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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일리, 마지막 서울콘서트서 신생아 살리기 캠페인 동참

가수 에일리가 훈훈한 나눔을 실천한다. 에일리는 오는 11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앙코르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앙코르 콘서트를 통해 팬들과 함께 뜻깊은 나눔에 동참할 예정이다. 김윤아, 정동하, 임창정 등 여러 아티스트가 함께 진행한 공연장 ‘나눔자리’ 캠페인은 올겨울 공연장에서 스타와 팬이 함께 나눔을 실천한 대표적인 캠페인으로 자리 잡았다. 팬들과 소통할 수 있는 콘서트를 통해 나눔을 실천하고자 한 아티스트들의 따뜻한 마음에 힘입어 팬들 또한 SNS를 통해 스타의 선행 사실을 널리 알리며 동참하고 있다. 이번 에일리 전국투어 서울 콘서트에서 진행되는 세이브더칠드런의 ‘신생아살리기 캠페인’은 후원자들이 직접 뜬 모자와 수익금을 어린이 보호단체를 통해 세네갈과 코트디부아르에 전달하여 신생아와 산모의 건강관리를 지원하는 데 쓰인다. 세네갈에서는 신생아 1000명 중 21명, 코트디부아르에서는 1000명 중 34명의 신생아가 생후 한 달을 넘기지 못하고 목숨을 잃고 있다고 한다. ‘신생아살리기 캠페인’과 함께 여섯 번째로 ‘나눔자리’에 참여하는 에일리의 서울 콘서트는 11일 오후 7시에 장충체육관에서 만나볼 수 있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0.01.09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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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적, 연말엔 콘서트…전국투어 '거울' 서울공연 개최

가수 이적이 팬들과 연말을 난다.지난달 10일 성남콘서트로 시작된 '2018 이적 전국투어 콘서트-거울'의 서울공연이 29일과 30일 양일간 코엑스 Hall D에서 펼쳐진다. 성남과 부산, 광주, 대전, 대구 콘서트를 성공적으로 마친 이적은 서울 공연을 마지막으로 전국투어콘서트의 막을 내린다.이적은 지난해 개최된 ‘2017 이적 콘서트-멋진 겨울날’의 2회 공연을 전석 매진 기록, 성황리에 마친지 약 1년 만에 전국 투어 콘서트 소식으로 대중의 기대를 더욱 높인 바 있다. 매 공연마다 감성적인 보컬과 뛰어난 가창력을 선보인 이적은 그만의 감성이 더욱 돋보이는 무대가 어우러진 완성도 높은 공연으로 관객들과 소통할 계획이다.‘2018 이적 전국투어’의 서울콘서트는 오는 29일과 30일 양일간 코엑스 Hall D에서 펼쳐진다.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18.12.25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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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IS] "여러분의 가수라 영광"…갓세븐, 눈물에 담은 진심

