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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플래닛 측 “이수근 매니저 사칭 사기 행위 발생, 법적 대응” [전문]

방송인 이수근 소속사가 매니저 사칭 사기 행위에 대한 주의를 당부했다. 이수근 소속사 빅플래닛메이드엔터는 13일 “최근 당사 소속 방송인 이수근 씨의 매니저를 사칭하여 금전적 이득을 노리는 사기 행위가 발생하고 있어 각별한 주의를 당부드린다”고 공식적으로 밝혔다.소속사는 “사칭자는 당사 소속임을 주장하며 위조된 명함까지 사용 중이며, 울산 지역 내 복수의 식당에 고가의 와인(약 400만원 상당) 등을 예약하는 수법을 통해 사기 행위를 시도한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이는 이른바 ‘연예인 사칭 노쇼’ 방식으로, 해당 업계에 실질적인 피해를 초래할 수 있는 심각한 불법 행위”라며 “관계자분들께서는 향후 유사한 시도가 지속될 수 있으므로 피해 방지를 위해 유의해 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소속사는 “당사는 본 사안의 심각성을 깊이 인식하고 있으며, 사칭 및 사기 행위에 대해 민형사상 법적 대응을 포함한 강경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다음은 이수근 소속사 공식입장 전문>안녕하세요.빅플래닛메이드엔터입니다.최근 당사 소속 방송인 이수근 씨의 매니저를 사칭하여 금전적 이득을 노리는 사기 행위가 발생하고 있어 각별한 주의를 당부드립니다.사칭자는 당사 소속임을 주장하며 위조된 명함까지 사용 중이며, 울산 지역 내 복수의 식당에 고가의 와인(약 400만원 상당) 등을 예약하는 수법을 통해 사기 행위를 시도한 것으로 확인되고 있습니다. 이는 이른바 '연예인 사칭 노쇼' 방식으로, 해당 업계에 실질적인 피해를 초래할 수 있는 심각한 불법 행위입니다.관계자분들께서는 향후 유사한 시도가 지속될 수 있으므로 피해 방지를 위해 유의해 주시기 바랍니다.당사는 본 사안의 심각성을 깊이 인식하고 있으며, 사칭 및 사기 행위에 대해 민형사상 법적 대응을 포함한 강경 조치를 취할 예정입니다.여러분의 제보와 협조는 큰 도움이 됩니다. 추가 피해를 막기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주의를 부탁드립니다.감사합니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5.13 16:47
예능

‘전참시’ 윤은혜 “’커피프린스’ 공유와 대본에 없는데 뽀뽀”

‘전참시’가 데뷔 27년 차 R&B 황태자에서 1년 차 트로트 신인으로 돌아온 플라이 투 더 스카이 환희와 드라마 퀸 베이비복스 윤은혜의 금손 일상을 공개하며 즐거움을 선물했다.지난 10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 346회에서는 반전 매력이 폭발한 R&B 황태자 환희와 매니저의 할머니 댁에 방문한 윤은혜의 뜻깊은 하루가 그려졌다.R&B 황태자에서 차세대 트로트 블루칩으로 떠오르고 있는 환희의 일상이 최초 공개됐다. 그는 칼각 이불 정리, 청소기를 구석구석 돌리는 등 원조 청소광 브라이언 못지않은 깔끔한 모습으로 참견인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또한 향수, 향초 등 집 안 곳곳에 향기템을 한가득 구비해 놓은 환희는 연신 냄새를 맡아 웃음을 자아냈다. 환희의 마동엽 매니저는 “향에 민감하다. 습관적으로 냄새를 맡고 항상 향수를 뿌리고 다닌다”라고 그를 제보했다.그런가 하면 환희는 ‘현역가왕2’ 출연 이후 트로트에 푹 빠진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그는 ‘현역가왕2’ 전국투어 콘서트를 위해 마 매니저와 함께 스케줄을 이동했고, 그 과정에서 두 사람의 똑같은 취향과 패션 스타일이 드러나 흥미를 더했다. 이후 환희는 회사에서 막내 매니저를 만났고 촬영 특성상 매니저 없이 홀로 트로트 가수들 사이에서 지내야 했던 솔직한 마음을 털어놔 이목을 집중시켰다.환희는 매니저들과 함께 콘서트장으로 향했고, 팬들의 응원 속에 무대에 올랐다. 팬들의 환호성 속에서 환희는 R&B 느낌의 꺾기로 소울 트로트의 정수를 보여주며 감성을 폭발시켰다. 화려한 춤 실력을 자랑하는 환희 표 소울 트롯 무대는 참견인들은 물론, 시청자들의 마음까지 완벽히 훔쳤고 트로트까지 섭렵한 그의 모습이 토요일 밤을 후끈 달아오르게 했다.다음으로 베이비복스 출신 배우 윤은혜의 하루가 이어졌다. 윤은혜는 어버이날을 맞아 매니저의 할머니 댁에 방문하기로 했고 소문난 금손답게 갈비찜부터 꽃송편까지 직접 준비하며 요리 실력을 발휘했다. 윤은혜의 지휘 아래 문상민 매니저와 동거인 은희는 함께 음식을 완성해나갔고, 맛과 멋 모두 잡은 결과물이 보는 이들의 군침을 자극했다.준비를 끝마친 윤은혜와 매니저는 할머니 집이 있는 태안으로 출발했고 여전한 티격태격 찐 가족 모멘트를 보여 웃음을 안겼다. 그 가운데 윤은혜는 최근까지도 큰 이슈가 된 출연작 ‘궁’, ‘커피프린스 1호점’의 드라마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드라마 OST로 추억 여행을 떠난 윤은혜는 “사람들이 실제 데이트로 착각했다. 라이브로 찍었다”라며 ‘궁’ 주지훈과의 키스신 일화를 밝혔다. 더 나아가 ‘커피프린스 1호점’에서 공유와의 촬영에서는 “대본에 없었는데 뽀뽀를 했다”라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잠시 후 윤은혜는 매니저의 할머니 집에 도착해 특별한 시간을 마련했다. 조명, 카메라 등을 준비해온 윤은혜는 매니저의 할머니 사진을 남기며 추억을 쌓아갔다. 이어 할머니의 최애 음식 중 하나인 카레까지 즉석에서 요리해 감탄을 자아냈다. 가족보다 더 가족 같은 돈독한 이들의 관계성은 보는 이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했다. 문 매니저는 윤은혜에게 “우리 가족을 위해서 마음을 더 써주는 것 같다. 너무 고맙다”라고 감사 인사를 전하며 여운을 선사했다.‘전참시’는 매주 토요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된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5.11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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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우석 이어 하정우 소속사도…연예계 직원 사칭 주의보

