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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조연우 VS 이종혁...더킴로펌배 제19회 한스타 연예인 야구 개막

2025 더킴로펌배 제19회 한스타 연예인 야구리그가 오는 14일 고양특례시 장항야구장에서 7개월 대장정에 돌입한다. 14일 오후 7시에 열리는 개막전은 조연우가 뛰고 있는 알바트로스와 이종혁이 대표 선수인 청춘야구단이 격돌한다. 알바트로스는 선수 겸 감독 조연우를 비롯해 배우 오지호, 조동혁, 한정수, 박해일, 김성수, 개그맨 김민교 등이 소속돼 있다. 만 50세 이상 연예인들로 구성된 청춘야구단은 만화가 박광수가 감독을 맡고 있다. 배우 임대호, 김명수, 정희태, 정욱, 가수 최용준, 성대현, 개그맨 이병진, 김학도, 성우 안지환이 뛰고 있다. '프로야구가 없는 월요일엔 연예인 야구'를 모토로 내건 더킴로펌배 한스타 연예인 야구는 11개 연예인 야구팀이 참가한다. 출전팀은 인터미션(단장 오만석), 크루세이더스(단장 임호), BMB(감독 이종혁), 스타즈(감독 구병무), 조마조마(감독 정보석), 천하무적(감독 김동희), 브로맨스(감독 김경록), 청춘야구단(감독 박광수), 공놀이야(감독 정욱), 알바트로스(감독 조연우), P.O.M(감독 박선일)이다. 경기는 14일 개막전을 시작으로 매주 월요일 오후 7시 야간 경기고 두 경기씩 열린다. 메인 스폰서인 더킴로펌은 서울, 대구, 창원, 뉴욕에 사무소를 두고 있는 기업 형사 전문 로펌으로 김형석 대표변호사를 비롯해 최은수 전 대전고등법원장, 구본ㄴ진 전 수원지검 성남지청장, 조용우 전 대구지검 부장검사 등 다수 범조인이 소속돼 있다. 이번 대회는 더킴로펌, (사)한국연예인스포츠협회가 주최하고, 9주)한스타미디어가 주관하며, 고양특례시와 고양특례시야구소프트볼협회가 후원한다. 경기는 네이버TV '한스타 연예인 야구' 채널과 유튜브 '한스타미디어', '최반장TV'를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다. 안희수 기자 2025.04.10 14:15
예능

[TVis] ‘탈덕수용소’ 잡은 변호사 “美법 공부→日변호사 협업” (유퀴즈)

정경석 변호사가 사이버 레커 ‘탈덕수용소’를 상대로 승소할 수 있던 비하인드를 밝혔다.9일 방송된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 288회에는 국내 최초 익명의 사이버 레커를 잡은 정경석 변호사가 출연했다.이날 정 변호사는 사이버레커에 대해 “지속적으로 조롱하거나, 비하하거나, 가짜 열애설을 퍼트렸다”며 “진짜 뉴스처럼 보이고 믿는 사람도 생긴다. (연예인에게) 반론권도 없고 일방적이라 대응할 수 있는 수단도 없다”고 설명했다.정 변호사는 아이브멤버 장원영의 허위 사실을 유포했던 사이버 레커 ‘탈덕수용소’를 상대로 낸 명예훼손 소송에서 승소한 바 있다. 그러나 그를 법정에 세우는 것부터 쉽지 않았다고 회상했다.정 변호사는 “이름과 주소는 기본적으로 있어야한다. 없으면 민형사 소송이 어려워 중단된다”며 “민사소송을 제기하고 신원을 확인하기 위해 여러 번 법원에 신청해 대조하려 했으나 번번히 실패로 돌아갔다. 해외 플랫폼이라 국내에선 IP주소를 확인할 수 없었다”고 소송 첫 단계를 떠올렸다.유튜브에서 이뤄진 명예훼손이기 때문에 반드시 미국 구글 본사의 협조가 있어야만 가해자 신원을 확인할 수 있던 것이다. 어렵게 구글 본사와 연락이 닿았으나 돌아온건 “미국 법원의 명령이 있어야 한다”는 내용이었다. 정 변호사는 “미 법원 명령을 어떻게 받아낼지 찾기 위해 평소 아는 미국 로펌에 연락을 했고, (한 판결문에서) 방법을 찾아냈다”며 ‘디스커버리 제도’(정보 공개 요청)를 소개했다. 소송 양측의 신원 정보를 수집할 수 있는 특정 미국법 조항이다. 유재석은 “진짜 디스커버리다”라고 감탄했다.또 정 변호사는 “해당 판결문을 보다가 이 사건을 수행한 변호사에게 연락해 보면 어떨까. 그 주소가 일본으로 되어있더라. 이름과 사무실 주소로 검색해 연락을 취했다”며 일본 도쿄에서 협업 변호사를 섭외했다고도 덧붙였다.그러면서 “갖고 있는 동영상 자료들 중 가장 심각한 3개를 추려 영어로 번역했다. 미국 판사가 번역본을 갖고 이해해야 하기에 한국의 은어와 신조어를 어떻게 표현할지가 가장 힘든 문제 중 하나였다”고 덧붙였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4.09 21:17
스타

