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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광주FC, 2025시즌 홈 개막전 광주월드컵경기장서 진행

프로축구 광주FC가 2025시즌 K리그 홈 개막전을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치른다.광주는 내달 15일에 펼쳐지는 2025시즌 K리그 홈 개막전(VS 수원FC) 경기를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 홈구장으로 사용하고 있는 광주월드컵경기장으로 변경한다고 밝혔다.광주의 홈 경기장 변경은 한국프로축구연맹 경기장 시설 기준이 변경되며 이전 필요성이 대두됐다.현재 광주축구전용구장은 길이 97m, 관중석 7,800석(유료 기준)으로 2027년부터는 연맹에서 제시한 ‘K리그 경기장 시설기준 가이드라인’에 따라 K리그1 경기를 치르지 못한다. 여기에 매점, 화장실, MD샵 등 편의시설도 간이로 마련돼있어 팬들의 불편이 이어져 왔다.그래서 광주는 편의시설이 잘 구축됐을 뿐 아니라 지난해 잔디 개선 작업을 마친 광주월드컵경기장으로 홈경기장을 변경하기 위해 관계기관과 협의를 진행해 왔다.광주는 아직 관계기관 검토가 진행 중인 만큼 홈 개막전 장소를 우선 변경하고, 추후 경기는 검토가 끝나는 대로 공지할 방침이다.광주 관계자는 “홈 개막전 장소가 확정된 만큼 팬들의 불편함이 없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며“축구전용구장 활용을 위해 클럽하우스 리모델링, 시민들을 위한 공간 제공, 대관 수익사업 등 의견을 수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김희웅 기자 2025.01.25 07:57
예능

김대호 ‘뉴 하우스’ 공개…탁 트인 중앙 정원+비바리움방+만화방까지 (나혼산)

‘나 혼자 산다’에서 김대호가 ‘대호 뉴하우스’를 최초로 공개한다.24일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에서 김대호가 ‘대호 뉴하우스’를 최초로 공개한다.김대호는 분주하게 집을 정리하는데, 이전과 달라진 모습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비밀의 방으로 통하던 책장이 없어지고, 비바리움도 사라진 상태. 이어 김대호는 의문의 박스들을 들고 밖으로 나서 어딘가로 향한다. 그가 도착한 곳은 굳게 닫힌 셔터 앞.김대호는 “새로운 집입니다”라며 셔터를 올리고 모습을 공개한다. 그는 “예전부터 눈에 밟히던 집”이라며 약 4개월간의 리모델링을 거쳐 이사를 진행 중이라고 밝힌다. 탁 트인 중앙 정원을 중심으로 김대호의 유일무이한 취미인 비바리움을 위한 방, 업그레이드된 만화방 등 오직 그의 로망으로만 채운 완벽한 놀이터를 연상케 한다. 또한 그의 감성과 로망에 딱 맞춘 새 집에는 상상을 뛰어넘는 비밀의 숨은 공간들이 있다고 해 어떤 모습일지 기대가 모인다.대호의 로망으로 가득한 '대호 뉴하우스'의 모습은 오는 24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되는 ‘나 혼자 산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1.23 12:06
자동차

BMW, 대전 전시장 새단장 오픈…고성능 'M존' 마련

BMW그룹코리아의 공식 딜러사인 코오롱 모터스가 BMW 대전 전시장을 새로 단장해 문을 열었다고 20일 밝혔다.대전광역시 유성구 봉명동에 위치한 BMW 대전 전시장은 연면적 1134.8m2(약 343평) 규모의 지상 2층 건물에 자리했다. 고객 동선과 전시 모델의 특성을 고려한 BMW 그룹의 차세대 전시 공간 콘셉트 ‘리테일 넥스트(Retail Next)’를 적용해 새롭게 리모델링했다. 전시장 1층과 2층에는 9대의 최신 BMW 모델이 전시돼 있다. 특히 2층에는 고성능 브랜드 BMW M의 전용 공간인 ‘M존’이 새롭게 마련돼 다양한 고성능 모델들을 한자리에서 살펴볼 수 있다. 또한 별도의 개별 상담 공간을 조성해 방문 고객에게 더욱 독립적이고 전문적인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며, 1층에는 새로운 핸드오버 존을 마련해 고객에게 보다 뜻깊은 출고 경험을 선사한다.여기에 총 30대 수용 가능한 넓은 주차공간을 갖추고 있어 자차로 부담 없이 방문할 수 있으며, 주차장 한편에 BMW 차징 스테이션을 설치해 전기차 고객은 편리하게 급속 충전기를 이용할 수 있다.안민구 기자 2025.01.20 16:12
프로야구

