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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

‘대추나무’ 맏며느리 故이경표 오늘(12일) 사망 2주기

배우 고(故) 이경표가 세상을 떠난 지 2년이 흘렀다.이경표는 2023년 8월 12일 오전 병환으로 사망했다. 향년 61세.1962년생인 고인은 1980년 동양방송(TBC) 23기 탤런트로 데뷔했다. 방송사가 통폐합된 후 KBS에서 활동했다.1990년 방송을 시작한 KBS드라마 ‘대추나무 사랑걸렸네’에서 ‘황놀부’ 황민달(김상순) 댁 맏며느리 박혜숙 역으로 출연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이 밖에도 ‘청춘행진곡’, ‘형사 25시’, ‘토지’ ‘장희빈’ 등에 출연했다. 그러나 2000년대 후반 연예계를 떠나 사업가로 활동했다.고인의 남편은 포크 듀오 그린빈스의 멤버 박재정으로, 두 사람은 슬하에 아들 한 명이 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8.12 13:20
예능

‘김학래♥’ 임미숙, 子며느리 점 찍었나…“웬만하면 만나봐” (조선의 사랑꾼)

임미숙이 아들 김동영의 맞선 상대 김예은을 응원한다.11일 방송될 TV조선 예능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임미숙이 아들의 맞선 상대인 김예은에게 “웬만하면 둘이 만나. 편하게 만나봐”라고 속삭이는 장면이 공개된다. 이어 김동영과 단둘이 만난 김예은은 “(전보다) 많이 친해진 것 같다. 오빠를 보는 게 낯설지는 않다”고 털어놓는다.그러나 둘의 만남이 잦았다는 김동영과 아니라는 김예은은 서로 대립하기 시작한다. 김예은은 “소개팅한 날, 촬영 날, 용산 놀러 갔을 때, 그리고 오늘이 끝이다”면서 “일주일이 7일이지 않냐. 두 달 동안 5일밖에 안 본 것 아니냐”고 말했다. 하지만 김동영은 “마지막에는 네가 바쁘지 않았냐”면서 “시험 기간이었는데, 불러도 나왔을까? 그건 아니었다”라며 김예은의 바쁜 일정을 지적했다. 이에 김예은은 말없이 웃었다. 이를 본 김동영은 “그럼 내가 어떻게 너를 보냐. 너는 나 보자고 한 적 없다”고 강하게 반발했다. 김예은의 “오빠는?”이라는 대답에 김동영은 “(주로) 내가 보자고 했잖아. 언제 되냐고...나한테 마음대로 전화한 적도 없고, 만나자고 한 적도 없다”고 강하게 피력해 긴장감을 자아냈다. 과연 신혼부부 케미를 자아냈던 ‘썸남썸녀’ 김동영-김예은의 진실은 무엇일지, 본 방송에서 공개된다. 김학래-임미숙의 늦둥이 외아들 김동영의 험난한 장가가기 프로젝트가 담길 ‘조선의 사랑꾼’은 이날 오후 10시 방송된다. 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8.11 12:59
드라마