연예계도 강타 ‘지브리 프사’ 열풍…‘공백’ 파고든 AI 이미지 대중화[IS포커스]

스타들도 챗GPT 활용 지브리 이미지 생성 유행에 탑승하며 AI이미지 대중화에 첫발을 뗐다. 이 가운데 저작권 침해와 미비한 이용자 인식을 겨냥한 ‘AI의 역습’이라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오픈AI 최고운영책임자(COO) 브래드 라이트캡은 3일(현지시각) “챗GPT 이미지 출시 첫 주에 1억 3000만 명 이상의 이용자가 7억 장 이상의 이미지를 생성했다”고 밝혔다. 이는 오픈AI가 지난달 25일 GPT-4o 기반 이미지 생성 기능을 출시한 효과로 풀이된다. 기존과 달리 고도화된 이 기능은 프롬프트를 입력하면 원하는 스타일로 이미지를 생성하고 수정할 수 있다. 최근 챗GPT 이용자가 1시간에 100만 명이 이용하는 꼴로 집계되며 파급력을 방증했다.국내에서도 각종 애니메이션풍 AI사진 변환이 SNS와 메신저 프로필 사진,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타고 유행하고 있다.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지난달 27일 기준, 챗GPT 국내 일간 활성 이용자 수(DAU)가 역대 최다치인 125만 2925명으로 집계될 정도다.가장 인기 있는 스타일은 일본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 애니메이션 제작사인 ‘스튜디오 지브리’ 풍이다. 채팅 한 줄에 ‘이웃집 토토로’나 ‘센과 치히로’ 같은 느낌의 사진을 간단히 얻을 수 있다. 전현무, 강재준, 박슬기, 한예슬, 윤종신을 비롯한 스타들이 자신의 SNS에 지브리풍 사진을 게시해 다양한 반응을 불러왔다. 그중에서도 가수 송지은의 남편인 유튜버 박위는 AI가 사진을 변환하며 자신이 탄 휠체어를 삭제한 것을 두고 “꼭 일어서서 다시 사진 찍기로 약속했습니다”라는 글을 적어 눈길을 끌었다. 그런가 하면 코미디언 김영희와 신기루는 실제 나이나 체격보다 더 과장되게 표현됐다며 ‘챗GPT 피해자’라고 호소했다. 신기루는 “기계도 나를 조롱하네”라고 자조했다.눈여겨볼 점은 이미지를 학습해 명령대로 도출하는 이 서비스에 윤리적·제도적 공백이 있다는 점이다. 일찍이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은 지난 2016년 NHK 방영 특집 다큐멘터리에 출연해 AI가 생성한 인간 형태의 괴물 이미지를 보며 “이걸 만든 사람은 고통을 전혀 모른다. 완전히 역겹다”면서 “이런 기술들은 나의 작품에 절대로 쓰지 않을 것이다. 이건 삶 자체에 대한 모욕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한 바 있다.이는 미야자키 감독이 실제로 신체장애를 지닌 친구의 움직임을 해당 이미지에서 연상해서 한 말이다. AI는 그 스스로 가치판단을 하지 않고, 결과를 받아볼 사람의 반응도 고려하지 않은 채 수집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재생성한다는 점에 창작자로서 유감을 표한 셈이다.앞선 스타들 사례처럼 현실을 왜곡해 수정한 AI 이미지를 보고 누군가는 희망을 얻기도, 불쾌함을 느끼기도 하는 건 이 기술을 어떻게 받아들일지 인식이 합의되지 않은, 윤리적 공백 상태를 방증한다. 이보다 현실적인 문제도 따른다. 지브리풍 이미지를 광고에 사용하는 업체들이 등장하면서 국내외 법조계에선 IP(지적재산권) 침해를 두고 해석이 엇갈리고 있다. AP통신은 로펌 ‘프라이어 캐시먼’의 파트너 변호사인 조시 와이겐스버그의 말을 빌려 “AI모델이 훈련을 시킬 수 있도록 스튜디오 지브리의 라이선스나 승인을 받았느냐가 문제”라고 지적했다.반면 일본 문화청은 지난해 3월 “작풍, 화풍 같은 아이디어가 유사할 뿐 기존 저작물과의 직접적인 유사성이 인정되지 않는 생성물은 저작권 침해가 아니다”는 내용의 보고서를 발간해 창작자에 불리하게 해석될 여지를 남겼다. 이번 AI모델 관련 스튜디오 지브리는 공식 입장을 내지 않고 있다.국내 현행법상으론 부정경쟁방지법 위반 소지도 있다. 이철우 법률사무소 문화 대표 변호사는 “개인이 재미 삼아 프로필 사진에 활용하는 것은 문제 삼기 어렵지만 영리활동 차원에서 특정 화풍의 이미지를 거듭 활용할 경우 부정경쟁방지법상 타인 성과의 무단 도용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고 짚었다.콘텐츠 업계의 창작자들도 반대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오랜 시간 들여 연구하고 익힌 스타일을 무단으로 학습할 뿐더러 압도적으로 짧은 작업시간을 가진 AI가 일거리를 대체할 것이라는 실질적 위협을 느끼기 때문이다.국내 대표 만화 ‘안녕 자두야’ 작가 이빈은 자신의 X 계정에 “사람들이 경쟁하듯 사진을 지브리 스타일로 만들었다고 자랑하며 SNS에 올린다”며 “마음이 아프다. 어디로 가야 할지 모르겠다”고 토로했다.논란이 불거진 후 GPT-4o 이미지 생성 모델에선 “지브리풍으로 바꿔줘”라는 단순 프롬프트는 콘텐츠 정책 위반 등 이유로 거부되고 있다. 그러나 명령어를 구체적으로 했을 땐 여전히 해당 스타일 이미지가 생성된다. AI 이미지 대중화 초읽기를 이룬 시점에서 오픈AI와 콘텐츠 업계 간 갈등은 뜨거워질 전망이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4.09 05:40
야구일반

