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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루밥’ 류수영‧최현석 케미 터졌다… 의외의 예능캐 김옥빈, 최다니엘까지 발굴

SBS 예능 프로그램 ‘정글밥2-페루밥’에 출연하는 4명의 출연진이 환상의 케미스트리를 선보이며 재미를 극대화하고 있다. ‘정글밥’은 ‘K집밥 마스터’로 불리는 류수영이 다른 멤버들과 함께 정글 오지에서 구한 현지 식재료로 요리한 한식을 전파하는 식문화 교류 프로그램이다. 류수영이 낯선 오지에서 처음 보는 식재료로 익숙한 한식을 재현해 내는 모습이 주요 관전 포인트다. ‘정글밥2-페루밥’(이하 ‘페루밥’)에서는 류수영과 최현석 셰프가 정반대의 방식으로 요리를 하고, 배우 김옥빈과 최다니엘은 새롭게 발굴된 ‘예능캐’로 활약하며 시청자들에게 재미를 선사하고 있다.시청자들은 “정글 예능 안봤는데 ‘페루밥’은 재밌다”, “요리 전문가 류수영, 전문 셰프 최현석, 털털한 미녀 김옥빈, 허당 최다니엘, 4명 조합이 좋다”, “최현석이 힘들어하면 류수영이 끌고 가는 케미스트리가 웃기다”, “최다니엘이 진짜 웃기다” 등 이들이 만들어내는 조합에 호평을 쏟아내고 있다. ◇ 류수영‧최현석, 2인 셰프로 경쟁 구도‘정글밥’ 시즌1에서는 류수영이 혼자 메인 셰프를 맡고 나머지 3명은 보조를 맡았으나 ‘페루밥’에서는 류수영과 최현석 두 명이 모두 메인 셰프로 활약하며 경쟁 구도를 형성했다. 지난달 27일 방송된 ‘페루밥’ 1회에서 류수영은 한식이자 분식 방식으로, 최현석은 파인다이닝 방식으로 대왕 오징어를 재료로 활용해 요리 경쟁을 펼쳤다. 최현석은 본인의 주방이 아닌 페루라는 열악한 환경에서도 봉골레 파스터를 완벽하게 요리해 파인다이닝에 가까운 요리를 선보였으며, 류수영은 대왕오징어를 다져서 어묵을 만드는 등 두 가지 다른 요리를 한 장면에 선보이면서 ‘정글밥’ 시즌1보다 다채로운 볼거리를 선사했다. 특히 최현석은 넷플릭스 ‘흑백요리사’를 통해서도 보여줬던 요리를 향한 진지한 모습을 보여줄 뿐만 아니라 예능에 적합한 어리숙한 모습도 보여줬다. 최현석은 대왕오징어를 잡기 위해 어선을 타고 바다에 나갔을 때 다른 사람들과 신나게 이야기를 나누는 류수영과 달리, 멀미 때문에 정신을 못차리는 약한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어선 위에서 생선을 해체하는 다른 페루 선원을 보고 멀미가 심한 상태에서도 본인의 솜씨를 발휘하며 전문 셰프로서 능력을 뽐냈다. 그런가 하면 최현석은 한국에서 가져온 라면을 끓여먹는 모습이 등장하자 스튜디오에서 “페루에 가서 먹은 음식 중에서 가장 맛있었다”고 말하는 등 엉뚱한 면모도 보여주면서 예능적 재미를 선사했다. ◇ 김옥빈‧최다니엘, 색다른 매력김옥빈은 ‘정글밥’ 시즌1에서 엄청난 활약을 보여준 유이에 이어 ‘페루밥’에서 솔선수범하는 모습을 통해 홍일점으로서 완벽한 역할을 해냈다. 김옥빈은 류수영, 최현석, 최다니엘이 모두 먹기를 꺼려하는 음식을 먼저 시식하며 도전적인 모습을 보여줘 기미상궁에서 따온 ‘기미옥빈’이라는 별명을 얻었다. 또 수영을 하다가 간식으로 살아있는 애벌레와 쥐 고기를 먹는 문화를 보고 모두가 꺼려했지만 김옥빈은 애벌레를 먹는 것에 도전했으며 “생각보다 나쁘지 않다”는 평가를 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또 식인 물고기 피라니아가 출몰하는 아마존강에 직접 뛰어드는 대담함도 선보이며 털털한 매력을 뽐냈다.최다니엘은 무엇이든지 도전하는 김옥빈과 다르게 작은 벌레가 자신의 몸에 앉거나, 쥐덫에 잡힌 쥐를 보고 소스라치게 놀라는 모습을 보여주며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최다니엘은 최현석과 ‘최형제’로 불리며 서로 티격태격하는 모습을 통해 케미스트리를 살렸다. 최다니엘은 최현석에게 매운 고추를 먹는 게임을 하자고 먼저 제안했으나, 게임에서 지고 고추를 먹고난 후 최현석에게 “저 사람은 양아치”라고 말하는 등 선을 넘나드는 멘트로 ‘예능캐’에 단숨에 등극했다. 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3.18 0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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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우, 아내 ♥김소연 위한 “수제가구→3일 뇨키” 사랑꾼이네 (‘편스토랑’)

