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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KBA, 3x3 KOREA TOUR 2025 코리아리그 참가팀 모집

대한민국농구협회(KBA)가 오는 17일부터 열리는 KBA 3x3 KOREA TOUR 2025시즌 코리아리그에 참가할 남녀 팀을 모집한다.KBA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체육진흥공단의 후원으로 진행되는 KBA 3x3 KOREA TOUR는 초등부부터 일반부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선수들이 참가할 수 있어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그중 코리아리그는 2017년부터 이어져오는 코리아투어의 한 종별이다. 오는 4월부터 11월까지 총 5개 지역에서 진행되는 5회차 대회에 모두 참가하는 프로리그이며, 2022년부터는 국내 여자 3x3 활성화를 위하여 여자 리그팀도 함께 모집하고 있다.모집 기간은 1월 17일부터 2월 28일까지이며, 남자부 12팀, 여자부 9팀을 모집한다. 매해 수준 높은 경기력을 보여주며 국가대표 선발의 출발점으로 자리매김한 코리아리그는 매회차 대회마다 그 순위에 따라 트로피와 상금이 지급된다. 또한, 코리아리그 참가 선수도 2025~26시즌 국제농구연맹(FIBA)이 주최하는 공식 3x3 국가대표 국제대회에 출전 대상자가 될 수 있다.자세한 대회 정보 확인 및 참가 접수는 대한민국농구협회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가능하다.차승윤 기자 chasy99@edaily.co.kr 2025.01.17 17:07
e스포츠(게임)

KeSPA, '프로 지망생 무대' LCK AS 오픈 토너먼트 1회차 참가자 모집

한국e스포츠협회(KeSPA)는 17일부터 2025년 LCK 아카데미 시리즈 오픈 토너먼트 1회차 참가 모집을 시작한다고 밝혔다.LCK 아카데미 시리즈(이하 LCK AS)는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 선수 지망생과 LCK팀 소속 아카데미팀이 출전해 프로 데뷔를 목표로 기량을 겨루는 무대다.지난해 열린 6회의 오픈 토너먼트, 2회의 트라이아웃, 2회의 아카데미 리그에는 총 810명이 참가했다. 이 중 14명이 LCK 및 LCK 챌린저스 리그로 콜업됐고, 42명이 LCK팀 아카데미에 입단했다.반기별 3회씩 진행됐던 오픈 토너먼트는 올해부터 2회로 운영 방식이 변경된다.아카데미 리그는 작년과 동일하게 반기별 1회씩 열리며, 풀리그는 트리플 라운드 로빈 방식으로, 플레이오프는 6강 세미 더블 엘리미네이션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에 팀당 경기 수가 늘고 대회 기간도 연장될 예정이다.연간 2회 진행되던 트라이아웃은 올해 6월 단 1회로 줄일 계획이다.LCK AS의 시작을 알리는 오픈 토너먼트 1회차 대회 참가 신청은 17일부터 26일까지 온라인에서 할 수 있다. 대회는 오는 2월 9일부터 펼쳐진다.참가 자격은 만 12세 이상으로, 직전 시즌 마지막 스플릿 또는 현 시즌 다이아4 이상 본인 계정을 보유한 사람이라면 누구나 팀을 이뤄 참가할 수 있다.LCK AS 아카데미 리그의 총상금은 분기별 1300만원이며, 오픈 토너먼트의 경우 회차별로 1위 팀에 200만원, 2위 팀에 100만원의 상금이 지급된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5.01.17 11:18
금융·보험·재테크

