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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와이스, ‘디스 이즈 포’ 인스파이어 공연 당연히 전석 매진

그룹 트와이스의 새 월드투어 포문을 여는 인천 공연이 양일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트와이스는 7월 19, 20일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 단독 공연으로 여섯 번째 월드투어 ‘디스 이즈 포’ 막을 올린다.이번 공연은 지난 23일 공식 팬클럽 원스 5기 대상 티켓 선예매, 25일 일반 예매를 진행했다. 티켓은 일반 예매 오픈 후 전석 매진을 달성해 트와이스의 다채로운 매력을 만날 새 월드투어를 향한 관심을 실감케 했다.여섯 번째 월드투어 ‘디스 이즈 포’는 전 지역 공연장 좌석을 360도 개방해 무대와 객석 간 경계를 허문 한 차원 높은 공연으로 진행된다. 올리비아 로드리고, 빌리 아일리시, 에드 시런, 마돈나, 레드 핫 칠리 페퍼스, U2 등 글로벌 아티스트들과 협업해 온 세계적 멀티미디어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 모멘트 팩토리가 참여해 무대 위 트와이스의 에너지를 더욱 감각적으로 표출한다.인천에서 포문을 여는 월드투어는 오사카, 아이치, 후쿠오카, 도쿄, 마카오, 불라칸, 싱가포르, 시드니, 멜버른, 가오슝, 홍콩, 방콕 등 세계 각지로 이어진다. 향후 더 많은 개최지를 발표하고 ‘글로벌 최정상 걸그룹’ 영향력을 확장할 전망이다.투어 시작에 앞서 이들은 7월 11일 오후 1시 정규 4집 ‘디스 이즈 포’와 동명의 타이틀곡을 발매한다. 현지시간 기준 8월 2일에는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 그랜트 파크에서 열리는 대규모 음악 축제 ‘롤라팔루자 시카고’ 헤드라이닝 공연을 펼친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6.26 1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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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와이스, 정규 4집 ‘디스 이즈 포’ 트랙리스트 공개

그룹 트와이스가 신곡 ‘디스 이즈 포’로 컴백한다.트와이스는 7월 11일 네 번째 정규 앨범 ‘디스 이즈 포’를 발매한다. 이에 앞서 JYP엔터테인먼트는 26일 0시 트와이스 공식 SNS 채널에 트랙리스트 이미지와 함께 신보에 실리는 전곡 곡명을 공개했다.트랙리스트에 따르면 정규 4집에는 신보와 동명인 타이틀곡 ‘디스 이즈 포’를 비롯해 ‘포’, ‘옵션스’, ‘마스’, ‘라이트 핸드 걸’, ‘피치 젤라토’, ‘하이 헬로’, ‘배티튜드’, ‘댓 아 댓 우’, ‘렛 러브 고’, ‘지오에이티’, ‘톡’, ‘시소’, ‘하트브레이크 애비뉴’까지 총 14곡이 수록됐다.특히 지난 24일 선보인 나연 ‘미’, 정연 ‘픽스 어 드링크’, 모모 ‘무브 라이크 댓’, 사나 ‘디카페인’, 지효 ‘에이티엠’, 미나 ‘스톤 콜드’, 다현 ‘체스’, 채영 ‘인 마이 룸’, 쯔위 ‘다이브 인’까지 아홉 멤버의 솔로 리릭 비디오 음원과는 다른 곡들이 포진돼 주목을 모은다.트와이스는 7월 11일 오후 1시 새 앨범과 동명 타이틀곡을 발표하고, 같은 달 19일~20일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여섯 번째 월드투어 ‘디스 이즈 포’의 막을 올린다. 현지시간 기준 8월 2일에는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 그랜트 파크에서 열리는 대규모 음악 축제 ‘롤라팔루자 시카고’ 헤드라이닝 무대를 장식한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6.26 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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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와이스, 7월 컴백→새 월드투어 ‘디스 이즈 포’ 돌입

