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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병장 이정용, 1군 등록 전에 잠실 마운드 적응 나선다...시구자로 깜짝 등판

이정용(29)이 1군 엔트리 등록 전에 먼저 홈 팬들에게 인사한다. LG 트윈스는 "오는 17일 상무 피닉스 소속으로 전역을 앞둔 이정용 병장이 시구자로 나선다"고 밝혔다. 이정용은 17일 전역한다. 이날까지는 군인 신분이다. 이정용의 17일 시구는 전역일에 맞춰 홈 팬들에게 인사하기 위해 마련됐다. 구단 관계자는 "이정용이 소속된 국군체육부대에 허락을 받았다"라며 "이정용이 낯가림이 많지 않아 흔쾌히 수락했다"라고 말했다. 이정용 병장은 "전역하는 시기에 맞춰 시구자로 팬들께 인사할 수 있는 기회를 준 구단에 감사하다. 잠시 떠나 있는 동안 잠실야구장 생각이 정말 많이 났고, 관중석을 가득 채워주는 팬들이 너무 그리웠다. 나도 군생활 동안 LG트윈스 팬으로써 많이 응원했다. 이제는 다시 선수로 돌아가 힘을 보태려고 한다. 앞으로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염경엽 감독은 이정용의 합류를 애타게 기다렸다. 2019년 1차 지명 출신의 이정용은 2023년 LG 통합 우승의 주축 멤버였다. 그해 37경기에서 선발과 중간으로 오가며 7승 2패 3세이브 1홀드 평균자책점 4.15를 기록했다. 염경엽 감독은 이정용이 합류하면 선발진(요니 치리노스-손주영-엘리에이저 에르난데스-임찬규-송승기)에 한 차례 돌아가며 휴식을 부여하려 했으나, 최근 불펜 사정이 원활하지 않아 마음을 바꿨다. 최근까지 선발 로테이션을 소화한 이정용은 전역을 앞두고 불펜으로 전환해, 1군 합류에 대비했다. 염경엽 감독은 "선발보단 중간으로 훨씬 더 필요할 것 같다"라고 기용 계획을 밝혔다. 이정용은 올 시즌 퓨처스리그 11경기에서 3승 2패 평균자책점 3.60를 기록했다. 최근 3경기는 2이닝-1이닝-1이닝씩 던져 무피안타 4탈삼진 무실점으로 완벽한 모습을 선보였다. 염경엽 LG 감독은 전역 다음날인 18일 잠실 NC 다이노스전에 이정용의 1군 등록을 예고한 바 있다. 이형석 기자 2025.06.16 16:05
경제일반

광동병원, 통합형 질적 의료로 미래형 병원 전환 시작

광동병원이 지난 30여 년간 축적해온 임상 경험을 바탕으로 본격적인 미래형 병원 전환을 시작하며 새로운 도전을 이어가고 있다.광동병원은 대학병원과 1차 의료기관의 중간지점에서 메디컬 허브 역할에 충실히 해왔다. 이어 백세시대를 대비한 토털 라이프 케어의 실현을 향해 병원의 핵심역량을 집중하고 있다.조상헌 교수는 지난 3월 광동병원 병원장으로 취임 후 “단순한 개별 질환 치료를 넘어 전반적인 건강 상태를 통합적으로 관리하는 통합진료시스템을 구축했다”며 “내과, 신경과, 정형외과, 재활의학과, 가정의학과, 기능의학과, 한의학과 등 전문 의료진이 유기적으로 협력해 환자 중심의 맞춤형 치료와 건강 증진을 함께 진행하는 체계로 백세시대를 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조 신임원장은 세계적인 천식·알레르기 면역학의 권위자로, 서울대병원 강남센터 재직 당시 내 최고의 건강검진기관으로 이끈 설립 주역이다.이어 광동병원은 서울대병원 소화기내과의 박민정 교수를 대표원장 겸 건강검진센터장으로 초빙해 단순한 규모의 확대가 아닌, 본질적인 의료의 질적 향상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특히 전면적인 시설 리노베이션과 미래형 양방 중심 진료 체계로의 전환을 통해 천식·알레르기 면역 센터, 뇌건강 치매예방 센터, 어지럼증 센터, 한방본치 센터 등 다양한 전문 센터를 특화시켜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더불어 노년내과 및 고혈압·당뇨 중심의 만성질환 클리닉, 소화기내과 및 호흡기내과 등 주요 내과 진료, 기능의학 기반의 감속노화클리닉과 영양수액치료 등을 통해 통합적 진료 시스템을 구축했다. 조 병원장은 “다학제적 진료 체계를 통해 단순한 진료를 넘어, 개인의 건강 수명을 연장하고 삶의 질을 실질적으로 높이는 데 기여하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광동병원은 1994년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봉은사역 5번 출구에 위치해 강남권 의료의 핵심으로 자리잡고 있다. 아산병원, 삼성서울병원, 세브란스병원, 고려대병원, 차병원 등 국내 유수 대형병원의 실력 있는 의료진이 함께 하면서 강남권을 넘어 서울 경기권을 대표하는 대학병원급 전문진료 역량을 갖춘 병원으로 거듭나고 있다.한편 개인건강의 핵심인 건강검진 서비스의 질적, 효율적 향상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건강검진센터는 단순히 많은 수진자를 대상으로 하는 ‘공장형 검진’ 방식이 아닌 의학적 실효성과 개인 맞춤형 가치를 중심으로 한 프리미엄 검진을 제공하고 있다.광동병원 측은 “‘가성비’를 넘어선 ‘가치비’ 중심의 건강검진과 진료 서비스를 주창한다”며 “환자의 삶을 중심에 둔 결과임을 강조하고 있다”고 설명했다.이현아 기자 lalalast@edaily.co.kr 2025.06.16 15:25
프로야구

