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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 K] 박하선 “데뷔 20주년, 더 잘하고 싶어…연기도, 예능도, 라디오도 여전히 사랑해” [창간56]

“생각해보니 일간스포츠와 많은 시간을 함께 했네요. 저의 시작부터 함께 한 신문사임을 알기에 더욱 감회가 새롭고 응원하는 마음이 들어요”올해 데뷔 20주년을 맞은 배우 박하선은 일간스포츠의 창간 56주년을 축하하며 “묵묵히 오랫동안 한 길을 걸어온 일간스포츠와 함께 나 역시도 앞으로 좋은 모습 보여드리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2005년 데뷔한 박하선은 지난 20년간 본업인 연기뿐아니라 예능, 라디오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며 K 대표 플레이어로 자리매김했다. 대중의 큰 사랑을 받은 시트콤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을 비롯해 ‘동이’, ‘혼술남녀’, ‘평일 오후 세시의 연인’, ‘산후조리원’, ‘며느라기’, ‘검은태양’ 등 굵직한 작품을 남겼다.지난해부터 방영한 JTBC 부부 상담 예능 ‘이혼숙려캠프’(이하 ‘이숙캠’)를 통해서는 출연자들에 대한 진심어린 조언으로 ‘없어선 안 될’ MC로 맹활약 중이다. 이 밖에도 예능 ‘히든아이’와 ‘라이프업’, 라디오 ‘박하선의 씨네타운’을 진행 중인 박하선은 “예능도 라디오도 연기도 여전히 계속 사랑하고 좋아하기에 이어가고 있는 것 같다. 그냥 좋다”며 일을 향한 애정과 K플레이어로서 20년 동안 꾸준히 활동할 수 있었던 이유를 밝혔다.2017년 배우 류수영과 결혼한 박하선은 부부가 모두 예능계에서 나란히 입지를 굳힌 것으로도 유명하다. 류수영은 출중한 요리 실력과 직접 개발한 레시피로 ‘편스토랑’, ‘정글밥’ 등 각종 요리 예능을 섭렵하며 연예계 대표 요리 전문가로 떠올랐다. 박하선은 “저는 워낙 예능을 재미있어하고 좋아하고, 남편은 원래 요리를 좋아했다”며 “그냥 좋아하는 걸 했는 데 사랑을 받아서 신기하기도, 감사하기도 하다”고 기쁜 소회를 전했다.“제가 재미있게 말하는 걸 좋아해서 예능이 잘 맞는 것 같아요. ‘히든아이’나 ‘이숙캠’은 사실 프로그램 특성상 힘들 때가 있거든요. 그런데 이끌어가는 패널이나 스태프가 좋아서 그 사람들을 보며 계속 가는 것 같아요. 힘들 때도 있지만 힐링하고 신나게 논다는 기분으로 소화하려고 해요.” 고정 마니아층이 있을 정도로 인기가 많은 ‘이숙캠’은 아내 측 가사조사관인 박하선과 남편 측 가사조사관인 배우 진태현이 펼치는 ‘부부 심리극’도 화제를 모았다. ‘부부 심리극’은 출연한 부부의 갈등 상황을 박하선과 진태현이 이들 앞에서 연기하며 자신의 행동을 되돌아보게 하는 치료다. 박하선과 진태현의 리얼한 연기는 갈등을 겪었던 부부가 서로를 이해할 수 있게 도우며 ‘진심어린 솔루션’이란 반응을 얻었다.“심리극은 촬영 직전 리허설을 한번 진행하는데 당일에 대사가 바뀌기도 해요. 다 외워서 촬영에 들어가는게 현실적으로 어려울 때가 있고, 큰 합과 각 부부의 특징 정도만 맞추고 서로 호흡으로 연기하는 것 같아요. 얼마전 본업 연기 현장에서 스스로 ‘연기가 조금 는 것 같은데?’ 싶은 생각이 들어 신기했습니다. (웃음)”박하선은 데뷔 후 20년이 흐르는 동안 결혼을 하고 한 아이의 엄마가 되며 개인적으로도 변화를 맞았다. 