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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라 니콜, 김재중과 한솥밥…인코드 전속계약 [공식]

그룹 카라 멤버 니콜이 인코드 엔터테인먼트에 새 둥지를 틀었다.인코드 엔터테인먼트 측은 18일 “가수 니콜과 전속계약을 체결하게 됐다”며 “만능 엔터테이너로 다양한 재능을 가진 니콜이 아티스트로서의 역량을 널리 펼칠 수 있도록 많은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니콜이 소속된 카라는 2000년대를 비롯해 2010, 2020년 음악 방송에서도 1위를 수상한 유일한 걸그룹으로 시대를 불문하고 변함없는 사랑을 받고 있으며, 꾸준한 완전체 활동으로 팬들을 만나고 있다.니콜은 지난 2014년 첫 솔로 미니 1집 ‘퍼스트 로맨스’(First Romance) 발매를 시작으로 한국뿐만 아니라 일본을 넘나들며 지속적인 신보 발매와 활동을 보여주며 솔로 아티스트로서의 입지를 탄탄하게 다져왔다. 뿐만 아니라 지난해 중국 걸그룹 오디션 프로그램 ‘승풍2024’(乘风2024,Ride The Wind 2024)에서 파이널까지 진출하는 성과를 얻으면서 독보적인 춤 실력은 물론 보컬과 랩 실력까지 고루 갖춘 올라운더 아티스트의 면모를 입증해 보이는 등 글로벌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니콜은 지난 15일 열린 '32주년 한터뮤직어워즈 2024'에 참석해 시상뿐만 아니라, 5세대 대표 신인 걸그룹 세이마이네임과 ‘미스터’ 콜라보 무대도 선보이며 큰 화제를 모았다. 특히 같은 소속사 식구가 된 만큼 더욱 특별한 의미를 더했다.니콜은 인코드와 새로운 시작을 함께 하게 된 만큼 올 한 해 더욱 다양한 활동으로 팬들을 만날 계획이다.한편 인코드 엔터테인먼트에는 가수 겸 배우인 김재중, 그룹 세이마이네임, 배우 김민재, 이지훈, 정시현, 오지율, 송지우 등이 소속 돼있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2.18 1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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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핑크 지수, 오늘(14일) 솔로 컴백 → 팬 미팅 투어

블랙핑크 지수가 솔로로 돌아온다.지수는 14일 오후 2시(한국 시각) 국내외 전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솔로 미니앨범 ‘아모르타주’를 발매한다.‘아모르타주’는 지수가 솔로 데뷔곡 ‘꽃’ 이후 2년 만이자 1인 기획사 블리수에서는 처음으로 선보이는 컴백작이다. 한국어 곡인 ‘얼스퀘이크’와 ‘티어스’, 영어 곡인 ‘유어 러브’와 ‘허그 앤 키세스’까지 총 4곡이 수록된다. ‘아모르타주’는 스페인어로 사랑을 뜻하는 ‘아모르’와 여러 장면을 이어 붙여 의미를 전달하는 영화 구성 기법인 ‘몽타주’의 합성다. 만능 아티스트 지수의 이야기를 담아냈다. 지수는 4곡 전곡의 곡 작업에 직접 참여하는 등 음악, 퍼포먼스, 비주얼 다방면에서 유의미한 변화와 발전을 보여준다.먼저 타이틀곡 ‘얼스퀘이크’는 사랑을 시작하는 설렘과 상대를 향한 강렬한 감정을 표현한 곡이다. 이날 음원과 함께 지수가 직접 출연한 뮤직비디오 본편이 공개될 예정이다. 감각적인 영상미와 스토리 텔링, 그리고 이를 입체적으로 표현하는 지수의 새로운 얼굴이 기대를 모으고 있다.본 앨범과 더불어 지수는 글로벌 플랫폼 틱톡, 도우인 공식 채널을 개설, 틱톡에서는 국내 여성 아티스트 역대 최단 500만 팔로워 돌파라는 신기록을 수립하는 등 독보적인 화제성을 보여주고 있다. 또한, 16일 방송되는 SBS ‘인기가요’에 출연해 신곡 무대를 최초로 공개하며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한편 지수는 이날 오후 6시와 8시 등 2회에 걸쳐 서울 CGV 청담 씨네시티에서 스페셜 이벤트 팬밋업 ‘수 인 러브’를 개최한다. 이어 마닐라, 방콕, 도쿄, 마카오, 타이페이, 홍콩, 하노이 등 아시아 7개 도시에서 2025 팬미팅 투어 ‘라이츠, 러브, 액션!’으로 팬들과 만난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2.14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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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송가인 “‘KGMA’서 한국 전통미 강조... 다음엔 후배가 수상했으면” [IS인터뷰]