연예인 매니지먼트 직원 사칭 피해가 업계 전반으로 확대되고 있다.9일 배우 하정우 소속사 워크하우스 컴퍼니는 “최근 당사 소속 배우가 출연하는 작품의 제작사 직원이라 사칭하여, 식당 예약 및 고가의 주류 구매 선결제를 요청했다는 제보를 받게 되어 안내의 말씀 드린다”며 “소속 아티스트와 소속사, 제작사 그 외 관련 직원 모두 위와 같은 금전적 요구를 절대 하지 않는다”고 주의를 당부했다.이어 “현재 위 내용은 면밀히 확인 중에 있으며 법적 조치를 위해 대응 방안을 준비하고 있음을 전해드린다”고 덧붙였다.전날 배우 변우석의 소속사 바로 엔터테인먼트도 직원 사칭 피해 주의를 당부했다. 바로 엔터테인먼트 측은 “당사 소속 연예인 매니저를 사칭하며 소상공인 및 업체에 접근, 회식 등을 명목으로 특정 상품(주로 와인 등)을 선결제하도록 요구한 뒤 준비가 완료되면 일방적으로 연락을 끊는 ‘노쇼’ 수법으로 피해를 유발하고 있다”며 “당사 직원 및 관계자는 어떠한 경우에도 금전 이체나 물품 구매를 요청하지 않으며, 이와 같은 요구는 모두 불법 행위임을 알려드린다”고 밝혔다.앞서 송가인의 소속사 제이지 스타즈, 남궁민 소속사 935엔터테인먼트 등도 직원 사칭 피해에 대한 주의를 당부한 바 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5.09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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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현 측 “서예지 음해? 황당…빨간 패딩 사진 김수현 아냐 ” [종합]

배우 김수현 측이 고(故) 김새론에게 보낸 2차 내용증명, 배우 서예지 관련 루머 등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18일 김수현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는 장문의 입장문을 내고, 전날 김새론 유족 측이 고인을 지속적으로 비방한 유튜버 이진호를 고소하기에 앞서 진행한 기자회견에서 새로 밝힌 2차 내용증명 등에 관해 밝혔다.유족 측은 지난해 3월 김수현이 주연을 맡은 tvN 드라마 ‘눈물의 여왕’이 방영했을 당시 김새론이 김수현과 얼굴을 맞대고 있는 사진을 개인 SNS 계정에 올린 후 골드메달리스트로부터 2차 내용증명을 받았다고 밝혔다. 유족은 2차 내용증명에 ‘반드시 채무를 이행할 것’, ‘소속사에 속한 다른 사람들과 직접 연락하지 말 것’, ‘‘눈물의 여왕’이 사진으로 손해를 보면 배상 처리하겠다’ 등의 내용이 담겼다고 주장했다.이에 대해 김수현 측은 2차 내용증명 원문을 제시하며 “당사는 김새론 씨에게 그 어디에도 작품에 끼치는 손해에 배상하라는 요구를 하지 않았다. SNS에 사진을 올리거나 소속사 배우와 연락을 하는 것으로 손해배상을 청구하는 것 또한 불가능한 일”이라며 “당사가 2차 내용증명을 보낸 것은 김새론 씨에게 내용증명에 대한 보다 정확한 안내를 하기 위해서였다”고 밝혔다.이어 “2차 내용증명은 앞서 설명한 것처럼 당사가 김새론 씨와 채무변제의 방법, 시기 등에 있어서 전향적으로 협의할 의사가 있으니, 김새론 씨가 가능한 채무변제 일정을 법률대리인에게 알려달라는 내용이 있을 뿐”이라며 “채무변제를 독촉하는 내용은 전혀 담겨있지 않았다”고 말했다.‘소속 배우와 연락하지 말라’는 요구에 대해서는 “‘채무 문제’에 관한 논의를 법적 권한이 없는 사람과 하지 말고 담당 변호사와 소통하라는 취지”라며 “김수현 씨는 해당 내용에 대해 입장을 밝힐 권한이 없다. 이에 당사는 내용증명을 통해 김수현 씨에게 ‘채무와 관련하여’ 연락하는 것을 자제할 것을 공식적으로 요청 드려야 했다”고 말했다. 배우 서예지 관련 루머에 대해서는 “가세연(가로세로연구소)은 3월 17일 보도에서 익명의 제보자를 근거로 당사가 언론사와 결탁하여 서예지 씨를 음해했다는 허위 사실을 주장했다”며 “해당 내용은 익명의 제보자를 앞세운 허위 주장으로, 당시 서예지 씨를 담당했던, 현재는 퇴사한 매니저가 황당해하며 당사로 연락을 해왔을 정도였다. 어떤 근거도, 책임도 지지 않는 허위 사실 유포를 멈춰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또 유튜브 채널 가세연 측이 김수현이 김새론을 미성년자이던 시절 사귀었다고 주장하며, 김새론과 빨간 패딩을 입은 한 남성이 함께 찍힌 사진을 근거로 제시한 것에 대해 “사진 속 인물은 김수현 씨가 아닌 타인이다. 가세연은 사진 속 인물이 입은 의상이 김수현 씨가 과거 광고한 제품과 비슷하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사진 속 의상과 김수현씨가 광고한 의상은 다른 브랜드의 제품”이라고 했다.김수현 측은 이어 “이 외에도 유족 측은 골드메달리스트와 김수현 씨에 대해 많은 거짓들을 주장하고 있다. 몇 가지 예를 들면, 유족 측은 당사가 고인의 장례식장에 오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당사는 2025년 2월 17일과 2월 19일 2일간 고인의 장례식장에 찾아가 유족을 직접 만나 인사드리고 근조 화환과 조의금을 남겼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사건과 무관한 사진 및 온라인 게시물을 근거로 김수현 씨의 명예를 실추시키려는 시도를 중단하시기 바란다”고 덧붙였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3.18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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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현 측 “2차 내용증명, 김새론에 정확한 안내하려 한 것” [전문]