그룹 갓세븐이 공연장을 가득 채운 팬들을 보며 울컥했다. 좋은 일도, 힘든 일도 함께 겪어준 팬들을 바라보며 "우리를 선택한 것을 후회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며 "여러분의 가수라서 영광스럽다"는 진심을 전했다.갓세븐이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서울 송파구 잠실체육관에서 개최한 '갓세븐 2018 월드 투어-아이즈 온 유' 서울콘서트의 마지막은 팬사랑이었다. 3일 간 총 1만8000여 명의 팬들을 마주한 갓세븐은 뜨거운 함성에 울고 웃었다.지난 3월 12일 미니앨범 '아이즈 온 유'를 발매한 갓세븐은 가온차트 앨범 종합차트 1위, 한터 주간차트 1위를 비롯해 해외 20개국 아이튠즈 앨범차트 1위, 빌보드 월드앨범차트 2위 등 글로벌 인기를 입증했다. 무엇보다 타이틀곡 '룩'으로 음원차트 1위에 올랐고 멜론차트에서도 호성적을 거뒀는데, 멤버들은 "이번에 처음으로 새벽까지 차트를 열심히 봤던 것 같다"고 털어놨다.뱀뱀은 "저희가 뭘 했다고 이렇게 큰 사랑 받고 있는지 모르겠다. 우리 위해서 여러분들이 해주시는 일들만 하지 말고 여러분들도 자신을 위해서 챙겼으면 좋겠다. 앨범 사고 새벽에 음악듣고 조회수 올리느라, 사실 우리는 그 시간에 자고 있는데 너무 미안하다. 죄송하다"며 팬들을 바라보며 울컥했다. 그러면서 "솔직히 옛날엔 가지지도 못할 것들을 가지고 있게 됐다. 여러분들도 그런 환경에 살고 있었으면 좋겠다. 진짜 보답할 수 있는 날 왔으면 좋겠다. 뭐든지 다 보답하고 싶다"고 울먹이며 "무슨 말 하고 있는지 잘 모르겠지만, 이렇게 많은 사랑 주셔서 감사하다. 갓세븐 팬이 된 것을 후회하지 않도록, 좋은 가수 되도록 하겠다. 후회하지 않도록 잘 하겠다"고 약속했다.마크는 "한국에 온지 8년이 됐다"며 "가족들한테 안 좋은 소식이 있었는데 무대 서고 나서 여러분들 덕분에 큰 힘이 됐다"고 뒤돌아 눈물을 훔쳤다. "팬들 덕분에 공연도 잘 할 수 있었다. 여러분들한테 항상 고맙고 한국에 온 8년 동안 후회한 적 없다. 오래오래 잘 하자"고 말했다. 유겸은 "이틀 동안 잘 참았는데 마지막 날이라 마크 형이 눈물을 보인 것 같다. 맏형인데 마음이 여리다"고 다독였다.리더 JB의 눈물엔 팬들의 흐느낌 소리도 커졌다. JB는 "그동안 내 탓을 많이 했다"는 자책과 함께 "음악하는게 좋다"는 말을 반복하며 눈물을 쏟았다. "음악을 하는 게 좋아서 해왔는데 앞으로도 보여드리고 싶은 것들 많이 보여드리려고 한다. 계속해서 좋은 영향을 줄 수 있는 가수가 되어야 한다는 생각을 했다"고 앞으로의 활동을 다짐했다.진영은 "자리를 채워주신 팬 분들 정말 감사하다"면서 "팬 여러분들께 자랑스러운 가수가 되겠다. 갓세븐이 여러분의 팬이라서, 내가 여러분의 가수라서 영광스럽다"는 멋진 말로 팬들에 감동은 안겼다.잭슨은 "그 날을 기억한다. 우리 '걸스걸스걸스'로 데뷔 했을 때 실내 공연장에 50명 정도 왔었다. 멋있는 줄 알고 딱 공연장 들어왔었는데(웃음). 그동안 너무 많은 일 있었다. 나쁜 일도 좋은일도, 많은 일들을 겪어 왔다. 생각보다 좋지 않은 결과 있을 때도 있어서 힘들었다. 그런데 지금 이런 공연장에서 공연 할 수 있다는 게 우리 갓세븐 업그레이드 됐다는 뜻이다"고 뿌듯해 했다. 이어 "너무 소중하고 더 열심히 하겠다. 더 많은 결과 가져오도록 하겠다. 우리 아가새(팬클럽) 그 누구한테도 무시당하지 않게 더 잘하겠다. 음악으로 다 증명해내겠다. 앞으로 고척돔에서 공연하겠지? 우리 유명한 프로듀서 JB형, 영재 다 좋은 곡들 다 부탁한다. 앞으로 영원하자 우리는 불사조다"고 팬들에 소리쳤다.유겸은 지난 5일자 공연에서 "2014년 18살 1월에 데뷔를 해 벌써 5년차가 됐다. 참 믿기지 않는다. 나는 그렇게 생각한다. 이 자리에 절대 만족하지 않으니까 성장할 수 있다고 생각하고, 노력하니까 더 올라갈 수 있다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그럴 거니까 여러분들도 믿고 따라와주셨으면 좋겠다. 너무 고맙다"고 다시 한 번 포부를 다졌다.영재는 팬들 앞에서 솔직한 모습을 꺼냈다. "노력은 하는데 마음처럼 안 되는게 사실 속상하다. 