배우 이상우가 ‘편스토랑’에서 아내 김소연을 향한 무한 애정을 자랑했다. 지난 30일 방송된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믿고 먹는 어남선생 류수영, 자기관리 끝판왕 진서연, NEW 편셰프 이상우의 메뉴 개발 대결 결과가 공개됐다. 찐 실력자 편셰프들이 각자 필살 메뉴를 선보인 가운데 우승 및 출시 영광은 메뉴 개발 첫 도전인 이상우의 매콤갈비찜 덮밥이 차지했다. 이날 이상우는 선반 만들기에 도전했다. 이미 집에 직접 만든 선반이 9개나 있다는 이상우는, 구슬땀을 뻘뻘 흘릴 정도로 사포질을 무한 반복한 끝에 10번째 선반을 완성했다. 선반을 만드는 데도 정성을 가득 쏟는 남편의 모습에 아내 김소연은 최고의 리액션으로 화답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이상우는 김소연을 위해 직접 뇨키를 만들겠다고 말했다.앞서 김소연을 위해 정성 가득 5일 갈비찜을 만들어 화제를 모은 이상우. 이번 뇨키 레시피 13단계로, 무려 3일이나 걸렸다. 본격적인 요리 전 뇨키의 주재료인 감자 공부부터 한 이상우는 요리 중간중간 시뮬레이션을 반복해 웃음을 줬다. 이연복 셰프가 “’편스토랑’ 하면서 요리 시뮬레이션 하는 사람 처음 봤다”라고 혀를 내둘렀을 정도. 이상우는 그렇게 ‘정성광인’이라는 별명을 얻을 만큼 정성을 쏟아 뇨키를 완성했다. 여기에 김소연이 좋아하는 마녀 수프까지 만들었다. 눈빛을 빛내며 집중하다가도 중간중강 허당기를 내뿜는 광인요리사 이상우 덕분에 ‘편스토랑’ 스튜디오는 웃음바다가 됐다. 그리고 이상우가 정성을 가득 담아 선보인 첫 번째 메뉴 ‘매콤갈비찜덮밥’은 “호불호가 없는 완벽한 메뉴”라는 극찬 속에 우승했다. 이상우는 “소연아. 내일 같이 사서 먹자. 고마워. 사랑해”라고 달달한 우승 소감을 전했다.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사랑꾼 남편’ 조합 류수영과 제이쓴의 특별한 요리가 공개됐다. 요리를 배우고 싶다는 제이쓴을 위해 류수영이 미국 스탠퍼드에서 선보여 호평을 받은 참간초파스타를 알려줬다. 류수영의 시그니처 소스 참간초의 2024 업그레이드 버전이 공개된 만큼 화제가 예상된다.이어 류수영은 곧 다가올 민족 대명절 추석을 맞이해 남편들도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초간단 전 2종과 전 간장 레시피를 공개했다. 명절의 기본 중 기본인 동태전과 바삭바삭 천원 레시피 가지전, 다진 생강을 넣어 전의 풍미를 높여주는 전 간장까지. 이와 함께 류수영은 “남편이 전을 부치면 명절 부부싸움은 없다”라고 말해 많은 호응을 이끌었다.‘신상출시 편스토랑’은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4.08.31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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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글밥’ PD “김병만 서운함? 이해해… ‘정글의 법칙’이랑은 달라”

