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288건
뮤직

“앳하트로 K팝 패러다임 바꿀 것”…타이탄콘텐츠, BTS·블랙핑크 이상을 꿈꾸다 [종합]

‘K팝 드림팀’ 메이커들이 뭉쳐 설립한 타이탄콘텐츠가 새로운 음악과 퍼포먼스로 K팝 패러다임을 변화시키겠다는 야심찬 글로벌 출사표를 내놨다. 6일 오전 서울 홍대 라이즈오토그래프컬렉션에서 타이탄콘텐츠, 앳하트 런칭 파운더스 밋업 행사가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한세민 타이탄 COB(이사회 의장), 강정아 CEO(최고경영자), 리아킴 CPO(최고 퍼포먼스 책임자)가 참석했다. 타이탄콘텐츠는 미국 로스앤젤레스에 본사를 두고 설립된 K팝 스타트업으로 2023년 미국과 한국에 각각 법인을 설립했다. SM엔터테인먼트 대표를 역임한 한세민 의장, SM엔터테인먼트 캐스팅 디렉터 출신의 K팝 최고 전문가인 강정아 최고 경영자, K팝 안무가 겸 퍼포머 리아킴, 데이즈드 코리아 발행인이자 비주얼 디렉터 출신 이겸 4명이 공동 창립 멤버로 참여했다. 이날 한세민 의장은 “K팝 회사 중 첫 번째로 미국에 설립된 K팝 스타트업이다. K팝 산업 역사는 지난 25년 정도의 역사와 궤적을 같이 한다. SM YG JYP 하이브 등이 먼저 일본에 진출하고, 아시아 중국 중화권 그리고 미국에 진출하는, 단계적 해외 시장 진출 전략을 세우고 K팝의 글로벌화를 진행해왔다”고 운을 뗐다. 한 의장은 “2022년 말 생각했던 게, K팝이 이미 엔터 본거지인 미국에서 주류 장르로 당당하게 인정받고 있고, 빌보드에 올라가고 스타디움 공연도 하고 있는 상황에서, 이제는 단계적으로 진출하는 게 아니라 아예 처음부터 엔터 본고장에서 미국 메이저 플레이어들과 경쟁할 수 있는 회사를 만들면 K팝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내놓을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2023년에 타이탄콘텐츠를 설립하게 됐다”고 설명했다.강정아 대표는 “처음 엔터테인먼트에 입사한 게 2000년 초반이었다. 한류와 K팝 붐이 일던 시절이었다. 한세민 의장과 같이 처음으로 중국 캐스팅도 하고 여러 가지 인력을 뽑으러 다니고 맨땅에 헤딩 하면서 다녔던 기억이 난다. 그렇게 십여 년을 같이 일하면서 소녀시대, 동방신기의 과정을 겪은 뒤 더보이즈라는 팀을 하게 됐다”고 운을 뗐다. 강 대표는 “그 때 갈망했던 건, 더보이즈 멤버들 너무 다 훌륭하지만 해외 네트워크 부분에선 다소 미흡했던 게 있었던 것 같다. 그런데 의장님이 제안을 주셨는데 그런 노하우와 비전에 내 능력을 합친다면 앞으로 처음이 아니라 마지막이 되면서 처음으로 끝까지 함께 할 수 있는 엔터테인먼트를 만들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했다”고 타이탄콘텐츠 합류 계기를 소개했다. 리아킴은 “처음 제안을 받았을 때 한세민 의장님과 이야기를 나눴다. SM에서 트레이닝 하면서 강정아 대표님과도 인연이 있었고, 더보이즈 작업도 같이 했던 경험이 있었다. 경험을 같이 했던 분들이 계시기도 하고, 의장님이 블랙핑크나 BTS 뛰어넘을 그룹 만들고자 한다고 자신있게 말씀하셨는데 그런 부분이 신뢰가 갔다. 