그룹 트와이스가 오는 7월 전 개최지 360도 풀 개방 스케일의 새 월드투어 ‘디스 이즈 포’에 돌입한다. JYP엔터테인먼트는 9일 0시 트와이스 공식 SNS 채널에 ‘트와이스 <디스 이즈 포> 워드 투어’ 포스터 및 티저 영상을 오픈하고 여섯 번째 월드투어 개최 소식을 밝혔다. 소속사에 따르면 약 1년 만에 펼쳐지는 이번 새 투어는 모든 개최지 공연장의 좌석을 360도 개방하고 무대와 객석 간 경계를 허문 한 차원 높은 공연으로 이루어져 역대급 투어가 될 전망이다. 스테이지 정면이 특정되지 않은 전방위 무대를 통해 관객들은 트와이스의 퍼포먼스를 입체적이고 생동감 있게 관람할 수 있다.이번 트와이스 월드투어에는 세계적 멀티미디어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 모멘트 팩토리가 참여한다. 모멘트 팩토리는 올리비아 로드리고, 빌리 아일리시, 에드 시런, 마돈나, 레드 핫 칠리 페퍼스, U2 등 글로벌 아티스트들과 협업해 온 음악 산업 내 무대 연출 분야의 선두주자다.모멘트 팩토리 총괄 디렉터 타릭 미쿠는 월드와이드 뮤지션들과의 수많은 협업을 통해 감각적이고 임팩트 있는 쇼 디자인과 연출력을 인정받아왔다. 여기에 쇼 디렉터로 함께 하는 무크타르는 퍼포머로서의 백 그라운드와 전 세계 주요 무대 경험을 바탕으로, 최근 켄드릭 라마와 어셔의 슈퍼볼 하프타임 쇼에 참여하며 탁월한 연출력을 입증했다. 두 연출가가 이번 투어에 손을 더해 트와이스의 서사와 에너지를 정교하고도 강렬하게 무대 위에 구현할 예정이다.트와이스는 지난해 7월 해외 여성 아티스트 사상 최초 일본 가나가와 닛산 스타디움 입성 기록과 함께 다섯 번째 월드투어 ‘레디 투 비’의 대미를 장식했다. 총 27개 지역 51회 규모의 투어 ‘레디 투 비’를 통해 이들은 150만 관객을 동원했고 전 세계 여성 그룹 중 처음으로 미국 로스앤젤레스 소파이 스타디움과 뉴욕 메트라이프 스타디움 공연 입성, 매진 등 최고의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이번 투어는 오는 7월 19~20일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화려한 포문을 열고 26~27일(이하 현지시간) 오사카, 8월 23~24일 아이치, 30~31일 후쿠오카, 9월 16~17일 도쿄, 27~28일 마카오, 10월 4일 불라칸, 11~12일 싱가포르, 11월 1~2일 시드니, 8~9일 멜버른, 22일 가오슝, 12월 6일 홍콩, 13일~14일 방콕 등지를 찾는다. 추가 개최지 발표도 일찌감치 예고됐다. 트와이스는 올여름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며 월드와이드 팬심을 한층 달군다. 7월 11일 오후 1시 여섯 번째 월드투어와 동명인 정규 4집 ‘디스 이즈 포’를 발표하고 컴백한다. 또 8월 2일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 그랜트 파크에서 열리는 대규모 음악 축제 ‘롤라팔루자 시카고’에 헤드라이너로 출격, 글로벌 최정상 걸그룹 위상을 떨칠 예정이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6.09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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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디너리 히어로즈, 7월 핸드볼경기장 단독 입성

