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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단독] 최우식, 위장부부 로코로 돌아온다…’우주메리미’ 출연

배우 최우식이 로맨스 코미디 드라마 ‘우주메리미’에 출연한다. 23일 방송업계에 따르면 최우식은 새 드라마 ‘우주메리미’ 남자 주인공으로 캐스팅됐다. ‘우주메리미’는 로맨틱 코미디 장르로, 위장부부의 신혼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편성은 내년 하반기 SBS 금토드라마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 ‘너와 나의 경찰수업’, ‘앙큼한돌싱녀’, ‘앙큼한 돌싱녀’의 이하나 작가가 집필을 맡았다. 최우식은 지난 2011년 드라마 ‘짝패’로 데뷔해 ‘뿌리깊은 나무’, ‘옥탑방 왕세자’, ‘쌈, 마이웨이’, ‘살인자 o난감’, 영화 ‘마녀’, ‘기생충’, ‘사냥의 시간’, ‘원더랜드’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했다. 특히 ‘그 해 우리는’ 등 로맨스 장르에서도 두각을 나타내며 시청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12.23 13:22
OTT

[IS인터뷰] ‘새벽 2시’ 문상민 “‘다음이 궁금해지는 배우 되고파”

“다음이 궁금해지는 배우가 되는 게 당장의 목표에요.”배우 문상민이 ‘새벽 2시의 신데렐라’를 통해 또 한 번 매력적인 로맨틱코미디(이하 로코) 남주로 변신했다. 훈훈한 외모에 190cm에 달하는 큰 키로 로코 남주 역에 최적화됐다는 평가를 받는 그는 지난 4월 종영한 tvN 드라마 ‘웨딩 임파서블’에 이어 최근 공개된 쿠팡플레이 시리즈 ‘새벽 2시의 신데렐라’를 통해 연달아 로코 장르로 시청자를 만나고 있다.‘새벽 2시의 신데렐라’는 완벽한 재벌남과 헤어지기로 결심한 극현실주의 능력녀의 고군분투를 그린 오피스 로맨틱 코미디. 문상민은 극 중 외모와 성격, 재력까지 완벽한 재벌 2세 서주원을 맡아 신현빈과 연상연하 커플로 호흡을 맞췄다.전작에서도 ‘재벌+연하남’ 연기를 펼쳤던 문상민은 “캐릭터가 겹친다는 고민도 있었다. 그런데 일단 제 주변에서 ‘웨딩 임파서블’을 보고 ‘재벌인 줄 몰랐다’는 피드백이 굉장히 많았다”며 “설정 자체가 비슷해 보일 수는 있지만 성격도 그렇고 저는 전혀 다르다고 느꼈다”고 말했다. 문상민이 완벽한 재벌2세를 연기하기 위해 참고한 배우는 ‘김비서가 왜그럴까’의 박서준과 ‘킹더랜드’의 이준호다. 문상민은 “선배님들의 자세가 진짜 재벌 같으시더라. 수트핏도 너무 멋지셨다. 그래서 저도 그런 모습을 따라가려고 노력했는데 잘 되진 않았다”며 “저만의 스타일로 표현하려고 노력했다”고 설명했다.“예쁘게 웃으려고 했어요. 미소가 예전부터 저한테는 좀 약점이라고 생각했거든요. 이번 작품에서 잘 웃어야 한다는 생각이 있었고, 어느 정도 웃었을 때 입꼬리가 예뻐 보일까 거울 보고 많이 연습했죠.”특히 문상민은 어머니가 이준호의 팬이라며 “‘킹더랜드’를 너무 좋아하셔서 제가 옆에서 같이 보곤 했는데, 이번에 재벌 캐릭터를 맡게 되면서 또다시 돌려봤다”고 전했다. ‘어머니가 아들에 대한 칭찬은 안해주시냐’고 묻자, 문상민은 “메이크업하면 잘생겼다 얘기하시긴 하는데, 집에 있을 때 하시는 편은 아니다. 어머니는 저한테 항상 ‘귀티 있어 보이는 느낌은 아니다’ 하셔서, 왕세자나 재벌 역할이 많이 들어오는 것도 약간 의아해 하신다”며 웃었다. 이번 작품은 문상민과 상대역인 신현빈의 14살 나이 차가 방영 전부터 화제를 모았다. 신현빈은 극 중 서주원과 사내 연애를 했지만 그가 재벌이라는 사실을 알고 현실적인 이별을 선택한 하윤서를 연기했다. 문상민은 “나이 차이가 나는 게 사실 저에게는 크게 중요하지 않았다”며 “누나 팬이라서 처음 만났을 때는 오히려 잘 못 보겠더라. 낯을 많이 가리는 편이라 수줍었다. 나이보단 부끄럽고 그런 게 더 컸다”고 털어놨다.“누나가 현장에서 제 연기를 존중 해줬고, 제 연기를 잘 받아서 편하게 해주니까 제가 생각했던, 하고 싶었던 연기를 계속할 수 있었어요. 그러다 보니 자신감도 많이 생겼고요. 정말 배려심이 많은 선배예요.”문상민은 연이어 로코를 선보이며 ‘국민 연하남’이라는 수식어도 얻었지만 그만큼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고 싶은 마음도 크다고 했다. 때문에 2025년 개봉하는 스크린 데뷔작 ‘파반느’를 통해서 연기 변신에 도전할 계획이다. ‘파반느’는 소설 ‘죽은 왕녀를 위한 파반느’를 원작으로 못생긴 여자와 못생긴 여자를 사랑했던 한 남자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그는 “‘파반느’도 멜로긴 한데, 제가 맡은 배역은 굉장히 어둡고 도태된 인물처럼 보인다. 이후 자기가 사랑하는 여자를 만나면서 변하는 과정이 매력적인 캐릭터”라고 설명했다.“이전에는 연하남, ‘댕댕미’ 넘치는 역할을 하고 싶다고 말씀드렸는데 오히려 작품 하면서 진지하고 톤 다운된 신에서 제가 조금 더 편하다는 걸 느꼈어요. ‘파반느’에서 제가 맡은 배역은 굉장히 다크한데 완전히 다른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아요.”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9.05 06:05
연예일반

