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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만 '라스' MC 복귀 유세윤, 성공적인 신고식

돌아온 '라디오스타'의 남자 유세윤이 8년 만에 MC 복귀 신고식을 성공적으로 치렀다. '뼈그맨' 답게 웃음을 유발하는 스페셜 무대를 준비해 큰 웃음을 안겼다. 지난 3월 31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는 유세윤이 8년 만에 MC로 복귀한 가운데 그와 떼려야 뗄 수 없는 KBS 개그맨 '전설의 19기' 장동민, 강유미, 황현희, 정철규(블랑카)와 함께하는 시간으로 꾸며졌다. '라디오스타'만의 매운맛 매력을 이끌어갈 완전체 4MC의 마지막 퍼즐이 맞춰졌다. 과거 MC로 활약했던 유세윤이 8년 만에 컴백했다. 유세윤은 김국진, 김구라와 호흡을 맞춰본 경험이 있고, 막내 MC 안영미와는 KBS 공채 개그맨 19기 동기로 가까운 사이. 그의 복귀 소식이 전해졌을 때부터 많은 이들이 완전체 4MC의 케미스트리를 기대했다. 8년 만에 MC로 돌아온 유세윤은 시청자들의 기대에 부응했다. 센스 있는 리액션과 넘치는 재치로 존재감을 뽐냈고, 4MC 완전체에 동화되며 몰입도를 불렀다. 축하 사절단으로 등장한 KBS 개그맨 전설의 19기 장동민, 강유미, 황현희, 정철규(블랑카)와 웃음 폭발, 추억 소환 토크를 나누며 성공적인 MC 복귀전을 치렀다. 유세윤은 촌철살인 입담으로 '라디오스타'만의 매운맛 토크에 날개를 달아줬다. 돌아온 '라디오스타'의 남자 '세윤 효과'는 시청률 면에서도 증명됐다. 1일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방송분보다 1.1% 포인트(수도권 2부 기준) 상승한 수치를 기록하며 동 시간대 예능 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 광고 관계자들의 주요 지표이자 채널 경쟁력을 가늠하는 핵심 지표인 2049 시청률 역시 동시간대 예능 1위를 차지했다. 유세윤의 컴백을 기념해 꾸며진 전설 시리즈 1탄 '전설의 19기' 특집은 믿고 보는 개그맨들의 재치만발 입담과 보는 이들의 추억마저 소환하는 이야기로 꽉 채워졌다. 장동민은 "과거 내 출연료를 낮추고 후배들을 더 많이 출연하게 해 달라고 했다"라고 훈훈한 미담을 셀프 고백했다. 또 유세윤, 유상무와의 개그팀 옹달샘이 갈등이 생겼던 이유를 들려줘 웃음을 유발했다. 한 살 많은 자신에게 둘이 반말을 해 5년간 속앓이를 했다는 것. 유세윤은 장동민의 기억과 전혀 다른 과거의 한 장면을 재현해 배꼽을 잡았다. 이외에도 장동민은 배용준을 따라했다는 오해를 받은 웃픈 일화를 공개했다. 당시 장동민과 배용준의 비교체험 극과 극 사진이 공개되자 MC들은 "장동민이 잘못했네"라고 입을 모았고 장동민은 "제가 먼저 했지만 죄송하다"라고 배용준을 향한 급 공개 사과로 웃음을 자아냈다. 강유미 역시 마성의 입담과 넘치는 끼를 뽐냈다. 동기 안영미에게 라이벌 의식을 느꼈지만 성형 이후에 자신감이 생겼다며 의술의 힘으로 질투를 극복했다고 셀프 폭로했다. "사실 함께 '사랑의 카운슬러' 코너를 할 때 유세윤에게 설렌 적이 있다"라며 당시 드라이브를 시켜주던 유세윤의 스위트 가이 매력을 언급, 노필터 입담을 과시했다. '시사인'으로 활약 중인 황현희 역시 동기들과 티키타카 케미스트리와 함께 능청 입담으로 웃음 사냥꾼 본능을 발산했다. '블랑카'로 인기를 모았던 정철규는 탄탄한 입담과 개그감을 발산했다. 정철규는 과거 안영미를 좋아했다는 핑크빛 추억을 소환했다. 