 고난이 와도 다 날려버리겠다는 의지를 담은 안무”라고 설명했다. “이어폰 한 쪽이 사라져도 어썸. 핸드폰 깨 먹어도 어썸” 등 유쾌한 가사도 눈길을 끌었다. 리오토와 최한은 ‘어썸’ 후렴 일부에서 따봉춤을 강렬한 퍼포먼스로 선보이며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어썸’ 뮤직비디오에는 한국 전통 도깨비와 부적 등 다양한 아시아 무속 신앙에서 모티브를 한 요소들이 다수 등장한다. 이를 두고 ‘어썸’ 뮤직비디오를 보면 넷플릭스 ‘케이팝 데몬 헌터스’를 떠올리게 한다는 반응도 나오고 있다. 지빈은 “뮤직비디오에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요소들과 비슷한 부분이 많다”고 밝혔다. 현민은 “도깨비 등 오리엔탈 소재들은 포르투갈, 한국 등 여러 국가에서 다루는 몬스터에 영감을 받았다”고 설명했다.지난해 8월 데뷔한 아크는 브라질, 베트남, 일본, 미국, 한국 등 5개국 출신 멤버들로 구성된 다국적 그룹으로, 내달 데뷔 1주년을 맞이한다. 현민은 “아크가 다국적 그룹인 만큼 다양한 나라를 방문하며 팬들을 만났다. 그 과정에서 전 세계 팬들과 연결되고 소중한 인연을 쌓았다”며 “앞으로 더욱 성장한 모습 보여드릴 테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말했다.한편, 아크의 미니 3집 ‘호프’는 오늘(16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7.16 17:19
뮤직

아크 지빈 “신곡 ‘어썸’ 뮤직비디오, ‘케데헌’과 비슷해”

그룹 아크 지빈이 넷플릭스 ‘케이팝 데몬 헌터스’와 비슷한 점이 많다고 말했다.16일 서울 마포구 상암 SBS 프리즘타워 공개홀에서 아크의 세 번째 미니앨범 ‘호프(HOPE)’의 미디어 쇼케이스가 열렸다. 이날 지빈은 “뮤직비디오에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요소들과 비슷한 부분이 많다”고 밝혔다. ‘어썸’ 뮤직비디오에는 한국 전통 도깨비와 부적 등 다양한 아시아 무속 신앙에서 모티브를 한 요소들이 다수 등장한다. 현민은 “도깨비 등 오리엔탈 소재들은 포르투갈, 한국 등 여러 국가에서 다루는 몬스터에 영감을 받았다”고 설명했다.‘호프’는 아크가 전작인 미니 2집 ‘누 키즈: 아웃 더 박스’(nu kidz: out the box) 이후 약 5개월 만에 선보이는 앨범으로 불완전하고 반복되는 청춘의 현실 속에서도 스스로 피어나고, 연결될 때 더 강해지는 감정인 ‘희망’을 이야기한다. ‘호프’에는 타이틀곡 ‘어썸(awesome)’을 포함한 ‘던스’, ‘킥 백’, ‘비타민 I’, ‘나이트 라이프’ 등 총 5곡이 담겼다. 타이틀곡 ‘어썸’은 Y2K 사운드 기반의 남부 힙합이자 크렁크 스타일을 바탕으로 한 하이프 챈트 트랙이다. 일상의 불운마저 ‘어썸’하게 전환 해내는 Z세대의 태도를 위트 있게 담아냈다. 아크 특유의 자유롭고 개성 있는 바이브가 인상적이다.지난해 8월 데뷔한 아크는 브라질, 베트남, 일본, 미국, 한국 등 5개국 출신 멤버들로 구성된 다국적 그룹이다.한편, 아크의 미니 3집 ‘호프’는 오늘(16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7.16 17:04
예능