‘대운을 잡아라’ 주지아, 연제형에 오랜 짝사랑 고백…러브라인 향방은

KBS1TV 일일드라마 ‘대운을 잡아라’의 예원(주지아 분)이 석진(연제형 분)에 숨겨둔 감정이 폭발해 사랑 고백으로 이어져 드라마의 긴장감이 한층 높아지고 있다.‘대운을 잡아라’ 예원(주지아 분)은 차분한 성격의 지적인 여성 캐릭터이다. 유명한 유통회사 CEO의 외동딸로 태어난 금수저이지만 누구에게도 티내지 않는다. 또 사람들과 소통하는 언어, 행동 하나에도 잘 자란 티가 나는 누구나 며느리감으로 탐을 낼 수 밖에 없는 그런 여성이다. 하지만 욕심이 없는 편이지만 정말 원하는 것이 있을 땐 열정이 대단하며 손에 넣은 건 절대 뺏기지 않는 인물이다.예원(주지아 분)은 초등학교 때 석진(연제형 분)을 짝사랑 했지만 석진은 그 사실을 모르고있다. 미국에서 만난 석진은 더 멋있어 졌고 유학을 하며 예원과 석진은 많은 시간을 함께 보냈는데 예원은 이 시기가 인생에 있어 가장 좋았던 시간이다.석진(연제형 분)을 오랫동안 좋아했고 기회만 보고 있던 예원(주지아 분) 앞에 서우(이소원 분)가 등장하며 둘 사이의 미묘한 긴장감이 고조되며 예원은 석진을 향한 마음과 그를 차지하기 위해 계속되는 작전에 성공하고 있다.이에 81회 ‘대운을 잡아라’ 방송분에서는 예원은 석진과 함께 포장마차에서 술한잔을 하며 조금씩 속마음을 내비치며 슬슬 취하기 시작한다. 헤어지는 장면에서는 “미안한데 집까지 바래다줄래?” 그리고 “서우씨한테 전화 안해?” 라며 질투심을 내비쳤다.이후 드라마속 헤어지는 장면에서 예원(주지아 분)은 결국 숨겨둔 사랑의 감정이 폭발해 석진(연제형 분)에게 달려가 뒤에서 포옹하며 “내가 너 좋아한다고” “서우씨보다 먼저 내가 먼저 좋아했다고”라며 오랫동안 좋아했던 사랑의 감정을 표현했다. 예원의 이같은 고백으로 서우와 석진의 관계가 어떻게 그려질 지 주목된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8.08 10:16
연예일반

전현무 “연애할 때만 호구... 패딩+가방 다 사줘” (사당귀)

전현무가 솔직한 과거 연애 경험담을 공개한다.3일 방송되는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사당귀’)는 중학교 교사로 35년간 재직한 바 있는 김진웅 아나운서의 모친 박진숙이 KBS 아나운서들에게 한국어를 강의하기 위해 특별 초빙된다. 이 과정에서 김진웅 아나운서의 과거 여자친구와 연애를 하는 과정에서 카드 리볼링 서비스까지 받았던 비밀이 폭로되어 모두를 기겁하게 만든다.이 가운데 전현무가 자신의 연애 스타일을 공개해 시선을 사로잡는다. 전현무는 김진웅을 향해 “무리를 하는 연애는 사랑이 아니다”라고 강한 어조로 질타하더니 이내 “내가 여자친구에 했던 선물을 어머니가 아는 게 하나도 없다”라고 조심스럽게 고백하더니 “나도 진웅이랑 비슷하게 사귀면 다 해주는 스타일이다”라며 “호구다. 패딩도 사주고 가방도 사줬다. 호구 연애 스타일이다”라고 자폭해 웃음을 빵 터지게 한다.그런가 하면 김진웅의 모친 박진숙이 일하지 않는 여성을 며느릿감으로 원한다고 밝히자 전현무는 “우리 어머니는 며느리가 일을 하거나 가정주부이거나 그런 걸 가리지는 않는다”라고 단언하더니 “나는 일하는 여성이 좋다”라고 밝혀 모두의 귀를 쫑긋하게 한다. 전현무는 “자식만 바라보고 사는 것보다 자신의 인생을 즐기는 여성을 만나고 싶다”라고 강조한다.이에 김숙은 “김진웅 엄마한테 혼날 거 같아”라더니 “김진웅 퇴사하면 어떻게 해”라고 진심으로 걱정했다는 후문이다.한편 ‘사당귀’는 일할 맛 나는 일터를 만들기 위한 대한민국 보스들의 자발적인 역지사지, 자아성찰 프로그램으로 현재 165주 연속 동 시간대 예능 1위를 수성하며 무적 파워를 이어가고 있다. (닐슨 코리아 기준)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8.03 08:25
드라마