재미있는 프로젝트가 될 수 있겠다는 생각에 하고 싶었다. 원래도 디렉팅에 관심이 많았는데, 내가 경험할 수 있는 새로운 분야라 관심이 많이 갔다”고 밝혔다. 타이탄콘텐츠가 야심차게 첫 선보이는 걸그룹 앳하트는 나현, 미치, 아린, 케이틀린, 봄, 서현으로 구성된 6인조 다국적 걸그룹이다. 평균 연령 16세의 전원 고등학생 멤버들로 구성됐다. 마음·심장·사랑을 뜻하는 하트와 그것을 모두에게 연결해 전달한다는 의미의 앳(@)이 결합된 이름으로, 진심으로 연결돼 함께 공감하고 성장하며 새로운 세상을 만들어가겠다는 포부를 담고 있다. 한 의장은 “우리가 만들어내는 앳하트도 본질은 K에 있다. K라는 본질을 더 발전시키고 승화시켜 글로벌 시장에 맞는 콘텐츠 만드는 게 목표다. 앳하트는 한국에서 데뷔하고 여느 K팝 가수들이 그러하듯 미국에서도 열심히 활동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2028년까지 두 팀의 남자그룹, 두 팀의 여자그룹, 한 팀의 글로벌 버추얼 아이돌, 한 팀의 남자, 여자 솔로를 만들겠다는 목표를 세우고 노력해오고 있다”고 향후 비전을 밝혔다. 먼저 걸그룹을 선보이게 된 데 대해 한 의장은 “강 대표와 주요 임원들과 이야기했을 때, 수많은 걸그룹이 있긴 한데, K팝 역사와 신을 봤을 때 걸그룹이 먼저 유니크하게 포지셔닝 할 수 있겠다 싶었다. 또 전반적으로 남자 그룹이 발굴 및 트레이닝에 더 시간이 걸리는 게 사실이다”고 현실적인 부분을 짚었다. 또 “K의 실패 사례도 있지만, K의 본질을 잊지 않으면서도 퍼포먼스, 비주얼적인 면에서 새로운 음악을 만드는 게 가장 우선이라고 생각한다. 누구를 쫓아가는 음악이 아니라 시대를 앞서가는 음악과 퍼포먼스를 만들고자 했다”고 말했다. 한 의장이 생각하는 K의 본질은 무엇일까. 그는 “‘케이팝 데몬 헌터스’에서 나온 것처럼 한국적인 것만을 보여주는 게 다는 아니라고 생각한다. 한국의 크리에이터들이 체계적으로 근 30년간 구축해 온 시스템의 산물이라 생각한다. 한국의 제작과 크리에이션의 본질을 유지하되, 미국에 본사가 있는 회사와 글로벌 프로듀서와의 협업 기반을 바탕으로, 한국의 K팝을 체계적으로 만들어 온 크리에이터 시스템을 더 업그레이드 하는 게 타이탄콘텐츠의 본질이라 생각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한 의장은 “처음부터 큰 목표와 비전으로 회사를 만들었고, 당연히 확신을 가지고 (앳하트를)만들어왔다”며 “차세대 K팝 산업을 리딩할 수 있는 콘텐츠를 만들었다는 자부심이 있다”고 강조했다. 한 의장은 또 “현실적으로 엔터업계를 4개의 회사가 거의 독점하고 있어서 사실 너무너무 힘든 일이다. 매일매일 하루하루가 ‘최강야구’ 같다다”고 현실적인 어려움을 토로하면서도 “K팝 각자의 분야에서 열심히 해왔던 파운더들이 글로벌 K팝 산업의 패러다임을 바꾸고, 이끌어가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며 애정어린 시선을 당부했다. 타이탄콘텐츠 첫 걸그룹 앳하트는 오는 13일 정식 데뷔한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8.06 12:33
산업

