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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수영 “‘정글밥’에서 요리할 때 가장 즐거워”

배우 류수영이 ‘정글밥’에서 요리를 할 때 가장 즐거웠다고 밝혔다.12일 서울 목동 SBS 사옥에서 진행된 신규 예능 ‘정글밥’ 제작발표회에서 류수영은 “설명하지 않아도 돼서 즐겁게 요리했던 기억이 있다”고 말했다.이날 류수영은 “눈을 뜨면 요리 생각을 한다. 모든 SNS와 알고리즘도 요리로 가득하다. 요리가 삶이 된 것 같은 느낌이 든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제가 레시피를 선보이면 주말에 요리해서 드시더라. 비싼 음식을 안 하니까 살림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했다. 그런 도움이 되는 사람이 되는 것 같아서 기분이 좋았다”며 “연예인은 유희의 인간인데 쓸모 있는 사람이 된 것 같아서 의미가 있었다”고 밝혔다.이어 “‘편스토랑’과 다른 점은 레시피를 설명할 수가 없다는 것이다. 식재료가 없으면 그것을 대체해서 요리했다. 힘들기도 했지만 어떤 순간보다 기쁜 요리를 했다. 강의를 하지 않아도 되니까 즐겁게 요리했던 기억이 있다”고 덧붙였다.‘정글밥’은 원시 부족의 야생 식문화를 직접 체험하고 한식 문화를 정글 구석구석 전파하는 글로벌 식문화 교류기를 담은 프로그램이다. ‘정글밥’은 오는 13일 오후 10시 20분 첫 방송된다. 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08.12 15:38
연예일반

유이 ‘정글밥’ 합류하나…“출연 긍정적으로 논의 중” [공식]

에프터스쿨 출신 배우 유이가 ‘정글밥’ 합류를 검토 중이다.29일 SBS 예능 ‘정글밥’ 측은 “유이의 ‘정글밥’ 출연을 긍정적으로 논의하고 있다”고 밝혔다.‘정글밥’은 오지에서 식문화를 체험하는 콘셉트의 SBS 새 예능 프로그램으로, 올 하반기 방영을 목표로 하고 있다. SBS 간판 예능인 ‘정글의 법칙’ 시리즈를 이끈 김진호 PD가 연출을 맡는다. 앞서 배우 류수영과 서인국, 배유람, 개그맨 이승윤 등이 출연을 논의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졌다.유이는 2009년 그룹 애프터스쿨 멤버로 데뷔해 가수로 활동했다. 이후 ‘미남이시네요’, ‘오작교 형제들’, ‘효심이네 각자도생’ 등 다양한 드라마에 출연하며 연기자로 활동 반경을 넓혔다.특히 유이는 ‘정글의 법칙’에도 출연, 김진호 PD와 한차례 호흡을 맞춘 바 있다.한편 SBS는 ‘정글밥’이 ‘정글의 법칙’과는 새로운 콘셉트의 예능이라고 밝혔다. ‘정글의 법칙’을 이끌었던 개그맨 김병만이 자신의 아이디어를 도용했다는 의혹을 제기한 것과 관련해선 선을 그었다.SBS는 공식입장을 통해 “‘정글밥’ 2023년 8월 ‘녹색 아버지회’ 스리랑카 촬영 당시 현지 시장에서 산 식재료를 이용해 즉석에서 한국의 맛을 재현해 내는 류수영 씨를 보고 영감을 얻은 ‘녹색 아버지회’ 제작진이 기획한 프로그램”이라고 밝혔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4.29 10:29
연예일반

[오!뜨뜨] 김희애·문소리·엄정화, 언니들이 온다!

