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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부리그 올해의 선수상 GK’→황당 실점 굴욕…“맨시티를 무너뜨렸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시티가 개막 두 번째 경기만에 골키퍼 제임스 트래포드(23)의 부진으로 골머리를 앓고 있다.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지휘하는 맨시티는 23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의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끝난 2025~26 EPL 2라운드서 토트넘에 0-2로 완패했다. 지난 개막전서 울버햄프턴을 4-0으로 완파했던 맨시티는 안방에서 무득점 패배라는 굴욕을 맛봤다.맨시티는 지난해 11월 같은 장소에서 열린 홈 경기서도 0-4로 크게 진 기억이 있다. 공교롭게도 경기 내용은 크게 다르지 않았다. 내려앉아 역습을 노린 토트넘이, 맨시티의 높은 수비 라인을 공략하는 장면이 반복됐다.이날 경기에선 맨시티 골키퍼 트래포드의 부진이 더욱 눈길을 끌었다. 전반 35분 브레넌 존슨에게 실점하며 0-1로 끌려간 상황, 트래포드가 추가시간 대형 패스 실수를 범했다. 수비 진영에서 압박을 받던 후벵 디아스에게 느슨한 패스를 건넸다. 이를 압박하던 토트넘 파페 사르가 골키퍼 바로 앞에서 소유권을 가져왔다. 흘러나온 공을 잡은 히샬리송이 슈팅까지 이어가진 못했다. 하지만 재차 흘러나온 골을 주앙 팔리냐가 오른발로 차 넣으며 전반에만 2골 차로 달아났다.맨시티는 후반 45분 동안 이렇다 할 찬스를 만들지 못했고, 그렇게 시즌 1패를 안아야 했다. 현지의 관심사는 단연 맨시티 골키퍼 기용 문제로 향했다. 지난 8년 동안 맨시티의 주전 골키퍼는 에데르송이었다. 하지만 이번 이적시장에서 합류한 트래포드에게 골키퍼 장갑을 내줬다. 에데르송은 빼어난 패스 능력을 가지고 있으나, 최근 선방 능력이 크게 하락했다는 평을 받는다. 반면 트래포드는 최근 잉글랜드 프로축구선수협회(PFA) 선정 2024~25 잉글랜드 풋볼리그(EFL) 챔피언십(2부리그) 올해의 선수상을 받는 등 떠오르는 기대주였다. 앞서 과르디올라 감독은 트래포드 선발 기용에 대해 “첫 경기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줘 기용하기로 했다. 골키퍼는 더 일관성이 필요하고, 내가 그렇게 결정했다”라고 밝힌 바 있다. 하지만 트래포드가 이날 대형 실수를 범했고, 자연스럽게 과르디올라 감독의 다음 선택에 관심이 모인다.BBC는 맨시티를 두고 “과르디올라 감독은 팀 리빌딩 과정에서 젊음을 택했다”며 “이날 맨시티의 선발 평균 연령은 24세 326일로, 과르디올라 감독 체제서 내세운 가장 어린 베스트11이었다. 하지만 여전히 배워야 할 것이 많다”고 돌아봤다.전 EPL 공격수 출신 크리스 서튼은 매체를 통해 “트래포드가 정말 최선의 선택지일까. 두 번째 실점 장면은 부실했다. 그게 완전히 팀을 무너뜨렸다”라고 혹평했다.과르디올라 감독이 에데르송에게 다시 기회를 줄지, 아니면 제3의 선택지를 고를지도 관심사다. 현재 이적시장에는 이탈리아 출신 골키퍼 잔루이지 돈나룸마(파리 생제르맹)가 최상위 매물로 평가받고 있다. 돈나룸마는 PSG와 계약이 1년 남은 상황인데, 구단이 그와 재계약을 하지 않기로 하면서 결별이 유력한 상황이다.끝으로 BBC는 “트래포드가 기회를 받았지만, 이 결정은 해답보다 더 많은 의문을 낳았다. 정상을 되찾기 위해 반드시 해결해야 할 골키퍼 고민을 안고 있다”고 짚었다.김우중 기자 2025.08.24 15:40
프로야구

38살에 포수+4번 타자, 안 힘들어요? 양의지 "연봉 받은 만큼 해야죠" [IS 인터뷰]

