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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렌트·비니시우스 벤치행’…레알, 오비에도에 3-0 완승…알론소 감독 “모든 선수에게 기회를”

사비 알론소 레알 마드리드 감독이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 비니시우스 주니오르를 모두 벤치에 앉히는 파격적 선택을 내리고도 승전고를 울렸다. 사령탑은 “모든 선수에게 기회가 주어질 거”라고 했다.알론소 감독이 지휘하는 레알은 25일(한국시간) 스페인 오비에도의 에스타디오 카를로스 타르티에레에서 열린 레알 오비에도와의 2025~26 라리가 2라운드서 3-0으로 크게 이겼다. 킬리안 음바페가 멀티 골을 책임졌고, 비니시우스가 쐐기 골을 넣었다.이날 눈길을 끈 건 알론소 감독이 내세운 선발 명단이었다. 이날 레알의 최전방에는 호드리구, 음바페, 프랑코 마스탄투오노가 배치됐다. 오사수나와의 1라운드서 선발 출전했던 비니시우스, 브라힘 디아즈가 벤치를 지켰다. 수비진에도 에데르 밀리탕, 알렉산더-아놀드 대신 안토니오 뤼디거와 다니 카르바할이 먼저 출전하는 등 변화가 있었다.결과적으로 알론소 감독의 선택은 적중했다. 레알은 전반 37분 음바페의 선제골로 기분 좋게 앞섰다. 이어 후반 18분 교체 투입된 비니시우스는 이후 음바페의 추가 골을 도왔다. 비니시우스는 후반 추가시간 디아즈의 패스를 마무리하며 쐐기를 박았다.알론소 감독은 경기 뒤 “비니시우스가 교체로 들어와 좋은 활약을 했다. 두 골 장면에서 결정적이었다”며 “선발로 뛴 선수, 교체로 들어온 선수들 모두 만족스럽다. 올 시즌 모든 선수에게 많은 경기가 주어질 거”라고 말했다.알론소 감독은 비니시우스의 기용 문제에 대해서도 입을 열었다. 그는 지난여름 파리 생제르맹(프랑스)과의 2025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 월드컵 당시에도 비니시우스를 선발에서 빼려다가, 계획을 바꿨다고 돌아봤다. 이어 “축구에서 결정은 항상 팀을 생각하며 내린다. 오늘도 그랬다. 경기마다 필요한 플레이, 노력, 상대에 따라 변화가 있다. 모든 선수들이 중요하다고 느끼고, 선발이든 교체든, 혹은 다음 경기를 준비하든 준비되어 있어야 한다”라고 말했다.끝으로 알론소 감독은 “전반에는 좋은 리듬으로 경기를 지배했다. 리듬이 아주 좋았다. 후반에는 조금 주춤했고, 오비에도가 압박을 높였다. 하지만 수비에서 공을 탈취해 냈고, 마지막 두 골이 우리에게 안정을 줬다. 아주 완성도 높은 경기였고, 팀의 태도도 훌륭했다”라고 평했다.김우중 기자 2025.08.25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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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막전 벤치’ 박승수, 유스팀 경기서 70분 활약…코치진 칭찬까지

‘신성’ 박승수(18·뉴캐슬)가 1군이 아닌 유스팀에서 공식 무대를 밟았다.뉴캐슬 소식을 다루는 ‘쉴드 가제트’는 18일(한국시간) “U21 깜짝 출전에 호평받은 루이스 홀과 박승수”라는 제하의 기사를 다뤘다.매체가 주목한 건 이날 영국 타인위어의 휘틀리 파크에서 열린 끝난 뉴캐슬 U21팀과 사우샘프턴 U21팀간의 2025~26 프리미어리그2 개막전 경기였다. 이날 경기에선 사우샘프턴이 2-1로 뉴캐슬을 제압했다.이번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뉴캐슬 유니폼을 입은 박승수가 이 경기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앞서 그는 애스턴 빌라와의 2025~26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개막전 출전 명단에 이름을 올린 바 있지만, 당시엔 출전하지 못했다. 이어 알려진 대로 유스팀 출전 경기서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냈다.