안재욱 주도 5色 로맨스·중년 女 서사로 주말드라마 부활 [’독수리 5형제’ 종영] ②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이하 ‘독수리 5형제’)가 KBS2 주말드라마 부활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주말드라마의 주요 시청층인 중장년 여성들의 공감대를 형성, 이들의 지지를 끌어낸 점이 KBS2 ‘독수리 5형제’의 주요 흥행 요인으로 분석된다.◇ 중년 여성의 삶, 서사의 중심에오는 3일 종영하는 ‘독수리 5형제’는 초반부터 파격적인 설정으로 시선을 끌었다. 평범한 우체국 직원인 주인공 마광숙(엄지원)은 결혼 10일 만에 남편을 잃고 시댁의 전통 양조장 ‘독수리술도가’를 물려받는다. ‘사별한 며느리의 가업 승계’라는 설정은 전통적인 주말드라마 문법에 새로운 변주를 더했다.‘독수리 5형제’는 여기에 중년 여성의 감정선과 성장, 재혼 가능성 등을 섬세하게 다뤄 현실적 공감대를 형성한 점이 시청자의 마음을 움직였다는 평가다. 마광숙이 LX호텔 회장 한동석(안재욱)과 인연을 맺은 뒤 사별한 남편에 대한 상실감을 딛고 다시 삶을 꾸려가는 과정은 단순한 로맨스를 넘어 치유의 서사로 작용했다.이정미 ‘독수리 5형제’ CP는 “KBS2 주말드라마의 주요 시청자층을 고려하지 않을 수 없다”며 “엄지원이 연기한 캐릭터는 지금의 중년 여성 시청자들이 원하는 여성상에 부합했고, 이를 중심에 놓고 삶의 무게를 견뎌온 여성의 회복과 성장을 로맨스를 통해 섬세하게 그려내려 했다”고 설명했다.이처럼 전통적 가족드라마의 틀 안에 중년 여성의 주체적 성장 서사를 전면에 배치하면서 ‘독수리 5형제’는 ‘아내’나 ‘엄마’가 아닌 한 명의 여성 주인공이 이끄는 이야기를 가능케 했다. 이는 시대와 정서를 고려한 전략적으로 평가된다. ◇ ‘러브 액츄얼리’식 로맨스…가족 서사도 변주 드라마의 또 다른 흥행 요인은 다채로운 연애 서사였다. 마광숙과 한동석의 로맨스에만 집중하지 않고, 다양한 연령대와 성격의 인물들이 저마다의 사랑을 펼치며 재미를 높였다. 가족드라마라는 서사 안에서 멜로 라인을 적재적소에 배치한 것이 관전 포인트였다. 드라마는 제목 그대로 다섯 형제의 로맨스를 중심으로 다양한 사랑의 모습을 보여줬다. 마광숙과 한동석의 재혼 로맨스를 중심으로 고지식한 장남 오천수(최대철)의 뒤늦은 연애, 자유분방한 셋째 오흥수(김동완), 책임감 있는 싱글대디이자 교수인 오범수(윤박), 순수한 막내 오강수(이석기)까지 각기 다른 서사가 자연스럽게 연결된다. 이러한 로맨스는 각 인물의 성장과 가족의 재정립을 보여주는 장치로 이어지기도 했다.이정미 CP는 “보통 주말드라마는 멜로 라인이 두세 개 정도인데 ‘독수리 5형제’는 영화 ‘러브 액츄얼리’처럼 그 이상의 여러 러브라인이 존재한다”며 “이 같은 관계들을 복잡하지 않고 흥미롭게 풀어내기 위해 각 캐릭터들의 차별성과 매력을 살리는 데 주안점을 뒀다”고 말했다. 동시에 드라마는 가족의 개념에 새로움을 덧입히는 데 성공했다. 혈연 중심의 유대와 갈등, 화해라는 익숙한 가족드라마의 구조는 유지하되, 비혈연 인물인 마광숙과의 관계 재정립을 통해 ‘선택한 가족’이라는 현대적 메시지를 끌어냈다. 그 과정에서 극은 기존 시청자층의 정서적 안정감을 해치지 않으면서도, 시대 변화에 발맞춘 ‘가족의 확장’이라는 화두를 던졌다는 평가다.김성수 대중문화 평론가는 “중년 여성의 주체적 로맨스와 비혈연 공동체를 서사의 중심에 세운 ‘독수리 5형제’의 선택은 보수적인 주말드라마 문법에 균열을 내며 새로운 가능성을 증명한 셈”이라며 “‘피는 물보다 진하다’는 기존 KBS2 주말드라마의 서사가 ‘선택한 가족’이라는 동시대적 감각으로 자연스럽게 이동했다. 이는 KBS2 주말드라마의 정체성을 확장시킨 것”이라고 평가했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8.01 05:45
드라마