“이제까지 포기하지 않은 나에게 주는 값지고, 귀한 상이었습니다.”가수 송가인은 지난해 11월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개최된 ‘제1회 코리아 그랜드 뮤직 어워즈’(KGMA) 당시를 떠올리며 “팬들의 사랑과 응원 덕분이었다”고 공을 팬들에게 돌렸다. 송가인은 제1회 KGMA에서 베스트 어덜트 컨템포러리 상을 수상하며 ‘트롯 여제’라는 수식어를 공고히 했다.2012년 10월 ‘산바람아 강바람아 사랑가’로 데뷔했으니 벌써 14년차가 됐다. 송가인은 무명 시절을 거쳐 2019년 TV조선 ‘내일은 미스트롯’ 시즌1에서 우승인 진을 차지하며 단숨에 전국구 스타로 도약했다. 향유 연령대가 높았던 ‘트롯’이란 장르를 대중화시키는 데 일조했고, 식어가던 ‘트롯’ 열풍을 다시 불러일으킨 주역이다. 송가인은 ‘팬 사랑’에서 둘째가라면 서러워할 정도다. 송가인은 일간스포츠와 인터뷰에서도 “어게인(팬덤명)에게 너무 고맙다”는 말을 여러번 강조했다. 보통 활동 연차가 쌓이면 조금은 늘어지고 나태해질 수도 있을 법한테, 송가인은 그런 면에서 오히려 신인같았다. 매사에 열정을 가지고 임하는 덕분이란다. 이는 ‘KGMA’에서 꾸민 무대에서도 여실히 드러났다. 송가인은 자신의 대표 곡 ‘엄마아리랑’으로 우아한 한국 전통미를 선보였다. 수많은 K팝 아티스트 중 유일하게 국악과 트롯을 조합한 무대였다. 신명나는 장단과 쭉쭉 뻗는 고음, 그리고 특유의 애절한 창법으로 여운 짙은 무대를 완성했다. 한마디로 ‘왜 송가인인지’를 확인시켜준 무대였다. 송가인은 “‘엄마아리랑’은 1집 타이틀 곡이었다. 제 노래 중에 가장 대중성 있는 곡”이라며 “해외 여러 국가에서 아이돌 팬들이 찾아오는 자리인 만큼 우리나라 전통 장르의 매력을 보여주고 싶었다”고 전했다. “K팝도 유명하지만, 한국에 ‘이런 것도 있다! 억지로라도 봐라!’하는 마음도 살짝 있었어요. 제가 KGMA에 출연했을 당시 드라마 ‘정년이’가 유행했던 터라, 팬들도 관심 있어 하는 분위기였죠. 무대에서 전통미를 살리기 위해 안무팀과 의상팀이 참 고생했어요.”트롯을 할 때면 누구보다 애절하지만, 평상시 송가인은 참 유쾌했다. 그는 KGMA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을 묻자 ‘에스파 무대’를 꼽았다. “진짜 너무 예쁘고 춤도 잘 추더라고요. 특히 윈터 씨의 안정된 진행 실력을 보고 깜짝 놀랐어요. 저도 만능 재주꾼이라고 불리지만, 진행 실력은 ‘꽝’이거든요. 아, 그리고 윈터 씨가 제 앞에 앉아 있었는데 너무 여리여리해서 다이어트 자극을 좀 받았습니다.(웃음)”2024년 마무리를 KGMA에서 기분 좋게 한 송가인. 올 한 해는 더 바쁘게 달릴 예정이다. 그는 11일 정규 4집 ‘가인;달’을 발매했다. 전작 ‘연가’ 이후 약 2년 10개월 만에 발표하는 정규앨범이자, 지난해 4월 포켓돌스튜디오와 전속계약이 만료된 후 첫 행보다. 