뉴캐슬 구단 역시 홈페이지를 통해 이날 박승수의 선발 출전 소식을 전했다. 프리시즌 중 출전 경험을 쌓았다는 설명도 덧붙였다. 박승수는 선발 출전해 70분간 활약한 거로 알려졌다. 임시로 팀을 이끌고 있는 로비 스톡데일 코치는 매체를 통해 “우리는 1군 선수들에게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존재한다”면서 “선수들이 내려와 우리를 위해 잘해줬다. 그 경기 경험이 앞으로 분명 도움이 될 거”라고 했다. 이어 “우리는 1군 코치진과 긴밀히 소통하고 있고, 이런 점에서 우리 역할은 선수들의 간극을 메우는 것이다. 1군 선수들에게 출전 시간을 주는 데 아무 문제가 없다”고 했다.박승수가 시즌 중 1군 데뷔까지 이뤄낼 수 있을지가 관심사다. 그는 지난 3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끝난 토트넘(잉글랜드)과의 2025 쿠팡플레이 시리즈 2경기를 마친 뒤“나도 모두가 인정하는 선수가 되고 싶다”는 당찬 포부를 밝힌 바 있다. 이후 프리시즌서 눈도장을 찍은 그는 9일 에스파뇰(스페인)과의 경기에서도 과감한 드리블 능력을 뽐내 현지 매체로부터 호평받은 바 있다.한편 뉴캐슬은 이날 빌라로부터 윙어 제이콥 램지를 영입하며 공격진을 보강했다. 여전히 주포 알렉산더 이삭의 거취는 불투명하다.김우중 기자 2025.08.18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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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우 감독, ‘이적 요청’ 이삭 기용 불가 선언…“현재로선 팀에 포함할 수 없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뉴캐슬의 사령탑 에디 하우 감독이 알렉산더 이삭(26)과 동행할 수 없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9일(한국시간) 영국 매체 BBC에 따르면 하우 감독은 이날 영국 타윈위어주의 세인트제임스 파크에서 열린 에스파뇰(스페인)과의 프리시즌 홈 경기서 2-2로 비긴 뒤 기자회견서 “현재로선 이삭을 기용할 수 없다”고 했다.이삭은 지난 시즌 EPL에서만 23골을 몰아친 특급 공격수다. 팀의 리그 5위에 기여했고, 잉글랜드 풋볼리그(EFL) 컵(리그컵) 우승에도 힘을 보탰다. 새 시즌 뉴캐슬에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진출권을 안긴 일등 공신이었다.하지만 이삭이 새 시즌을 앞두고 구단에 이적 요청을 하며 간극이 생겼다. 그는 현재 구단과 계약이 3년이나 남은 상황. 경쟁자인 리버풀이 이삭 영입을 위해 1억 1000만 파운드(약 2060억원)를 제시했으나 거절당했다. 뉴캐슬 입장에선 팀의 핵심 공격수를 쉽게 내줄 수 없다는 입장이다.아시아 투어에서도 빠진 이삭은 우여곡절 끝에 팀 훈련에 복귀했으나, 하우 감독은 그의 기용이 현실적으로 어렵다는 것을 분명히 했다. 이날 하우 감독은 이삭의 기용 가능성에 대해 “상황이 맞아야 한다”며 “우리는 대화를 나눴고, 현재로서는 그를 팀에 포함할 수 없다는 것이 분명하다. 이 상황이 얼마나 지속될지 모르겠지만, 지금은 그게 현 상황”이라고 짚었다.이삭은 몸 상태에 문제도 없고, 징계를 받지도 않았다. 하지만 현재 선수단과 다른 시간에 훈련하도록 지시받은 상태인 거로 알려졌다. “우리는 그와 함께하길 바란다”던 하우 감독은 이삭의 복귀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하진 않았지만, “하지만 애스턴 빌라와의 개막전까지 현재 상황이 변할 것으로 보진 않는다”라고 말하기도 했다.뉴캐슬 입장에선 다소 답답한 상황이다. 애초 팀 내 에이스인 이삭의 대체자를 영입하고자 베냐민 세슈코(라이프치히), 위고 에키티케(리버풀), 주앙 페드로(첼시) 등을 노렸다. 하지만 모두 EPL 내 경쟁 팀으로 이적하거나, 합류를 눈앞에 뒀다. 이삭과 갈등을 봉합하는 것이 최선이지만, 선수 측이 이적 요청을 철회해야 가능한 시나리오다. 