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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초호화 이사회'로 배임 수사, 회장 선임 제대로 할 수 있을까

‘초호화 이사회’로 배임 의혹을 받고 있는 포스코홀딩스가 새로운 회장 선임을 앞두고 위기를 맞고 있다. 경찰이 수사에 착수하면서 이사회와 최고경영자(CEO) 후보추천위원회(후추위)의 적격성 여부에 논란이 일고 있다. 14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수서경찰서는 최정우 포스코홀딩스 회장과 사내외 이사 등 16명을 업무상 배임이나 배임수재 등의 혐의로 입건했다. 여기에는 사외이사로 꾸려진 CEO 후추위 7명 멤버 전원이 포함돼 주목을 끌고 있다. 후추위는 김성진 전 해양수산부 장관, 김준기 연세대 로스쿨 교수, 권태균 전 조달청장, 박희재 서울대 기계공학부 교수, 손성규 연세대 교수, 유영숙 전 환경부 장관, 유진녕 전 LG화학 사장으로 구성됐다. 최 회장을 포함한 포스코홀딩스 이사회는 지난해 8월 6일부터 12일까지 5박 7일 일정으로 캐나다에서 이사회를 개최했다. 일정 동안 식비와 현지 전세기 이용, 골프비, 초호화 숙소 등으로 총 6억8000만원가량이 집행됐다. 이 비용은 사규에 따라 포스코홀딩스가 집행해야 하지만 자회사인 포스코와 캐나다 현지 자회사 포스칸이 나눠서 지불했다는 것이 의혹의 골자다. 6억8000만원 중 포스코홀딩스가 3억5000만원, 포스칸이 3억1000만원, 포스코가 2000만원을 집행한 것으로 알려졌다.캐나다 방문 일정 중 이사회는 하루만 열렸고, 현지 시찰·관광 등으로 채워졌다. 이들은 하루 숙박비가 1인당 평균 100만원을 넘는 5성급 호텔에서 묵고 병당 수백만원을 호가하는 최고급 프랑스 와인을 마시며 식비로만 1억원을 지출한 것으로 전해졌다.포항 지역 시민단체인 '포스코본사·미래기술연구원 본원 포항이전 범시민대책위원회'(범대위)는 지난달 7일 서울중앙지검에 최 회장 등을 고발했다. 사건은 같은 달 수서경찰서로 이첩됐다.범대위는 회장 선임 절차를 앞두고 후추위에 들어가는 사외이사들을 상대로 로비가 이뤄진 게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하고 있다.포스코홀딩스는 이와 관련해 "수사 중인 사안이어서 구체적인 내용에 관해 확인해주기 어렵다"고 말했다. ‘초호화 이사회’에 대한 수사가 임박하자 후추위는 3연임에 도전했던 최정우 회장을 롱리스트 후보에서 제외시키는 등 ‘꼬리 자르기’를 했다는 시선도 있다. 사외이사 7명 가운데 4명은 현직 대학교수다. 청탁금지법 위반 여부에 대한 조사도 함께 이뤄지고 있어 후추위의 적격성 논란도 불붙고 있다. 사외이사들의 도덕적 해이가 수면 위로 떠오른 만큼 앞으로 후추위 구성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논란이 일자 후추위는 12일 밤 다급하게 입장문을 내면서 “해외 이사회 중에 비용이 과다하게 사용되었다고 하는 최근 언론의 문제 제기와 관련하여 심심한 유감을 표명하며, 그 비판하는 취지를 겸허하게 수용해 앞으로 더욱 신중할 것을 다짐한다"고 말했다.그렇지만 후추위는 "다만, 포스코 그룹의 새 회장 선출을 위한 엄정한 심사 작업을 진행하고 있는 중요한 시기에 후보추천위원회의 신뢰도를 떨어뜨려 이득을 보려는 시도는 없는지도 경계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후추위는 현재 내부 인사 7명, 외부 인사 15명 등 총 22명의 1차 후보군을 선정한 상태다. 내부 인사 7명 가운데 이번 '초호화 이사회'로 경찰 조사를 받아야 하는 포스코홀딩스 이사가 포함됐다는 관측도 있다. 김두용 기자 k2young@edaily.co.kr 2024.01.15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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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쿨' 이천희, 무기력?열정적 변호사로 변화 입체감甲

