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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돌’ 송선미, 11살 딸과 첫 등장…최초 싱글맘 일상

배우 송선미가 KBS2 예능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에 초등학생인 11살 딸 아리와 함께 첫 등장해 시선을 사로잡는다. 12일 방송되는 ‘슈돌’ 560회는 ‘축하해 사랑해 함께해’ 편으로 3MC 박수홍, 최지우, 안영미와 새로운 슈퍼맨 송선미가 함께한다. 이 가운데 연기 경력 28년 차 배우 송선미가 딸 11살 아리와 첫 등장해 ‘슈돌’ 최초 싱글맘의 10대 육아를 선보인다. 송선미는 딸 아리와 출연해 친구 같은 모녀의 모습을 방송에서 처음으로 공개해 관심이 집중된다.이날 송선미와 아리는 거실에서 요가 매트를 펼치고 다양한 요가 동작을 같이하며 ‘모닝 요가’로 아침을 맞는다. 특히 11살 아리는 모델 출신의 엄마를 닮아 길쭉하게 뻗은 팔과 다리로 우월한 기럭지를 자랑해 눈길을 끈다. 이어 송선미와 아리는 아침 식사를 준비하는데, 능숙한 자태로 찰떡 같은 호흡을 자랑한다고. 아리가 방울토마토를 직접 자르며 재료 준비를 도운 덕분에 송선미는 토르티야 피자를 뚝딱 만들어 내 흐뭇함을 자아낸다.이처럼 송선미와 아리가 모든 것을 함께 하는 가운데, 모녀의 공통 취미가 공개돼 눈길을 끈다. 송선미는 “GD의 팬이다. 작사, 작곡도 잘하고 춤 잘 추는 게 멋지다. 딸은 아이브의 안유진을 좋아한다”라며 냅다 사랑 고백을 해 폭소를 자아낸다. 특히 아리는 GD와 싱크로율 100%를 자랑하는 수준급 그림 실력으로 수제 포토 카드를 제작한 후 엄마에게 선물해 기특함을 드러낸다.한편, 이날 스튜디오에 직접 출연한 송선미와 ‘슈돌’의 안방마님 MC 최지우가 뜻밖의 인연을 공개해 시선을 사로잡는다. 최지우는 “송선미가 부산 덕문여고 1년 직속 선배다. 내 마니또 선배의 단짝 친구였다”라며 송선미를 향해 깍듯하게 인사를 건넨다고. 이에 송선미는 “최지우씨는 학년에서 가장 예뻤다”라며 부산 덕문여고에서 미모 쌍두마차를 이뤘던 당시를 회상했다는 전언이다. ‘슈돌’은 이날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2.12 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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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 최고 밴드가 목표”.. QWER ‘마니또’로 음원차트 상위권 노린다 [종합]

‘김계란 밴드’로 유명한 걸그룹 QWER이 중독성 강한 신곡을 들고 왔다. 전 국민의 ‘마니또’가 돼서 위로와 행복을 전달하겠다는 포부다. 1일 서울 서대문구 예스24 원더로크홀에서 QWER(쵸단, 마젠타, 히나, 시연) 미니 1집 ‘마니또’(MANITO) 컴백 쇼케이스가 개최됐다. 지난해 10월 첫 싱글 타이틀 ‘디스코드’ 발매 이후 약 6개월 만 신보다. 미니 1집 타이틀 곡은 ‘고민중독’. 신나는 게임 사운드와 귀를 사로잡는 서정적인 멜로디가 특징이다. 서로의 마니또가 되어 돈독한 우정을 쌓아가는 QWER의 우정 이야기를 그렸다. 이날 최초 공개된 ‘고민중독’은 한 편의 학원물 드라마를 보는 기분이었다. 만화책을 넘기는 효과부터 자막까지. 애니메이션 효과를 극대화했다. QWER은 데뷔곡부터 히트였다. 첫 싱글 타이틀 곡 ‘디스코드’는 발매 직후 국내 주요 음원 사이트인 멜론, 지니, 벅스 등에 차트인 한 후 발매된 지 약 6개월이 지난 현재까지도 멜론 일간차트에서 70위권을 유지 중이다. QWER 멤버들 모두 이 같은 성적에 감사함과 부담감을 동시에 느끼며 연습에 더 몰입했다는 후문이다. 