'3G 연속 퍼펙트' 이정용 최종 점검 완료, 전역 다음 날 바로 1군 등록

상무 이정용(29)이 전역을 앞두고 마지막 실전 등판을 무사히 마쳤다. 1군 등록이 가능한 18일 곧바로 합류 예정이다. 이정용은 12일 경북 문경구장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 퓨처스리그(2군) 경기에 등판해 1이닝을 무피안타 무실점으로 막았다. 이정용은 4-2로 앞선 4회 초 등판해 첫 타자 김동현을 삼진 처리했다. 후속 김동규와 오창현을 각각 내야 땅볼로 처리, 공 9개로 아웃카운트 3개를 올렸다. 이날 경기는 오는 17일 전역을 앞둔 이정용이 상무 소속으로 나선 사실상 마지막 등판이다. 최근까지 선발 로테이션을 소화한 이정용은 전역을 앞두고 불펜으로 전환해, 1군 합류에 대비했다. 염경엽 LG 감독은 "선발보단 중간으로 훨씬 더 필요할 것 같다"라고 기용 계획을 밝혔다. 이정용은 올 시즌 퓨처스리그 11경기에서 3승 2패 평균자책점 3.60를 기록했다. 최근 3경기는 2이닝-1이닝-1이닝씩 던져 무피안타 4탈삼진 무실점으로 완벽한 모습을 선보였다. 2019년 1차 지명 출신의 이정용은 2023년 LG 통합 우승의 주축 멤버였다. 그해 37경기에서 선발과 중간으로 오가며 7승 2패 3세이브 1홀드 평균자책점 4.15를 기록했다. 염 감독은 선발과 불펜 모두 활용 가능한 이정용을 일단 중간 계투로 투입할 계획이다. 당초에는 이정용이 합류하면 선발진(요니 치리노스-손주영-엘리에이저 에르난데스-임찬규-송승기)에 한 차례 돌아가며 휴식을 부여하려 했으나, 최근 불펜 사정이 원활하지 않아 마음을 바꿨다. 염 감독은 "선발진은 충분히 순리대로 돌아갈 수 있을 것 같은데, 불펜진 운영이 쉽지 않다. 선발보단 중간 쪽으로 훨씬 더 필요할 것 같아 5월 말에 결정했다"라고 말했다. LG는 최근 유영찬과 장현식이 합류했다. 다만 아직 연투까지는 쉽지 않다. 유영찬은 담 증세를 보인 만큼 당분간 무리할 수 없다. 이정용이 합류하면 불펜 운용의 폭이 더 넓어질 전망. 염 감독은 "이정용은 18일에 바로 합류한다. 정용이까지 오면 좀 나을 것 같다"라고 기대했다.이형석 기자 2025.06.13 05:13
프로야구

[포토] 김진성, 관록의 역투

12일 오후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5 프로야구 SSG와 LG 경기. LG 투수 김진성이 6회 선발 치리노스에 이어 등판 역투하고있다. 잠실=정시종 기자 capa@edaily.co.kr /2025.06.12. 2025.06.12 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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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김진성, 치리노스에 이어

12일 오후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5 프로야구 SSG와 LG 경기. LG 투수 김진성이 6회 선발 치리노스에 이어 등판 역투하고있다. 잠실=정시종 기자 capa@edaily.co.kr /2025.06.12. 2025.06.12 21:01
프로야구

[포토] 치리노스, 가벼운 발걸음

12일 오후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5 프로야구 SSG와 LG 경기. LG 선발 치리노스가 6회 교체 되고있다. 잠실=정시종 기자 capa@edaily.co.kr /2025.06.12. 2025.06.12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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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6회 교체되는 치리노스

12일 오후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5 프로야구 SSG와 LG 경기. LG 선발 치리노스가 6회 교체 되고있다. 잠실=정시종 기자 capa@edaily.co.kr /2025.06.12. 2025.06.12 2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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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에레디아, 치리노스 강판시키는 적시타

12일 오후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5 프로야구 SSG와 LG 경기. SSG 에레디아가 6회 1타점 적시타를 날리고 기뻐하고있다. 잠실=정시종 기자 capa@edaily.co.kr /2025.06.12. 2025.06.12 2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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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치리노스, 폭투로 1점을

12일 오후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5 프로야구 SSG와 LG 경기. LG 선발 치리노스가 4회 폭투로 SSG 박성한이 득점하는것을 바라보고있다. 잠실=정시종 기자 capa@edaily.co.kr /2025.06.12. 2025.06.12 20:16
프로야구

[포토] 치리노스, 오늘도 호투

12일 오후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5 프로야구 SSG와 LG 경기. LG 선발 치리노스가 3회 SSG 공격을 막고 들어오고있다. 잠실=정시종 기자 capa@edaily.co.kr /2025.06.12. 2025.06.12 1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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