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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

‘최강야구’ 드디어 홈런 터졌다…최진행 “누구보다 진지해, 팬분들 감사”

‘최강야구’에서 9회말 역전 끝내기 홈런을 쏘아 올린 최진행이 소감을 전했다.JTBC 대표 야구 예능 프로그램 ‘최강야구’는 은퇴한 프로 출신 야구 선수들이 함께 팀을 이뤄 다시 야구에 도전하는 리얼 스포츠 예능 프로그램이다.지난 17일 방송된 ‘최강야구’ 126회에서 최진행은 9회말 3대 3 동점상황에서 외야 담장을 넘기는 역전 솔로포로 ‘야구라는 각본 없는 드라마’의 주인공이 됐다. ‘물타자 4번’, ‘꼬다리 안타’라는 치욕을 날려버리는 최진행의 시원시원한 홈런포가 온 몸에 털이 삐죽 서는 전율과 희열을 선사했다.‘최강야구’ 측은 역전 솔로포의 주인공 최진행의 서면인터뷰를 공개했다. 최진행은 9회말에 터진 짜릿한 역전 홈런에 대해 “이전 타석에서 빠른 공에 대처가 늦어서 아쉬운 마음이 있었다”라며 “마지막 타석 볼카운트 1볼 상황에 직구가 올 거라 생각하고 타이밍을 빠르게 가져갔던 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라고 홈런 타구를 만든 비결을 밝혔다.특히 붙박이 클린업으로 출전중인 최진행에게 홈런에 대한 부담감에 대해 묻자 그는 “어떤 타순이라도 타자라면 누구나 장타에 대한 욕심이 있다”라며 “경기내내 원하는 타격이 나오지 않아 답답했다”라고 솔직한 마음을 고백했다. 이어 “브레이커스에서 개인 첫 홈런이자 9회말에 팀의 승리에 기여하는 홈런이 터져서 너무 기분이 좋았다”라며 행복감을 드러냈다.126회 방송 말미 홈런을 친 후 감회가 남다른 듯 눈가가 촉촉해진 듯한 최진행의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이에 대해 최진행은 “눈물을 흘리지는 않았다”라고 강조하며 “상대팀이 워낙 막강한 독립리그 올스타 선수들이어서 경기 후 승리에 대한 기쁨을 동료들이랑 나누다 보니 울컥한 차오르는 부분이 있었다”라고 팀의 승리에 힘을 보탤 수 있었던 것에 대한 뭉클한 마음을 토로했다.스나이퍼 장성호 코치의 입담과 위엄에 티키타카에서 밀리는 최진행의 모습이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하고 있다. 두 사람의 사제케미가 남다른 이유에 대해 최진행은 “현역 시절부터 좋아했던 선배님”이라고 밝히며 “그라운드에서 기술적으로나 멘탈적으로 많은 걸 보고 배웠는데 은퇴 후 다시 만나 야구를 한다는 게 행복하다”라며 장성호 코치에 대한 존경심을 드러내 앞으로 이들이 보여줄 티키타카 사케케미에 대한 기대를 자아냈다.최진행의 홈런으로 브레이커스는 독립리그 대표팀을 꺾고 단독 1위로 치고 올라가 앞으로의 경기에 대해서도 기대를 높였다. 최진행은 “‘최강 컵대회’의 예선 1등을 위해 어느 타선, 어느 위치든 상관없이 팀승리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준비 잘하겠다”라며 각오를 다졌다. 이어 “참가팀 모두 각 대회의 우승팀이자 수준 높은 명문팀인만큼 앞으로도 멋진 경기가 펼쳐질 테니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흥미진진한 경기를 예고했다.무엇보다 최진행은 이종범 감독의 형님 리더십에 대해 존경을 드러냈다. 그는 “감독님이 매 경기 승리에 대한 열정적인 모습을 보여주셔서 선수들 모두 감동하고 있다”라며 “타석 들어가기 전 상황에 맞게 조언해주시고 이끌어 주셔서 너무 감사하다”라고 전했다.이어 팬들을 향해서도 “‘최강야구’로 팬분들께 인사드린다. 은퇴 후 다시 야구를 시작했다. 누구보다 진지하게 열심히 노력하고 있으니 최강야구 브레이커스팀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 언제나 뜨거운 응원을 보내주셔서 감사드린다”라고 메시지를 남겼다.마지막으로 최진행은 “남은 예선전 잘 치러서 예선 1등과 최강컵 우승으로 감독님과 응원을 해주는 팬분들께 보답해 드리고 싶다”라고 진심을 전했고 “브레이커스 파이팅!”이라고 외치며 인터뷰를 마무리했다.‘최강야구’는 매주 월요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11.19 09:37
연예일반