그러나 연기를 향한 열정만큼은 과거나 지금이나 달라진 것이 없다. ‘그동안의 연기활동을 돌아봤을 때 기억에 남는 작품이 무엇이냐’고 묻자, 박하선은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은 요즘 어린친구들도 알아보게 해 주는 감사한 작품”이라며 “‘동이’, ‘며느라기’, ‘산후조리원’, ‘혼술남녀’, ‘평일 오후 세시의 연인’ 등도 기억에 남는다. 아무래도 많은 사랑과 호평을 받았던 작품들이 더 기억에 남는다. 정말 재밌게 촬영했던 현장”이라고 말했다.박하선은 또 20주년을 맞은 소감에 대해 “이제 시작”이라면서 “더 좋은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연기 수업도 다시 받기 시작했다”고 식지않은 열의를 드러냈다. “시장이 너무나도 빠르게 변화하고 있기 때문에 저도 이것저것 도전을 계속 하는 것 같아요. 본업인 배우로서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리고 싶고요. 이젠 일 자체를 즐기게 돼서 모든 일을 가리지 않고 하고 있어요. 20년이 금방 지나갔듯이, 곧 더 나이가 들테니 아직 젊을 때 계속 무엇이든 도전하려고 합니다.”박하선은 올해 숏폼 드라마 ‘아무짝에도 쓸모없는 사랑’, ‘사이코패스 여순정’ 등의 작품을 통해서도 열일 행보를 이어갔다. 특히 ‘사이코패스 여순정’에서는 파격적인 액션과 사이코패스 성향 캐릭터를 섬뜩한 연기로 풀어내며 그동안 보여준 청순함을 완전히 탈피해 이목을 끌었다.“‘킬링이브’ 같은 작품을 하고 싶었어요. 저에게서 다른 모습을 기대하며 연기할 수 있어서, 재밌고 신나게 촬영했습니다. 현장에서 ‘컷’하면 ‘무섭다’는 반응이 나왔는데 그때 정말 짜릿했죠. 제가 연기한 캐릭터가 사이코패스지만 그 안에서 사랑스럽고 착하고 귀여운 부분도 있어서, 그런 부분들은 최대한 유쾌하게 살리려고 했어요.” 연기와 예능 고정 출연 외에 박하선이 놓지 못하는 중요한 한 가지는 라디오다. 박하선은 2020년 11월부터 SBS파워FM ‘박하선의 씨네타운’ DJ로 청취자를 만나고 있다. 각종 스케줄을 소화하며 매일매일 라디오를 한다는 게 쉽지만은 않았을 터. 그럼에도 DJ 활동을 포기 못한다는 박하선은 “매 해가 지날수록 사실 쉽진 않다. 가끔은 라디오를 졸업한 뒤 생전 처음 한 달 이상 여행가는 상상을 해 보기도 했다. 근데 이번에 청취율이 지상파1위를 해서…”라고 너스레를 떨며 “휴식을 고민할 때도 있었지만, 더 성실하게 이어가야 할 때인 것 같다”고 열정을 빛냈다.“한국 영화만 좋아했는데 ‘씨네타운’을 진행하며 외화도 많이 보고, 영화에 대한 견문이 넓어져 배우로서도 큰 도움을 받고 있어요. 일상에 좀 더 발 닿아있는 현실적인 이야기를 라디오를 통해 매일매일 하며 청취자와 소통하는 것도 제 삶과 배우인생에 큰 보탬이 되고요. 곧 5주년이 되는데 뿌듯한 마음도 드네요.”박하선은 앞으로도 꾸준히 ‘K’를 플레이하기 위해서는 고민이 필요한 시점이라는 소신도 밝혔다. 그는 연상호 감독의 신작 ‘얼굴’을 최근 인상깊게 본 작품이라고 언급하며 “‘얼굴’이라는 흔한 소재에 정말 깊은 통찰을 주는 이야기가 담겨있었다. 이런 시도가 앞으로 더 다양해 지면 좋겠다. 그러기 위해 다같이 머리를 맞대고 치열하게 고민해야 할 시기다. 나 역시 경쟁력을 갖기 위해 지금도 부단히 노력하고 있고, 앞으로도 다양한 수업도 들으며 시대에 발 맞춰가려고 한다”고 밝혔다.“K콘텐츠가 전세계적으로 사랑받는 만큼 더욱더 지평이 넓어지면 좋을 것 같아요. 순수하게 배역과 어울리는 배우가 캐릭터를 만날 수 있도록 할리우드처럼 기성 배우들에 대한 오디션 제도가 있으면 어떨까 생각해 본 적이 있어요. 또, 고생한 사람들이 정당한 빛을 보는 제도적인 개선도, 조금씩 이뤄져 왔지만 많은 사람들의 세심한 노력이 더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9.24 05:31
뮤직