2025 더킴로펌배 제19회 한스타 연예인 야구리그, 오는 14일 개막

2025 더킴로펌배 제19회 한스타 연예인 야구리그가 오는 14일 개막한다.이번 리그는 14일 개막전부터 11월 17일까지 프로야구가 없는 매주 월요일, 고양특례시 고양장항야구장에서 열린다. 14일 오후 7시에 열리는 개막전은 배우 조연우가 이끄는 알바트로스와 ‘광수생각’ 만화가 박광수 감독의 청춘야구단이 맞붙는다. 2025 더킴로펌배 제19회 한스타 연예인 야구리그는 총 11개팀이 참가해 30주간 치열한 경쟁이 펼쳐질 예정이다. 출전팀은 인터미션(단장 오만석), 크루세이더스(단장 임호), BMB(감독 이종혁), 스타즈(감독 구병무), 조마조마(단장 정보석), 천하무적(감독 김동희), 브로맨스(감독 김경록), 청춘야구단(감독 박광수), 공놀이야(감독 정욱), 알바트로스(감독 조연우), P.O.M(감독 박선일) 등으로, 300여 명의 스타들이 참가한다.메인 스폰서인 법무법인 더킴로펌은 서울, 대구, 창원, 뉴욕에 사무소를 두고 있는 기업 형사 전문 로펌이다. 더킴로펌은 이번 대회를 후원함으로써 스포츠와 법률이 만나 새로운 시너지를 창출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특히, 대회에 참가하는 모든 팀 선수들에게 무료 법률 자문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선수들이 경기뿐만 아니라 일상에서도 법적 보호를 받을 수 있도록 돕겠다는 취지다. 김형석 대표변호사는 “야구를 사랑하는 많은 연예인들과 팬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을 마련하게 되어 기쁘다. 앞으로도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이번 대회는 더킴로펌, (사)한국연예인스포츠협회가 주최하고, (주)한스타미디어가 주관하며, 고양특례시와 고양특례시야구소프트볼협회가 후원한다. 경기는 네이버TV ‘한스타 연예인 야구’ 채널과 유튜브 ‘한스타미디어’ ‘최반장TV’를 통해 전 경기 생중계될 예정이다. 차승윤 기자 chasy99@edaily.co.kr 2025.04.02 14:55
드라마