고척돔 매진→ 초동 109만 장... 플레이브, 버추얼 ‘반짝’ 편견 깼다 [줌인]

버추얼 아이돌 플레이브가 반짝 인기일 거란 예상을 완전히 뒤집고 거침없는 상승세를 타고 있다. 지난 10일 공개된 신곡 ‘뿌우’의 음원 차트 롱런 조짐에 더해, 산리오 캐릭터즈와 협업이 성공적으로 맞물리며 화제성을 최대치로 끌어올렸다. 심지어 초동 판매량은 싱글 기준 역대 보이그룹 중 2위로, 방탄소년단(BTS)의 기록을 잇는 놀라운 성과를 달성했다.플레이브의 두 번째 싱글앨범 ‘플뿌우’의 타이틀곡인 ‘뿌우’는 제목처럼 귀여움과 플레이브 특유의 톡톡 튀는 에너지를 응축하고 있다. 발매 직후 멜론 톱100에 무난히 진입했으며, 11일에는 8위까지 치고 오르며 경쟁이 강한 연말 시장에서 존재감을 선명히 새겼다. 16일 소속사 블래스트에 따르면 싱글 2집 ‘플뿌우’ 초동은 109만 장을 돌파하며, BTS ‘버터’에 이어 역대 보이그룹 싱글 초동 2위라는 기록을 썼다. 산리오 캐릭터즈와의 콜라보를 통해 소장 가치를 높인 점이 흥행을 견인했다.산리오 캐릭터즈와 손잡고 만든 ‘플레이브 미니미’ 캐릭터들의 동화적인 연출이 담긴 뮤직비디오는 13일 기준 ‘유튜브 일간 인기 뮤직비디오’ 1위를 차지했다. 18일 기준 조회수는 1000만 회 돌파를 목전에 두고 있으며 “한국어·일본어·영어·중국어 다 들어가서 글로벌 감성 찰떡”, “노래가 따뜻해서 겨울이랑 너무 잘 맞는다”, “몽글몽글 귀여움 미쳤다” 등 긍정 댓글이 줄을 잇고 있다.플레이브의 성과는 국내에만 머무르지 않는다. 특히 글로벌 IP와의 협업과 일본 시장에서의 성과는 이들의 글로벌 신뢰도를 입증한다. 이번 산리오와의 협업은 지난해부터 이어온 결실로, 쿠로미, 마이멜로디, 시나몬롤 등 대중에게 친숙한 캐릭터들이 플레이브의 세계관에 자연스럽게 녹아들었다. 글로벌 IP 관리 기준이 엄격한 산리오의 본사 검수를 거쳐 캐릭터 IP 협업이 성사됐다는 점은, 플레이브가 이미 일본에서 높은 인지도와 신뢰를 확보했음을 시사한다. 플레이브의 일본 내 입지 확장은 지난해 하이브의 일본 법인인 하이브 재팬과 일본 진출 및 활동에 대한 포괄적 협약을 체결하면서부터 본격화됐다.하이브 재팬은 전략 설계, 음악 유통, IP 관련 사업부터 콘텐츠 제작 및 홍보 등을 함께 진행했다. 그 결과 지난 2월 발표한 일본 첫 싱글 ‘카쿠렌보’는 오리콘 데일리 싱글 차트 1위, 빌보드 재팬 톱 싱글 세일즈 차트와 핫100에서도 정상을 차지하는 등 가시적인 성과를 냈다. 당시 하이브 재팬이 하이브 레이블즈 아티스트 외에 진행한 가장 큰 규모의 포괄적인 계약이었다는 점은, 업계가 버추얼 아티스트의 본고장인 일본에서 플레이브의 성공 가능성을 높이 봤다는 평가를 뒷받침한다. ‘버추얼’이란 단어가 낯설었던 국내에서는 플레이브의 인기가 나날이 커진다는 것 자체가 이례적이다. 한 가요 관계자는 “플레이브는 회사가 제작한 곡과 안무를 소화하는 기존 아이돌 그룹과 차별화된 행보를 보이고 있다. 실제 아티스트 5명이 모든 곡의 작사, 작곡은 물론 안무까지 직접 제작하며 창작자로서의 정체성을 확립해 나가고 있다”고 짚었다. 이러한 인기는 곧바로 대규모 공연장으로 이어졌다. 지난 8월 버추얼 아이돌 최초로 KSPO돔에 입성해 3일간 좌석을 꽉 채웠으며, 오는 21일과 22일에는 이보다 좌석수가 많은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2025 플레이브 아시아 투어 - 대시: 퀸텀 리프 앙코르’를 개최하는데 이 역시 전석이 빠르게 동났다.‘게임회사’에 가까웠던 소속사 블래스트의 변화도 두드러진다. 당초 MBC 사내 벤처 출신 스타트업이었던 블래스트는 이상구 대표가 언리얼 전문가로 팀을 구성해 운영했으며, 지난해부터 20명이던 인력 규모를 단기간에 50명 이상으로 늘리고 하이브 재팬과의 협업 등 엔터테인먼트 역량을 키워왔다. 이들의 과감한 도전에 기반한 플레이브의 성공은 K팝 시장에서 버추얼 아티스트의 한계를 허물고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는 혁신적인 사례로 기록될 전망이다. 블래스트는 “혁신적인 버추얼 기술과 아티스트들의 진정성 있는 창작물이 결합되어 팬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며 버추얼 아이돌이라는 새로운 장르 개척에 대한 지속적인 기술 개발 투자를 밝혔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11.19 06:00
예능