또 '블랑카' 성공 후 오랜 기간 슬럼프를 겪었다고 고백하며 당시 심한 우울증을 겪었다고 털어놨다. 현재는 자격증을 따서 다문화 이해 교육 강사로 활동 중이라며 개그맨 최초로 멘사에 가입한 비범한 브레인을 자랑했다. 동기 유세윤을 위해 기꺼이 축하사절단으로 나선 '전설의 19기' 장동민, 강유미, 황현희, 정철규는 유세윤을 위해 안재욱의 '친구'를 부르며 진한 우정을 드러냈다. 시작부터 삐걱이는 화음과 엉망진창 노래로 웃음을 안긴 네 동기들은 "세윤이 MC 복귀 축하한다"라는 우정의 축하 메시지로 유세윤을 뭉클하게 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1.04.01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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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 강주은, 최민수 꽉 잡고 사는 센 언니…화끈한 입담

'라디오스타'에 강주은, 김소연, 효연, 아이키가 출연해 센 언니 특집다운 화끈한 입담과 저세상 텐션 무대로 안방 시청자들의 취향을 저격했다. 실질적 가장 강주은은 야수 최민수를 꽉 잡고 사는 센 언니의 만점 토크로 시선을 끌었다. 27일 방송된 고품격 토크쇼 MBC '라디오스타'에는 강주은, 김소연, 소녀시대 효연, 아이키와 함께하는 '빨간 맛~ 궁금해 언니' 특집으로 꾸며졌다. 스페셜 MC로는 최근 신곡 '땡큐'로 활동 중인 유노윤호가 출격했다.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이날 '라디오스타'는 6.5%로 시청률 동 시간대 1위(수도권, 1부 기준)를 기록했다. 광고 관계자들의 주요 지표이자 채널 경쟁력을 가늠하는 핵심 지표인 2049 시청률 역시 1위를 유지했다. 각 분야에서 매운맛을 자랑하는 강주은, 김소연, 효연, 아이키 4인4색 센 언니들의 거침없는 입담과 내공을 엿볼 수 있는 토크로 채웠다. 매운맛 언니들의 노 필터 토크 외에도 카리스마 넘치는 마성의 댄스 퍼포먼스, 흥 포텐 디제잉 무대가 어우러져 눈과 귀를 모두 충족시키는 시간을 완성했다. 스페셜 MC로 출연한 유노윤호는 댄서 아이키와 함께 입을 쩍 벌어지게 하는 '춤신춤왕' 댄스 퍼포먼스로 무대를 찢는가 하면, MC들도 감탄케 하는 '열정 만수르' 입담과 텐션으로 화력을 더했다. 강주은은 터프가이 남편 최민수를 꼼짝 못 하게 만든 센 언니 입담을 자랑했다. 자신이 집안 내 서열 1위라며 "남편이 커피잔을 부딪칠 때 잔을 나보다 위로 올리려고 하면 '어딜 올리려고' 라며 막는다"라며 가모장적 아내임을 고백했다. 최근 남편보다 수입이 많아지면서 세금을 더 많이 내게 돼 축하파티를 했다고 밝히며 걸크러시 면모를 뽐내더니 90년대 주식에 3억 5000을 투자해 돈을 잃었던 에피소드를 들려줘 시선을 모았다. 강주은은 3억이 물거품이 됐을 때, 최민수가 어떤 반응을 보였냐는 질문에 "우리 사이에 헤어질 일이 뷔페 메뉴같이 많다. 주식이 문제냐"라고 긴 세월 동안 단련된 내공을 과시했다. 이효리, 장윤주, 한혜진 등이 소속된 에스팀의 수장이자 패션쇼 연출가인 김소연은 매의 눈으로 '라디오스타' 세트의 문제점을 지적하는가 하면 함께 출연한 월클 댄서 아이키와 MC 안영미에게 러브콜을 보내며 워커 홀릭 CEO의 면모를 드러냈다. 특히 이효리, 이상순 부부를 영입하게 된 사연에 대해 "이효리 씨가 저를 선택해준 것이다. 지금도 꿈인가 생시인가 하고 있다"라고 비화를 밝혔다. 