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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별들의 고향’ 50주년 기념행사 개최…이장호 감독 영화 특별 전시

이장호 감독 50주년 기념식 ‘감독 이장호와 떠나는 타임머신 여행’이 영화 ‘별들의 고향’ 개봉일 50주년에 맞춰 열린다.‘감독 이장호와 떠나는 타임머신 여행’이 오는 26일 오후 4시부터 서울시 강남구 건설공제조합 강북센터 CG아트홀에서 개최된다.‘감독 이장호와 떠나는 타임머신 여행’에서는 이장호 감독 영화에 대한 특별 전시가 진행되며 아카이브가 공개된다.1부 행사에는 50여 년 전 센세이션을 불러일으켰던 ‘별들의 고향’ 리마스터링 버전이 특별 상영된다. 이어 이장호 감독과 함께 호흡을 맞췄던 동료, 후배 출연진의 인터뷰 및 토론이 진행된다.2부 행사에는 이장호 감독의 일대기를 다룬 다큐멘터리 ‘철부지’ 상영, ‘별들의 고향’의 완성도를 높여준 영화음악 씨네토크 등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나 그대에게 모두 드리리’는 하진필의 목소리로, ‘나는 열아홉살이에요’는 여자의 목소리로 재현된다.대한민국 영화 역사에 한 획을 그은 이장호 감독의 자서전 출판 행사도 진행된다. 이장호 감독의 영화 인생을 축하하는 이날 행사에는 비긴21 사회적협동조합의 복고풍 패션쇼, 레드카펫 체험, 기념 촬영 등에 이어 만찬 및 루프탑 파티도 계획돼 있다.또한 밴쿠버아시안필림페스티벌(VAFF)팀과 유럽의 외교사절들도 참여해 이장호 감독의 시단을 함께한다.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4.04.15 13:32
생활문화

[#여행어디] 10월 오싹해진 대한민국…핼러윈 즐길 곳들

10월 31일 '핼러윈데이' 단 하루를 위해 10월 한 달이 공포로 물든다. MZ세대(1980년대 초~2000년대 초 출생)는 1년에 한 번 찾아오는 스릴러 영화 같은 분위기에 열광한다. 올해는 코로나19 엔데믹(풍토병화)과 함께 핼러윈 분위기를 전국 어디서나 느낄 수 있다. 핼러윈을 즐기는 대표적인 곳인 테마파크는 물론이고 호텔 등에서도 소름 끼치는 공포를 맛볼 수 있다. 어른용·아이용 핼러윈 테마파크 이미 국내 대표 테마파크들은 핼러윈 분위기로 가장 먼저 예열 중이다.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에버랜드에서는 오는 9일 장미원 일대에서 국내외 유명 틱톡커와 일반 고객 등이 참여하는 '월드 크리에이터스 핼러윈' 행사가 열린다. 이날 장미원 일대는 호박·해골·유령 등 다양한 핼러윈 포토존이 꾸며지고, 좀비 플래시몹 댄스, 디제잉 퍼포먼스, 가수 공연 등이 진행된다. 에버랜드는 이미 핼러윈 축제장으로 변신을 마쳤다. 호러 마니아들에게 공포체험 성지로 유명한 '블러드시티'는 올해 시즌6으로 업그레이돼 일찍부터 입소문을 타고 있다. 특히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 게임’의 채경선 미술감독과의 협업으로 주목받았다. 블러드시티의 탈선한 기차, 철로, 터널, 네온사인 등 오싹하고 음산한 분위기의 디스토피아적인 기차역 풍경을 공포영화 세트장을 방불케 하는 압도적인 스케일로 기대감을 증폭시키고 있다. 에버랜드는 더욱 현실적으로 공포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실제 무궁화호 기차 2량을 공수했다. 이를 좀비들에게 파괴된 열차로 실감 나게 연출하며 블러드시티의 완성도를 극대화했고, 블러드시티 메인 게이트인 ‘중앙역’은 파나소닉의 3만안시 4K 초고화질 프로젝터를 활용해 오싹한 분위기를 영상으로 생생하게 구현했다. 블러드시티 야간 특설무대에서는 좀비와 인간들의 쫓고 쫓기는 사투를 다룬 ‘크레이지 좀비 헌트’ 공연이 펼쳐지고, 키가 3m가 넘는 초대형 좀비들도 블러드시티 거리에 갑자기 나타나 고객들과 사진도 찍어준다. 미로형 공포체험존 ‘호러 메이즈’는 더욱 강력해졌고 블러드시티 최종 목적지인 ‘티 익스프레스 199’는 입구, 대기동선, 탑승, 하차에 이르는 모든 체험 과정에 호러 연출을 확대해 몰입감을 강화했다. 