배우 김수현 측이 고(故) 김새론에게 보낸 2차 내용증명과 관련해 입장을 밝혔다.18일 김수현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는 전날 김새론 유족 측이 고인을 지속적으로 비방한 유튜버 이진호를 고소하기에 앞서 진행한 기자회견에서 밝힌 내용에 대해 밝혔다.김수현 측은 김새론에게 보낸 2차 내용증명 원문을 제시하며 “당사는 김새론 씨에게 그 어디에도 작품에 끼치는 손해에 배상하라는 요구를 하지 않았다. SNS에 사진을 올리거나 소속사 배우와 연락을 하는 것으로 손해배상을 청구하는 것 또한 불가능한 일”이라며 “당사가 2차 내용증명을 보낸 것은 김새론 씨에게 내용증명에 대한 보다 정확한 안내를 하기 위해서였다”고 밝혔다.이어 “유족 측은 2차 내용증명에 ‘사실상 고인으로 하여금 기간을 줄 테니 채무를 반드시 변제하라는 내용’이 담겨있다는 취지의 주장을 하고 있다. 그러나 2차 내용증명은 앞서 설명한 것처럼 당사가 김새론 씨와 채무변제의 방법, 시기 등에 있어서 전향적으로 협의할 의사가 있으니, 김새론 씨가 가능한 채무변제 일정을 법률대리인에게 알려달라는 내용이 있을 뿐”이라고 말했다.다음은 골드메달리스트 공식입장 전문.안녕하세요. 골드메달리스트입니다.3월 17일 고 김새론씨 유족 측이 가로세로 연구소(이하 가세연)와 함께 진행한 고소 기자회견 및 가세연 유튜브 채널에서 주장한 내용에 대해 입장 드립니다.2차 내용증명에 대한 입장을 말씀드립니다.유족 측은 기자회견에서 당사가 2024년 3월 25일 보낸 2차 내용증명에 대해 “내용증명에는 향후 SNS에 (3월 24일에 올린 것과) 유사한 사진을 올리거나, 소속사 배우 중 누구와도 접촉하거나, ‘눈물의 여왕’이 손해를 보면 전액을 배상 처리하도록 하겠다는 내용이 쓰여 있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내용증명 원문을 이 입장문에 첨부합니다.내용증명을 통해 확인할 수 있듯 당사는 김새론 씨에게 그 어디에도 작품에 끼치는 손해에 배상하라는 요구를 하지 않았습니다. SNS에 사진을 올리거나 소속사 배우와 연락을 하는 것으로 손해배상을 청구하는 것 또한 불가능한 일입니다.당사가 2차 내용증명을 보낸 것은 김새론 씨에게 내용증명에 대한 보다 정확한 안내를 하기 위해서였습니다. 종전 입장문에서 밝힌 바와 같이 당사는 김새론 씨에 대한 채권이 ‘회수 불능’ 상태에 있다는 것을 밝힘으로써 김새론 씨에 대한 채권을 대손금 처리하고, 당사 임원들의 업무상배임 소지를 없애기 위해 김새론 씨에게 이를 고지하는 내용증명을 우편으로 보냈습니다. 이것이 2024년 3월 15일 보낸 1차 내용증명입니다.그런데 알려진 바와 같이 김새론 씨가 이에 대해 김수현씨에게 문자를 보냈고, 3월 24일에 SNS를 통해 두 사람의 사진을 올렸습니다. 3월 25일 당사가 보낸 내용증명은 김새론 씨의 우려를 해소하고자 채무 변제를 촉구한 이유를 설명하고, 채무변제와 관련하여 전향적으로 협의할 의사가 있음을 설명하기 위함이었습니다. 아래 첨부한 2차 내용증명과 같이 당사는 김새론 씨에게 “회사가 귀하의 대여금 채무 변제기가 도래하였음에도 이를 귀하께 청구하지 않을 경우, 의뢰인 회사 임원들에게 배임죄가 성립할 소지가 있기 때문”에 2차 내용증명을 보냈음을 설명드렸고, “귀하와 채무 변제의 방법, 시기 등에 있어서 전향적으로 협의할 의사”를 밝혔습니다. 유족 측은 2차 내용증명에 ”사실상 고인으로 하여금 기간을 줄 테니 채무를 반드시 변제하라는 내용“이 담겨있다는 취지의 주장을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2차 내용증명은 앞서 설명한 것처럼 당사가 김새론 씨와 채무변제의 방법, 시기 등에 있어서 전향적으로 협의할 의사가 있으니, 김새론 씨가 가능한 채무변제 일정을 법률대리인에게 알려달라는 내용이 있을 뿐입니다. 채무변제를 독촉하는 내용은 전혀 담겨있지 않습니다. “가능한 채무변제 일정을 법률대리인에게 알려달라“는 내용이 포함된 이유 또한 내용증명의 목적 자체가 ”채무변제를 독촉하였음에도 이를 회수할 수 없었다“는 것을 입증하기 위해서이기 때문에, ”채무를 변제하지 않아도 된다“라는 내용이 포함될 수 없어서입니다. 당사가 채무를 변제하지 않아도 된다는 표현을 명시적으로 사용하면 김새론 씨에게 채무 면제를 하는 것이 되어, 김새론 씨에게는 증여세 부과 문제가 생길 수 있었습니다.실제로 2차 내용증명을 보낸 다음 날인 3월 26일, 당사의 법률대리인은 당시 김새론 씨의 매니지먼트사와 소통하여 내용증명 우편의 취지를 설명하였습니다. 이에 김새론 씨는 2차 내용증명을 통해 “귀사가 지난 시간 의뢰인에게 보인 성의에 관해 감사하는 마음과 더불어 당연히 귀사가 입은 손해에 관한 책임을 지겠다는 마음에서, 내가 부담해야 할 손해액의 확정과 함께 앞으로의 변제계획에 관하여 협의를 통해 조율하고자 한다“라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종전 입장문에서 밝힌 바와 같이 이로써 당사와 김새론 배우 사이의 채권·채무 관계는 일단락되었습니다. 그후 당사는 어떠한 추가적인 독촉이나 변제에 관한 협의 같은 것 없이 그 직후(2024년 4월 1일 감사보고서 접수) 곧바로 김새론 씨에 대한 채권 전액을 대손금 처리했다는 점을 다시 한 번 밝힙니다. 이를 통해 당사는 처음부터 故 김새론 배우를 채무의 변제로 압박할 의도가 없었다는 점을 알 수 있고, 고인과 유족 측 또한 이후 단 한 번도 채무를 갚으려는 시도를 하지 않았습니다.또한 당사와 김새론 씨의 채권·채무 관계는 전적으로 당사 소관의 업무입니다. 김수현 씨는 해당 내용에 대해 입장을 밝힐 권한이 없습니다. 이에 당사는 내용증명을 통해 김수현 씨에게 “채무와 관련하여” 연락하는 것을 자제할 것을 공식적으로 요청 드려야 했습니다. 김새론 씨에게 “채무변제는 의뢰인 회사 소속 임직원 또는 배우 개인의 업무가 아니라 의뢰인 회사의 소관 업무”임을 밝히고 “이 사건 채무와 관련하여 의뢰인 회사 소속 임직원 또는 배우에게 연락하는 일을 삼가”하고 “채무와 관련된 협의 권한을 부여받은” 당사 법무법인의 변호사와 소통하도록 설명 드린 이유입니다. 김새론 씨가 소속사 배우와 연락하면 손해 배상을 해야한다거나 하는 내용은 당연히 없습니다. 그럼에도 가세연은 3월 17일 보도에서 “김수현뿐 아니라, 골드메달리스트 누구한테도 연락하지 말라고 협박”하는 것이라며 의미를 왜곡했습니다. 그러나 당사는 소속사 배우들에게 단 한 차례도 그런 요구를 하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이후에도 김새론 씨는 소속사 배우들과 자유롭게 연락을 주고받았습니다.김새론 씨가 3월 24일 SNS에 사진을 올릴 당시, 김수현 씨가 출연 중인 ‘눈물의 여왕’이 방영 중이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김새론 씨가 사진을 게시하자 사진을 올린 새벽 2시 14분부터 당사가 공식 입장을 발표한 오전 11시경까지 최소 50건 이상의 기사가 쏟아졌습니다. 이에 당사는 김새론 씨에게 위와 같은 돌발적인 행위가 드라마 제작사와 출연 배우 및 스태프, 방송국과 OTT등 모든 관계자들에게 영향을 미칠 수 있음을 알릴 필요가 있었습니다. 김새론 씨에게 손해 배상 등에 대해 압박하는 일은 없었다는 점을 다시 한 번 말씀드립니다.유튜버 이진호씨에 대한 입장김새론 씨는 골드메달리스트와 2022년 11월에 계약 만료가 됐습니다. 이후 다른 엔터테인먼트 회사에서 일을 진행하고 있었습니다. 가세연에서 유튜버 이진호와 관계가 있다고 주장한 매니저는 해당 회사의 관계자들로, 골드메달리스트의 직원이 아닙니다. 그럼에도 가세연은 기자회견에서 “이진호가 절친이라고 말한 김수현 소속사의 매니저라고 파악하는 단계” 등 교묘하게 법적인 책임을 지지 않을 수 있는 발언을 이용해 사실 관계를 왜곡하고 있습니다.