보컬 시연은 “이번 미니 1집은 숫자적인 목표보다도 ‘마니또’라는 콘셉트에 맞게 대중에게 선물 같은 그룹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마젠타는 “데뷔 때 음원 차트 순위를 보고 꿈인가? 싶어서 볼을 꼬집었던 기억도 있다. ‘마니또’도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더 심혈을 기울여서 작업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보컬 시연은 ‘마니또’ 무대에서 깜찍한 안무부터 안정적인 라이브 실력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이외에도 베이스 마젠타는 지난 데뷔 때보다 연주에 자신감이 붙은 듯 여유로운 모습이었다. 타이틀곡 ‘고민중독’을 포함해 ‘소다’(SODA), ‘자유선언’, ‘지구정복’, ‘대관람차’, ‘불꽃놀이’ 등 총 7곡이 수록된다. 또한 QWER은 ‘마니또’ 곡 작업에 참여해 진정성을 더했다. 마젠타가 타이틀곡 ‘고민중독’ 작사에 참여한 데이어, 쵸단은 수록곡 ‘대관람차’의 작곡을 맡아 음악적 성장을 입증한다. 쵸단은 “작업하는 과정에서 많은 걸 느꼈다. 저희가 쓴 가사 한 줄, 멜로디 하나가 노래에 들어가 있는 걸 보면 정말 뿌듯하다. 멤버들 모두 작업에 참가하면서 크게 성장했고 앞으로도 더 많은 작업물을 남기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데뷔 때는 지구를 정복하고 싶다는 귀여운 목표가 있었는데 이번엔 지구 최고 밴드가 되고 싶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마니또’ 이날 오후 6시 각종 음원 플랫폼을 통해 발매한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4.01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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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브의 첫 캠핑… 잊지 못할 추억 쌓은 하루

아이브(유진·가을·레이·원영·리즈·이서)가 첫 캠핑을 통해 잊지 못할 추억을 쌓았다. 17일 아이브 공식 유튜브에 자체 리얼리티 콘텐츠 '1,2,3 IVE' 6회가 공개됐다. 이날 아이브는 장보기 금액 획득을 위한 미션에 도전했다. 펜션 야외 곳곳에 숨겨진 금액이 적힌 50개의 보물을 찾아 나섰다. 원영은 빠른 속도로 종이를 찾아내며 보물찾기 최강자로 활약하는가 하면 리즈는 계속해서 마이너스 금액이 적힌 종이를 획득하며 '똥손' 면모를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 보물찾기를 끝낸 아이브는 일심동체 게임에 성공하며 총 40만원을 획득했고 바비큐 파티를 통해 보기만 해도 군침 도는 먹방을 선보였다. 또한 멤버들은 서로에게 쌈을 싸주며 우정을 더욱 돈독하게 다졌다. 식사를 마친 아이브는 메인 이벤트인 마니또 선물 증정식을 시작했다. 멤버들은 서로를 생각하며 정성스럽게 고른 선물을 주고 받았고 애정이 듬뿍 담긴 손편지까지 읽으며 감동을 선사했다. 최근 데뷔 앨범 '일레븐(ELEVEN)' 활동을 마무리한 아이브는 음악성과 퍼포먼스, 비주얼까지 3박자가 완벽히 어우러진 무대로 완성형 그룹이라는 수식어를 공고히 했다. 아이브는 2021년 데뷔한 그룹 중 초동 판매량 1위를 차지한 것은 물론 음악방송 9관왕이라는 대기록을 세우며 글로벌 K팝 팬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22.01.18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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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콘, '아이코니스마스' 열고 팬들에게 연말 선물