밴드 엑스디너리 히어로즈가 오는 7월 핸드볼경기장에 단독 입성한다. JYP엔ㅌ테인먼트는는 3일 오후 그룹 공식 SNS 채널에 포스터를 게재하고 ‘엑스디너리 히어로즈 서머 스페셜 <더 엑스케이프>’ 개최 소식을 알렸다. 이에 따르면 엑스디너리 히어로즈는 7월 4일부터 6일까지 사흘간 서머 스페셜 공연으로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에서 단독 공연을 펼친다.지난해 엑스디너리 히어로즈는 북미 쇼케이스 투어, ‘2024 엑스페리먼트 프로젝트’ 일환 콘서트 시리즈 ‘Closed ♭eta’(클로즈드 베타), 단독 공연 등 무대 위 압도적인 록 에너지를 선사하며 신흥 공연 강자로 떠올랐다. 지난해 국내 공연 기준 6연속 매진에 이어 2025년 새 월드투어의 시작을 알린 서울 공연 역시 솔드아웃을 달성하며 놀라운 성장세를 드러냈다.이들은 새 월드투어와 미국 대형 뮤직 페스티벌 등 글로벌 행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달 2~5일 사흘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포문을 연 월드투어 ‘뷰티풀 마인드’는 전 세계 각 지역에서 단독 공연을 이어가고 있다. 오는 7월 31일(현지시간)에는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 그랜트 공원에서 진행하는 세계적 뮤직 페스티벌 ‘롤라팔루자 시카고’에 첫 출격한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6.04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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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넥스트도어 오늘(30일) 데뷔 2주년…옆집소년들, 믿보넥 되기까지

그룹 보이넥스트도어가 데뷔 2주년을 맞았다. ‘옆집 소년들’ 같은 이미지를 내세우며 2023년 5월 30일 데뷔한 보이넥스트도어(성호, 리우, 명재현, 태산, 이한, 운학)는 그동안 일상에서 느낀 다양한 감정을 자신들의 음악에 녹여내 듣는 이의 공감을 불러일으킨 이들은 매 활동 ‘커리어 하이’를 찍으며 가파르게 성장했다. 보이넥스트도어의 지난 2년을 돌아봤다.#. 생생한 감정 살린 음악, 음원·음반 쌍끌이 흥행으로 이어져보이넥스트도어는 데뷔 때부터 직접 곡 작업에 참여하고 있다. 이들은 이별 후 느끼는 혼란스러운 마음을 직설적으로 표현하거나(‘뭣 같아’), 안 넘어오고는 못 배긴다며 자신감을 드러내고(‘나이스 가이’), 이별 후 느끼는 현실적인 감정을 고스란히 담아(‘오늘만 아이 러브 유’) 음악팬들의 공감을 얻었다. 재기 발랄한 아이디어 역시 돋보인다. 문을 활용한 퍼포먼스가 특징인 데뷔곡 ‘원 앤 온리’, 자체 스페드 업 구간이 매력적인 ‘얼쓰, 윈드 앤 파이어’가 대표적이다. 신곡 ‘아이 필 굿’에서는 ‘록스타’ 분위기를 살린 안무로 보는 맛을 극대화했다. 독자적인 음악색으로 조금씩 눈도장을 찍자 음원 차트에서도 반응이 왔다. 지난해 4월 발매한 미니 2집 ‘하우?’ 타이틀곡 ‘얼쓰, 윈드 앤 파이어’가 멜론 ‘톱 100’에 첫 입성한 것을 기점으로 매 활동 상승 곡선을 그렸다. 89위로 시작한 ‘얼쓰, 윈드 앤 파이어’에 이어 미니 3집 ‘19.99’ 타이틀곡 ‘나이스 가이’는 52위로 진입했고, 지난 1월 발표한 첫 디지털 싱글 ‘오늘만 아이 러브 유’와 지난 13일 발매한 미니 4집 ‘노 장르’ 타이틀곡 ‘아이 필 굿’은 각각 17위로 진입했다. 특히 ‘오늘만 아이 러브 유’는 철옹성으로 꼽히는 멜론 월간 차트에서 4개월 연속 최상위권을 지키며 이들을 음원 강자 반열에 오르게 했다.