이보영 연기쇼 온다…‘메리 킬즈 피플’ 안방 정조준 [IS신작]

배우 이보영이 논쟁적인 작품으로 안방극장에 돌아온다. 그동안 드라마에서 다뤄진 적 없었던 조력 사망이란 주제를 담은 ‘메리 킬즈 피플’이다. 탄탄한 연기력으로 숱한 흥행작을 만들어 낸 이보영이 이번 작품에선 어떤 모습으로 시청자를 설득해낼지 이목이 집중된다.오는 8월 1일 첫 방송하는 MBC 새 금토드라마 ‘메리 킬즈 피플’은 치료 불가능한 환자들의 조력 사망을 돕는 의사와 이들을 추적하는 형사의 이야기를 다룬 서스펜스 드라마다. 이보영은 극중 조력 사망을 돕는 베테랑 응급의학과 의사 우소정 역을 맡았다.우소정은 환자가 회복 가능성이 없는 무의미한 연명 치료를 이어가는 것에 반대하며, 약물을 투여해 환자의 고통을 최소화하는 방식으로 조력 사망을 시행하는 인물. 안락사가 불법인 한국에서 우소정의 행동은 당연히 법적으로 처벌받아야 하는 일이나 우소정은 ‘환자의 고통을 줄여주는 게 의사의 일’이라는 신념을 갖고 있다. 이보영은 우소정을 굳은 의지를 드러내는 인물로 표현할 예정이다. 공개된 예고편, 티저 영상에서 “치료가 불가능한 환자의 고통만을 늘리는 것이 치료라고 할 수 있을까요?”라고 묻는 이보영의 목소리는 작품의 메시지를 시청자에게 선명히 각인시켰다. 이보영은 소속사 제이와이드컴퍼니를 통해 “직업보다는 캐릭터의 감정과 상황에 집중해 연기하는 편이다. 전작인 ‘하이드’에서도 변호사라는 직업보다 실종된 남편을 쫓는 인물의 서사에 집중했다. 이번에도 의사로서의 전문성보다, 소정이라는 인물이 가진 선함에 더 주목했다”고 연기 주안점을 밝혔다. 이어 “아픈 이들의 고통을 덜어주려는 따듯한 마음이 있어야 조력 사망이라는 선택에도 설득력이 생긴다고 생각한다. 그 선택에 대한 옳고 그름은 시청자들이 판단해 주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번 작품은 소재도 흥미를 끌지만 장르물이란 점에서도 기대를 자아낸다. 이보영은 최고 시청률 24.1%를 기록한 ‘너의 목소리가 들려’를 비롯해 ‘마더’, ‘마인’, 전작인 ‘하이드’까지 서스펜스·스릴러 장르에서 다수 활약했다. 그러나 각각의 작품마다 이보영이 선보인 얼굴은 미묘하게 차이가 있었다. ‘너의 목소리가 들려’에선 일을 할 땐 똑 부러지지만 평소엔 허당미도 가진 변호사 역을 현실감 있게 그려냈다. ‘마더’에선 학대받는 아이의 엄마가 되기로 결심한 인물을, ‘마인’에선 재벌가 집안에서 아들을 지키려는 며느리 역을 맡았다. 전자에선 절절하고 섬세하게 모성애를 표현했으며, 후자에선 조금 더 강렬하게 모성애를 그려냈다. ‘하이드’에선 남편의 불륜을 목격한 분노와 배신감을, 폭발력이 느껴지는 연기로 선보였다. 이에 ‘메리 킬즈 피플’에선 이보영이 어떤 연기톤으로 기존 작품과 차별화를 만들어낼 지도 관전 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하재근 대중문화 평론가는 “서구에서도 상당히 논쟁적인 이슈를 우리나라 드라마에서 다룬다는 것이 시청자의 흥미를 자극하는 신선한 시도인 것 같다. 여기에 이미 연기력이 입증돼 대중의 신뢰를 받는 이보영이 주인공으로 나섰기에 작품의 메시지도 보다 설득력을 갖는다”고 짚었다. 이어 “이보영이 가진 인간적인 호감과 가녀린 느낌이 장르물과 매우 잘 어울리는 느낌이 있고 시청자를 몰입하게 하는 부분들이 있었기에 매우 기대되는 작품”이라고 짚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7.31 06:05
스타

