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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

‘슈돌’ 박수홍, 결혼기념일도 잊고 딸바보 플렉스…시청률 상승세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에서 박수홍이 딸 재이의 생후 70일을 맞아 카드 한도 초과에 이르는 남대문 쇼핑을 펼쳤다.지난 22일 방송된 KBS 2 '슈돌’ 558회의 시청률은 전국 3.8%를 기록하며 연이은 시청률 상승과 화제성을 이어가고 있다. (닐슨 코리아 기준)558회는 ‘나에게 와줘서 고마워’ 편으로 3MC 박수홍, 최지우, 안영미와 슈퍼맨 정성호가 함께했다. 이 가운데 박수홍은 생후 70일을 맞아 통잠 성공부터 옹알이까지 눈에 띄게 성장하고 있는 딸 재이의 근황을 공개해 흐뭇함을 자아냈고, 1년 만에 '슈돌'에 컴백한 개그맨 정성호와 오남매는 더욱 업그레이드된 개그 본능과 집안일 자동 분업 스킬을 뽐내며 기특함을 안겼다.이날 박수홍의 딸 재이는 7시간 30분을 깨지 않고 자며 통잠에 성공했고, 터미타임을 시도하는 등 무럭무럭 성장하고 있는 근황으로 눈길을 끌었다. 특히 재이는 엄마를 닮은 토끼 같은 눈과 이름을 부르면 눈이 휘어지게 웃는 애교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르르 녹였다. 최지우는 “재이 눈빛이 왜 이렇게 깊죠?”라고 감탄하기도. 박수홍은 한자를 보며 옹알이하는 재이를 보며 “한자를 읽는다”라며 늦깎이 아빠의 못 말리는 팔불출 면모로 웃음을 선사했다. 나아가 재이는 카메라가 움직이는 방향대로 고개를 돌리며 아이돌을 능가하는 아이컨택으로 방송인 아빠의 DNA를 뽐냈다.이어 박수홍과 김다예 부부는 결혼기념일을 맞아 남대문 시장의 아동복 거리로 향했다. 현재 신장이 67.2cm인 재이는 생후 70일임에도 불구하고 12개월 아기들이 입는 옷을 입으며 남다른 기럭지를 자랑했다. 박수홍은 “재이한텐 안 아까워”라며 아기자기한 아기 옷들에 푹 빠져 도착하자마자 쇼핑 본능을 일깨웠다. 박수홍은 100일 준비를 위한 드레스부터 미리 입을 사이즈 큰 옷까지 플렉스하며 남대문 큰 손에 등극했다. 연이은 결제에 급기야 박수홍은 매장 주인에게 “한도 초과 나오는데요?”라는 말을 듣게 돼 보는 이들을 폭소케 했다.박수홍과 김다예는 추억의 데이트 장소인 남산 타워에서 3년 차 신혼의 풋풋함을 즐겼다. 박수홍은 “우리 인생에 재이라는 빛이 들어왔다”라며 노력 끝에 만나게 된 딸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때 뒷 테이블에 있던 예비부부가 언성을 높이기 시작했고, 분위기가 가라앉던 찰나 예비부부는 김다예를 향한 노래와 꽃다발을 건넸다. 박수홍이 준비한 깜짝 이벤트였던 것. 박수홍은 직접 노래를 부르며 손편지를 건네며 눈시울을 붉혔고, 김다예도 일심동체로 기쁨의 눈물을 흘려, 역경을 딛고 단단해진 세 가족의 모습으로 뭉클한 감동을 더했다. 그런가 하면 개그맨 정성호의 오남매 수아, 수애, 수현, 재범, 하늘이 1년 만에 훌쩍 성장한 모습으로 등장했다. 수현은 거실 닦기, 수애와 재범은 막내 하늘의 기저귀를 가는 등 각자 역할을 분담해 더욱 업그레이드된 ‘자동 순환’ 집안일로 감탄을 자아냈다. 수애와 수현은 다이어트로 몰라보게 달라진 비주얼을 보여줬다. 수애는 “졸업 사진 찍기 위해 다이어트했다”라며 15kg 감량에 성공 근황을 공개했고, 수현 역시 10kg을 감량했다고 밝혔다. 정성호는 얼굴 절반을 가릴 정도로 앞머리를 기른 수현을 향해 “자기가 차은우를 닮은 줄 안다”라며 솔직한 평가로 폭소케 했다.이 가운데 정성호는 수현의 깨끗한 학습지 상태에 기습 영어 테스트를 실시했고, 수현은 ‘Handsome’을 당당하게 “핸드솜”이라고 읽었다. 수애는 “영어 못하는 것도 유전인가?”라며 돌연 정성호에게 화살을 돌리며 개그 본능을 일깨웠다. 오남매는 점심으로 짜장라면 8개와 수아가 즉석에서 담근 파김치를 먹으며 대식가 면모를 뽐내기도 했다.오남매는 ‘다둥하우스’의 옷값을 충당할 수 있는 동묘 시장을 찾았다. 앞머리를 커튼처럼 기른 채 ‘다크 수현’의 아우라를 뽐냈던 수현은 유쾌발랄한 에너지를 뿜어내기 시작했다. 이에 “패션은 만들기 나름”이라는 정성호의 주장으로 수현은 머리에 스카프를 두른 채 모자를 쓰고 ‘동묘 GD’로 변신했다. 수현은 카메라를 잡아먹는 듯한 눈빛과 포인트 안무로 ‘POWER’ 뮤직비디오를 완벽히 재현했고, 박수홍은 “개그맨 피 제대로네”라며 수현의 숨길 수 없는 개그 본능에 감탄했다. 이처럼 더욱 왁자지껄해지고, 돈독해진 오남매의 일상은 안방극장에 큰 웃음을 선사했다.‘슈돌’은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1.23 08:43
드라마