열심히 더 노력해서 앞으로 더 멋진 모습 많이 보여드리겠다. 어디가서 주눅들지 않는 갓세븐 되겠다. 갓세븐도 이제는 더 큰 공연장 더 멋진 무대에서 여러분들 기다리겠다"면서 앞으로 있을 월드투어를 걱정하는 팬들을 다독였다. "해외투어 어떻게 보면 짧다. 금방 다녀올거니까 여러분들 걱정하지 말라. 건강하게 몸 건강하게 다녀오겠다. 여러분들도 이 자리에서 기다려달라"고 전했다.월드투어는 5월부터 8월까지 서울 방콕 마카오 모스크바 베를린 파리 타이페이 자카르타 토론토 LA 휴스턴 뉴욕 멕시코시티 부에노스아이레스 산티아고 싱가포르 홍콩 등 17개 도시에서 열린다. 갓세븐은 "아무도 다치치 않고 몸 건강하게 다녀오는 것이 목표다"면서 "금방 다시 만날테니까 또 보자"고 말했다.갓세븐은 팬들과의 마지막 인사 후에도 지칠 줄 몰랐다. 준비한 앙코르곡 '고마워' '룩' '고 하이어'가 끝난 이후에도 팬들의 앙코르 환호를 받았다. 진영은 "우리 '에이'가 있느냐"며 연출진에 묻고는 멤버들과 '에이' 리믹스 버전으로 다시 한 번 팬들과 뜨겁게 놀았다. 무대를 마친 후에도 잭슨은 "'딱 좋아'를 더 하면 어떨까"라며 팬들과의 이별을 아쉬워했다.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18.05.07 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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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IS] "팬사랑 폭발" 갓세븐, 자작곡으로 꽉 채운 160분 [종합]

갓세븐이 자작곡으로 꽉 채운 세트리스트로 성장을 증명했다. 2014년 1월 데뷔해 지금까지 꾸준한 성장을 함께한 팬들을 위한 사랑도 가득 담았다.갓세븐은 6일 서울 송파구 잠실체육관에서 '갓세븐 2018 월드 투어-아이즈 온 유' 포문을 여는 서울콘서트 마지막 날 무대에 올랐다.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개최된 서울콘서트에서 1만8000여 명의 팬들을 만난 갓세븐은 이번 월드투어 순항을 예고했다.정규2집 '하드캐리' '스카이웨이'로 강렬한 등장을 한 갓세븐은 '플라이트 로그: 어라이벌' 수록곡 '아웃'으로 파워풀한 에너지를 이어갔다. 뱀뱀은 마지막 날을 아쉬워하는 팬들의 '아~' 함성에 "'아~'할 시간이 없다. 오늘 마지막인 만큼 아쉬움없이 더 달려야 한다"고 응원을 당부했다. 유겸은 "내일도 쉬는 날 아니냐"면서 힘차게 놀자고 외쳤다.갓세븐은 '아이즈 온 유'라는 투어명에 대해 "우리가 팬들을 보러, 만나러 간다는 의미다. 무대 전체가 눈 모양을 하고 있다. 디테일한 부분들을 신경썼다"고 설명했다. 뱀뱀은 "앞서 낸 앨범명이 '아이즈 온 유'이고 타이틀곡도 '룩'이라"는 설명을 덧붙였다. 오프닝 영상에 대해선 뱀뱀이 소개했다. "7명 남자 그림자로 시작한다. 우리가 갇혀있는 상황이다. 그런데 갑자기 어떤 새가 와서 피닉스로 변해 그 새가 벽을 뚫어준다. 그래서 7명 남자들이 나와서 프리덤을 만끽한다"고 말했다. 마크는 "새들(팬클럽 아가새) 없이는 어디든 못간다는 뜻"이라고 말해 환호를 불렀다. 잭슨은 "유겸이가 제일 멋있더라"고 만족해 했다.공연 컨셉트는 '눈'과 '팬'에 맞춰졌다. 중간 영상에서는 거울, 사람, 카메라, CCTV, TV화면, VR 등 눈과 관련있는 매개체와 연결되는 멤버들이 포착됐다. 