배우 이천희가 그려낸 매력적인 캐릭터 변화가 시청자들을 사로잡고 있다. 이천희는 현재 방영 중인 JTBC 수목극 '로스쿨'에서 능청스러운 매력의 변호사 박근태 역할을 맡아 감초 캐릭터로서 활약하고 있다. 극 초반부 뜻하지 않게 로스쿨 살인 사건의 국선 변호인이 된 이천희(박근태)는 사건에 전혀 관심이 없던 처음과 달리 숨겨진 진실을 찾아가는 과정에서 점차 진지한 태도로 변호에 참여하게 됐다. 세심한 완급조절로 극의 긴장감 넘치는 분위기를 유쾌하게 승화시키면서도 재판에 열정을 불태우는 매력을 센스 있게 그려냈다. 등장마다 시선을 잡아 끄는 이천희 표 박근태 변호사의 변화를 주요 대사와 함께 짚어봤다. # "선배, 왜 돈도 안되는 사건을 나한테 맡으라 그래!" (4회) 돈 되는 사건들만 좋아하는 변호사 박근태를 노련한 연기로 미워할 수 없는 캐릭터를 만들었다. 애초에 로스쿨 살인 사건에 별 뜻이 없던 이천희는 선배의 부탁으로 어쩔 수 없이 김명민(양종훈)의 국선 변호를 맡게 됐다. 김명민이 있던 취조실에 지각해 들어오면서도 능글맞게 인사하던 이천희의 첫 등장은 인물의 성격을 그대로 대변하며 시청자들에게 캐릭터를 각인시켰다. 언제나 목에 시그니처 찜질팩을 두르고 하품을 일삼으며 재판에는 영 관심이 없는 듯한 그의 태도는 깨알 웃음을 유발했다. 가끔 눈치 없는 행동으로 따가운 눈초리를 받지만 그러한 성격마저 가식 없는 솔직함과 엉뚱함으로 다가올 수 있도록 한 이천희의 유연한 재치가 돋보였다. # "증인! 왜 거짓말을 한 겁니까?" (6회) 점점 미궁 속으로 빠져들어가는 사건의 중심에서 재판을 남일처럼 여기던 이천희의 점진적인 변화를 자연스럽게 그려냈다. 나태함이 가득했던 이천희의 눈은 어느새 호기심으로 반짝이기 시작했다. 김명민을 공격한 피의자의 배후를 캐내고 사건 증거 자료들을 토대로 로스쿨즈와 스터디하며 재판에 완전히 몰입한 이천희에게서 이전과 다른 뚜렷한 온도차가 느껴졌다. 특히 6회 속 김명민의 1차 공판에서 증인 오만석(강주만) 교수를 예리하게 심문하는 이천희의 날카로운 눈빛은 법정의 공기를 팽팽한 긴장감으로 가득 채웠다. 사건에 무관심한 변호사에서 발로 뛰는 국선 변호인으로 변화였다. # "학을 뗄 거까지야. 돈만 많이 준다면 난 해" (13회) 극 후반부 이천희는 변호사로서의 열정을 불태우면서도 여전히 돈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가감 없이 드러냈다. 10회 속 김명민의 결심 공판에서 죽은 안내상(서병주) 교수의 수첩을 통해 이전 증거물의 오류 가능성을 제기한 이천희는 설득력 넘치는 언변으로 법정을 휘어잡았다. 이후 김명민의 부탁으로 피의자 조재룡(이만호)의 변호를 맡게 되자 돈 안 들이고 절로 광고가 될 수 있겠다며 기회를 놓치지 않는 야망 가득한 면모까지 선보였다. 쉽게 악에 타협하지 않는 정의감을 가졌으면서도 돈 되는 사건만은 절대 마다하지 않는 근태의 입체적인 성격이 캐릭터와 하나 된 이천희. 현실적인 인물로 되살아났다. 이천희 표 재치와 디테일한 노력이 더해진 박근태 변호사의 생동감 넘치는 변화가 신선한 재미를 이끌어냈다. 종영까지 단 3회만 남겨둔 '로스쿨'이 예측불가 결말을 향해 달리고 있는 가운데, 이천희의 틈새 활약이 기대를 모은다. '로스쿨'은 매주 수, 목요일 오후 9시 JTBC에서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사진=JTBC 스튜디오, 스튜디오 피닉스, 공감동하우스 2021.06.01 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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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집' 정소민-김지석, 극과 극 성향 담긴 1차 티저 호기심↑