최수종 촬영 중 오열…“가족에 대한 사랑 눈앞에서 본다면 누구나 눈물 쏟을 것” (퍼즐트립)

‘퍼즐트립’의 최수종이 촬영 중 오열한 이유를 밝힌다. MBN 개국 30주년 특별기획 3부작 ‘퍼즐트립’은 잃어버린 퍼즐 한 조각을 찾기 위해 ‘나’와 ‘가족’을 찾아 한국으로 온 해외 입양인들의 리얼한 한국 여행기를 담은 리얼 관찰 여행 프로그램. 한국콘텐츠진흥원 2025 방송영상콘텐츠 공공 비드라마 부문 제작지원 선정작으로, 해외 입양인과 스타 퍼즐 가이드의 여정으로 하여금 함축된 삶의 롤러코스터를 느끼게 하며 감동의 눈물을 선사한다.오는 27일 첫 방송을 앞둔 ‘퍼즐트립’ 측이 ‘퍼즐 가이드’ 최수종의 울림을 담은 서면 인터뷰를 공개해 기대를 모은다. 최수종은 출연 이유에 대해 “‘퍼즐트립’의 기획을 듣자마자 이런 따뜻한 프로그램이 꼭 있어야 한다고 생각했다”라며 “입양인 분들이 어떤 상황에서 가족과 헤어졌는지는 모르지만, 입양 이후 자신의 정체성과 뿌리를 알고 싶어한다면 내가 할 수 있는 역할을 하고 싶었다”고 밝혔다.이어 “친가족과 좋은 만남이 성사될 수 있도록 작은 도움이라도 드리고 싶다”고 덧붙였다.‘퍼즐트립’ 촬영 중 많은 눈물을 쏟았다는 최수종은 “가족에 대한 깊은 사랑을 눈앞에서 직접 본다면 어느 누구나 눈물을 쏟을 것”이라며 “마이크와 친모의 만남이 인상 깊었다. 많은 감정이 담긴 애틋한 만남이라 촬영 중 가장 울컥했던 순간이었다”라고 고백한다. 특히 “저희 어머니가 연로하시다 보니 마이크와 친모의 만남을 보며 어머니 생각도 많이 났다”라고 떠올렸다.한국에 입국한 마이크와 동행하며 ‘퍼즐 가이드’로서 교감한 최수종은 마이크를 향한 애틋한 진심을 전하기도. 그는 “마이크가 친동생 같아 진심을 다해 한국에서의 순간들을 함께 하고 싶었다”라며 “마이크가 친가족을 만났으니 한국의 친가족과도 잘 지냈으면 좋겠고, 미국의 양어머니와 가족들과도 잘 살아갔으면 좋겠다”라고 마이크의 앞날을 응원했다. 또한 “마이크를 다시 만나 함께 맛있게 먹었던 불고기와 냉면을 앞에 두고 살아가는 일상을 공유하며 즐거운 시간을 갖고 싶다”라고 소망을 전했다.마지막으로 최수종은 “내 옆에서 늘 나를 걱정해 주고 힘이 되고 위로해 주는 가족과 가족의 사랑을 ‘퍼즐트립’에서 확인하실 수 있을 것”이라며 “가까이 있었지만 놓치기 쉬웠던 사랑이라는 감정을 ‘퍼즐트립’에서 만나셨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퍼즐트립’은 오는 27일 오후 10시 20분에 첫 방송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11.18 16:04
e스포츠(게임)

엔씨 기대작 '아이온2', 19일 자정 한국·대만 정식 출시

엔씨소프트는 신작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아이온2'가 19일 자정 한국과 대만에 정식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엔씨 게임 플랫폼 '퍼플'에서 '아이온2'를 미리 설치할 수 있다. 게임 플레이는 19일 0시부터 가능하다.'아이온2'는 '아이온의 완전판'을 목표로 개발한 엔씨의 신규 MMORPG다. 원작의 상징적 아이덴티티였던 '천족과 마족의 영원한 대립'과 '8개의 고유 클래스'를 계승했다. ▲언리얼 엔진5 기반 그래픽 ▲후판정 수동 전투 ▲방대한 PvE(플레이어 대 환경) 콘텐츠 ▲세밀한 캐릭터 커스터마이징이 특징이다.백승욱 '아이온2' 총괄 프로듀서는 "'아이온2'는 눈에 보이는 모든 곳을 걷고, 날고, 헤엄치며 끝없이 탐험할 수 있는, 원작이 꿈꾸던 모든 이상을 담은 완전한 세계"라며 "'아이온2'에서 데바가 되기 위한 첫 여정을 함께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5.11.18 15:10
예능

‘복면가왕’‘서프라이즈’ 이어 ‘푹다행’도 휴식기…“따스한 봄에 돌아올 예정” [공식]

‘푹 쉬면 다행이야’가 휴식기를 갖는다.18일 MBC 예능 ‘푹 쉬면 다행이야’(이하 ‘푹다행’) 측은 “그간 시청자들의 월요일 밤을 책임져온 ‘푹다행’은 잠시 휴식 후 따스한 봄에 다시 돌아올 예정”이라고 밝혔다.지난해 4월 첫 방송한 ‘푹다행’은 무인도 폐가를 고쳐 시청자를 초대해 대접하는 0.5성급 무인도 체크인 리얼리티 예능이다. 2020년 10월부터 2023년 12월까지 방영한 ‘안싸우면 다행이야’의 스핀오프로 안정환, 붐, 김대호를 비롯해 다양한 분야의 게스트가 출연해 큰 사랑을 받았다.‘푹다행’은 재정비 후 2026년 돌아올 예정이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11.18 14:58
영화