이번 주말 볼 만한 따끈따끈한 OTT 신작을 소개합니다. 너무 많은 OTT와 작품들 사이에서 고민하는 시간은 이제 끝. 정주행을 부르는 작품들만 일간스포츠가 모아모아 엄선했습니다. 나홀로, 가족, 친구, 연인 등 다양한 사람들과 즐겨주세요. <편집자 주> #넷플릭스: 퀸메이커이미지 메이킹의 귀재이자 대기업 전략기획실을 쥐락펴락하던 황도희(김희애)가 정의의 코뿔소라 불리며 잡초처럼 살아온 인권변호사 오경숙(문소리)을 서울 시장으로 만들기 위해 선거판에 뛰어들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 김희애, 문소리, 서이숙 등 내로라하는 여성 연기파 배우들이 총출동한다.의상과 공간 역시 주목할 포인트. ‘퀸메이커’에서 그리는 세련된 쇼 비즈니스는 각 캐릭터의 특징을 고민한 의상과 미술 프로덕션을 통해 비주얼적으로 구현됐다. 황도희는 높은 하이힐에서 내려오지 않는다는 설정을 바탕으로 베이직하고 낮은 채도의 의상을 선택했고, 황도희와 함께 서울 시장 후보로 거듭나는 오경숙은 생활감 있는 스트릿룩에서 포멀한 슈트 차림으로 변한다.공간에도 각 캐릭터의 성격이 녹여졌다. 오경숙의 선거 캠프는 모든 공간을 통하게 만들어 소통이 중심이 되는 공간으로 꾸며졌고, 선한 얼굴에서 점차 본심을 드러내는 백재민(류수영)의 캠프는 강렬하고 고급스러운 레드 컬러와 벨벳의 질감, 직선으로 모든 것이 뻗어있는 구조로 만들어졌다. 배우들의 열연과 남다른 비주얼적 디테일이 돋보이는 ‘퀸메이커’는 14일 공개된다. #티빙: 닥터 차정숙넷플릭스에 김희애, 문소리가 있다면 티빙에는 엄정화가 있다. 엄정화 주연의 드라마 ‘닥터 차정숙’은 20년 차 가정주부에서 1년 차 레지던트가 된 차정숙의 찢어진 인생 봉합기를 그린 드라마. 엄정화가 주인공 차정숙을 연기한다.‘우리들의 블루스’ 이후 약 1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하게 된 엄정화는 “‘닥터 차정숙’은 따뜻하면서 재미 요소가 많은 드라마다. 차정숙이 다시 의사가 되기 위해 하는 여러 가지 유의미한 선택들이 관전 포인트”라며 “시청자분들도 ‘닥터 차정숙’을 보면서 공감과 위로를 많이 느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닥터 차정숙’은 15일부터 티빙에서 매주 새 회차가 공개된다. JTBC에서 매주 토, 일 오후 10시 30분에 본방송으로도 만날 수 있다. #애플TV: 그가 나에게 말하지 않은 것동명의 인기 소설을 원작으로 한 작품. 결혼한 지 14개월 밖에 안 된 주인공 해나가 여느 때처럼 출근한 줄로만 알았던 남편이 남겼다는 쪽지를 누군가로부터 전달받으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해나가 남편의 비밀을 추적해가는 과정을 통해 사랑, 신뢰, 헌신 등 관계 속에서 중요하게 작용하는 요소를 작품은 깊게 통찰한다.주인공 해나 역은 할리우드 유명 배우 제니퍼 가너가, 남편은 니콜라이 코스터가 맡았다. 아빠가 없어진 상태에서 의붓 엄마와 관계를 형성해야 하는 딸은 ‘아너 소사이어티’, ‘시니어 이어’ 등으로 유명한 앵거리 라이스가 연기했다. 14일 공개.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3.04.14 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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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하는대로' 박하선, "류수영 툭하면 헤어지자고" 결혼 전 슈퍼갑질 폭로