‘정글밥’ 김진호 PD가 김병만의 서운함을 이해한다고 말했다.12일 서울 목동 SBS 사옥에서 진행된 신규 예능 ‘정글밥’ 제작발표회에서 김진호 PD는 “김병만 씨의 서운함과 안타까운 감정 충분히 이해가 된다. 저도 안타깝다. 소통 과정에서 오해가 있었던 것 같다. 10년 넘게 ‘정글의 법칙’의 수장으로 프로그램을 지켜주신 김병만 씨께 감사드린다고 전하고 싶다. ‘정글밥’은 새로운 프로그램이라고 생각하고 제작했다”고 전했다. 앞서 김병만이 ‘정글밥’이 본인의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기획된 프로그램이라고 주장해 논란이 불거진 바 있다. 그러면서 김진호 PD는 “‘정글밥’은 류수영 씨와 ‘녹색 아버지회’를 통해 스리랑카에 촬영을 하러 갔을 당시 현지 재료로 끓인 라면이 맛있어서 영감을 얻었다. 해외 현지 식재료로 요리를 하면 어떨까 생각하면서 기획하기 시작한 프로그램”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국내부터 해외까지 정글 혹은 오지를 배경으로 하는 프로그램은 많다. 하지만 기획의도가 모두 다르다. ‘정글밥’은 생존에 초점을 맞춘 것이 아니라 오지에서 현지 사람들과 식문화를 교류한다는 점에 집중했다”며 ‘정글의 법칙’과 차별점을 설명했다. ‘정글밥’은 원시 부족의 야생 식문화를 직접 체험하고 한식 문화를 정글 구석구석 전파하는 글로벌 식문화 교류기를 담은 프로그램이다. ‘정글밥’은 오는 13일 오후 10시 20분 첫 방송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08.12 15:56
예능

‘정글의 법칙’과 다르다… ‘정글밥’ 류수영, 요리하러 갔다가 눈물 흘리고 와 [종합]

“식재료 보고 새로운 요리하러 갔다가 사람을 만나고 온 프로그램입니다. 너무 행복했습니다.”배우 류수영은 12일 서울 목동 SBS 사옥에서 진행된 신규 예능 ‘정글밥’ 제작발표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류수영, 이승윤, 서인국, 유이와 연출을 맡은 김진호 PD가 참석했다.SBS 신규 예능 ‘정글밥’은 원시 부족의 야생 식문화를 직접 체험하고 한식 문화를 정글 구석구석 전파하는 글로벌 식문화 교류기를 담은 프로그램이다. 류수영은 “‘정글밥’의 시작은 오지에 떨어지는 것이 아니다”며 “해당 지역에 비행기를 타고 도착하면 거기서 시내로 가고 이동을 하면서 여정이 시작된다”고 설명했다. 그는 “오지라서 시장이 없고 제대로 된 한 끼가 없다고 생각하기 쉬운데 전혀 그렇지 않았다. 먹는 것이 한국보다 단조로울 수는 있어도 우리랑 똑같이 사람들이 사는 곳”이라며 “재료는 분명 다르다. 하지만 시금치, 양파 비슷한 식재료가 있다. 한국에서 먹는 청양 고추도 미국에서 들어온 품종인데 다들 그런 사실을 모른다”고 설명했다.또 류수영은 “부담은 됐지만 모르는 곳에서 요리해보는 것이 버킷리스트였다. 기쁘고 설레는 마음으로 촬영했다. 식재료를 만나고 새로운 요리를 한다고 생각했는데 그것보다 사람을 만난 것이 기억에 남는다”고 전했다. 이어 “한국으로 돌아갈 때 그냥 흘리는 눈물이 아니었다. 사람 보고 기뻐서 운 적이 언제였나 생각해보니까 오랜만이었다. 요리하러 식재료 보러 갔다가 사람 만나고 왔다. 가장 행복했다”며 ‘정글밥’ 촬영 소감을 밝혔다. 한편 김진호 PD는 “‘정글밥’은 류수영과 ‘녹색 아버지회’를 통해 스리랑카에 촬영을 하러 갔을 당시 현지 재료로 끓인 라면이 맛있어서 영감을 얻었다. 해외 현지 식재료로 요리를 하면 어떨까 생각하면서 기획하기 시작한 프로그램”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국내부터 해외까지 정글 혹은 오지를 배경으로 하는 프로그램은 많다. 하지만 기획의도가 모두 다르다”며 “‘정글밥’은 생존에 초점을 맞춘 것이 아니라 오지에서 현지 사람들과 식문화를 교류한다는 점에 집중했다”며 ‘정글의 법칙’과 차별점을 설명했다. 앞서 김병만이 ‘정글밥’이 본인의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기획된 프로그램이라고 주장해 논란이 불거진 바 있다. 이와 관련해 김진호 PD는 “김병만의 서운함과 안타까운 감정은 충분히 이해가 된다. 저도 안타깝다. 소통 과정에서 오해가 있었던 것 같다. 10년 넘게 ‘정글의 법칙’ 수장으로 프로그램을 지켜주신 김병만에게 감사드린다고 전하고 싶다. 다만 ‘정글밥’은 새로운 프로그램이라고 생각하고 제작했다”며 선을 분명히 했다.‘정글밥’은 오는 13일 오후 10시 20분 첫 방송된다. 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08.12 15:21
연예일반