보이넥스트도어는 직접 만든 음악으로 팬덤과 대중을 동시에 매료시키며 음반과 음원 모두 괄목할 성장세를 보였다. 여섯 멤버는 미니 1집 ‘와이..’로 미국 빌보드 메인차트 ‘빌보드 200’에 첫 입성한 뒤 미니 2~4집까지 4연속 차트 진입에 성공했다. ‘오늘만 아이 러브 유’로는 ‘글로벌 200’, ‘글로벌 (미국 제외)’에 첫 진입하는 성과를 냈다. 이러한 인기에 힘입어 이들은 신보 ‘노 장르’로 초동(발매 첫 일주일, 5월 13~19일) 판매량 116만 6419장을 기록, 데뷔 2년도 채 되지 않아 두 번째 밀리언셀러를 배출했다. #. ‘믿보넥’으로의 도약, 단독 투어 이어 ‘롤라팔루자’로보이넥스트도어는 핸드 마이크를 고수하며 모든 무대를 라이브로 가창하고 있다. 이들은 각종 특별 공연과 대학 축제, 페스티벌 등에서 숨 가쁘게 몰아치는 안무를 소화하면서도 흔들림 없이 라이브를 선사해 호평받았다. 실력을 인정받아 일본 정식 데뷔 전에 현지 대규모 음악 페스티벌인 ‘서머 소닉 2024’에 참가하고 국내 음악 축제 ‘위버스콘 페스티벌’ 등에도 참여해 ‘차세대 공연 강자’로 떠올랐다.여섯 멤버의 공연 역량은 단독 투어를 거치며 더욱 무르익었다. 지난해 12월 인천에서 개시한 첫 단독 투어 ‘노크온 Vol.1’를 통해 도쿄, 아이치, 오사카, 미야기, 후쿠오카, 가나가와를 거쳐 싱가포르, 마닐라, 타이베이, 홍콩, 자카르타 등지에서 공연하며 기량을 갈고닦았다.보이넥스트도어는 다양한 무대에 올라 ‘믿보넥’(믿고 보는 보이넥스트도어)으로서 도약을 이어간다. 이들은 오는 6월 28~30일 사흘간 도쿄 무사시노의 숲 종합 스포츠 플라자 메인 아레나에서 앙코르 콘서트를 개최하고, 이후 7월 25~27일 사흘간 서울 KSPO돔에서 피날레 공연으로 단독 투어의 마침표를 찍는다. 오는 8월에는 세계 최대 규모의 음악 축제 ‘롤라팔루자 시카고’에 출격한다. 이들이 ‘롤라팔루자’에 초청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글로벌 음악 시장에서 한층 높아진 위상을 느끼게 한다. 가파른 상승가도를 달리는 여섯 멤버의 앞으로가 더욱 기대된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5.30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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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가 K팝 맛집”… 킥플립, 미니 2집 예견된 ‘커리어 하이’ [종합]

“가요계를 모두 ‘프리즈’시키겠다.”신인 보이그룹 킥플립이 4개월 만에 초고속 컴백을 하며 자신감을 드러냈다.킥플립은 26일 서울 광진구 예스24라이브홀에서 신보 ‘킥 아웃, 플립 나우!’ 발매 쇼케이스를 갖고 “킥플립만의 청량한 여름을 들려줄 앨범”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킥플립은 지난 1월 20일 데뷔 앨범 ‘플립 잇, 킥 잇!’으로 가요계에 신고식을 치렀다. 당시 타이틀곡 ‘마마 세드 (뭐가 되려고)’로 귀여운 반항미를 보였는데, 이번 타이틀곡 ‘프리즈’도 비슷한 분위기다. 정교한 음향에 그루부가 강조되는 ‘글리치 합’과 과잉된 기계음, 빠른 멜로디가 특징인 하이퍼팝을 결합했다. 킥플립은 ‘프리즈’를 통해 ‘우리만의 비밀 아지트로 질주하겠다’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앨범엔 타이틀곡 ‘프리즈’와 ‘제끼자’, ‘언젠가 태양은 폭발해’, ‘일렉트리시티’, ‘컴플리케이티드!!’, ‘코드 레드’, ‘하우 위 킥플립’까지 총 7곡이 수록된다. 데뷔한 지 1년이 채 안됐는데, 멤버들의 앨범 참여도가 높다. 타이틀곡 작곡에는 막내 동현이, 작사에는 계훈, 동화, 민제가 이름을 올렸다. 이 외에도 멤버 아마루는 5번 트랙 ‘컴플리케이티드!!’에 단독 작사, 작곡 및 편곡 참여까지 해 눈길을 끈다. 