'원하는대로' 여행 가이드 박하선이 배우이자 남편인 류수영의 연애 갑질을 폭로했다. 20일 방송된 MBN '무작정 투어 - 원하는대로'에서는 충북 제천으로 떠난 신애라 박하선 이유리 고은아 김종현의 모습이 펼쳐졌다. 이날 이유리는 KBS2 주말극 '아버지가 이상해'에서 류수영과 부부 사이로 호흡을 맞춘 '전 부인'임을 알렸는데, 이후 박하선의 눈치를 살짝 보며 당시 키스신 에피소드를 언급했다. 이에 대해 박하선은 "연애 때는 키스신 같은 걸 보면 약간 기분이 나빴는데 결혼하고 임신했을 때 달라졌다. 남편한테 '더 열심히 하지 그랬어. 저게 뭐야'라고 핀잔을 줬다. 입금하고 연결이 되니까 저걸 살려야 더 섭외가 들어온다고 막 그랬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그는 "연애할 때는 오빠가 정말 슈퍼 갑이었다. 뭐만 잘못하면 '헤어지자'고 했다. 밀당도 잘했다. 명절에 오겠다고 하고 사귄 지 한달 만에 프러포즈 하고, 우리 부모님한테 인사까지 했다. 그런데도 뭐만 하면 '헤어지자'고 말했다. 정말 슈퍼갑이었다. 결혼하고는 바뀌었다. 지금은 더 사랑해준다. 그때는 내가 더 좋아했던 것 같다"고 토로했다. 미혼인 고은아가, '결혼할 때 중요한 것이 뭐냐'고 묻자, 신애라는 "나는 친구 같으면 좋을 것 같다"고 답했다. 그러자 박하선은 "이제는 남편이 거의 친오빠 같다. 정말 오빠가 갖고 싶었는데 하늘이 내 소원을 들어준 것 같다. 고민상담을 하면 내가 잘못했다고 한다. 아빠한테 얘기하는 것 같다. 점점 우리가 가족이 되어간다고 느끼고 있다"고 말해 폭소를 안겼다. 이에 이유리는 "직장동료한테 듣던 아내 얘기를 직접 들으니까 기분이 묘하다. '우리 와이프가, 우리 와이프가' 하고 얘기를 많이 했다. 엄청 존중한다. 박하선 얘기를 하다가 선배들한테 혼났을 때도 있다"고 류수영의 사랑꾼 면모를 강조했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이지수 2022.10.21 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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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수영·왕빛나 現소속사 이엘라이즈 재계약[공식]

배우 류수영과 왕빛나가 이엘라이즈와 재계약을 체결했다. 1일 이엘라이즈는 “회사의 시작부터 함께 해온 류수영, 왕빛나와 소중한 인연을 이어가게 되어 기쁘다. 10여년 동안 쌓인 신뢰를 바탕으로 두 배우가 활발한 활동을 이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류수영은 만능 엔터테이너로 영화, 드라마, 예능 등 다방면에서 활약하고 있다. 연기 뿐만 아니라 예능에서도 두각을 드러내는가 하면 다양한 브랜드의 광고 모델로 발탁돼 열일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류수영은 하반기에 작품 촬영을 앞두고 있어 기대를 모은다. 왕빛나는 다수의 작품을 통해 안방극장의 사랑을 받고 있다. 도회적인 비주얼과 트렌디한 스타일링은 물론 탁월한 캐릭터 소화력까지 겸비하고 있어 3040세대의 워너비로 자리매김했다. 현재 KBS 2TV 주말드라마 ‘신사와 아가씨’로 시청자들을 만나고 있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2021.10.01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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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진·관객수↓·개봉포기…영화계 또 지옥(종합)

영화·방송·가요계를 막론하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COVID-19/코로나19) 여파가 거세다. 특히 12월은 아티스트부터 스태프들까지 직접적인 코로나19 확진자가 동시다발적으로 나오면서 12월 계획된 모든 일정에 차질이 생길 전망이다. 코로나19 1차, 2차 대유행 때만 해도 연예계는 코로나19 영향권에서 다소 벗어나 있는 분위기였다. 정부 지침 아래 방역과 안전 예방에는 최선을 다했지만, 확진자가 나오지는 않으면서 일명 '그들만의 세상'이라는 시선도 받았다. 하지만 3차 유행은 다르다. 매일 코로나19 이슈가 터지고 있고 사태의 심각성도 가히 역대급이다. 영화계는 그야말로 '셧다운' 상황을 맞았다. 1년 내내 힘들고 어려웠지만 12월은 감당의 수준을 넘어섰다. 