아디다스 F50 발매 기념, 이강인과 함께한 'F50가 다 했어 써머 챌린지' 이벤트 성료

글로벌 리딩 스포츠 브랜드 아디다스가 초경량 축구화 F50 ‘레디언트 블레이즈’ 출시를 기념해, 아디다스 더 베이스에서 글로벌 파트너 이강인 선수와 함께한 풋볼 이벤트 ‘F50가 다 했어: 써머 챌린지’를 성황리에 마쳤다.8월 1일과 2일 진행된 ‘F50가 다 했어: 써머 챌린지’는 F50을 직접 신어보고, 다양한 풋볼 챌린지에 도전할 수 있는 대규모 풋볼 테마파크로, F50의 스피드를 경험할 수 있는 ‘SPEED’ 챌린지 3종과 다양한 풋볼 스킬을 즐길 수 있는 ‘FUN’ 챌린지 4종, 챌린지 참여 후 획득 가능한 리워드까지 축구를 좋아하는 소비자라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아디다스 더 베이스를 찾은 소비자들은 F50 스포츠 바에서 시원한 음료와 아이스크림을 즐기고, F50 히스토리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아카이브 전시 존과 시선을 사로잡는 대형 F50 피규어로 구성된 스페셜 포토 스팟을 누비며 이벤트 현장의 다채로운 공간을 만끽했다.특히 ‘이거해조 원희형’과의 1대 1 풋볼 매치, ‘메타 코미디’, ‘이스타 TV’와 함께한 풋볼 챌린지, ‘플랩 풋볼’을 통한 소셜 매치 등 미디어 크리에이터, 풋볼 플랫폼과 함께하는 프로그램으로 축구 팬들의 현장 몰입도를 한층 끌어올렸다. 8월 2일에는 글로벌 파트너 이강인 선수가 ‘KANGIN MADE ME DO IT’ 팬미팅에 출격해 팬들과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아디다스와 이강인 선수 간의 2013년부터 이어진 파트너십 연장을 기념하며 시작됐다. 현장에는 지난 6월 새롭게 부임한 아디다스 코리아의 마커스 모렌트(Markus Morent) 대표도 참석해, 11년간 이어온 동행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하고 앞으로의 더욱 긴밀한 협력을 약속하는 환영 세리머니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이강인 선수는 아디다스가 준비한 스페셜 기프트를 전달받으며 훈훈한 분위기를 더했다.이어진 팬미팅 프로그램에서는, 누나 이정은과 함께한 아디다스 캠페인 ‘널 믿어(YOU GOT THIS)’의 비하인드 스토리부터 지난 시즌에 대한 소감, 팬들에게 전하는 진심 어린 감사 인사까지 이강인 선수의 솔직하고 유쾌한 면모가 담긴 토크쇼가 펼쳐졌다. 이외에도 아디클럽 회원들을 대상으로 한 팬 사인회와 기념 촬영이 이어지며 팬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했다.지난 시즌에 대한 활약과 새로운 목표를 묻는 질문에 “어린 시절부터 희망했던 꿈을 이룰 수 있어 값지고 행복한 시즌이었다. 잊지 못할 한 해였던 만큼 매 시즌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며, 월드컵 우승이라는 제일 큰 목표를 향해 대한민국 축구 선수들과 다 함께 최선을 다해 좋은 결과를 내고 싶다”고 답했다.F50 축구화에 대해서도 “F50의 상징적인 디자인이 너무 예쁘고, F50을 신으면 축구를 잘 하는 기분이 들어 어린 시절부터 선호했던 제품”이라며, “발에 부담이 없는 가벼운 무게감과 빠른 속도감, 터치감 덕분에 공격적인 성향인 나에게 정말 잘 맞는다”고 애정을 드러냈다.야외 구장으로 자리를 옮긴 이강인 선수는 미디어 크리에이터들과 함께 다양한 풋볼 챌린지에 참여했다. 특히, 미래의 축구 꿈나무로 구성된 아디다스 퓨처팀과 함께 5대 5 풋살 매치를 펼치며 현장의 열기를 더했다. 아디다스 퓨처팀에는 최근 FC 바르셀로나 유스팀에 입단한 이대한·이민국 쌍둥이가 스페셜 게스트로 등장해 이목을 집중시켰다.이 외에도 청소년 국가대표 출신 박강현, 이지우, 김민찬 선수가 함께해 이강인 선수와 어깨를 나란히 하며 대한민국 축구의 밝은 미래를 예고했다. 경기 후, 이강인 선수는 퓨처팀 선수들에게 따뜻한 격려를 전하며 함께 단체 사진을 촬영하는 등 훈훈한 분위기를 연출했다.서지영 기자 2025.08.05 13:24
연예일반