하츠투하츠, 데뷔 첫 활동 뜨겁게 마쳤다…8色 소감 [일문일답]

신인 걸그룹 하츠투하츠가 데뷔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쳤다.하츠투하츠는 지난달 24일 첫 싱글 ‘더 체이스’를 발매하고 데뷔, 몽환적이고 신비로운 매력의 타이틀곡 ‘더 체이스’와 따뜻하고 서정적인 분위기의 수록곡 ‘Butterflies’(버터플라이즈)로 자신들만의 음악 세계를 향한 첫걸음을 내디뎠다. 이들은 3주간의 음악방송 출연을 통해 다인원 그룹의 장점을 극대화한 ‘칼각’ 안무와 멤버들의 개성을 살린 킬링 포인트가 어우러진 데뷔곡 무대를 펼쳐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하츠투하츠는 데뷔곡 ‘더 체이스’로 데뷔 15일 만에 첫 음악방송 1위를 차지하고 중국 QQ뮤직 K팝 주간 차트 1위(2월 27일~3월 5일 집계)에 오른 것은 물론, 각종 국내 주요 음원 차트에 안착해 차근차근 순위 상승 곡선을 그렸다. ‘2025년 최고의 신인’을 향해 힘차게 나아가고 있는 하츠투하츠는 오는 26일 첫 리얼리티 예능 ‘챗 하츠투하츠’ 론칭과 올해 또 다른 신곡 발표를 예고했다. 멤버들은 일문일답을 통해 데뷔 활동을 마무리한 소감부터 컴백 스포일러까지 다양한 이야기를 직접 전했다.Q. 3주간의 데뷔 활동을 마무리한 소감이 어떤가요?A. 지우 : 시간이 너무 빨리 지나가서 꿈을 꾼 것 같은 기분이에요. 하츠투하츠의 시작을 지켜봐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하고, 저희의 다음을 더 기대해 주시면 좋겠어요!A. 유하 : 데뷔 앨범부터 이렇게 큰 사랑을 받아서 정말 행복해요. 많은 분들께서 보내주신 응원과 사랑에 보답할 수 있도록 더 열심히 하겠습니다. 다음 앨범도 많이 기대해 주세요.A. 주은 : 3주간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었어요. 앞으로도 하츠투하츠로서 더 멋있는 음악과 무대를 많이 보여드리고 싶습니다.A. 이안 : 3주 동안 정말 행복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어요. 평생 잊지 못할 것 같아요. 앞으로도 하츠투하츠 많이 사랑해 주세요!Q. 데뷔 활동 중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은 언제인가요?A. 카르멘 : 첫 음악방송이요! 첫 음악방송 사전녹화를 할 때 팬분들께서 전날 공개된 응원법을 외워서 해주시는 것을 듣고 엄청 감동받았어요.A. 스텔라 : 저도 첫 음악방송이요. 방송국에 가는 것도 처음이었고요.(웃음) 음악방송으로 선배님들의 무대를 보면서 꿈을 키웠는데, 제가 직접 그 무대에 서게 돼서 너무 기뻤어요.A. 에이나 : MBC ‘쇼! 음악중심’에서 저희 데뷔 무대와 제 MC 첫 방송을 같이 한 날이 기억에 남아요. 긴장도 많이 했지만 멤버들과 팬분들, 스태프분들 모두 응원을 많이 해주셔서 잘 마칠 수 있었어요.A. 예온 : 처음 라디오 프로그램에 출연한 날이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항상 보고 들었던 라디오에 저희가 실제로 나간다는 게 신기했고 생방송으로 진행이 돼서 긴장도 많이 했지만, 너무 재미있었고 DJ 선배님들도 따뜻하게 대해주셔서 편하게 할 수 있었어요. 다음에 또 출연하고 싶어요! Q. 음악방송 무대들이 좋은 반응을 얻었는데 가장 마음에 드는 무대가 있나요?A. 카르멘 : 2주차 Mnet ‘엠카운트다운’ 무대요! ‘The Chase’ 콘셉트랑 정말 잘 어울리는 느낌이라 무대를 하면서 너무 행복했어요.A. 유하 : 1주차 KBS2TV ‘뮤직뱅크’ 무대가 가장 마음에 들었어요. 데뷔 앨범 재킷 촬영을 할 때 썼던 소품과 의상이 반영된 무대인데요! 어떻게 구현될까 궁금했는데 정말 멋진 무대를 만들어 주셔서 감사했어요.A. 