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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JYP 측 “VCHA 멤버 KG 탈퇴, 매우 유감... 허위 및 과장” [전문]

다국적 걸그룹 VCHA 멤버 KG가 팀을 탈퇴하겠다며 소속사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한 가운데, JYP엔터테인먼트가 유감을 표했다.9일 JYP엔터테인먼트(이하 JYP)는 공식 입장문을 통해 “KG는 허위 및 과장된 내용을 외부에 일방적으로 공표하며 소송이라는 방식을 택한 점에 대해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전했다.JYP는 “KG는 지난 5월 숙소를 이탈한 후 법적 대리인을 통한 논의를 요청했다. 이에 당사는 VCHA의 이후 활동 계획을 잠정 중단한 상태”라면서 “그러나 최근에 KG 측으로부터 논의 사항에 대한 회신이 없어 당사 대리인 또한 답변을 기다리던 상황”이라고 설명했다.이어 “본 사안으로 인해 VCHA의 다른 멤버들과 당사가 더 이상의 피해를 입지 않도록 모든 필요한 조치를 취할 계획”이라고 알렸다.KG는 최근 SNS에 “특정 직원으로부터 학대 사건을 겪은 후 계약을 해지하고 VCHA를 탈퇴하기로 결정, 소송을 제기했다”고 알렸다.특히 그는 “ 나는 막대한 회사 부채를 쌓았지만, 활동과 개인 생활 제한에 대한 대가는 거의 받지 못했다”면서 “치료받게 된 것은 누구도 탓하지 않지만, 이 문제는 K팝 업계 깊숙이 자리 잡고 있는 문제”라고 지적했다.한편 VCHA는 JYP와 미국 현지 레이블 리퍼블릭 레코드의 합작 서바이벌 오디션 A2K를 통해 지난해 결성된 팀으로 올해 1월 정식 데뷔했다.이하 JYP 엔터테인먼트 입장 전문.안녕하십니까, JYP USA입니다. Kiera Grace Madder(이하 KG)의 소송 제기 및 SNS를 통한 입장 표명과 관련하여 당사의 입장을 전합니다. 지난 5월, KG는 그룹 숙소를 이탈한 후 법적 대리인을 통한 논의를 요청하였습니다. 이에 당사는 VCHA의 이후 활동 계획을 잠정 중단하고, KG 측 대리인과 다양한 해결 방안을 모색하며 논의를 진행해 왔습니다. 그러나 최근에 KG 측으로부터 논의 사항에 대한 회신이 없어, 당사 대리인 또한 답변을 기다리던 상황이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KG는 허위 및 과장된 내용을 외부에 일방적으로 공표하며 소송이라는 방식을 택한 점에 대해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합니다. 이는 25년 상반기 앨범 발매 및 다양한 계획을 열심히 준비 중에 있는 VCHA의 다른 멤버들과 당사에 큰 피해를 초래하고 있습니다. 당사는 본 사안으로 인해 VCHA의 다른 멤버들과 당사가 더 이상의 피해를 입지 않도록 모든 필요한 조치를 취할 계획임을 알려드립니다. 감사합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12.09 08:57
뮤직

VCHA 멤버 KG 탈퇴 선언…“특정 스태프에 학대 경험” [왓IS]

JYP엔터테인먼트(이하 JYP)의 미국 현지화 다국적 걸그룹인 VCHA 멤버 KG가 팀을 탈퇴하겠다며 소속사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KG는 최근 SNS에 입장문을 올리고 “특정 직원들로부터 학대 사건을 겪은 후 계약을 해지하고 VCHA를 탈퇴하기로 결정, 소송을 제기했다”고 밝혔다. KG는 “지난 5월에 이 결정을 내렸고 아직 계약 해제를 기다리고 있다”며 “VCHA에 남아 있는 소녀들이 걱정된다”고 덧붙였다. KG의 계약 해제 배경은 소속사의 환경과 대우다. “내 정신 건강에 좋지 않은 환경이었다”고 밝힌 KG는 “한 멤버가 극단적 선택을 시도하게 된 근로 및 생활 조건과, 섭식 장애를 조장하고 회원에게 자해를 입힌 환경을 지지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특히 그는 “나는 막대한 회사 부채를 쌓았지만, 활동과 개인 생활 제한에 대한 대가는 거의 받지 못했다”면서 “치료받게 된 것은 누구도 탓하지 않지만, 이 문제는 K팝 업계 깊숙이 자리 잡고 있는 문제라고 생각한다”고 했다. KG는 “아름다운 순간도 있었다. 