‘세자’ 수호 “40~60대도 알아봐 주셔, 사극 출연 결심한 이유” [인터뷰②]

‘세자가 사라졌다’ 수호가 사극 출연으로 중장년층 팬이 많아졌다고 밝혔다.지난 14일 서울 성동구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 본사에서 MBN 토일드라마 ‘세자가 사라졌다’ 배우 수호와 종영 기념 인터뷰를 가졌다. ‘세자가 사라졌다’는 왕세자가 세자빈이 될 여인에게 보쌈당하면서 벌어지는 일들을 그린 사극 로맨틱 코미디다. 수호는 극 중 보쌈으로 인해 일생일대의 위기를 겪게 되는 세자 이건을 연기했다.수호는 이번 사극을 통해 중장년층 팬이 많아졌다며 뿌듯해했다. 그는 “40, 50, 60대 중장년분들이 많이 알아봐 주신다. 식당을 가도 ‘세자 아니냐’고 물어봐 주신다”며 “팬이 됐는지는 모르겠다. 얼마나 수호에 빠졌는지는 장담할 수 없다”고 웃었다.이어 “사극 장르가 중장년층에서 마니아가 있는 장르고, 어머님, 아버님이 알아봐 줬으면 해서 도전한 것도 있다. 사극이 처음이었는데 큰 결심한 것도 그런 이유”라고 설명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6.17 08:00
연예일반

‘세자’ 수호 “사람 안 만나고 대본만 봐…최선 다해 후회 없어” [인터뷰④]