말미에는 눈을 다같이 가리며 끝나 다음 무대에 대한 궁금증을 이어갔다. '파이어 워크' 무대에선 멤버들이 중앙에 마련된 원형 의자에 앉아 다같이 3층 높이까지 올라갔다 내려왔다. 2~3층에 자리한 팬들과의 눈맞춤을 위한 장치였다. '홈런'을 부를 땐 공을 던져주는 이벤트를 했다. '아이즈 온 유' 앨범 수록곡 외에도 데뷔곡 '걸스 걸스 걸스'를 비롯해 '하지하지마' '니가 하면' '하드캐리' '네버 에버' 등 히트곡 무대와 콘서트에서만 볼 수 있는 '쉬즈 어 몬스터' '페이스'와 JB 작사 작곡의 '스카이웨이' '프루브 잇' '룩' '틴에이저' '유 아'등을 선보였다. 마크가 작사 작곡에 참여한 '마이 홈', 잭슨이 작사 작곡에 힘을 실은 '아웃', 영재 작사 작곡의 '헤이' 무대도 마련됐다. 유겸은 '우리' 진영은 '파라다이스' '고마워' 뱀뱀은 '니꿈꿔' '페이스' 등에 작사작곡자로 이름을 올렸다. 무대를 폭넓게 사용해 4방면으로 자리한 팬들을 가까이 마주했다.멤버들은 "'걸스 걸스 걸스' '하지하지마' 하니까 옛날 생각난다. 데뷔 때 했던 곡인데 이번에 하니까 기분이 남다르다"고 했다. JB는 멤버들과 팬들의 뜨거운 호응에 킬링파트를 다시 한 번 선보였다. 뱀뱀은 "지금까지 형을 알던 중 턱이 제일 많이 나왔다"고 지적해 웃음을 더했다.특별한 솔로무대와 유닛무대는 앙코르에서 이어졌다. 진영 뱀뱀은 '킹'을, JB 마크 영재는 '띵크 어바웃 잇'을 선곡했다. 유겸과 잭슨은 각각의 솔로무대에 이어 유닛으로 뭉쳐 시너지를 끌어올렸다. '이젠' '헝거' '피닉스'로 무대를 펼쳤다.갓세븐은 지난 3월 12일 미니앨범 '아이즈 온 유'를 발매하고 가온차트 앨범 종합차트 1위, 한터 주간차트 1위를 비롯해 해외 20개국 아이튠즈 앨범차트 1위, 빌보드 월드앨범차트 2위 등 글로벌 인기를 입증했다. 월드투어는 5월부터 8월까지 서울 방콕 마카오 모스크바 베를린 파리 타이페이 자카르타 토론토 LA 휴스턴 뉴욕 멕시코시티 부에노스아이레스 산티아고 싱가포르 홍콩 등 17개 도시에서 열린다. 멤버들은 월드투어를 앞둔 소감으로 "안 다쳤으면 좋겠다. 지난 번에 영재가 심하게 아파서 정말 깜짝 놀랐다. 건강하게 잘 다녀왔으면 좋겠다"고 입을 모았다. 공연 말미 등장한 영상에선 갓세븐의 솔직한 이야기를 담아냈다. JB는 "남인데 아무런 바라는 것도 없이 좋아하는 것이 힘든 일인데 감사하다"고 했고, 영재는 "음악과 춤 노래는 우리가 좋아해서 시작했던 일인데 그걸 좋아해주시는 팬 분들이 있는 거라 감사하다. 서로 그 마음을 잃지 않으면 계속 갈 수 있지 않을까"라고 전했다. 군입대 추첨을 마치고 돌아온 뱀뱀은 "인생이 바뀔 뻔한 순간을 맞이했는데 팬들이 고마웠다. 여기에 있으니까 어디에 안 간다는 말이 기억남는다"고 했다. 마크 또한 "활동하면서 차트 새벽까지 열심히 봤다. 팬들의 쓴 댓글 보면서 새벽감성이라고 해야 하나 그런 것들을 느꼈다"고 팬들에 애틋한 마음을 덧붙였다. 잭슨은 "어떤 결과건 함께 있어주시는 팬 분들 감사하다. 그것 때문에 팬들 앞에 더 자랑스러운 모습 보여주고 싶다"고 말했다. 진영은 "아이돌을 좋아한다고 하면 부정적 인식이 있다고 생각한다. 가까이 있지 않은 누군가를 동경한다는 자체가 이상한 일일 수도 있다. 그런데 나는 그게 순수한 일이라 생각한다. 좋은 인식으로 변화시킬 수 있는 갓세븐과 아가새가 됐으면 한다"고 바랐다.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사진=JYP엔터테인먼트 2018.05.06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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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세븐 "데뷔곡 '걸스걸스걸스' 부르니 옛날생각나"