나를 믿어준 박진영과 회사 경영진, 직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한다”면서 “팬들에게도 고맙고, 내가 없는 상황이지만 VCHA에 대한 응원을 계속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내 탈퇴를 계기로 K팝 시스템이 더 나은 방향으로 변화해 남은 아이돌과 연습생들을 보호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이와 관련해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일간스포츠에 “아직 내용을 직접 송부 받은 게 없어 확인 중”이라며 “해당 상황에 대해서는 대리인 등을 통해 의견을 나눠왔는데 이견이 있었던 측면이 있다. 향후 절차에 따라 진행하겠다”고 입장을 내놨다. VCHA는 JYP와 미국 현지 레이블 리퍼블릭 레코드의 합작 서바이벌 오디션 A2K를 통해 지난해 결성된 팀으로 올해 1월 정식 데뷔했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12.08 11:33
연예일반

‘JYP 신예’ 비춰, 15일 두번째 싱글 ‘온리 원’ 발매 [공식]

JYP엔터테인먼트(이하 JYP) 신인 걸그룹 비춰(VCHA)가 두 번째 싱글 ‘온리 원’(‘Only One’)을 발매한다. JYP는 1일 오후 공식 SNS 채널을 통해 비춰(렉시, 카밀라, 켄달, 사바나, 케이지, 케일리)의 컴백 소식을 알렸다. 이에 따르면 비춰는 오는 15일 오후 1시 싱글 2집 ‘온리 원’을 발표하고 월드와이드 기대주의 면모를 이어간다. 함께 공개된 숏폼 영상에는 새 싱글명 ‘온리 원’이 반짝이고 그 위로 특별한 사운드가 입혀져 팬들의 호기심을 더했다.비춰는 지난 1월 26일 첫 번째 싱글 ‘걸즈 오브 더 이어’(‘Girls of the Year’)와 동명 타이틀곡을 발매하고 정식 데뷔했다. 미국 그래미닷컴, 롤링스톤, 빌보드 등 해외 주요 매체의 집중 조명을 받았고, 최근에는 미국 FOX5 채널 유명 토크쇼 ‘굿데이 뉴욕’(Good Day New York), 인기 음악 프로그램 ‘MTV 프레시 아웃 라이브'’(MTV Fresh Out Live)에 출연해 데뷔곡 퍼포먼스를 펼치고 에너제틱한 매력으로 시청자들을 매료했다. 컴백에 이어 오는16일(현지시간)에는 미국 라스베이거스 얼리전트 스타디움에서 개최되는 트와이스 다섯 번째 월드투어 'READY TO BE'(레디 투 비) 일환 공연 오프닝 무대에 오른다. 앞서 지난 2월 2일~3일 멕시코 멕시코 시티 포로 솔, 6일~7일 브라질 상파울루 알리안츠 파르키 단콘 오프닝 스테이지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이들은 또 한 번 열정적인 퍼포먼스로 관중을 사로잡는다.비춰는 K팝 대표 기획사 JYP와 유니버설 뮤직 그룹(Universal Music Group) 산하 빌보드 선정 미국 내 NO.1 레이블 리퍼블릭 레코드(Republic Records)가 협업한 초대형 프로젝트 ‘A2K’(에이투케이, America2Korea)를 통해 탄생했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3.01 15:54
연예일반

‘JYP’ 글로벌 신인 VCHA, 26일 정식 데뷔..걸스 오브 더 이어 발매