주은 : 3주차 ‘뮤직뱅크’요! 멤버들의 스타일링이 너무 예뻤던 것 같아요.A. 예온 : 저는 2주차 ‘쇼! 음악중심’의 스타일링이 정말 마음에 들었어요. 팬분들께서 많이 좋아해 주시는 뮤직비디오 의상을 입었던 1주차 SBS ‘인기가요’도 기억에 남습니다.Q. 데뷔곡과 퍼포먼스에 대한 다양한 반응 중 제일 인상적인 것이 있다면요?A. 지우 : ‘The Chase’가 ‘별가루 뿌린 평양냉면 같다’는 반응이요!(웃음) 처음 들었을 때는 슴슴한 느낌이지만 들을수록 ‘The Chase’의 신비로운 매력에 빠진다는 뜻으로 알고 있는데, 너무 찰떡 같은 표현이라 재밌었어요.A. 스텔라 : ‘The Chase’가 새로운 느낌의 곡이라 처음에는 조금 낯설게 느끼셨을 수도 있을 것 같은데, 활동할수록 점점 많은 분들께서 ‘The Chase’를 좋아해 주셔서 감사했어요.A. 에이나 : 저희가 연습을 정말 많이 한 칼군무에 대한 반응이 좋아서 뿌듯했어요. 앞으로도 멋진 퍼포먼스 많이 보여드릴게요!A. 이안 : ‘The Chase’의 킬링 파트 중 하나인 ‘마그네슘 부족 파트(2절 이안 파트에서 눈을 여러 번 깜빡이는 동작)’를 많이 좋아해 주셔서, 더 좋은 무대를 보여드리기 위해 열심히 고민한 보람이 있다고 생각했어요. 앞으로도 킬링 파트를 많이 만들 테니까 기대해 주세요!Q. 3월 26일부터는 첫 리얼리티 예능으로 팬들과 만날 예정인데 어떤 점을 기대하면 좋을까요?A. 카르멘 : 멤버들의 케미스트리를 기대해 주세요. 저희 평소 모습이 많이 담겨 있어서 팬분들이 재밌다고 느끼실 것 같아요!A. 유하 : 저희의 자연스러운 모습을 보실 수 있습니다. 친한 친구들끼리 있을 때 나오는 편한 모습들이 이번 리얼리티의 포인트예요.A. 에이나 : 저희끼리 있을 때 생기는 일들이 여러분이 예상하시는 것보다 훨씬 더 재미있을 거예요!A. 이안 : 여덟 멤버들이 만들어갈 케미스트리를 기대해 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Q. 데뷔에 이어 신곡 발표를 준비 중인데 컴백 관련 스포일러를 해준다면요?A. 지우 : ‘The Chase’가 하츠투하츠의 프롤로그 같은 느낌이라면, 다음 곡은 조금 더 저희다운 모습을 보여드리는 곡이 될 것 같아요.A. 스텔라 : ‘The Chase’는 몽환적이고 신비로운 분위기였는데, 다음 곡은 저희의 발랄한 매력을 잘 담은 곡이라고 생각해요.A. 주은 : ‘The Chase’와는 또 다른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릴 예정이에요. 많이 기대해 주세요!A. 예온 : 팬분들과 함께 더 즐길 수 있는 음악이 될 것 같습니다.Q. 하츠투하츠의 데뷔를 함께해 준 S2U(하츄, 공식 팬클럽명)에게 한마디 부탁드려요.A. 지우 : 데뷔 활동 내내 함께해 준 하츄들도 고생 많았어요! 저희 많이 사랑해 주셔서 감사합니다.A. 카르멘 : 앞으로도 저희와 함께 매일매일 행복한 하루 만들어가요!A. 유하 : 저희의 첫 시작을 함께해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오래오래 함께해요!A. 스텔라 : 벌써 ‘The Chase’ 활동이 끝나서 아쉽지만, 곧 다음 노래로 금방 돌아올게요. 사랑해요!A. 주은 : 하츄! 앞으로도 행복하고 예쁜 추억 많이 만들어가요!A. 에이나 : 하츄 덕분에 저희의 첫 시작이 행복했어요. 앞으로도 하츄들과 함께 행복하게, 즐겁게 소중한 추억 만들어가고 싶어요.A. 이안 : 항상 응원해 주셔서 감사하고, 하츄들의 사랑에 무한대로 보답하는 하츠투하츠가 되겠습니다.A. 예온 : 하츠투하츠의 첫걸음을 함께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우리 앞으로 오래오래 만나요!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3.18 17:52
예능