에이티즈 VR 콘서트 영화, 12월 5일 메가박스 단독 개봉

그룹 에이티즈(ATEEZ)가 VR 콘서트가 극장에서 펼쳐진다.메가박스는 첫 번째 VR 콘서트 ‘에이티즈 VR 콘서트 : 라이트 더 웨이(ATEEZ VR CONCERT : LIGHT THE WAY)’를 내달 5일 홍대점에서 단독 개봉한다고 18일 밝혔다. ‘에이티즈 VR 콘서트 : 라이트 더 웨이’는 아지트에서 평화로운 시간을 보내던 에이티즈에게 도착한 의문의 메시지로 시작된다. 사라진 팬덤 에이티니(ATINY)를 찾아 나선 여덟 멤버는 불길이 휘몰아치는 폐허, 붕괴 직전의 도시, 짙은 안개로 뒤덮인 다크시티를 오가며 정체 모를 존재에게 쫓기는 여정을 이어간다. 에이티즈의 대표곡들을 VR 콘서트만의 새로운 연출로 재구성한 ‘에이티즈 VR 콘서트: 라이트 더 웨이’는 어메이즈(AMAZE)의 독보적인 최신 기술력으로 완성됐다. 초고화질 12K 실사 촬영과 AI 기반 영상 프로세싱, 언리얼 엔진 기반 VFX가 결합해 마치 에이티즈가 눈앞에서 공연하는 듯한 실재감을 구현한다.1차 예매는 19일 오전 9시 메가박스 모바일 앱과 홈페이지를 통해 오픈된다. 해당 예매는 오는 12월 5일부터 18일 상영 회차에 한해 가능하다. 예매자 전원에게는 랜덤 포토카드(8종 중 1종)가 증정되며, 일부 회차에서는 한정판 스페셜 포토카드가 제공된다. 또한 개봉 1주 차 관람객에게는 A3 메인 포스터를 선착순으로 증정한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11.18 14:03
예능