서울의 롯데월드도 이미 '호러 핼러윈'이 열리고 있다. 올해는 호러 분위기를 연출한 공간이 실내 스페인 해적선과 회전 바구니 지역까지 확장된 것이 특징이다. '호러 핼러윈'은 지난해 좀비프리즌에서 탈출한 좀비들이 야외 공간인 매직아일랜드를 점령하고 실내까지 공격한다는 스토리로 진행된다. 호러 핼러윈에서 빼놓으면 안 되는 콘텐츠는 세 가지다. 먼저 좀비가 득실거리는 매직아일랜드에서 비상 연락망 포스터에 적힌 연락처로 전화를 걸고 안내에 따라 문제를 풀며 빠져나가는 방 탈출 게임 '끝나지 않는 악몽'이다. 또 '좀비 서브웨이'는 신규 콘텐츠로 좀비아일랜드를 벗어나기 위해 마지막 탈출 수단인 지하철에 탑승하는 몰입형 호러 콘텐츠다. 지하철이라는 폐쇄된 공간에서 창문의 화면을 통해 구현되는 좀비들에 몰입하면 극도의 공포감이 밀려온다. 강심장이라면 워크스루형 호러 어트랙션 '좀비프리즌'도 도전해봐야 한다. 좀비들이 점령한 감옥에서 탈출하는 내내 긴장의 끈을 놓으면 안 된다. 두 테마파크가 '어른용' 핼러윈이었다면, '아이용'은 전북 고창의 상하농원과 강원도 춘천의 레고랜드로 가면 된다. 상하농원은 이달 말까지 ‘미스터리 핼러윈’ 이벤트를 진행한다. 상하농원에서는 핼러윈 호박을 꾸미는 펌킨 패치와 핼러윈 코스튬 콘테스트를 개최한다. 미션을 수행한 후 획득한 에코 코인으로 나만의 화분 만들기나 고구마 수확체험을 할 수도 있다. 상하농원 관계자는 “역대 가장 무시무시한 핼러윈 이벤트를 위해 농원 내 분위기를 조성했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레고랜드는 '핼러윈 몬스터 파티' 진행 중이다. 파크 입구에는 거대한 호박 모형을 만들었다. 핼러윈 대표 장식품인 '잭 오 랜턴'을 레고 브릭 6만여개로 구현한 포토존이다. 또 레고랜드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브릭 오어 트릿(Brick or Treat)' 이벤트도 준비했다. 어린이들이 테마구역별 핼러윈 이벤트 공간인 '몬스터 하우스'를 방문해 '브릭 오어 트릿'이라고 외치면 사탕을 제공하는 이벤트다. 축제의 메인 공연은 '뱀파이어 백작의 댄스파티'다. 중세시대 성을 구현한 레고 캐슬 구역에서 매일 오후 1시와 5시에 30분씩 총 두 차례 열린다. 어린이와 가족 방문객이 뱀파이어 백작과 레고 몬스터 캐릭터와 함께 춤을 추면서 축제를 즐길 수 있다. 호텔 객실에서, 루프탑 바에서 핼러윈 파티 호텔에서도 핼러윈 콘텐츠 발굴이 한창이다. MZ세대가 모이는 서울 홍대에 위치한 머큐어앰버서더 서울 홍대가 대표적이다. 10월 한 달간 핼러윈 분위기가 물씬 느껴지도록 호텔을 꾸몄다. 또 18일부터 선보이는 ‘할로와인 패키지’는 몸만 오면 핼러윈 파티를 즐길 수 있게 준비했다. 핼러윈 분위기로 연출된 주니어 스위트 쿼드룸 객실에서 지인들과 함께 파티를 열 수 있다. 패키지는 호텔 체크인 때 특별 제작된 핼러윈 디자인의 키 홀더를 제공하며 와인 1병도 준다. 아예 파티를 여는 호텔도 있다. 오는 31일 '핼러윈 플레지르32 파티'를 여는 소피텔 앰버서더 서울이다. 32층에 있는 루프탑 바 ‘라티튜드32’에서 위스키 브랜드 ‘잭 다니엘스’와 손잡고 핼러윈에 음주·가무를 즐기는 MZ세대 취향을 겨냥한 파티가 열린다. 위스키의 묵직함을 담은 칵테일을 마시며 신나는 분위기의 힙한 라이브 디제잉 퍼포먼스를 즐길 수 있다. 또 셀프 포토 부스가 마련되고 핼러윈 페이스 페인팅, 럭키 드로우 등을 통해 핼러윈 분위기를 달굴 예정이다. 경기 화성의 롤링힐스 호텔은 아이들과 함께 핼러윈을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 28일과 29일에 체크인하는 자녀 동반 고객에게 호박 사탕 바구니를 제공해 핼러윈 코스튬(복장)을 한 직원들을 찾아 '인증샷'을 찍으면 사탕을 준다. 또 17일부터 31일까지는 '핼러윈 인증샷 이벤트'를 진행한다. 호텔 곳곳에서 핼러윈 분위기를 담은 사진을 찍고 인스타그램에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게시글 올리면 아메리카노를 제공한다. 참여자 가운데 추첨을 통해 숙박권과 식사권 등도 준다. 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2.10.05 07:00