현재 손가인은 1인 기획사 가인달엔터테인먼트를 설립하고 홀로서기에 나섰다. 그는 “회사 규모가 커지면 영입하고 싶은 후배 아티스트가 있느냐?”는 질문에 “아직은 제 코가 석 자다. 후배를 들이기에는 조금 어린 것 같다. 한 10년은 더해야 후배를 키워도 욕먹지 않을 것 같다”며 “히트곡도 있어야 한다. 정규 4집 대박만을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송가인은 “제2회 KGMA에서도 수상하기를 기대한다”는 말에는 “다음 회차에서는 후배가 받았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고 말했다. 송가인의 정규 4집은 더블 타이틀 곡 ‘아사달’과 ‘눈물이 난다’를 포함한 모든 수록곡이 발매 직후 음원차트에 진입했다. 11일 오후 7시 기준 ‘아사달’은 멜론 핫100 차트 44위와 지니 최신발매 차트 15위를 기록했으며, ‘눈물이 난다’는 멜론 핫100 차트 64위, 지니 최신발매 차트 29위에 안착했다.‘가인;달’은 다양한 장르와 깊이감이 더해진 곡들로 완성됐다. 송가인을 대표하는 한 서린 국악 창법부터, 정통 트롯, 발라드, 미디어 템포, 모던가요 등 총 9곡이 수록됐다. 그 중 ‘눈물이 난다’는 가요계의 살아있는 전설 심수봉이 직접 프로듀싱했다. 판소리를 전공한 송가인은 이 노래를 위해 창법까지 바꿨다. “심수봉 선생님이 직접 레슨도 해주셨어요. 평상시 제 목소리와 다른 창법을 원하셨고, 그렇게 녹음을 진행했죠. 선생님께서 ‘천재’라고 해주시더라고요. 누군가는 이 노래를 듣고 ‘송가인답지 않다’고 할 수도 있을 것 같아요. 하지만 색다른 경험이었어요. 노래하면서 목이 편안하다는 느낌은 오랜만이었습니다.”‘가인;달’을 통해 다채로운 장르에 도전했지만, 여전히 송가인이 애착을 갖는 건 ‘정통 트롯’이었다. 그는 “제가 정통 판소리를 했기 때문에 ‘정통 트롯’에 대한 애정이 남다른 것 같다. 판소리와 트롯은 애절하다는 공통점이 있다. 그리고 세미 트롯 보다는 정통 트롯을 했을 때 제 장점이 잘 보인다”며 “정통 트롯은 저와 떼려야 뗄 수 없는 장르다. 다음에 또 다른 앨범을 내더라도 정통 트롯은 배제하지 않고 늘 함께 할 것”이라고 포부를 전했다. 올 한 해 목표가 있다면 무엇일까. 송가인은 ‘대중과 가까워지기’라고 강조했다. 그 일환으로 송가인은 1인 기획사 설립 후 개인 유튜브 채널을 오픈해 팬들과 소통 중이기도 하다. “유튜브를 해본 적이 없었는데, 이번에 큰맘 먹고 시작했어요. 전국 8도를 돌아다니며 촬영도 했어요. 유튜브를 관리해 줄 전문가도 고용했습니다. 이제 TV와 유튜브를 가리지 않고 활동하려 해요. 대중이 저를 친근하게 생각하는 만큼 ‘트롯’ 대중화에도 좋은 영향을 끼칠 것 같아요. 현재 구독자 수가 5만 명인데, 10만 명 그리고 100만 명이 될 때까지 힘쓰겠습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2.13 05:40
예능