"미안한 게 많았다" 리모델링 들어가는 SSG의 방향과 조형우의 육성

"그 친구를 조금 더 밀고 나갔으면 어땠을까, 미안한 게 많았다."이숭용 SSG 랜더스 감독이 포수 조형우(23)를 두고 한 말이다.이숭용 감독은 19일 1군 스프링캠프지인 미국 플로리다주 베로비치로 향했다. SSG 주요 선수단은 오는 23일 출국 예정이지만 피치 클록을 비롯한 신규 현장 시설 점검 등을 이유로 이숭용 감독과 송신영 수석 코치 등이 나흘 먼저 비행기에 몸을 실었다. 출국에 앞서 취재진과 만난 이 감독은 올 시즌 구상 중 하나로 신예 안방마님 육성을 꼽으며 "더 과감하게 해볼 생각"이라고 강한 의지를 내비쳤다.주목할 이름은 조형우이다. 광주제일고를 졸업한 조형우는 2021년 신인 2차 1라운드 전체 8순위로 지명한 유망주 출신이다. 입단 당시 기대를 한 몸에 받았으나 1군 활약(통산 90경기, 타율 0.195)은 미미했다. 이숭용 감독의 부임 첫 시즌이었던 지난해에도 2군에 머문 기간이 길었다. 베테랑 이지영(39) 김민식(36)의 벽을 넘지 못했다. SSG로선 순위 싸움이 워낙 치열해 유망주를 테스트할 여유도 많지 않았다. 이숭용 감독은 "지난해 조금 부족하다고 느낀 게 포수"라면서 "형우를 더 기용했으면 (그만큼 경험이 쌓여) 올 시즌에 더 믿고 쓸 텐데 (구상이) 흔들렸다. 올 시즌에는 지영이의 경기 출전을 최소화하면서 어린 친구들을 믿고 기용할 생각"이라고 강조했다. 지난 시즌 SSG 포수의 선발 출전 횟수는 이지영(105경기) 김민식(30경기) 조형우(9경기) 순이었다. 이지영의 경기 출전을 조절하면서 그 빈자리를 젊은 포수로 채우는 게 첫 번째 목표. 불혹에 가까운 이지영의 나이를 고려하면 차세대 포수를 발굴하는 게 숙제인 셈이다.SSG는 지난해 10월 29일부터 31일간 열린 일본 가고시마 유망주 캠프에서 조형우와 신범수, 이율예를 테스트했다. 이어 세 선수 모두 플로리다 캠프 명단에도 이름을 올렸다. 반면 이지영과 김민식이 컨디션 조절 차 2군 스프링캠프에서 훈련할 예정이어서 1군 안방마님의 지각변동이 예고됐다. 이숭용 감독은 "세 선수가 선의의 경쟁을 너무 잘해주고 있다. 어린 친구들을 믿고 기용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이숭용 감독은 구단의 방향성을 리빌딩에 빗대 '리모델링'이라고 표현했다. 2년 차 계약의 마지막 시즌, 성적이 중요하지만 욕심을 내려놨다. 이숭용 감독은 "지난해에는 한 명도 없었지만, 올해 1군 캠프에는 신인을 3명(이율예·신지환·천범석) 데려간다. 기대하는 것만큼 올라오면 좋겠다"며 "육성은 (재계약이 불발돼) 내가 없더라도 우리 팀이 더 견고하게 갈 수 있는 방향이다. 좋은 분위기와 환경을 만들어주고 선수들이 뛰어놀 수 있게 한다면 그 뒤에 성적과 육성이 자연스럽게 따라오지 않을까 생각한다. 선수들을 믿고 있다"라고 힘주어 말했다.인천공항=배중현 기자 bjh1025@edaily.co.kr 2025.01.20 07:01
드라마