"그만큼 하니까 연봉을 주시는 거잖아요. 연봉 받은 만큼은 해야 한다고 생각해요."담담하지만, 묵직했다. 양의지(38·두산 베어스)는 괜히 152억원을 받는 포수가 아니었다.양의지는 KBO리그 역사상 가장 큰 금액에 사인한 자유계약선수(FA)였다. 그는 지난 2022시즌 종료 후 두산과 4+2년 총액 152억원에 계약, 4년 만에 친정 팀으로 돌아왔다. 다년계약자 류현진(8년 170억원)의 뒤를 잇는 계약 규모 전체 2위이자 이대호, 나성범의 총액 150억원을 넘는 1위 규모 FA 계약이다. 계약 규모만큼 맡겨진 임무도 많다. 양의지는 복귀 후 백업 포수 김기연, 장승현이 힘을 보탰다곤 해도 불혹이 가까운 올해도 주전 포수로 계속 뛰는 중이다. 콘택트와 장타를 겸비해 그동안 3번 타자 출장이 많았지만, 대체할 타자가 드문 최근엔 4번 출전이 잦아졌다. 김재환, 양석환 등 다른 중심 타자들이 부진하면서 그에 대한 타격 의존도가 커졌다.포수가 양의지처럼 30대 후반 나이에도 마스크를 쓰는 일이 드물진 않다. 당장 프로 입단 동기 이재원(한화 이글스)이 있고, 강민호(삼성 라이온즈)는 벌써 불혹이다. 과거 허도환(현 MBC스포츠 플러스 해설위원)처럼 백업 포수로 롱런한 사례도 많다.하지만 양의지처럼 타격까지 이끌어야 하는 경우는 드물다. 38세 나이에 포수로 뛰는 것만도 힘든데, 타격까지 이끌어야 하니 힘들지 않을까. 양의지나 강민호 같은 베테랑 국가대표 포수들이 한결같이 겪는 상황. 그래도 양의지는 담담했다. 책임감 때문이다. 지난 16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취재진과 만난 양의지는 "나나 민호 형은 포수를 보면서 상위 타선에 배치되는 일이 많다. 그러다 보니 체력 소모가 많아 뛰기 힘든 면은 있다"면서도 "하지만 그만큼 하니까 연봉을 주시는 것이다. 연봉을 받은 만큼은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책임감이 크게 느껴진다"고 답했다.그라운드에서도 바쁜데, 밖에서도 할 일이 있다. 양의지는 올해 주장 완장을 찼다. 하필 올해 팀이 부진하다. 두산은 전반기를 9위로 마감했고, 어린 선수들을 대거 올리면서 사실상 리빌딩 작업을 시도 중이다. 1군이 낯선 어린 선수들이 자리 잡는 과정에서 이끄는 것도 주장의 몫이다. 이 정도면 머리가 아플 법도 하다. 그래도 전반기 안에 '답'은 찾아가고 있다. 두산은 내야를 사실상 '전면 교체'해야 했던 상황에서 이유찬, 박준순, 오명진 등이 주전급으로 빠르게 성장했다. 두각을 드러낸 선수들 중심으로 팀 분위기도 안정화됐다. 타선에서는 이들 외에 제이크 케이브의 부활이 더해지면서 득점력이 개선되는 모양새다.내야진의 변화를 가장 가까이에서 볼 수 있는 이가 바로 양의지다. 투수는 내야를 등지고 있고, 감독과 코치는 멀리 더그아웃에서 이를 지켜본다. 하지만 양의지는 홈플레이트에 앉아 내야 전부를 지켜볼 수 있다.그 감상을 묻자 양의지는 "후배들이 연봉 값은 다 한 것 같다"고 웃으며 "너무 잘 했다. 앞으로 후배들이 (1군에 자리 잡는 과정에서) 야구가 어렵게 느껴질 때가 있을텐데, 그 선수들이 잘 될 수 있게 형들이 많이 도와주는 게 우리 할 일"이라고 전했다. 양의지는 "한 번씩 조언도 해주고 있는데, 지금 너무 자신감 넘치게 플레이해주고 있어 별로 할 말이 없다. 그저 고맙다고 전해주고 싶다"고 이들을 칭찬했다.잠실=차승윤 기자 chasy99@edaily.co.kr 2025.07.17 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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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지의 슬라이딩' 임종성, 중지 골절로 말소 "울더라...최선을 다해 생긴 부상, 기회 어떻게든 준다" [IS 잠실]