트럼프가 띄운 가상자산 시장… 국내도 ‘법인 계좌’로 날개 달까

‘크립토(가상자산) 대통령’을 자처하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취임과 맞물려 국내 가상자산 시장에도 변화의 움직임이 감지되고 있다. 가장 먼저 ‘법인 계좌’ 발급 허용이 언급됐다. 업계에서는 미국의 가상자산 규제 방향의 흐름에 맞춰 국내 제도 도입을 적극 추진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가상자산 제도화, 한 걸음 앞으로15일 금융위원회는 김소영 부위원장 주재로 이날 서울정부청사에서 제2차 가상자산위원회 회의를 열고 가상자산이용자보호법 2단계 입법의 주요 과제와 향후 검토방향을 논의했다고 밝혔다.김 부위원장은 “최근 글로벌 가상자산시장은 기대감과 불안감이 얽히며 그 어느 때보다 급격한 변화를 맞이하고 있다”며 “이에 글로벌 주요국은 이용자 보호와 함께 '규제의 불확실성 해소'에 중점을 두고 가상자산 규율체계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언급했다.그러면서 “우리 정부도 글로벌 변화의 큰 흐름을 읽고 현재 규제 체계를 지속 점검·보완해야 한다”며 “우리 가상자산 법제가 '통합법' 체계를 지향하고 있는 만큼 2단계 입법 논의는 ‘사업자-시장-이용자’를 아우르는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접근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지난해 7월 1단계법 ‘가상자산이용자보호법’이 시행됐으나, 이는 이용자 보호에 초점이 맞춰져 있었다. 업계에서는 가상자산의 특성을 반영해 관련 생태계를 종합적으로 다룰 수 있는 법안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돼왔다.이에 금융위는 올해 비영리법인부터 단계적인 코인거래를 허용하는 내용의 법인 투자와 관련한 세부방안을 마련하겠다며 가상자산 시장 활성화에 뜻을 내비쳤다. 가상자산위원회는 이르면 내달 별도 회의를 열고 관련 내용을 밝힐 예정이다.현재 특정금융정보법(특금법)상 실명 인증을 마친 개인만 가상자산 투자를 할 수 있다. 앞으로 가상자산에 대한 법인의 실명계좌가 허용되면 지금까지 원천 차단됐던 가상자산을 이용한 사업들의 영위가 비로소 가능하게 된다. 예를 들어 법인이 직접 코인 투자를 하거나, 판매 대금을 코인으로 결제하는 등 가상자산 신규사업을 계획할 수 있게 된다. 이에 국내 거래량 2위 거래소인 빗썸은 법인영업팀을 새로 구축하고 인력 모집에 나섰다. 업비트 역시 내부적으로 법인 투자 허용 관련 계획을 짜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은행도 대비에 나섰다. 일단 가상자산을 보관 및 관리하고 수수료를 받는 가상자산 커스터디(수탁)에 발을 담그겠다는 움직임이다.지난달 30일 우리은행은 지난해 가상자산 수탁업체로 새로 등록된 비댁스와 함께 커스터디를 위한 혁신기술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앞서 KB국민은행과 신한은행도 블록체인 기업들과 함께 가상자산 커스터디 기업을 설립했으며 하나은행도 가상자산 커스터디 회사인 비트고에 투자했다.업계에서는 금융 당국이 최종적으로 가상자산에 대한 법인 투자를 허용할 수밖에 없다고 보고 있다. 이미 검찰과 국세청은 몰수·추징 가상자산 처분용 계좌를 보유하고 있으며 주요 대학들도 기부받은 가상자산을 지갑에 보유하고 있지만 원화계좌가 없어 현금화하지 못하고 활용하지 못하는 상황이다.한 가상자산 거래소 관계자는 “가상자산 관련 사업이 가능해지면서 시장 활성화가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면서도 “다만 당국에서 나온 얘기가 비영리법인부터 단계적으로 허용하겠다는 것이어서 쉽사리 예단할 수 없다”고도 했다.다른 거래소 관계자는 “거래소는 법인 계좌가 허용될 경우 코인마켓만 하는 거래소가 코인으로 받던 수수료를 원화로 돌릴 수 있게 된다는 정도로 보고 있다. 거래소 입장 할 수 있는 게 당장은 제한적”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투자자 입장에서 보면 법인 계좌를 통해 기관 투자자들이 시장에 들어오면 증권시장처럼 가상자산 시장도 굵직한 흐름이 생기게 되는 것”이라며 “개인 투자자들이 기관을 보고 투자할 수 있고 현재의 변동성이 줄고 위험도가 낮아져 투자자를 보호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했다.이 관계자는 “다만 현재 공공기관부터 계좌를 열겠다는 것이고, 이 역시 올해 가능할지는 미지수”라면서도 “결국에는 법인 계좌를 열어줄 수 밖에 없는 흐름인데 시기의 문제일 것”이라고 말했다.미국 가상자산 정책 따라갈까코빗리서치센터가 지난 13일 미국 가상자산 데이터 분석 기업 메사리의 보고서를 번역해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메사리는 “미국 공화당이 다수 의석을 차지하고 있는 양원에서 명확한 가상자산 지침이 수립될 것”이라고 예측했다. 한국금융연구원 역시 발간한 보고서에서 “트럼프 당선인의 가상자산 육성 정책은 글로벌 가상자산 시장 및 관련 산업과 각국 정부의 감독 정책에 많은 변화를 가져올 것”이라며 “트럼프 행정부가 가상자산 관련 정책과 규제 방향을 명확히 하면서 불확실성을 해소하면, 미국 제도가 가상자산 규제에 대한 새로운 글로벌 스탠다드가 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이미 트럼프 행정부는 차기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의장에 가상자산에 친화적인 폴 앳킨스 전 위원을 지명하고, 가상자산 전문가인 데이비드 삭스를 ‘AI 및 가상자산 전담 자문기구’의 책임자로 지명하는 등 시장을 장악하기 위한 인물을 전진배치했다. 이에 당국도 모른체할 수 없는 상황이 됐다는 게 업계 내 중론이다.업비트 투자자보호센터가 발간한 리포트에 따르면 올해 가상자산 시장은 거시경제와 정책 흐름에 많은 영향을 받을 것으로 전망했다. 리포트는 △미국 연방준비제도(이하 연준)의 금리 인하 여부 △미국 부채 문제의 대안으로 제기되는 비트코인 활용법 △확대되는 가상자산 수요층 △블록체인과 AI 기술의 연계 등에 주목해야 한다고 내다봤다. 트럼프의 당선 후 가상자산은 기대에 부풀어 값이 한껏 치솟은 상태다. 코인베이스에서 지난해 미국 대선일인 지난해 11월 5일 비트코인 가격은 6만8989달러에서 이날 9만6975달러(1억4160만원)까지 뛰었다. 이에 금융당국도 트럼프 행정부의 움직임을 주시하고 있고 가상자산위원회 등을 통해 정기적으로 업계와 교류하고 있다.다만 미국의 정책을 따라가기엔 당국이 보수적인 시각이 너무 짙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지난해 미국이 비트코인 현물 ETF를 허용하며 시장을 선도하자 증권업계가 금융위에 이를 국내 도입해달라 요구하고 있다. 그러나 올해 금융위 계획에 관련 내용이 없다는 점에서 업계는 당국의 가상자산 시장에 대한 부정적인 시각을 한 번 더 체감하고 있다고 토로한다.가상자산 업계 관계자는 “현물 ETF를 통한 법인의 가상자산 시장 진입보다 ‘법인 실명계좌’를 단계적 허용하는 방향으로 틀어서 속도를 늦추려는 것”이라며 “트럼프 정부가 가상자산을 증권성으로 판단한다면 오히려 당국도 결단을 내리기 쉬워질 것으로 보인다”고 내다봤다.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5.01.16 07:31
e스포츠(게임)