[TVis] 뉴진스님 “뉴진스, 내 동생 아냐→힘든 이유 몰라” 기도 요청에 ‘진땀’

‘뉴진스님’ 윤성호가 그룹 뉴진스 언급에 당황했다.13일 방송된 MBC 예능 ‘라디오스타’는 ‘투 머치가 온다’ 특집으로 손범수, 한상보, 뉴진스님(윤성호), 미미미누가 출연했다.이날 윤성호는 “제 법명이 원래 ‘뉴진’이 아니었다. 지난번 출연 때는 ‘일진 스님’으로 출연했다”라고 ‘뉴진스님’으로 바꾼 법명을 언급했다.이어 “‘일진’이라는 게 ‘매일매일 나아가라’는 뜻으로 뜻이 좋다. 그런데 작년에 드라마 ‘더 글로리’가 빵 터지면서 댓글에 ‘학폭?’ 이런 얘기가 나왔다. 오해를 살 수 있겠구나 싶어서”라고 법명을 바꾼 계기를 설명했다.이를 들은 김구라는 “요즘 뉴진스님은 잘나가는데 뉴진스 동생들이 힘들어서”라며 “뉴진스를 위해 기도를 좀 해주면 안 되냐”라고 하이브와 내홍을 겪는 중인 뉴진스를 간접적으로 언급했다. 그러자 윤성호는 당황하며 “제 동생이 아니다”라고 부인했지만 이내 두 손을 모아 즉석으로 기도했다. 그 모습에 김구라는 “평상시에 (하라는 뜻이다)”라며 “뉴진스 덕에 얻은 게 있는데 힘드니까 기도 좀 해줘라”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에 윤성호는 부캐릭터에 이입해 속세에 관심이 없는 척 “뭐 때문에 힘든지 모른다”라고 덧붙였다. 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4.11.14 07:32
연예일반

투어스 美 ‘아이하트라디오 라이브’ 출연… “K팝 차세대 보이밴드”