연예

"함께 돌아가자" 타임슬립 사극 BL 웹드 '물들여' 23일 첫방

이번엔 타임슬립 사극 로맨스다. 지난 9월, 루프탑 레스토랑을 배경으로 한 BL 웹드라마 ‘플로리다반점’을 통해 여름의 로맨스를 그려냈던 무빙픽쳐스컴퍼니가 신작 ‘물들여’를 선보인다. ‘물들여’는 그림 속 과거 어딘가로 빨려 들어간 은호가 폐위된 세자 헌과 그의 호위무사 금을 만나, 위태로운 상황 속에서 서로를 이해해가는 모습을 그린 타임슬립 판타지 로맨스다. 무빙픽쳐스컴퍼니 전작 ‘류선비의 혼례식’에 이은 두 번째 사극 BL 웹드라마로, 그림 속 과거에서 외부의 위협으로부터 벗어나 서로를 알아가게 되는 과정을 중점적으로 다뤘다는 점에서 차별성을 지닌다. 동양화를 그리는 고3 은호 역은 그룹 에이스(A.C.E)의 박준희, 폐위된 세자 헌은 유현우, 호위무사 금은 드라마 ‘어쩌다 발견한 하루’ 등에 출연한 김태정이 맡았다. 공개된 포스터에서는 은호와 헌의 애틋함을 느낄 수 있으며, 그림 속의 절경과 흩날리는 한복 등 사극 BL에서만 만날 수 있는 장면들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특히 ‘나와 함께 돌아가자’라는 문구가 적혀 있어 본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한편 ‘물들여’를 제작한 무빙픽쳐스컴퍼니는 꾸준히 자체 BL 웹드라마를 제작하고 있으며, 캠퍼스를 배경으로 한 또 다른 BL 웹드라마 ‘깨물고 싶은’ 방영을 앞두고 있다. 뿐만 아니라 내년 ‘Secret Crush On You’, ‘Cutie Pie’, ‘The Tuxedo’ 등 태국 작품의 동시 방영과 함께 공모전에 접수된 작품 중 현재 촬영을 앞둔 두 작품을 상반기에 릴리즈할 예정이다. ‘물들여’는 오는 23일 아이돌로맨스 앱을 통해 첫 방송 되며, 매주 목요일과 금요일에 공개될 예정이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2021.12.02 2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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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어디] 가마솥 더위 피해 특급호텔로…수영 필수, 미술품 관람까지

━ 덥다 못해 숨이 턱턱 막히는 더위로 온풍기를 틀어놓은 듯 체감온도 40도를 넘어서는 날들이 계속된다. 시원한 에어컨 바람을 맞으며 문화생활을 누리고, 뜨거운 모래 위 해수욕장 물놀이를 대신해 호텔에서 수영을 즐기는 휴가가 심신에 좋아 보인다. 그런 면에서 올해 휴가는 '특급호텔'이 정답이다. 시원한 호텔서 미술 작품 보고 느끼고 웅장한 그림이나 조각상 앞에 서면 괜스레 생각에 잠기게 된다. 평소보다 목소리는 작아지고, 대화를 삼간다. 요즘 이런 문화생활을 호텔에서도 할 수 있다. 로비 앞에 세워진 조각상이, 벽에 걸린 그림 하나하나가 유명한 작가의 예술품이기 때문이다. 인천 파라다이스시티에는 예술 자체를 위한 공간이 마련돼 있다. '아트 스페이스'다. 객실에 숙박하지 않아도 예술과의 거리를 좁힐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 파라다이스시티의 아트 스페이스는 '플라자'의 웅장함부터 시작된다. 이탈리아 피렌체 시뇨리아 광장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된 플라자는 4952㎡(1500평) 규모나 된다. 한쪽에 전시를 관람할 수 있는 아트 스페이스가 마련돼 있는데, 오는 8월 29일까지 ‘인터-미션’ 전시회가 열린다. ‘인터-미션’전은 연속된 극 중간에 잠시 멈춰 다음 극을 준비하고 휴식하는 시간을 의미하는 전시명처럼, 1년 넘게 이어지는 코로나19로 지친 일상에 예술을 통한 힐링을 주고자 기획됐다. 