JYP엔터테인먼트(이하 JYP) 신인 글로벌 걸그룹 VCHA(비춰)가 1월 26일 첫 싱글 'Girls of the Year'(걸즈 오브 더 이어)를 발매하고 정식 데뷔한다.26일JYP는 VCHA(렉시, 카밀라, 켄달, 사바나, 케이지, 케일리)는 이날 오후 2시 데뷔 싱글 'Girls of the Year'와 동명 타이틀곡을 발표한다고 알렸다. 첫 싱글에는 타이틀곡 'Girls of the Year'를 비롯해 'XO Call Me'(엑스오 콜 미)까지 총 두 곡이 수록됐다. 정식 데뷔곡 'Girls of the Year'는 곡 제목처럼 '올해를 대표하는 소녀들이 되겠다'는 VCHA의 소중한 꿈, 당찬 포부, 드높은 목표를 담고 있다. 르세라핌 등과 호흡을 맞춘 마르쿠스 앤더슨과 세계적 걸그룹 리틀 믹스, 미국 팝스타 데미 로바토, 아이브 등과 작업하며 히트곡을 만든 로렌 아퀼리나 그리고 트와이스, 아이유, 오마이걸 등 여러 K팝 아티스트 곡에 참여한 클로이 라티머까지 유수 작가진이 참여했다. 신곡 뮤직비디오는 여섯 멤버가 꿈을 이루기 위해 연습실에 모여 합을 맞추며 안무 연습에 몰입하는 모습과 세계적 스타가 되어 드넓은 무대에 오르고 패션 매거진 주인공이 되는 장면이 교차 편집됐다. VCHA는 2월 2일과 3일 멕시코 멕시코 시티 포로 솔, 6일과 7일 브라질 상파울루 알리안츠 파르키, 3월 16일 미국 라스베이거스 얼리전트 스타디움에서 개최되는 트와이스 다섯 번째 월드투어 일환 공연의 오프닝 무대에 올라 글로벌 반응을 높인다.한편 VCHA는 K팝 대표 기획사 JYP와 유니버설 뮤직 그룹 산하 빌보드 선정 미국 내 NO.1 레이블 리퍼블릭 레코드가 협업한 초대형 프로젝트 'A2K'(America2Korea)를 통해 탄생했다. 그룹명은 JYP 대표 프로듀서 박진영이 '팬들과 세상에 VCHA가 빛을 비추겠다'는 의미를 담아 직접 작명했다. 앞서 VCHA는 정식 데뷔 싱글 발매를 앞두고 2023년 9월 22일 프리 데뷔 싱글 'SeVit (NEW LIGHT)' 및 타이틀곡 'Y.O.Universe'(와이.오.유니버스)를 발매하고 'A2K' 대미를 기념했다. 'Y.O.Universe' 뮤비는 공개 다음 날 유튜브 트렌딩 월드와이드 1위, 미국 5위, 브라질 7위, 캐나다 8위 등 해외 33개 지역 순위권에 진입했다. 12월 1일 선보인 싱글 'Ready for the World'(레디 포 더 월드)는 발매 닷새 만에 글로벌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 스트림 수 20만 건을 돌파했다.최근에는 미국 그래미닷컴의 '2024년 주목해야 할 아티스트 25'이자 첫 싱글 'Girls of the Year'로 미국 매거진 나일론의 '2024 가장 기대되는 22개 앨범'에 선정되며 뜨거운 글로벌 주목도를 입증했다.전형화 기자 brofire@edaily.co.kr 2024.01.26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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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영 꿈 이룰까...JYP 북미 정조준 '비춰'에 쏠린 눈 [줌인]

올해 JYP엔터테인먼트(이하 JYP)의 현지화 전략이 시험대 위에 오른다. 한국인이 없는 글로벌 걸그룹 비춰가 정식 데뷔해 세계 최대 음악 시장인 북미 지역을 기반으로 전세계를 공략한다. 원더걸스 이후부터 꾸준히 북미 시장을 두드렸던 JYP 수장 박진영 CCO(Chief Creative Officer, 최고 창의성 책임자)가 어떤 성과를 낼지 관심이 쏠린다. 또 국내 대형 기획사들이 현지화 전략에 승부수를 띄우고 있는 터라, 비춰가 K팝 업계 전반에 어떤 반향을 불러올지 주목된다. 하재근 대중문화평론가는 22일 “K팝의 외연을 확장하기 위해 현지화는 필수 전략으로 여기고 있는데 최근 국내 기획사들 중 JYP가 가장 적극적이다. JYP를 가장 앞에서 이끄는 박진영 CCO의 의지가 크게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며 “K팝 업계에서 외국인 비율이 높은 멤버 구성, 북미 시장 공략 등이 합쳐진 성과는 아직 뚜렷하게 없다. 비춰의 성공 여부가 K팝의 새로운 패러다임에 대한 지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비춰는 오는 26일 첫 싱글 ‘걸즈 오브 더 이어’(Girls of the Year)를 발매하고 정식으로 출사표를 던진다. 비춰는 미국인과 캐나다인으로만 구성된 6인조 걸그룹이다. JYP와 글로벌 기업인 유니버설 뮤직 그룹 산하 레이블 리퍼블릭 레코드가 협업한 초대형 프로젝트 A2K를 통해 만들어졌으며, 북미 최초 K팝 트레이닝 시스템에 기반을 둔 신인 걸그룹이다. JYP는 비춰 데뷔를 앞두고 글로벌 인기를 예열하고 있다. 