동화는 “킥플립을 각인시킬수 있는 ‘도장 같은 앨범’을 만들고 싶어서 자발적으로 앨범에 참여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아마루 역시 “멤버들이 제가 프로듀싱한 노래를 좋아해 줘서 너무 뿌듯했다. 편곡을 도와주신 스태프들과 기타를 쳐주신 적재 선배님께 특히 감사하다”고 공을 돌렸다. 이날 최초 공개된 ‘프리즈’는 여름 햇살처럼 부서지는 펑키한 멜로디가 먼저 귓가를 사로잡았다. 이어 ‘날 따라와 플립 나우! 오늘 하루는 베케이션’이라는 재치 있는 가사가 웃음을 짓게 했다. 마치 잔소리를 피해 자유롭게 뛰어노는 10대들의 모습을 떠올리게 했다. 수록곡 ‘제끼자’ 무대도 ‘제낄 수 없다’. 종이 페이지를 넘기는 듯한 시원한 팔동작과 장난기 가득한 킥플립 멤버들의 표정이 관전 요소였다. 앞서 킥플립은 데뷔앨범이자 미니 1집 ‘플립 잇, 킥 잇!’으로 발매 첫 주 음반 판매량 집계 사이트 써클차트 출하량 기준 32만 2000장을 달성, 주간 앨범 차트와 주간 리테일 앨범 차트 1위에 올랐다. 또 한터차트 기준 초동 27만 6881장을 기록해 ‘K팝 슈퍼 루키’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이번 신보는 선주문량만 35만 장을 돌파, 전작 초동을 훨씬 뛰어넘은 수치다. 계훈은 “좋은 성적을 얻을 수 있었던 것은 팬들 덕분”이라며 “이번 앨범의 목표는 음악방송에서 1위를 하는 것이다. 만약 1등을 하게 된다면 아카펠라로 무대를 선보이겠다”고 공약을 내걸었다. 킥플립은 5월 컴백과 더불어 7월 31일~8월 3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 그랜트 파크에서 개최되는 초대형 글로벌 음악 축제 ‘롤라팔루자 시카고’와 8월 23~24일 양일간 태국 방콕 임팩트 챌린저 홀에서 열리는 도심형 페스티벌 ‘서머소닉 방콕 2025’에 참여해 입지를 확장한다.동현은 “큰 페스티벌 무대에 선다는 건 엄청난 영광이다. 이번 기회로 킥플립만의 음악과 이야기를 많은 팬들에게 전하고 싶다”면서 “2집은 퍼포먼스, 노래 모두 좋으니까 정말 기대해도 좋을 것”이라고 말했다. 동화는 “이번 페스티벌로 ‘폭발적 청량 에너지’ ‘K팝 맛집’이라는 수식어를 얻고 싶다”고 소망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5.26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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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넥스트도어, ‘아이 필 굿’으로 음방 4관왕... “꼭 보답할 것”

그룹 보이넥스트도어가 ‘요즘 가장 핫한 팀’임을 입증했다.지난 25일 오후 방송된 SBS ‘인기가요’에서는 보이넥스트도어 미니 4집 ‘노 장르’의 타이틀곡 ‘아이 필 굿’이 1위를 차지했다.이로써 보이넥스트도어는 ‘아이 필 굿’으로 Mnet ‘엠카운트다운’, KBS2 ‘뮤직뱅크’, MBC ‘쇼! 음악중심’에 이어 네 번째 음악방송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특히 이날 ‘인기가요’에서는 ‘아이 필 굿’과 더불어 보이넥스트도어가 지난 1월 디지털 싱글로 발표한 ‘오늘만 아이 러브 유’가 나란히 1위 후보에 올라 이들의 뜨거운 인기를 실감하게 했다. 여섯 멤버는 팬들을 향한 감사 인사와 함께 “이 상은 원도어(팬덤명)가 주시는 선물 같아서 정말 기쁘다. 원도어의 사랑에 하나하나 꼭 보답하는 보이넥스트도어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진심 어린 마음을 전했다.매 활동 거침없는 상승세를 이어온 보이넥스트도어는 이번 앨범으로 또 한 번 ‘커리어 하이’를 찍었다. 