김종학·김창열·박서보·오수환·이강소·이배·이불 등 국내 작가 7명과 독일·미국 등 총 14명의 세계적인 작가들의 작품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 특히 별도 전시공간에 설치된 칸디다 회퍼의 작품은 마치 코로나19 팬데믹 속 한 장면을 보는 듯해 눈길을 끈다. 대중적이고 일상적인 장소인 도서관과 공연장의 텅 빈 모습이 오늘날 낯설지 않은 모습으로 다가온다. 조선팰리스 강남은 신세계조선호텔의 100여 년 역사에 움베르트&포예의 럭셔리한 디자인이 접목해 서울 속 베르사유를 연상시킬 만큼 화려해 이목을 사로잡는다. 움베르트&포예는 최근 숙박업계의 디자이너 듀오로 명성을 떨치고 있다. 호텔 입구부터 격자무늬로 디자인된 천장 조명에 대리석 벽면이 방문객을 반긴다. 고개를 돌리면 웰컴 로비에 조선 팰리스 강남을 대표하는 시그니처 작품이라고 할 수 있는 다니엘 야삼의 '모세상'이 눈에 들어온다. 다니엘 야샴은 현대 미술계의 트렌드 세터로 꼽히는 작가다. 이 작품은 조선 팰리스 강남에 있는 예술 작품 중 가장 비싼 작품으로, 가격이 무려 3억9000억원에 달한다. 작품 원본은 미켈란젤로가 대리석으로 빚어낸 걸작으로, 야샴은 방해석과 석영을 비롯한 광물 결정을 사용해 화석화된 모습을 연출했다. 조선 팰리스 강남에는 이외에도 요한 크레텐·칸디다 회퍼·김지원·이정진 등 현대 작가들 작품 400여 점이 전시돼 있다.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은 여름휴가 시즌을 맞아 ‘아트 바캉스’를 오는 9월 7일까지 진행하고 있다. 이번 전시는 갤러리 플래닛과 협업으로 경쾌한 분위기의 현대 미술 작가들의 작품과 미술 애호가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에디션 작품들로 구성됐다. 많은 사람에게 친숙한 앤디 워홀의 ‘플라워’ 시리즈 판화부터 고양이가 등장하는 사실적인 회화 작업으로 잘 알려진 이경미 작가의 ‘NANA the Astro’ 시리즈 등 대중성있는 다양한 작품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반얀트리 서울 관계자는 "반얀트리 서울은 클럽동 3층에 전시 공간을 마련해 미술·사진 등 국내외 유명 작가와 신예 작가들의 작품을 지속적으로 소개, 고객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럭셔리한 호텔 수영장에 풍덩 휴가철 호텔 예약은 수영장의 유무가 선택을 좌우할 정도로 중요하다. 서울·수도권 호텔에서도 여름이면 수영장 이용을 전면에 내세워 고객을 끈다. 코로나19에도 호텔의 야외 수영장은 그나마 안심이다. 보안 요원이나 마스크 착용 여부를 관리해주는 직원이 늘 자리하고, 인원 제한 등 조처를 해놓기 때문이다. 또 수영 후에는 가운이나 가져온 옷을 걸치고 객실에서 샤워하면 다른 이용객들과 마스크를 벗고 마주치지 않아도 된다. 매년 도심 속 여름 피서지로 사랑받아 온 그랜드 하얏트 서울의 야외 수영장은 올해도 어김없이 인기다. 메인 수영장(수심 1.2m~1.8m), 어린이 전용 수영장(0.6m), 월풀(0.6m)로 구성된 야외 수영장은 짙은 녹음이 둘러싸고 있어 이국적인 휴양지와 같은 분위기를 낸다. 또 남산 중턱에 자리하고 있어 마치 루프탑처럼 수영장 앞으로 시원하게 펼쳐진 서울 도심 전망을 감상하며 수영을 즐길 수 있다. 야외 수영의 또 다른 매력인 선베드는 수영장 구역 곳곳에 약 300석이 있다. 성수기 동안 일부 선베드 구역은 유료로 운영되며 네이버에서 사전 예약할 수 있다. 야외 수영장 이용은 투숙객만 가능하고 코로나19로 인한 동시간대 입장객 수 제한과 10월 3일까지 수영장 이용은 투숙 중 1회로 한정하고 있다. 서울의 대표 호텔 수영장으로 거론되는 서울신라호텔에서는 하루 중 12시간만 이용하는 야외 수영장 패키지를 내놨다. 서울신라호텔의 시그니처 시설인 야외 수영장 '어번 아일랜드'를 반나절 즐길 수 있다. 이번 서울신라호텔의 '데이타임 키즈 플레이룸' 패키지는 오는 8월까지 월요일부터 목요일 중 예약할 수 있다. 또 오전 8시에 체크인한 후 당일 오후 8시에 체크아웃해야 한다. 패키지는 하루 단 두 팀만 이용할 수 있어 경쟁률이 높다. 해당 키즈룸이 단 1객실이기 때문이다. 권지예 기자 kwon.jiye@joongang.co.kr 2021.07.28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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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춘 퀴어영화 '메이드 인 루프탑' 6월 개봉[공식]