‘세자가 사라졌다’ 수호가 세자 이건을 연기한 소감을 전했다.지난 14일 서울 성동구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 본사에서 MBN 토일드라마 ‘세자가 사라졌다’ 배우 수호와 종영 기념 인터뷰를 가졌다. ‘세자가 사라졌다’는 왕세자가 세자빈이 될 여인에게 보쌈당하면서 벌어지는 일들을 그린 사극 로맨틱 코미디다. 수호는 극 중 보쌈으로 인해 일생일대의 위기를 겪게 되는 세자 이건을 연기했다.수호는 “이건을 연기할 때 세자라는 역할의 무게감과 책임감을 표현하려고 했다”며 “이번 작품을 하면서 사람도 잘 안 만나고 계속 대본만 봤다. 다른 일을 할 때도 밥 먹으면서도 자기 전에도 계속 대사를 읊었다”고 연기 준비 과정을 전했다. 이어 “최선을 다했기 때문에 후회나 아쉬운 점은 없는 것 같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수호는 연기 호흡을 맞춘 홍예지, 김민규 등 후배 배우들에 대해 “저를 엑소로 많이 본 친구들이라서 그런지, 저를 많이 편하게 대해줬다“며 ”제가 먼저 장난을 많이 치긴 했지만 일부러 텐션을 높이려고 그런 건 아닌데 후배 동생들은 제가 분위기 메이커라고 얘기를 해주더라. 연기를 할 때도 서로 애드리브를 만들어 가면서 즐겁게 촬영했다”고 말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6.17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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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자’ 수호 “아이돌 수명 짧아서 연기? 전혀 아냐, 늘 연기자가 꿈” [인터뷰③]

‘세자가 사라졌다’ 배우 수호가 연기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밝혔다.지난 14일 서울 성동구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 본사에서 MBN 토일드라마 ‘세자가 사라졌다’ 배우 수호와 종영 기념 인터뷰를 가졌다. ‘세자가 사라졌다’는 왕세자가 세자빈이 될 여인에게 보쌈당하면서 벌어지는 일들을 그린 사극 로맨틱 코미디다. 수호는 극 중 보쌈으로 인해 일생일대의 위기를 겪게 되는 세자 이건을 연기했다.이날 수호는 “아이돌의 수명이 짧아서 연기를 하는 건 아니다. 엑소라는 팀으로 데뷔했지만 어렸을 때부터 연기자가 꿈이었다”며 “저에게 연기는 자연스러운 일 중 하나”라고 말했다.수호는 “20대에 대학교에서 연기과 전공을 하면서 연기가 너무 좋아졌다. 사실 SM 들어왔을 때부터 배우와 가수를 같이 하겠다는 생각으로 회사에 들어왔다”며 “가수로서는 (대학교에) 포스트 모던 학과도 있었는데 SM이라는 너무 좋은 시스템 아래에서 노래와 춤을 배우고 있었기 때문에 연기적으로는 대학교 가서 전문적으로 배우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고 밝혔다.연기가 좋은 이유는 “다른 사람을 표현하는 것에서 오는 매력이 좋다”고 설명했다. 수호는 가수와 배우 표현의 차이에 대해 “가수는 수호라는 내 자신을 표현하는 거다. 그래서 제가 가사도 쓰고 프로듀싱과 작곡에도 어느 정도 참여한다. 배우는 수호가 아닌 다른 사람의 인생을 표현하는 거기 때문에 거기서 오는 매력이 너무 좋았던 것 같다. 제가 아닌 다른 사람의 삶을 살아볼 수 있는 건 정말 특별한 경험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6.17 08:00
연예일반

‘세자’ 수호 “엑소에선 리더, 드라마 현장서도 분위기 메이커로 불렸죠” [IS인터뷰]