이효리의 남편 이상순에게는 직접 전속 계약을 제안했다고 털어놨다. '디제이 효(DJ HYO)'로 활동 중인 소녀시대 효연은 디제이 활동을 위해 진심과 포부가 담긴 장문의 문자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이수만 회장에게 보낸 사실을 전했다. 특히 소녀시대의 히트곡인 '소원을 말해봐' 디제이 효 리믹스 디제잉 무대를 꾸며 흥 게이지를 끌어 올리고, 허당미 넘치는 토크로 예능감을 뽐냈다. 소녀시대 활동 계획에 대한 질문에는 "기회가 주어지고 타이밍만 맞는다면 하고 싶다. 시간이 더 지나면 못할 수 있는 변수가 생길 수 있으니 대화를 많이 하면서 함께 활동할 계획을 만들어보고 싶다"라고 고백했다. 제니퍼 로페즈와 BTS가 인정한 월클 댄서 아이키는 소녀시대의 상큼한 댄스를 자신만의 힙한 매력으로 소화한 무대부터 눈을 뗄 수 없는 특별 무대까지 월드 클래스다운 저세상 텐션 댄스 퍼포먼스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아이키는 '놀면 뭐하니?' 소속 그룹 환불원정대의 '돈 터치 미' 안무를 만든 후 악플이 많았다며 멘붕이 왔던 당시 유재석의 전화를 받았다고 미담을 공개했다. 동안 외모인 아이키는 "공대생이었던 남편과 24살에 결혼해 현재 9살 딸을 두고 있다"라고 밝혔다. 안무에 영감을 주는 뮤즈로 9살 딸을 꼽으며 "잘 추는 춤을 많이 보다 보니 점점 무디어지는 측면이 있다. 그런데 딸의 춤을 보며 어설프면서도 몸을 쓰는 모습에 영감을 받게 된다"라며 딸바보 엄마의 면모를 드러냈다. 2월 3일 방송될 '라디오스타'에는 권인하, 박선주, 줄리엔강, 권송희&신유진(이날치)가 출연하는 '범 내려온다' 특집으로 꾸며진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1.01.28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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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 마성의 봉재형 이봉원→돌아온 먹방러 쯔양 입담 폭발

이봉원, 여에스더, 테이, 쯔양이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꿀잼 폭격을 안겼다. 이봉원은 여에스더와 드라마 '사랑과 전쟁'을 소환한 듯한 뜻밖의 티키타카로 찐 재미를 선사했고, 부캐 '봉재형'으로 변신해 개그맨 클래스를 입증했다. 쯔양과 테이는 상상 초월 대식가 토크와 반전 돋는 개인기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20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는 이봉원, 여에스더, 테이, 쯔양과 함께한 '다 홀로 집에' 특집으로 꾸며졌다.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6.3%의 시청률로 동 시간대 1위(수도권 기준)를 기록했다. 광고 관계자들의 주요 지표이자 채널 경쟁력을 가늠하는 핵심 지표인 2049 시청률 역시 1위를 차지하며 저력을 과시했다. 시간 사냥꾼 4인이 모인 '다 홀로 집에' 특집은 이봉원, 여에스더, 테이, 쯔양의 거침없는 솔직 토크와 게스트 각자의 매력이 돋보인 케미스트리가 맛깔나게 어우러지며 찐 웃음과 재미를 함께 안겼다. 스페셜 MC 지상렬은 기상천외 어휘력이 빛나는 마성의 입담과 함께 김구라와 찐친 케미스트리 포텐을 터트리며 빈틈없는 재미를 선사했다. '짬뽕집 사장님'으로 변신한 이봉원은 최근 부캐 '봉재형'으로 음악가의 삶을 넘보는 근황을 공개했다. 