배우인데...‘퍼펙트 글로우’, 라미란-박민영-주종혁 제2의 직업 찾았다

'퍼펙트 글로우'를 통해 '제 2의 직업'을 찾은 라미란, 박민영, 주종혁이 신선한 예능캐로 거듭났다.tvN 예능프로그램 ‘퍼펙트 글로우’(연출 김상아, 곽지혜)는 대표 라미란, 실장 박민영을 필두로 대한민국 최고의 헤어‧메이크업 전문가가 뉴욕 맨해튼에 한국식 뷰티숍 '단장(DANJANG)'을 열고 현지에서 직접 K-뷰티의 진면목을 선보이는 ‘K-뷰티 뉴욕 정복기’로, 메이크오버가 선사하는 시각적 즐거움과 뭉클한 휴머니티, 리얼리티의 재미까지 잡으며 뷰티 예능계에 새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최초의 K-뷰티 글로벌 리얼리티로 론칭 전부터 주목 받은 '퍼펙트 글로우'는 라미란, 박민영, 주종혁, 차홍, 레오제이, 포니까지, 전문성과 스타성, 그리고 예능감을 동시에 챙긴 균형 잡힌 캐스팅으로 기대를 높였다. 특히 이중에서도 '퍼펙트 글로우'를 통해 본업과는 전혀 다른 제 2의 직업을 갖게 된 라미란, 박민영, 주종혁이 새로운 매력을 통해 프로그램에 신선한 재미를 더하고 있다.먼저 '단장'의 CEO, 일명 '라쎄오'로 통하는 라미란은 '단장'을 찾은 손님들이 첫번째로 마주하는 얼굴로서, 살갑고 푸근한 미소로 보는 이들을 무장해제 시킨다. 또한 직원들을 엄마처럼 아우르는 따스한 리더십을 발휘하며 '단장즈'의 중심축이 되고 있다. 무엇보다 돋보이는 것은 '꾸꾸꾸(꾸미고, 꾸미고, 또 꾸민다)' 스타일링. 라미란은 '단장'에 출근할 때마다 한국 전통 감성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의상들을 선보이고 있는데, 온몸을 K-컬쳐의 광고판으로 활용하는 라미란의 스타일링이 '퍼펙트 글로우'를 즐기는 또 하나의 재미가 되고 있다.박민영은 '단장'의 상담실장으로서 다채로운 매력을 드러내고 있다. 영업 첫 날부터 손님의 '추구미'에 등극하며 'K-뷰티 그 자체'로 우뚝 선 박민영은 '뷰티 상담실장'다운 프로페셔널함과 섬세한 감각, 손님들의 고민과 소망을 진심으로 들어주고 응원하는 태도로 호평을 얻고 있다. 여기에 마지 보부상처럼 수많은 물건들을 챙겨와, '단장즈'가 필요하는 것은 무엇이는 척척 내어주는 '도라에미뇽' 박민영의 모습이 깨알 같은 웃음을 선사, 새로운 예능캐로서의 재능을 엿보게 한다.끝으로 '권모술수'에서 '샴푸가이'로 재탄생 된 주종혁의 활약도 돋보인다. '퍼펙트 글로우'를 위해 두 달가량 샴푸 연습을 한 주종혁은 '초보 샴푸쌤'의 떨리는 심경을 여과없이 드러내며 손님들은 물론 시청자들의 웃음보를 자극했다. 이처럼 '샴푸 실력'은 초보이지만, 손님들의 '정서 케어'는 베테랑급. 특유의 센스와 재치, 스윗한 말투로 손님들을 편안하게 만드는 주종혁의 모습이 시청자들의 마음까지 무장해제 시키고 있다. 또한 서포트가 필요한 곳은 어디든 나타나는 주종혁의 일머리가 '단장'의 윤활유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이처럼 '퍼펙트 글로우'는 배우로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라미란, 박민영, 주종혁에게 뷰티숍의 직원이라는 새로운 직업을 부여하며, 지금껏 본적 없는 이들의 새로운 매력을 이끌어내고 있다. 이에 뉴욕 현지 손님들에게 'K-글로우업'을 선물하며, 출연진들의 매력까지 글로우업하고 있는 '퍼펙트 글로우'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퍼펙트 글로우'는 오는 20일 오후 10시 40분에 3회가 방송된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11.18 12:06
예능

고깃집 사장님 이현승 “아내가 야구하는 나 멋있다고” (최강야구)