‘나의 해리에게’ 3.3%로 종영… 유종의 미 거뒀다 [차트IS]

‘나의 해리에게’에서 이진욱이 신혜선에게 청혼을 하면서 해피엔딩으로 막을 내렸다. 지니 TV 오리지널 ‘나의 해리에게’는 새로운 인격이 발현된 아나운서 ‘은호’와 구 남자친구 ‘현오’의 마음속 감춰뒀던 상처를 치유하는 행복 재생 로맨스. 이에 ‘나의 해리에게’ 최종화 시청률은 전국 3.3%(닐슨 코리아 기준)를 기록했다. 이와 함께 은호와 현오의 해피엔딩으로 유종의 미를 거두며 각자의 진정한 행복을 찾은, 행복 재생 로맨스에 이르렀다‘나의 해리에게’는 해리성 정체성 장애 소재를 다루며 안방극장에 남다른 울림과 힐링을 선사했다. 여기에 두 개의 로맨스가 자연스럽게 녹여졌다. 무엇보다 섬세한 서사와 연출력, 그리고 캐릭터에 완벽하게 스며든 배우들의 호연이 어우러지면서 작품성을 높였다. 신혜선은 해리성 정체성 장애를 겪는 은호와 혜리를 오가는 1인 2역을 완벽하게 해내면서 상반된 매력으로 캐릭터를 완성시켰다. 이진욱은 사랑하는 연인을 떠나 보낼 수밖에 없었던 현오를 현실감 높게 연기하면서 또 한 번 멜로 장인임을 입증했고, 강훈은 주연 역을 맡아 연하이자 강직한 직진남 면모로 여성 시청자들의 환호를 불러모았다. 조혜주는 쿨하면서도 사랑스러운 혜연을 연기하면서 ‘나의 해리에게’의 서사와 재미를 빈틈없이 채웠다. 한편, ‘나의 해리에게’는 지난 12화를 끝으로 종영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10.30 08:50
드라마