이봉원은 '놀면 뭐하니?'에서 부캐 '정봉원'으로 분했던 정재형을 패러디한 봉재형으로 깜짝 변신해 '순정 마초'를 부르는 영상으로 화제를 모았던 터. 이봉원은 "그 영상을 유재석, 김태호 PD에게 보냈더니 '너무 비슷하고 퀄리티가 좋다'라고 하더라"며 정재형과 봉재형의 듀엣 무대 성사 가능성에 대한 기대감을 자아냈다. 이봉원은 부캐 봉재형으로 변신해 '순정 마초' 무대를 꾸몄다. 정재형의 디테일한 표정과 음색, 습관을 완벽하게 묘사해 소름과 웃음을 함께 부르는 역대급 싱크로율 무대를 완성했다. "짬뽕"을 절규하듯 외치는 봉재형의 모습은 레전드 짤의 탄생을 예고했다. '닥터테이너' 여에스더는 드라마 '사랑과 전쟁'을 소환한 듯한 이봉원과의 뜻밖의 케미스트리와 티키타카로 재미를 안겼다. 이봉원 아내 박미선의 입장에 빙의한 여에스더는 이봉원에 잔소리 폭격에 나서는가 하면 새 사업 아이템을 언급하는 그를 말리는 등 저세상 텐션 입담을 과시했다. 이봉원과 홍혜걸을 같이 저격하는 폭로전을 펼치다가도 "아무래도 사업을 하니까 악성 댓글이 많이 달리는데 남편이 제일 먼저 '여에스더 그런 사람 아니다'라고 일일이 댓글을 단다"라고 털어놔 든든한 남편 사랑에 감동받았던 사연을 공개, 부부 금실을 과시했다. 햄버거 가게를 운영 중인 테이는 "요즘 어린 친구들은 제가 가수 테이라는 것을 모르더라. 햄버거 아저씨로만 알고 있다. 또한 사진 찍어 달라고 해서 가면 진짜 사진기만 주는 경우도 있다"라고 웃픈 굴욕담을 공개하는가 하면 소름 돋는 연기로 존재감을 뽐냈다. 테이는 "연기 시작한 지 10년이 됐다"라며 드라마 '사랑은 아무나 하나'에 함께 출연했던 연기 고수 선배들이 당시 열정만 앞섰던 자신의 연기 선생님이 돼 주었다고 털어놨다. 이어 즉석에서 지역별 특성을 담아낸 살인마 연기를 선보여 MC들의 심장을 쫄깃하게 했다. 구독자 수 300만의 먹방 유튜버 쯔양은 상상 초월 먹방 클래스와 솔직 입담으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햄버거는 20개, 곱창은 16m, 초밥 240개, 방어는 10kg을 먹는다고 밝혀 "그 정도면 고래가 먹는 거 아니냐"라는 김국진의 현실 부정 찐 리액션을 부른 쯔양은 "몸무게는 평균 48~50kg이 나간다"라고 털어놨다. 쯔양은 "화장실을 자주 가는 편인데 먹고 토한다거나 먹고 뱉는다는 의심을 받기도 했다. 그래서 화장실 갈 때도 오해가 없도록 휴대폰을 들고 간다"라며 먹방 유튜버의 남다른 고충 역시 솔직하게 고백했다. 27일 방송될 '라디오스타'에는 강주은, 김소연, 효연, 아이키가 출연하는 '빨간맛~ 궁금해 언니'가 예고돼 기대감을 높였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1.01.21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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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식의 양식' 최강창민, 정재찬 밥상 허세에 뼈 때리는 독설 투척