한가인, 판교 신혼 저택 공개…“♥연정훈 같이 들어가려 대형 욕조도” (자유부인)

배우 한가인이 신혼을 보냈던 판교 소재 시댁을 최초 공개했다.26일 유튜브 채널 ‘자유부인 한가인’에는 ‘한가인♥연정훈 부부 신혼집이었던 판교 시댁 최초공개 (3층집, 시어머니, 연규진)’ 편이 공개됐다.이날 한가인은 “시댁에 왔다. 겸사겸사 들렀다. 여름에 늘 기력이 없는데 어머님이 몸보신 용 음식을 해주신다고 해서 왔다”고 말했다. 사이좋은 고부 관계로 화제를 모은 시어머니는 이날도 며느리 한가인을 위해 능이버섯 삼계탕을 차려주었다.식사를 마친 한가인은 집을 구석구석 소개했다. 지상 3층의 단독주택인 이 집은 한가인 부부와 시부모가 직접 설계에 참여했다. 한가인은 시댁에서 신혼살이를 했다며 내부를 소개했다. 고풍스러운 주방부터 연정훈의 서재와 게스트룸, 신혼시절 부부 침실 등이 담겼다. 한가인은 “20년 전이니까 이런 풍의 인테리어가 유행이었다. 빈티지한 스타일”이라며 “애들이 좋은게 엄마 아빠가 옛날에 쓰던 방이라고 보여주기가 좋다”고 설명했다. 대형 욕조도 공개됐다. 그는 “그땐 신혼이었으니 둘이 같이 쓰겠다는 야무진 포부였는데 물 받는데 시간이 오래 걸린다. 거의 몇 번 써본적이 없다”고 말했다.이어 한가인은 “그래도 남편은 여기 오면 신혼 생각이 나서 좋다고 한다. 참 낭만적인 사람이다”고 말했다.이어 정원이 한눈에 들어오는 큰창과 함께 레드 컬러가 인상적인 럭셔리 홈바, 넓은 가족실 등이 공개돼 감탄을 자아냈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6.27 08:28
연예일반

이경실, 육아 도우려다가... 목욕탕서 부상→ 병원 行

방송인 이경실이 목욕탕에서 부상을 당했다.이경실은 지난 21일 “며느리가 내일 손자를 봐 달라고 해서 ‘그래, 꼼짝못할테니 오늘이라도 씻고 오자’ 싶어 동네 목욕탕을 갔다”고 운을 뗐다.그는 “사람이 안 하던 짓을 하면 안 된다. 생전 안 들어가는 열탕에서 족욕하다가 나오는 길에 미끄러졌다”며 “열탕 출입구는 문을 밀고 당기는 구조라 깔판도 없고 물기까지 있어 방심했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이경실은 이 사고로 발등이 부어오르고, 걸을 때마다 절뚝거릴 정도로 통증이 심해졌다고 고백했다. 그는 “내일 아침까지 지켜보다가 더 아파지면 병원에 가려 한다”면서 “아프긴 한데 어제보다는 나아졌다. 점점 나아질 듯하다”고 팬들을 안심시켰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6.22 08:02
연예일반