한편 이날 BBC는 비공식 선발 데뷔전을 소화한 박승수의 활약을 조명했다. 박승수는 이날 왼쪽 윙어로 선발 출전해 후반 18분까지 그라운드를 누볐다. 매체는 박승수에 대해 “왼쪽 측면에서 활발하게 움직였고, 후반 교체될 때 큰 박수를 받았다”며 “선수는 1군에서 큰 역할을 맡게 될 거라 예상하지 못했을 수도 있지만, 하우 감독은 선택지가 많지 않았다”라고 돌아봤다.끝으로 “이 경기는 뉴캐슬이 이적시장 마감 전까지 반드시 중앙 수비수, 미드필더, 공격수 1명씩 영입해야 한다는 상기했다”라고 평했다.김우중 기자 2025.08.09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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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링엄·무시알라보다 높다’ 유망주 공격수 영입 레이스에 맨유·뉴캐슬 경합

공격수 베냐민 세슈코(22·라이프치히) 영입을 위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뉴캐슬(이상 잉글랜드)이 경합 중이다.영국 매체 BBC는 5일(한국시간) “공격수 세슈코의 이적 드라마는 조만간 결말을 맺어야 할 시점이지만, 아직 어떤 방향이 될지는 불분명하다. 맨유와 뉴캐슬 모두 이 공격수를 영입하기 위해 거액의 제안을 내놓았으며, 답변을 기다리고 있다”고 전했다.매체에 따르면 맨유는 세슈코 영입을 위해 약 7400만 파운드(약 1365억원)라는 거액의 이적료를 제시한 거로 알려졌다. 독일 매체 빌트는 세슈코가 두 클럽을 모두 선호 중이지만, BBC는 선수 측이 맨유 이적에 관심을 보인다고 주장한다.매체는 세슈코에 대해 “크고, 강하고, 빠르며, 골 결정력이 뛰어난 선수다. 어느 팀으로 가든 게임의 판도를 바꿀 수 있는 선수”라고 호평했다.다만 세슈코의 행선지인 맨유와 뉴캐슬은 각각 다른 장단점이 있어, 선수 측의 결정에 모든 것이 달려 있다고도 짚었다. 예로 맨유에서 세슈코는 부탁이 주전으로 활약할 수 있지만, 당장 유럽축구연맹(UEFA) 주관 대회에는 나서지 못한다. 뉴캐슬에선 알렉산더 이삭의 잔류 여부에 따라 위치가 애매해질 수도 있으나, UEFA 챔피언스리그(UCL)에 나설 수 있다. 아예 새로운 선택지를 고려할 수도 있다. 세대교체를 앞둔 뮌헨, 바르셀로나(스페인) 등도 행선지로 꼽힌다. 알 힐랄(사우디아라비아) 역시 그에게 관심을 보인 거로 알려졌다.한편 20대 초반인 세슈코는 여러 빅클럽의 관심을 받는 재능 중 한 명이다. 그는 2023년 8월 이후 기준으로 유럽 5대리그 소속 23세 이하 선수 중 주드 벨링엄(38골·레알 마드리드) 플로리안 비르츠(34골·현 리버풀) 자말 무시알라(33골·바이에른 뮌헨)보다 많은 39골을 넣었다. 세슈코는 지난 2024~25시즌엔 공식전 45경기 21골 6도움을 올렸다. UCL에서도 8경기 4골을 넣은 경험이 있다. 유럽 축구 통계 매체 트랜스퍼마르크트는 그의 시장 가치를 7000만 유로(약 1125억원)라 평가했다.김우중 기자 2025.08.06 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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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손흥민의 장기적 후계자 찾기…파이샹·고든·레앙 ‘3인방’ 거론 [AI 스포츠]

토트넘 홋스퍼가 구단의 상징적 존재 손흥민(33)의 이탈 가능성에 대비해 대체자 영입을 적극적으로 모색하고 있다. 28일(한국시간) 영국 현지 매체 ‘토트넘 뉴스’는 최근 “다니엘 레비 회장이 레앙을 노리는 특급 영입을 타진하고 있으며, 손흥민을 대신할 3명의 후보가 추가로 거론되고 있다”고 보도했다.손흥민은 지난 10년 간 토트넘의 ‘에이스’로 활약했다. 2024/25시즌에도 11골 12도움을 기록하며 팀을 이끌었다. 