최강창민이 정재찬의 허세에 독설을 투척, 뼈 때리는 언변과 능청스러운 넉살을 오가는 마성의 매력을 뽐낸다. 오늘(15일) 오후 11시에 방송되는 JTBC '양식의 양식' 3회에는 화려한 남도 한정식을 두고 극과 극의 상반된 반응을 보이는 최강창민과 정재찬의 유쾌한 식사가 펼쳐진다. 최강창민과 정재찬은 한국인을 지탱해준 최고의 한식, 백반의 한 상 차림 문화를 추적하기위해 전남 순천으로 향한다. 정재찬의 인생 맛집인 이곳에서 화려한 남도 한정식의 정수를 맛본다. 두 사람 앞에는 신선한 산해진미로 한 상 가득 차려진 거대한 밥상이 등장, 기본 반찬만 28가지라는 남도 한정식은 상을 채우다 못해 그릇을 쌓아 올릴 정도로 거대한 스케일을 자랑한다. 연신 감탄을 쏟아낸 최강창민과 달리 정재찬은 "30가지도 안 된다"며 밥상 허세를 보이고, 당황한 최강창민은 "교수님 굉장히 사치스러운 분이셨군요"라고 독설을 날려 주위를 빵 터트린다. 그러나 최강창민 역시 정재찬의 밥상 허세에 전염, 깨알 콩트로 너스레를 떤다. 한층 더 물오른 입담과 넉살로 분위기 메이커 역할을 해내는 최강창민의 활약이 기대된다. 그런가 하면 두 사람은 한정식 문화의 시작과 최초의 한정식 식당 그리고 호남지역에서 한정식이 발달할 수밖에 없었던 이유 등 백반에서 뻗어 나온 한 상 차림의 문화를 탐구한다. 또한 다른 나라와 대비되는 특이한 상차림의 법칙까지, 백반에 얽힌 신기하고 흥미로운 대화를 펼친다고 해 본 방송이 기다려진다. '양식의 양식'은 JTBC 보도국에서 기획했다. JTBC와 히스토리 채널에서 동시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19.12.15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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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빅' 오늘 3쿼터 최종 라운드…'산적은 산적이다'vs'국주의 거짓말' 2위 경합

tvN ‘코미디빅리그(이하 ‘코빅’)’가 2019년 3쿼터의 대미를 장식할 특급 재미를 선보인다.22일 오후 7시 45분에 방송되는 ‘코빅’에서는 2019년 3쿼터 최종 라운드가 펼쳐진다. 마지막 라운드인 만큼 각 코너별 웃음 비밀 병기를 총동원해 시청자들의 배꼽을 저격할 전망이다. 양세형, 양세찬, 이용진, 이진호, 장도연, 이은형의 ‘가족오락가락관’ 코너가 사실상 종합 순위 1위를 확정 지은 가운데, ‘산적은 산적이다’와 ‘국주의 거짓말’이 2위 자리를 놓고 경합을 벌인다. 지난 10라운드에서 ‘국주의 거짓말’이 1위를 차지해 ‘산적은 산적이다’를 승점 4점 차로 턱밑 추격했으나 지난주 ‘산적은 산적이다’가 1위에 오르며 점수 차이를 8점으로 벌린 상황. 이날도 이들 상위권 코너는 우승을 향한 막판 투혼을 예고해 궁금증을 증폭시킨다.먼저 ‘가족오락가락관’ 코너에는 대세 코미디언들의 메소드 연기와 더불어 90년대 아이돌 ‘양세돌’ 양세형을 향해 폭발적인 팬심을 드러내는 방청객이 등장, 뜨거운 환호를 얻으며 승부에 쐐기를 박는다. 이에 질세라 ‘산적은 산적이다’에서는 백종원으로 분한 문세윤이 황제성, 최성민을 상대로 오랜만에 N행시를 요청, 쉴 새 없이 이어지는 N행시 퍼레이드가 재미를 배가시킨다. ‘국주의 거짓말’은 ‘다이어트할 때 밉상’이라는 주제로 열띤 토크를 이어가던 중 SNS에 이국주를 자극하는 글을 올린 관객의 활약으로 포복절도를 선사했다는 후문.박빙의 대결을 펼치고 있는 중위권 코너들 역시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승부를 선보인다. ‘니쭈의 ASMR’이 승점 15점, ‘동네 으른들’이 11점, ‘수상한 택시’가 10점, ‘황철두’가 6점을 기록하고 있는 팽팽한 접전 속 비장의 카드를 대거 방출하는 것. ‘니쭈의 ASMR’은 이상준과 어색한 케미스트리를 뽐내는 관객이 무대에 올라 꿀재미를 안길 예정이며, ‘동네 으른들’의 문세윤, 이진호, 김두영은 환상적인 개그 호흡에 서로를 향한 짓궂은 애드리브마저 주거니 받거니 하며 스튜디오를 쥐락펴락했다는 전언이다.