갓세븐이 4년 전 데뷔곡 '걸스걸스걸스'를 오랜만에 선보였다.갓세븐은 6일 서울 송파구 잠실체육관에서 '갓세븐 2018 월드 투어-아이즈 온 유' 포문을 여는 서울콘서트 마지막 날 무대에 올랐다.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개최된 서울콘서트에서 1만8000여 명의 팬들을 만난 갓세븐은 이번 월드투어 순항을 예고했다.이날 유겸은 "오프닝 영상 멋있지 않나. 각잡고 수트를 입어봤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잭슨은 "유겸이가 제일 멋있더라"고 칭찬했다. 뱀뱀은 "그 영상을 처음 보면 7명 남자 그림자가 있다. 우리가 갇혀있는 상황이다. 그런데 갑자기 어떤 새가 와서 피닉스로 변해 벽을 뚫어준다. 그래서 7명 남자들이 나와서 프리덤을 느낀다"고 영상을 설명했다. 마크는 "팬(아가새)들 없이는 아무데도 못 간다는 이야기"라고 팬사랑을 보였다.무대에서도 팬사랑은 이어갔다. '파이어워크'에서는 무대 중앙 장치를 이용해 2~3층 높이로 올라갔고, '홈런'에서는 공을 던져 팬들에 선물했다. 데뷔곡 '걸스걸스걸스'도 선사했다. 멤버들은 "'걸스 걸스 걸스' '하지하지마' 하니까 옛날 생각난다. 데뷔 때 했던 곡인데 이번에 하니까 기분이 남다르다"고 소감을 밝혔다. 잭슨은 "나는 그때와 그대로인데 헤어스타일만 바뀌었다"며 "내가 봤을 때 킬링파트는 JB"라고 전했다. JB는 멤버들과 팬들의 뜨거운 호응에 킬링파트를 다시 한 번 선보였다. 갓세븐은 지난 3월 12일 미니앨범 '아이즈 온 유'를 발매하고 가온차트 앨범 종합차트 1위, 한터 주간차트 1위를 비롯해 해외 20개국 아이튠즈 앨범차트 1위, 빌보드 월드앨범차트 2위 등 글로벌 인기를 입증했다. 월드투어는 5월부터 8월까지 서울 방콕 마카오 모스크바 베를린 파리 타이페이 자카르타 토론토 LA 휴스턴 뉴욕 멕시코시티 부에노스아이레스 산티아고 싱가포르 홍콩 등 17개 도시에서 열린다.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18.05.06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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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세븐 "서울콘서트 마지막날, 아쉬움없이 달려"

갓세븐이 마지막까지 팬들과 즐거운 공연을 다짐했다.갓세븐은 6일 서울 송파구 잠실체육관에서 '갓세븐 2018 월드 투어-아이즈 온 유' 포문을 여는 서울콘서트 마지막 날 무대에 올랐다.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개최된 서울콘서트에서 1만8000여 명의 팬들을 만난 갓세븐은 이번 월드투어 순항을 예고했다.정규2집 '하드캐리' '스카이웨이'로 강렬한 등장을 한 갓세븐은 '플라이트 로그: 어라이벌' 수록곡 '아웃'으로 파워풀한 에너지를 이어갔다. 멤버들은 "오늘 마지막 날이라 더 뜨거운 것 같다"고 팬들의 환호에 응답했다.뱀뱀은 마지막 날을 아쉬워하는 팬들의 '아~' 함성에 "'아~'할 시간이 없다. 오늘 마지막인 만큼 아쉬움없이 더 달려야 한다"고 응원을 당부했다. 잭슨은 "우리 집에 갈 시간이다"며 '마이 홈'을 소개했고 '파라다이스'로 무대를 펼쳐나갔다.오프닝 공연을 마친 뱀뱀은 "우리 처음 보는 분들도 있으니까 자기소개하자"고 제안하며 "영앤리치 뱀뱀이다"고 인사했다. 유겸은 "갓세븐 댄싱머신"이라고 했고 진영은 완벽한 비주얼로 시선을 끌었다. JB는 "리더 JB", 잭슨은 "너의 에너지"라고 했고 마크와 영재는 팬들의 환호 속 인사했다.'아이즈 온 유'라는 투어명에 대해선 "우리가 팬들을 만나러 간다는 의미다. 무대 전체가 눈 모양을 하고 있다. 디테일한 부분들을 신경썼다"고 설명했다. 뱀뱀은 "앞서 낸 앨범명이 '아이즈 온 유'이고 타이틀곡도 '룩'이다"고 덧붙였다.