아이콘(김진환·바비·송윤형·구준회·김동혁·정찬우)이 마음 따뜻해지는 크리스마스 파티를 통해 글로벌 팬들과 소통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아이콘은 25·26일 공개된 '아이콘-온 : 2021 아이코니스마스 파티(iKON-ON : 2021 iKONystmas Party)'를 통해 편안하고 소박한 분위기 속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을 보여줬다. 능청스럽게 상황극을 펼치는가 하면, 마니또 선물 교환식이 진행될 때는 유쾌한 리액션으로 보는 이들의 미소를 자아냈다. 아울러 이들은 아이코닉(팬덤명)을 위해 크리스마스 카드를 작성했다. 아이콘은 "편지에 모든 걸 담을 순 없겠지만 조금이나마 (우리의) 마음이 전달됐으면 좋겠다"며 "2022년에는 콘서트·팬사인회 등에서 여러분과 호흡하는 시간이 많아지길 바란다. 항상 사랑한다. 빨리 직접 만나고 싶다"고 말했다.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21.12.26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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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래비티, 크리스마스 맞아 아낌없이 팬들에게 준 선물

크래비티(세림·앨런·정모·우빈·원진·민희·형준·태영·성민)가 풍성한 크리스마스 선물을 전달했다. 크래비티는 25일 공식 유튜브 채널에 정규 1집 '디 어웨이크닝: 리튼 인 더 스타즈(THE AWAKENING: Written in the stars)' 수록곡 '셀러브레이트(Celebrate)' 세로캠 안무 영상과 '크래비티의 크리스마스 파티' 콘텐츠 영상을 연달아 공개했다. 의상만으로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물씬 자아낸 크래비티는 일렬로 등장해 릴레이로 안무를 선보였다. 크래비티는 편안하고 자유로운 분위기 속 안무를 이어나가다가도 서로에게 장난을 치는 등 시종일관 웃음이 끊이지 않는 모습으로 팬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같은 날 밤 크래비티는 크리스마스 파티 콘텐츠를 통해 마니또 선물 증정식을 가졌다. 캐럴송 '징글벨'을 부르며 분위기를 끌어올린 크래비티는 힘을 모아 허전한 파티장을 화려하게 꾸몄고 끊임없는 하이텐션으로 유쾌함을 이어갔다. 저마다 열심히 마니또와 선물을 예측하며 기대가 부풀어 오른 가운데 이날의 하이라이트인 마니또 선물 교환식이 진행됐다. 크래비티는 먼저 단열재·전기요·'아기가 자고 있어요' 스티커·악력기 등 '쓸데 없는 선물'을 주고받으며 남다른 센스를 발휘, 웃음을 안겼다. 가장 기대하던 '쓸모 있는 선물' 증정식을 통해 크래비티는 멤버별 꼭 필요했던 선물을 증정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특히 정모는 "밥그릇을 거치대 삼는 형준이 안타까웠다"며 형준에게 노트북 받침대를 선물했고 멤버들은 "관찰력과 센스가 돋보였다"고 인정하며 박수를 보냈다. 이외에도 잠옷·화장품·운동 기구 등의 선물을 나눈 크래비티는 "마니또가 뭘 좋아하는지 상대에 대해 더 생각해볼 수 있었던 좋은 시간이었다. 