그룹 투어스가 미국 팬들과 잇단 만남을 통해 ‘글로벌 핫 루키’로서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투어스(신유·도훈·영재·한진·지훈·경민)는 지난달 30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아이하트라디오 씨어터에서 진행된 ‘아이하트라디오 라이브’에 출연했다. ‘아이하트라디오 라이브’는 그간 방탄소년단 정국 등 글로벌 팝스타들이 출연한 바 있다.투어스는 이날 총 7곡의 무대와 인터뷰 시간을 가졌다. 이들은 ‘첫 만남은 계획대로 되지 않아’, ‘내가 S면 넌 나의 N이 되어줘’를 비롯해 ‘언플러그드 보이’, ‘헤이! 헤이!’, ‘내가 태양이라면’, ‘오 마마 : 7s’, ‘더블 테이크’ 등 다채로운 세트리스트에 걸맞은 역동적인 퍼포먼스로 관객들의 뜨거운 반응을 끌어냈다. 공연 전 깜짝 밋앤그릿 이벤트를 열어 현지 팬들과 접점을 넓히기도 했다. ‘아이하트라디오 라이브’의 호스트 조조 라이트는 이날 투어스를 두고 “‘보이후드 팝’이라는 새로운 장르를 개척한 K팝 차세대 보이밴드”라고 소개했다. 이어 “이 친구들은 정말 무한한 가능성을 가지고 있다”라며 “공연은 전기처럼 짜릿하고, 안무는 최고 수준”이라고 칭찬했다. 조조 라이트는 투어스와의 인터뷰에서 데뷔 타이틀곡 ‘첫 만남은 계획대로 되지 않아’의 글로벌 인기를 조명하기도 했다.투어스는 “이 노래는 첫 만남의 막연함을 앞으로 함께 할 빛나는 나날들에 대한 기대로 극복하는 이야기”라며 “실제로도 멤버들과 함께 해준 42(팬덤명)분들 덕분에 매일매일 곡의 이야기가 실현되고 있다. 그래서 우리에게는 더욱 특별한 노래”라고 애정을 드러냈다.투어스는 미국 팬들과 ‘첫 만남’에 대해 “처음이라 너무 설렌다. 열심히 준비해온만큼 많은 분들께 많이 알리고 싶다”라며 “그래미 뮤지엄(8월 2일~9월 15일·‘HYBE: We Believe In Music, A GRAMMY Museum Exhibit’)에 전시될 우리의 뮤직비디오와 사진도 기대해달라”고 말했다.또한 투어스는 “멈추지 않고 매일 매일 성장해 나가는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라며 “밝고 건강한 에너지를 선사할 수 있는 아티스트가 될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고 달려나가겠다”고 덧붙였다.투어스의 무대들은 추후 아이하트라디오와 소셜미디어를 통해 볼 수 있다. 풀 버전은 ‘Meta Horizon’. ‘Oculus’, ‘Meta Quest TV’ 등에서 10월 28일 감상 가능하다.한편 투어스는 지난달 26~28일(이하 현지시간) 진행된 ‘KCON LA 2024’에 참여해 미국 팬들과 ‘첫 만남’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로스앤젤레스 그래미 뮤지엄에서 펼쳐지는 ‘글로벌 스핀 라이브 시리즈’ 무대에도 선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08.02 13:12
연예

[포토] 윤수현, 매일매일 SBS라디오와 함께!

가수 윤수현이 8일 오후 서울 목동 SBS방송국에서 열리는 '윤수현의 천태만상'에 참석하며 포즈를 취하고 있다.박찬우 기자 park.chanwoo@joongang.co.kr2022.03.08 2022.03.08 14:40
연예

박하선, '이제 고백할게요.. 저 사실.. 요정이에요'[IS포토스토리]