갓세븐은 지난 3월 12일 미니앨범 '아이즈 온 유'를 발매하고 가온차트 앨범 종합차트 1위, 한터 주간차트 1위를 비롯해 해외 20개국 아이튠즈 앨범차트 1위, 빌보드 월드앨범차트 2위 등 글로벌 인기를 입증했다. 월드투어는 5월부터 8월까지 서울 방콕 마카오 모스크바 베를린 파리 타이페이 자카르타 토론토 LA 휴스턴 뉴욕 멕시코시티 부에노스아이레스 산티아고 싱가포르 홍콩 등 17개 도시에서 열린다.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18.05.06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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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빨간사춘기, 두 번째 단독콘서트 개최…홍콩까지 간다

볼빨간사춘기가 국내를 넘어 홍콩에서 콘서트를 연다.28일 소속사에 따르면 ‘썸 탈꺼야’로 인기몰이 중인 볼빨간사춘기가 두 번째 단독콘서트 ‘상상’을 개최한다. 첫 번째 단독콘서트 ‘RED PLANET NO.B41120’ 이후, 약 1년만에 콘서트를 개최하는 것으로 서울과 부산에서 각각 2회씩 콘서트를 열게 됐다.서울콘서트는 12월 16~17일 약 2천 석 규모의 블루스퀘어 아이마켓홀에서, 부산 콘서트는 2017년의 마지막 날인 12월 31일 약 1천 1백석 규모의 소향씨어터 신한카드홀에서 2회 공연을 진행한다. 12월 22일에는 홍콩 현지에서도 콘서트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난 9월, 총 2천 3백석 규모로 2회 공연을 성료한 대만 콘서트 이후 약 3개월 만이다. 서울 콘서트는 1일 정오에, 부산콘서트는 6일 정오에 차례로 인터파크에서 티켓을 오픈할 예정이다. 홍콩 콘서트 티켓팅은 현지 주최사를 통해 별도 공지된다.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17.10.27 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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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IS] "월요일은 없어요"…씨엔블루, 쉴 틈없는 120분 록페 [종합]

1년 7개월만에 국내 단독콘서트를 연 씨엔블루는 그 어느 때 보다 흥이 넘쳤다. '7도씨엔'을 넘어선 70도 불한증막 열기로 공연을 이끌었다. "월요일은 없는 날"이라는 포부를 무대로 증명했다.씨엔블루는 4일 오후 5시 서울 올림픽공원 SK올림픽핸드볼경기장에서 '2017 씨엔블루 라이브 비트윈 어스 인 서울'(2017 CNBLUE LIVE [BETWEEN US] IN SEOUL) 두 번째날 공연을 열었다. 양일간 7,000명 관객들과 만난 씨엔블루는 밴드 음악의 진수를 보여줬다.오프닝부터 뜨겁게 달렸다. 시원한 씨엔블루만의 사운드로 귀를 사로잡았다. 두 번째 정규앨범 수록곡이자 일본 세 번째 정규앨범 타이틀곡 '라디오'를 오프닝곡으로 선곡하고 축포를 쏘며 본격적인 콘서트의 시작을 알렸다. '왠 아이 워스 영' '도미노' '아임 쏘리' 로 이어받았다. 초반부터 멤버들은 땀을 흠뻑 흘렸다. 불이 올라오고 레이저를 쏘는 등 마치 엔딩같은 무대효과를 보여줬다. 초반의 열정은 공연 끝까지 계속됐다.정규와 미니앨범, 일본 발매 앨범까지 총망라한 세트리스트 25여 곡이 구성됐다. "세련된 일렉트로닉 요소로 신선하고 혁신적인 앨범을 완성했다"는 미국 빌보드의 평가를 받았던 미니 7집앨범 '7도씨엔'에 수록된 다섯 곡도 포함됐다. 