‘수상한 택시’의 택시기사 김용명과 손님 이용진, 장도연, 이정수, 정호철은 차진 입담과 기발한 아이디어로 판세 뒤집기에 나선다. ‘황철두’ 코너는 온몸을 불사르는 황제성의 마성의 카리스마는 물론, 허안나, 김철민, 이은지의 유쾌한 존재감이 관객들을 폭소의 도가니로 이끈다. 어느 때 보다 쫄깃한 막판 경쟁 속 2019년 3쿼터의 최종 우승 코너는 오늘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이아영 기자 lee.ayoung@jtbc.co.kr 2019.09.22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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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솜씨·쇼맨십…" 박나래, 토요일을 쥐락펴락

박나래가 마성의 매력으로 토요일 저녁을 들썩이게 만들고 있다.박나래는 tvN '놀라운 토요일' 속 '도레미 마켓'에서 유쾌한 입담과 센스 넘치는 면모로 맹활약을 펼치고 있다.기상천외한 오답 퍼레이드는 물론 퀴즈 상품으로 맛볼 수 있는 음식에 대한 맛깔나는 리액션까지 펼치며 다방면에서 빅재미를 자아낸다. 번뜩이는 아이디어를 발휘해 현장을 초토화시키는가 하면 매주 다른 드레스 코드와 스타일로 색다른 매력을 발산해 명불허전 스튜디오의 분위기 메이커 역할과 팔방미인으로서의 미(美)친 존재감을 폭발시키며 즐거움을 주고 있다.더불어 다른 MC들과 '만담 케미'부터 몸을 던지는 열정 포텐까지 주체할 수 없는 흥과 끼를 뽐내온 그는 특유의 화려한 말솜씨와 쇼맨십을 더한 당당한 개그 에너지로 보는 이들의 웃음 코드를 저격하는 중이다.15일 방송에서도 신동엽의 금니 부자 설에 허를 찌르는 멘트로 웃음을 유발하는가 하면 1997년도 젝스키스의 곡을 한 번 듣고서 정답 근접자 2등에 오르는 모범적인 모습으로 미션 에이스다운 명성을 뽐냈다. 라운드마다 순발력 있게 손을 들던 그는 아깝게 정답을 틀려 다른 MC들에게 의도치 않은 주워 먹기 기회를 제공했다. 다음 녹화 때 얼음 수염 분장과 패딩 의상 벌칙을 걸고 한 문세윤과 정답 대결에서 패배, 패딩 안에 무엇을 입든지 자신의 마음이라고 말해 다음 회에서 보여줄 벌칙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19.06.16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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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한직업', 반장 류승룡부터 해결사 이하늬까지..마약반 5인방

영화 '극한직업(이병헌 감독)'이 개성만점 마약반 5인방의 매력이 듬뿍 담긴 캐릭터 영상을 공개했다. '극한직업'은 해체 위기의 마약반 5인방이 범죄조직 소탕을 위해 위장창업한 마약치킨이 일약 맛집으로 입소문을 타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코믹 수사극. 마성의 단짠 매력을 과시하는 마약반 5인방의 캐릭터 영상을 28일 공개하며 이목을 집중시킨다. 마약반의 좀비반장 & 대박 맛집 사장 고반장먼저 언제나 목숨 걸고 수사에 나서지만 실적은 바닥인 마약반의 좀비반장 고반장(류승룡)은 짠내 폭발 마약반을 이끄는 인물로, 해체 위기에 처한 마약반을 위해 위장창업이라는 전무후무한 잠복수사에 돌입한다. 