[단독] 이나영‧정은채, 변호사 워맨스로 뭉친다…‘아너’ 출연 [종합]

배우 이나영과 정은채가 워맨스를 그리는 새 드라마 ‘아너’에서 뭉친다. 26일 방송계에 따르면 이나영과 정은채는 ‘아너’에 출연한다. 이들은 데뷔 후 처음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아너’는 거대한 스캔들이 되어 돌아온 과거에 정면 돌파로 맞서는 세 변호사의 뜨거운 워맨스 추적극으로 미스터리 스릴러 장르다. 동명의 스웨덴 드라마를 원작으로 한다. 극중 이나영은 L&J 로펌의 변호사 윤라영 역을 맡았다. 윤라영은 뛰어난 언변과 눈부신 외모로 대중의 시선을 한몸에 받는 인물로 20년 전의 기억을 안고 사는 캐릭터다. 이나영은 ‘아너’를 통해 지난 2023년 공개된 웨이브 오리지널 ‘박하경 여행기’ 이후 2년 만에 시청자를 만나는 데다가 데뷔 이래 처음으로 변호사 역할을 맡아 기대감을 높인다. 정은채는 ‘아너’에서 로펌 L&J의 대표 강신재를 연기한다. 강신재는 변호사 3인방의 리더로 모두를 압도하는 위엄과 카리스마를 지닌 데다가 필요한 걸 얻기 위해서라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인물이다. 정은채는 지난해 종영한 여성 국극 드라마 ‘정년이’에서 문옥경 역할을 맡아 중성적인 매력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은 터라, ‘아너’에서는 어떤 거친 매력을 선보일지 기대감을 더한다. ‘아너’는 세 여성 변호사의 이야기를 다룬 내용으로 제작진은 이나영과 정은채 외의 여성 주연을 포함한 추가 캐스팅을 마무리 지은 후 촬영에 돌입할 예정이다. 공개 채널 및 플랫폼은 협의 중이다. 한편 이나영은 지난 1998년 CF 모델로 데뷔해 ‘카이스트’, ‘네 멋대로 해라’, ‘아일랜드’,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 ‘뷰티풀 데이즈’, ‘로맨스는 별책부록’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다채로운 매력을 그려냈다. 정은채는 지난 2010년 영화 ‘초능력자’를 통해 데뷔한 후 ‘누구의 딸도 아닌 해원’, ‘더 테이블’, ‘리턴’, ‘손 the guest’, ‘더 킹 : 영원의 군주’, ‘안나’ 등에 출연해 고혹적인 분위기와 섬세한 감정 표현으로 주목받았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3.26 06:10
드라마

[단독] 정은채, 이번엔 이나영과 워맨스…’아너’ 로펌 대표 된다

배우 정은채가 변호사로 변신한다. 26일 방송계에 따르면 정은채는 ‘아너’에 출연한다. ‘아너’는 거대한 스캔들이 되어 돌아온 과거에 정면 돌파로 맞서는 세 변호사의 뜨거운 워맨스 추적극으로 미스터리 스릴러 장르다. 동명의 스웨덴 드라마를 원작으로 한다. 극중 정은채는 로펌 L&J의 대표 강신재를 연기한다. 강신재는 변호사 3인방의 리더로 모두를 압도하는 위엄과 카리스마를 지닌 데다가 필요한 걸 얻기 위해서라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인물이다. 정은채는 지난해 종영한 여성 국극소재의 드라마 ‘정년이’에서 극중 문옥경 역할로 호평을 받았다. 그는 캐릭터의 중성적인 매력과 함께 현실감 있는 연기로 몰입도를 끌어올리며 작품의 인기와 화제성을 견인했다. 이에 따라 워맨스를 그린 ‘아너’에서는 어떤 매력을 선보일지 기대감을 높인다. 정은채는 지난 2010년 영화 ‘초능력자’를 통해 데뷔한 후 ‘누구의 딸도 아닌 해원’, ‘더 테이블’, ‘리턴’, ‘손 the guest’, ‘더 킹 : 영원의 군주’, ‘안나’ 등에 출연해 고혹적인 분위기와 섬세한 감정 표현으로 주목받았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3.26 06:05
드라마