JTBC ‘최강야구’ 브레이커스의 고깃집 사장님, 투수 이현승이 야구를 다시 하게 된 감회를 밝혔다.JTBC 대표 야구 예능 프로그램 ‘최강야구’는 은퇴한 프로 출신 야구 선수들이 함께 팀을 이뤄 다시 야구에 도전하는 리얼 스포츠 예능 프로그램이다. 오늘(17일) 방송되는 ‘최강야구’ 126회에서는 지난회에 이어 ‘최강 컵대회’ 예선 2차전 브레이커스와 독립리그 대표팀의 경기가 펼쳐진다.지난 방송에서 브레이커스는 독립리그 대표팀 투수 최종완을 공략하지 못하며 팀 노히트 상황에 직면했다. 선취점을 내준 브레이커스는 6회초 투수 이현승을 출격시켰으나 이현승이 솔로홈런을 맞아 손에 땀을 쥐는 긴박감을 선사하며 경기의 향방에 궁금증을 더했다.이 가운데, ‘최강야구’ 측이 고깃집 사장님인 투수 이현승의 서면 인터뷰를 공개했다. 이현승은 ‘최강컵대회’ 예선 2차전에서 홈런을 맞았던 기억을 떠올리며 “다른 생각이 하나도 안 났다. 프로 때 비슷한 상황에서 느꼈던 쎄한 감정들이 머릿속을 지나갔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최악에서 최선을 만들기 위해 ’어떻게 하면 빨리 만회할 수 있을까?’라는 생각을 했다”라며 “’독보적으로 잘해서 만회해야겠다’라고 생각하고 다음 공을 던졌다. 결과는 오늘 방송을 통해 확인해달라”라고 자신있게 밝혀 오늘 밤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앞서 ‘최강야구’ 2025시즌 첫 방송에서 고깃집 사장님 이현승의 인터뷰가 많은 이들을 울컥하게 했다. 이현승은 “고깃집에 오시는 손님들이 제가 야구선수인 줄 잘 모른다”라며 “야구선수였다는 게 잊혀지는 것 같다”라고 털어놨고 야구를 하고 싶다는 진정성 어린 마음을 고백해 공감을 얻었던 것. 이에 ‘최강야구’ 방송 이후 많은 팬들이 고깃집을 찾아와 이현승에게 응원을 보내고 있다고.이현승은 “요즘 정말 다시 야구하길 잘했단 생각이 든다”라고 솔직한 마음을 털어놨다. 그는 “’최강야구’를 보고 많은 팬분들이 찾아와서 응원해 주셔서 정말 감사했다”라고 인사를 전한 후 “‘최강야구’ 시합 때 사용해야 하는 팔 아니냐며 직접 고기를 구워 드신다는 분들도 계시고 월요일 밤에는 팬들과 함께 방송을 보기도 한다”라며 팬들이 보내주는 응원에 고마움을 전했다. 특히 “팬분들이 가게 문 앞에 붙여준 응원편지를 보고 가슴이 찡했다”라고 뭉클한 감정을 드러내기도. 