최근 공식 SNS 채널에 단체 이미지를 시작으로 멤버들의 개별 티저를 릴레이로 오픈하면서 집중도를 끌어올리고 있다. 데뷔 전부터 글로벌 관심은 높다. 최근 미국 그래미는 ‘2024년 주목해야 할 아티스트’로 비춰를 꼽았다. 국내 기획사 K팝 그룹으로 유일하게 비춰와 SM엔터테인먼트 신인 보이그룹 라이즈가 이름을 올렸는데, 그래미는 비춰에 대해 “JYP와 리퍼블릭 레코드가 K팝 시스템에서 훈련받은 최초의 미국 걸그룹을 발표하며 역사를 만들었다”며 “정식 데뷔 싱글로 꿈은 현실이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높였다. 비춰는 지난해 9월과 12월, 두 번의 프리 데뷔 싱글을 발표했다. 첫 번째 싱글 ‘새빛’의 타이틀곡 ‘와이.오.유니버스’ 뮤직비디오는 공개 하루 만에 유튜브 트렌딩 월드와이드 1위, 미국 5위, 브라질 7위, 캐나다 8위 등 해외 33개 지역 순위권에 진입했다. 지난달 1일 발표한 두 번째 싱글 ‘레디 포 더 월드’ 뮤직비디오는 유튜브에서 5일 만에 100만 뷰를 돌파했다. 비춰는 K팝 시장의 전환점을 대표하는 그룹이다. K팝은 전원 한국인 멤버 그룹이 주도한 K팝 1.0, 외국인 멤버들이 포함된 K팝 2.0을 넘어 K팝 기획사의 프로듀싱 능력을 바탕으로 전원 외국인 그룹으로 구성된 3.0 시대를 맞이했다. 비춰는 기존 3.0으로 분류되는 그룹들에서 보기 드문 전원 미국인과 캐나다인으로만 구성된 데다 진입 장벽이 높은 북미 시장을 정조준한다. 대형 기획사 하이브가 북미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만든 글로벌 걸그룹 캣츠아이에 한국인 멤버 1명을 포함시킨 것과 비교해 더 적극적인 현지화 전략으로 볼 수 있다. 지난 2008년 JYP 소속 원더걸스 이후 꾸준히 북미 시장에 욕심을 드러낸 박진영 CCO의 숙원이 담긴 것으로 풀이된다. 승산도 있다. 박진영 CCO는 현지화 전략을 차근차근 성공시켜왔다. 지난 2020년 일본에서 데뷔한 걸그룹 니쥬가 대표적인 예다. JYP는 2019년 소니뮤직 재팬과 협업한 니지 프로젝트를 통해 전원 일본인으로 구성된 니쥬를 데뷔시켰는데, 프리 데뷔 음원 ‘메이크 유 해피’는 발매 첫 주 만에 30만 장을 돌파하면서 실물 앨범 없이 유일하게 오리콘 앨범 랭킹 정상에 올랐고, 여성 그룹 최초로 오리콘 차트 1억 스트리밍을 돌파했다. 여기에 뮤직비디오 조회수는 3억 회 돌파, 일본 골드레코드대상 특별상·신인상 등을 휩쓸면서 JYP 현지화 전략의 저력을 증명했다. 다만 K팝에 대한 충성도가 높은 일본 시장 공략에 대한 성과가 팝의 고장인 미국 등에서도 통할지는 미지수다. 하재근 대중문화평론가는 “K팝에 대한 정의가 아직 확립되지 않았으나, 전세계 기존 K팝 팬들이 외국인 멤버들로만 구성된 멤버들에 낯섦도 느끼기 쉽다. K팝에 대한 높아진 관심이 비춰 등 현지화 전략 그룹들에까지 이어질지 장담할 수 없는 이유”라고 말했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1.23 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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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춰 케일리, JYP 특 러블리 미모

JYP엔터테인먼트 신인 글로벌 걸그룹 비춰(VCHA) 멤버 케일리가 데뷔 싱글 개별 티저를 통해 통통 튀는 에너지를 뿜어냈다. 비춰(렉시, 카밀라, 켄달, 사바나, 케이지, 케일리)는 26일 데뷔 싱글 ‘걸즈 오브 더 이어’를 정식 발매한다. 21일 공개된 멤버 케일리의 개인 티저는 달콤한 케이크를 들고 파티 주인공처럼 행복한 미소를 짓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비춰의 정식 데뷔곡 ‘걸즈 오브 더 이어’는 ‘올해를 대표하는 소녀들이 되겠다’는 여섯 멤버의 단단한 목표와 자신감이 느껴지는 노래로 마르쿠스 앤더슨, 로렌 아퀼리나, 클로이 라티머 등 유수 작가진이 함께 완성했다. 