SBS “‘정글밥’ 김병만 아이디어No..이미 1월에 편성 확정” [공식]

SBS가 새 예능 프로그램 ‘정글밥’이 과거 SBS 예능 프로그램 ‘정글의 법칙’을 이끌었던 아이디어를 도용하지 않았다고 해명했다.19일 SBS는 “올 하반기에 방영되는 SBS 신규 예능 ‘정글밥’은 2023년 8월 ‘녹색 아버지회’ 스리랑카 촬영 당시 현지 시장에서 산 식재료를 이용해 즉석에서 한국의 맛을 재현해내는 류수영을 보고 영감을 얻은 ‘녹색 아버지회’ 제작진이 기획한 프로그램”이라고 밝혔다.앞서 김병만은 ‘정글밥’이 본인의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기획된 프로그램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지난 2월 SBS 예능국 간부를 만났고 생존이 아닌 체험과 힐링을 테마로 한 정글 예능 스핀 오프를 해보고 싶다는 아이디어를 제시했다는 주장을 펼쳤다. 이에 대해 SBS는 “‘정글밥’은 이미 올해 1월 말 편성을 확정지었고 제작을 준비하고 있다”며 김병만의 주장을 일축했다. SBS는 “평소 아프리카 봉사활동을 통해 오지에서의 요리 경험이 많은 류수영이 ‘정글밥’을 통해 K레시피가 우리와 전혀 다른 식문화권에서도 통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한국의 맛을 전세계에 알린다는 콘셉트에 맞춰 K-식문화 교류기를 소개할 예정”이라며 전했다. 이하 SBS 공식입장 전문.올 하반기에 방영되는 SBS 신규 예능 '정글밥'은 2023년 8월 '녹색 아버지회' 스리랑카 촬영 당시 현지 시장에서 산 식재료를 이용해 즉석에서 한국의 맛을 재현해내는 류수영씨를 보고 영감을 얻은 '녹색 아버지회' 제작진이 기획한 프로그램으로, 이미 올해 1월 말 편성을 확정짓고 제작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평소 아프리카 봉사활동을 통해 오지에서의 요리 경험이 많은 류수영 씨는 '정글밥'을 통해 K-레시피가 우리와 전혀 다른 식문화권에서도 통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한국의 맛을 전세계에 알린다는 콘셉트에 맞춰 'K-식문화 교류기'를 소개할 예정입니다.이수진 인턴기자 sujin06@edaily.co.kr 2024.04.19 10:32
연예일반

‘편스토랑’ PD, BTS 정국에 러브콜 “막국수 레시피 보여줬으면”