그러나 그의 계약이 2026년 6월 만료를 앞두고 있고,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LAFC가 이적을 공식적으로 제안할 움직임을 보이는 등 재계약 없이 이별할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다. 구단 입장에선 이번 여름이 손흥민에게서 이적료를 회수할 마지막 기회일 수 있다.현지 매체들은 “손흥민의 이탈이 확정될 경우, 구단은 에이스의 빈자리를 메우기 위한 공격적인 행보에 나설 것”이라고 내다봤다. 다음 시즌부터는 토트넘의 유니폼을 입은 손흥민을 더 이상 볼 수 없을지 모른다는 우려 또한 커지고 있다.‘토트넘 뉴스’가 꼽은 첫 번째 대체자는 바로 AC밀란 소속 하파엘 레앙(26)이다. 레앙은 2019년 이탈리아 명문 AC밀란 양 쪽 윙 포워드 자리를 꿰차며 세계적인 명성을 쌓았다. 최근 4시즌 연속 세리에A에서 두 자릿수 득점과 도움을 이어가며 ‘최상급 윙어’로 인정받고 있다. 매체는 “토트넘이 진정한 야망을 보여주려면 레앙 정도의 대체자밖에 없다”며 “그의 영입은 프리미어리그 전체에 큰 반향을 불러올 것”이라고 평했다.레앙이 전형적 윙어를 넘어 경기 전체를 바꿔주는 영향력, 그리고 26세로 최전성기에 접어들었다는 점도 빼놓을 수 없다. 하지만 막대한 이적료와 AC밀란 설득이라는 과제가 남는다.두 번째 후보는 네덜란드 페예노르트에서 맹활약 중인 브라질 윙어 이고르 파이샹(25)이다. 파이샹은 2023/24 에레디비시에서 16골 14도움을 기록하며 리그에서 최고의 시즌을 보냈다. 탄탄한 피지컬과 자연스럽게 중앙으로 침투해 강력한 슈팅을 구사하는 스타일로 손흥민의 특성을 닮았다. 현재 리즈 유나이티드, 마르세유 등 다수의 클럽이 이적을 타진하고 있어, 토트넘이 영입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려면 신속한 움직임이 요구된다.매체는 “2,800만 파운드(약 484억원)라는 이적료는 부담이 적지만, 잠재력과 즉각적인 임팩트를 모두 기대할 수 있는 영입”이라고 강조했다.세 번째 대체자로는 뉴캐슬 유나이티드의 앤서니 고든(24)이 꼽혔다. 고든은 2023/24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26개의 공격 포인트(득점+도움)를 기록하며 폭발적인 스피드를 무기로 존재감을 증명했다. 토트넘 뉴스는 “손흥민이 최근 잃어버린 순수한 스피드를 다시 한번 팀에 불어넣을 수 있는 유일한 포워드”라고 평가했다.다만 뉴캐슬의 핵심 공격수 알렉산더 이삭의 거취가 변수다. 이삭이 팀에 남게 된다면 고든의 이적 가능성이 커지지만, 이적료 또한 상당히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토트넘은 2025/26시즌을 앞두고 팀 리빌딩에 본격적으로 나설 것으로 보인다. 손흥민과의 이별이 현실이 된다면, 파이샹·고든·레앙 등 3인방 중 누가 새로운 ‘에이스’로 토트넘 유니폼을 입게 될지 축구 팬들의 관심이 집중된다. 레비 회장과 토트넘의 선택, 그리고 토트넘이 보여줄 야망이 올여름 이적시장에서 최대 화두가 될 전망이다.온라인 일간스포츠 2025.07.28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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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플레이 시리즈, 팀 K리그와 맞대결 하는 뉴캐슬은 어떤 팀? [AI스포츠]

뉴캐슬 유나이티드 2024~2025 프리미어리그 시즌 성적뉴캐슬 유나이티드는 2024-2025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5위를 기록하며 38경기 20승 6무 12패, 68득점 47실점, 승점 66점으로 시즌을 마무리했습니다. 이로써 다음 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본선 진출권을 획득하였습니다.순위 팀 경기 승 무 패 득점 실점 득실차 승점 특이사항5위 뉴캐슬 38 20 6 12 68 47 +21 66 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권 획득 감독: 에디 하우(Eddie Howe)소개: 에디 하우는 잉글랜드 출신 축구 감독으로, 이전에는 선수(센터백)로 활약했고 이후 감독 생활을 본머스에서 시작했습니다. 