'월간 집'이 서로 다른 집을 소개하는 정소민과 김지석의 1차 티저 영상을 공개, 본격적인 내 집 마련 로맨스의 시작을 알렸다. 6월 16일 오후 9시에 첫 방송될 JTBC 새 수목극 '월간 집'은 집에서 사는(live) 여자와 집을 사는(buy) 남자의 내 집 마련 로맨스를 그린 작품이다. 요즘 대한민국을 살아가는 이들의 최대 화두인 내 집 마련을 두고, 집이라는 공간에 대한 정의와 욕망은 더욱 복잡해지고 있는 상황. 정소민(나영원)과 김지석(유자성)이 생각하는 집 역시 극과 극이다. 대한민국의 평범한 10년 차 직장인, 리빙 잡지사 월간 집 에디터 정소민은 10년 째 빡센 월세 살이 중이다. 그럼에도 그녀에게 집(Home)은 내 모든 감정의 공간이다. 즉 내가 산 집은 아니어도, 추억으로 가득 채울 수 있는 곳, 바로 살고 싶은 집이다. 그래서 월세 집도 내집인 양 정성껏 닦고 꾸민다. 패브릭 달력, 그림 액자, 커튼 등 곳곳에 그녀의 애정 어린 손길이 묻어 있다. 월간 집 대표 김지석에게 집(House)은 그저 재산증식의 수단이자 잠깐 잠만 자는 곳일 뿐이다. 대한민국에서 부자가 되는 길은 오직 부동산 밖에 없다고 생각하는 그는 "당신의 월급은 오르는 집값을 따라갈 수 없습니다. 정답은 집을 사는 것"이라고 말한다. 사야하는 집을 보여준 이유였다. 짧은 티저 영상만으로도 '집'을 소재로 한 공감 포인트를 저격한 '월간 집' 제작진은 "이번 영상은 내가 살아가는 공간과 투자 가치를 가지는 상품, 그 사이 어디쯤에서 헤매고 있을 집에 대한 의미를 담았다"라고 설명했다. "영원과 자성뿐 아니라 각양각색의 집에 살고 있는 우리들의 이야기가 펼쳐질 '월간 집' 첫 방송까지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월간 집'은 JTBC '으라차차 와이키키' 시즌1과 시즌2 이창민 감독이 연출을, '막돼먹은 영애씨', '혼술남녀' 명수현 작가가 집필을 맡았다. '로스쿨' 후속으로 만나볼 수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1.05.04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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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IS] '로스쿨' 오만석-이수경, 안내상 죽인 진범 NO…미스터리↑

안내상의 살인을 고백했던 오만석도, 그녀의 딸인 이수경도 진범이 아니었다. 미스터리가 더욱 증폭된 '로스쿨'이다. 29일 방송된 JTBC 수목극 '로스쿨' 6회에는 오만석(강주만)의 친딸이 이수경(강솔B)이란 사실을 알게 된 김명민(양종훈)의 모습이 그려졌다. 다음날 이수경은 김명민을 찾아가 자신이 오만석의 딸임을 비밀로 해달라고 했다. 로스쿨 부원장의 딸이라는 사실을 주변에 알리고 싶지 않다고 했다. 오만석은 딸이 논문 표절 건으로 안내상(서병주)을 죽였다고 생각하고 딸의 모든 죄를 뒤집어쓰겠다고 결심한 상황. 자신이 죽였다고 얘기하며 설탕봉지의 주인도, 커피에 필로폰을 탄 사람도 자신이라고 주장했다. 김명민은 오만석에게 자수 대신 1차 공판 증인으로 출석해줄 것을 청했다. 오만석은 과거 검찰에서 했던 증언을 번복했다. 위증의 위험부담이 있었지만 딸을 대신 처벌을 받겠다는 각오였기 때문. 이를 알아챈 김명민은 이수경에게 실수인 척 전화를 걸어 공판의 모든 상황을 알 수 있도록 했고 이수경이 오만석의 위증을 저지했다. 부녀는 1차 공판 이후 솔직한 대화를 나눴다. 서로가 안내상을 죽였다고 생각하고 덮으려고 했던 것이었다. 김명민 앞에서 두 사람은 안내상을 죽이지 않았다고 밝히며 용의선상에서 벗어나는 모습을 보였다. 결국 돌고 돌아 다시금 김명민이 유력 용의자로 이름을 올리고 있는 상황. 과연 그는 진범을 잡아낼까. 앞으로의 이야기가 궁금증을 자극하고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1.04.30 0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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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진주 “소속사와 7년 분쟁에 실어증, 로스쿨 1차 합격까지”