SBS ‘연예대상’→‘SM 30주년 콘서트… 설 특집으로 ‘재미 보장’

SBS가 2025년 설 연휴, 다채로운 특집 프로그램으로 시청자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한다.◇ 사상 최초… 설 당일에 만나는 ‘2024 SBS 연예대상’전현무, 장도연, 이현이 3MC가 진행하는 ‘2024 SBS 연예대상’이 민족 대명절 설을 맞아 29일 오후 8시 20분 생방송으로 진행된다.사상 최초로 설 당일에 열리는 ‘연예대상’인 만큼,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축하 무대가 준비되어 있다. 첫 공개 이후 다양한 숏폼 플랫폼에서 1,000만 뷰를 달성하며 기염을 토했던 ‘무드래곤’ 티저의 주인공 전현무가 이번에는 오프닝 마술 무대에 오른다. 메가 히트를 기록한 로제와 브루노 마스의 ‘아파트’를 재해석한 탁재훈과 지예은의 특별 무대도 공개된다.특히, ‘열혈사제 2’의 배우 김남길이 직접 내레이션을 맡아 화제였던 대상후보 티저에서는 유재석, 전현무, 신동엽, 이상민, 서장훈, 이현이, 김종국 7인의 대상후보가 모두 대상에 대한 욕망을 숨기지 않아 과연 누가 대상이 주인공이 될지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골때녀’ 잇는 새 스포츠 예능 ‘전설의 리그’스포츠 레전드들의 시대를 초월한 명승부가 펼쳐지는 SBS 설날 특집 ‘전설의 리그’는 출전 선수 전원이 올림픽을 포함해 국제 대회 금메달리스트로, 개인전 토너먼트 형식의 양궁 경기를 통해 ‘전설 중의 전설’을 가린다. 기보배와 윤미진, 장혜진, 주현정, 윤옥희, 최현주, 이성진, 김문정 선수로 이뤄진 ‘레전드 라인업’과 ‘현역 맏언니’ 최미선 선수, ‘올림픽 3관왕’의 영광에 빛나는 안산, 임시현 선수, ‘2024 파리올림픽’ 양궁 스타 남수현까지 ‘최강 현역 라인업’으로 완성시킨 역대 최강의 출연진에 기대가 고조된다. 레전드와 현역 선수들이 펼칠 단체전 경기 역시 관심을 모은다.영광의 순간을 중계할 해설진 또한 엄청난 라인업으로 주목받는다. ‘국가대표 캐스터’ 배성재와 유튜버 침착맨, 첫 해설자 데뷔에 나선 ‘2024 파리올림픽’ 남자 리커브 단체전 금메달리스트 이우석 선수의 해설 합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SBS 설 특집 ‘전설의 리그’ 1부는 29일 오후 5시 20분에 방송되고, 2부는 30일 오후 5시 10분에 방송된다.◇ SM의 지난 30년을 돌아본다… ‘K팝 더 비기닝 : SMTOWN 30’창립 30주년을 맞은 SM이 전 세계를 ‘핑크 블러드’로 물들인 지난 30년간의 여정을 돌아보는 2부작 특집 프로그램이 설 연휴 SBS에서 첫 방송된다. 1부에서는 H.O.T, S.E.S, 신화, 보아, 동방신기와 슈퍼주니어, 그리고 소녀시대까지 ‘핑크 신드롬’의 주역이 된 영광의 SM 아티스트들의 이야기를 조명한다. 2부에서는 현진영으로 시작해 샤이니, 엑소, 레드벨벳과 에스파, NCT와 라이즈로 이어져 온 SMP (SM Music Performance) 계보와 세계관을 중점적으로 들여다 본다. 지난 1월 11~12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개최된 창립 30주년 기념 콘서트 ‘SM타운 라이브 2025 인 서울’의 무대와 각 세대별 아티스트들의 진솔한 인터뷰 영상 및 미공개 영상이 공개된다. K팝 팬들의 가슴을 설레게 할 ‘K팝 더 비기닝 : SMTOWN 30’ 1부는 28일 오후 6시에 방송되며, 2부는 오는 2월 1일 오후 6시 20분에 방송된다.◇ 설 연휴 온가족이 함께 즐기는 ‘2024 SBS 트롯 대전’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트로트 스타들이 총출동해 흥겨운 무대를 선사하는 ‘2024 SBS 트롯 대전’이 설날 당일 오전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남진, 심수봉, 설운도, 진성은 레전드 가수다운 고품격 무대로 거장의 면모를 선보인다. 여기에 금잔디, 김용필, 김희재, 박민수, 박지현, 성민, 손태진, 송가인, 안성훈, 양지은, 영탁, 오유진과 이수연, 이찬원, 장민호 등 막강한 팬덤을 자랑하는 대한민국 트로트 계를 대표하는 아티스트들의 화려한 무대가 예고되어 기대감을 높인다. ‘만능 엔터테이너’ 영탁과 ‘무한 매력’ 배우 박하선이 재치 있는 입담과 안정적인 진행으로 보고 듣는 재미를 더한다. ‘2024 SBS 트롯 대전’은 설날 당일인 29일 오전 9시 40분에 방송된다. 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1.22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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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정동원, ENA와 손 잡았다…콘서트 설 연휴 특별편성, TV로 본다