'사랑스러운 영화'를 자신한다. 영화 '메이드 인 루프탑(김조광수 감독)'이 6월 개봉을 확정 짓고 1차 포스터를 공개했다. '메이드 인 루프탑'은 이별 1일차 하늘과 썸 1일차 봉식이 별다를 것 없지만 각자의 방식대로 쿨하고 힙하게 밀당 연애를 시작하는 청춘들의 이야기를 그린다. 이번에 공개된 루프탑 포스터는 청량하고 감성적인 무드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산뜻한 여름 하늘 아래 나란히 마주보고 앉은 하늘과 봉식의 모습이 이들이 그려낼 쿨하고 힙한 청춘들의 이야기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한다. 특히 카피 '예고없이 훅 들어오는 이별 1일차 썸 1일차 하이텐션 썸머 로맨스'가 이 세상 텐션이 아닌 유쾌하고 발랄한 청춘 영화의 탄생을 예고한다. 또한 오직 루프탑에서만 즐길 수 있는 청량하고 탁 트인 풍경은 '메이드 인 루프탑'을 한층 더 기대하게 하는 매력 포인트다. 다채로운 색상의 불빛을 머금은 전구가 루프탑 하늘을 장식하며 감성까지 더했다. 라이징 스타들의 활약에도 관심이 쏠린다. OCN 드라마 '경이로운 소문'에서 악귀 지청신으로 강렬한 존재감을 발산하며 대중들에게 눈도장을 찍은 이홍내는 이별 1일차 밀당러 취준생 하늘로 180도 다른 신선한 매력을 선보인다. 영화 '삼촌' '마차 타고 고래고래', 뮤지컬 '여신님이 보고 계셔' 등 스크린과 무대를 종횡무진하며 통통 튀는 매력을 자랑한 정휘는 썸 1일차 힙스터 BJ 봉식 역을 맡아 넘사벽 하이텐션의 캐릭터를 완성, 유쾌하고 발랄한 에너지로 극에 활력을 불어넣는다. 특히 '메이드 인 루프탑'은 '조선명탐정' 시리즈 등을 통해 충무로 대표 제작자로서 굵직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김조광수 감독이 8년 만에 직접 메가폰을 잡은 영화로 주목도를 높인다. 김조광수 감독은 '원나잇온리'(2014), '두 번의 결혼식과 한 번의 장례식'(2012), '귀'(2010), '친구 사이?'(2009), '소년, 소년을 만나다'(2008)를 통해 감각적이면서도 참신한 연출력으로 인정받았다. 이와 함께 '자이언트 펭TV' 메인 작가로 잘 알려진 염문경 작가가 시나리오에 참여해 '메이드 인 루프탑'에 새로움을 더했다. 김조광수 감독만의 섬세한 연출력에 염문경 작가 특유의 트렌디한 감성이 청춘력 가득한 시너지를 자랑할 전망이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1.05.20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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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콜상영 확정" BTS '브링더소울:더무비' 27만 누적 '호평↑'

뜨거울 수 없는 반응이다. 지난 7일 전 세계 112개 국가 및 지역에서 동시 개봉한 그룹 방탄소년단의 새로운 영화 '브링 더 소울 : 더 무비'가 관객들의 뜨거운 반응에 힘입어 21일부터 25일까지 5일간 앵콜 상영을 확정 짓고 다큐 시리즈 포스터 버전의 엽서를 증정한다.'브링 더 소울 : 더 무비'는 개봉 첫날 전체 영화 좌석판매율 1위에 등극한데 이어 개봉 주말 누적 관객수 27만명을 돌파했다. 또 영화를 관람한 관객들의 호평이 쏟아져 뜨거운 관람 열기를 이어가고 있다. '브링 더 소울 : 더 무비'는 2018년 방탄소년단 월드 투어 '러브 유어셀프’(BTS WORLD TOUR ‘LOVE YOURSELF’) 당시 서울을 시작으로 수많은 도시를 지나 유럽 투어의?