이들은 ‘노 장르’로 초동(발매 첫 일주일, 5월 13~19일) 판매량 116만 6419장(한터차트 기준)을 기록, 데뷔 2년도 채 되지 않아 두 번째 밀리언셀러를 배출했다. 100만 장에 도달하기까지 걸린 시간은 닷새. 써클차트 주간 앨범 차트(이하 집계 기간 5월 11~18일)에서도 5일치 집계 음반 판매량만으로 정상에 올랐다.보이넥스트도어는 대중성의 지표로 꼽히는 음원 차트에서도 순항 중이다. ‘아이 필 굿’이 음원 공개 바로 다음날 멜론 ‘톱 100’ 상위권에 안착한 뒤 ‘오늘만 아이 러브 유’와 함께 ‘쌍끌이 인기’를 이어갔다. 써클차트 주간 다운로드 차트에서는 ‘아이 필 굿’을 비롯한 전 수록곡을 상위권에 포진시키며 존재감을 발휘했다.일본에서의 상승세 역시 돋보였다. ‘노 장르’는 빌보드 재팬이 지난 12~18일 집계한 ‘톱 앨범 세일즈’와 ‘핫 앨범’에서 모두 1위에 올랐다. 또한 ‘노 장르’는 일본 오리콘이 동 기간 집계한 ‘주간 앨범 랭킹’과 ‘주간 합산 앨범’ 1위를 휩쓸었다. ‘아이 필 굿’은 빌보드 재팬 급상승 차트인 ‘핫 샷 송’ 정상을 찍었고, 글로벌 숏폼 모바일 비디오 플랫폼 틱톡의 뮤직 차트 ‘상위 50’(5월 22일 자) 7위, ‘바이럴 50’(5월 23일 자) 10위 등 각종 주요 차트 최상위권에 랭크됐다.‘인기가요’를 끝으로 신보 활동을 성황리에 마친 보이넥스트도어는 이제 다양한 공연 무대를 통해 팬들과 만난다. 이들은 오는 6월 28~30일 사흘간 도쿄 무사시노의 숲 종합 스포츠 플라자 메인 아레나에서 ‘보이넥스트도어 투어 ‘노크 온 볼륨.1’ 앙코르 인 재팬’을 개최한다. 이후 7월 25~27일 사흘간 서울 KSPO돔에서 펼치는 ‘보이넥스트도어 ‘노크 온 볼륨.1’ 파이널’을 통해 단독 투어의 막을 성대하게 내린다. 오는 8월 3일에는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의 음악 페스티벌 ‘롤라팔루자 시카고’의 마지막 날 무대에 오른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5.26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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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틴 10주년]① 이젠 ‘1000만장’ 파는 가수… 우직하게 달렸다

그룹 세븐틴이 대망의 10주년을 맞았다. 세븐틴은 26일 발매될 정규 5집 ‘해피 버스트데이’로 10주년을 자축한다. 생일을 뜻하는 ‘버스데이’와 폭발, 분출, 시작을 의미하는 ‘버스트’를 결합한 앨범명을 통해 새로운 가능성이 폭발하는 세븐틴의 재탄생을 예고했다. 멤버들은 입버릇처럼 ”앞으로도 오랫동안 함께할 텐데 ‘몇 년’이라는 숫자에 크게 의미를 부여하고 싶지 않다”고 말한다. 그럼에도 차근차근 계단식 성장을 이뤄낸 세븐틴에게 데뷔 10주년을 맞이한 2025년은 뜻깊은 한 해다.이들이 데뷔 후 꼭 10년이 지나 새롭게 내놓는 앨범도 의미가 남다르다. 타이틀곡 ‘선더’를 비롯해 단체곡 3곡, 멤버별 솔로곡 13곡 등 총 16트랙이 수록된다. 한 앨범에 전 멤버의 솔로곡을 담은 것은 데뷔 후 처음이다.◇ 다인원 그룹, 이게 된다고? 2015년 5월 26일 K팝에서 보기 드문 다인원 그룹이 등장했다. 무려 13명. 세븐틴은 스스로를 ‘열세 개의 다이아몬드’라고 자부해왔다. 다이아몬드는 땅속 130km보다 깊은 곳에서 5만~6만 기압, 1300~1800℃ 온도의 극한 환경을 수억년간 견디며 생성된다. 굉장히 어려운 조건이지만, 그 과정을 이겨내면 지구상에서 가장 단단한 물질이 된다. 이런 점에서 세븐틴은 ‘다이아몬드’와 닮았다.세븐틴은 데뷔 초부터 다인원 그룹의 장점을 살린 메가 퍼포먼스, 3개의 유닛(힙합·보컬·퍼포먼스)을 통해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했다. 10년간 34장의 앨범을 발매, 1년에 약 3장이 넘는 신보를 내며 근면성실의 표본으로도 떠올랐다. 