배우 서예지씨 관련 허위 사실에 대한 입장가세연은 3월 17일 보도에서 익명의 제보자를 근거로 당사가 언론사와 결탁하여 서예지 씨를 음해했다는 허위 사실을 주장했습니다. 해당 내용은 익명의 제보자를 앞세운 허위 주장으로, 당시 서예지 씨를 담당했던, 현재는 퇴사한 매니저가 황당해하며 당사로 연락을 해왔을 정도였습니다. 어떤 근거도, 책임도 지지 않는 허위 사실 유포를 멈춰주시길 바랍니다.유족은 지속적인 허위 사실 유포를 중단해 주십시오.이 외에도 유족 측은 골드메달리스트와 김수현 씨에 대해 많은 거짓들을 주장하고 있습니다. 몇 가지 예를 들면, 유족 측은 당사가 고인의 장례식장에 오지 않았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나 당사는 2025년 2월 17일과 2월 19일 2일간 고인의 장례식장에 찾아가 유족을 직접 만나 인사드리고 근조 화환과 조의금을 남겼습니다. 가세연은 김수현 씨의 사생활을 유출한 제보자를 ‘김새론 이모’로 표현했습니다. 하지만 언론 기사 등을 통해 해당 제보자가 이모가 아니라는 기사가 나왔습니다. 그리고 오늘 기자회견에서 유족 측은 제보자에 대해 “(고인의) 어머니에게는 결혼한 이모가 없습니다. 소속사가 무엇보다도 새론 씨에게는 엄마보다도 더 친엄마 같은 이모가 바로 최근에 인터뷰한 이모입니다”, 그리고 ‘친이모보다 더 친이모’라고 설명했습니다. 미디어를 통해 자신을 ‘이모’라고 밝힐 때는 어머니의 친자매를 의미하는 것이 상식입니다. 제보자가 실제 친척인 것과 가까운 지인인 것은 대중이 미디어를 통해 갖는 신뢰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하지만 유족 측은 기자회견에서 제보자가 유족 측의 실제 친척인지 친척 같은 지인인지 불분명하게 표현했습니다. 최근 다수의 업계 관계자들이 당사에 해당 제보자가 모 배우의 어머니라는 이야기를 전해오기도 했습니다.제보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제보의 사실 여부이지 제보자가 누군가인지는 아닙니다. 당사 또한 그에 대해 분명히 인지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제보자의 신상에 대해 언급하는 것은, 유족 측이 기자회견에서 김수현 씨의 사생활을 담은 사진을 무단으로 유출한 것에 대해 “가족을 건드리는 건, 굉장히 큰 실수”라고 밝혔기 때문입니다. 해당 사진은 과거 김새론 씨가 출연한 방송을 통해 밝혀졌듯, 김새론 씨가 성인이 된 후에 얻은 집입니다. 유족 측이 주장하는 두 사람의 연애 시점과 관련이 없는 사진입니다. 그럼에도 “가족을 건드리는 건, 굉장히 큰 실수”라는 명분으로 김수현 씨의 사생활을 무단 유출했습니다. 가세연은 이 사진의 공개를 몇 번씩 예고하면서 선정적인 단어로 부풀리기도 했습니다. 유족 측은 김새론 씨가 세상을 떠난 이유 중 하나로 고인의 사생활을 자극적으로 보도한 것을 꼽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지금 유족 측과 가세연이 김수현 씨에게 하는 행위는 무엇인지 반문하고 싶습니다.가세연은 유튜브 채널을 통해 김새론 씨의 팬이 만든 SNS 계정에서 2017년 6월 23일 올린 사진을 근거로 다시 한 번 김수현 씨가 김새론 씨와 미성년자 시절 사귀었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나 사진 속 인물은 김수현 씨가 아닌 타인입니다. 가세연은 사진 속 인물이 입은 의상이 김수현 씨가 과거 광고한 제품과 비슷하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나 사진 속 의상과 김수현씨가 광고한 의상은 다른 브랜드의 제품입니다. 팬계정에 올라간 사진이 화제가 되자 얼굴조차 확인할 수 없는 사진으로 근거 없는 의혹을 씌우는 것까지 당사가 일일이 대응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유족 측은 얼굴조차 나오지 않은 이 사진을 근거로 김수현 씨가 미성년자 시절 김새론 씨가 가족과 함께 살던 아파트에 자주 왔고, 가족이 없을 때 몰래 만남을 가졌다는 새로운 주장을 꺼냈습니다. 김수현 씨는 가세연에서 직접 찾아가“바로 이 엘레베이터”라고 말한 그 장소를 단 한 번도 간 적이 없습니다. 그 곳에 간 건 가세연이지 김수현 씨가 아닙니다. 유족 측은 ‘친이모보다 더 친이모’를 거론했다는 이유로 김수현 씨의 사생활마저 무단 공개했습니다. 그럼에도 김수현 씨가 미성년자 시절 김새론 씨 가족의 집을 자주 방문하고, 몰래 만남을 가졌다는 주장은 이전까지 전혀 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유족 측은 팬계정의 사진이 알려지자 갑자기 이같은 주장을 시작했습니다. 사건의 본질과는 아무런 상관없는 사진 한 장으로, 또는 온라인에서 발견한 게시물 하나로 다른 모든 존재하지 않는 거짓을 씌우는 행위를 중단하시기 바랍니다.골드메달리스트 공식 입장 요약1.손해배상 청구 관련○ 골드메달리스트는 김새론 씨에게 어떤 이유로도 손해배상을 청구한 적이 없습니다.○ 내용증명 전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듯 당사는 김새론 씨에게 작품에 끼치는 손해에 배상하라는 요구를 하지 않았습니다. SNS에 사진을 올리거나 소속사 배우와 연락을 하는 것으로 손해배상을 청구하는 것 또한 불가능한 일입니다.2. 채무 변제 강요 관련○ 당사는 김새론 씨에게 채무 변제를 강요한 적이 없습니다.○ 당사와 김새론 씨는 음주 운전 사건으로 인한 피해 보상을 함께 해결해 나갔으며, 여러 노력들을 통해 남은 배상액을 약 7억으로 줄였습니다. 그러나 김새론 씨가 활동에 어려움을 겪었고 이에 당사는 김새론 씨가 채무를 더 이상 갚을 능력이 없다고 판단하여 2023년 12월 손실 보전 처리했습니다.○ 2024년 4월 1일 감사보고서를 통해 2023년 12월 31일부로 해당 채무를 손금 처리한 것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2차 내용증명은 단순한 법적 절차 안내였으며, 변제 방법 및 일정에 대해 협의할 의사를 전달한 것뿐입니다.3. 소속사 배우들과의 연락 금지 관련○ 2차 내용증명의 내용은 ‘채무 문제’에 관한 논의를 법적 권한이 없는 사람과 하지 말고 담당 변호사와 소통하라는 취지입니다.○ 김새론 씨에게 소속사 배우들과의 연락에 대해 말한 것은 “이 사건 채무와 관련하여” 당사의 다른 사람들에게 물어보지 말라는 것입니다. 실제로 김새론 씨는 소속 배우들과 자유롭게 연락을 주고받았습니다.4. 유튜버 이진호 씨와의 관계○ 골드메달리스트는 유튜버 이진호 씨와 관련이 없습니다.○ 가세연이 주장한 ‘김새론의 전 매니저’는 골드메달리스트 소속이 아닌, 김새론 씨와 일했던 다른 회사 관계자입니다.5. 배우 서예지 씨 관련 루머○ 골드메달리스트가 서예지 씨를 음해했다는 주장은 전혀 사실이 아닙니다.○ 당시 서예지 씨를 담당했던 매니저(현재 퇴사)도 해당 루머를 보고 황당해하며 당사에 연락해왔습니다.○ 익명의 제보에 기대 허위 사실을 유포하는 행위를 즉각 중단해주시기 바랍니다.6. 유족 측 및 가세연의 허위 사실 유포○ 유족 측과 가세연은 기자회견 및 보도를 통해 지속적으로 사실과 다른 내용을 주장하고 있습니다.○ 예로, 당사는 고인의 장례식장에 조문을 다녀왔으며, 김새론 씨의 팬 SNS 계정에 올라온 사진 속 인물은 김수현 씨가 아닌 타인입니다.○ 사건과 무관한 사진 및 온라인 게시물을 근거로 김수현 씨의 명예를 실추시키려는 시도를 중단하시기 바랍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3.18 15:29
예능