‘다리미 피맬리’ 박지영→김현준, 쉬는 시간에도 열일모드... 28일 첫 방송

드라마 ‘다리미 패밀리’ 촬영장 비하인드가 공개됐다.오는 28일 첫 방송 예정인 KBS2 특별기획 새 주말드라마 ‘다리미 패밀리’는 ‘청렴 세탁소’ 다림이네 가족이 옷 대신 돈을 다림질하며 벌어지는 로맨틱 돈다발 블랙코미디 작품이다.첫 방송을 6일 앞둔 가운데 ‘다리미 패밀리’가 배우들의 열정이 고스란히 담긴 비하인드 스틸 컷을 공개했다. 해당 스틸에는 주연 배우 김정현(서강주 역)과 금새록(이다림 역)을 비롯해 박지영(고봉희 역), 신현준(지승돈 역), 김혜은(백지연 역), 최태준(차태웅 역), 양혜지(이차림 역), 김영옥(안길례 역), 박인환(이만득 역), 김현준(이무림 역) 등 주말 안방극장을 사로잡을 배우들의 특별한 순간이 담겨있어 흥미를 불러일으킨다.먼저 김정현은 교통사고 장면을 보다 더 실감 나게 촬영하기 위해 와이어를 몸에 달고 스태프들과 많은 연구를 하는가 하면 금새록은 촬영 쉬는 시간, 자신을 찍는 스틸 팀을 향해 환한 웃음과 브이로 생동감 넘치는 촬영장 분위기를 이끌어 보는 이들의 미소를 자아냈다.여기에 박지영과 김혜은은 대본을 손에서 놓지 않으며 촬영 시작도 전에 감정에 몰입하는 모습으로 감탄을 불러일으켰다. 신현준은 쉬는 시간이 되자 극 중에서의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과는 다른 반전 매력을 가감 없이 발산하기도.그런가 하면 이번 작품을 위해 8kg을 감량한 최태준은 탄탄한 근육질 몸매를 자랑해 이목을 사로잡았고, 풍선껌을 부는 양혜지는 귀여운 면모로 그녀의 캐릭터를 더욱 궁금하게 만들었다.KBS에서 35년 만에 부부로 다시 만난 김영옥과 박인환은 쉬는 시간 서로 의견을 주고받으며 대선배다운 포스를 보였고, 김현준은 극에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제작진과 상의하는 열정을 드러내 이들의 영상 밖 모습이 본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나날이 상승시키고 있다.이처럼 최고의 케미스트리로 한창 촬영에 임하고 있는 배우들의 호흡이 주말 안방극장에 유쾌한 웃음과 찡한 감동을 전할 예정이다.KBS2 특별기획 새 주말드라마 ‘다리미 패밀리’는 ‘미녀와 순정남’의 후속작으로 오는 28일 오후 8시 첫 방송된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9.22 15:35
드라마

‘엄친아’ 윤지온, 사랑에 빠진 직진남→사회부 기자 열연

배우 윤지온이 ‘엄마친구아들’에서 남다른 존재감으로 주말 저녁을 책임지고 있다.윤지온은 지난 1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엄마친구아들’ 6회에서 딸과 꿈 사이에서 고민하는 강단호의 복잡다단한 내면을 눈 뗄 수 없는 감정 변주로 그려내며 완벽한 캐아일체를 선보였다. 앞서 단호는 첫눈에 반한 구급대원 모음을 몰래 돕고, 소방서로 떡을 보내는 등 적극적인 직진 면모로 설렘을 안겼다. 우연히 모음의 동네로 이사 간 단호는 편의점에서 만난 그녀와 똑같은 음료수와 사탕 취향을 확인하며 본격 썸 모드를 발동했다. 윤지온은 훈훈한 비주얼로 존재감을 드러내며 모음과의 케미스트리로 극의 몰입도를 한껏 끌어올렸다. 지난 31일 방송된 5회에서는 단호에게 딸이 있다는 사실이 수면 위로 드러나며 반전을 선사했다. 딸에게 줄 네잎클로버를 찾고 있던 단호는 공원에서 운동하는 모음을 만났다. 모음으로부터 네잎클로버를 선물 받은 단호는 아이처럼 기뻐하며 부리나케 집으로 뛰어갔다. 윤지온은 진지함과 코믹을 자유자재로 오가는 착붙 캐릭터 열연으로 보는 이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단호는 폐지를 주워 생활하는 할머니에게 새 리어카를 선물하고, 기자 선배와 함께 폐지 줍는 체험 취재를 하는 등 소외된 이웃들의 삶을 보듬는 사회부 기자로서의 책임감을 다했다. 해당 장면에서 윤지온은 다정한 말투와 따뜻한 눈빛으로 강단호의 서사를 진정성 있게 그려냈다.단호의 평화로웠던 일상에도 빨간불이 켜졌다. 그가 더 나은 세상을 위해 취재 하고 있는 동안 아픈 딸 연두가 병원에 이송된 것. 하필 모음이 연두의 119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 단호는 딸의 보호자로 구급대원 모음과 마주하게 됐다. 단호는 응급실에 있는 연두를 붙잡고 오열하며 사과했다. 아이 하나 제대로 못 키우냐는 모음의 팩폭은 단호의 정신을 번쩍 들게 만들었다. 이에 단호는 딸과 더 많은 시간을 보내기 위해 직장 선배에게 사회부에서 온라인 팀으로 보내달라고 진담 섞인 농담을 건넸다. 자신의 꿈보다 아빠의 역할에 충실하기로 한 단호의 결심은 시청자들의 마음을 뭉클하게 했다. 특히 절절한 부성애가 느껴지는 윤지온의 섬세한 감정 연기는 딸에 대한 단호의 애달픈 사랑까지 보여주며 안방극장을 먹먹하게 만들었다.그런가 하면 6회에서 윤지온은 정해인(최승효)과 브로맨스 케미를 뽐내며 훈훈함을 더했다. 단호는 길에서 우연히 만난 승효를 자신의 집으로 데려와 고민 상담을 해주는가 하면, 배근식(조한철)을 골탕 먹인 사기꾼들을 붙잡기 위해 협동작전을 벌이는 등 맹활약을 펼쳤다. 뿐만 아니라 딸이 유치원 캠프를 간 사이 편의점에서 맥주 한잔을 즐기던 ‘알쓰’ 단호는 모음 앞에서 인사불성이 됐다. 윤지온은 비틀거리는 걸음걸이와 어눌한 대사 처리 등 리얼한 만취 연기로 폭풍 웃음을 안겼다.이처럼 윤지온은 유쾌한 만취 연기부터 짝사랑 로맨스, 홀로 딸을 케어하는 아버지까지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소화하며 강단호 캐릭터를 섬세하게 그려냈다. 몸을 아끼지는 코믹부터 깊은 내면 연기로 리얼함을 배가시키며 극을 풍성하게 채우는 윤지온의 앞으로의 활약이 더욱 기대된다. ‘엄마친구아들’은 매주 토, 일 오후 9시 20분 방송된다. 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9.02 18:09
연예일반