막상 위장창업한 치킨집이 대박을 터뜨리고 정신없이 바빠지자 장사에 몰두하며 대박 맛집 사장과 마약반의 만년반장 사이에서 정체성의 혼란을 느끼는 그의 모습은 관객들에게 예상치 못한 웃음을 선사한다. 마약반의 해결사 & 대박 맛집 홀매니저 장형사 누구를 만나든 어떤 상황에서든 두려움을 모르는 마약반의 만능 해결사 장형사(이하늬)는 필터링 없는 거친 입담과 망설임 없는 불꽃 주먹의 소유자. 알고 보면 누구보다 마약반 동료들을 살뜰히 챙기는 그는 위장창업한 대박 맛집 홀 매니저로 몰려드는 손님들을 거뜬히 상대하며 일당백 역할을 톡톡히 해낸다. 마약반의 트러블메이커 & 대박 맛집의 절대미각 마형사 장형사와 언제나 티격태격하며 앙숙 케미를 과시하는 마약반의 트러블메이커 마형사(진선규)는 다름 아닌 치킨집 성공 신화의 주역이다. 수원에서 왕갈비집을 운영하는 부모님의 손맛을 이어받아 절대미각을 발휘, 위장창업한 치킨집을 대박 맛집으로 이끌고 덕분에 마약반의 잠복수사는 예측할 수 없는 방향으로 전개된다. 마약반의 추격자 & 대박 맛집 운전사 영호 마약반의 고독한 추격자 영호(이동휘)는 마약반 중 유일하게 수사에 매진하며 본분을 망각한 마약반 동료들 속에서 혼자 진지하고 혼자 심각한 캐릭터로 오히려 이상한 사람 취급을 받는다. “왜 최선을 다하는데? 왜 자꾸 장사가 잘되는데?”라고 절규하는 그의 모습은 보는 이들에게 안타까움을 유발하며 아이러니한 웃음을 선사한다. 마약반의 위험한 열정 & 대박 맛집 주방 보조 재훈 마지막으로 실전경험 전무한 마약반의 막내 형사 재훈(공명)은 매사에 과하게 몰입하는 신입형사로, 수사에서도, 위장창업한 치킨장사에서도 넘치는 열정과 의욕을 주체하지 못하며 엉뚱한 매력으로 관객들에게 유쾌한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극한직업'은 2019년 새해, 1월 23일 극장에서 만날 수 있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18.12.28 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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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투4' 한지민vs전현무vs황민현, 극과 극 애교 배틀

‘해피투게더4’ 한지민·전현무·워너원 황민현이 애교 배틀을 벌인다.11일 방송되는 KBS 2TV ‘해피투게더4’(이하 ‘해투4’)에서는 스페셜 MC 지상렬·워너원 황민현이 MC들과 찰떡 호흡을 선보이며, 게스트로는 한지민이 출연해 남다른 입담과 숨겨 왔던 예능감을 발산한다. 이 가운데 한지민·전현무·황민현의 애교가 담긴 스틸이 공개돼 관심을 집중시킨다.한지민·전현무·황민현은 같은 동작 다른 느낌의 애교를 선보이고 있다. 이는 워너원 박지훈의 트레이드 마크로 깜찍한 손동작과 윙크, 한껏 높인 목소리가 포인트다.한지민은 빛나는 여신 미모를 뽐낸다. 부끄러워하면서도 깜찍한 브이와 귀여운 입모양으로 마성의 애교를 완성했다. 그런가 하면 애교의 정석을 보여주는 한지민·황민현 사이에서 전현무는 촐싹거림이 묻어나는 그의 깐족 애교로 폭소를 자아낸다.한지민은 “워너원 박지훈의 ‘꾸꾸까까’를 본 적이 있다. 내가 낼 수 있는 소리가 아니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지민은 맹연습 끝에신개념 스타카토 ‘꾸.꾸.까.까’를 선보인다.이아영 기자 lee.ayoung@jtbc.co.kr 2018.10.10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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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원의 매력 어디까지…‘스케치북’에서 ‘꿀성대’ 뽐내