가수 정동원의 콘서트 실황 영화 ‘정동원 성탄총동원 더 무비’가 TV 최초로 공개된다.21일 방송업계에 따르면 ENA는 설 당일인 오는 29일 오후 6시 40분 ‘정동원 성탄총동원 더 무비’(이하 ‘성탄총동원’)의 편성을 확정했다.‘성탄총동원’은 정동원의 지난 3년간의 콘서트 주요 무대, 정동원과 동료 아티스트들의 인터뷰 등을 담은 영화다. 선명한 스크린과 풍성한 사운드로 현장감을 그대로 담아냈다. 지난해 12월 18일 개봉한 ‘성탄총동원’은 무대인사 티켓 예매 오픈 직후 전석 매진을 기록하는가 하면 개봉 9일 만에 누적 관객 수 2만 명을 돌파하는 등 정동원의 뜨거운 인기를 입증했다. ENA 측은 ‘성탄총동원’이 관객들에게 선사한 감동을 더 많은 시청자가 즐길 수 있도록 이번 편성을 추진했다는 전언이다.ENA와 정동원은 그동안 각별한 인연을 이어왔다. 정동원은 2020년 TV조선 ‘내일은 미스터트롯’을 통해 스타덤에 오른 후 부캐릭터인 JD1으로도 활동하며 트롯뿐만 아니라 아이돌로까지 영역을 확장했다. 특히 예능, 연기에도 도전했는데 ENA는 정동원의 이런 다방면의 활동들을 자사 프로그램에 적극적으로 담아냈다. 정동원은 지난 2022년 ENA에서 방영한 수목드라마 ‘구필수는 없다’에서 래퍼를 꿈꾸는 중학생 구준표 역을 맡아 배우로 성공적으로 데뷔했으며, ENA 예능 프로그램 ‘시골에 간 도시 Z’에서는 망가짐을 불사하는 몸 개그로 예능감을 뽐내기도 했다. 트롯 가수를 넘어 만능 엔터테이너로 거듭나려는 정동원과 채널 인지도를 높여야 하는 ENA의 목표가 서로 서로 맞았기에 나올 수 있는 결과였다. 정동원은 채널을 통해 음악 프로그램이 아닌 드라마, 예능 등에서 활약할 기회를 얻을 수 있고, ENA 역시 막강한 팬덤을 가진 스타 정동원을 통해 시청자를 끌어들이는 효과를 볼 수 있기 때문이다. 온 가족이 모이는 설날 ‘성탄총동원’을 편성한 것도 그 일환인 셈이다. 정동원과 ENA의 협업이 향후 어떤 시너지를 만들어 낼지 기대를 모은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1.22 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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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스타] 우즈, 반짝 역주행 아니었다...두달째 차트 상단 롱런