[단독] ‘원빈♥’ 이나영, 2년 만 복귀…’아너’로 변호사 변신

배우 이나영이 드라마로 복귀한다. 26일 방송계에 따르면 이나영은 새 드라마에 ‘아너’에 출연한다. ‘아너’는 거대한 스캔들이 되어 돌아온 과거에 정면 돌파로 맞서는 세 변호사의 뜨거운 워맨스 추적극으로 미스터리 스릴러 장르다. 동명의 스웨덴 드라마를 원작으로 한다. ‘아너’ 제작진은 추가 캐스팅을 마무리 지은 후 촬영에 돌입할 예정이다. 극중 이나영은 L&J 로펌의 변호사 윤라영 역을 맡았다. 윤라영은 뛰어난 언변과 눈부신 외모로 대중의 시선을 한몸에 받는 인물로 20년 전의 기억을 안고 사는 캐릭터다. 이나영은 지난 2023년 공개된 웨이브 오리지널 ‘박하경 여행기’에 2년 만에 시청자를 만난다. 데뷔 후 변호사 역할은 처음으로 어떤 연기를 선보일지 기대를 모은다.이나영은 26년차 배우로 1998년 CF 모델로 데뷔해 ‘카이스트’, ‘네 멋대로 해라’, ‘아일랜드’,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 ‘뷰티풀 데이즈’, ‘로맨스는 별책부록’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했다. 한편 이나영은 2015년 배우 원빈과 결혼해 같은 해 아들을 품에 안았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3.26 06:00
연예일반

뉴진스 팬덤 “대형 로펌+판사 출신 변호사 등 접촉... 계획 있다”

그룹 뉴진스 팬덤 버니즈가 향후 계획을 밝혔다. 버니즈는 25일 X(구 트위터)를 통해 “지난 3월 21일 가처분 결과가 공개된 이후 팀 버니즈는 멤버들의 부모님, 법무법인 세종과 접촉했다”며 “며칠 간 세종을 비롯한 대형로펌 4곳, 전관 변호사 3명, 검사 출신 17년 차 현직 변호사, 판사 출신 변호사 등을 만나 오랜 시간 상의했다”고 알렸다.이들은 최대한 다양한 변호사 및 로펌의 자문도 구했으며, 현재 입장을 정리한 상태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현재 많은 버니즈분들이 혼란스러워하고 있는 것을 인지하고 있다”면서도 “주요 법적 쟁점을 정리한 입장문을 준비 중이며, 앞으로 향후 계획 역시 준비가 돼 있다”고 팬들을 안심시켰다.앞서 21일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50부(김상훈 수석부장판사)는 어도어가 뉴진스 다섯 멤버들을 상대로 낸 ‘기획사 지위보전 및 광고계약 체결 등 금지’ 가처분 신청을 인용했다. 재판부는 “현재까지 제출된 김민지 등의 주장과 자료만으로는 어도어가 전속계약의 중요한 의무를 위반했음이 충분히 소명됐다고 보기 어렵다”고 적시했다.뉴진스는 이후 23일 홍콩 아시아월드 엑스포에서 열린 컴플렉스콘 무대에서 “마음을 다잡는 시간을 가지고 반드시 돌아오겠다”며 일시 활동 중단을 밝혔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3.25 14:09
드라마

이종석‧문가영 다정한 투샷… ‘서초동’ 홍콩 촬영 목격담

배우 이종석과 문가영의 투샷이 포착돼 화제다.지난 25일 SNS에는 이종석과 문가영이 홍콩 현지에서 나란히 걷고 있는 모습이 공개됐다. 두 사람이 tvN 새 드라마 ‘서초동’을 촬영하고 있는 모습이 포착된 것이다.'서초동'은 각종 로펌들이 모인 서초동에서 같은 건물 안 각각 다른 로펌에서 일하는 어쏘 변호사(법무법인에 고용되어 월급을 받는 변호사)들이 삶의 지향점을 찾아가는 법정 오피스물이다.이종석은 9년 차 어쏘 변호사 안주형 역을 맡았으며 문가영은 1년 차 어쏘 변호사 강희지 역을 맡았다.이종석, 문가영, 강유석, 류혜영, 임성재는 황금 같은 점심시간을 함께 하는 어쏘 변호사들의 밥 모임, 일명 '어변저스' 5총사로 호흡을 맞춘다. 이들은 차가운 송사가 오가는 서초동에서 어쏘 변호사들의 유쾌하고 따뜻한 일상과 뜨거운 고민을 그려낼 예정이다.한편 ‘서초동’은 2025년 상반기 방송 예정이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2.27 07:26
드라마