‘모텔캘리’ 흑화한 이세영, 사이다 여주란 이런 것

배우 이세영이 흑화했다. ‘모텔 캘리포니아’에서 날카롭고 예민하고 ‘할말은 하는’ 여주인공으로 변신, 로맨스 드라마에서 보기 드문 사이다를 선사하고 있다.지난 10일 첫 방송한 MBC 금토드라마 ‘모텔 캘리포니아’는 시골의 모텔에서 태어나고 자란 지강희(이세영)가 12년 전 도망친 고향에서 첫사랑 천연수(나인우)와 재회하며 겪는 첫사랑 로맨스를 그린다.이세영이 연기하는 지강희는 서울에서 갖은 풍파를 겪은 후 고향 하나읍으로 다시 돌아온 인테리너 디자이너다. 직업은 그럴 듯하지만 서울에 있는 동안 낮은 학력 탓에 공사 현장에서 이른바 노가다 일을 전전하고, 여성이란 이유로 차별과 불이익을 겪어 언제나 신경이 곤두서 있다. 지강희는 12년 전 고향에서도 차별과 손가락질을 받는 삶을 살았다. 아버지 지춘필(최민수)은 한국인이지만 어머니가 외국인으로, 친구들에게 ‘튀기’(혼혈인을 낮잡아 이르는 말)라는 놀림을 받았고, 지춘필이 모텔을 운영하고 있어 “모텔 집 딸이 뭘 보고 컸겠냐”는 비아냥을 들으며 컸다.그러나 지강희는 주변 사람들의 놀림에 전혀 굴하지 않는데 여기서 사이다가 만들어진다. 성차별적 발언을 하는 공사장 인부의 팔을 냅다 꺾고 손가락 욕을 날리거나, 면접을 보러 간 회사에서 학력으로 무시당하자 짙은 스모키 화장을 하고 다시 찾아가 기선 제압을 하는 장면 등이다. 특히 지강희가 인턴으로 일하던 회사에서 잘릴 때 그의 디자인을 저평가하고 “B급 촌년”이라고 모욕한 회사 실장에게 “당신이야 말로 해고다. 내 인생에서 완전히 아웃”이라고 샤우팅하는 장면은 시청자에게 통쾌한 카타르시스를 선사했다. 이때 이세영은 이전의 작품에서는 전혀 보여준 적 없는 맹수 같은 매력을 발산하며 시선을 잡아끈다.정덕현 대중문화 평론가는 “‘모텔 캘리포니아’에선 그동안 이세영이 보여준 모습과는 조금 다른 결이 느껴진다”며 “이전엔 조금은 밝은 역할을 많이 했다면 ‘모텔 캘리포니아’에선 캐릭터가 매우 어두운 분위기와 성격을 갖고 있다. 혼혈 등 소외된 인물들이 회복해 나가는 이야기가 될 것으로 보이는데 앞으로의 전개를 이세영이 어떤 연기로 풀어낼지 기대된다”고 짚었다.‘옷소매 붉은 끝동’, ‘열녀박씨 결혼계약뎐’ 등 이세영이 과거 선택했던 작품들에서는 대체로 ‘청순함’, ‘단아함’, ‘발랄함’ 등 밝은 기운을 뿜어내는 캐릭터가 많았다. 이세영은 이런 이미지를 내려놓고 지난해 9월 공개된 쿠팡플레이 오리지널 시리즈 ‘사랑 후에 오는 것들’을 기점으로 다소 그늘지고 어두운 캐릭터를 선택하며 색다른 매력을 보여주고 있다. ‘사랑 후에 오는 것들’은 일본으로 유학을 떠난 한국 여자가 일본 남자를 사랑하게 되면서 겪는 이야기로, 곳곳에 이방인의 정서, 외로움, 쓸쓸함 등이 새겨져 있는 작품이다. ‘모텔 캘리포니아’ 역시 중심에서 벗어난 소외된 주인공이란 점에서 그 연장선상에 있다. 이세영은 ‘모텔 캘리포니아’ 제작발표회에서 작품을 선택한 이유에 대해 “원작 소설을 읽고 지강희라는 인물이 나랑 비슷한 지점이 많다고 생각했다. 성장 과정에서 결핍, 트라우마가 있었던 아이가 어떻게 자라고, 어떤 생각을 하며 자랐는지 궁금했다. 나랑 닮아있다고 생각했다”고 밝혔다.‘모텔 캘리포니아’는 이전과는 다른 이세영의 로맨스 연기를 볼 수 있다는 점도 관전 포인트다. 지강희는 1회 오프닝부터 첫사랑인 천연수에게 “나랑 잘래? 네 처음이 나였으면 좋겠어”라며 저돌적으로 다가가고, 먼저 입을 맞추기도 하는 적극성을 보여준다. 순종적이고 수동적인 여성 캐릭터가 아닌 관계의 주도권을 쥔 여성 주인공을 이세영은 특유의 털털함으로 그려내며 신선함을 안기고 있다.1회 4.5%로 출발한 ‘모텔 캘리포니아’는 3회에서 5.2%를 기록하며 상승세를 타고 있다. 앞으로 회차에선 서울살이를 접고 ‘모텔 리모델링 프로젝트’를 추진하기 위해 하나읍으로 돌아온 지강희의 모습이 그려지며 이세영과 나인우의 로맨스 서사도 급물살을 탈 예정이다. 제대로 흑화한 이세영의 로맨스는 어떤 여운과 감동을 안길지 지켜볼 일이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1.20 05:45
프로야구