동명의 데뷔 첫 싱글에는 타이틀곡을 필두로 ‘엑스오 콜 미’까지 두 곡이 실린다. 비춰는 K팝 대표 기획사 JYP와 유니버설 뮤직 그룹 산하 빌보드 선정 미국 내 NO.1 레이블 리퍼블릭 레코드가 협업한 초대형 프로젝트 ‘에이투케이’(America2Korea, A2K)를 통해 탄생한 팀이다. 미국 그래미닷컴의 ‘2024년 주목해야 할 아티스트 25’, 미국 매거진 나일론의 ‘2024 가장 기대되는 22개 앨범’에 선정되며 전 세계 관심을 입증했다.이들은 오는 26일 오후 2시 첫 싱글 ‘걸즈 온 더 이어’를 발매하고, 같은 날 3시 온라인 라이브를 진행한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1.21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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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틴 동생’ 투어스, 美데뷔’ 캣츠아이…대형 신인 올해 대거 출격…K팝 판도 뒤흔드나 [IS포커스]

청룡의 해인 2024년 K팝 대표 기획사들이 신인들을 연이어 출격시킨다. 지난해 뉴진스와 아이브를 필두로 걸그룹이 강세를 보였고 SM엔터테인트먼트(이하 SM)가 보이그룹 라이즈,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가 걸그룹 베이비몬스터를 선보여 인기 판도에 영향을 미쳤던 터라 새로 데뷔하는 그룹들이 어떤 변화의 바람을 몰고올지 주목된다. 더구나 대형 기획사들이 미국과 일본을 중심으로 신인그룹들을 론칭하는 만큼 이들의 현지화 전략이 어떤 성과를 보일지도 관심이 쏠린다. 김도헌 대중음악 평론가는 “지난해 라이즈, 베이비몬스터 등 대형 기획사들이 내놓은 신인들의 글로벌 성장세는 더 지켜봐야 한다. 이 같은 상황에서 각 소속사들이 특색 있는 신인들을 선보이면서 글로벌 시장을 공략하는 K팝 그룹들의 경쟁이 더 치열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특히 “지난해부터 이어진 현지화 전략 흐름이 올해에도 이어지고 있다. 대형 기획사들이 오디션 프로그램을 통해 새 그룹과 멤버들의 인지도를 안전한 방식으로 올려놨다”며 “상대적으로 K팝 수요가 높은 일본과 미국에서 현지화 전략이 어떤 결과를 나을지 주목된다”고 밝혔다. 하이브는 올해 투어스, 아일릿, 캣츠아이 등 세 팀을 데뷔시킨다.1월 데뷔하는 그룹 ‘세븐틴 동생 그룹’ 투어스에 대한 기대가 높다. 투어스는 하이브 레이블 산하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에서 세븐틴 이후 9년 만에 선보이는 보이그룹으로 6인조로 구성됐다. 세븐틴이 방탄소년단(BTS)에 이어 두 번째로 수익에 가장 큰 기여를 하고 있는 만큼, 이들 또한 하이브의 대표 그룹으로 거듭날지 기대를 모은다. 투어스는 청량하면서 밝은 에너지를 강조하며 팀 정체성으로 ‘보이후드 팝’을 내세웠다. 소년 시절의 감성을 자극하겠다는 각오다. 여섯 멤버의 비주얼은 아직까지 베일에 싸인 가운데, 이들은 2일 선공개곡 ‘오 마이마이 : 7s’를 발표하며 하이브의 새해 첫 신곡 발표 주자로 나섰다. 하이브에서는 두 걸그룹의 출격도 알렸다. 이들의 구체적인 데뷔 시기는 확정되지 않았으나, 올해 정식 데뷔가 점쳐지고 있다. 레이블 산하 빌리프랩 소속 걸그룹 아일릿은 지난해 JTBC 서바이벌 프로그램 ‘알 유 넥스트(R U Next)?’를 통해 결성된 6인조 그룹이다. 팀명은 자주적이고 진취적인 의지(Wii)와 특별한 무언가를 의미하는 대명사(It)를 결합해 차별화된 세계관을 예고한다. 하이브의 6인조 글로벌 걸그룹 캣츠아이도 미국에서 데뷔한 후 본격 글로벌 활동을 시작할 것으로 보인다. 캣츠아이는 지난해 11월 하이브와 미국 유니버설 뮤직 그룹 산하 게펜 레코드의 합작 프로젝트인 드림아카데미로 선발된 멤버들로 구성됐는데 한국인은 한 명뿐이다. K팝 육성 시스템을 거친 다국적 걸그룹이 미국 현지 데뷔를 거쳐 어떤 성과를 보일지도 관심이 쏠린다. JYP엔터테인먼트와 SM도 현지화한 새 그룹들을 론칭한다. JYP는 다국적 걸그룹 비춰를 오는 26일 데뷔시킨다. 