‘닥터 차정숙’ 송지호♥조아람, 키스로 마음 확인…“딴 놈한테 한눈팔지 마”

‘닥터 차정숙’의 배우 송지호가 다채로운 면모로 맹활약을 펼쳤다. 지난 20일과 21일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닥터 차정숙’에서 송지호는 엉켜있던 문제들을 하나씩 풀며 책임감 있는 서정민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 안방극장에 호평을 끌어냈다. 서정민은 발생한 의료사고에 마지막까지 책임을 다하기 위해 발인 날 피해자 부모님께 직접 찾아가 죄송하다고 사죄했고, 오히려 정민이 어깨를 다독이며 위로받자 애써 참아왔던 울음을 터뜨렸다. 송지호는 의료사고로 인해 자괴감을 느껴야만 했던 서정민에 완벽 몰입해 열연을 펼쳤고, 보는 이들까지 울컥하게 만들었다. 정민은 의료사고와 관련해 병원 사람들에게 위로를 받았지만, 전소라(조아람)에게 “괜찮으면 안 되는 거 아냐? 나는 당연히 괜찮으면 안 되는 거잖아!”라고 하소연하는 등 불편한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환자를 생각하는 마음을 그려낸 송지호의 진심 어린 감정 연기가 시청자들에게 큰 감동을 안긴 장면. 그런가 하면 끝난 줄 알았던 정민과 소라의 관계가 다시 이어질 기미가 보였다. 소라가 정민에게 자기변명, 자기 연민에 빠지지 않고 역지사지 잘 되는 너를 이래서 좋아한다고 속마음을 고백한 것. 두 사람 사이에 분위기가 무르익은 가운데 소라와 정민은 숙직실에서 몰래 키스를 나누는 등 핑크빛 기류가 재점화되며 눈길을 끌었다.정민은 손주로서 의젓함도 뽐냈다. 정민의 외할머니인 오덕례(김미경)마저도 사위 인호의 불륜을 알게 되자 정민은 그런 할머니의 마음을 풀어주기 위해 동생 서이랑(이서연)과 함께 선물을 구매, 파티를 여는 등 여러 노력을 기울이며 할머니의 마음을 녹여 모두의 마음을 훈훈하게 했다. 너무 많은 사건을 겪은 정민은 뒤숭숭한 마음이 들어 군입대를 고민했다. 정민은 소라에게 자신을 기다려 달라는 말을 하진 못했지만, 소라의 좀 솔직해져 보라는 따끔한 일침에 금세 웃으며 “딱 기다려, 딴 놈한테 한눈팔지 말고.”라는 박력 넘치는 모습을 선보였다. 송지호는 사랑에 푹 빠진 20대 남자의 면모를 리얼하게 그려내 설렘 지수를 한껏 높였다.한편 ‘닥터 차정숙’은 매주 토, 일요일 밤 10시 30분에 방송된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05.29 14:06
연예일반