이정재·임지연 로맨스 시작…‘얄미운 사랑’ 대본 리딩 현장 공개

이정재, 임지연의 만남으로 화제를 모은 ‘얄미운 사랑’ 대본 리딩 현장이 공개됐다.tvN 새 월화드라마 ‘얄미운 사랑’은 초심을 잃은 국민 배우와 자리를 잃은 엘리트 기자가 각자의 편견을 극복하며 변화하는 쌍방 성장기다. 하루가 멀다고 별의별 사건이 터지는 스펙터클한 연예계에 얄미운 악연으로 얽힌 톱스타와 연예부 기자의 앙숙 스캔들이 색다른 웃음과 공감, 설렘을 선사한다. ‘오징어 게임’ 시리즈로 압도적인 글로벌 인기를 자랑하는 이정재와 ‘더 글로리’ ‘옥씨부인전’ 등을 통해 큰 사랑을 받은 임지연의 만남은 작품에 대한 기대를 높인다. 여기에 ‘굿파트너’ ‘알고있지만’ 등 장르를 넘나들며 활약한 김가람 감독과 ‘닥터 차정숙’으로 신드롬을 일으킨 정여랑 작가가 의기투합했다.이날 공개된 대본 리딩 현장에는 김가람 감독과 정여랑 작가를 비롯해 이정재, 임지연, 김지훈, 서지혜, 최귀화, 전성우, 김재철, 나영희, 전수경, 김현진, 진호은, 김법래, 조희봉부터 특별출연하는 오연서까지. 시종일관 유쾌한 에너지로 가득했다는 전언이다. 이정재는 멜로 장인을 꿈꾸는 형사 전문 국민 배우 임현준으로 6년 만의 안방 복귀에 대한 기대를 끌어올렸다. 이정재는 유쾌하고 노련한 코믹 연기로 임현준의 다이내믹한 변화를 입체적으로 그려냈다. 임지연은 거대 비리 사건에 휘말려 자리를 잃어버린 기자 위정신을 연기하며 탁월한 캐릭터 소화력을 뽐냈다는 후문이다.김지훈은 야구 선수 출신의 스포츠지 ‘스포츠은성’ 사장 이재형으로 분했다. 모두에게 다정하지만, 한 여자에게만 직진하는 사랑꾼으로 위정신을 만나 변화하는 인물이다. 서지혜는 스포츠은성 소속의 전무후무한 최연소 연예부 부장 윤화영으로 변신했다. 유일하게 위정신을 넉다운시킬 수 있는 신들린 말발의 소유자로, 이재형의 전 연인이기도 하다.최귀화는 데뷔 때부터 임현준과 함께한 매니저 황대표를 맡았으며, 전성우는 임현준을 국민 배우로 만든 ‘착한형사 강필구’ 시리즈의 작가 박병기로 변신한다. 김재철은 이재형의 배다른 형이자 돈이라면 못할 게 없는 엔터테인먼트 사업가 이대호 역을 맡았다, 임현준의 과거 인연 글로벌 스타 권세나로 특별출연한 오연서의 활약도 재미를 더했다는 전언이다.나영희는 70년대 섹시 스타이자 임현준의 모친 ‘애숙으로, 전수경은 이재형의 친모이자 재벌가 사모라는 후광을 업은 현직 배우 오미란으로 분한다. 임현준의 동생으로 연기에 대한 갈증을 품은 의대생 임선우 역은 김현진이, 위정신의 늦둥이 동생이자 배우 지망생 위홍신은 진호은이 맡았다. 여기에 손해볼 짓은 절대 하지 않는 스포츠은성 소속의 홍국장은 김법래가, ‘착한형사 강필구’의 제작사 대표 손대표는 조희봉이 연기한다.‘얄미운 사랑’은 2025년 하반기 방송된다. 2025.08.01 18:06
스타

‘빈지노♥’ 스테파니 미초바, 이제훈과 영화 찍고 눈물…“통편집 당해”

래퍼 빈지노의 아내이자 모델 스테파니 미초바가 첫 영화 출연작에서 통편집 당해 속상함을 드러냈다.23일 스테파니 미초바 유튜브 채널에는 ‘미초바가 남편이랑 데이트 하다 갑자기 눈물흘린 이유는?’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시됐다. 영상에서 미초바는 남편 빈지노와 함께 영화 ‘소주전쟁’ 시사회에 참석하는 모습이 그려졌다.긴장한 표정의 미초바는 “‘소주전쟁’ 영화를 2년 전에 찍었다. 한국에서 본 인생 첫 연기 오디션이다”라며 “연기 수업 열심히 다녔다”고 말했다.오디션 테이프를 보내고 합격 결과를 손꼽아 기다렸다며 미초바는 “(합격 소식을 듣고)행복해서 엄청 울었다. 그렇게 캐스팅되고 나서 대본 리딩하고 두달 후에 대전에서 찍었다. 정말 꿈같았다”고 떠올렸다.2년 정도 기다려서 완성된 영화를 보게 됐다. 미초바는 “제 대사 딱 하나 있었는데 다 잘랐으면 어떡하나. 너무 슬플것 같다”고 걱정했다. 그러면서도 “영화 찍을 때 이제훈 님이랑 찍었다. 떨렸는데 이제훈 님이 팁 엄청 많이 알려줬다”며 “한 대사마다 똑같은 동작을 반복해야 됐다. 이게 은근히 진짜 어려웠다”고 작업 과정도 이야기했다. 미초바가 등장하는 장면은 주인공 인범(이제훈)이 소속된 글로벌 투자사의 테이블 미팅신이다. 시사회가 끝나고 미초바는 속상함을 감추지 못했다. 얼굴은 담겼으나 대사가 통편집됐기 때문이다. 빈지노는 “진짜 예뻤다. 난 너밖에 안보였다. 너무 잘했다”며 “네가 얼마나 애썼는지 다 안다. 그래도 정말 특별한 경험이다. 다음엔 더 좋은 기회가 올 거고 넌 분명히 해낼 것”이라고 아내를 다독였다. 한편 빈지노와 스테파니 미초바는 8년간의 공개 열애 끝에 2022년 8월 결혼식을 올렸으며 지난해 11월 득남했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7.24 16:48
생활문화