박하선의 깡 춤과 마스크 홍보가 흥행을 이끌며 홍보 요정으로 거듭나고 있다. 지난 12월 깡 춤으로 출근길 홍보의 새 지평을 연 박하선은 라디오 출근길마다 열 한시를 가리키는 귀여운 손가락 포즈로 씨네타운의 시작 시각을 홍보하고 있다. 최근에는 영화 ‘고백’의 글씨가 프린팅된 마스크를 쓰고 출근길에 나서는 등 홍보에 열일 중이다. 박하선의 이와 같은 귀여운 홍보가 흥행에 큰 존재감을 발휘하고 있다. 100만 뷰 공약으로 췄던 깡 춤 이후 ‘며느라기’는 누적 조회 수 1000만 뷰 이상을 달성했고, ‘박하선의 씨네타운’은 동시간대 시청률 1위에 올라있다. 또한 영화 ‘고백’은 호평 속 3만 관객을 향해 순항하고 있다. 한편, '고백'은 7일간 국민 성금 천 원씩 1억 원을 요구하는 전대미문의 유괴사건이 일어난 날 사라진 아이, 그 아이를 학대한 부모에게 분노한 사회복지사, 사회복지사를 의심하는 경찰, 나타난 아이의 용기 있는 고백을 그린 범죄 드라마다. '12월=러브액츄얼리' 스케치북 고백으로 '100만 공약 시작해요~' '너무 잘 춰서 놀란 깡 춤' '돌아온 여신' '씨네타운도 잊지 않고' '열한시의 요정' '수수했던 처음' '점점 올라가는 손' '급기야 머리 위로' '소의 뿔인가요?' '귀여우면 됐어' '열한시 알리는 캔디~' '고백 홍보도 잊지 않고' '마스크에 쓴 두 글자.. 고백' '사랑을 담아서' '사랑을 고백해요' '사랑스러운 하트의 요정' '이제는 홍보 요정으로~' '인사드려요' '매일매일 열한시에 만나요!' 박세완 기자 park.sewan@jtbc.co.kr / 2021.03.05/ 2021.03.05 12:23
연예

"꿈 이뤘다"…'꿈꾸는 라디오' 전효성, 성공적 DJ 신고식

전효성이 '꿈꾸는 라디오'를 통해 꿈을 이뤘다. 전효성은 MBC FM4U ‘꿈꾸는 라디오’의 새로운 DJ로 발탁돼 11일 성공적인 신고식을 치렀다. 전효성은 “꿈이 이뤄졌다. 앞으로 여러분과 어떤 꿈을 이뤄 갈지 기대된다"며 "DJ 발탁 기사가 나간 후 축하 문자가 많이 왔다. 그전까지는 실감이 안 났는데 축하 문자를 받으니까 그제서야 실감이 났다”고 말했다. 이어 “제 든든한 슈퍼스타(팬클럽)가 서포트를 보내주셨어요. 제가 매일매일 라디오를 하며 당이 떨어질까 봐 당을 충전할 수 있게 보내주셨습니다. 감사합니다”라고 인사했다. 보이는 라디오로 진행된 이날 방송에서 전효성은 노래가 나가는 동안 팬들이 보내준 선물들을 카메라를 향해 흔들어 넘치는 팬 사랑을 드러내기도 했다. 전효성은 조금 긴장한 듯한 모습을 보였으나 이내 청취자들의 사연에 공감을 보내며 친근한 매력으로 청취자들과 소통했다. 또한 전효성과 함께 오소녀 출신으로 알려진 유빈이 깜짝 게스트로 출연해 코너를 알차게 꾸몄다. 마지막으로 전효성은 “첫날이라 아무래도 미숙한 점이 있었을 텐데 앞으로 조금 더 나아지겠죠? 계속 나아지면서 멋진 ‘꿈꾸라’ DJ 될 테니까 계속 저와 함께 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라는 포부를 전했다. 한편, 전효성은 지난 2009년 걸그룹 시크릿(Secret)으로 데뷔 후 다양한 방송 및 공연활동을 통해 대중과 소통했다. 특히 2013년 OCN 드라마 ‘처용’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연기 활동을 시작한 전효성은 ‘원티드’, ‘내성적인 보스’, ‘내 마음에 그린’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스펙트럼을 넓히고 있다. 최근 ‘메모리스트’에서는 섬세한 내면 연기로 배우 전효성의 존재감을 각인시키기도 했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0.05.12 09:27
연예