1990년대 ’난 괜찮아’라는 곡으로 활동했던 가수 진주(본명 주진)가 “과거 소속사와 분쟁으로 실어증이 왔다”면서 “7년 동안 이어진 소송 탓에 로스쿨 1차에 합격하기도 했다”고 근황을 전했다. 진주는 7일 JTBC ‘슈가맨3’에 출연해 “JYP엔터테인먼트를 나온 이후 새로운 소속사와의 계약 과정에서 분쟁이 있었다”고 고백했다. 진주는 “이렇게 긴 시간이 걸릴 줄 몰랐다. 소송으로 7년이 갔다. 힘들게 돈을 마련해서 변호사를 선임했는데 연락이 안 되더라. 결국 변론기일에 나 혼자 가게 돼서 국회도서관에서 판례를 찾아보고 형사법, 형사소송법 등을 공부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 결과 로스쿨 1차까지는 합격했다. 소송이 길어진 탓에 실어증과 탈모까지 왔다”라며 “이제 더는 가수를 할 수 없겠다고 생각했다. 음악 외엔 생각해본 적 없었는데 못 하게 된다고 생각하니 너무 억울했다”고 밝혔다. 그는 “그래도 잃어버린 시간에만 멈춰있으면 안 된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아침에는 법 공부를 하고, 저녁에는 지방 행사를 가고, 새벽에는 우유 배달을 했다. 시간 강사로 일하고 자기소개서와 이력서를 쓰며 부딪혔다”고 회상했다. 그는 “일을 하며 박사학위를 준비해 최근 학위를 땄다. 흑인 음악과 관련된 인권, 문화 운동 등을 연구했다. 지금 교수로 재직 중이다”라고 말했다. 진주는 이화여자대학교 공연예술대학원 석사 학위를 취득하고 상명대학교 대학원 뉴미디어음악학과 박사과정을 거쳐 현재 정화예술대학교에서 전임 교수로 재직 중이다. 진주는 1997년 1집 ‘해바라기’로 데뷔해 ‘난 괜찮아’ ‘에브리바디’ 등의 곡을 발표했다. 홍수민 기자 sumin@joongang.co.kr 2020.02.10 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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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연우진, '이혼변호사…' 데뷔 후 첫 지상파 주연

배우 연우진(31)이 데뷔 후 첫 지상파 주연을 맡는다.한 드라마 관계자는 7일 일간스포츠에 "연우진이 SBS 새 주말극 '이혼변호사는 연애 중' 출연을 확정했다"고 밝했다.연우진은 극중 이혼전문 법률사무소 사무장에서 변호사가 되는 소정우로 분한다. 앞서 여자주인공 고척희는 조여정의 출연이 유력한 상태.'이혼변호사는 연애 중'은 죽도록 미워하던 변호사를 부하직원으로 맞으면서 벌어지는 찌질하면서도 개운한 복수극. 그토록 무시하던 사무장을 직장상사로 모시면서 일어나는 아프면서도 달달한 로맨스를 그린다. 이기기 위해서는 불법도 서슴지 않는 사이코 변호사(여)와 분수도 모르고 변호사한테 지적질 해 대는 사가지 사무장(남)이 철천지 웬수가 돼 헤어진 후 한 로펌에서 다시 만난다. 사무장은 로스쿨을 졸업하고 어엿한 변호사가 돼 있고 변호사는 자격정지를 받아 사무장으로 추락해 벌어지는 이야기.지난 9월 SBS문화재단이 발표한 제1차 극본공모 최우수상을 받은 작품이다. '49일'(11) '내 인생의 단비'(12) '사건번호 113'(13) 등을 연출한 박용순 PD가 메가폰을 든다.'떴다 패밀리' 후속으로 3월 방송 예정이다.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15.01.07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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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변호사는 연애 중', SBS 주말극 편성 확정