군 복무 중인 싱어송라이터 우즈(본명 조승연)가 2024년 최고의 역주행 스타로 떠올랐다. 지난해 4월 발표한 곡 ‘드라우닝’ 역주행 기세가 심상치 않은데, 방송 효과에 따른 반짝 역주행이 아닌 아티스트의 재발견이라는 뜨거운 반응이다. 내년 하반기 전역 후 행보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우즈는 지난 10월 5일 방송된 KBS2 ‘불후의 명곡’ 국군의날 특집에 상병 조승연 신분으로 출연, 자작곡 ‘드라우닝’을 열창해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다. 강렬하면서도 폭발력 있는 가창으로 객석을 채운 일반 관객은 물론, 군인 동료들까지 사로잡으며 깊은 인상을 남겼다. 방송 후 차트 순위는 요동쳤다. 이 곡은 발매 당시엔 멜론 차트 순위권에 진입하지 못했으나 방송 효과에 힘입어 멜론 일간차트 951위로 진입하더니 꾸준히 순위를 끌어올려 방송 3주 만인 10월 셋째주에는 TOP100 80위권까지 올랐다. 이후에도 상승세는 이어져 지난달 25일 기준 멜론 일간차트 21위까지 올라섰고, 꾸준한 스트리밍에 힘입어 지난 15일엔 19위까지 기록하며 일간차트 10위권을 뚫었다. 화제가 된 초반의 폭발력에 비하면 속도감이 다소 느려지긴 했으나 상위권일수록 순위를 끌어올리기 쉽지 않은 ‘콘크리트 차트’를 음악의 힘으로 녹여내 파고드는 모습이다. 리스너 비율도 인상적이다. 이 곡의 주요 감상층은 20대가 36%, 30대가 26%로 집계됐는데 여성 대 남성의 비율도 55% 대 45%로 비교적 대등하게 집계되고 있다. ‘불후의 명곡’에서 보여준 라이브 샤우팅이 남성 팬들의 마음도 제대로 사로잡은 결과다. 반짝 역주행으로 화제가 됐다가 사라지는 게 아닌, 차트 롱런을 넘어 지금껏 알지 못했던 우즈라는 뮤지션의 가치를 재발견했다는 평이 다수다. 이는 2014년 보이그룹 유니크로 데뷔한 뒤 엠넷 ‘프로듀스 X 101’ 엑스원을 거쳐 지금의 솔로 가수 우즈로 나서기까지 10년간 그의 노력으로 다져온 시간의 힘이다. ‘드라우닝’은 사랑하는 이가 떠나간 뒤 남겨진 이의 감성을 섬세하면서도 강렬하게 표현한 곡으로 우즈가 직접 작사, 작곡에 참여했다. 소속그룹 내 포지션은 래퍼였지만 보컬, 춤은 물론 작사 작곡에도 남다른 실력을 보여주며 다재다능한 ‘만능 뮤지션’ 행보를 보여온 우즈의 매력이 모두 담겨 있다. 이에 ‘드라우닝’은 일간스포츠 연재 칼럼인 의 화자인 Z연우가 꼽은 올해 최고 역주행곡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다만 우즈는 역주행의 기쁨을 온몸으로 느끼지 못한 채 지금은 국방의 의무를 다하고 있다. 올해 1월 입대한 그의 전역 예정일은 내년 7월 21일로, 소속사에 따르면 우즈는 아직까지 전역 후 행보를 구체적으로 계획하진 않은 상태다. 그럼에도 기세는 나쁘지 않다. 앞서 데이식스가 군백기 중 ‘불후의 명곡’ 국군의날 특집에 출연해 뜨거운 반응 속 역주행 신화를 쓴 뒤 전역 이후 완전체로 나서면서 정주행 가도를 달리며 대세 밴드로 자리매김한 전례가 있기에 우즈의 전역 후 행보 역시 긍정적으로 전망되고 있다. 우즈 소속사 이담엔터테인먼트는 일간스포츠에 “‘드라우닝’을 포함한 ‘OO-LI’ 앨범은 우즈의 탁월한 음악적 감각과 깊은 감성이 돋보이는 앨범으로, 제작 단계부터 큰 기대감을 갖고 작업했던 앨범”이라 전하며 “이번 역주행 ‘롱런’은 우즈가 꾸준히 쌓아온 음악적 내공과 진정성 있는 음악들이 만들어낸 결과라고 생각한다”고 자평했다. 소속사는 “우즈는 작사, 작곡, 프로듀싱에 직접 참여하며 진정성있는 음악들을 만들어왔고, ‘드라우닝’을 계기로 다른 곡들도 조명받으며 롱런할 수 있었다”면서 “이번 역주행은 우즈의 음악을 더 자신 있게 선보일 수 있는 좋은 발판이 됐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우즈를 새롭게 알게 되신 분들, 그리고 오랜 시간 응원해 주신 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의 행보에도 많은 기대와 응원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12.19 06:05
영화