'이원화 아닌 체계화' 이숭용 감독 "긍정적으로 봐주셨으면, 젊은 선수들은 동기부여"

이원화가 아닌 체계화, 이숭용 SSG 랜더스 감독이 설명한 1군 스프링캠프 시스템이다.SSG는 최근 일부 스프링캠프 명단이 공개되면서 홍역을 앓았다. 최정과 이지영을 비롯한 베테랑 선수 6명이 1군(미국 플로리다주)이 아닌 2군(일본 가고시마) 캠프에서 몸을 만든다고 알려지면서 '훈련의 효율성' 등을 지적받았다. 종목 특성상 팀워크를 해치는 것 아니냐는 목소리도 나왔다. 19일 미국으로 출국한 이숭용 감독은 취재진과의 인터뷰에서 "그 부분에 대해 많이 걱정하시더라. 이원화라고 하는 데 (개인적으로는) 체계화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6명의 베테랑은 감독의 부여한 자율권에 따라 캠프지를 결정했다. 비행시간이 길어 컨디션 조절이 어려운 미국 대신 일본을 선택, 2군 코치진과 훈련할 계획이다. 6명의 선수가 빠진 1군 캠프(총 36명)에는 예상보다 많은 유망주가 포함됐다. 이숭용 감독은 "우리 구단의 방향성을 리모델링이라고 하지 않나, 자연스럽게 어린 친구들에게 동기부여를 주면서 고참들한테는 책임감을 주고 싶었다"며 "베테랑 선수들은 부상만 안 당하고 좋은 분위기와 환경만 만들어주면 충분히 좋은 퍼포먼스를 낼 수 있다고 생각해 권한을 줬다. 6명의 선수가 선택한 거고 그걸 존중한다. 믿음을 주고 싶다"라고 말했다. 1군 선수가 1군 캠프 명단에서 빠지는 건 종종 있는 일이다. 하지만 이번 SSG처럼 집단으로 제외되는 건 흔치 않다. 전례를 찾기 힘든 결정이라 구단 설명에도 개운치 않은 뒷맛이 남긴다. 이숭용 감독은 "팬들께서 우려하는 부분이 뭔지 알고 있다"며 "(부임 후 처음 미국 캠프를) 가서 힘들어한다는 걸 느꼈다. 프로야구에서 10년 이상씩 선수 생활을 했다. 그 부분(1군과 분리돼 훈련)에 있어서 우려하거나 그렇지 않다. 충분히 가진 기량을 펼칠 수 있다고 생각한다"라고 선수단을 옹호했다. 이어 "전력을 극대화하는 게 중요하다. 그러면 매년 하는 걸 똑같이 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한다. 그 부분에 대해 고민을 많이 했다"며 "선수들과 1년 동안 충분히 대화했고 그 안에 리스펙트(존중)가 있었기 때문에 그런 선택을 했다. 긍정적으로 봐주셨으면 좋겠다"라고 힘을 실어줬다.1군 주전 선수들이 2군 캠프에서 훈련하면 '좋은 본보기'가 될 수 있다고 판단한다. 주요 선수들이 빠진 1군 캠프에선 유망주들이 경쟁할 기회를 잡았다. 육성에 초점을 맞춘 팀 방향성에 걸맞은 이른바 '투 트랙' 전략이 가능할 수 있다. 이숭용 감독은 "(일본으로 향하는 1군 선수들에게) 너무 무리하지 말고 하던 대로 하라고 했다. 충분히 잘할 거"라면서 "자율(自律)이라는 게 굉장히 무서운 거로 생각한다. 한자를 풀어보면 스스로(자)의 법률(율)이다. 다른 선수는 속일 수 있어도 자기 자신은 못 속인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감독이 직접 보는 앞에서 훈련하는 건 (1군 캠프에 참여할) 어린 친구들한테 굉장한 동기부여라고 생각한다"라며 기대를 내비쳤다.인천공항=배중현 기자 bjh1025@edaily.co.kr 2025.01.19 14:21
금융·보험·재테크