이현승은 “많은 분들의 응원을 받을 때마다 ’최강야구’ 하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고, 더 잘하고 싶다는 마음이 샘솟는다”라고 ‘최강야구’에 대한 애정을 쏟아냈다.고깃집이 생업인 이현승은 “식당 오픈시간이 오후 3시여서 오전에 훈련을 하고 오후에 식당으로 출근하는 게 루틴이 되어가고 있다”라며 “‘최강야구’ 경기가 있는 날은 휴무”라고 밝혔다. 그는 “내가 없으면 서운해 하실까 하는 마음도 있고 애정으로 운영하는 곳인만큼 식당이 문 연 순간에는 내가 늘 있겠다는 내 자신과의 약속을 지키고 싶다”라고 덧붙였다.무엇보다 이현승은 가족들의 좋아하는 모습에 뿌듯함을 느끼고 있다. 이현승은 “아내가 너무 좋아한다”라며 “요즘 야구를 다시 하는 내가 너무 멋있다며 평소에 안 주던 영양제를 챙겨주고, 식단을 조절해야 한다면서 야식도 못 먹게 한다”라고 밀착 케어 현실을 밝혀 웃음짓게 했다. 그러면서 “아내가 식당에 최강야구 직관 티켓, 응원도구들을 다 진열해두고 저보다 더 ‘최강야구’에 진심이다. 그런 모습을 보면 뿌듯하다”라고 누구보다 애정 가득한 응원과 지지를 보내주는 아내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달했다.이현승은 “사실 저희가 우여곡절이 많은 팀이지 않나?”라고 운을 뗀 후 “야구를 다시 하고 싶다는 마음으로 ‘최강야구’를 시작했는데, 제 생각과는 다른 방향으로 흘러가는 여론에 당황하기도 하고 속상하기도 했다”라고 고백했다. 이현승은 브레이커스를 지켜보는 팬들에게 “브레이커스라는 원팀이 되기 위해 촬영과 상관없이 선수들이 모여서 운동하고 있다. 모두 생업이 있지만 잠과 휴식시간을 줄여가며 진짜 열심히 하고 있으니 그 진심만 봐주시면 좋겠다”라고 따뜻한 시선을 부탁했다.마지막으로 이종범 감독에게 하고 싶은 말을 묻자 이현승은 “감독님, ‘최강야구’ 브레이커스의 감독님이 돼 주셔서 정말 감사하다”라고 먼저 진심 어린 감사 인사를 했다. 이어 “선수때도 안 흘리던 코피가 요새 정말 자주 난다”라고 열혈 운동 중임을 어필한 후 “앞으로 더 열심히 하겠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이현승은 “늘 올해 해 주신 것처럼 큰 형님처럼, 스승님처럼 한계를 부수는 브레이커스 선수들 옆에서 선봉장이 되어달라”고 이종범 감독을 향한 진심을 꾹꾹 담은 메시지를 전했다.‘최강야구’는 오늘 밤 10시 30분 방송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11.17 20:45
예능