[RE스타] 문가영, 로코→법정 오피스물…올해 열일 행보

배우 문가영이 2025년 열일 행보를 펼친다. 숨 고르기를 하듯 지난 2년간 활동이 뜸했던 문가영이 올해는 연초부터 3편의 작품을 통해 팬들과 만날 것을 예고하고 있다. 특히 문가영은 로맨스 코미디, 오피스물, 멜로 등 각기 다른 장르에 출연해 다른 얼굴을 보여줄 예정이어서 기대감을 높인다.먼저 문가영은 오피스 배경으로 펼쳐질 tvN 새 월화드라마 ‘그놈은 흑염룡’(이하 ‘흑염룡’)에서 로맨스 코미디 장르를 선보인다. ‘흑염룡’은 흑역사에 고통받는 ‘본부장 킬러’ 팀장 백수정(문가영)과 가슴에 흑염룡을 품은 ‘재벌 3세’ 본부장 반주연(최현욱)의 로맨스로 오는 2월 17일 첫 방송된다. ‘흑염룡’에서 문가영이 연기하는 백수정은 워커홀릭이면서 첫사랑인 반주연과 재회하는 인물이다. 문가영이 밤낮없이 열정을 불태우는 직장 라이프는 물론, 배우 최현욱과 어떤 로맨스를 그려나갈지 관심을 모은다. 문가영은 또 남다른 커리어를 쌓았지만 직장 동료에게는 한없이 든든하고 따뜻한 면모의 캐릭터를 만들어가며 러블리함과 일잘러 팀장을 오가는 다채로운 매력을 발산할 예정이다. 문가영은 올 하반기 방영 예정인 tvN 새 드라마 ‘서초동’에도 출연한다.‘서초동’은 ‘직장인’ 어쏘(로펌에 채용된 소속 변호사, associate lawyer의 줄임말)를 중심으로 변호사 직업 그 자체의 리얼함을 보여주는 열정 가득한 청춘들의 이야기다. 문가영은 ‘서초동’에서 데뷔 이래 처음으로 전문직 연기에 도전한다. 극중 로펌 회사에서 수습을 막 마친 1년차 신입 변호사 강희지가 문가영의 역할이다. 강희지는스스로에 대한 당당함과 솔직 담백함이 매력인 인물로, 주변 사람들을 모두 무장해제시키는 사랑스러운 캐릭터다. 문가영은 법적인 사안뿐만 아니라 의뢰인의 마음까지 어루만지는 변호인을 꿈꾸는 인물을 만들어갈 예정이다. 여기에 문가영은 또다른 출연 배우 이종석, 강유석, 류혜영, 임성재 등과 청춘 케미도 선보일 예정이다. 문가영은 배우 구교환과 호흡을 맞추는 로맨스 영화 ‘먼 훗날 우리’를 통해 관객을 사로잡을 준비도 한창이다. ‘먼 훗날 우리’는 가슴 아픈 이별을 하게 된 젊은 연인이 수년이 지난 후 운명처럼 재회하고, 함께 지난 시간들을 돌아보며 추억을 이야기하는 내용으로 지난 2018년 동명의 인기 중국 영화를 리메이크한 작품이다. 원작은 섬세한 감정선으로 호평 받으며 여전히 중국 대표 로맨스로 꼽힌다. 극중 여자 주인공 역을 맡은 문가영은 특유의 분위기와 함께 디테일한 감정 연기를 펼칠 것으로 기대된다. 영화는 올해 개봉 예정이다.문가영은 아역 출신으로 지난 2006년 영화 ‘스승의 은혜’의 단역으로 데뷔한 후, 꾸준히 다양한 작품에 도전해 연기력을 차곡차곡 쌓아왔다. 그러다가 주연으로 나선 지난 2020년 로맨스 장르 드라마 ‘그 남자의 기억법’, ‘여신강림’으로 눈길을 모으며 ‘로맨스 퀸’으로 거듭났다. 또한 현실적인 사랑 이야기를 다룬 2022년 드라마 ‘사랑의 이해’를 통해서는 미묘한 표정, 눈빛 등 밀도 높은 연기를 선보이며 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증명했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1.27 0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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