‘미우새’ 김준호, ♥김지민 조카 마음 얻으려 고군분투

개그맨 김준호가 다채로운 웃음으로 일요일 밤 안방극장을 꽉 채웠다.김준호는 5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미우새’)에서 이상민과 함께 자연인 하우스에 방문, 이색 체험에 나섰다.김준호는 이상민이 자연인 하우스를 ‘0원 하우스’라고 소개하자, 호기심 가득한 모습으로 집 구경에 나섰다. 김준호는 이상민이 1급수라는 냇물을 그냥 먹는 모습에 “저 상류에서 누가 오줌쌌으면 어쩌려고”라며 의심을 품었지만, 이내 물맛을 보고는 만족해했다. 이어 김준호는 완전 개방된 화장실에 실망하는가 하면, 화장실이 냇가 근처에 있자 또다시 물맛에 의심을 품는 등 이상민과의 티격태격 케미로 연신 폭소케 했다.또한 김준호는 생닭을 씻으면서도 “나 이거 못 만져”라며 잔뜩 겁먹었고, 손이 시리다고 투덜대면서도 완성된 닭백숙 맛을 보고는 감탄을 금치 못했다. 그는 입맛 돋우는 폭풍 먹방을 이어갔고 닭다리, 닭껍질 등 이상민이 좋아하는 부위를 모두 먹어버린 탓에 닭을 두고 유치한 입씨름을 벌이는 등 웃음을 자아냈다.더불어 김준호는 산의 정기를 받기 위해 등목을 하기로 했지만 이상민이 먼저 한 것을 보고 도망가려다 붙잡혀 결국 웃옷을 벗게 됐다. 찬물 세례에 정신을 차리지 못한 김준호는 “담 온 거 같아”라며 한껏 괴로워했다.한편, 김준호는 김지민과 그의 조카 백이와 함께 송어잡이에 나섰다. 김준호는 백이와 친해지기 위해 “나는 찰리라고 해”라고 본인을 소개하며 다가갔지만 어색한 기류만 감돌 뿐이었다. 이어 김준호는 귀여운 토끼 모자를 들이밀었지만 백이가 이를 거부하며 둘 사이의 거리는 좀처럼 좁혀질 줄을 몰랐다.이때 김종민도 조카 윤서와 함께 등장했고, 허경환까지 합류해 본격 얼음낚시를 했다. 김준호는 허경환이 백이에게 다가가자 질투하며, 백이에게 적극적으로 다가가 낚시 방법을 알려주며 관심 끌기에 성공했다. 그는 “백이 앞에서 멋진 삼촌의 모습을 보여줄게”라며 결의를 다지고는 허경환과 송어 잡기에 집중했다. 잠시 후 김준호는 송어를 잡았다고 이목을 끌었지만 “뻥이요”라며 분위기를 싸하게 만들어 조카 백이와의 사이는 더욱 어색해져만 갔다.김준호는 김지민의 조카 백이의 마음을 얻기 위해 영하 날씨에 반팔, 반바지를 입고 나타나 ‘송어 맨손 잡기’ 도전에 나서며 열정을 불살랐다. 그는 백이와의 송어 5마리 잡기에 성공하며 직접 잡은 송어 요리를 시식, 점차 백이와 가까워져 가는 훈훈한 모습을 드러냈다.또한 김준호는 조카 백이가 김종민, 허경환과 비교해 자신이 제일 잘생겼다고 하자 “어우 내 조카”라며 뿌듯해했고, 김지민의 가족들 앞에서 자신을 꼭 포옹해 줄 것을 약속해 기분 좋은 웃음을 감추지 못하기도.이처럼 김준호는 특유의 유쾌함과 열정 넘치는 면모로 시청자들의 즐거움을 책임지며 다채로운 활약을 이어 가고 있다.김준호의 활약은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5분에 방송되는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확인할 수 있다.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3.02.06 08:41
연예일반