‘신상출시 편스토랑’ 이유민 PD가 방탄소년단 정국을 섭외하고 싶다고 밝혔다.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이 지난 10일 200회를 맞이했다. ‘편스토랑’이 꾸준히 시청자들에게 사랑을 받을 수 있었던 이유 중 하나는 기막힌 섭외력이다. 어남선생 류수영, 만능여신 이정현, 워킹맘 오윤아, 찬또셰프 이찬원, 자기관리 끝판왕 진서연, 새로 합류한 예비신랑 이상엽 등 모두 ‘편스토랑’에 출연해 뜨거운 화제를 모았다.‘편스토랑’을 이끄는 이유민 PD는 섭외 기준을 묻자 “‘먹는 일에 진심인 모두’가 편셰프가 될 수 있다. 시청자들이 무얼 먹고 어떻게 사는지가 궁금한 사람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기준을 특별히 세워 두지는 않는다. 요리를 못해도 좋다. 먹는 일에 진심이면 충분하다”고 답했다.이어 섭외하고 싶은 스타로 BTS 정국, 김재중, 성시경, 김숙을 꼽았다. 이 PD는 “BTS 정국님이 미국의 한 토크쇼에서 막국수를 극찬하시더라. 본인만의 레시피도 있다고 들었다. 진행자 지미팰런에게 기회가 되면 만들어 주신다 했는데 대한민국 ‘편스토랑’ 시청자들에게 한번 보여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섭외력과 함께 ‘편스토랑’을 지키는 힘은 ‘선한 영향력’이다. ‘편스토랑’은 출시메뉴의 판매수익금을 결식아동에 기부하고 있다. 대표적인 ‘착한 예능’으로 불리는 만큼 중간중간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음식에 담긴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 있다. 200회 특집에서는 MC 붐 지배인이 걸그룹 있지와 함께 한 여자고등학교를 방문, 학생들에게 소중한 추억과 든든한 간식거리를 선물해 훈훈함을 안겼다.이와 관련 이유민 PD는 “‘찾아가는 편스토랑’ 특집을 종종 준비할 예정이다. 먼저 여전히 부엌일은 자신의 일이 아니라고 멀게만 생각하시는 60대 이상의 아버지들을 위해 친절한 요리교실을 준비했다. 또 첫 자취를 시작한 사회초년생들, 한국에 살고 있는 외국인들, 30년째 같은 레시피가 지겨워서 본인 요리가 제일 맛없다는 어머님들까지. ‘편스토랑’ 요리 교실이 필요한 곳에는 어디든 달려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그러면서 “또 맛있는 간식과 응원이 필요한 곳이 있다면 ‘편스토랑’에서 출시된 메뉴들을 싣고 찾아가는 깜짝 이벤트도 계속 진행하려고 한다. 한국인의 식사를 책임져준 ‘식당 이모님’들의 노하우를 조명해 보는 특집도 구상 중”이라고 기대를 당부했다.마지막으로 이유민 PD는 “가장 치열하게 예능 프로그램들이 모여 각축을 벌이는 금요일 밤. 이 시간대에 ‘편스토랑’을 찾아주신 모든 시청자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 인사를 드린다. 200회까지 가능하게 된 건 모두 여러분 덕분이다. 앞으로도 대한민국 더 많은 사람들의 요리 일상을 유쾌하게 보여드릴 예정이니 지금처럼 ‘편스토랑’을 계속해서 아껴주시기 바란다”라고 인사를 건넸다.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3.11.14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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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스토랑’ 이경규 잡는 조혜련 등판! ‘아나까나’ 17년 만에 재심의 신청?

‘편스토랑’ 이경규 잡는 조혜련이 출격한다. 22일 방송되는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는 이경규, 류수영, 박솔미, 박하나의 메뉴 개발 에피소드가 이어진다. 특히 미생식품의 새로운 인턴으로 조혜련이 등장하는 것으로 알려져 기대를 모은다. 이날 방송에서 이경규는 이윤석, 에스에프나인 인성과 함께 미생식품 사무실에 모였다. 이 가운데 이윤석이 “우리가 뽑지 않았는데 본인이 나오겠다고 자청한 인턴이 있다”라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그 주인공은 바로 ‘이경규 조련사’ 조혜련이었다. 이날에도 조혜련은 등장부터 이경규의 혼을 빼놓는가 하면, 옛날 개그 하지 말라는 이경규의 버럭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옛날에 하던 개인기, 눈 한 번 돌려 달라. 그게 재미있다”라고 막무가내로 졸라 이경규를 당황하게 하며 웃음을 유발한다. 그런가 하면, 이경규를 위해 노래를 부르겠다며 유일한 히트곡 ‘아나까나’ 열창을 시도한다. 이에 이경규는 “딸 예림이 결혼식에서 조혜련이 ‘아나까나’를 축가로 불렀다. 자청해서 불렀다”라고 폭로하면서 “KBS 금지곡이다. 부르지 마라”라며 공격했다. 실제로 17년 전 ‘아나까나’는 국적불명의 저속한 가사라는 이유로 KBS 금지곡 판정을 받았다. 그러나 조혜련은 “이번에 ‘편스토랑’ 제작진이 저 나온다고 17년 만에 KBS에 재심의를 신청했다고 들었다”며 기대감을 드러낸다고. 과연 ‘아나까나’는 17년 만에 KBS 심의를 통과했을까. 이경규 잡는 조혜련의 활약과 미생식품 이야기는 22일 오후 8시 30분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가연 인턴기자 2022.04.22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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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수영, KBS 연예대상서 인기상 "과분한 상 감사하다"