“아이돌의 수명이 짧아서 연기를 하는 건 아니에요. 엑소라는 팀으로 데뷔했지만 어렸을 때부터 연기자가 꿈이었거든요. 저에게 연기는 자연스러운 일 중 하나입니다.”배우 수호가 연기에 대한 진지한 마음을 전했다. 2012년 그룹 엑소의 리더로 데뷔한 수호는 대중에게 가수로 더 잘 알려졌 있다. 그러나 수호에게 연기는 가수의 일만큼이나 책임감을 갖고 임하는 작업이다.최근 서울 성동구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 본사에서 수호와 MBN 토일드라마 ‘세자가 사라졌다’ 종영 인터뷰를 가졌다. ‘세자가 사라졌다’는 왕세자가 세자빈이 될 여인에게 보쌈당하면서 벌어지는 일들을 그린 사극 로맨틱 코미디다. 수호는 극 중 보쌈으로 인해 일생일대의 위기를 겪게 되는 세자 이건을 연기했다. 1회 1.5%(닐슨코리아 전국 유료가구 기준)로 출발한 ‘세자가 사라졌다’는 치열한 주말극 경쟁 속에서도 꾸준히 시청률이 올라 후반부에는 4%대를 기록하며 호응을 얻었다.다만 좋은 성적으로 드라마를 마쳤음에도 이날 수호는 마냥 웃지 못했다. 최근 엑소 유닛 첸백시(첸, 백현, 시우민)의 현 소속사 INB100과 SM 간 갈등이 지난해에 이어 재차 불거졌기 때문이다. 수호는 작품 이야기에 앞서 “엑소 리더로서 엑소엘(팬덤명)에게 죄송하다는 말을 꼭 하고 싶다”고 사과하며 “음악으로 보답하는 게 엑소로서, 리더로서 책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세자가 사라졌다’는 배우 수호의 첫 사극 도전이다. 20부작인 ‘세자가 사라졌다’는 궁궐 암투에 휘말린 세자 이건의 일대기를 다룬다. 첫 사극인 데다 극을 이끌어야 하는 주인공을 맡은 만큼 수호에게 ‘세자가 사라졌다’는 어느 때보다도 책임감이 컸던 작품이다.“이건을 연기할 때 세자라는 역할의 무게감과 책임감을 표현하려고 했어요. 이번 작품을 하면서 사람도 잘 안 만나고 계속 대본만 봤어요. 다른 일을 할 때도 밥 먹으면서도 자기 전에도 계속 대사를 읊었어요. 최선을 다했기 때문에 후회나 아쉬운 점은 없는 것 같아요.”특히 수호는 이번 사극 출연으로 가수로만 활동했을 때보다 팬 연령층이 넓어졌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그는 “40, 50, 60대 중장년분들은 많이 알아봐 주신다. 식당을 가도 ‘세자 아니냐’고 물어봐 주신다”며 “제 팬이 되셨는지까지는 모르겠지만 출연을 결심한 데에는 이런 이유도 있다”고 미소 지었다.엑소 내에서 맏형인 수호는 이번 작품에서 주로 호흡을 맞춘 후배 홍예지, 김민규와는 10살 정도 차이가 난다. 극 중 홍예지는 이건과 로맨스를 펼치는 세자빈 최명윤 역을, 김민규는 이건의 이복동생 도성대군 역을 맡았다. 한참 후배들과 연기하며 본의 아니게 분위기 메이커 역할을 담당했다는 수호는 “저를 엑소로 많이 본 친구들이라서 그런지, 저를 많이 편하게 대해줬다. 대사를 맞추려고 제가 먼저 다가가면 되게 감사한 표정을 짓더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제가 먼저 장난을 많이 치긴 했지만 일부러 텐션을 높이려고 그런 건 아닌데 후배 동생들은 제가 분위기 메이커라고 얘기를 해주더라. 연기를 할 때도 서로 애드리브를 만들어 가면서 즐겁게 촬영했다”며 웃었다.수호는 이번 작품에서 호흡을 맞춘 선배 연기자 명세빈, 김주헌, 차광수에 대해서도 “선배님 세 분이 극 중 저와 적대 관계라서 약간 서먹서먹한 게 없지 않아 있었는데 제가 후배라서 그런지 먼저 말도 많이 걸어주시고 대사도 먼저 맞춰보자고 해 주셨다. 정말 많이 배웠다”고 감사의 마음을 표했다.수호에게 연기는 부차적인 일이 아니다. 가수가 자신을 표현하는 일이라면 연기는 다른 사람의 인생을 표현하는 일이다. “다른 사람을 표현하는 것에서 오는 매력이 좋아요. 제가 언제 왕이 돼 보겠어요. 누군가의 감정을 이해하고 그것을 해소한다는 건 되게 특별한 경험이라고 생각해요.”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6.17 08:00
연예일반