임종성(20·두산 베어스)이 투지를 다한 플레이를 펼치다가 전열에서 이탈했다.두산은 25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리는 2025 KBO리그 정규시즌 SSG 랜더스와 홈경기에 앞서 투수 최원준과 내야수 임종성을 엔트리에서 말소했다. 대신 내야수 이선우, 왼손 투수 고효준이 1군에 올라온다.두 선수 모두 24일 경기 중 입은 부상이 문제였다. 당시 선발 등판했던 최원준은 2이닝 무실점 기록 후 3회 때 다시 투구하다 오른손 중지 찰과상을 입고 마운드를 내려갔다. 검진 결과 3일 간 투구 휴식이 필요하다 판단, 두산은 그를 말소했다. 투구 훈련은 이번 주말부터 재개한다.임종성은 4회 말 플레이가 문제였다. 당시 그는 SSG 선발 미치 화이트를 상대로 선두 타자로 나와 초구 기습 번트를 치고 1루에 살아서 나갔다. 이 과정에서 1루로 헤드 퍼스트 슬라이딩을 실행했는데, 아웃 카운트는 피했지만 1루 베이스에 왼손 중지를 부딪혔다. 이후 병원 검진 결과 중지 중간마디뼈 골절이 확인됐다. 회복까지는 4주가 걸릴 전망이다.두 명 모두 팀에는 주축 선발 투수이자 주전 3루수로서 뛰던 때. 타격이 작지 않다. 25일 경기 전 취재진과 만난 조성환 감독 대행은 "최원준은 오래 걸리지 않지만, 임종성은 한 달 정도를 회복 기간으로 보고 있다. 천천히, 빨리 오라고 했다"고 쓴 웃음을 지었다.조성환 대행은 "아까 임종성과 만났는데 울더라. 그래서 '내가 더 울고 싶다'고 말했다"며 "그 간절함만 있으면 된다. 워낙 열심히 하는 선수다. 이 시기를 우리가 잘 버티고 이겨낸다면 선수가 100%로 돌아올 때 더 성숙하고 좋은 플레이를 지니고 올 거다. 쉽지 않겠지만, 기다리겠다"고 전했다.임종성의 눈물은 결국 기회를 놓칠 수 있다는 초조함의 산물일 수도 있다. 두산은 6월부터 사실상 리빌딩 체제에 들어가면서 젊은 선수들에게 1군 기회를 대거 주고 있다. 기회를 받을 선수, 즉 옥석을 가려야 하는 시기다. 프로 2년 차인 임종성에겐 조성환 대행에게 어필해야 할 때인 셈이다.조성환 감독 대행은 "야구장에서 본인의 플레이를 다 하다가 다친 거라면, 난 어떻게든 선수에게 (놓친) 그 기회를 돌아가게 한다"고 했다. 조 대행은 "본인이 할 수 있는 걸 하지 않아 빼앗긴 기회라면 다시 준다고 장담할 수 없다. 하지만 최선을 다해 몸을 날리다 생긴 부상이다. 선수가 기회를 잃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며 "이 상황을 잘 이겨내면 팀에도 좋은 힘이 생길 거다. 선수의 눈물을 본인이 감당하겠지만, 나도 같이 흘릴 준비가 돼 있다"고 했다.잠실=차승윤 기자 chasy99@edaily.co.kr 2025.06.25 17:12
프로야구

'실책' 여동건 말소, 조성환 대행의 메시지 "투수가 완벽하게 이긴 타구, 처리해야 맞다" [IS 대전]