‘스우파3’ 범접 탈락…허니제이 눈물 속 릴레이 SNS 소감

‘스우파3’ 한국 대표팀 범접이 아쉽게 파이널 진출에 실패했다.15일 방송된 Mnet ‘월드 오브 스트릿 우먼 파이터3(스우파3)’에서 파이널 진출 크루가 공개됐다. 댄스 필름 미션에 따라 범접과 모티브는 탈락 배틀에 직행했다. 범접은 끝까지 물러서지 않았지만 마지막 5라운드 1:1 배틀에서 패배하며 파이널 진출이 무산됐다. 리더 허니제이는 “끝까지 함께하고 싶었다”며 말을 잇지 못했고, 팀원들도 눈물을 참지 못했다. 허니제이는 “스우파를 통해 새로운 인연도 얻었고, 이 여정 자체가 감사하다”고 멤버들을 다독이며 “멈추지 않고 계속 춤추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방송 이후 범접 멤버들은 SNS를 통해 먹먹한 소회를 전했다. 리더 허니제이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team 범접”이라는 글과 함께 멤버들과 단체 사진을 공개했고, 이 사진에 효진초이는 “우리 리더 사랑합니다”, 노제는 “사랑해요 언니. 너무 고마워요. 저와 함께해 주셔서 고마워요”라는 댓글을 달았다. 리정은 “우리 소중한 범접 언니들, 스우파3, 그리고 함께해 준 모든 분들께 거두절미하고 정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부족한 저를 항상 예쁜 막내로 아껴주고, 품어주는 우리 언니들. 그리고 이 귀한 여정에 또 한 번 불러주신 제작진 분들. 무엇보다도 저희만큼, 어쩌면 저희보다 더 춤을 사랑해 주시고 함께 울고 웃어 주신 여러분께 다시 한번 마음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그러면서 “다음 주 파이널까지 응원해주시고 함께해달라. 우리 언니들 너무 사랑하고 ‘스우파’ 너무 사랑하고 춤 사랑해. 호랑이 기운이 범접 어흥”이라고 덧붙였다.노제는 “참 많이 울고, 웃고 여러 감정 속에서 우리는 이토록 단단해졌다. 도전이 두려웠던 첫 발걸음부터 깊은 배움과 사랑을 느끼고 떠나는 발걸음까지, 어느 순간도 값지지 않았던 적이 없다. 서로가 서로에게 힘이 되고, 가족처럼 끈끈한 사랑을 느끼며 지나왔던 WSWF의 여정이 저의 청춘에 한 겹 담길 수 있다는 사실에 너무나 벅차고 행복하다”면서 “배움이란 끝이 없고, 우리가 현재에 있다는 것을, 그리고 우리 자신을 가장 사랑하게 만드는 것이 바로 '배움' 이라는 것을 많이 느끼게 된다. 너무나 즐겁고 또 뜨거운 경쟁이었다. 앞으로 범접의 여정, 또 개인의 여정까지 지켜봐 달라”고 당부했다.또 아이키는 “춤을 시작할 때부터 존경해온 댄서들과 한 팀이 된다는 건, 그 무엇보다도 더 내게 값진 영광이었다. 범접 사랑해요”라고 적었다. 효진초이 역시 “비로소 하나가 된 우리”라며 팀에 대한 애정을 표현했다.‘스우파3’는 전 세계 크루들이 모여 춤으로 대결하는 글로벌 댄스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7.16 08:31
예능

“‘스우파’가 전부인데”…범접, 마지막 탈락 배틀 직행에 ‘눈물’

‘월드 오브 스우파’ 파이널 생방송 무대에 진출할 세 팀이 공개된다.오늘(15일) 오후 10시 방송되는 Mnet ‘월드 오브 스트릿 우먼 파이터’(이하 ‘월드 오브 스우파’) 8회에서는 댄스 필름 미션 결과 발표와 함께 파이널로 향할 세 크루가 정해진다. 에이지 스쿼드, 범접, 모티브, 오사카 오죠 갱 네 크루 가운데 파이널에 진출할 3크루는 누가 될지 궁금증이 증폭된다.앞서 지난주 방송에서는 세미파이널 관문 중 하나인 ‘글로벌 아티스트 퍼포먼스 미션’ 결과가 공개돼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미국 힙합 디바 사위티의 신곡 ‘셰이크 잇 패스트’를 두고 4팀 4색 퍼포먼스를 펼친 가운데, 에이지 스쿼드가 사위티의 최종 선택을 받으며 파이널 진출에 한발 다가선 상황.다만, 또 다른 승부처인 ‘댄스 필름 미션’이 남아있는 만큼 결과를 속단할 수는 없다. 댄스 필름 미션은 각 크루가 한 음원의 파트를 나눠 하나의 댄스 필름을 완성하는 미션으로, 글로벌 대중 평가 결과 과연 어떤 크루가 메인 구간의 주인공이 될지도 초미의 관심사다.이날 방송에는 파이널리스트 세 크루를 결정짓는 마지막 탈락 배틀이 펼쳐질 예정이다. 방송에 앞서 공개된 8회 선공개 영상에서는 범접이 탈락 배틀에 직행한 결과가 깜짝 공개된 상황. “이 순간의 저희 세상은 ‘스우파’가 전부인데 (탈락은) 아직 안 된다”며 파이널 진출 의지를 드러낸 범접이 끝내 오열하는 모습이 담기며, 과연 누가 파이널 문턱에서 탈락의 고배를 마시게 될지 관심이 집중된다.한편, 마지막 운명을 가를 탈락 배틀에는 파이트 저지 박진영, 마이크 송과 함께 팝핑씨(Poppin’C), KITE(카이트), 리아킴이 스페셜 저지로 합류한다. 10년 남짓한 기간 동안 150회가 넘는 배틀에서 승리를 거머쥔 ‘전설의 배틀러’ 팝핑씨, 팝핑으로 알려진 댄스 스타일의 선구자로서 지난 2015년 ‘힙합 인터내셔널’ 대회 우승 경력을 자랑하는 카이트, 스트릿과 코레오 신에서 모두 정상에 오른 세계적인 댄서 리아킴의 스페셜한 활약에도 이목이 모아진다.‘월드 오브 스우파’는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7.15 16:14
산업