사용자 중심의 차별화된 커스터마이징 디자인 구현

산업 디자인이 첨단 기술 분야를 포함해 거의 모든 제품에 적용되면서 전 세계적으로 관련 산업이 눈부시게 발전해간다. 이런 시점에 창의적인 디자인 솔루션으로 고객사의 성공 비즈니스를 지원하는 피노(PINO)(대표 박범호)에 이목이 모아지고 있다. 이 업체는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의료기기 및 헬스케어 제품에 특화된 산업 디자인 서비스 전문기업이다. 이곳에서는 역량이 출중한 디자이너들이 프로젝트 초기 단계부터 디자인을 통한 브랜드 가치 향상, 사용자 경험 최적화에 역점을 두고 디자인 개발에 나선다. 제품의 용도와 형태, 소재, 색상, 고객사의 니즈, 의료인의 사용 경험, 최신 디자인 트렌드 등에 대해 꼼꼼히 분석․연구한 후 사용자가 이해하기 쉽고 효율적으로 사용 가능한 직관적인 인터페이스 기반 GUI 디자인을 설계한다. 이를 토대로 의료기기의 기능성과 효율성, 심미성, 독창성, 편리성이 극대화되고 제품에 대한 신뢰도를 높일 수 있는 사용자 중심의 차별화된 커스터마이징 디자인을 완성해낸다. 2025 상반기 일간스포츠 선정 혁신한국인 파워코리아 대상을 수상한 피노는 의료기기 외에 전자제품, 생활용품, 산업기기 제품 디자인과 패키지/로고 브랜딩, GUI 디자인 및 컨설팅 서비스도 제공하며 시장 경쟁력을 키우고 있다. 앞으로 의료인들의 업무 효율성을 증진하는 데 도움이 되는 대형 X-ray 장비와 초음파기기 디자인 서비스에 도전할 계획이다. 디자인을 통해 사람-브랜드-사회를 연결하는 피노는 Asia Design Prize 2025, 이탈리아 ‘A Design Award' 등 국내외 주요 디자인 어워드에서 다수 수상하며 뛰어난 실력을 입증한 바 있다. 의료기기 디자인 전문기업 피노의 박범호 대표는 “신제품을 출시하려는 스타트업, 브랜드 가치를 상승시키려는 의료기기 회사들의 의뢰가 많다”면서 “해외 의료 현장과 의료기기 트렌드를 파악해 혁신적인 제품 디자인을 개발하며 글로벌 산업 디자인 업계의 리딩 기업으로 성장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2025.07.03 14:20
영화

신민아·주지훈·이종석·이세영, ‘재혼 황후’로 뭉쳤다 [공식]