"투수가 완벽하게 이긴 타구 정도는 야수들이 처리할 수 있어야 한다. 나이와도, 주전 여부와도 전혀 상관 없다."조성환 두산 베어스 감독대행이 또 한 번 선수단에게 메시지를 던졌다. 리빌딩이 면벌부가 될 수 없다는 걸 엔트리 말소를 통해 전했다.두산은 10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열리는 2025 KBO리그 정규시즌 원정 경기에서 한화 이글스와 맞대결 펼친다. 지난주 이승엽 전 감독이 자진사퇴한 두산은 선수단 재정비에 한창이다. 베테랑 양석환과 강승호를 말소하며 시작한 조성환 감독대행은 이후 김대한, 여동건, 박준순 등 20대 선수들 주축으로 엔트리를 꾸리고 있다. 그 결과 두산은 지난 한 주 2승 4패를 기록했다.어린 선수들에게 적극 기회를 주고 있지만, 무조건적인 기회와 응원은 없다. 메세지는 엔트리 변동으로 드러났다. 조성환 감독대행은 10일 경기에 앞서 1군 엔트리에 선발 투수 콜 어빈을 복귀시켰고, 대신 여동건을 제외했다.조성환 대행은 이에 대해 "양의지 몸 상태를 체크해야 했다. 오늘 선발로 출전하긴 하지만 불안 요소가 있다. 포수 엔트리에 한 명 여유가 필요했다"며 "어떤 식으로든 여동건의 실책에 대해 메시지가 필요했다"고 전했다. 여동건이 8일 잠실 롯데 자이언츠전에서 범한 실책이 핵심이다. 당시 두산은 1-2로 뒤진 7회 초 상황에서 여동건이 2루에서 포구 실책을 범했고, 이후 최지강이 송구 실책까지 기록하면서 무너졌다. 최종 2-4로 경기가 끝났으나 두산으로서는 점수 차 이상으로 아쉬움이 컸다.조성환 감독대행은 "투수가 (타자를) 완벽하게 이긴 타구 정도는 야수들이 처리할 수 있어야 한다. 이건 나이와 전혀 상관 없는 이야기다. 주전과 비주전을 나눌 수도 없는 이야기"라며 "그걸 강하게 메시지를 주고 싶었는데, 이렇게 말소를 결정하게 됐다. 선수에겐 그 정도 타구는 편안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반복해서 훈련해달라고 주문했다"고 전했다.새로운 자리에서 좌충우돌 성장하는 건 선수들만 하는 일이 아니다. 조성환 감독대행 역시 첫 사령탑 역할에 적응 중이다. 조성환 대행은 "폭풍 같은 일주일"이라며 "지금 우리 팀은 리빌딩이나 리모델링을 하는 게 아니다. 지금은 팀 나름대로 이기기 위해 최선을 다 하려고 라인업을 구성한다"고 설명했다. 조성환 감독대행은 "이기는 것만큼 좋은 게 없다. 이길 수 있는 찬스를 많이 만들고 싶다. 결과도 이기는 쪽으로 나오다 보면 분위기도 좋아지고 팀도 단단해지지 않을까"라고 전했다. 조 대행은 지는 가운데 필승조를 투입한 8일 잠실 경기에 대해서도 "두 점까지는 해볼 수 있는 차이라고 생각한다. 점수 차에 따라, 이닝에 따라 팀 체계는 잡으려고 한다"고 말했다.조성환 대행은"최근 야구는 점수가 날 땐 활발하게 날 수 있기에 2~3점은 원 찬스에서 쫓아갈 수 있는 차이라고 생각한다"며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싶고, 선수단에게도 그런 생각을 전하고 있다. 타이트한 상황에서 투수 교체는 선수들에게도 메시지가 된다. 필승조가 올라가는 건 선수들에게도 오늘 경기를 끝까지 잡아보겠다는 메시지가 된다"고 설명했다.다만 이런 과정에서 결정에 대한 부담은 사령탑이 져야 한다. 조성환 감독대행은 "(선배 감독들께서) 투수 교체가 가장 힘들다고 말씀들 하셨는데 해보니 사실이더라. 결과를 받아들여야 하니까. 그래도 위기 상황에서 가장 좋은 투수를 써야 한다는 생각엔 동의한다"고 했다.정규시즌 9위인 두산은 일단 올해 팀 상황을 정비해야 다음 행보도 고민해볼 수 있다. 정식 사령탑이 아닌 조성환 감독대행 본인도 미래의 팀 방향성을 생각하면서 움직이기 어려운 처지기도 하다. 조 대행은 "나도 내 처지가 어떻다고 말할 수 없어 플랜을 이야기할 여유는 없다"며 "그래도 선수들이 좀 더 절박하게 했으면 한다. 우리가 지금 처져 있다고, 젊은 선수들이 나간다고 '오늘은 져도 된다'고 생각하는 건 프로 선수와 맞지 않는다. 특히 두산과는 맞지 않는다. 그런 배려와 양보는 있을 수 없다"고 주문했다.대전=차승윤 기자 chasy99@edaily.co.kr 2025.06.10 17:57
해외축구

“토트넘, 유럽 최고 공격수 영입 원한다”→SON 매각 여부에 달렸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이 제이미 기튼스(도르트문트) 영입을 노린다는 주장이 나왔다. 동시에 기튼스 영입을 위해 일부 선수단을 매각해 자금을 마련해야 한다는 시나리오도 나왔는데, 그 중에선 손흥민의 매각도 포함된 거로 알려졌다.스포츠 매체 기브미스포츠는 25일(한국시간) “토트넘이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잉글랜드 최고의 젊은 유망주 중 한 명을 영입할 준비를 하고 있다”며 “기튼스 영입이 북런던의 여름 리빌딩 과정 중 일어날 수 있다”라고 주장했다.기튼스는 잉글랜드 출신의 윙어다. 레딩을 거쳐, 첼시, 맨체스터 시티 유소년 팀에서 활약했다. 지난 2022년 도르트문트의 부름을 받아 프로 커리어를 시작했다. 아직 21세지만, 도르트문트 소속으로 공식전 98경기에 나서서 16골 10도움을 기록 중이다. 폭발력 있는 스피드가 강점으로 꼽힌다.매체는 기튼스를 두고 “이 윙어는 최근 몇 달간 큰 인상을 남겼다”며 “토트넘은 이번 시즌 EPL에서 많은 득점을 올렸지만, 부상으로 인해 큰 타격을 받았다. 여름에는 많은 자금을 지출할 거로 보인다. 기튼스는 선수층의 뎁스와 퀄리티를 보강하기 위한 잠재적 옵션”이라고 주목했다.또 이적시장 전문가 소식통의 보도를 인용, “토트넘은 이미 여름 이적시장을 대비해 이브 비수마, 히샤를리송, 마노르 솔로몬, 브리안 힐과 같은 선수들의 매각을 준비 중이다. 기튼스와 같은 최고급 스타 영입 자금을 마련하기 위함”이라며 “손흥민과 크리스티안 로메로 같은 주축 선수들을 매각할지에 대한 결정도 앞두고 있다”라고 전했다. 계약 기간이 남은 손흥민과 로메로를 팔아, 막대한 이적 자금을 확보하려는 시도로 풀이된다.결국 관건은 이적료다. 기튼스는 도르트문트와 2028년까지 장기 계약된 상태다. 매체는 “리버풀이 이전에 8300만 파운드(약 1575억원)의 이적료로 관심을 가졌다는 보도가 있을 만큼, 잉글랜드 구단이 그의 영입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며 “토트넘도 히샤를리송, 솔로몬, 손흥민의 잠재적 이탈을 대비해 공격진을 개편하려 한다”라고 내다봤다. 김우중 기자 2025.03.25 14:20
축구일반