비춰는 유니버설 뮤직 산하 레이블 리퍼블릭 레코드와 손잡고 진행한 공개 오디션을 통해 결성된 6인조로, ‘팬과 세상에 빛을 비추겠다’는 팀명을 지닌다. 이들 멤버들의 국적은 한국을 포함해 미국, 캐나다 등으로 북미 시장을 정조준할 계획이다. 앞서 전원 일본인 멤버들로 구성된 걸그룹 니쥬를 론칭해 현지화 전략에 성공했다고 평가 받는 JYP가 비춰를 통해선 어떤 평가를 받을지 주목된다. SM도 올해 상반기 확장형 그룹 플랫폼 NCT의 마지막 프로젝트 NCT 뉴 팀을 본격 선보인다. 이들 멤버는 한국인 2명과 일본인 4명으로 구성됐다. 기존 보이그룹 NCT의 마지막 서브 그룹이다. 일본 시장을 공략하는 만큼 NCT 뉴 팀은 지난 10월 일본 프리 데뷔 싱글 ‘핸즈 업’을 공개하고, 일본 프리 데뷔 투어를 진행했다. NCT 뉴 팀이 NCT의 대미를 어떻게 장식할지가 관심 포인트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1.02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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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YP 새 걸그룹’ VCHA, 2024년 1월 데뷔…“멋진 공연과 음악으로 빛나고파”

JYP엔터테인먼트(이하 JYP) 신인 글로벌 걸그룹 VCHA가 국내 첫 매거진 화보로 이목을 집중시켰다.VCHA(렉시, 케이지, 카밀라, 사바나, 케일리, 켄달)는 JYP와 유니버설 뮤직 그룹 산하 빌보드 선정 미국 내 NO.1 레이블 리퍼블릭 레코드가 합작해 선보인 글로벌 걸그룹 론칭 프로젝트 ‘A2K’를 통해 탄생했다. 지난 9월 프로젝트 피날레와 동시에 그룹 결성 후 프리 데뷔 싱글 ‘새빛’(SeVit)을 선보였고 12월에는 ‘레디 포 더 월드’(Ready for the World)를 발표하고 글로벌 팬심을 사로잡고 있다.최근에는 매거진 데이즈드의 2024년 1월 호 화보 촬영을 진행했다. 여섯 멤버는 키치한 무드와 걸크러쉬 콘셉트를 멋지게 소화했고 여유로운 몸짓과 시선을 사로잡는 눈빛으로 포토제닉 매력을 발산했다. 팬들이 사랑하는 에너제틱한 분위기부터 힙한 아우라까지 6인의 개성을 담은 데뷔 첫 화보를 통해 글로벌 루키 VCHA의 이름과 당찬 포부를 소개했다.함께 진행한 인터뷰에서는 설렘 가득한 새해 목표를 밝혔다. 2024년 1월 정식 데뷔를 앞두고 있는 이들은 “새해에는 성공적으로 정식 데뷔하고 항상 응원해 준 가족과 친구, 팬분들을 위해 공연을 하고 싶다”고 말했다. 또 앞으로 어떤 모습으로 빛나고 싶은지 묻자 “공연과 음악 그리고 노력을 통해 많은 분들께 기쁨, 웃음, 영감을 주며 빛나고 싶다”며 소중한 이들과 함께 이어갈 새로운 꿈을 향한 여정을 기대케 했다.VCHA는 12월 1일 발표한 프리 데뷔 싱글의 동명 타이틀곡 ‘레디 포 더 월드’로 음악팬들의 눈도장을 찍고 있다. 음원은 지난 5일 세계 최대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 스트림 수 20만 건을 돌파했고 같은 날 공개된 퍼포먼스 영상도 5일 오전 기준 유튜브 조회 수 100만 뷰를 돌파했다. 2024년 1월 26일 정식 데뷔를 확정 지은 이들은 새해 활약을 예고함과 동시에 '팬들과 세상에 빛을 비추겠다'는 그룹명처럼 잠재력을 환하게 밝힐 전망이다.한편 더 많은 VCHA의 화보 이미지와 인터뷰는 데이즈드 2024년 1월 호 매거진과 공식 홈페이지, SNS 채널에서 만날 수 있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12.26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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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YP 신인 걸그룹’ VCHA, 오늘(1일) 프리 데뷔…‘레디 포 더 월드’ 발매