현재 뉴캐슬 유나이티드의 사령탑을 맡고 있으며, 젊으면서도 전술적으로 매우 유연한 지도자로 평가받습니다.전술 성향:높은 조직력을 바탕으로 한 촘촘한 수비와 빠른 공격 전환이 특징입니다.주로 4-3-3과 4-2-3-1 포메이션을 유연하게 활용하며, 측면과 중앙을 균형 있게 사용하는 공격적인 축구를 지향합니다.수비 안정성과 전방 압박, 그리고 빠른 빌드업으로 상대 뒷공간을 노리는 다이렉트한 전개를 즐깁니다.선수와의 신뢰를 중시하며, 젊은 선수 육성과 팀 컬처의 정착에도 강점이 있습니다.뉴캐슬 최고의 스타 플레이어 3인1. 알렉산더 이사크 (Alexander Isak)포지션: 스트라이커(공격수)특징: 스웨덴 국적의 장신 공격수로, 2024-2025시즌 프리미어리그 득점 순위 2위를 기록(23골)할 정도로 폭발적인 득점력을 자랑합니다.탁월한 위치 선정, 빠른 침투, 강력한 왼발슛이 강점이며, 연계 플레이와 개인 돌파에도 능합니다.뉴캐슬의 공격을 이끌며 가장 결정적인 임팩트를 보여주는 선수로 팀의 중심입니다.2. 키어런 트리피어 (Kieran Trippier)포지션: 라이트백(풀백)특징: 잉글랜드 국가대표 출신으로, 경험과 리더십이 뛰어난 수비수입니다.정교한 크로스와 킥력, 게임 조율 능력이 탁월하며 뉴캐슬의 빌드업과 세트피스에서 핵심 역할을 수행합니다.수비뿐 아니라 공격가담에서도 눈에 띄는 기여를 하며, 후방에서의 롱패스와 전략적 위치 선정이 뛰어납니다.3. 안소니 고든 (Anthony Gordon)포지션: 윙어/공격수특징: 잉글랜드 출신의 젊고 빠른 윙어로, 오른쪽과 왼쪽 측면 모두 소화가 가능합니다.뛰어난 속도와 드리블 능력, 활동량이 장점이며, 상대 수비 뒷공간을 빠르게 파고드는 플레이에 강점이 있습니다.꾸준한 득점과 도움 기록으로 2024-2025시즌 팀 내 핵심 공격 자원으로 성장하였으며, 이사크와의 연계플레이도 돋보입니다.참고뉴캐슬 유나이티드는 최근 몇 시즌 동안 전술적 유연성과 공격력, 그리고 젊은 선수의 폭발력에 힘입어 프리미어리그 상위권의 강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2025.07.23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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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프리미어리그 최근 5시즌 베스트11 선정… ‘꾸준함’으로 증명한 존재감 [AI 스포츠]

2020/21시즌부터 2024/25시즌까지 최근 5년간 프리미어리그를 대표하는 '베스트11'이 데이터 전문업체 후스코어드(WhoScored) 집계로 공개됐다. 이 명단에서 손흥민(토트넘)은 유일한 한국인, 그리고 토트넘을 대표하는 공격수로 선정됐다.이번 라인업은 최근 5시즌 동안 프리미어리그에서 100경기 이상을 뛴 선수들 가운데, 후스코어드 평점이 가장 높은 선수들을 포지션별로 구성했다. 손흥민은 평균 평점 7.21점을 기록하며, 오른쪽 공격수로 포함됐다. 전 동료 해리 케인(7.58점)과 함께 최전방에 이름을 올려, 두 선수 모두 토트넘의 꾸준한 핵심 전력임을 입증했다.공격진에는 손흥민, 해리 케인, 리버풀의 모하메드 살라(7.32점)가 나란히 포진했다. 미드필더진은 맨체스터 시티의 케빈 더 브라위너(7.48점), 로드리(7.35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브루노 페르난데스(7.30점)가 채웠다. 리버풀 알리송 베커(6.80점)가 골키퍼로 선정됐고, 수비라인 역시 리버풀의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7.16점), 버질 반 다이크(7.06점), 앤드류 로버트슨(6.94점)과 함께, 에버턴의 제임스 타코우스키(7.03점)가 센터백으로 이름을 올렸다.이번 명단에서 리버풀(5명), 맨시티(2명), 토트넘(2명), 맨유(1명), 에버턴(1명) 순으로 분포돼, 최근 5년 간 이 팀들이 리그에서 누적된 경쟁력을 보여줬다.