서로 더 친해진 거 같아서 좋고 뜻깊은 크리스마스"라고 소감을 밝혔다. 크래비티는 크리스마스를 맞아 우빈·민희의 '마이 에브리싱(My Everything)' 커버부터 크리스마스 인사·세로캠 안무·크리스마스 파티 영상까지 다채로운 콘텐츠로 러비티(팬클럽명)에게 따뜻함을 선물했다. 크리스마스 인사를 통해선 "크리스마스하면 딱 생각나는 건 러비티가 떠오른다. 러비티와 만날 수 있는 날이 완전 많아지게 해달라고 소원을 빌겠다"며 "모두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 이번 크리스마스도 따뜻하고 행복한 크리스마스 되셔라"라고 전했다.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21.12.26 1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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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와이스, 'FANCY' 뮤비 4억뷰 돌파…통산 다섯번째 기록

트와이스의 'FANCY'(팬시) 뮤직비디오가 4억 뷰를 달성했다. 지난 2019년 4월 발표한 미니 7집 'FANCY YOU'(팬시 유)의 타이틀곡 'FANCY' 뮤직비디오는 19일 오후 7시 27분께 유튜브 조회 수 4억 건을 돌파했다. 이로써 트와이스는 'TT'(티티), 'LIKEY'(라이키), 'What is Love?'(왓 이즈 러브?), 'CHEER UP'(치어 업)에 이어 'FANCY'까지 통산 다섯 번째 4억 뷰 기록을 보유하게 됐다. 'FANCY'는 멜로우 무드 팝 댄스 장르로 트와이스의 음악적 변화를 알린 곡이다. 파워풀한 안무, 과감한 곡 메시지, 화려한 비주얼 변신을 자랑했고, 그룹이 가진 기존 장점에 강렬한 매력을 더해 많은 팬들의 호평을 받았다. 특히 트와이스는 데뷔곡 'OOH-AHH하게'(우아하게)부터 작년 10월 발표한 'I CAN'T STOP ME'(아이 캔트 스톱 미)까지 총 14편의 모든 활동곡을 억대 뷰 반열에 올렸고, 18일 기준 해당 뮤직비디오들의 유튜브 누적 조회 수 총합이 51억 건을 넘어서는 진기록을 썼다. 이들은 호성적 행진뿐만 아니라 팬심을 만족시키는 고퀄리티 자체 콘텐츠로 국내외 ONCE(팬덤명: 원스)와 강한 유대감을 쌓고 있다. 멤버별 개성과 성장을 나타내는 '멜로디 프로젝트'와 '퍼포먼스 프로젝트' 등으로 비활동기에도 볼거리를 선물하고 있고, 예능 리얼리티 'TIME TO TWICE'와 마니또 브이로그 'TW-log with SECRET FRIEND' 등으로 아홉 멤버의 팀워크와 관계성을 담아 소통 중이다. 앞서 여러 자체 제작 영상에서 트와이스는 "앞으로도 프로젝트를 통해 다양한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 이렇게 조금이나마 팬분들께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어서 뿌듯하고 기쁘다"라고 소감을 전한 바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사진=JYP엔터테인먼트 2021.03.20 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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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핑하우스' 블랙핑크 마니또 게임으로 애정폭발