‘13세’ 황민호, 돈 많이 벌었네… 4층 단독 주택 공개 (‘전참시’)

초이랩(대표 최신규) 소속 가수 황민호가 ‘감성 거인’의 면모를 뽐냈다.황민호는 지난 1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에 출연해 4층 단독 주택을 최초 공개했다. 1층은 거실과 부엌, 2층 부모님 방과 옷방, 3층은 황민우-황민호 형제의 방, 4층은 연습실이었고, 황민호는 “장구를 치기도 하고 형이랑 같이 춤, 노래를 연습하기도 해서 시끄러우니까 주택으로 이사했다”고 밝혔다.실제로 황민호는 일어나자마자 연습실로 향해 장구를 치며 연습을 해 놀라움을 줬다. 황민호는 “(친구들과) 대화하는 것도 재밌는데 장구는 못 이기겠더라”며 “장구 영상을 봤더니 너무 재미있어 보여서 혼자 독학을 했다”고 말했다.황민호의 매니저는 “초등학교 6학년인데 중년과 같이 다니는 느낌, 애어른 같은 느낌이다. 정말 13살이 맞는지 신기하고 궁금하다”고 제보했다. 함께 매니저를 하고 있는 황민호의 아버지 역시 “과하다 싶을 정도로 연습을 많이 한다. 손에 피까지 다 터져 가면서 장구를 연습한다”고 덧붙였다. 연습을 마친 황민호는 아버지, 형과 깊은 대화를 나눴다. 아버지는 “노래고 춤이고 어떤 무대 올라가서도 당당하게 하면 국민들이 박수를 쳐주는 거다. 우리 아들은 대견하다”고 칭찬한 뒤 나이 탓에 오래 매니저 역할을 할 수 없다며 울컥했다. 이에 황민우, 황민호 형제 역시 눈물을 보였다. 이후 황민호는 가족들과 아침 식사를 하며 “학교에서 고백을 받았는데 친구로만 지내자고 했다”고 고백해 가족들을 놀라게 했다. 이에 스튜디오에 있던 황민호는 “이미 여자친구가 있다. 저희 팬 분들”이라며 능청스러운 예능 센스를 보여줬다. 이어 황민호는 형을 비롯 가족들과 다함께 지방 행사장으로 향했다. 황민호는 신곡 '망나니'를 즉석에서 열창하는가 하면 어른 입맛으로 놀라움을 줬고, 팬들 앞에서 프로페셔널한 모습을 보이며 환호를 받았다. 이 가운데 팬들은 황민호의 무대 중 용돈을 건네기도 했다. 팬들에게 용돈으로 300만 원까지도 받았다는 황민호는 “처음에는 약간 부담스러워서 안 받았다. 그런데 용돈 주신 관객분들이 서운해하시더라”며 “사실 부담도 돼서 이 돈을 어떻게 다시 돌려드려야 할지 (고민이다)”고 털어놨다. 방송 말미 황민호 아버지는 “힘들 때도 많이 있겠지만 아빠는 너희 팬이니까 항상 지켜주겠다”며 “다음에 태어나면 아빠가 젊게 태어나서 너희들 사람들한테 아빠 나이가 많다는 얘기 안 듣게 해 줄게. 너희들한테 미안하고 정말 많이 사랑한다”고 전했다. 아버지의 영상 편지에 황민호는 눈물을 흘렸다. 그는 “아빠, 형이 활동할 때부터 지금까지 우리 곁에 매일 있어줘서 고맙고 우리 곁에 항상 있어줘. 고맙고 사랑해”라고 화답했다. 한편, 황민호는 최근 MBN 태극마크를 향한 남자들의 혈투 ‘현역가왕2’에 출연해 본선 3차전까지 진출하며 활약했다. 현재 다양한 방송 및 콘텐츠를 통해 팬들을 만나고 있다. 1일 신곡 ‘망나니’를 발매했다. 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3.02 10:40
예능