주종혁X배윤경 ‘아쉬탕가’ 쉼 없이 달려가는 청춘 향한 위로와 응원

각박한 세상을 살아가는 청춘들을 위한 드라마가 찾아왔다. 지난 15일 방송된 KBS2 ‘드라마 스페셜 2022’ 일곱 번째 단막극 ‘아쉬탕가를 아시나요’는 꼬일 대로 꼬인 요가 강사 강나라(배윤경 분)와 잘하는 건 없지만 꼬인 것 하나 없는 건물주 아들 설태준(주종혁 분)의 현실 공감 로맨스로 불안 가득한 청춘들을 향해 따스한 위로를 건넸다. ‘아쉬탕가를 아시나요’는 밀린 월세 때문에 건물주(이지하 분)를 피해 도망치던 세입자 나라와 건물주 아들 태준의 강렬한 첫 만남으로 포문을 열었다. 요가원 앞에서 투덜거리고 있는 건물주를 포착한 나라는 무작정 태준의 차에 몸을 숨겼지만, 그가 건물주 아들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며 충격에 빠졌다. 그런가 하면 태준은 이번 달 월세도 제때 못 낸 나라를 찾아와 개인 요가 레슨을 받고 싶다고 털어놓았다. 강나라는 뻣뻣한 설태준의 몸을 잡아주다 뒤엉켜 넘어졌고 두 사람은 초밀착 스킨십을 하며 묘한 분위기를 형성했다. 이어 나라는 요가 수업 중 남자친구 남일(박강섭 분)로부터 헤어지자는 문자를 받고는 눈물을 터트렸다. 태준은 “속상한 일도 지나고 나면 나쁜 일만은 아니더라. 재밌는 추억이 된다”고 나라를 위로, 그렇게 두 사람은 서서히 가까워졌다. 나라는 월세 마련을 위해 틈틈이 배달 알바에 나섰고 하필이면 태준이 시킨 음식을 배달하게 됐다. 이와 함께 5년 전 평범한 회사원이었던 나라의 모습이 그려지며 현실 공감을 불러일으켰다. 불안함에 흔들리던 30대 나라는 자신이 사랑하는 요가 강사의 길을 택했지만, 현실은 월세 마련을 위해 심야 알바를 뛰고 삼각김밥으로 끼니를 때우며 고단한 하루를 살아내야 했다. 급기야 문자로 이별 통보까지 받은 나라는 남일의 집안을 엉망진창으로 만드는 복수에 나섰다. 더불어 나라는 집으로 돌아가는 엘리베이터에서 태준과남일을 동시에 마주치는 일촉즉발 상황에 부닥치기도. 나라는 남일이 자신을 질척이는 전 여친으로 몰고 가자태준을 남자친구라고 소개하며 통쾌한 한 방을 날리기도 했다. 얼떨결에 태준의 집 앞까지 오게 된 나라는 그제야 서러운 눈물을 터트리며 찌질한 자신의 인생을 한탄했다. 태준의 진심 어린 위로에 안정을 찾은 나라는 그가 찍은 사진을 구경하던 중 눈을 마주치며 서로를 향한 강한 끌림을 느끼기 시작했다. 때마침 태준의 모친이 그의 집에 들이닥치자 당황한 나라는 욕실에 숨었고, 태준은 모친에게 씻어야 한다는 핑계를 대며 위기를 모면했다. 샤워기를 틀고 태준과 한참을 같이 있던 나라는 그의 다정함에 위안을 얻었고, 맥주 한 캔에 노곤해진 그는 태준의 집에서 잠들어 버렸다. 반면 전날 태준의 집 현관에서 본 신발을 신고 있는 나라를 본 건물주는 두 사람의 사이를 알아챘다. 건물주는 나라에게 “적선은 동정이지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다”고 의미심장한 말을 남기고 사라졌다. 건물 옥상에서 태준과효주(오하늬 분)가 다정하게 이야기하는 모습을 본 나라는 두 사람의 관계를 의심, 또다시 꼬이기 시작한 자신의 인생을 비관했다. 나라는 효주와 크게 싸운 뒤 요가원을 찾아온 태준을 향해 “누가 불쌍해서 잘해주는 거 자기만족이다. 착한 사람처럼 보이는 자기만족이다. 동정을 호의라고 착각했다”고 말하며 태준을 밀어냈다. 나라의 가시 돋친 말에 울음을 터트린 태준은 “무언갈 열심히 잘하는 나라 씨가 멋있었다. 한 번도 가져본 적 없는 걸 가진 나라 씨가 좋았어요”라며 고백했다. 그 순간 요가원에 누군가 들어왔고 나라는 그토록 기다리던 스승 황철용(정선철 분)이 금불상을 훔쳐가는 모습을 보며 실망감에 빠졌다. 스승에 대한 믿음이 한순간에 무너진 나라는 지금까지 해온 것들이 아무것도 아닌 것이 될까 불안했던 지난 시간들을 내려놓기로 결심했다. 자신이 처한 상황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기로 한 나라는 자신의 용기가 되어준 태준을 찾아가 환한 미소를 지었고, 두 사람은 서로의 두 손을 맞잡으며 해피엔딩을 맞았다. ‘아쉬탕가를 아시나요’는 나라와 태준의 솔직담백한 로맨스뿐만 아니라 꿈을 포기하지 않고 쉼 없이 달려가고 있는 30대 청춘들을 향한 공감과 응원의 메시지를 건네며 안방극장에 따스한 감동을 선사했다. 이번 작품을 통해 첫 로코물 도전에 나선 주종혁은 순수하면서도 다정한 온미남의 면모로 여심을 사로잡았으며, 배윤경은 누구나 한 번쯤 해봤을 고민을 섬세한 감정 연기로 그려내며 몰입도를 높였다. KBS2 ‘드라마 스페셜 2022’ 여덟 번째 단막극 ‘양들의 침묵’은 오는 21일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된다. 김다은 기자 dagold@edaily.co.kr 2022.12.16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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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보기] 최대훈부터 장률까지… 시간 순삭 신스틸러 4인방