'떴다 패밀리' 후속작이 정해졌다.한 드라마 관계자는 27일 일간스포츠에 "'이혼변호사는 연애 중'이 '떴다 패밀리' 후속으로 내년 3월 방송 예정이다"고 말했다.이어 "이 드라마가 SBS 주말극 마지막 작품이다. 주말 8시 50분 드라마를 폐지한다고 말한 SBS 측 최종작이다"며 "SBS 문화재단 당선작으로 완성도 높은 줄거리가 인상적이다"고 덧붙였다.'이혼변호사는 연애 중'은 죽도록 미워하던 변호사를 부하직원으로 맞으면서 벌어지는 찌질하면서도 개운한 복수극. 그토록 무시하던 사무장을 직장상사로 모시면서 일어나는 아프면서도 달달한 로맨스를 그린다. 이기기 위해서는 불법도 서슴지 않는 사이코 변호사(여)와 분수도 모르고 변호사한테 지적질 해 대는 사가지 사무장(남)이 철천지 웬수가 돼 헤어진 후 한 로펌에서 다시 만난다. 사무장은 로스쿨을 졸업하고 어엿한 변호사가 돼 있고 변호사는 자격정지를 받아 사무장으로 추락해 벌어지는 이야기.지난 9월 SBS문화재단이 발표한 제1차 극본공모 최우수상을 받은 작품이다. '49일'(11) '내 인생의 단비'(12) '사건번호 113'(13) 등을 연출한 박용순 PD가 메가폰을 든다.'떴다 패밀리' 후속으로 2015년 3월 방송 예정.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14.12.27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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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모델 출신 이진영 사법시험 합격, 2000년대 신림동에서 공부한 '준비된 사시생'

슈퍼모델 출신 이진영이 제56회 사법시헙에 합격한 사실이 공개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1997년 슈퍼모델선발대회에서 1위를 차지했던 이진영은 13일 발표된 제56회 사법시헙 합격자 204명에 포함됐다. 이진영은 180cm의 큰 키와 뛰어난 외모로 제6회 슈퍼모델대회에서 1위를 차지했다. 동국대 영문학과를 졸업한 이진영은 모델 활동을 하지 않고 2000년대 초반부터 서울 신림동 고시촌에서 사법시험을 준비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이번 합격자 중 수석은 현직 경찰관이 차지해 눈길을 끌었다. 부산 부산진경찰서에서 근무하는 김신호 경위는 경위가 그 주인공이다. 김신호 경위는 오전 5시에 출근해 업무 시작 전까지, 업무가 끝난 후 다음날 새벽 1시까지 하루 평군 9시간씩 공부했고 쉬는 날은 인근 대학 도서관을 다녔다. 김신호 경위는 지난 2011년 1차에 합격했으나 2차에서 떨어졌고 2013년에도 1차에서 합격하고 2차에서 떨어졌다. 김신호 경위는 “경찰에 남을지 법조인의 길을 갈지는 아직 결정하지 못했지만 어디에서 일하든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행복할 수 있도록 하는 데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법시험은 로스쿨제도가 도입됨에 따라 올해 200명, 내년 150명, 2016년 100명, 2017년 50명을 뽑은 뒤 폐지된다. 슈퍼모델 이진영의 사법시험 합격에 네티즌들은 "이진영, 막차탑승" "이진영, 시집 잘갈듯" "이진영, 부럽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온라인 일간스포츠(사진=중앙포토DB) 2014.11.14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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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법고시 합격 슈퍼모델 이진영, 지성과 미를 갖춘 과거사진 보니...