온라인에선 세븐틴이 ‘소보다 부지런하다’고 해서 ‘소븐틴’이라는 별명도 붙었다. 10년 동안 멤버 교체, 탈퇴가 없었다는 것도 이들을 더욱 빛나게 해준다. ◇ 자체 제작 아이돌의 시작 세븐틴은 ‘자체 제작 아이돌’로서의 정체성과 유닛별 창작 시스템을 통해 서사를 쌓아왔다. 그 중심에는 멤버 우지가 있다. 그는 2015년 데뷔곡 ‘아낀다’를 시작으로 ‘만세’, ‘아주 나이스’, ‘박수’, ‘울고 싶지 않아’, ‘핫’, ‘손오공’까지 팀 색깔을 만들어온 주인공이다. 연습생 시절부터 춤, 노래, 제작 능력까지 좋았던 그를 회사에서 “우리 지훈이”라고 애지중지했다고 한다. 우지의 예명 역시 ‘우리 지훈이’의 줄임말이다.무엇보다 한 가지 스타일에 안주하지 않았다. ‘아낀다’, ‘만세’같은 소년감성부터 ‘핫’, ‘울고 싶지 않아’같은 성숙한 매력까지, 폭넓은 스펙트럼이 그의 장기다. 프로듀서 범주와의 호흡도 좋았다. 이들이 공동 프로듀싱한 ‘손오공’은 이미 커리어적으로 정상을 찍고 있던 세븐틴을 더 넓은 세계로 향하게 해줬다. 웅장한 규모와 긴박한 분위기, 눈을 압도하는 군무 퍼포먼스는 틱톡 등 숏폼에서 화제성이 폭발했다. 우지 외에 에스쿱스, 호시도 프로듀싱 및 안무 제작에 관여하며 능력을 발휘했다. ‘데뷔 10주년’을 맞아 발매하는 앨범은 이런 세븐틴의 도전 정신을 집약한 결과물이다. 이번에도 우지, 범주가 프로듀싱으로 이름을 올렸고, 세계적인 아티스트 퍼렐 윌리엄스와 팀버랜드가 협업자로 힘을 보탰다.◇ 이제는 ‘1000만장’ 가수 세븐틴은 데뷔 이후 지금까지 ‘최고 최초’ 기록을 휩쓸어 왔다. 미니 10집 ‘FML’로 전 세계적으로 음반 발매 첫날 판매량 300만 장을 넘긴 유일한 아티스트가 됐다. 누적 판매량은 627만장. K팝 단일 앨범 역대 가장 많은 판매량이다. 같은 해 발매한 미니 11집 ‘세븐틴스 헤븐’은 K팝 역사상 처음으로 초동 500만 장을, 지난해에는 베스트 앨범 ‘세븐틴 이즈 라이트 히어’와 미니 12집 ‘스필 더 필스’ 등으로 약 1000만 장의 앨범 판매고를 올렸다.공연 장인의 진가도 빛을 발했다. 세븐틴은 지난해 K팝 아티스트 최초로 마카오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단독 공연을 연 데 이어, 서울월드컵경기장, 일본 가나가와현 요코하마시 닛산 스타디움 등 초대형 스타디움에 입성해 엄청난 ‘티켓 파워’를 보여줬다. 또 ‘세븐틴 ‘라이트 히어’ 월드투어’로 총 14개 도시에서 30회에 걸쳐 103만 7000여명 (온·오프라인 합산)의 전 세계 팬들을 모았으며, 영국 ‘글래스턴베리 페스티벌’ 메인 스테이지, 독일 ‘롤라팔루자 베를린’ 헤드라이너 등 K팝에 굵직한 발자취를 남겼다.하재근 문화 평론가는 “세븐틴은 중소 기획사인 플레디스에서 시작해 13인조 대편성이라는 약점을 이겨낸 그룹이다. 이들의 강점은 강력한 퍼포먼스 실력이다. K팝의 정석을 가장 잘 수행하는 그룹”이라면서 “이번에 나올 앨범 역시 이들의 위상을 공고히 해줄 것”이라고 기대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5.26 05:50
뮤직

트와이스, 7월 11일 정규 4집 ‘디스 이즈 포’ 발매 [공식]

트와이스가 7월 11일 정규 4집 ‘디스 이즈 포’를 발매한다.JYP엔터테인먼트는 지난 19일 공식 SNS 채널에 오는 7월 트와이스 정규 4집 발매 소식과 인트로 필름을 공개했다. ‘포’(FOUR)'라는 키워드를 중심으로 아홉 멤버를 원 테이크 영상에 담았고 ‘글로벌 최정상 걸그룹’ 트와이스가 뿜어내는 카리스마는 월드와이드 팬들을 환호하게 했다.21일 0시에는 네 번째 정규 앨범명, 발매 일시, 온라인 커버 이미지를 선보였다. 이에 따르면 트와이스는 7월 11일 오후 1시 신보 ‘디스 이즈 포’로 컴백한다. 2021년 11월 ‘포뮬러 오브 러브: O+T=<3’ 이후 약 3년 8개월 만의 새 정규 앨범이 어떤 이를 향한 작품일지 기대가 모인다.트와이스는 7월 앨범 발표와 더불어 글로벌 페스티벌에 출격해 올여름을 한층 뜨겁게 달군다. 