인기 웹툰 ‘재혼 황후’가 드라마로 만들어진다.디즈니플러스는 ‘재혼 황후’를 오리지널 시리즈로 제작, 2026년 공개한다고 19일 밝혔다. 캐스팅 라인업에는 신민아, 주지훈, 이종석, 이세영이 이름을 올렸다, ‘재혼 황후’는 동대제국의 완벽한 황후 나비에가 도망 노예 라스타에게 빠진 황제 소비에슈로부터 이혼을 통보받고, 이를 수락하는 대신 서왕국의 왕자 하인리와의 재혼 허가를 요구하며 벌어지는 로맨스 판타지 대서사극​이다. 원작은 글로벌 누적 조회수 약 26억회(2024년 12월 기준)를 기록한 동명 웹툰이다. 지난 2018년 연재된 웹소설에서 출발한 웹툰은 총 10개 언어로 번역돼 공개되며 큰 사랑을 받았다.먼저 신민아는 동대제국의 황후 나비에 역을 맡았다. 나비에는 명석한 두뇌와 타고난 기품으로 모두가 사랑하는 완벽한 황후다. 어린 시절부터 유일한 친구이자 동반자였던 황제 소비에슈의 이혼 통보로 큰 충격에 빠지지만, 서왕국의 왕자 하인리와의 재혼을 요구하며 동대제국에 파란을 불러일으킨다.주지훈은 절대 권력을 가진 동대제국의 황제 소비에슈를 연기한다. 어린 시절부터 나비에와 함께 교육받으며 강력한 군주가 되었지만, 평생 후궁은 없다고 한 나비에와의 약속을 저버리고 충격적인 이혼을 요구한다. 이종석은 비밀을 감추고 있는 서왕국의 왕자이자 제1 왕위 계승자 하인리로 분한다. 하인리는 모두의 시선을 한 몸에 받으며 무성한 소문을 몰고 다니는 신비로운 인물로, 목적을 숨긴 채 접근했지만 점차 나비에에게 빠져들게 된다. 이세영은 화려한 미모를 가진 도망 노예 라스타를 연기한다. 사냥터에서 자신을 구한 남자가 동대제국의 황제라는 것을 알게 된 후 한 번도 꿈꿔보지 못한 것을 욕심내기 시작하는 캐릭터다. ​ ​이외에도 이봉련이 나비에가 머무는 서궁의 시녀장 엘리자, 최대훈이 하인리의 비서 멕켄나로 합류했다. 박호산은 도망 노예 출신인 라스타의 전 주인 로테슈, 정영주는 라스타를 가문의 양녀로 들이는 알바니로 분한다. 마지막으로 소비에슈의 비서 랑트 역은 남윤호가 맡았다.‘재혼 황후’ 팀은 앞서 지난달 13일 대본리딩을 진행, 첫 출발을 알렸다. 신민아는 이 자리에서 “워낙 사랑받는 원작이 있는 작품이다 보니 긴장되는 동시에 저 역시도 굉장히 기대하고 있다. 원작이 어떻게 구현될지, 실사화될 아름다운 장면들을 기대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주지훈은 “강력한 원작의 세계관에 참여하게 돼서 기쁘고, 동시에 책임감도 느낀다. 신선한 도파민을 드릴 수 있을 것 같다”고 자신감을 내비쳤고, 이종석은 “‘재혼 황후’가 실사화 된다고 했을 때 굉장히 기대가 많이 되었다. 정말 재미있고 새로운 작품이 나오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연출은 드라마 ‘너의 목소리가 들려’, ‘피노키오’,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 등 섬세한 감정 묘사와 유려한 연출력으로 인정받아 온 조수원 감독이 맡았다. 극본은 드라마 ‘경이로운 소문’으로 OCN 최고 시청률을 기록한 여지나, 현충열 작가가, 제작은 넷플릭스 시리즈 ‘중증외상센터’, 드라마 ‘정년이’, 등 굵직한 IP 작품을 선보여온 스튜디오N이 맡았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6.19 09:38
산업