'우승 후보는 경주한수원'...여자축구 2025 WK리그 15일 막 올린다

여자실업축구 WK리그가 15일 개막해 총 28라운드 대장정에 들어간다. 새 얼굴을 보강한 경주한수원이 2025시즌 가장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혔다. 지난해 챔피언 수원FC위민을 비롯한 총 8개 팀 감독과 주장들이 12일 서울 종로구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열린 2025 WK리그 미디어데이에 참가했다. 이날 자리한 감독과 주장 16명이 꼽은 우승 후보는 경주한수원이었다. 여러 팀을 거론하거나 특정 팀을 꼽지 않은 사람도 있는 가운데 총 10차례 우승 후보로 거론됐다. 경주한수원은 기존 장슬기, 쿄가와 등 리그 최상급 선수들에 문미라, 전은하 등을 영입해 더욱 공격적인 라인업을 완성했다. 이미연 문경상무 감독은 “경주한수원은 경험 많은 베테랑을 영입해 능력치가 더 올라갔다. 응어리를 풀어내고 올해는 우승하지 않을까 예상한다”고 말했다. 지난 시즌 정규리그 1위, 챔피언결정전 준우승팀인 화천KSPO 역시 우승 후보로 꼽힌다. 주장 정지연은 “지난해 우승을 이루지 못해 아쉬움이 컸다. 강선미 감독님의 ‘불꽃 카리스마’로 새로운 색깔을 입히면서 잘 준비했다. 올해는 별(우승)을 달겠다”고 했다. 지난 시즌 챔피언결정전에서 우승한 수원FC위민은 우승을 이끌었던 선수들이 빠져나가 전력이 다소 약해졌다는 평가다. 그러나 박길영 수원FC위민 감독은 우승 원동력이었던 공격 축구를 계속 이어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 감독은 “우승 포상으로 동계 전지훈련을 갈 때 선수단이 비즈니스석을 탔다. 내년에도 비즈니스석에 탈 것”이라고 각오를 말했다. 2023시즌까지 11시즌 연속 우승을 기록했던 인천 현대제철은 주요 선수들이 대거 빠져나가고 젊은 선수 위주로 팀을 리빌딩하는 과정이라는 평가다. 허정제 감독이 올해 새로 현대제철 지휘봉을 잡았다. 윤덕여 감독이 이끄는 세종스포츠토토와 유영실 감독의 서울시청, 이미연 감독의 문경상무와 안태화 감독이 지휘하는 창녕WFC도 언제든지 상위권을 넘볼 수 있는 팀들이다. 안태화 창녕 감독은 “우리 팀은 젊은 선수들 위주로, 점점 팀을 만들어가는 중이다. 어느 팀에든 고춧가루를 뿌릴 수 있는 팀이 될 것”이라고 예고했다. 여자축구연맹은 지난달 양명석 회장이 새롭게 수장을 맡았다.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은 지난달 4연임에 성공하면서 공약으로 국제축구연맹(FIFA) 여자월드컵 개최와 여자축구 FIFA랭킹 10위권 진입 등 여자축구 도약을 내세웠다. 변화의 움직임 속에서 각 팀 감독은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실현 가능한 것부터 이뤄졌으면 한다. 당장 WK리그에서도 VAR(비디오판독시스템)이 도입돼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15일 개막전에서는 수원FC위민과 세종스포츠토토, 경주한수원과 서울시청, 인천현대제철과 문경상무, 화천KSPO와 창녕WFC가 격돌한다. 이은경 기자 2025.03.12 16:42
프로야구