일단 영화관은 오후 9시 이후 운영이 중단되고, 8일부터 수도권 지역을 중심으로 3주간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로 격상되면서 신작 개봉 계획도 물건너 갔다. 확진→접촉→자가격리 '연쇄 피해' 한 명의 확진자 혹은 밀접 접촉자에 따라 연쇄 피해가 잇따르는 만큼 어느 때보다 긴장 상태다. 그 사이 영화계에서도 확진자는 나왔다. 올해 충무로영화제에 한국영화감독조합 공동대표 자격으로 참여한 민규동 감독은 2일 코로나19 확진자와 접촉, 5일 검사를 받았고 6일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1일 개막해 5일 폐막한 제5회 충무로영화제-디렉터스 위크에 참여한 감독들과 배우, 스태프들 중 민규동 감독과 동선이 겹친 것으로 파악된 이들은 6일 오후 코로나19 검사를 받았고, 그중 윤경호·안세하는 음성 판정을 받았다. 엄정화는 6일 개최된 '2020 MAMA' 시상 참여를 긴급 취소하기도 했다. 충무로영화제 관련 뿐만 아니라 민규동 감독의 아내 홍지영 감독도 코로나19 검사를 받았다. 홍지영 감독은 '새해전야' 개봉을 준비하고 있는 만큼 해당 사실을 즉시 '새해전야' 측에 전달했다. 지난 1일 제작보고회를 개최하긴 했지만 시기가 빨라 큰 영향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 가장 큰 문제는 아티스트들과 일상을 함께 하는 스태프들이 줄줄이 확진 판정을 받고 있다는 것. 앞서 정우성·이정재·박소담 소속사 직원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비상이 걸렸고, 권상우, 류수영 등 소속사 직원도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시상식 등 각종 연말 행사에도 빨간 불이 켜졌다. 뚝 떨어진 관객수…5월 이후 최저치 극장은 이미 개정휴업 상태다. 주말 관객수 10만 대가 또 무너졌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주말이었던 5일 전국 극장을 방문한 총 관객수는 6만8472명, 6일 6만4334명으로 나타났다. 이는 주말 관객수 10만 대 이하를 기록했던 지난 5월 이후 최저치다.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가 첫 시행됐던 9월 초, 중순에도 주말 관객수 10만 대는 꾸준히 유지됐다. 현 극장 상황이 얼마나 심각한지 가늠케 한다. 12월은 극장 최대 성수기 중 한 시즌으로 꼽히는 만큼 연말 카드를 버리게 된 영화계의 시름은 더욱 커질 전망이다. 국내외 대작 개봉 포기→일정 취소 신작들은 피해를 직격타로 맞았다. 7일 한국 SF 영화 '서복(이용주 감독)'과 디즈니·픽사 '소울' 등 12월 개봉을 준비 중이었던 국내외 대작들은 일제히 일정 변경 소식을 전했다. 이용주 감독의 8년만 복귀작이자, 공유·박보검 주연 영화로 올해 영화계를 마무리하는 최대 기대작이었던 '서복' 배급사 CJ엔터테인먼트 측은 7일 오전 내부 논의 끝 결국 개봉 연기를 최종 결정, 올해 공개를 포기했다. 12월 초에서 크리스마스 시즌, 그리고 2021년으로 세번째 자리를 옮기게 됐다. '서복' 측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12월로 예정돼 있던 개봉 일정을 잠정적 연기하기로 결정했다"며 "감염에 대한 사회 전반의 우려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추가 확산 및 피해를 미연에 방지하고자 깊은 고심 끝에 개봉을 연기한다"고 알려 아쉬움을 자아냈다. 외화도 움직인다. 17일 개봉을 예정한 '걸' 측은 8일 공식 시사회를, 23일 개봉하는 '소울' 측은 9일 시사회를 취소했다. 현 시기 오프라인 행사는 무리가 있다는 판단을 내린 것으로 보인다. 이에 당초 시사회 다음 날인 10일로 내정돼 있었던 '소울' 김재형 애니메이터 화상 인터뷰도 취소됐다. 디즈니의 제약 아래 영화 관람 후 인터뷰가 원칙이었던 관계로 '소울' 국내 홍보사 측은 "갑작스럽게 상황이 바뀌게 된 점 너른 양해 부탁드린다"고 인사했다. 