'굿모닝FM 하차' 김제동 "이번주가 막방…가을개편 맞아 DJ 교체"

김제동이 '굿모닝FM입니다' 하차 소식을 전했다. 23일 방송된 MBC라디오 FM4U '굿모닝FM 김제동입니다'에는 김제동이 이번 주 방송을 끝으로 하차한다고 밝혔다. "매일 아침 2시간씩 여러분들을 만나 오면서 여러분들을 닮아갔다. 그래서 좋았다. 여러분의 따뜻함과 성실함, 아침에 깨어있는 여러분에게만 느껴지는 특유의 활기, 짜증까지 닮아갔다"고 오프닝 멘트를 했다. 엔딩에는 "가을 개편에 맞춰 DJ가 교체되게 됐다. 오늘 기사가 나갈 것이니 청취자 여러분이 먼저 알아야 한다고 생각해 말씀을 드린다. 헤어짐이 아쉽지만 이런 결정이 내려져야 했을 때는 이유가 있을 것이다. 새로운 DJ와 함께 잘해나가길 바란다. 남은 일주일 열심히, 매일매일 아침길을 열어가겠다"고 인사했다. 김제동 후임으로는 최근 프리랜서를 선언, '선넘규' 캐릭터로 활약 중인 방송인 장성규가 거론됐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19.09.23 08:59
연예

딘딘, '오빠네 라디오' 첫방 소감 "앞으로 점심은 저희와 함께"

가수 딘딘이 '오빠네 라디오' 첫방 소감을 전했다.딘딘은 3일 자신의 SNS에 "오빠네 라디오 첫 방송 잘 마무리했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딘딘은 김상혁과 SBS 러브FM '오빠네 라디오' 첫방송 기념 선물을 든 채 포즈를 취하고 있다.딘딘은 "저의 많은 걱정과 우려와 달리 너무 좋은 이야기들로만 채워주셔서 힘을 얻고 더 열심히 할 수 있었습니다"라며 "오늘 보다 나은 내일, 매일매일 더 나아지는 DJ가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앞으로 점심은 오빠네 라디오와 함께 해주세요"라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두분 호흡 너무 좋았어요", "화이팅", "재밌었어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한편, 딘딘-김상혁은 '송은이 김숙의 언니네 라디오' 후속 프로그램 '오빠네 라디오'를 진행한다. 매일 낮 12시5분부터 2시까지 방송되며 인터넷 라디오 '고릴라'를 통해서도 들을 수 있다.홍신익 기자 hong.shinik@jtbc.co.kr 2019.06.03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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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하게 살자"..한다감, 미모처럼 아름다운 긍정 마인드

배우 한다감(한은정)이 밝은 근황을 전했다.한다감은 29일 자신의 SNS에 "그새 머리가 많이 자랐네. 단발에서 긴머리로 자라나고 있는 중"이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엔 독특한 무늬의 블라우스와 화려한 귀걸이를 착용한 한다감의 모습이 담겨 있다. 날렵한 브이라인과 단아한 미모가 시선을 사로잡는다.한다감은 또 "요즘 하루하루가 왜 이렇게 짧은 건지..할 일은 많고 시간은 금방 지나가고..매일매일 웃으면서 행복하게 살자 #스마일^^"이라는 메시지도 덧붙이며 긍정적인 다짐을 전했다.한편, 한다감은 지난 28일 채널A 예능프로그램 '도시어부'에 출연해 유쾌한 매력을 뽐냈다. 최근 한은정→한다감으로 개명한 그는 지난 1월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배우로서 특별한 이름을 갖고 싶었는데 기회가 없었다. 대중에게 다정다감하게 다가가고 싶어서 바꿨다"고 개명 이유에 대해 밝히기도 했다.홍신익 기자 hong.shinik@jtbc.co.kr 2019.03.30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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