뜨거운 감자된 '불펜' 문동주...한화 "당연히 선발, 복귀 시나리오 모든 가능성 검토" [IS 이슈]

문동주(22·한화 이글스)의 2025시즌 일정에 변수가 발생했다. 선발이 아닌 불펜으로 시즌을 시작할 가능성이 생겼다.지난 3일 스프링캠프를 마무리한 한화는 오는 8일 청주 두산 베어스전을 시작으로 시범경기 일정에 돌입한다. 한화는 올해 5년 만에 포스트시즌 진출을 노린다. 변수가 있다. 한화는 캠프 전 류현진-라이언 와이스-코디 폰세-엄상백-문동주로 이어지는 선발진을 구상했는데, 문동주의 개막 합류 가능성이 낮아졌다.문동주는 지난해 9월 오른쪽 어깨 통증으로 시즌을 조기 마감했다. 이후 겨울 내내 재활에 전념했지만 몸을 만드는 게 늦어졌다. 호주와 일본 캠프 통틀어 단 한 번도 실전 등판을 소화하지 못했다. 김경문 한화 감독은 시즌 초 우완 이상규를 대신 선발로 쓴다고 예고했다. 선발 탈락이 아닌 복귀 연기 차원의 결정이다. 문제는 복귀 일정과 방법이다. 일반적으로 시즌 중 복귀하는 선발 투수는 빌드업(5이닝 이상을 소화할 수 있게 투구 수를 늘려가는 과정)을 부담이 적은 퓨처스(2군)리그에서 선발로 소화한다.다만 한화는 이를 1군 불펜 투수로 쓰면서 진행하는 방안도 함께 고려 중이다. 전례가 없던 건 아니다. 문동주는 1년 차인 2022년 부상을 회복한 뒤 5월 10일 1군에 콜업돼 데뷔했다. 이후 9경기를 불펜으로 뛰었고, 마지막 4경기는 선발로 뛰다 시즌을 마쳤다. 이 기간 연투는 단 1경기도 없었다. 최원호 당시 퓨처스팀 감독(2023년 1군 감독 부임)도 "구단은 문동주에 대해 장기적 로드맵을 수립, 처음부터 조심스럽게 다뤘다. 동주 같은 선수는 현장에서 임의로 건드리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현재로서 불펜은 '1안'이 아닌 시나리오 중 하나다. 한화 관계자는 "문동주의 보직은 당연히 선발이고, 건강하게 돌아올 수 있도록 준비하려 한다. 선발은 기본 투구 수가 만들어져야 하는 것이 우선되어야 한다. 준비 과정이 늦어지다 보니, 어느 정도 공 개수를 소화할 수 있는지 더 지켜봐야 한다"고 전했다. 관계자는 "복귀 시나리오는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고려 중이다. 최선은 시범경기 내에 투구 수 준비를 끝내는 것이다. 안된다면 불펜에서 소화할 수 있고, 2군에서 만들고 올라올 수 있다. 건강하게 준비해 돌아오는 게 (최우선) 목표"라고 설명했다.팀 상황이 3년 전과 다른 건 변수다. 2022년 한화는 최하위를 감수하는 리빌딩 과정에 있었다. 한화는 이후 3년 연속 대형 외부 영입을 단행했다. 가을야구 진출이 간절하다. 시즌 초 문동주를 필승조로 쓰고 싶은 '유혹'이 따를 수도 있다.차승윤 기자 chasy99@edaily.co.kr 2025.03.04 13:20
프로야구

키움 외야 포화...결국 입대 선택한 장재영, 제2의 최형우 겨냥 [IS 피플]