[단독] 황동주,♥이영자와 썸 ‘전참시’서 이어간다..‘오만추’ 뒷이야기 공개 (종합)

배우 황동주가 코미디언 이영자를 만나러 ‘전지적 참견 시점’에 출격한다. 두 사람은 연애 예능 ‘오래된 만남 추구’에서 핑크빛 ‘썸’을 타며 세간의 이목을 집중시킨 만큼 ‘전참시’에선 어떤 러브라인으로 시청자를 설레게 만들지 주목된다.26일 방송계에 따르면 황동주는 최근 MBC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 출연을 확정 지었다. ‘전참시’는 매니저들의 제보로 스타들의 일상을 담아내는 관찰 리얼리티 예능으로, 황동주는 이번 출연을 통해 처음 일상을 공개한다. 아직 촬영은 진행되지 않았으며 방송은 3월 중으로 예정돼 있다.황동주의 ‘전참시’ 출연은 곧 ‘전참시’ 안방마님인 MC 이영자와 재회를 의미한다. 두 사람은 앞서 KBS JOY 연애 예능 ‘오래된 만남 추구’(이하 ‘오만추’)에서 서로에 대한 진지한 호감을 드러내 화제가 됐다. 특히 지난 30여년 동안 한국의 대표 여성 코미디언으로 활약했던 이영자의 핑크빛 스토리가 시청자들에게 색다른 설렘을 일으켰다. 두 사람의 만남이 더욱 설레는 건 오랜 시간 이어져 온 인연 때문이다. 황동주는 과거 언론 인터뷰를 통해서 이영자의 오랜 팬임을 고백한 바 있고 2017년 방송된 KBS2 ‘안녕하세요’에서도 MC를 맡고 있던 이영자에게 좋아한다고 고백해 화제를 모았다. ‘안녕하세요’ 이후 7년 만에 ‘오만추’에서 이영자와 재회한 황동주는 “힘든 무명 시절 TV 속 이영자를 보는 게 가장 행복했고, 가장 많이 웃었다”고 여전한 마음을 밝혔다.황동주는 1974년생으로 올해 50세다. 1967년생인 이영자가 7살 연상이다. 이영자는 ‘오만추’에서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고 얘기하지만 내 입장에서는 내가 여기에서 가장 나이 부자라서 미안하다. 그래서 지금 되게 고민이다”라고 망설이기도 했다. 그렇지만 결국 황동주의 적극적인 대시와 순애보에 지난 23일 방송에서 그를 최종 애프터로 선택해 시청자들의 폭발적인 응원을 받았다. 이영자는 최근 자신의 채널 ‘이영자TV’에서 제작진이 ‘살이 빠진 것 같다’고 말하자, “그런 말 모르냐. 최고의 다이어트는 사랑이라고. 그전에는 잘 보일 사람이 없었지 않느냐”며 황동주를 간접적으로 언급해 방송이 아닌 실제 연애로 이어질지에 대해서도 관심을 모았다. 그런 두 사람의 핑크빛 무드가 ‘오만추’를 넘어 ‘전참시’에서도 이어질 예정이라 기대를 모은다. 황동주와 이영자가 ‘전참시’ 스튜디오에 나란히 앉은 데다, 이영자가 ‘썸남’ 황동주의 일상을 지켜보는 것만으로도 시청자들의 설렘지수를 한층 높여줄 전망이다. 황동주의 매니저 역시 ‘전참시’에 출연할 예정으로 ‘오만추’에서는 공개되지 않은, 가장 가까이에서 두 사람의 러브스토리를 지켜본 비하인드 등도 담길 전망이다. 1996년 KBS 드라마 ‘사랑이 꽃피는 계절’로 데뷔한 황동주는 KBS2 ‘요정컴미’, ‘여고 동창생’, ‘넝쿨째 굴러온 당신’, ‘뻐꾸기 둥지’, ‘같이 살래요’, ‘암행어사: 조선비밀수사단’, MBC ‘왕꽃 선녀님’, ‘사랑했나봐’, ‘위대한 조강지처’, ‘아버님 제가 모실게요’, SBS ‘여왕의 조건’, ‘당돌한 여자’, ‘원더풀 마마’, ‘닥터 이방인’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2.26 09:44
예능