특히 손흥민의 선정은 EPL 전체에서 아시아 출신 선수로는 유일하며, 5시즌 연속 100경기 이상을 소화하며 축적한 꾸준한 영향력과 활약이 데이터로 입증된 결과다. 손흥민은 2020/21시즌부터 매 시즌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하며 팀 공격을 이끌었다.이번 베스트11은 단순 인기 혹은 득점 수에 기반하지 않고, 경기 내 실제 평점과 누적 성적을 객관적으로 반영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EPL에서의 오랜 기간, 일정 수준 이상의 경기력을 안정적으로 유지해온 선수들만이 이 명단에 들 수 있었다.리버풀은 골키퍼, 수비수, 공격수까지 공격과 수비의 균형 잡힌 선택으로 리그 최상위권 경쟁력을 재확인했다. 맨시티는 전통적 미드필드 강자들이 함께했고, 토트넘은 손흥민과 케인이 나란히 명단에 들어 팀 단위로도 평가받았다. 에버턴에선 타코우스키가 유일하게 포함됐다.프리미어리그 베스트11을 통해 손흥민이 유럽 정상급 무대에서 지속적으로 경쟁력을 증명해 왔음을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다. 이는 한국 축구의 위상에도 의미 있는 기록으로 남게 됐다.온라인 일간스포츠 2025.07.19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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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원하게 쐈다' OKC, 파이널 7차전 블록슛 5개 홈그렌과 3437억 빅딜 합의

미국프로농구(NBA) 오클라호마시티 썬더의 핵심 선수인 쳇 홈그렌(23)이 돈방석에 앉는다.미국 스포츠 전문채널 ESPN은 10일(한국시간) '오클라호마시티가 홈그렌과 5년 최대 2억5000만 달러(3437억원)에 이르는 맥스 신인 연장 계약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홈그렌의 이번 계약에는 선수 옵션이나 팀 옵션이 포함돼 있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올해 NBA 파이널 우승을 차지한 오클라호마시티는 에이스 셰이 길저스-알렉산더와 4년, 최대 2억8500만 달러(3918억원) 규모의 연장 계약을 완료한 데 이어 홈그렌까지 장기 계약으로 잡으면서 우승 전력을 고스란히 유지할 수 있게 됐다.2022년 신인 드래프트 1라운드 전체 2순위로 입단한 홈그렌은 올 시즌 32경기에 출전, 경기당 15점 8.0리바운드 2.0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엉덩이 부상으로 3개월가량 결정하면서 정규시즌 많은 경기를 소화하지 못했으나 관심이 쏠린 포스트시즌에서 맹활약했다. ESPN은 '홈그렌은 오클라호마시티의 포스트시즌 23경기에 모두 출전해 코트 마진 169를 기록했는데 이는 2025년 포스트시즌에 출전한 선수 중 최고'라고 조명하기도 했다. 특히 인디애나 페이서스와의 파이널 7차전에서 블록슛 5개로 상대를 압도했다. 이는 블록슛이 공식 기록으로 인정된 1974년 이후 NBA 파이널에서 나온 개인 최다 기록. ESPN은 '홈그렌은 빅터 웸반야마, 크리스탑스 포르징기스와 함께 NBA 역사상 첫 두 시즌 동안 3점 슛 150개와 블록슛 250개를 달성한 3명의 선수 중 한 명'이라고 밝혔다.배중현 기자 bjh1025@edaily.co.kr 2025.07.10 0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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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론소 가자마자 잘 나간다…레알, 유밴투스 1-0 제압→클럽 월드컵 8강 진출