현지시간 기준 8월 2일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 그랜트 파크에서 열리는 대규모 음악 축제 ‘롤라팔루자 시카고’ 헤드라이너로 출격해 ‘스타디움 아티스트’ 위상을 빛낼 예정이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5.21 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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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장윤중 공동대표, ‘2025 빌보드 글로벌 파워 플레이어스’ 4년 연속 선정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장윤중 공동대표가 ‘2025 빌보드 글로벌 파워 플레이어스’에 선정됐다.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는 지난 19일(현지시간) 공식 사이트를 통해 미국을 제외한 글로벌 음악 시장을 이끄는 영향력 있는 리더들을 선정한 ‘2025 빌보드 글로벌 파워 플레이어스’를 발표했다. 기존 빌보드의 ‘인터내셔널 파워 플레이어스’ 명칭이 변경된 것으로, 장윤중 공동대표와 함께 SM엔터테인먼트 장철혁, 탁영준 공동대표도 이름을 올렸다. 장윤중 공동대표가 선정된 것은 이번이 네 번째로, 앞서 지난 1월에는 미국을 포함해 전 세계 음악산업에서 주목받는 업계 전문가로 ‘빌보드 파워 100’ 멀티섹션 부문에 2년 연속 선정되는 등 글로벌 엔터산업에서의 성과와 영향력을 꾸준히 인정받고 있다. 빌보드는 장윤중 공동대표가 산하 레이블 소속 아티스트들의 글로벌 활동 다각화를 추진해 성과를 내고 있다는 점에 주목하며, SM엔터테인먼트와 글로벌 신규IP 제작에 나서는 등 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글로벌 시장에서 K팝 키플레이어로서 입지를 공고히 했다고 조명했다. 특히 양사가 지난해 선보인 5인조 영국 보이그룹 디어앨리스는 지난 2월 발매한 데뷔 싱글 ‘아리아나’로 영국 현지 오피셜 싱글 차트 2위를 기록하는 등 성공적인 데뷔 성과를 냈다고 소개했다.지난해부터 카카오엔터테인먼트 레이블 소속 아티스트들은 월드 투어를 비롯해 세계적 페스티벌, OST, 컬래버 음원 발매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며 글로벌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다. 산하 레이블 이담엔터 아이유와 스타쉽 걸그룹 아이브가 북미, 유럽 등 전 세계에서 대규모 월드투어로 해외 팬덤을 한층 공고히 하며 글로벌 대세 아티스트로서 입지를 굳혔다. 특히 아이브는 ‘롤라팔루자 시카고’, 일본 ‘서머소닉 2024’ 등을 통해 압도적 퍼포먼스를 선보인데 이어, 오는 7월 열리는 롤라팔루자 베를린과 파리 무대에도 오른다. 또 데뷔하자마자 국내외에서 주목을 받고 있는 스타쉽 걸그룹 키키, 안테나의 보이밴드 드래곤포니 등 다양한 장르의 신인도 지속 발굴해 선보일 계획이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레이블과의 다양한 시너지를 통해 글로벌 메가IP 제작에 역량을 집중하고, 글로벌 파트너들과의 네트워크 강화 및 글로벌 신사업 발굴 등을 지속 추진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의 뮤직 사업 글로벌 경쟁력 강화는 물론, 세계 음악산업 내 K팝의 저변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5.20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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