이번엔 환경을 바꾼다. 앞으로 나아가려는 장재영(23·키움 히어로즈)이 다시 변화를 선택했다.국군체육부대(상무)는 최근 '2025년 2차 선수 선발 체력 측정' 일정을 공지했다. 야구 종목 대상자 명단(28명)에 이름을 올린 장재영은 12일 체력 측정까지 통과해 최종 합격자가 되면 오는 6월 입대한다. 입대 시점은 선수와 팀 모두 중요한 문제다. 적절한 시점을 찾는 과정에서 갈등도 생긴다. 장재영의 입영 지원 시점은 그런 이유로 예상 밖이다. 그가 타자로 전향한 지 1년도 지나지 않았기 때문이다. 장재영은 입단 계약금으로 9억원을 받을 만큼 잠재력을 인정받은 '투수 기대주'였다. 하지만 입단 3시즌(2021~2023) 동안 제구 문제를 극복하지 못했고, 지난해 2월 오른쪽 팔꿈치 부상까지 당한 뒤 결국 타자 전향을 결심했다. 장재영은 지난해 6월 20일 청주 한화 이글스전에서 1군 '타자' 데뷔전을 치렀고, 2루타 1개와 볼넷 2개를 기록하며 인상적인 활약을 보여줬다. 이틀 뒤 고척 롯데 자이언츠전에선 외국인 투수 애런 윌커슨을 상대로 홈런을 치기도 했다. 하지만 이내 한계를 확인했다. 변화구 공략에 약점을 드러낸 장재영은 38경기에서 타율 0.168에 그쳤다. 총 139타석에서 기록한 삼진은 무려 64개였다. 타자로서 장기 레이스를 소화하는 노하우가 부족해 몸 관리에 어려움을 겪기도 했다. 장재영은 타자로 더 많은 경험이 필요한 시점에 입대를 선택했다. 팀 상황을 고려한 것으로 보인다. 키움은 올겨울 외국인 선수 3명 중 2명을 타자로 채웠다. 두 선수(야시엘 푸이그·루벤 카디네스)의 주 포지션은 장재영과 같은 외야수다. 여기에 팀 주축 타자로 올라서며 억대 연봉(1억1000만원)을 받게 된 이주형, 베테랑 이용규·이형종도 외야수다. 지난 2시즌 동안 리빌딩에 매진한 키움은 다가올 2025시즌 좋은 성적을 기대한다. 지난해는 장재영의 타자 적응을 지원할 수 있었지만, 이젠 '이기기 위한' 선수 구성을 할 차례다. 장재영도 이런 점을 고려했고, 고심 끝에 입대를 선택한 것으로 보인다. 고형욱 키움 단장은 본지와의 통화에서 "선수가 강하게 입대를 원했다. 아직 프로 무대에서 타석을 많이 소화하지 못했기 때문에 공을 더 많이 보고, 경험을 쌓을 수 있는 환경에서 야구하는 게 더 좋겠다고 판단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복무 기간 기량을 닦고 경험을 쌓아 전역 뒤 정상급으로 도약한 선수도 많다. KBO리그 통산 최다 타점(1651개) 기록을 보유하고 있는 최형우(KIA 타이거즈), 포수 골든글러브 8회 수상자 양의지(두산 베어스)가 대표적이다.장재영 입장에선 덕수고 동기 나승엽(롯데)이 보여준 행보도 좋은 사례로 삼을 만하다. 나승엽은 입단 2년 차에 입대, 상무야구단에서 성장한 뒤 2024시즌 주전 1루수로 도약했다. 안희수 기자 anheesoo@edaily.co.kr 2025.02.11 08:00
프로축구

‘노쇠화’ 이슈 지우는 영입 기조…확 젊어지는 ‘챔피언’ 울산 HD

프로축구 K리그1 3연패를 달성하며 ‘왕조’를 구축한 울산 HD에도 고민은 있다. 이른바 ‘선수단 노쇠화’다. 최근 수년간 국가대표 등 즉시 전력감 선수들을 영입해 전력을 보강하면서, 자연스레 평균 나이가 부쩍 높아졌다. 지난해 기준 선수단 평균 나이는 리그에서 가장 높은 수준인 29.8세였다.지난 시즌 도중 부임한 김판곤 울산 감독은 “노쇠화가 아닌 노련미”라고 했지만, 스쿼드 노쇠화는 더 오랫동안 정상을 지키려는 구단 계획엔 분명한 불안 요소였다. 2024~25시즌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 리그 스테이지에서 12개 팀 중 11위(1승 5패)에 처졌던 부진의 이유 중 하나로 노쇠화를 지적하는 시선도 있었다.2025시즌을 준비 중인 울산의 영입 기조는 그래서 더 눈에 띈다. ‘리빌딩’이라는 표현이 나올 정도로 예년과 결이 크게 달라졌다. 김판곤 감독은 K리그에서 검증됐거나 유망한 젊은 선수들을 중심으로 전력을 보강하고 있다. 대신 홍명보 전임 감독 체제에서 주축을 이뤘던 일부 베테랑들과는 과감하게 결별했다.19일 기준 울산이 영입한 선수들의 평균 나이는 26.1세다. 10명 가운데 4명은 2000년 이후 출생 선수들로 꾸려졌다. 30대 선수는 강상우(32)가 유일한데, 강상우를 제외한 나머지 영입 선수들의 평균 나이는 25세를 겨우 넘는다. 1년 전 이적시장에서 영입된 8명의 선수 평균 연령은 28.8세였다. 당장 팀 주축을 이룰 것으로 기대되는 자원들도 많다. 2001년생 허율(24)을 비롯해 서명관(23) 이진현(28) 이희균(27) 등 이번 시즌 중요한 역할을 맡을 젊은 선수들을 많이 품었다. 예년과 달리 ‘국가대표급’ 전력 보강으로 보긴 어렵지만, 이미 K리그에서 경쟁력을 보여줬거나 가능성을 충분히 보여준 젊은 선수들이라는 공통점이 있다.반대로 이 과정에서 기존 베테랑들과는 대거 결별했다. 주민규(35) 임종은(35)이 나란히 대전하나시티즌으로 향했고, 국가대표 이명재(32)는 계약이 만료됐다. 지난 시즌 주장 역할을 맡았던 김기희(36)마저도 사실상 결별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진 상황이다.대신 정신적 지주 이청용(37)은 계약을 연장했고, 김영권(35)과 조현우(34)도 주장단 역할을 맡아 중심축을 이룬다. 결국 새로 합류한 젊은 선수들이 얼마나 경쟁력을 보여주느냐, 또 기존 선수들과 어떠한 조화를 이루느냐가 이번 시즌 울산의 성패를 가름할 전망이다. 리빌딩이 성공적으로 이뤄진다면, 울산 왕조는 더 오래 이어질 수 있다.김명석 기자 2025.01.20 06:03
프로축구