‘D-1’ 정동원 영화, ‘모아나2’·‘위키드’ 제쳤다…스크린 출격

가수 정동원의 첫 번째 실황영화가 개봉을 하루 앞두고 흥행 청신호를 밝혔다.17일 영진위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32분 기준 ‘정동원 성탄총동원 더 무비’는 예매량 1만 4161장으로 ‘위키드’와 ‘모아나2’를 제치고 전체 예매 순위 6위에 올랐다. 지난 16일에는 CGV 무비차트 전체 5위, ICECON 무비차트에선 1위를 기록했다.‘정동원 성탄총동원 더 무비’는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넘나드는 만능 아티스트 정동원의 지난 3년간의 콘서트 무대 하이라이트를 담아낸 첫 번째 콘서트 실황영화다. ‘잘가요 내사랑’, ‘물망초’, ‘독백’ 등 대표곡을 중심으로 정동원의 다양한 퍼포먼스와 팬들을 향한 마음까지 스크린에 그대로 담아냈다. 지난 콘서트를 방문했던 팬들에게는 그 순간의 감동을, 처음 접하는 관객들에게는 정동원이 가진 다채로운 매력을 느낄 기회를 제공하며 남녀노소 모두가 연말을 신나게 즐길 수 있는 작품으로 완성되었다. 한편 팬들의 뜨거운 기대를 만족시킬 개봉 1주차 현장 이벤트가 확정됐다. 개봉일부터 소진 시까지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는 지난 3년간의 콘서트 무대가 담긴 필름마크가 선착순으로 증정된다. 이벤트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CGV 공식 홈페이지 및 모바일 APP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정동원 성탄총동원 더 무비’는 오는 18일 CGV에서 단독 개봉한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4.12.17 18:36
뮤직

‘정동원 성탄총동원 더 무비’, 오늘(11일) 예매 시작

가수 정동원의 콘서트 실황 영화의 예매가 시작된다. 오는 18일 개봉하는 ‘정동원 성탄총동원 더 무비’의 예매가 CGV 모바일 앱과 홈페이지에서 11일부터 오픈된다. ‘정동원 성탄총동원 더 무비’는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넘나드는 만능 아티스트 정동원의 지난 3년간의 콘서트 무대 하이라이트를 담아낸 첫 번째 콘서트 실황 영화로 전국 53개 CGV 극장에서 공개된다. 앞서 생생한 현장감을 고스란히 담아낸 공식 트레일러로 이목을 모았으며,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며 팬들의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댓글을 통해 가장 많은 선택을 받은 곡의 무대 클립 영상을 개봉 전 깜짝 공개하는 ‘PICK 셋리스트’ 이벤트, CGV 곳곳에 있는 정동원의 등신대를 찾는 ‘정동원을 찾아라!’ 등 흥미를 자극하는 이색 이벤트들에 팬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이어지고 있다. 영화 개봉일부터 매주 다른 특전이 준비되어 있으며, 크리스마스에는 시즌에 어울리는 특별한 선물을 증정한다.이외에도 ‘N차 관람 이벤트’를 비롯한 풍성한 콘텐츠들이 예고되어 있으며, CGV 씨네샵에서는 싱어롱 관람을 위한 정동원 공식 응원봉과 가장 최근 발매된 앨범 ‘고리’의 현장 판매도 이루어진다.정동원은 매년 크리스마스 시즌 개최했던 '성탄총동원' 콘서트를 대신해 영화를 통해 특별하게 팬들과 만나는 만큼, 무대인사와 여러 이벤트 등을 통해 더욱 가까이에서 소통하며 따뜻한 연말을 선물할 예정이다.‘정동원 성탄총동원 더 무비’는 오는 18일 CGV에서 단독 개봉한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12.11 11:07
문화

조정민, 日 니혼TV ‘데이데이’ 생방송 출연... “한일 가교역할”