이종현은 "그동안 씨엔블루 후기를 봤는데 '왜 이렇게 똑같으냐'는 반응이 많았다. 그래서 이번만큼은 전혀 다른 모습을 보여드리려고 공연 세트리스트에 신경을 썼다"고 말했다.멤버들은 전원 아낌없이 에너지를 쏟았다. 단 한 번도 공연장 밖을 벗어나지 않았다. 강민혁은 "들어와 들어와"라며 팬들에게 "누가 먼저 지치나 해보자"고 도발했다. 스탠딩석은 물론 지정석 관객들도 기립해 공연을 관람했다.정용화는 숨겨뒀던 고음을 공연에서 폭발시켰다. "목상태 걱정하지 않겠다. 마지막 날 공연인 만큼 내일이 없는 듯 놀아보자"는 각오를 온몸으로 실천했다. 마이크 없이 노래 하고 키보드를 치고 누워서 기타도 쳤다. 이종현과 이정신은 기타 연주를 하며 댄스 퍼포먼스를 펼쳐 환호를 불렀다. 이정신은 팬들에게 자신의 수건을 던지며 밴드 특유의 자유로운 공연장 분위기를 이끌었다. 죽어도 무대 위에서 죽을 듯한 공연으로 팬들을 열광케 했다. 드럼 뒤에 가렸던 강민혁도 내적댄스를 폭발시켰다.1시간 40분 만에 기타를 벗은 이종현과 이정신은 그제서야 땀을 닦았다. 이종현은 "진짜 죽을 것 같다. 끝나고 앰뷸런스 불러달라"며 "팬들이 장난 아니다"고 엄지를 들어올렸다. "끝은 없다"는 정용화의 멘트와 함께 2분 후 다시 공연은 시작됐다. '필링' '커피숍' '신데렐라' '헷갈리게'까지 달렸다.서울콘서트를 성공적으로 마친 씨엔블루는 해외투어에 돌입한다. 7월 1일 싱가포르를 시작으로 8일 마닐라, 15일 자카르타, 8월 13일 방콕, 19~20일 홍콩, 9월 30일 타이베이 공연이 예정됐다.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사진=FNC엔터테인먼트 2017.06.04 1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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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백 D-6 방탄소년단, '윙스 외전' 트랙리스트 공개

방탄소년단이 트랙리스트로 컴백 기대감을 높였다.방탄소년단이 7일 0시 공식 홈페이지와 SNS 채널을 통해 '윙스(WINGS) 외전: 유 네버 워크 어론(YOU NEVER WALK ALONE)'의 트랙리스트를 공개했다. 정규 2집 '윙스(WING)'의 기존 수록곡과 '봄날', 'Not Today', 'Outro : Wings', 'A Supplementary Story : You Never Walk Alone' 등 신곡 4곡을 포함해 총 18곡이 담겨 있다.특히 이번 앨범에는 정규 2집 '윙스(WINGS)'의 마지막 트랙이었던 미완성곡 ‘Interlude : Wings’가 'Outro : Wings'로 재탄생됐다. ‘A Supplementary Story(외전)'라는 부제의 ‘You Never Walk Alone’이 마지막으로 수록돼 팬들의 기대감을 높였다.방탄소년단은 오는 13일 0시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아픈 청춘에게 따뜻한 희망과 위로의 메시지를 담은 새 앨범 '유 네버 워크 어론(YOU NEVER WALK ALONE)'을 공개할 예정이다.컴백과 함께 18일과 19일 서울 구로구 고척동 고척스카이돔에서 ‘윙스 투어 서울콘서트’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월드투어에 돌입한다.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17.02.07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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