데브시스터즈, '쿠키런: 모험의 탑' 일본 CBT 참가자 모집

데브시스터즈는 '쿠키런: 모험의 탑'이 일본 정식 출시에 앞서 사전등록을 실시하고 모바일 CBT(비공개 베타테스트)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사전등록은 이날 일본 공식 웹사이트와 소셜 채널에서 시작했다. 지난해 6월 해외 게임사 요스타와 일본 지역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한 데 이어 본격적인 현지 공략에 나섰다.'쿠키런: 모험의 탑'은 사전등록자 수 목표 달성도에 따라 유저에게 아이템을 지급하는 이벤트를 마련했다.1만명을 시작으로 5만명, 10만명, 15만명, 20만명 달성 시 사전등록자 전원에게 에픽 등급의 '캐모마일맛 쿠키'와 게임 재화인 크리스탈, 쿠키 뽑기권, 아티팩트 뽑기권, 레이드 티켓 교환권, 사전등록 한정 스탬프 등 정식 출시 후 사용할 수 있는 특별 보상을 지급할 예정이다.이날 참가자 모집을 시작한 CBT는 일본에서 처음 실시하는 모바일 기반 테스트다. 유저가 일부 게임 콘텐츠를 미리 체험할 수 있다.정식 출시 스펙 중 스토리 모드와 레이드 모드, 유리미궁, 탑의 균열 등 콘텐츠를 미리 플레이한 유저의 의견을 종합해 향후 더 완성도 높은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일본 CBT는 오는 2월 21일부터 3월 3일까지 11일간 진행된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5.01.15 15:37
스포츠일반