아윌미백, 올영 세일 기간 전 제품 완판…기능성 미백 바디케어 시장 개척

기능성 바디케어 브랜드 아윌미백(I will me:back)이 5월 31일 시작된 올영 세일 기간 중 전 제품을 완판시켰다고 11일 밝혔다.올리브영 전국 1336개 모든 매장에 입점하며 주목받은 아윌미백은 이번 완판을 통해 압도적인 시장 반응을 입증했다.이에 업계에서는 이번 완판은 단순한 완판이 아닌 소비자 니즈에 정확히 부합한 제품 기획력, 트렌드 리딩, 유통 타이밍의 삼박자가 만들어낸 기획형 흥행이라고 평했다.해당 브랜드는 얼굴 위주였던 기존 미백 시장의 틀을 깨고 팔꿈치, 겨드랑이, 사타구니, 무릎 등 바디 착색 부위에 특화된 기능성 미백 바디케어 시장을 새롭게 개척했다. 특히 MZ세대를 타겟으로 한 즉각 톤업 트렌드와 감각적인 브랜드 메시지가 SNS를 통해 빠르게 확산되며 자발적인 입소문으로 이어졌다.이번 올영 세일에서는 세일과 동시에 론칭된 ‘뱀파이어 톤업 스프레이’가 출시 당일 오프라인 매장에서 품절 사태를 기록하며 눈길을 끌었다. 또한 브랜드 대표 제품인 ▲브라이트카밍 젤크림 ▲히알스피큘 100샷 세럼은 각각 식약처 인증 나이아신아마이드 5%, 히알루론산 스피큘 등 고기능·저자극 성분 함유로 민감성 피부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으며, 이로 인해 매일 사용하는 바디 미백 루틴으로 자리잡았다는 분석이다.아윌미백 관계자는 “올리브영 세일 기간의 전 제품 완판은 단순 판매 성과를 넘어 바디 착색에 대한 소비자들의 높은 관심과 아윌미백의 제품력을 동시에 증명한 결과”라며 “실제 아윌미백은 브랜드 론칭 1년 만에 올리브영 전국 1336개 전 지점에 입점하며 업계의 주목을 받았고, 올리브영 내 바디케어 부문 판매 1위, 누적 리뷰 6,000건 이상으로 소비자 신뢰와 만족도를 꾸준히 쌓아왔다”고 설명했다.이어 “앞으로도 바디케어 시장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며, 더 많은 고객들이 건강하고 자신감 있는 피부를 경험할 수 있도록 제품 개발에 힘쓸 계획”이라며 “아윌미백은 바디 착색이라는 뷰티케어 시장의 블루오션을 선점하며 국내를 넘어 글로벌 확장성까지 입증하고 있으며, SNS 바이럴 전략과 대용량의 합리적인 가격, 기능성 인증 성분 조합이 해외 시장에서도 강력한 차별 포인트가 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아윌미백 제품은 올리브영 전국 매장과 온라인 몰, 공식 자사몰, 쿠팡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자사몰에서는 6월 9일부터 30일까지 이벤트를 진행한다.서지영 기자 seojy@edaily.co.kr 2025.06.11 15:57
스타

세븐틴 승관, 고향 제주에 또...유산 보호 위해 2천만원 기부 [공식]

그룹 세븐틴 멤버 승관이 고향 제주를 위해 또 한 번 나눔을 실천했다. 11일 소속사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승관은 이날 제주의 소중한 유산을 지키는 데 써달라며 국가유산청 및 문화유산국민신탁에 2000만 원을 쾌척했다. 기부금은 지난 4월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에 등재된 제주4·3기록물 보존 처리에 사용된다. 제주 출신인 승관은 그간 다양한 방식으로 고향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 왔다. 그는 제주 홍보대사로 위촉된 지난해 11월 제주도청을 통해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해 국제 멸종위기종으로 지정된 남방큰돌고래 보호에 힘을 보탠 바 있다.또한 승관은 2023년 프랑스 파리 유네스코 본부에서 개최된 ‘제13회 유네스코 청년포럼’ 참석 당시 제주가 유네스코로부터 자연환경분야 3개 부문을 동시에 지정받은 세계 최초의 지역임을 알려 주목받았다. 그가 속한 세븐틴은 K-팝 아티스트 최초로 이 행사에서 스페셜 세션을 단독 배정받은 데 이어, 지난해 유네스코의 첫 청년 친선대사로 임명돼 사회 공헌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한편 세븐틴은 데뷔 10주년 기념일인 지난달 26일 정규 5집 ‘HAPPY BURSTDAY’를 발매했다. 신보는 올해 나온 K팝 앨범 중 가장 많은 초동 판매량(발매 직후 일주일간의 음반 판매량)을 기록하고 미국 빌보드의 메인 앨범차트 ‘빌보드 200’(6월 14일 자)에 2위로 진입하는 등 글로벌 음악 팬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6.11 13:28
산업