레알 마드리드(스페인)가 이탈리아 강호 유벤투스를 누르고 8강에 진출했다.레알은 2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가든스의 하드록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 월드컵 16강에서 유벤투스를 1-0으로 꺾었다.8강에 오른 레알은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독일)-몬테레이(멕시코) 경기 승자와 5일 4강 티켓을 두고 격돌한다.이 대회를 앞두고 부임한 사비 알론소 레알 감독은 성공리에 팀을 이끄는 분위기다. 조별리그에서 2승 1무로 H조 1위에 오르고 16강에 합류했다. 지난 시즌 스페인 라리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등 여러 대회에서 고배를 든 레알이 알론소 감독 체제에서 반등할지 관심이 쏠린다.이날 레알은 22개의소나기 슈팅을 퍼부었으나 유벤투스 골문을 여는 건 녹록지 않았다.비니시우스 주니오르, 페데리코 발베르데의 슈팅이 유벤투스 골키퍼 미켈레 디그레고리오에게 막히며 아쉬움을 삼켰다.유벤투스는 레알의 공세를 막고 역습을 노렸으나 모두 무위에 그쳤다.후반 9분이 돼서야 양 팀의 희비가 엇갈렸다.오른쪽 측면에서 트렌트 알렉산더 아놀드가 올린 크로스를 곤살로 가르시아가 헤더로 연결해 골망을 흔들었다.가르시아는 이번 대회에만 세 골을 넣었다.레알은 남은 시간 가르시아의 득점을 지키며 승전고를 울렸다.김희웅 기자 2025.07.02 08:07
스포츠일반

‘볼카→할로→찰스 연달아 KO’ 토푸리아 “난 무적 아냐, 올리베이라전 쉬운 승리? 그럴 줄 알았다”

‘엘 마타도르’ 일리아 토푸리아(28·스페인/조지아)가 찰스 올리베이라(35·브라질)와 타이틀전을 마친 소감을 밝혔다.스페인 매체 마르카는 1일(한국시간) UFC 라이트급 챔피언이 된 뒤 토푸리아와 진행한 인터뷰를 전했다.토푸리아는 “다행히도 부상이 없어서 기분이 좋다. 경기 때문에 스페인에 두고 온 딸을 보기 위해 집으로 돌아갈 생각에 정말 흥분된다”고 말했다.UFC 페더급 챔피언을 지낸 토푸리아는 지난달 29일 라이트급 전 챔피언인 올리베이라를 1라운드 2분 27초 만에 잠재우고 왕좌에 올랐다. 그는 UFC 역사상 10번째로 ‘더블 챔피언’ 타이틀을 얻게 됐다. 그는 앞서 페더급 챔피언이었던 알렉산더 볼카노프스키(호주), 맥스 할로웨이(미국)와 싸울 때도 의심을 받았지만, 모두 KO 시켰다. 토푸리아는 “승리가 당신을 정의하는 것이 아니라, 당신을 정의하는 것은 당신의 전문성, 훈련, 결단력, 일관성이다. 팬들도 내게서 그런 면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자부했다.종합격투기(MMA) 전적 17승 무패를 달리는 토푸리아는 현재 경량급에서 적수가 없다는 평가를 받는다. 하지만 토푸리아는 올리베이라전을 마친 뒤 “나는 무적이 아니”라고 말한 바 있다.그는 “물론 아니다. 내가 무적이라면, 이렇게 열심히 노력하지 않았을 것이다. 그렇기에 나는 매일 한 치의 오차도 허용하지 않으려고 노력한다. 우연에 맡기지 않는다”고 강조했다.토푸리아는 올리베이라를 이기는 게 생각보다 쉬웠냐는 물음에 “그럴 줄 알았다. 경기가 확정된 순간부터 찰스의 경기를 봤는데, 그럴 줄 알았다”며 “찰스의 경기를 보면서 ‘찰스에게는 기회가 없다’고 생각했다”고 전했다.이어 “모든 것이 정상적으로 진행된다면, 내가 1라운드에 승리할 수 있다고 봤다”며 “항상 상대를 쓰러뜨리는 데 걸리는 시간은 거리를 좁히는 데 걸리는 시간이다. 상대가 앞으로 걸어가면, 내 일은 훨씬 쉬워진다. 가운데에 서서 펀치를 주고받으면 되니깐 말이다”라고 덧붙였다. 데이나 화이트 UFC 회장은 올리베이라전을 본 뒤 기자회견장에 나와 “이 친구(토푸리아)는 대단하다”고 말했다.토푸리아는 “마침내 그가 그렇게 말하게 돼서 기쁘다”며 “누구도 자신이 진짜로 생각하지 않는 것을 억지로 말할 수는 없다. 사람마다 시간이 걸리겠지만, 중요한 것은 우리가 옳은 일을 하고 있다는 결론에 도달하는 것”이라며 미소 지었다.김희웅 기자 2025.07.01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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