노래하는 배우 주원이 다시 한 번 가수 뺨 치는 보컬 능력을 선보였다.주원은 15일 방송된 KBS2 TV 음악 프로그램 '유희열의 스케치북'에서 출연해 빼어난 가창력을 선보이며 많은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이날 방송에서 객석을 가득 메운 방청객들은 전혀 예상하지 못했던 주원의 깜짝 등장에 큰 박수를 보냈다. 환호성에 힘입어 주원은 자신이 주연으로 열연을 펼쳤던 KBS 2TV '굿닥터'의 OST 수록곡 안치환의 '내가 만일'과 뮤지컬 '고스트'의 삽입곡인 'Here right now'를 열창하였다. 특히 주원은 '내가 만일'을 뛰어난 가창력으로 선보인 후 방청객들의 열렬한 호응에 힘입어 '내가 만일'을 다시 '굿닥터'의 주인공인 박시온 버전으로도 부르며 '귀요미 매력'을 한껏 발산했다. 이 뿐만 아니라 이어 등장한 가수 아이비와 'Here right now'를 부르고, 뮤지컬 '고스트'의 한 장면인 '물레씬'을 보여줘 현장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달궜다. 주원은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처음 출연함에도 불구하고, 녹화 내내 재치있는 입담과 마성의 목소리로 방청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주원은 24일부터 디큐브아트센터에서 열리는 뮤지컬 '고스트'의 공연을 앞두고 있다. 12월 12일에는 김아중과 호흡을 맞춘 영화 '캐치미'의 개봉도 앞두고 있다. 엄동진 기자 2013.11.16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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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정치 “정인과 계약 연애…실제 연인은 클라라” 폭소

뮤지션 조정치가 상상의 나래를 활짝 펼쳤다.지난 30일 오후 11시 방송된 JTBC '마녀사냥 - 남자들의 여자이야기'에서 조정치는 목 부상을 당한 고정 출연자 샘 해밍턴의 빈자리를 채웠다. 이날 방송에서 그는 숨겨둔 입담과 재치를 가감없이 보여주며 프로그램의 재미를 끌어올렸다. 조정치는 신동엽·성시경·허지웅과 '없었던 얘기도 하고 다니는 사람들'에 대해 토크를 벌였다. 이 과정에서 성시경이 '우리도 한번 지어내보자'는 제안을 했고 조정치는 누구보다 진지한 표정으로 "사실 정인이와 사귀는 게 아니다"며 상상 극장을 시작했다. 이어 "정인이와는 계약 연애다. 따로 연인이 있는데 그 사람은 클라라"라고 말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마녀사냥'은 '마녀(치명적인 매력을 지닌 마성의 여자들)'들에게 놀아난 남자들을 구해줄 여심 분해 토크 버라이어티다. 신동엽·성시경·허지웅·샘 해밍턴이 4인 MC를 맡아 솔직한 토크를 벌이며 시청자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한제희 기자 jaehee1205@joongang.co.kr 2013.08.31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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