아디다스, ‘아디제로 보스턴 13’ 출시

글로벌 리딩 스포츠 브랜드 아디다스코리아가 빠른 템포의 훈련에 최적화된 ‘아디제로 보스턴 13(ADIZERO BOSTON 13)’을 11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보스턴 마라톤 우승자들에게 영감을 받아 1982년 처음 선보인 ‘보스턴’ 시리즈는 러닝 퍼포먼스의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해왔다. 새롭게 출시한 ‘아디제로 보스턴 13’은 보스턴 시리즈의 오랜 역사와 헤리티지를 유지한다. 아디다스만의 최신 기술력을 결합해 러너들이 계속해서 본인의 최고 기록에 도전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아디제로 보스턴 13’은 가벼워진 라이트트랙션(LIGHTRAXION) 아웃솔에 컨티넨탈™ 러버를 적용해 뛰어난 접지력을 제공한다. 텅(tongue)과 칼라(collar)에 패드를 더해 발등 부분의 편안함을 극대화했다. 가벼운 에너지로드 2.0(ENERGYRODS 2.0)과 통기성이 뛰어난 메쉬 소재의 엔지니어드 어퍼, 이전 모델보다 13.8% 더 많은 폼이 적용된 라이트스트라이크 프로 미드솔을 통해 한층 더 부드럽고 가벼운 착화감이 장점이다. 아디다스 관계자는 “이번 제품은 전작인 ‘아디제로 보스턴 12’에 대한 러너들의 피드백을 적극 반영해 미드솔의 쿠셔닝 및 어퍼의 착용감을 개선했다”며, “레이스 당일의 실전 감각을 익히기 위해 훈련하는 러너들에게 강력한 에너지와 극강의 편암함으로 몸을 맡기고 페이스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돕는 트레이너와 같은 존재가 되어줄 것”이라 강조했다. 아디다스 ‘아디제로 보스턴 13’은 이달 11일부터 아디다스 공식 온라인스토어와 아디다스 브랜드 플래그십 서울, 강남 브랜드센터, 홍대 브랜드센터를 비롯 아디다스 주요 매장에서 만날 수 있다.서지영 기자 seojy@edaily.co.kr 2025.06.11 09:25
산업

아디다스, 축구 선수 이강인과 함께한 '널 믿어’ 브랜드 캠페인 전격 공개

글로벌 리딩 스포츠 브랜드 아디다스가 축구 국가대표 이강인 선수와 그의 친누나 이정은의 따뜻한 찐남매 케미를 담은 ‘널 믿어(You Got This)’ 브랜드 캠페인 영상을 5일 전격 공개했다.아디다스가 2년째 전개하고 있는 ‘널 믿어(You Got This)’ 브랜드 캠페인. 특별히 올해는 우리 모두에게는 믿고 지지해줄 누구가 필요하다는 ‘긍정적인 서포터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가장 가까운 존재가 보내는 응원과 지지를 통해 어려운 순간에도 혼자가 아님을 믿고 긍정적으로 나아가자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아디다스 캠페인에 오랜만에 등장한 이강인 선수와 함께한 이번 캠페인 영상에서는 친누나 이정은이 함께 등장한다. 트레이닝 센터에 이강인 선수를 내려다주고, 갈아입을 옷과 영양제를 끝까지 챙겨주는 세심한 모습을 원테이크로 담아내며, 프로 선수의 삶을 가장 가까이에서 지켜보고 응원하는 누나의 진심 어린 시선을 녹여냈다. 영상 속 이강인 선수가 무심히 던진 한마디에도 누나를 향한 따뜻한 마음이 담겨 있어, 티격태격하지만 서로를 아끼는 K-현실 남매의 재미있는 케미를 느낄 수 있다. 실제로 이정은은 동생 이강인의 선수 활동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매니지먼트 전반에 대한 지식을 쌓아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캠페인은 프로 선수들의 곁에 전문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는 든든한 서포터로 성장한 가족의 새로운 역할을 조명한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크다. 이정은은 “강인이와 함께 캠페인 촬영을 할 수 있어 너무 기쁘며, 어떤 선수에게 소중한 존재가 꼭 있듯이, 나도 또 한 번 늘 동생에게 힘이 되어줘야겠다는 다짐을 했다”며 웃어 보였다.아디다스 관계자는 “운동선수가 최고의 경기력을 발휘하기 위해서는 실력뿐 아니라, 가까운 이들의 지지와 이해가 무엇보다 큰 힘이 된다는 메시지를 담고자 했다”며, “이강인 선수의 정신적 지주가 되어주는 누나 정은씨와의 진정성 있는 케미를 통해 모든 이들에게 긍정적인 서포터와 함께 나 자신을 믿고 나아갈 수 있는 힘을 조명하고 싶었다”고 밝혔다.서지영 기자 seojy@edaily.co.kr 2025.06.08 13:02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