KB국민은행, 자립준비청년 지원 위해 20억원 기부

KB국민은행이 지난 17일 보건복지부, 세이브더칠드런,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함께 자립준비청년 사회정착 지원을 위한 다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식에는 이기일 보건복지부 제1차관, 이환주 KB국민은행장, 오준 세이브더칠드런 이사장, 여승수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사무총장 등 각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이번 업무협약을 기반으로 KB국민은행은 기부금 20억원을 전달하고, 민∙관 기관들과 유기적으로 협력해 자립준비청년의 원활한 사회정착을 위한 ‘역량강화’와 ‘주거안정’ 테마의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추진할 예정이다.KB국민은행은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통해 자립준비청년이 경제적·사회적 자립을 이룰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진로탐색, 자격증 취득, 학업성취 등 체계적인 역량 강화프로그램과 취업컨설팅, 인턴십 등 채용 연계 프로그램까지 제공한다.또 전문가와의 멘토링을 통해 청년들의 사회적 자립과 건강한 성장을 도모할 계획이며, 자립준비청년 정부지원 정책 정보 제공, 자립 특강, 청년 간 네트워크 활동 기회 제공을 통해 안정적 자립도 적극 지원한다.KB국민은행은 자립준비청년들의 보금자리인 자립생활관을 새롭게 리모델링할 계획이다.커뮤니티 공간을 조성하고 자립교육 및 취업지원 프로그램 등도 같이 제공해 쾌적한 환경에서 청년들이 체계적으로 자립에 대한 준비를 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자립준비청년이 사회구성원으로서 안정적인 자립을 이룰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프로그램을 추진하게 됐다"며 “미래 주인공인 청소년과 청년 세대가 올바르게 성장해 우리사회에 필요한 인재가 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5.01.19 13:34
드라마

이별한 거 아니었나…나인우, 눈오는 밤 잠든 이세영 업고 어딘가로 (모텔캘리)