기나긴 대장정을 마친 방탄소년단의 모습을 담아낸 영화다. 파리 공연을 마친 다음 날, 파리의 작은 루프탑 테이블에서 방탄소년단이 이야기하는 월드 투어의 후일담을 담았다. 특히 '브링 더 소울 : 더 무비'는 CGV 골든에그지수 99%, 롯데시네마 평점 9.5%, 메가박스 평점 9.2%, 네이버 실관람객 평점 9.79점 등 실관람객들에게 높은 만족도와 함께 입소문을 타고 있다. 당초 2주 상영이 예정돼 있던 '브링 더 소울 : 더 무비'는 관객들의 성원에 화답하기 위해 21일부터 25일까지 국내 5일 앵콜 상영 확정과 동시에 '브링 더 소울 : 다큐 시리즈' 포스터 엽서 증정 이벤트를 열기로 결정했다. '브링 더 소울: 다큐 시리즈'는 '브링 더 소울: 더 무비'와 또 다른 내용으로 27일 방탄소년단 공식 팬 커뮤니티인 'BTS 위버스(Weverse)’ 어플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브링 더 소울: 다큐 시리즈' 포스터 엽서는 '브링 더 소울: 더 무비' 앵콜 상영 기간에 관람한 관객들에게 한정 수량으로 증정된다. 이번 극장 현장 이벤트는 CGV, 롯데시네마, 메가박스에서 진행되며 영화 관람 후 매표소에 티켓을 제시하는 관객들 대상으로 선착순 증정한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19.08.13 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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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IS] '컬투쇼' 변신귀재 성동일X배성우 믿고듣는 입담쇼(feat.정은지·배성재)

역시 믿음직한 성동일과 배성우다. 영화 '변신(김홍선 감독)' 개봉을 앞두고 있는 성동일과 배성우는 6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에 출연, 화끈한 입담을 뽐냈다. 성동일과 배성우는 평소 '컬투쇼'를 애정한다고. 성동일은 "아내가 아이들을 픽업하면서 '컬투쇼'를 듣는다. 오늘 '컬투쇼'에 출연한다고 하니 정말 좋아하더라"고 말했고, 배성우 역시 "나도 일부러 오후 2시에 운전하면서 '컬투쇼'를 듣는다"고 입에 침도 바르지 않은 채 거들어 웃음을 자아냈다. 성동일과 배성우은 공포영과 '변신'을 통해 변신을 감행했다. 21일 개봉하는 '변신'은 사람의 모습으로 변신하는 악마가 가족 안에 숨어들며 벌어지는 기이하고 섬뜩한 사건을 그린 공포 스릴러 영화다. 배성우는 '변신'에 대해 "공포 영화다. 극중에서 성동일 선배가 형, 내가 동생으로 나온다"며 "영화 '안시성'과 드라마 '라이브'에서 성동일 형님과 함께 출연했는데 이번에는 이전에 한번도 보지 못했던 얼굴을 보여주신다. 감정적으로 그렇다. 새로운 얼굴을 봐서 너무 즐거웠다"고 전했다. 이어 "장영남 씨도 영화에 나온다. 평소에는 굉장히 온화하고 좋은 분인데 영화에서 좀 많이 무섭다. 장영남 씨가 밥상을 엎는 장면이 있는데 너무 무섭게 연기를 하고 나서 '속이 시원하다' '스트레스가 풀렸다'고 하시더라"고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성동일은 "반찬 투정해서 밥상을 엎은 것이다"고 거들어 웃음을 자아냈다. 성동일은 "가장 한국적이면서 기존에 없는 공포다. 처음부터 끝까지 긴장감이 넘쳐 숨 쉴 구멍이 단 한 군데도 없다. 배우들이 많이 울기도 한다"며 "영화에서 배성우가 집에서 쫓겨났다 가족들을 지키기 위해 다시 들어온다. 근데 별로 해결도 못하고 오히려 풍비박산 내는 느낌이다. 배성우도 완전히 다른 연기를 보여줬다"고 귀띔해 또 한번 좌중을 폭소케 했다. 또 "이번 작품은 CG가 없다. 배우들 모두 특수분장을 4시간씩 받았다. 밥도 잘 못 먹고 고통스러워했다"고 토로했다. 제작진이 개인 포스터를 공개하자 성동일은 "아무리 뭉개도 이렇게 뭉개놨냐"며 "나도 처음 본다. 