"GS건설이 인천공항에 팝업을요?" 확실히 '힙'해진 허윤홍호 직접 가보니

“어머~ 자이 정말 예쁘네요. 저도 한 번 살아보고 싶어요.”(박미라·56)“젊은 대표가 오셨다더니 달라진 자이를 알리려고 노력한다는 생각이 들어요.”(채은실·53)GS건설이 국내 건설업계 최초로 인천국제공항에 선보인 ‘자이’(Xi) 팝업스토어가 화제다. 7월 한 달간 초대형 미디어 아트를 통해 자이만의 매력을 소개하고, 럭키드로우와 생성형 AI(인공지능) 프로필 촬영을 하는 행사다. 하루 평균 500여 명의 방문객이 몰리며 인기몰이에 성공한 모습이다. 인천공항에 뜬 자이 팝업스토어 지난 10일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에 마련된 자이 팝업스토어 현장을 방문했다. 출국장이 비교적 한산한 평일 오전 시간인데도 유독 팝업스토어 앞에는 긴 줄이 늘어서 있었다. GS건설이 ‘일상을 여행처럼’을 주제로 마련한 다양한 행사에 참여하려는 인파였다.대형 전광판에 펼쳐지는 자이만의 건축과 조경을 모티브로 삼은 미디어 아트를 감상하던 방문객들은 키오스크에 서서 각자 이번 여행에서 기대되는 경험을 선택하기 시작했다. ‘건축물을 보며 영감을 얻고 예술적 감각을 깨우고 싶어요’ ‘커다란 자연 속에서 평온함을 느끼고 싶어요’ ‘리조트의 많은 시설을 즐기며 나만의 시간을 보내고 싶어요’ 등 원하는 버튼을 누르면 비슷한 콘셉트로 꾸며진 자이 아파트로 연결된다. 반응이 뜨거웠다. 리조트형을 선택한 여행객 박은아 씨는 키오스크에 떠오른 서초구 잠원동의 ‘메이플자이’ 단지를 보면서 연신 감탄사를 터뜨렸다. 박 씨는 “요즘 자이는 신축에 커뮤니티 시설을 갖춰 꼭 호텔처럼 만드는 것 같다”며 “자이가 고급 브랜드인 줄은 알았는데 이렇게 보니 더 좋아 보인다”고 말했다.이 특별한 팝업스토어 행사에 좋은 점수를 주는 방문객도 있었다. 채은실 씨는 “시댁이 송도에 있는 신축 자이 아파트인데, 검단 아파트 사고로 브랜드 이미지가 하락된 것 같아 속상했다”고 털어놨다. 과거 LG의 근무했었다는 채 씨는 “젊은 신임 대표가 GS건설에 선임됐다고 들었는데, 이렇게 공항까지 와서 자이 가치를 다시 알리려고 노력하는 모습이 좋아 보인다”고 덧붙였다. 결이 달라진 허윤홍의 GS건설 외국인 방문객들의 반응도 호평이 이어졌다. 화려하고 세련된 자이의 다양한 모습을 담은 대형 미디어 아트 앞에서 “원더풀”을 외치며 기념사진을 찍는 여행객도 적지 않다.GS건설 관계자는 “한국의 아름다운 고급 아파트라면서 팝업스토어를 배경으로 사진을 남기는 외국인들이 더러 있다”고 전했다. 건설업계는 GS건설의 신선한 변화와 노력 뒤에 40대 젊은 리더인 허윤홍 대표가 있다고 평가한다. 허 대표는 지난 2023년 인천 검단 지하주차장 붕괴 사고 후 발생한 대규모 손실 수습을 위해 구원 등판했다. 허 대표는 어수선한 회사 분위기를 다잡기 위해 직접 직원들에게 이메일을 보내고, 현장을 먼저 찾고 아끼는 모습을 보여줬다. 지난해에는 자이 브랜드 리뉴얼을 통해 ‘일상이 특별해지는 경험’을 새로운 브랜드 아이덴티티로 잡았다.허 대표의 노력이 올해 빛을 보고 있다. GS건설은 허 대표 선임 1년 만에 영업이익 2862억 원으로 흑자로 돌아섰다. 신규 수주 실적도 19조 9100억 원으로 창사 이래 최고치를 달성했다.업계의 한 관계자는 “요즘 GS건설은 본사 로비만 가도 힙한 MZ세대 감성의 음악이 흘러나오는데, 확실히 건설사 특유의 경직된 분위기와 사뭇 다른 부분이 있다”며 “젊은 오너 경영인인 허 대표가 수직적인 조직이 아닌 열린 회사를 지향하고 있다”고 전했다.GS건설 측은 “여행의 특별한 순간들이 자이 일상에서도 계속된다는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인천국제공항에 팝업스토어를 마련했는데 앞으로도 브랜드 철학을 적극 알릴 계획”이라고 했다.서지영 기자 2025.07.15 07:00
산업