"대표 스포츠 복지 사업" 체육공단, 튼튼머니 적립시설 신규 모집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체육공단)이 2025년 스포츠 활동 인센티브 '튼튼머니' 사업과 함께할 신규 적립시설을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스포츠 활동 인센티브 '튼튼머니' 사업은 만 4세 이상 국민이 스포츠 활동에 참여 후 적립된 '튼튼머니'를 활용해 스포츠용품 구매, 스포츠시설 등록 및 약국·병원 이용 등에 사용할 수 있는 대국민 스포츠 복지 서비스다. 체육시설, 대한체육회·대한장애인체육회 회원종목단체 종목 강좌 제공 시설 등 신체활동을 포함한 스포츠 강좌를 제공하고 스포츠 활동에 따른 적립 활동 관리가 가능한 시설은 '튼튼머니' 적립시설로 신청할 수 있다. 체육공단은 신규 1000개소를 포함해 올해 총 4000개소 이상의 적립시설을 운영할 계획이다.특히, 지역 할당제 신규 도입으로 국민 누구나 손쉽게 스포츠 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인프라 구축에 힘쓸 예정이다. 적립시설로 선정되면 체육공단 명의의 현판과 사업 홍보물이 제공되며, 사업 파트너십 강화를 위한 전담 소통 채널과 프로모션을 운영한다. '튼튼머니'는 가까운 적립시설, 전국 국민체력인증센터 및 민간 간편 체력측정센터에서 스포츠 활동 또는 체력측정 시 개인별 연간 최대 5만 포인트를 적립할 수 있다. '튼튼머니' 적립시설 신청과 이용 방법 등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국민체력100 누리집에서 확인하면 된다.하형주 체육공단 이사장은 "튼튼머니 사업은 국민 스포츠 활동 참여가 스포츠시설 성장으로 이어지는 대표 스포츠 복지 사업"이라며 "더 많은 국민이 스포츠로 건강한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을 계속할 것"이라고 전했다.배중현 기자 bjh1025@edaily.co.kr 2025.01.15 11:42
프로축구

[공식발표] 제주, 차세대 공격수 이건희 영입→시즌 중 군 복무 예정

프로축구 K리그1 제주 SK가 공격수 이건희(27)를 품었다.제주는 15일 오전 “구단은 성장 잠재력을 지닌 공격수 이건희를 영입했다. 향후 제주의 공격을 이끌 장기적인 선택”이라고 전했다.이건희는 2016년 보인고 재학시절 전반기 고등리그 왕중왕전에서 득점왕과 함께 우승을 이끈 주역으로 주목을 받았다. 한양대에 진학한 뒤에도 뜨거운 발끝을 자랑했다. 2019년 U리그 4권역 득점왕을 차지했고 이듬해 서울이랜드 유니폼을 입고 프로무대에 데뷔했다. 이건희는 서울이랜드에서 2시즌 동안 K리그2 14경기에 출전해 1골 1도움을 기록했다.2022시즌에는 광주FC로 임대를 떠났다. 2022시즌 K리그2 15경기에 출전해 6골 1도움의 활약을 펼쳤다. 이건희는 2023시즌 광주로 완전 이적했다. 이후 지난 시즌까지 K리그1 무대에서 총 56경기에 출전해 10골 1도움을 올렸다.이건희는 1m86㎝ 78㎏의 탄탄한 체격을 앞세워 연계 플레이와 헤더에서 강점을 보이는 최전방 공격수다. 빠른 스피드, 왕성한 활동량이 특기다. 전방위 압박과 빠른 공수 전환을 선호하는 김학범 감독의 축구 스타일에 부합한다는 평이다.한편 이건희는 오는 4월까지 활약하고 병역 의무를 위해 팀을 떠난다. 그는 2025년 1차 국군체육특기병(4월 입영대상) 모집에 합격했다. 구단은 “이건희가 계속 발전을 거듭한다면 제주 미래의 중요한 조각이 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라고 전했다.이건희는 구단을 통해 “제주에 입단해 정말 기쁘다. 프로는 증명하는 곳이기에 지금 바로 실력을 보여줘야 한다. 입영 등 여러 여건으로 발전의 시간이 더 주어졌다고 생각한다. 그럼에도 여기 있는 매순간 최선을 다하여 미래의 새로운 기대감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김우중 기자 2025.01.15 11:12
예능