현재까지 공식적으로 개봉 변동이 없는 국내외 겨울 영화는 10일 개봉하는 '조제(김종관 감독)', 23일 '원더 우먼 1984', 25일 '소울' 그리고 12월 내 개봉 계산기를 두드리고 있는 '새해전야(홍지영 감독)' '인생은 아름다워(최국희 감독)'등이다. 관객과의 만남이 온전히 이뤄질 수 있을지, 씁쓸함이 감도는 겨울 시즌이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0.12.08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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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IS] '한끼줍쇼' 류수영X인교진, 아내들 배턴 받아 따뜻 한 끼 성공

'한끼줍쇼' 소이현·박하선에 이어 출연한 인교진·류수영이 한 끼 도전에 성공했다. 특별한 인연과의 만남도 그려졌다. 지난 12일 오후 방송된 JTBC '한끼줍쇼'에서는 배우 류수영, 인교진이 밥동무로 출연해 서대문구 연희동에서 한 끼에 도전했다. 이날 규동형제는 서대문자연사박물관에서 류수영, 인교진과 만났다. 지난 10월 '영종하늘도시' 편에 출연했던 아내들 소이현-박하선에 이어 등장한 두 사람. 평소 절친한 아내들에 비해 두 남편은 오늘 첫 만남이라고. 인교진은 "아내가 주민들이 저를 알아보지 못하더라도 당황하거나 실망하지 말라고 얘기해줬다"고 전했다. 류수영은 "(박하선이) 딱히 별말이 없었다. 저를 믿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결혼 전 연희동에 거주했고 본가도 이곳에 있다는 류수영은 한 끼 도전에 기대감을 드러냈다. 실제로 녹화 도중 뜻밖의 연희동의 인연들과 만나거나 인근 지리에 빠삭한 면모로 눈길을 끌었다. 강호동은 수준급의 요리 실력을 보유한 류수영에 기대감을 보였고, 류수영은 "좋아하는 거지 잘하진 못한다"고 겸손하게 답했다. 한식, 양식은 물론 식빵까지 직접 만든다고. 인교진 역시 "주말마다 (박하선 씨에게) 요리를 해준다고 들었다"며 얘길 꺼냈다. 이에 류수영은 "밥을 해주면 좋아한다. 아내에게 주말에 '뭐 먹을래?' 하는 게 당연하다"며 웃었다. 각각 결혼 6년 차, 3년 차인 인교진과 류수영. "평소 육아를 많이 도와주냐"는 질문에 인교진은 "아내가 매일 라디오를 해서 꼭 (육아를) 해야 하는 시간이 있다"며 "지금 여기 나와 있는 시간이 너무 좋다. 오늘 춥다고 들었는데 추위도 별로 느껴지지 않는다"고 말했다. 연희동 탐방을 마치고 류수영-이경규, 인교진-강호동으로 나눠 본격적인 한 끼 도전을 시작한 네 사람. 류수영은 비장의 카드로 미리 준비한 고등어, 매생이, 굴이 담긴 봉지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고, 요즘 강호동보다 한 끼 성공률이 높지 않은 이경규는 "예전에 한 끼 도전 운이 좋았을 때 찼던 시계로 행운을 불러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류수영은 한 집에 멈춰서 띵동에 도전했다. 주민은 "알고 오신 것 아니냐"며 밖으로 나왔다. 잠깐의 대화를 나눈 후 집으로 류수영-이경규를 초대한 주민. 이경규의 손목시계와 류수영의 비장의 '검은 봉지'의 좋은 기운을 받아 한 끼 줄 집으로 입성한 두 사람은 이 집이 이연복 셰프와 딸 가족이 사는 집이라는 사실에 깜짝 놀랐다. 이연복 셰프는 가게 일로 부재중이었다. 류수영과 이경규는 도전 30분 만의 성공과 특별한 인연으로 기뻐했지만, 여러 가지 이유로 촬영에 부담감을 느낀 가족의 의견에 아쉬움을 뒤로 한 채 나와야 했다. 주민은 미안한 마음에 이웃집을 소개해줬다. 그러나 류수영, 이경규가 도착했을 땐 이미 인교진-강호동 팀이 입성한 뒤였다. 인교진-강호동에게 문을 열어준 주민은 TV조선 '미스터트롯' 출연자 차수빈의 어머니. 넓은 마당과 집은 물론 지하에 노래방까지 갖추고 있어 놀라움을 안겼다. 차수빈 아버지의 남다른 트로트 사랑으로 인해 생긴 공간이라고. 차수빈은 자신의 예명 역시 아버지가 지어줬다고 밝혔다. 인교진-강호동이 차수빈 가족과 화기애애한 식사를 즐기는 동안, 이연복 셰프 집에서 나와 열심히 띵동에 도전한 류수영-이경규는 한 화교 형제의 집 입성에 성공했다. 