배우 류수영이 2021 KBS 연예대상 인기상을 받았다. 류수영은 25일 진행된 2021 KBS 연예대상에서 '신상출시 편스토랑'으로 인기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그는 수상 후 "작은 부엌에서 편스토랑을 시작한 지 1년 반쯤 됐다. 요리 실력이 뛰어나진 않지만 집에서 편하게 하실 수 있는 요리를 어떻게 하면 조금 더 잘 설명해 드릴까 고민하면서 시간을 보냈다"며 "과분한 상을 받게 돼 감사드린다. 그동안 150가지 정도의 메뉴를 만들고 선보였는데 나 혼자 만들었다기보다는 편스토랑 팀과 같이 만들었다. 부족한 게 많은데도 늘 좋은 편집과 이야기로 저의 요리와 삶을 돋보이게 해주신 것 같다. 너무 감사드린다. 내년에도 좋은 요리 많이 만들어 부엌에서 요리 욕구를 불사를 수 있게 열심히 하겠다. 요리를 시작한 남편분들과 이 영광을 같이하고 싶다. 감사하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류수영의 수상은 본인에게 있어 더욱 각별한 의미가 있다. '편스토랑' 첫 출연부터 쉽게 구할 수 있는 재료와 간단한 레시피를 공유하며 시선을 집중시켰다. 새해 첫날 '치치닭'으로 첫 우승을 거머쥔 것에 이어 '또치닭' '참간초면' '허니연유떡볶이' '사치닭'을 제품으로 출시했던 만큼 자신의 저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21.12.26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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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스토랑' 류수영, 미역국 3종 레시피 공개 '역시 어남선생'

'편스토랑' 류수영이 마법의 주문으로 금요일 밤 시청자들의 야식 욕구를 불태웠다. 3일 방송된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는 배우 류수영의 깜짝 생일파티가 공개됐다. 류수영은 지난 1년 동안 다양하고 맛있는 음식들을 만들어 '편스토랑' 스태프들을 먹였다. 흡사 아빠새 같은 류수영을 위해 이번에는 스태프들이 깜짝 생일파티를 준비한 것. 이 과정에서 류수영은 '생일' 하면 떠오르는 미역국과 관련된 레시피를 3개나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류수영은 촬영 중임에도 감쪽같이 사라진 스태프들 때문에 당황했다. 그때 일명 '애아빠즈'로 불리는 '편스토랑' 남자 스태프 3인이 생일 축하 노래를 부르며 케이크와 함께 등장했다. 5일 생일을 앞두고 있는 류수영을 위한 서프라이즈 파티였던 것. 뿐만 아니라 스태프들은 류수영이 몇 번을 망설이다 끝내 사지 못한 놋그릇 세트를 선물로 준비해 류수영을 감동하게 했다. '애아빠즈'는 직접 만든 불고기, 잡채, 각종 반찬, 미역국 도시락도 선물했다. 류수영은 "누가 사주는 것이 아니라 만들어 준 생일상은 정말 감동이다"라며 맛있게 도시락을 먹었다. 하지만 반전이 있었다. 사실 미역국은 그다지 맛있지 않았던 것. 류수영은 뒤늦게 미역국 조리 과정 중 무엇이 잘못된 것인지 귀신 같이 추리해 웃음을 자아냈다. '명탐정 어난' 별명이 붙었다. 즐거운 생일파티를 한 류수영은 미역국을 맛있게 끓이는 방법을 공개했다. 첫 번째 레시피는 한우 양지 미역국. 한우 양지로 육수를 낸 뒤 끓인 미역국은 감칠맛 끝판왕이었다. 길게 썰어 얹은 한우 양지 수육이 군침 유발 비주얼을 완성했다. 이어 두 번째 레시피는 새우 미역죽이었다. 자른 미역, 즉석밥, 새우만 있으면 만들 수 있는 초간단 레시피로 직접 만든 류수영 본인도 "정말 맛있다"라고 혀를 내둘렀다. 류수영의 마지막 미역국 레시피는 못된 맛 양지 미역구리였다. 남은 미역국에 라면을 넣고 끓인 것으로 위에는 양지 수육을 썰어 얹은 메뉴. 여기에 풍미를 끌어올리는 고추기름을 더하자 류수영 표 못된 맛이 완성됐다. 양지 미역구리의 고급스러운 비주얼에 '편스토랑' 식구들은 "호텔 라면 같다"라고 군침을 꿀꺽 삼켰다. 영화 '기생충' 속 채끝 짜파구리를 잇는 라면의 탄생이라는 표현이 나왔을 정도였다. 류수영도 진실의 미간을 보인 채 양지 미역구리를 폭풍 흡입했다. "너무 맛있어서 화가 나"를 연발하던 류수영은 급기야 카메라를 향해 "끓여! 끓여! 지금 끓여!"라며 주문을 걸었다. "10시 반이면 어때? 라면 끓여", "밥도 말아"를 연발해 야식 욕구를 자극하는 마법의 주문으로 불렸다. 시청자들을 위해 간단하고 실패 없는 레시피를 소개하는 류수영. 뿐만 아니라 스태프들을 위해 늘 맛있는 요리를 풍성하게 만들었다. '신상출시 편스토랑'은 매주 금요일 오후 9시 40분에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1.09.04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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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표가 생겼다' 김환희-류수영-김도훈, 행복한 바닷가 나들이