만능 엔터테이너 가수 조정민이 일본 활동의 포문을 활짝 열었다.조정민은 내년 1월 방송되는 후지TV ‘한일가왕전 재팬라운드’에 이어 일본 굴지의 방송사 ‘닛폰TV’가 제작하고 일본 전국 10여 개의 TV채널과 27개의 온라인채널 등으로 송출되는 ‘데이데이’에 출연하여 팔색조 매력을 뽐냈다.‘데이데이’는 연예계, 트렌드 정보, 화제의 뉴스 등을 전달하는 엔터테인먼트 토크쇼로 일본 활동을 기획하는 국내 아티스트라면 거쳐가는 특별한 프로그램이다. 4일 오전 생방송으로 진행된 촬영에서 조정민은 시크한 블랙슈트를 입고 한일가왕전 출연진들과 함께 다채로운 무대를 만들었다.특히 ‘우타고코로 리에’와 듀엣으로 부른 ‘고이비토요’는 조정민의 깊고 풍성한 보이스와 심금을 울리는 감성으로 시청자는 물론 현장 스태프들까지 극찬했다고 한다.일본에서의 본격적인 활동에 집중하기 위해 올해는 매해 진행하던 연말 디너쇼 마저 취소했다는 조정민은 “한국과 일본을 잇는 가교 역할을 하고 싶다”라며 일본진출 소감을 전했다.한편 조정민은 12월 말 개봉을 목표로 하는 영화 ‘7인의 황후’ 촬영을 최근 무사히 마무리했으며 MBC 일일드라마 ‘친절한 선주씨’ OST에도 참여하는 등 바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12.04 16:08
영화

정동원, ‘성탄총동원 더 무비’ 12월 18일 개봉…장민호·이찬원 지원사격 [공식]

가수 정동원이 연말 콘서트 대신 올해는 더욱 특별한 장소에서 우주총동원과 만난다.배급사 CGV ICECON은 20일 정동원의 첫 콘서트 무비 ‘정동원 성탄총동원 더 무비’의 오는 12월 18일 극장 개봉을 확정 짓고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정동원 성탄총동원 더 무비’는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넘나드는 만능 아티스트 정동원의 지난 3년간의 콘서트 무대 하이라이트를 담아낸 첫 번째 콘서트 실황 영화. 크리스마스를 대표하는 콘서트 ‘정동원 성탄총동원’은 매년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큰 화제를 모았다. 트로트뿐만 아니라 색소폰 연주, 뮤지컬, 발라드 등 다양한 장르를 넘나드는 다재다능한 아티스트 정동원은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였다. 할아버지와의 추억이 담겨있는 ‘할아버지의 색소폰’ 무대는 팬들에게 마음을 울리는 여운을 남겼으며, ‘우주총동원’을 위한 팬송 ‘영원(Forever)’ 라이브 무대는 깊은 감정선과 감미로운 목소리로 잊지 못할 감동을 안겼다. 이 감동의 순간을 이제 CGV 전국 상영관을 통해 더 크고 선명하게 만날 수 있다. 이번 콘서트 실황영화는 선명한 스크린과 풍성한 사운드로 지난 3년간의 공연 현장감을 그대로 담아내 올해 연말 콘서트를 기다리던 팬들에게 깜짝 선물로 찾아올 예정이다. ‘성탄총동원’, ‘동화’, ‘음학회’ 등 2021년부터 2023년까지 총 3년간의 콘서트를 한데 모아 아티스트 정동원의 성장 과정을 한눈에 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정동원과 함께한 소중한 순간을 상기시키며 그때의 행복했던 시간을 다시금 추억하게 만든다. 또한 ‘미스터트롯’부터 함께해 온 대한민국 트롯 열풍의 주역들이자 늘 든든하게 정동원의 곁을 지켜주는 장민호, 이찬원, 김희재의 무한 애정이 담긴 인터뷰까지 담겨 있어 또 하나의 관전포인트가 될 것이다.이번에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두 손으로 마이크를 가지런히 잡고 행복한 표정으로 열창을 하고 있는 정동원의 모습과 팬들의 응원봉으로 만들어진 밤하늘의 별빛이 만나 눈길을 사로잡는다. 여기에 “선물 같은 무대, 꿈 같은 시간. 잊지 못할 우리들의 크리스마스!”라는 문구가 더해져 지난 3년간 정동원이 펼친 콘서트 무대를 올해는 극장에서 만날 수 있어 팬들의 기대감을 높인다.‘정동원 성탄총동원 더 무비’는 오는 12월 18일 CGV에서 단독 개봉 예정이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4.11.20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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