이걸 어디다 걸어두냐"고 볼멘소리를 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성동일은 김홍선 감독에 대해서도 언급하며 "'공모자들', '기술자들', '반드시 잡는다' 이어 4번째 작품을 함께 했는데, 그 양반이 약간 반지하 스타일이다. 칙칙하고 어둡고 귀뚜라미가 나올 것 같다"며 "그런 독특한 면이 영화에 녹아들지 않았을까 싶다. 지금까지 봐 온 스릴러, 공포물보다 배우들의 감정 연기가 돋보일 것이다"고 자신했다. 이와 함께 성동일과 배성우는 두 사람 하면 빼놓을 수 없는 사람들에 대한 이야기도 나눴다. 성동일은 "아들 준이, 딸 빈이도 '컬투쇼'를 굉장히 좋아한다"며 "준아, 빈아 아빠야. 잘 들어~"라고 깜짝 메시지를 남겼다. '아내에게 꽃 선물 하는 모습을 봤다'는 청취자의 제보에는 "여자들은 다 꽃을 좋아하지 않냐. 촬영 때문에 멀리 떨어져 있으니 선물한 것이다"고 고백해 로맨틱한 면모를 엿보이게 했다. 미혼 배성우에게는 결혼 관련 질문이 자연스럽게 이어졌다. "많이 늦어서"라고 운을 뗀 배성우는 "난 이미 가정을 갖고 있다. 배성재 씨, 어머니와 함께 살고 있다"고 센스 넘치는 입담을 뽐냈다. 성동일은 "어떤 부분인지는 모르겠는데 결혼한 우리보다 행복하게 살더라. 쉬지 않고 일 하느라 외로울 시간도 없는 것 같다. 올해만 해도 영화를 벌써 3개째 하고 있다"고 다독였다. 하지만 배성우는 동생 배성재에 대한 '팩트폭력'을 아끼지 않으며 배성재가 진행하는 라디오 '배성재의 텐'이 아닌 '컬투쇼'에서 영화를 홍보하는 이유에 대해 "동생 라디오는 너무 경망스러워서 적응이 안 될 것 같더라. 청취자로서 듣고만 있는데 목소리에 깊이가 없다. 쉽게 적응이 안 된다"고 강조해 듣는 이들을 배꼽잡게 했다. "루프탑에서 배성우 씨를 만난 적이 있다. 의식하고 계신 것 같아 말을 걸었다. 사진까지 찍어주셨다"는 목격담에는 "가족끼리 여행을 갔었다. 내가 제가 늦게 도착해 조금 더 있다가 갔다. 거기 한국 분들이 많다. 난 부끄러워서 의식하지는 않고 경치만 보고 있었다. '아, 한국 분들이다' 하는 정도였다"고 회상했다. 성동일은 "여행을 갈거면 아무도 못알아 보는 곳으로 가야한다"고 덧붙였다.성동일은 "'응답하라' 시리즈에서 함께 연기한 딸 중 누가 제일 기억에 남느냐"는 질문에 "정은지 씨와 아직까지 연락한다. 아무래도 첫째 딸이 정이 많이 간다. 은지 씨가 맛있는 것도 많이 사준다"고 자랑했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19.08.06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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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링 더 소울: 더 무비', 예고편 공개..무대 뒤의 BTS

그룹 방탄소년단의 세 번째 영화 '브링 더 소울 : 더 무비(박준수 감독)'가 메인 포스터 공개에 이어 메인 예고편을 공개했다.'브링 더 소울 : 더 무비'는 메인 예고편을 4일 공개했다. 메인 예고편은 방탄소년단의 반짝이는 여정과 빛나는 청춘의 모습이 함께 담겨있어 눈길을 끈다. 무대 위에서 강렬한 에너지를 뽐내며 퍼포먼스를 하는 화려한 모습과 달리, 스포트라이트가 꺼진 무대 뒤에서 평범한 20대 청년들의 즐거운 일상의 모습은 7명 멤버의 각기 다른 매력을 엿볼 수 있게 한다.'브링 더 소울 : 더 무비'는 2018년 방탄소년단 월드 투어 ‘러브 유어셀프’(BTS WORLD TOUR ‘LOVE YOURSELF’) 유럽 투어를 마친 다음 날, 파리의 작은 루프탑 테이블에서 그들만의 작은 뒷풀이를 담아낸 영화이다. 지난 3일부터 한국과 일본을 제외한 해외 예매를 오픈한 바 있다. '브링 더 소울 : 더 무비'는 오는 8월 7일 스크린을 통해 해외 각국의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19.07.04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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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한 초대" 방탄소년단 '브링더소울:더무비' 8월7일 전세계 개봉[공식]