JYP엔터테인먼트(이하 JYP) 신인 글로벌 걸그룹 VCHA가 프리 데뷔 싱글 ‘레디 포 더 월드’(Ready for the World)를 발매하고 세상을 향해 당찬 포부를 전한다.VCHA는 12월 1일 프리 데뷔 싱글 ‘레디 포 더 월드’를 발매한다. 신곡은 지난 9월 피날레를 맞이한 JYP와 유니버설 뮤직 그룹 산하 빌보드 선정 미국 내 NO.1 레이블 리퍼블릭 레코드의 합작 글로벌 걸그룹 론칭 프로젝트 ‘A2K’ 테마송이다. 해당 시리즈를 통해 탄생한 걸그룹 VCHA의 프리 데뷔 싱글로 정식 발매된다.‘레디 포 더 월드’는 앞서 9월 22일 발매된 프리 데뷔 싱글 ‘새빛’(SeVit) 전곡을 작업한 JYP 대표 프로듀서 박진영이 작사, 작곡, 편곡에 참여했다. 에너제틱한 업템포 신스 팝 장르에 공식 데뷔를 향한 멤버들의 즐거움과 설렘을 담아 ‘세상에 나갈 준비가 됐다’는 힘찬 각오를 전한다.싱글 발매와 동시에 ‘레디 포 더 월드’ 퍼포먼스 비디오도 공개된다. 지난 11월 29일과 30일 공개된 티저 영상 속 까만 밤하늘과 화려한 조명을 배경으로 안무와 멤버들의 물오른 비주얼이 공개된 가운데, 매주 ‘A2K’ 시청자들의 설렘을 배가하던 ‘레디 포 더 월드’ 음원 일부가 삽입되어 신곡과 퍼포먼스 풀버전을 향한 기대를 증폭시켰다.VCHA의 그룹명은 ‘팬들과 세상에 VCHA가 빛을 비추겠다’는 팀 정체성을 표현한 것으로 ‘A2K’를 이끈 JYP 수장 박진영이 직접 만들었다. 9월 그룹 결성 후 ‘와이.오.유니버스’(Y.O.Universe)를 선보였고 해당 곡 뮤직비디오는 공개 하루 만인 23일 오전 8시 기준 유튜브 트렌딩 월드와이드 1위, 미국 5위, 브라질 7위, 캐나다 8위를 비롯해 전 세계 33개 지역의 순위권에 진입했다. 이어 10월 14일 유튜브 조회 수 1000만 뷰를 돌파하며 인기를 입증했다.북미 최초 K팝 트레이닝 시스템을 기반으로 한 글로벌 걸그룹 VCHA는 올해 7월 ‘A2K’ 시리즈를 통해 꿈을 향한 질주를 시작했고 치열했던 노력 끝 9월 글로벌 신예의 탄생을 알렸다. 해외 유수 언론 매체의 스포트라이트는 물론 빠른 속도로 스포티파이 공식 계정 팔로워 10만을 이뤘고 최근에는 모바일 숏폼 비디오 플랫폼 틱톡 공식 계정 팔로워 100만을 달성하는 등 월드와이드 관심을 한몸에 받고 있다. 꿈을 이루고 세계를 사로잡을 걸그룹으로서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VCHA의 향후 공식 데뷔와 맹활약에 이목이 집중된다.한편 VCHA의 프리 데뷔 싱글 ‘레디 포 더 월드’는 1일 오후 2시 정식 발매된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12.01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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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락 엔터주, 하락세 지속되나..현지화로 성장동력 가속화

올해 상반기 고공행진을 하던 엔터주들이 최근 큰 폭의 하락세를 보였다. 20일과 21일 반등하는 분위기지만 하이브의 경우 20만원선이 무너졌고 JYP엔터테인먼트와 SM엔터테인먼트도 10만원 이하로 하락했다.특히 업계를 대표하는 K팝 대표 기획사들이 지난 3분기 호실적을 거뒀음에도 주가 하락은 피하지 못했다. 올 하반기 들어 각 엔터사들의 실적 피크아웃(정점 후 둔화) 우려까지 나온다. 전문가들은 최근 중국의 앨범 공동구매 감소, 각 엔터사들의 자체 이슈 등이 맞물린 영향으로 분석했다. 향후 해당 이슈들의 해소 가능성과 함께 주요 엔터사들이 성장동력을 찾는 데 박차를 가하고 있는 터라, 엔터주들이 현재는 숨고르기라는 의견이 나온다. 최근 엔터주는 일제히 급락해 시장에 충격을 안겼다. 금요일이었던 지난 17일 하이브는 -7.40%, JYP 엔터테인먼트(이하 JYP) -9.52%,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 -9.01%,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 -5.4%를 기록했다. 