안방극장 신스틸러 배우들의 활약이 두드러지고 있다. 주인공만큼 빛나는 매력을 가진 신스틸러는 작품에서 빠질 수 없는 존재다. 드라마가 방영되면 주연 배우가 주목 받기 마련이지만 최근에는 조연 배우들이 온라인상에서 인기를 끌며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있다. 러블리한 캐릭터부터 여심 스틸러, 코믹 캐릭터와 강렬한 빌런까지 안방극장을 사로잡은 신스틸러들의 활약이 거세다. 배우 최대훈, 문상민, 장률, 이시언이 다채로운 연기와 신선한 캐릭터로 신스틸러에 등극했다. 최대훈이 최근 종영한 드라마 ‘천원짜리 변호사’에서 러블리한 매력으로 시청자를 사로잡았다. 최대훈은 철부지 매력을 품은 금수저 검사 서민혁을 맡아 감초 역할을 톡톡히 했다. 서민혁은 극 초반 백마리를 짝사랑하는 ‘마리 바라기’ 면모로 천지훈(남궁민 분)을 질투하기도 하고 검사 동기였던 그에게 은근한 반감을 드러내는 모습을 보여 빌런 캐릭터로 의심 받았다. 그러나 극이 진행될수록 최대훈의 러블리한 연기의 매력이 빛을 발했다. 중고차 사기단을 일망타진하기 위해 직접 현장에 나가 수사에 진심인 모습으로 극을 휘몰아쳤다. tvN 주말드라마 ‘슈룹’에서 성남대군 역을 맡은 문상민도 새로운 여심 스틸러로 떠올랐다. 회를 거듭할수록 문상민의 거침없는 행보가 흥미진진한 전개를 이끌고 있다. 문상민은 극 중 의성군(강찬희 분)과 대립하며 서늘한 카리스마로 긴장감을 선사한 것은 물론, 디테일한 눈빛 연기로 보는 재미를 더하고 있다. 특히 세자가 되기로 다짐하는 장면에서는 묵직한 감정을 담아내며 시청자들에게 긴 여운을 남겼다. 경합 중 냉철한 모습을 보이다가도 어린아이 앞에서는 무장해제가 되는 연기에 여심도 공감을 보냈다. 그는 산학을 가르치고 싶다는 아이에게 산가지함을 건네며 “그 생각 놓지 말거라. 도망가는 건 꿈이 아니라 늘 자기 자신이거든”이라고 용기를 심어줬다. 냉철한 상황 판단 능력과 백성을 생각하는 따뜻한 마음씨까지 왕세자의 덕목을 갖춘 성남대군에게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이시언은 지난 10일 막을 내린 드라마 ‘진검승부’에서 감초로 활약했다. 극 중 꼴통 검사 진정(도경수 분)의 조력자이자 약점을 잡혀 주인과 노비 관계로 얽혀있는 해커 고중도로 분해 찰떡 연기를 선보였다. 고중도는 진정의 수사를 돕는 ‘진정 패밀리’ 중 한 명이다. 특히 고중도의 변장 퍼레이드는 보는 재미를 더했다. 다양한 인물들로 변장해 잠입 수사를 진행, 망가짐도 불사한 천연덕스러운 연기로 강렬한 임팩트를 남겼다. 이처럼 이시언은 운전기사부터 컴퓨터 수리공, 수의를 입은 채 관 속에 누워 있는 모습까지 코믹한 모습으로 안방극장에 예상치 못한 웃음을 안겼다. 이시언의 독보적인 코믹 연기는 드라마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극 중 신스틸러로 활약하며 특유의 능청스러움으로 고중도를 완성한 이시언은 첫 등장부터 범상치 않은 존재감을 뽐내며 극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장률은 선과 악을 오가는 치밀한 감정 연기로 ‘금수저’ 속 빌런으로 활약했다. 드라마 ‘금수저’에서 황태용(이종원 분)의 삼촌인 서준태로 분해 입체적 캐릭터를 완성했다. 첫 등장부터 강렬한 존재감을 보였다. 황태용으로 변한 이승천(육성재 분)에게 상냥한 삼촌의 모습을 보인 것도 잠시, 갑자기 돌변하며 숨겨진 이중성을 드러냈다. 이승천의 목을 조르며 “나 있는 동안만큼은 좀 사이좋게 지내자. 우리, 가족이잖아”라며 섬뜩한 미소를 보였다. 특히 장률은 시시각각 변하는 표정과 눈빛으로 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증명했다. 젠틀함, 스윗한 미소로 모두에게 호감을 사는 인물이지만, 돈과 명예 앞에서는 비도덕적인 행동까지 서슴지 않는 이중적인 캐릭터를 능수능란하게 소화했다. 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2.11.16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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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어죽을 연애따위’ 이다희표 걸크러시, 통했다