‘뽀미 언니’ 하지혜, ♥6세 연하와 결혼... 박경림 축사+하동근 축가

방송인 겸 커머스 강사 하지혜가 6월 22일 오후 2시 결혼한다.하지혜는 이날 서울 강남의 모처에서 6세 연하의 예비 신랑과 축제 같은 결혼식을 올린다. 사회는 방송인 김태균(컬투)이 맡으며, 축가는 신부의 친동생이자 가수인 하동근과, 울랄라세션, 박슬기가 나서 특별한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또한 하지혜가 평소 ‘롤모델’이라고 밝힌 방송인 박경림과 타이탄컴퍼니 오윤록 대표도 축사를 선사해 하지혜를 축하해준다. 여기에 ‘스타 강사’ 정승제를 비롯해, 영탁, 이찬원, 정동원, 나상도, 안성훈, 박지현, 박서진 등 50여 명 이상의 스타들이 축하 영상을 보낸다고 해 기대가 모아진다. 하지혜는 과거 MBC ‘뽀뽀뽀’에서 뽀미 언니로 활약한 바 있으며, MBC ‘고향이 좋다’의 리포터로 맹활약한 방송인이다. 특히 전국 이장님들과 어르신들 사이에서 ‘예비 며느리 1순위’로 손꼽힐 만큼 친근하고 따뜻한 매력으로 사랑받아 왔다. 현재 이커머스 대표 강사로 바쁜 스케줄을 소화하고 있으며, 농축수산물 온라인 위탁판매를 주제로 한 실전 강의를 통해 전국 소상공인과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판로 개척 방법을 전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과 성과를 인정받아 서울특별시장상, 충청남도지사상, 국회의원 표창장 등을 수상하기도 했다.하지혜는 예비 신랑에 대해 “함께 있으면 가장 나다운 모습이 되고, 함께 있으면 많이 웃고, 행복이란 걸 알게 해준 친구다. 사랑이 가득한 예비 신랑의 모습에 ‘이 사람이라면 내 삶의 사계절을 함께 할 수 있겠다’는 확신이 들어 결혼을 결심하게 됐다”고 밝혔다.이어 그는 “예비 신랑은 현재 교육 플랫폼 기업의 이사로 재직 중이며, 함께 이커머스 강의를 준비하다가 자연스럽게 마음이 닿았고, 서로의 삶에 스며들 듯 사랑이 시작됐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하지혜는 “이번 결혼식은 ‘결혼식’이라기보다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하는 ‘우리들의 파티’로 기획했다. 방송계, 커머스계, 교육계 등 다양한 분야의 인사들이 자리를 함께하며 저희들의 새 출발을 축복해주실 것 같다”며 감사함을 전했다.마지막으로 하지혜는 “저만큼이나 밝고 긍정적인 신랑과 함께 웃음이 끊이지 않는 ‘행복동산’을 가꿔가고 싶다. 귀한 축하를 보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앞으로 예쁘고 따뜻한 모습으로 보답하겠다”고 약속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6.19 13:23
연예일반

고소영, 30년 된 명품 공개… “며느리 이쁜 짓 하면 줄 것”

배우 고소영이 빈티지 명품을 공개했다.13일 유튜브 채널 ‘바로 그 고소영’에서는 고소영이 직접 소장하고 있는 30년 된 빈티지 명품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고소영은 “미니멈 20년, 25년 된 물건들이다. 내 손때가 묻었다. 엄마한테 물려받은 것도 있고 내돈내산해서 오래 갖고 있는 물건들”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나는 오래 살았지 않나. 유행이 돌고 돈다”라면서 “나는 물건을 너무 아껴서 잘 갖고 있다가 딸한테 주거나 나도 며느리를 볼 거 아닌가. 며느리가 예쁜 짓 할 때마다 하나씩 주려고 한다. 단 내 마음에 들어야 한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이어 고소영은 “어렸을 때부터 엄마가 10개 사지 말고 좋은 귀걸이 한 개를 사라고 하셨다”라며 30년 된 액세사리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금값이 올랐다. 그땐 4만 원인가 그랬다. 지금 팔아도 그때 산 것보다 훨씬 투자 가치가 있다”고 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6.14 1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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