방탄소년단이 보낸 특별한 초대장이다. 방탄소년단의 세번째 영화 '브링 더 소울 : 더 무비'가 8월 7일 전세계 동시 개봉을 확정짓고 포스터를 공개했다.'브링 더 소울 : 더 무비'는 2018년 방탄소년단 월드 투어 ‘러브 유어셀프’(BTS WORLD TOUR ‘LOVE YOURSELF’) 당시, 서울을 시작으로 수많은 도시를 지나 파리에서 유럽 투어의 기나긴 대장정을 마친 방탄소년단이 투어를 마친 다음 날, 파리의 작은 루프탑 테이블에서 그들만의 작은 뒷풀이를 담아낸 영화다.'브링 더 소울 : 더 무비'는 방탄소년단의 월드 투어 공연은 물론, 스포트라이트가 꺼진 후 본래 그들의 모습, 수많은 공연을 마치고 새로운 도시를 만날 때 마다 했던 그들의 생각까지 무대와 무대 뒤를 넘나드는 7명 소년들의 반짝이는 여정을 그렸다.이번에 공개한 '브링 더 소울 : 더 무비' 포스터는 무대 위에서 팬들을 바라보고 있는 방탄소년단 멤버들의 얼굴을 담았다. 행복한 미소로 웃고 있는 모습부터 감동에 젖은 표정까지 팬들을 향한 방탄소년단 멤버들의 마음이 고스란히 느껴지는 모습을 아련하고 감각적인 색감으로 담아 따스한 감성을 더했다. 방탄소년단 멤버 7명의 각양각색 매력이 담겨 있는 '브링 더 소울 : 더 무비'는 그들의 솔직하고 담백한 모습으로 설렘과 감동을 동시에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19.06.26 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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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사설' 김숙·라미란·장윤주·이세영, 일요일 웃음 책임질 특급 케미

tvN ‘주말사용설명서’가 첫 방송부터 시청자들에게 폭발적인 웃음을 선사하며 강렬한 눈도장을 찍었다.30일 첫 방송된 ‘주말사용설명서’는 주 52시간 시대, 꿀 같은 주말을 그냥 보내고 싶지 않은 사람들을 위해 김숙·라미란·장윤주·이세영이 뭉쳐 “어머! 이건 해야 해!”라고 감탄할만한 세상의 모든 핫플레이스와 신개념 놀거리를 소개하는 버라이어티 예능 프로그램이다.이날 방송에서는 ‘주말사용설명서’로 뭉친 네 사람의 예사롭지 않은 케미가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포스터 촬영 차 첫 만남을 가진 이들은 어색함도 잠시, 각자 매력을 드러낼 수 있는 의상을 고르며 미니 패션쇼를 열기도 하고 유쾌한 입담을 과시하며 큰 웃음을 선사했다. 이어진 회식자리에서는 각자의 ‘돌아이’끼를 발산하며 더욱 가까워졌다. 특히 노래방에 입성한 이들은 끼와 흥이 대폭발하며 최강 케미를 터뜨렸다. 막내 세영의 뽀글뽀글 가발 투혼부터 라블리 라미란의 워너원 ‘에너제틱’ 열창까지 펼쳐지며 홍대 일대를 초토화시켰다.본격적으로 넷이서 함께하는 첫 주말을 맞은 이들은 쑥대장 김숙의 주도로 특별한 여행을 떠났다. 김숙은 “1년 전부터 야심차게 준비한 세계여행을 선보이겠다. 브라질, 홍콩, 뉴욕, 이탈리아 등 무려 18개국을 1박 2일동안 여행하겠다”고 계획을 밝혀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김숙이 선택한 곳은 바로 부산. 김숙의 가이드에 따라 멤버들은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홍콩 야경 등 세계적인 명소와 높은 싱크로율을 자랑하는 부산의 숨겨진 장소들을 여행하며 웃음꽃을 피웠다. 이어 숙소에 들어온 이들은 파자마로 갈아 입은 뒤 루프탑 파티를 벌이며 함께 맞는 첫 주말을 기념했다.이아영 기자 lee.ayoung@jtbc.co.kr 2018.10.01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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