배우 이다희가 진취적인 여성 캐릭터에 현실감을 녹여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ENA 수목드라마 ‘얼어죽을 연애따위’에서 이다희는 일도 연애도 제대로 풀리는 것 없는 예능국 10년 차 PD 구여름 역으로 분해 공감을 유발하는 대사로 안방극장의 이목을 끌었다. 그동안 이다희는 ‘뷰티 인사이드’에서 당찬 여성 CEO 강사라 역을 맡아 이지적이고 프로페셔널한 면모로 뭇 여성들의 워너비로 사랑받았다. 뿐만 아니라, ‘검색어를 입력하세요 WWW’에서는 트렌드를 이끄는 캐릭터 차현 역으로 성별의 벽을 허물고 주체적인 여성의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하며 ‘이다희표 걸크러쉬’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그런가 하면, 이번 ‘얼어죽을 연애따위’에서 이다희는 자신의 일을 사랑하고 뚜렷한 기준을 세우고 고군분투하는 예능 PD로 변신해 그간 보여줬던 캐릭터들과는 결이 다른 진취적인 모습으로 돌아왔다. 예능 프로그램 PD로 밤낮을 가리지 않고 현장에 대한 책임은 끝까지 지는 면모로 선배다움이 무엇인지 확인시켰다. 이다희는 극 중 갯벌에 빠져버린 드론을 보고 재고 따질 것 없이 직접 뛰어들어 건져내는가 하면, 장인의 간장에 누가 될까 두 팔 걷어붙이고 서슴없이 간장 독에 손을 담갔다. 마지막까지 팀을 위해 뛰며 프로그램 폐지 앞에 자신의 자존심보다 팀원의 생계를 걱정하며 모두를 보듬어 감동까지 안겼다. 이처럼 이다희는 전작들에서 시청자들의 사랑을 듬뿍 받았던 주체적 여성 캐릭터를 지나 이번 ‘얼어죽을 연애따위’에서는 현실성과 세대적 공감까지 가미해 몰입과 이입을 끌어냈다. 이번에도 '이다희표 걸크러쉬'가 또 한 번 통했고, 새로운 인생 캐릭터를 탄생시켰다. 한편 ENA 수목드라마 ‘얼어죽을 연애따위’는 매주 수, 목요일 오후 9시 방송된다. 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2.10.19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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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대로 사랑하라’ 조한철, 극에 감칠맛 더하는 빌런

배우 조한철의 연기가 안방극장을 사로잡고 있다. 조한철은 KBS2 월화드라마 ‘법대로 사랑하라’에서 한층 농익은 표현력을 보여주며 그야말로 훨훨 날아다니고 있다. 극 중 이편웅(조한철 분)은 도한그룹 회장 이병옥(전국환 분)의 혼외자이자 계열사 도한건설의 대표다. 그간 장르 불문 독보적인 캐릭터 소화력을 보여준 조한철은 이편웅의 눈빛과 말투 하나하나에 디테일하게 숨을 불어넣으며 연기 고수로서의 면모를 제대로 뽐냈다. 술과 마약에 취해 나사가 빠져 있는 듯한 모습뿐만 아니라 칭얼대는 말투, 시도 때도 없이 터뜨리는 히스테릭한 웃음 등 느슨함과 팽팽함을 오가는 ‘똘기’ 빌런 면모로 매회 극강의 텐션을 폭발시켰다. 조한철이 보여주는 이편웅의 서사에도 귀가 기울여진다. 이편웅은 열다섯 살 때부터 살아남기 위해 ‘도한가의 개’ 취급을 받으면서도 지독하리만치 이병옥에게 충성했지만, 아들로 인정받은 적 없었다. 이병옥의 앞에서 한없이 작아지는 이편웅의 모습은 치졸한 빌런임에도 안타까움을 느끼게 하는 감정 이입을 이끌었다. 이처럼 개성 강한 빌런 이편웅을 입체적으로 그려내며 극의 텐션 유발자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는 조한철. ‘법대로 사랑하라’ 안에서 더할 나위 없이 대체 불가한 존재감을 보여주는 그의 활약에 시청자들의 찬사가 이어지고 있다. 한편 KBS2 ‘법대로 사랑하라’는 매주 월, 화요일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된다. 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2.10.04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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