'목표가 생겼다' 김환희와 류수영, 그리고 김도훈의 행복한 바닷가 나들이가 포착됐다. MBC 수목극 '목표가 생겼다' 측은 26일 행복한 치킨 식구들의 나들이 현장을 담은 스틸을 공개했다. 김환희부터 류수영, 김도훈까지 사장님과 아르바이트생이 바닷가로 총 출동해 마치 가족같이 훈훈한 케미스트리를 뽐내고 있다. 지난 방송에서 김환희(소현)는 엄마 이영진(유미)과 류수영(재영)이 만나고 있는 것을 보고 잃어버렸던 어릴 적 기억을 떠올렸다. 류수영이 다름아닌 자신의 아빠이자 인생을 불행하게 만든 장본인이라고 생각했다. 복수하기 위해 아빠의 인생에서 행복을 망가뜨리겠다는 발칙한 목표를 갖게 된 김환희는 행복한 치킨에서 배달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던 김도훈(윤호)을 이용해 위장 아르바이트를 시작했다. 하지만 김환희에게 따뜻하고 다정하게 대해주는 류수영과 이제 막 시작한 풋풋한 사랑에 마냥 설렘을 느끼는 김도훈은 그녀의 진짜 목표가 무엇인지 속내를 알아 채지 못하고 있는 상황. 2회 말미에는 류수영과 교제 중인 윤호 할머니의 요양 보호사 이진희(복희)가 김환희의 진짜 정체에 대해 의심을 하는 모습이 그려지면서 결말을 향한 궁금증을 높였다. 이 가운데 공개된 스틸에는 처음으로 다 함께 바닷가에서 즐거운 한 때를 보내고 있는 행복한 치킨의 식구들의 모습이 담겨있다. 이진희까지 나란히 바닷가를 거닐고 있는 모습을 포착한 이번 스틸은 지난 방송에서 그려졌던 일촉즉발 위기 상황과는 정 반대의 훈훈한 분위기가 감지되고 있어 호기심을 자극한다. 특히 양손 가득 조개를 들고 어린 아이처럼 장난기 가득한 표정을 짓고 있는 19살 동갑내기 커플 김환희와 김도훈의 모습에서는 보는 것만으로도 청량함이 고스란히 느껴진다. 이들의 모습을 흐뭇하게 바라보고 있는 류수영과 이진희는 그 표정과 눈빛만으로도 행복한 기운이 전달되고 있어 3회를 더욱 기다려지게 한다. '목표가 생겼다' 제작진은 "바닷가 촬영은 배우들 뿐만 아니라 모든 스태프들도 함께 힐링이 되었던 장면이다. 촬영 하는 내내 웃음이 끊이지 않아 오랫동안 즐거웠던 기억으로 남아있을 것 같다. 한 가족처럼 행복해 보이는 이들의 바닷가 나들이 뒤에 상상을 뛰어 넘는 반전 전개가 펼쳐진다. 화기애애했던 이들의 나들이가 어떤 사건으로 이어지게 될 지 기대해도 좋을 것"이라고 전했다. 오늘(26일) 오후 9시 20분에 3회가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1.05.26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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