‘블핑하우스’ 블랙핑크가 팀워크 비밀을 밝힌다.13일 오후 9시 유튜브와 V LIVE를 통해 공개되는 ‘블핑하우스’ 2화에서는 블랙핑크만의 마니또 게임이 공개된다. 멤버들은 서로의 마니또를 위해 홍대 이곳 저곳을 뛰어다니며 취향 맞춤 선물 고르기에 열을 올린다. 블랙핑크 멤버들 모두 고심하며 선물을 고르는 모습에서 서로를 잘 알고, 아끼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이와 동시에 쇼핑 공포증이 있는 지수는 특유의 멍한 표정으로 방황하는 모습을 보여 폭소를 유발한다. 그러나 마니또를 추리할 때는 '명탐정 코난' 뺨치는 예리한 능력을 발휘하며 상대를 당황시키는 반전을 보여준다.‘블핑하우스’ 2화는 지수와 로제의 화보 촬영 현장도 담는다. 평소 트레이닝복만 고집하던 지수는 화보 촬영에서 제대로 ‘요정미’를 발산하며 빼어난 미모를 자랑한다. 여성스러운 의상을 입고 청순한 매력을 뽐내는 지수의 모습에 현장 관계자들은 “미모가 물이 올랐다”며 감탄사를 연발한다.로제는 “첫 단독 화보라 떨린다”면서도 카메라 앞에서 특유의 애교로 현장 분위기를 녹인다.지수와 리사는 긴장한 로제를 위해 “비율이 장난 아니다”라며 힘을 실어주기도. 그러나 응원도 잠시, 지수와 리사는 현장 한 켠에 있던 화보 의상들을 발견하자 직접 입어보기 시작하더니 서로 아웅다웅하며 웃음을 자아낸다.그동안 몰랐던 블랙핑크의 매력을 확인할 수 있는 ‘블핑하우스’는 첫 공개 5일 만에 조회수 1천만뷰를 돌파하며 국내외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 ‘블핑하우스’ 2화는 13일 오후 9시 유튜브와 V LIVE를 통해 만나볼 수 있으며, 14일 오전 10시 JTBC2에서 풀버전을 감상할 수 있다.황지영기자 2018.01.13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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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영 '우소보쇼'…우주소녀, 이미지 증발 완료…新비글돌 탄생

걸그룹 우주소녀(설아, 엑시, 보나, 성소, 은서, 다영, 다원, 수빈, 선의, 여름, 미기, 루다, 연정)가 리얼리티를 마치며 신(新) 비글돌의 탄생을 알렸다. 21일 방송된 우주소녀 단독 리얼 리티 '우소보쇼' 마지막 회에는 우주소녀가 웃음과 감동의 크리스마스 홈파티를 즐겼다.이날 크리스마스 파티를 위해 산타 콘셉트 드레스를 입고 등장한 우주소녀는 샤방샤방한 매력을 발산했다. 그동안 분홍색 트레이닝복을 입고 보여줬던 비글미와는 또 다른 매력이었다. 파티를 시작한 우주소녀는 각종 아이돌 노래에 맞춰 춤을 추며 끼를 표출했다. 레드벨벳 '빨간맛', AOA '심쿵해', 엑소 '코코밥', 씨스타 'Shake it' 등으로 흥을 뿜어냈다. 우주소녀의 피날레는 '키스 미'였다. 파자마로 갈아입고 본격적으로 홈파티를 펼친 우주소녀는 MC 다영의 진행 아래 팀을 나눠 대결을 펼쳤다. 마분실팀(엑시, 설아, 연정, 수빈), 고먹나팀(여름, 보나, 성소, 선의), 레오팀(은서, 미기, 루다, 다원)은 소고기를 두고 경쟁했다.첫 번째 게임은 노래 제목을 맞히고 소고기를 구워먹는 게임. 문제를 맞힐 때마다 소고기 주자가 바뀌었다. 팀원들끼리 치열하게 대결하며 고기를 향한 집념을 보여줬다. 마분실팀은 엑시가, 고먹나팀은 선의가 활약했다. 특히 중국인 선의는 아이유의 '좋은날'을 '좋은일(日)'이라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레오팀은 루다가 활약했다.우주소녀는 마니또로 팀워크를 다졌다. 3회 방송 이후 서로의 마니또를 정한 우주소녀는 이날 서로를 위해 준비한 선물을 교환했다. 멤버들은 편지와 선물에 감동하며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선의는 "마니또를 하면서 우리가 조금 더 애틋해졌다"고 감동했다. 