류수영은 직접 챙겨온 식재료들로 미나리 겉절이, 고등어 조림, 매생이 굴국 등을 완성하며 능숙한 요리 실력을 선보여 감탄을 안겼다. 한편, 오는 19일 방송되는 JTBC '한끼줍쇼'는 션, 이지혜가 밥동무로 출연해 답십리 뉴타운에서 한 끼에 도전한다.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0.02.13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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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끼줍쇼' 인교진X류수영, 연희동 한 끼 성공 ft. 깜짝 인연 [종합]

'한끼줍쇼' 인교진, 류수영이 연희동 한 끼 도전에 성공했다. 12일 오후 방송된 JTBC '한끼줍쇼'에서는 배우 류수영, 인교진이 밥동무로 출연해 서대문구 연희동에서 한 끼에 도전했다. 이날 규동형제는 서대문자연사박물관에서 류수영, 인교진과 만났다. 지난 10월 '영종하늘도시' 편에 출연했던 아내들 소이현-박하선에 이어 등장한 두 사람. 평소 절친한 아내들에 비해 두 남편은 오늘 첫 만남이라고. 박하선, 소이현과 똑같은 가면을 쓰고 등장한 류수영, 인교진은 "저희도 멋있게 등장할 줄 알았는데 바닥에 누워서 시작할 줄 몰랐다"며 웃었다. 풍부한 감수성으로 '국민 울보'라는 별칭을 얻었던 인교진은 '아내 방송 보고 울지 않았냐'는 질문에 "당시 고등학교 때부터 인연이 있던 부부의 이야기가 나오는데 그 모습이 상상이 되면서 울컥했다. 그때 마침 강호동 씨가 제가 우는 게 보인다고 말씀하시더라. 제 눈물 타이밍을 어떻게 아셨냐"며 놀랐다. 그러면서 "아내가 주민들이 저를 알아보지 못하더라도 당황하거나 실망하지 말라고 얘기해줬다"고 전했다. 류수영은 "(박하선이) 딱히 별말이 없었다. 저를 믿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결혼 전 연희동에 거주했고 본가도 이곳에 있다는 류수영은 한 끼 도전에 기대감을 드러냈다. 실제로 녹화 도중 뜻밖의 연희동의 인연들과 만나거나 인근 지리에 빠삭한 면모로 눈길을 끌었다. 강호동은 수준급의 요리 실력을 보유한 류수영에 기대감을 보였고, 류수영은 "좋아하는 거지 잘하진 못한다"고 겸손하게 답했다. 한식, 양식은 물론 식빵까지 직접 만든다고. 인교진 역시 "주말마다 (박하선 씨에게) 요리를 해준다고 들었다"며 얘길 꺼냈다. 이에 류수영은 "밥을 해주면 좋아한다. 아내에게 주말에 '뭐 먹을래?' 하는 게 당연하다"며 웃었다. 각각 결혼 6년 차, 3년 차인 인교진과 류수영. "평소 육아를 많이 도와주냐"는 질문에 인교진은 "아내가 매일 라디오를 해서 꼭 (육아를) 해야 하는 시간이 있다"며 "지금 여기 나와 있는 시간이 너무 좋다. 오늘 춥다고 들었는데 추위도 별로 느껴지지 않는다"고 말했다. 연희동 탐방을 마치고 류수영-이경규, 인교진-강호동으로 나눠 본격적인 한 끼 도전을 시작한 네 사람. 류수영은 "빈 손으로 갈 수가 없어 준비했다"며 고등어, 매생이, 굴이 담긴 봉지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요즘 강호동보다 한 끼 성공률이 높지 않은 이경규는 "왜 그럴까 곰곰이 생각해보니 한창 잘 될 때 차고 다니던 시계가 없어서 그랬던 것 같다. 오늘은 이 시계의 기운을 받아 도전해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류수영은 한 집에 멈춰서 띵동에 도전했다. 주민은 "알고 오신 것 아니냐"며 밖으로 나왔다. 잠깐의 대화를 나눈 후 집으로 류수영-이경규를 초대한 주민. 이경규의 손목시계와 류수영의 비장의 '검은 봉지'의 좋은 기운을 받아 한 끼 줄 집으로 입성한 두 사람은 이 집이 이연복 셰프와 딸 가족이 사는 집이라는 사실에 깜짝 놀랐다. 이연복 셰프는 가게 일로 부재중이었다. 류수영과 이경규는 도전 30분 만의 성공과 특별한 인연으로 기뻐했지만, 여러 가지 이유로 촬영에 부담감을 느낀 가족의 의견에 아쉬움을 뒤로 한 채 나와야 했다. 주민은 미안한 마음에 이웃집을 소개해줬다. 