이후 월요일인 20일 하이브는 1.62%, JYP는 2.32%, YG는 3.04%로 상승했으나 앞선 낙폭을 메우기에는 턱없이 부족했다. 더구나 주요 기획사들이 지난 3분기 깜짝 실적을 낸 터라 시장은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앞서 각사가 발표한 3분기 보고서에 따르면 하이브는 영업이익 727억 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이하 동일) 20% 증가했다. YG는 36.5% 늘어난 212억 원, JYP는 59.3% 성장한 438억 원을 거둬들였다. SM은 분기 사상 최대 실적인 영업이익 505억 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70%나 증가했다. 엔터주들의 이 같은 하락세는 최근 대형 기획사들이 각각 지니고 있는 이슈가 맞물린 것으로 보인다는 게 업계 분석이다. 연예계가 배우 이선균에 이어 그룹 빅뱅 출신 지드래곤의 마약 혐의 수사가 알려지자 엔터주가 일제히 하락세를 보인 후 YG는 블랙핑크 재계약 여부, SM은 올 초 지분을 인수한 카카오가 시세 조종 관련 사법 리스크에 휘말린 상태다. 더구나 이달 초 공매도 금지 조치 후 거래대금이 대폭 줄어드는 등 전반적으로 주가가 부진한 흐름이 계속되는 악재 속에서 각 기획사 대표 아티스트들의 새 앨범이 기대치에 미치지 못한 것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해석된다. 지난 10일 동시 컴백한 JYP 스트레이키즈의 8번째 새 미니앨범 ‘락(樂)-스타’와 SM 에스파의 네 번째 새 미니앨범 ‘드라마’의 초동 판매량은 각각 370만 장, 113만 장을 기록했는데 이는 각각 전작 ‘파이브스타’보다 19.91%, ‘마이 월드’보다 33.52% 감소한 수치다. 이 같은 앨범 판매량의 부진 요인으로 중국 앨범공구량의 감소가 꼽힌다. 다만 엔터주 하락세는 지속적이지 않을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엔터주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아티스트의 팬덤이 중국을 제외한 해외 지역에서 성장이 지속되고 있는 데다, 이미 지난 7월부터 진행된 중국 앨범공구 감소 영향이 하반기 컴백한 IP(지식재산권)들의 성적에 선반영됐다는 분석이다. 박성국 교보증권 연구원은 “앞서 세븐틴, 뉴진스, 엔믹스, 있지 등은 중국 공구 급감에도 순성장을 기록한 바 있다”며 “내년 모든 IP의 앨범 판매량이 역성장을 보일 것이란 우려는 과도하다”고 선을 그었다. 이어 성장 가능성과 관련해 “앨범에서 중국 공구 판매량을 보수적으로 제외하는 것 이외에 다른 사업부문까지 추가로 하향할 필요는 없다”고 판단했다. 또한 실제 앨범 판매를 제외하고 K팝의 주요 수익원의 큰 부분을 차지하는 해외공연 또한 올해 기획사들의 3분기 실적을 이끌었다. 최근 기획사들이 현지화 등 K팝의 새 판을 짜면서 성장 동력을 적극적으로 찾고 있는 것도 장기적으로 엔터주의 상승 동력으로 꼽힌다. 최근 하이브는 미국 게펀 레코드와 협업해 다국적 걸그룹 제작 프로젝트 드림 아카데미를 진행하고 있고, SM은 영국 엔터테인먼트 문인백과 협약을 맺고 영국 신인 보이그룹 제작에 나섰다. JYP CCO(크리에이티브 총괄 책임자)인 박진영 또한 유니버설뮤직그룹 산하 리퍼블릭 레코드와 합작해 미국 현지 걸그룹 제작 프로젝트 A2K가 성공적으로 진행되고 있음을 전하며 주가 상승에 자신감을 보였다. 박진영은 최근 유튜브 경제 채널 ‘슈카월드’에 출연해 JYP 주가 급락 후 “여윳돈만 있었으면 무조건 JYP 주식을 산다”며 “JYP는 미국 투자 비중을 높이기 시작했다. 절대 투자 규모는 하이브가 더 많을 수 있겠지만 비율로 따지면 JYP엔터가 1위일 것”이라고 말했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3.11.22 0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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