‘모텔 캘리포니아’의 이세영과 나인우가 헤어졌어도 숨길 수 없는 핑크빛 무드로 강렬한 설렘을 선사한다.MBC 금토드라마 ‘모텔 캘리포니아’는 시골의 모텔에서 태어나 모텔에서 자란 여자 주인공이 12년 전 도망친 고향에서 첫사랑과 재회하며 겪는 우여곡절 첫사랑 리모델링 로맨스다.지난 3회 방송에서는 강희(이세영)가 연수(나인우)의 프러포즈를 거절하면서 완전한 이별을 맞이하고, 각자의 삶을 꾸려가던 두 사람이 서로의 곁에 있는 새로운 이성의 존재를 알게 되는 모습이 그려져 흥미를 높였다. 극 말미에는 하나읍에서 사각 로맨스의 당사자인 강희와 연수, 그리고 석경(김태형)과 난우(최희진)가 한 자리에서 마주하게 되며 향후 전개에 궁금증을 높이고 있는 상황.제작진은 4회 방송을 앞두고 다시 만난 강희와 연수의 핑크빛 순간을 스틸로 선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공개된 스틸 속 강희와 연수는 포슬포슬한 눈이 내리는 밤, 고요한 하나읍 읍내 거리에서 함께 있는 모습. 연수는 자신의 등에 기대어 잠이 든 강희를 업고 묵묵히 걸음을 옮기고 있다.강희는 널찍하고 따뜻한 연수의 등이 익숙한 듯 세상모르게 잠이 들어있고, 연수는 그런 강희를 울타리처럼 지켜주고 있는데 이 모습이 여전히 서로를 아끼고 사랑하는 연인들의 모습 같아서 보는 이의 마음에 진한 설렘을 선사한다. 동시에 연수의 복잡 미묘한 표정이 가슴을 아릿하게 만들기도. 이에 둘만의 추억이 가득한 하나읍에서 다시 만난 강희와 연수가 향후 어떤 행보를 보일지 본 방송이 궁금해진다.‘모텔 캘리포니아’는 18일 4회가 방송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1.18 13:48
드라마

“절대 돌아오지 않을 거야” 선언했던 이세영, 모텔로 복귀 (‘모텔 캘리포니아’)

‘모텔 캘리포니아’ 이세영의 수상한 ‘하나읍’ 복귀 현장이 포착돼 눈길을 끈다.MBC 금토드라마 ‘모텔 캘리포니아’(기획 장재훈/연출 김형민, 이재진/극본 이서윤/제작 HB엔터테인먼트)는 시골의 모텔에서 태어나 모텔에서 자란 여자 주인공이 12년 전 도망친 고향에서 첫사랑과 재회하며 겪는 우여곡절 첫사랑 리모델링 로맨스. 2019년 인기를 끌었던 심윤서 작가의 소설 '홈, 비터 홈'을 원작으로 하는 '모텔캘리'는 주인공 이세영(지강희 역)과 나인우(천연수 역)의 23년 첫사랑 서사를 밀도 높은 스토리와 겨울 냄새가 담뿍 묻어나는 감성적인 연출에 담아내며 새로운 '폐인 드라마'의 탄생을 예감케 하고 있다. 또한 콘텐츠 화제성 조사업체인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이 발표한 1월 2주 차 TV-OTT 화제성 조사에서 뉴스 부문 2위에 오르며, 신년 안방 드라마 전쟁 속 다크호스로 떠오르고 있다.이 가운데 ‘모텔캘리’ 측이 17일 3화 방송을 앞두고, '절대 돌아오지 않겠다'고 선언했던 고향 하나읍에 돌아온 강희의 모습이 담긴 현장 스틸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강희는 마치 자신의 얼굴을 보여주지 않겠다는 듯 칭칭 감싼 스카프와 검은 선글라스로 완전 무장한 모습. 흡사 도망자 같은 행색이 웃음을 자아내는 한편, 비장한 표정에서 정체가 발각되지 않으려는 강희의 확고한 의지가 드러나 흥미를 높인다. 하지만 모텔 캘리포니아 로비를 드나드는 강희의 모습이 포착되면서, 그가 소기의 목적을 달성할 수 있을지 궁금증을 고조시킨다.한편 다가오는 방송에서는 강희가 석경(김태형)과 손을 잡고 인테리어 디자이너로서 ‘모텔 리모델링 프로젝트’를 추진하기 위해 하나읍으로 돌아오는 모습이 그려질 예정이다. 스무 살의 첫날, “도저히 버틸 수가 없다”는 말과 함께 애틋한 첫사랑도, 고향 친구도 모두 버리고 도망치듯 떠나버린 강희가 문제적 하나읍에 다시 돌아온 이유가 무엇일지 궁금증을 높인다. 더욱이 강희가 연수와의 추억이 가득한 하나읍에 새로운 남자인 석경과 함께 돌아온 만큼, 강희와 연수의 첫사랑 서사에 일어날 파란에 귀추가 주목된다. 뿐만 아니라 존재만으로도 마을 전체를 들썩거리게 만드는 ‘뜨거운 감자’ 강희가 돌아온 만큼, 하나읍에서 어떤 사건들이 벌어질 지도 궁금증을 높인다.‘모텔 캘리포니아’ 3회는 17일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1.17 14:01
드라마