한정판 스낵에 팝업스토어까지… 비행기 안타고 즐기는 전세계 미식 경험

식음료업계가 전 세계의 맛을 담은 제품과 다채로운 오프라인 체험 기회를 제공하며 맛으로 떠나는 세계 여행, ‘미식 오디세이 트렌드’를 이끌고 있다. 저멀리 자메이카의 전통 치킨요리인 저크치킨을 감자칩으로 소개하고, 속초 닭강정 요리를 모티브로 스낵 제품을 출시하면서 낯설음과 익숙함의 경계를 넘나든다. 맛으로 떠나는 세계 여행은 오프라인에서도 이어지고 있다. 백화점과 편의점 등에서는 세계 음식을 테마로 한 팝업스토어와 테이스팅 부스를 마련해 현지 분위기를 입체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프링글스는 현지 시그니처 치킨 요리의 맛을 담은 한정판 2종인 ‘캐리비안식 치킨맛’과 ‘매콤달콤 한국식 닭강정맛’을 선보였다. 캐리비안식 치킨맛은 자메이카의 정통 치킨 요리 저크치킨을 모티브로 한 이국적인 향과 맛을 담았다. 상큼한 라임의 산뜻한 터치에 향긋한 타임과 양파, 매콤한 향신료, 은은한 훈제 그릴 치킨의 깊은 풍미를 고소하고 바삭함을 맛볼 수 있다. 매콤달콤 한국식 닭강정맛은 후라이드 치킨맛을 베이스로 은은한 매콤함과 알싸한 마늘향이 어우러져 멈출 수 없는 매력적인 맛을 완성했다. 매콤함과 달콤함, 감칠맛이 어우러져 깊은 풍미를 자랑하는 이 제품은 2024년 선보인 ‘한국식 숯불갈비맛’을 시작으로 프링글스가 전개해 온 ‘한류 시리즈’의 연장선이다. 프링글스는 감자칩 한 통에 담긴 다채로운 풍미를 통해 집에서도 전 세계를 누비는 듯한 색다른 미식 경험을 즐길 수 있도록 도와줄 예정이다. 배우 류수영이 요리 유학 예능에서 배워온 레시피를 선보이는 ‘류학식 팝업스토어’는 벌써 3번째 팝업스토어 오픈을 앞두고 있다. 류학식 팝업스토어에서는 요리 유학 예능 ‘류학생 어남선’에서 배운 각국의 현지 레시피에 자신만의 개성을 더해 완성한 ‘류학 레시피’를 선보인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시칠리아를 테마로 12일부터 오는 20일까지 열린다.이마트는 식품제조사 한일식품과 연희동 일식 전문식당 카덴이 협업해 더위를 식혀 줄 냉우동과 메밀 냉소바를 선보였다. 정호영 셰프의 전문 레시피를 기반으로 개발된 이 제품들은 고소한 들기름 향과 상큼한 유부 냉우동 등 다채로운 맛을 담아 집에서도 특별한 미식 여행을 즐길 수 있다.신세계L&B는 코퍼윅이라는 스페인산 발포주 제품을 전국 GS25 매장에 출시하며 유럽 로컬 재료를 활용한 미식 트렌드를 반영한 상품을 선보였다. 스페인 최대 보리 산지인 아라곤 지방의 고품질 보리로 만든 발포주로, 진하고 부드러운 맥아의 풍미와 은은한 단맛이 특징이다. 여기에 단독 음용은 물론 소주와 섞어 마시는 ‘소맥 페어링’을 제안해 MZ세대의 다양한 음용 취향까지 겨냥했다.롯데아사히주류는 세계 각국 주류 브랜드를 한자리에서 경험할 수 있는 체험형 팝업스토어 ‘아사히 트래블바’를 운영했다. ‘술과 함께하는 세계여행’을 콘셉트로, 도쿄·알자스·멜버른·오키나와·교토 등 국가별 테마존에서 시음, 향 체험, 게임, 푸드 페어링 등 다채로운 경험을 제공했다.이현아 기자 lalalast@edaily.co.kr 2025.07.14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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