그러나 류수영, 이경규가 도착했을 땐 이미 인교진-강호동 팀이 입성한 뒤였다. 인교진-강호동에게 문을 열어준 주민은 TV조선 '미스터트롯' 출연자 차수빈의 어머니. 넓은 마당과 집은 물론 지하에 노래방까지 갖추고 있어 놀라움을 안겼다. 차수빈 아버지의 남다른 트로트 사랑으로 인해 생긴 공간이라고. 차수빈은 자신의 예명 역시 아버지가 지어줬다고 밝혔다. 인교진-강호동이 차수빈 가족과 화기애애한 식사를 즐기는 동안, 이연복 셰프 집에서 나와 열심히 띵동에 도전한 류수영-이경규는 한 화교 형제의 집 입성에 성공했다. 류수영은 직접 챙겨온 식재료들로 미나리 겉절이, 고등어 조림, 매생이 굴국 등을 완성, 능숙한 요리 실력을 선보여 감탄을 안겼다.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0.02.13 0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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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수영, "주말마다 아내 박하선에 요리 해줘" 수준급 요리 실력 (한끼줍쇼)

'한끼줍쇼' 류수영이 평소 요리를 즐긴다고 밝혔다. 12일 오후 방송된 JTBC '한끼줍쇼'에서는 배우 류수영, 인교진이 밥동무로 출연해 서대문구 연희동에서 한 끼에 도전했다. 강호동은 수준급의 요리 실력을 보유한 류수영에 기대감을 드러냈고, 류수영은 "좋아하는 거지 잘하진 못한다"고 겸손하게 답했다. 한식, 양식은 물론 식빵까지 직접 만든다고. 인교진 역시 "주말마다 (박하선 씨에게) 요리를 해준다고 들었다"며 얘길 꺼냈다. 이에 류수영은 "밥을 해주면 좋아한다. 아내에게 주말에 '뭐 먹을래?' 하는 게 당연하다"며 웃었다. 각각 결혼 6년 차, 3년 차인 인교진과 류수영. "평소 육아를 많이 도와주냐"는 질문에 인교진은 "아내가 매일 라디오를 해서 꼭 (육아를) 해야 하는 시간이 있다"며 "지금 여기 나와 있는 시간이 너무 좋다. 오늘 춥다고 들었는데 추위도 별로 느껴지지 않는다"고 말했다. 연희동 탐방을 마치고 류수영-이경규, 인교진-강호동으로 나눠 본격적인 한 끼 도전을 시작한 네 사람. 류수영은 "빈 손으로 갈 수가 없어 준비했다"며 고등어, 매생이, 굴이 담긴 봉지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0.02.12 2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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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리X류수영, 시상식서 재회한 호두까기 커플 '훈훈'

배우 이유리와 류수영이 다시 만났다. 이유리는 31일 자신의 SNS에 "#이유리 #류수영 #호두까기"라는 해시태그와 함께 두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지난 30일 열린 '2019 MBC 연기대상'에 참석한 이유리, 류수영의 모습이 담겨 있다. 턱시도와 드레스를 멋지게 차려입은 두 사람의 멋진 비주얼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유리와 류수영은 지난 2017년 방영된 KBS2 드라마 '아버지가 이상해'에 함께 출연, '호두까지 커플'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두 사람은 이날(30일) 'MBC 연기대상'에서 일일/주말 드라마 최우수연기상 부문 시상자로 함께하기도 했다. 한편, 류수영은 지난 4월 종영한 드라마 '슬플 때 사랑한다'로 'MBC 연기대상' 일일/주말 드라마 부문 우수연기상을 받았다. 이유리는 '봄이 오나 봄' 이후 차기작을 검토 중이다.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19.12.31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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