다영은 "선물을 받으니 멤버들이 이렇게 나를 알고 있다는 걸 느꼈다"고 말했다.13인 완전체로 첫 리얼리티 '우소보쇼'를 마친 우주소녀는 비글돌의 새로운 기준을 세웠다. 숨겨둔 매력을 드러내는 데 성공했다. 엑시는 "멤버들이 감동이었던 것이 멤버들이 너무 잘 망가지더라. 이 프로그램을 위해서 우리 모두 열심히 했다는 것에 뿌듯하다. 그런 모습을 예쁘게 봐주실 거라 생각한다"고 종영 소감을 전했다.우주소녀의 '우소보쇼'는 종영 이후에도 우주소녀 공식 브이앱 채널을 통해 다시보기가 가능하다.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ins.com 2017.12.23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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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IS] '뭉쳐야뜬다' 마니또로 하나된 '어른이들'

'뭉쳐야뜬다' 4인방이 설국에서의 따뜻한 우애로 안방극장에 훈훈함을 선물했다.14일 방송된 JTBC '패키지로 세계일주-뭉쳐야 뜬다'에는 스위스로 떠난 네 남자의 마지막 여행기가 그려졌다.김용만·김성주·안정환·윤두준은 이른 아침 마터호른이 바로 보이는 고르너그라트 전망대로 향했다. 이어 스키를 배우기 위해 이동한 네 사람은 "스키를 마터호른에서 배운다"며 웃어 보였지만 스키 초짜인 이들에게는 스키 부츠 신는 것도 일이었다. 안정환은 처음 신어보는 스키 부츠에 "이거 꼭 타야 되느냐. 신발 한 짝 신었는데 전반전 끝난 것 같다"고 구시렁거렸다. 그에 김용만은 "신발 신는 것만 배우는 걸로 할까"라고 말해 폭소를 유발했다.한 발을 든 채 경사 내려오기에 도전한 네 사람. 그나마 스키를 경험해 본 김용만이 "내 별명이 그노므스키야"라며 자신감 있게 나섰지만 철퍼덕 넘어지며 굴욕을 당했다. 김용만은 "내가 원래 오른발잡이라 그렇다"며 궁색한 변명을 늘어놓았다.눈썰매를 발견한 네 사람은 즉흥 눈썰매 컬링에도 도전했다. 윤두준이 첫 도전을 수월하게 성공하자 없던 규칙이 하나씩 생겨났다. 안정환은 재미있어 보인다며 자신도 눈썰매 타기에 도전했다. 잘 내려오는 듯 싶었으나 이내 눈썰매가 체중을 이기지 못하며 박살이 났다. 걱정되는 마음에 윤두준이 다가갔으나 안정환은 "쪽팔리니까 다가오지 마. 내가 일어날 거야"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숙소로 돌아온 네 멤버는 마니또 선물 교환을 위해 한 자리에 모였다. 마니또 공개의 시간이 되자 부끄러운 마음에 김용만은 "이걸 왜 하자고 했냐"며 성을 냈다. 윤두준이 첫 타자로 마니또 상대를 공개하려는 순간, 김용만이 방귀를 뀌며 한바탕 소동이 일어났다. 김용만은 "긴장이 돼서 그랬다"고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윤두준의 마니또 상대는 안정환이었다. 앞서 안정환은 와인을 희망 선물로 꼽았던 상황. 윤두준은 "그대 가정에 언제나 웃음과 행복이 넘치길 바란다. 양말을 너무 좋아하는 것 같아 보여 가져온 양말 중 새것을 동봉하였소. 그대의 발이 따뜻하면 우리나라가 따뜻하오"라는 손편지와 함께 와인과 양말을 선물해 안정환을 감동케 했다.김성주는 용 모양으로 된 책갈피를 구입했다. 마니또 상대인 김용만의 '용(龍)'과 평소 책을 자주 읽는 김용만을 위한 것. 김성주는 "늘 책을 갖고 다니는 형의 모습에 또 한 번 배운다. 책갈피 쓰시면서 제 생각도 해주시고 앞으로도 많이 가르쳐달라"고 편지를 썼다. 김용만은 "이걸 사기 전에 내 생각을 했을 것 아니냐"며 진심으로 고마워했다.