[단독] 황동주, ‘♥이영자’ 만나러 온다…‘전참시’ 출격

배우 황동주가 ‘썸’을 타고 있는 코미디언 이영자가 MC를 맡고 있는 ‘전지적 참견 시점’에 출격한다.26일 방송계에 따르면 황동주는 최근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 출연을 확정했다. ‘전참시’는 매니저들의 제보로 스타들의 일상을 담아내는 관찰 리얼리티 예능으로, 황동주는 이번 출연을 통해 처음으로 일상을 공개한다. 아직 촬영은 진행되지 않았으며 방송은 3월 중으로 예정돼 있다.황동주의 출연은 ‘전참시’ 안방마님인 MC 이영자와의 만남이 성사되는 것이라 이목을 끈다. 황동주와 이영자는 KBS JOY 연애 예능 ‘오래된 만남 추구’(이하 ‘오만추’)에서 서로에 대한 진지한 호감을 드러내 뜨거운 관심을 불러 모았다. 특히 지난 30여년 동안 한국의 대표 여성 코미디언으로 활약했던 이영자의 핑크빛 스토리는 시청자에게 색다른 설렘을 선사했고 이에 애초 5부작으로 기획된 ‘오만추’는 2회 연장되기도 했다.황동주는 과거 언론 인터뷰를 통해서 이영자의 오랜 팬임을 고백한 바 있다. 그는 ‘오만추’에서도 이영자를 이상형으로 꼽으며 “힘든 무명 시절 TV 속 이영자를 보는 게 가장 행복했고, 가장 많이 웃었다”고 솔직한 마음을 밝혔고, 이영자 역시 황동주의 적극적인 대시와 순애보에 지난 23일 방송에서 최종 애프터 선택해 시청자를 설레게 했다. 그런 두 사람의 핑크빛 무드가 ‘오만추’를 넘어 ‘전참시’에서 이어질 전망이라 기대를 모은다. 황동주와 이영자가 ‘전참시’ 스튜디오에 나란히 앉은데다, 이영자가 ‘썸남’ 황동주의 일상을 지켜보는 건, 시청자들의 설렘지수를 한층 높여줄 전망이다. 황동주의 매니저 역시 ‘전참시’에 출연할 예정으로, ‘오만추’에서는 공개되지 않은 가장 가까이에서 두 사람의 러브스토리를 지켜본 비하인드 등도 담길 전망이다. 1996년 KBS 드라마 ‘사랑이 꽃피는 계절’로 데뷔한 황동주는 KBS2 ‘요정컴미’, ‘여고 동창생’, ‘넝쿨째 굴러온 당신’, ‘뻐꾸기 둥지’, ‘같이 살래요’, ‘암행어사: 조선비밀수사단’, MBC ‘왕꽃 선녀님’, ‘사랑했나봐’, ‘위대한 조강지처’, ‘아버님 제가 모실게요’, SBS ‘여왕의 조건’, ‘당돌한 여자’, ‘원더풀 마마’, ‘닥터 이방인’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했다.황동주는 1974년생으로 올해 만 나이 50세이며, 1967년생인 이영자가 7살 연상이다. 두 사람이 ‘오만추’를 넘어 ‘전참시’에서도 설레는 만남을 이어갈 지 벌써부터 주목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2.26 08:45
연예일반

[왓IS] 과즙세연, ‘16억원’ 먹튀 논란 해명 “명백한 오해” [전문]