KBS, 34기 공채 개그맨 모집…24일까지 서류 접수

KBS 34기 공채 개그맨 모집이 시작됐다.14일 KBS ‘개그콘서트’ 측은 “오는 1월 24일까지 ‘개그콘서트’ 공식 홈페이지에서 KBS 34기 공채 개그맨 시험 서류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이번 KBS 34기 공채 개그맨 시험은 나이, 성별, 신장 등과 관계없이 개그를 향한 열정만 있다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노래, 춤, 성대모사 등 한 가지 이상의 재능과 끼를 보유한 지원자들을 기다리고 있다.KBS는 매주 일요일 대한민국 유일한 공개 코미디 프로그램 ‘개그콘서트’를 방송하고 있다. ‘개그콘서트’는 1999년 처음 방송돼 26년 동안 레전드 코너와 개그맨들을 배출해 온 대한민국 코미디의 상징으로, 이번 34기 공채 개그맨에 선발되면 ‘개그콘서트’ 무대에 설 기회를 얻게 된다.앞서 33기 공채 개그맨은 2023년 ‘개그콘서트’ 부활과 함께 선발됐다. ‘아는 노래’, ‘나숙이’의 나현영, ‘이토록 친절한 연애’ 서아름‧이수경‧최기문, ‘알지 맞지’ 채효령‧김시우‧남현승, ‘심곡 파출소’ 오정율‧장현욱, ‘참관수업’ 임선양‧임슬기, ‘혹시 몰라서’ 오민우, ‘스튜디오 도롱뇽’ 황은비 등이 현재 막내 기수로 맹활약을 펼치는 중이다/KBS 관계자는 “‘개그콘서트’ 뿐만 아니라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약하고 있는 KBS 개그맨 출신들이 많다”며 “새로운 웃음을 만들어갈 열정과 재능을 가진 미래의 스타들을 기다리고 있겠다"고 전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1.14 08:37
뮤직

이무진, 전국투어 3개월 여정 마무리... “행복한 힘 얻길”

가수 이무진이 앙코르 콘서트를 끝으로 3개월간 이어진 전국투어 마침표를 찍었다.이무진은 지난 11일과 12일 서울 연세대학교 대강당에서 전국투어 콘서트 ‘별책부록’의 앙코르 공연을 개최했다. 이번 콘서트는 지난 11월 서울에서 시작한 이후 부산, 창원, 대구, 고양, 수원으로 확대돼 전국 팬들과 함께했고, 다시 서울로 돌아와 유종의 미를 거뒀다. 이날 이무진은 ‘잠깐 시간 될까’와 ‘여름인사’ 무대로 첫 시작을 알렸다. 그는 “많은 팬의 성원 덕에 앙코르 공연까지 개최할 수 있었다”며 감사 인사를 전한 뒤 “이번 공연의 콘셉트는 ‘이무진의 서점’이다”라고 기대감을 높였다.가사를 이어보면 한 편의 영화를 떠올리게 한다는 ‘가을 타나 봐’, ‘별자리’, ‘눈이 오잖아’ 챕터와 ‘무무의 하루’, ‘쉼표’, ‘8번 연습실’ 등 이무진만의 위로를 담은 무대를 연달아 선사하며 관객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했다. 특히 ‘8번 연습실’은 앙코르 콘서트를 통해 오랜만에 선보인 만큼 깊이 몰입한 모습으로 곡에 대한 이무진의 애정이 드러나 현장을 뭉클하게 했다.다음으로 진행된 토크 코너에서는 ‘별책부록 외전: 무지니의 랜덤 송’ 시간이 이어졌다. 이무진이 노래의 요정 ‘무지니’로 변신해 사전에 모집된 관객들의 사연과 어울리는 곡을 즉석에서 가창해 관객들의 반응이 뜨거웠다. 설렘, 우울, 행복, 위로, 고백 등 다섯 가지 키워드의 사연을 소개하며 다양한 장르의 곡을 소화해 독보적인 음색으로 깊은 인상을 남겼다. 또 전국투어를 진행하며 가장 반응이 좋았던 ‘비와 당신’, ‘에피소드’, ‘청혼하지 않을 이유를 못 찾았어’, ‘스윗해’로 구성된 다섯 번째 챕터도 이어졌다. 여기에 ‘우주비행사’와 함께 앙코르 콘서트를 위해 추가한 ‘굴뚝마을의 푸펠’로 동심을 떠올리게 한 이무진은 새해를 시작하는 우리에게 힘이 되어줄 가사가 담겨있어 꼭 들려주고 싶었단 말을 전해 의미를 더했다.공연이 막바지에 다다르자 이무진은 아쉬운 마음을 담아 ‘청춘만화’ ‘신호등’ ‘과제곡 (교수님 죄송합니다)’를 부르며 마지막 인사를 전했고, 암전 후 앙코르 요청이 이어지자 지금의 이무진을 있게 한 ‘누구 없소’를 열창하며 재등장했다. 팬들 역시 고마움을 담아 ‘오늘밤 제일 빛나, 이무진!’이라는 슬로건으로 감동을 전하며 특별한 순간을 함께했다.이무진은 마지막으로 팬들과 인사를 나누며 “새해에 여러분들과 함께 마주할 수 있어서 너무 행복했고, 새해 첫날 듣는 노래가 일 년을 좌우한다고 하는데, 새해를 시작하는 1월에 공연이 열린 만큼 오늘 ‘별책부록’에서 들은 이 노래들이 여러분들의 일 년을 행복하게 하는 힘이 되면 좋겠습니다”라고 훈훈하게 마무리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1.13 16:42
IT