이세영♥나인우, 호텔방 안 단둘이… 입 맞춤 1초 전

‘모텔 캘리포니아’에서 이세영, 나인우가 입을 맞추려는 듯한 모습으로 숨 막히는 설렘을 선사한다.MBC 금토드라마 ‘모텔 캘리포니아’(기획 장재훈/연출 김형민, 이재진/극본 이서윤/제작 HB엔터테인먼트. 이하 ‘모텔캘리’)는 시골의 모텔에서 태어나 모텔에서 자란 여자 주인공이 12년 전 도망친 고향에서 첫사랑과 재회하며 겪는 우여곡절 첫사랑 리모델링 로맨스. 2019년 인기를 끌었던 심윤서 작가의 소설 ‘홈, 비터 홈’을 원작으로 하는 '모텔캘리'는 주인공 이세영(지강희 역)과 나인우(천연수 역)의 23년 첫사랑 서사를 밀도 높은 스토리와 겨울 냄새가 묻어나는 감성적인 연출에 담아내고 있다.이 가운데 ‘모텔캘리’ 측이 17일 3회 방송을 앞두고, 극 중 강희와 연수의 초밀착 투샷을 공개해 관심을 모은다. 지난 2회 엔딩에서는 강희가 크리스마스 날, 아빠 춘필(최민수)을 만나려던 호텔 객실에서 뜻하지 않게 연수와 마주쳐 당황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강희가 석경(김태형)을 가짜 남자친구로 앞세워 호텔에 동행한 만큼, 오해가 싹튼 강희와 연수 사이에 어떤 일이 벌어질지 귀추가 주목되는 상황이다.공개된 스틸 속 강희와 연수는 석경 없이 호텔 객실 안에 단둘이 자리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이와 함께 관심을 모으는 것은 두 사람이 빚어내는 핑크빛 텐션. 한 뼘도 채 안 되는 거리를 사이에 두고 서로를 바라보는 두 사람의 모습에서 떨림과 긴장감이 고스란히 느껴진다. 이와 함께 강희가 연수의 귀를 막고 선 모습이 포착되면서, 단둘이 남은 호텔방에서 어떤 일이 벌어진 것인지 궁금증을 모은다.그런가 하면 강희, 연수의 입맞춤 직전 순간이 포착돼 설렘 지수를 상승시킨다. 특히 연수를 올려다보는 강희의 떨리는 눈빛과 강희를 향한 연수의 조심스러운 손짓이 둘 사이의 로맨틱한 무드를 고조시키는 한편, ‘30cm 덩치 차이’로 완성된 두 사람의 케미스트리가 돋보여 더욱 심장을 두근거리게 한다. 과연 연인들의 날인 크리스마스에 재회한 강희와 연수가 뜻밖의 오해를 풀고 서로를 향한 사랑을 확인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한편 ‘모텔 캘리포니아’ 3회는 17일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1.17 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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