온라인 방송 플랫폼 숲(구 아프리카TV) 스트리머(BJ) 과즙세연(본명 인세연)이 ‘16억원’ 먹튀 논란을 해명했다.과즙세연은 6일 자신의 SNS 계정에 “최근 열혈회장이 과즙세연에게 2년 동안 16억원을 후원했지만 차단당했다는 루머글이 온라인상에 유포되고 언론보도 등을 통해 확대 재생산되고 있다”는 글을 올렸다.과즙세연은 “해당 루머에서 언급되는 숲 게시글 작성자는 16억원 또는 이에 준하는 금액을 지출한 사실이 없고, 과즙세연의 열혈회장도 아니다. 과즙세연으로부터 차단당한 사실도 없음을 확인했다”고 밝혔다.이어 “게시글 작성자는 원 게시글 작성 후 3시간 만에 자신의 명백한 오해로 글을 작성한 것에 대한 사과문을 게시했고 해당 사과문을 통해 자신이 언급했던 의혹들이 모두 허위임을 명백히 밝혔으나 자극적인 루머가 유포되고 있다”고 설명했다.과즙세연은 “해당 루머는 모두 근거 없는 허위 사실임을 밝히며 본 입장에도 불구하고 무분별하게 확인되지 않은 허위 사실을 유포 및 재생산하는 행위나 도를 넘는 비방, 모욕 등의 악성 게시글에 대해서는 법률대리인을 통해 선처 없이 엄중한 법적 조치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경고했다.앞서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과즙세연에게 16억 쐈다는 열혈회장 근황’이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 해당 글은 과즙세연의 열혈 남성팬 ‘과즙애플팡팡’이 지난달 26일 숲에 올린 글을 옮긴 것으로, 과즙애플팡팡은 그간 과즙세연에게 수억원을 후원하며 ‘열혈회장’까지 올랐지만, 그에게 손절당했다고 주장했다. 당시 과즙애플팡팡은 이같은 사실을 폭로하며 “내가 네 오래된 열혈 팬이든 매니저 일을 보든 뭐든 그냥 돈통 중 하나일 뿐”이라며 분노했다.한편 과즙세연은 구독자 32만명을 보유한 인기 유튜버 겸 BJ로 최근 방시혁 하이브 의장과 미국 LA 거리에서 포착돼 화제가 됐다. 다음은 먹튀 논란 관련, 과즙세연의 입장 전문이다.안녕하세요, 과즙세연입니다.최근 열혈회장이 과즙세연에게 2년 동안 16억원을 후원했지만 차단당했다는 루머글이 온라인상에 유포되고, 언론보도 등을 통해 확대 재생산되고 있습니다.그러나 해당 루머에서 언급되는 숲(구 아프리카TV) 게시글 작성자는 과즙세연에게 16억원 또는 이에 준하는 금액을 지출한 사실이 없고, 과즙세연의 열혈회장도 아니며, 과즙세연으로부터 차단당한 사실도 없음을 확인하였습니다. 해당 게시글에도 작성자가 그러한 취지로 언급한 사실은 전혀 확인되지 않습니다.또한 숲 게시글 작성자는 원 게시글 작성 후 3시간 만에 자신의 명백한 오해로 글을 작성한 것에 대한 사과문을 게시하였고, 해당 사과문을 통해 자신이 언급했던 의혹들이 모두 허위임을 명백히 밝힌 바 있으나, 위와 같은 사실들을 철저히 왜곡하여 자극적인 루머가 유포되고 있습니다.따라서 해당 루머는 모두 근거 없는 허위 사실임을 밝히며, 본 입장에도 불구하고 무분별하게 확인되지 않은 허위 사실을 유포 및 재생산하는 행위나, 도를 넘는 비방, 모욕 등의 악성 게시글에 대해서는 법률대리인을 통하여 선처 없이 엄중한 법적 조치를 진행할 예정입니다.위와 관련한 사례를 발견할 경우 해당 게시물의 URL(링크 주소)과 pdf 파일을 첨부하여 아래 전용 메일을 통해 제보 부탁드리겠습니다.감사합니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4.11.06 18:12
뮤직

[IS시선] 이 정도면 ‘지팔지꼰’...빌리프랩 이러다 양치기 소년 될라

‘지 팔자 지가 꼰다’(줄임말 ‘지팔지꼰’). 요즘 빌리프랩을 보면 떠오르는 말이다. 그룹 아일릿이 뉴진스를 표절했다는 의혹에 반박하는 아일릿의 소속사이자 하이브 레이블인 빌리프랩의 입장은 의문 투성이다. 입을 열수록 오히려 ‘지팔지꼰’이라는 비아냥이 나온다.아일릿의 뉴진스 표절 의혹이 최근 다시 불 붙었다. 지난 11일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50부(수석부장판사 김상훈) 심리로 열린 민희진 어도어 전 대표의 대표 재선임 가처분 소송 심문기일에 아일릿이 뉴진스 기획안을 표절했다는 민 전 대표 측 주장을 뒷받침 할 새로운 증거가 제출된 것이다. 이 자료에서 제보자는 아일릿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가 아일릿 구상 단계부터 뉴진스의 기획안을 요청했으며 아일릿의 기획안이 뉴진스의 기획안과 똑같다고 제보했다. 빌리프랩은 같은 날 “아일릿의 브랜딩 전략과 콘셉트는 지난해 7월 21일에 최종 확정되고 내부 공유됐다. 제보자가 이른바 ‘기획안’을 보내온 것은 그 이후인 지난해 8월 28일자로, 시점상 아일릿의 콘셉트에 영향을 미칠 수가 없다”고 강하게 반박했다. 그러나 빌리프랩의 이 같은 반박은 고개를 갸우뚱하게 한다. 아일릿은 지난해 9월 1일 최종회가 방송된 JTBC 아이돌 서바이벌 ‘알 유 넥스트?’를 통해 데뷔했다. 빌리프랩의 해명대로라면 데뷔 멤버가 결정되기 전 이미 팀의 브랜딩 전략과 콘셉트를 확정해뒀다는 것인데 아이돌 그룹 데뷔와 관련한 통상적인 업무 절차와 맞지 않는다. 그게 아니라면 최종회 전에 이미 멤버들이 결정됐다는 말이 된다. 이는 지난 6월 최윤혁 빌리프랩 부대표까지 나서서 해명한 시점과도 맞지 않는다. 아일릿은 올해 3월 데뷔 직후부터 안무 등 여러 면에서 뉴진스 표절 의혹으로 도마 위에 올랐는데, 최 부대표는 “(아일릿) 데뷔조가 결정된 것이 (지난해) 9월 1일이고, 그룹 브랜드 기획에 들어갔고 그때 만들었던 ‘브랜드 전략 걸그룹 기획안’”이라며 기획안 일부를 공개했다. 빌리프랩이 이번에 밝힌 내부 공유 시점과 분명히 배치된다. 빌리프랩의 ‘지팔지꼰’ 입장문은 어제오늘 일이 아니다. 뉴진스 멤버 하니가 직장 내 따돌림을 당했다는 의혹이 불거진 직후에도 마찬가지였다. 하니는 지난달 11일 진행한 뉴진스 긴급 라이브 방송에서 하이브 사옥 복도에서 대기하던 중 다른 아티스트와 마주쳤을 때 인사를 했는데, 다시 그 아티스트와 마주치자 곁의 매니저가 그 멤버들에게 “무시해”라는 발언을 했다고 밝혀 충격을 자아냈다. 이 사건을 두고 빌리프랩은 “신인 아티스트를 음해하려는 시도”라고 표현해 사건의 본질을 호도한다는 비난을 받았다. 게다가 뉴진스 모친들이 빌리프랩에 사실과 틀리다며 재반박하는 인터뷰를 진행하는 등 사건은 악화일로를 걷고 있다. 억울하면 해명할 수도, 반박할 수도 있다. 중요한 건 진실성이다. 듣는 사람들이 고개를 갸우뚱하게 한다면 그런 해명, 반박은 안 하느니만 못할 터다. 이솝우화 속 “늑대가 나타났다”는 거짓말을 한 양치기 소년의 이야기가 떠오른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10.14 0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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