슈퍼모델 출신 이진영이 제56회 사법시헙에 합격한 사실이 공개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1997년 슈퍼모델선발대회에서 1위를 차지했던 이진영은 13일 발표된 제56회 사법시헙 합격자 204명에 포함됐다. 이진영은 180cm의 큰 키와 뛰어난 외모로 제6회 슈퍼모델대회에서 1위를 차지했다. 동국대 영문학과를 졸업한 이진영은 모델 활동을 하지 않고 2000년대 초반부터 서울 신림동 고시촌에서 사법시험을 준비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이번 합격자 중 수석은 현직 경찰관이 차지해 눈길을 끌었다. 부산 부산진경찰서에서 근무하는 김신호 경위는 경위가 그 주인공이다. 김신호 경위는 오전 5시에 출근해 업무 시작 전까지, 업무가 끝난 후 다음날 새벽 1시까지 하루 평군 9시간씩 공부했고 쉬는 날은 인근 대학 도서관을 다녔다. 김신호 경위는 지난 2011년 1차에 합격했으나 2차에서 떨어졌고 2013년에도 1차에서 합격하고 2차에서 떨어졌다. 김신호 경위는 “경찰에 남을지 법조인의 길을 갈지는 아직 결정하지 못했지만 어디에서 일하든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행복할 수 있도록 하는 데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법시험은 로스쿨제도가 도입됨에 따라 올해 200명, 내년 150명, 2016년 100명, 2017년 50명을 뽑은 뒤 폐지된다. 슈퍼모델 이진영의 사법시험 합격에 네티즌들은 "이진영, 막차탑승" "이진영, 시집 잘갈듯" "이진영, 부럽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온라인 일간스포츠 2014.11.14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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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모델 출신 이진영 사법고시 합격 ··· 예전 활동 사진보니

슈퍼모델 출신 이진영이 제56회 사법시헙에 합격한 사실이 공개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1997년 슈퍼모델선발대회에서 1위를 차지했던 이진영은 13일 발표된 제56회 사법시헙 합격자 204명에 포함됐다. 이진영은 180cm의 큰 키와 뛰어난 외모로 제6회 슈퍼모델대회에서 1위를 차지했다. 동국대 영문학과를 졸업한 이진영은 모델 활동을 하지 않고 2000년대 초반부터 서울 신림동 고시촌에서 사법시험을 준비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이번 합격자 중 수석은 현직 경찰관이 차지해 눈길을 끌었다. 부산 부산진경찰서에서 근무하는 김신호 경위는 경위가 그 주인공이다. 김신호 경위는 오전 5시에 출근해 업무 시작 전까지, 업무가 끝난 후 다음날 새벽 1시까지 하루 평군 9시간씩 공부했고 쉬는 날은 인근 대학 도서관을 다녔다. 김신호 경위는 지난 2011년 1차에 합격했으나 2차에서 떨어졌고 2013년에도 1차에서 합격하고 2차에서 떨어졌다. 김신호 경위는 “경찰에 남을지 법조인의 길을 갈지는 아직 결정하지 못했지만 어디에서 일하든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행복할 수 있도록 하는 데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법시험은 로스쿨제도가 도입됨에 따라 올해 200명, 내년 150명, 2016년 100명, 2017년 50명을 뽑은 뒤 폐지된다. 슈퍼모델 이진영의 사법시험 합격에 네티즌들은 "이진영, 막차탑승" "이진영, 시집 잘갈듯" "이진영, 부럽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온라인 일간스포츠사진=중앙일보 2014.11.14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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