KT, 대학생 마케팅 서포터즈 'Y퓨처리스트' 모집

KT는 오는 2월 3일까지 대학생 마케팅 서포터즈 그룹 'Y퓨처리스트'를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Y퓨처리스트의 지원 자격은 국내 4년제 대학 1~6학기 재학, 휴학생이다. 올해는 서류 심사와 비대면 면접을 거쳐 72명을 신규 선발해 지난해 선발된 2년차 Y퓨처리스트들과 함께 총 100명 규모로 운영된다.선발되면 2월 말부터 9월까지 약 6개월간 활동하며, 1년차 활동이 종료된 후에 추가로 2년차 활동에도 지원할 수 있다.Y퓨처리스트는 2003년 '모바일퓨처리스트' 1기로 시작해 올해 23년차를 맞는 KT그룹의 대학생 마케팅 서포터즈 프로그램이다.지난 22년간 약 4960명의 대학생이 Y퓨처리스트 활동에 참여했다. 선발되면 다양한 분야의 팀 프로젝트와 Y브랜드 마케팅 참여로 실무를 경험하며 역량을 기를 수 있다. Y퓨처리스트 일부는 KT에 입사하기도 했다.KT는 Y퓨처리스트의 아이디어를 Y마케팅에 반영해 '삽시도 꿈그리미' 캠페인을 진행했고 Y퓨처리스트가 숏폼 제작, 벽화 그리기 등 프로그램에 참여해 의미 있는 성과를 냈다고 설명했다.권희근 KT 마케팅혁신본부장은 "그동안 Y퓨처리스트들의 열정 어린 활동으로 Y브랜드와 상품, 마케팅이 더욱 다채로워질 수 있었다"며 "젊은 대학생들의 재능이 더 밝게 빛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5.01.13 09:05
프로축구

포항, 13일부터 멤버십 및 예매권 판매 시작

포항 스틸러스가 2025시즌 멤버십과 예매권을 출시한다.포항 스틸러스는 오는 13일부터 19일까지 멤버십 회원을 모집한다. 일반 멤버십은 10만 원이며 선예매, 경기 티켓 할인, 멤버십 전용 이벤트 참가 신청권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입장권 구매 금액의 5%가 포인트로 적립된다. 멤버십 포인트 상위 10% 관중에게 2026시즌 지정석 구매 권한이 주어진다.키즈 멤버십은 8만 원이며 구매 시 W석 50% 할인 코드와 키즈 트레이닝복 1벌을 받을 수 있다. 라커룸 투어, 에스코트 키즈를 체험할 수 있는 ‘플레이@스틸야드’ 등 다양한 이벤트 참가 신청권이 포함돼 있다.시즌 예매권은 1권(15매)당 13만 원이며 13일부터 다음 달 28일까지 판매한다. 시즌 예매권으로는 일반석과 서포팅존을 예매할 수 있다.멤버십과 시즌 예매권은 2025시즌 스틸야드에서 열리는 모든 경기에서 사용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포항 스틸러스 홈페이지 또는 티켓링크에서 확인할 수 있다.김희웅 기자 2025.01.12 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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