김용만의 마니또 상대는 김성주의 예상대로 김성주 본인이었다. 하지만 선물은 군밤이 아니었다. 김용만은 "사랑하는 동생 성주야. 내년에도 너의 일에 축복이 넘치길 소망한다"며 돌과 메모지를 전달했다. 알고 보니 김성주는 안정환을 자신의 마니또로 추측, 김용만에게 자신이 마음에 들어했던 가죽 수첩에 대한 얘기를 꺼낸 것. 김용만은 "들었는데 어떻게 또 안 사냐"며 밤 늦게 급히 김성주의 선물을 사러 갔다. 김용만은 "마니또는 누가 만든 거냐"며 씩씩댔지만 얼굴에는 웃음이 깃들어 있었다.윤두준을 위한 안정환의 선물은 마니또 전용 맞춤 벨트. 안정환은 "원래는 축구화를 사주고 싶었는데 축구화 살 곳이 없더라. 두준이는 아이돌이니까 무대에 설 때 이 벨트를 하면 내 생각을 하지 않을까 싶다"며 선물을 전달했다. 이어 "형님들 선물도 하나씩 샀다. 두 분 다 안경을 쓰셔서 안경 케이스를 샀다"고 말하며 크리스마스 이브를 훈훈하게 마무리했다. 정여진 기자 jeong.yeojin@jtbc.co.kr 2017.02.15 0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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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타는청춘' 강수지-김국진 이어 이연수-김도균 커플 배출? '불청'은 지금...

‘불타는 청춘’이 강수지-김국진 커플에 이어 이연수-김도균 제 2의 커플을 배출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지난 30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불타는 청춘’에서는 강수지와 김국진의 열애 소식에 들뜬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방송에서 김국진-강수지의 열애 소식으로 촬영장 분위기가 들뜬 가운데 '청춘'들은 첫 인터넷 방송을 진행했고, 방송 도중 이연수는 네티즌으로부터 '왜 이렇게 예쁘냐'는 질문에 "사랑을 하면 예뻐진다"고 대답해 궁금증을 자아냈다.이에 최성국, 김광규, 구본승은 “혹시 ‘불타는 청춘’ 멤버 중 치와와 커플 외에도 숨기고 있는 커플이 또 있는 거 아니냐”며 김도균와 이연수의 사이을 의심했다. 특히 김광규는 “도균이 형이 예전보다 엄청 깔끔해졌다. 예전에 마니또로 반지 선물 주지 않았냐?”라며 의심의 눈초리를 보냈다.지난 홍콩 여행 당시 이연수의 마니또였던 김도균은 그녀에게 반지를 선물했고, 감동 받은 이연수는 눈물을 글썽이기도 했다. 또 이날 방송에서 이연수는 반지를 착용한 모습을 김도균에게 보여줬고 "매일 끼고 다닌다"며 자랑해 눈길을 끌었다.더군다나 김도균은 "형님이 커플인 거 아니냐"는 최성국과 김광규, 구본승의 단도직입적인 질문에 "그러니까 말이다"라는 의미심장한 대답을 했고 묘한 웃음까지 보여 정말 두 사람 사이에 뭔가 이뤄지는 게 아니냐는 기대감을 갖게 했다.이어 나타난 이연수는 김도균과 다정하게 이야기를 나눴고, '청춘'들은 두 사람의 사이를 유심히 지켜보며 의심 가득한 모습을 보였다. 또한 수건돌리기 게임에서 김도균 이연수가 탈락하면서 아침밥 차리기 담당자로 뽑혔다. 이연수는 김도균에게 “오빠, 우리 운명이에요?”라며 달달한 분위기를 만들어내기도 했다.한편 이연수는 지난 1980년대 MBC ‘호랑이선생님’에서 부반장으로 출연, 하이틴스타로 인기를 끈 아역 출신이며 김도균은 백두산, 아시아나 등을 거친 국내 최고 수준의 록 기타리스트다.정영식 기자 2016.08.31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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