백종원 출연 ‘남극의 셰프’… MBC, 다시보기 제공 안하는 이유는? [왓IS]

더본코리아 백종원 대표가 출연하는 MBC 교양 리얼리티 ‘남극의 셰프’가 다시보기 서비스를 제공하지 않는 이유에 관심이 쏠린다.MBC 관계자는 17일 일간스포츠에 “프로그램 계약 문제로 다시보기 서비스가 제공되지 않는 것”이라며 “유플러스 모바일TV를 통해 자정에 선공개가 이뤄졌고, 이날 오후 10시 30분 MBC에서 첫 방송된다”고 설명했다.이어 “본방 기준 3주 뒤에는 웨이브를 통해서도 공개될 예정이니 많은 시청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최근 MBC 측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17일 오후 10시 50분 첫 방송되는 ‘남극의 셰프’는 타매체와의 계약권 문제로 iMBC 다시보기 서비스가 제공되지 않는다”고 밝혔다.‘남극의 셰프’는 혹독한 남극 환경에 고립되어 살아가는 월동대원들을 위해 따뜻한 한 끼를 대접하는 과정을 담은 프로그램으로 유플러스 모바일TV를 통해 방송 하루 전 선공개된 뒤, 매주 월요일 오후 10시 50분 MBC에서 방송된다.한편 백종원 대표는 더본코리아의 식품위생법 위반, 식품표시광고법 위반, 농지법 위반, 원산지 표기 오류 논란 등에 휘말리며 지난 5월 방송 활동을 잠정 중단했다. ‘남극의 셰프’는 백종원이 논란 이후 방송에 복귀하는 첫 작품이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11.17 17:24
스타

이해인, 40억대 건물주 됐다…“아주 핫한 거래였다”

그룹 갱키즈 출신 유튜버 이해인이 40억대 건물주가 됐다.이해인은 지난 15일 유튜브 채널에 ‘40억 자산가와 결혼했습니다’라는 제목 영상을 공개했다. 실제 결혼한 것이 아닌 40억 원대 건물을 매입한 것을 비유한 것이다. 이해인은 “제가 드디어 40억 건물주가 됐다. 아주 핫한 거래였다. 이거 꿈 아니죠?”라며 기뻐했다.이해인은 건물을 매입하는 과정에서 도움을 준 부동산 전문가에게 “거의 5개월을 같이했다. 이제 그만 좀 봅시다”라고 농담하며 “50년은 봅시다”라고 감사함을 드러냈다.그러면서 “잘 후려쳐줘서 괜찮은 가격으로 매도를 하게 됐다. 오늘만큼은 칭찬 드린다”고 했다.이해인 2005년 광고 모델로 데뷔한 이해인은 드라마 ‘황금물고기’, ‘다섯 손가락’, ‘지성이면 감천’ 등에 출연하며 배우로도 활약했다. 2012년에는 걸그룹 갱키즈로 데뷔했으나 팀은 2014년 해체됐다.이후 이해인은 아프리카TV BJ, 유튜버로 활동했다. 지난해에는 Mnet 리얼리티 연애 예능 ‘커플팰리스’에 여자 6번으로 출연하기도 했다. 당시 방송에서 이해인은 자신을 연봉 1억원, 자신은 10억원이라고 밝혀 화제가 됐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11.17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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