‘롤모델’ 황선홍 품으로…새 시즌 반등 위해 손 맞잡는 주민규·대전

프로축구 K리그1 최고 골잡이 주민규(35)가 울산 HD를 떠나 ‘롤모델’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대전하나시티즌으로 이적한다. 주민규와 대전 구단의 새 시즌 반등 의지가 맞물린 대형 이적이다.1일 축구계에 따르면 두 구단은 주민규 이적에 합의하고 공식 발표만 남겨두고 있다. 계약 기간은 2년, 연봉은 구단 역사상 최고 수준이다. 주민규와 계약을 1년 남겨뒀던 울산은 김판곤 체제 본격적인 리빌딩 과정에서 주민규의 마지막 도전 의지를 받아들였다.커리어 황혼기에 접어든 주민규에겐 지난해 아쉬움을 털고 마지막 불꽃을 태우기 위해, 대전 구단은 지난해 확실한 해결사 부재 고민을 덜기 위해 손을 맞잡았다.주민규는 제주 유나이티드 시절이던 지난 2021시즌(22골), 울산 이적 후 2023시즌(17골) K리그1 득점왕에 올랐던 명실상부한 국내 최고 골잡이다. 2021년부터 3년 연속 K리그1 시즌 베스트11에도 이름을 올렸고, 지난해엔 태극마크의 오랜 한도 풀었다.다만 지난 시즌 10골에 그치면서 상승세가 꺾였다. 스스로 “힘들었다. 이렇게 길게 침묵할 수 있나 싶었다”고 돌아볼 정도로 부진이 길었다. 적지 않은 나이 탓에 이른바 에이징 커브 논란도 일었다. 시즌 도중 부임한 김판곤 감독이 본격적인 리빌딩을 선언하면서 거취에 대해서도 물음표가 남았다. 이런 가운데 대전 구단이 주민규에게 강력한 러브콜을 보냈다. 지난 시즌 치열한 생존 경쟁 끝에 가까스로 잔류한 대전은 팀 내 최다 득점 선수가 6골을 기록한 마사(일본)일 정도로 해결사 부재에 대한 고민이 컸다. 팀 득점도 43골로 리그 전체에서 4번째로 적었다.2025시즌 더 높은 곳으로 향하기 위해 최전방에서 확실하게 마침표를 찍어줄 공격수 보강이 절실했다. 다른 K리그1·2 구단들도 주민규 상황을 주시했지만, 대전 구단은 국내 최고 골잡이에 걸맞은 대우를 통해 주민규 마음을 잡는 데 성공했다.황선홍 감독과 주민규의 인연에도 관심이 쏠린다. 황 감독은 지난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AG) 와일드카드로 이미 군 복무를 마친 주민규를 염두에 둘 만큼 그를 높게 평가했다. AG 동행은 무산됐지만, 황 감독은 대신 지난해 A대표팀 임시 지휘봉을 잡아 주민규에게 첫 태극마크의 영광을 안겼다. 지난해 주민규의 첫 A대표팀 발탁 당시 황 감독은 "축구는 여러 요소가 있지만 득점은 다른 영역이다. 3년 간 리그에서 50골 이상 넣은 선수는 (주민규 외에는) 전무하다. 더 이상 설명이 필요없다고 생각한다"고 극찬한 바 있다.공교롭게도 주민규는 과거 인터뷰를 통해 공격수로서 롤모델로 황선홍 감독을 꼽았던 바 있다. 새 시즌 반등이라는 같은 목표를 가진 주민규와 대전의 새로운 동행에 축구계 관심이 벌써부터 커지고 있다.김명석 기자 2025.01.02 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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