‘세자’ 홍예지 “롤모델은 이보영…연기하고 싶단 생각 들게 해” [인터뷰③]

‘세자가 사라졌다’ 배우 홍예지가 롤모델로 배우 이보영을 꼽았다.지난 13일 서울 중구 일간스포츠 사옥에서 MBN 토일드라마 ‘세자가 사라졌다’ 배우 홍예지와 인터뷰를 진행했다. ‘세자가 사라졌다’는 왕세자가 세자빈이 될 여인에게 보쌈당하면서 벌어지는 일들을 그린 사극 로맨틱 코미디다.홍예지는 극 중 세자빈으로 내정된 어의 최상록(김주헌)의 딸 최명윤을 연기했다. 최명윤은 세자빈으로 내정됐지만 결혼하면 남편을 죽게 만드는 과숙살을 타고난 인물로, 세자 이건(수호)과 어긋난 운명 속에서 애틋한 로맨스를 펼친다.이날 홍예지는 배우로서의 롤모델로 선배 연기자 이보영을 꼽았다. 홍예지는 “이보영 선배님의 ‘신의 선물-14일’을 너무 좋아한다. 실제보다 더 실제같이 연기를 하신다”며 “‘나 연기자 하고 싶다’라는 마음을 굳게 만들어 준 작품”이라고 언급했다.그는 이어 “저도 깊은 감정을 연기하고 생각해 보는 걸 좋아한다. ‘신의 선물-14일’이 유괴된 딸을 찾으러 다니는 이야기인데 이보영 선배님이 처음에는 납치범에게 ‘정말 우리 아이만 돌려달라’고 하다가 반응이 없으니까 막 소리를 지르는 장면이 있다. 털끝 하나라도 건드리면 정말 가만 안 둔다는 눈빛으로 금방 바뀌는 걸 보고서 정말 나도 이런 연기를 해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고 존경심을 드러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6.17 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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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자’ 홍예지 “수호, 불러도 모를 정도로 집중해…진지한 환경 만들어줘” [인터뷰②]

‘세자가 사라졌다’ 배우 홍예지가 호흡을 맞춘 수호에게 고마움을 표했다.지난 13일 서울 중구 일간스포츠 사옥에서 MBN 토일드라마 ‘세자가 사라졌다’ 배우 홍예지와 인터뷰를 진행했다. ‘세자가 사라졌다’는 왕세자가 세자빈이 될 여인에게 보쌈당하면서 벌어지는 일들을 그린 사극 로맨틱 코미디다.홍예지는 극 중 세자빈으로 내정된 어의 최상록(김주헌)의 딸 최명윤을 연기했다. 최명윤은 세자빈으로 내정됐지만 결혼하면 남편을 죽게 만드는 과숙살을 타고난 인물로, 세자 이건을 연기한 배우 수호와 어긋난 운명 속에서 애틋한 로맨스를 펼쳤다.홍예지는 “제가 낯을 엄청 많이 가려서 보통은 촬영 중반에 친해지는 경우가 많았는데 이번에는 초반부터 이미 친해진 상태로 촬영에 들어가게 돼서 편하고 재밌게 촬영을 했다”고 떠올렸다.이어 수호에 대해 “수호 씨는 되게 진중하고 집중을 정말 잘하는 성격이다. 제가 중간에 불러도 잘 못 들을 정도로 집중한다”며 “그래서 저에게도 그렇게 진지하게 연기를 대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지 않았나 싶어서 고마운 마음”이라고 말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6.17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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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자’ 홍예지 “종영 시원하기보단 섭섭…캐릭터 양면성 보여주려 노력” [인터뷰①]

‘세자가 사라졌다’ 배우 홍예지가 20부작을 끝마친 소감을 전했다.지난 13일 서울 중구 일간스포츠 사옥에서 MBN 토일드라마 ‘세자가 사라졌다’ 배우 홍예지와 인터뷰를 진행했다. ‘세자가 사라졌다’는 왕세자가 세자빈이 될 여인에게 보쌈당하면서 벌어지는 일들을 그린 사극 로맨틱 코미디다.홍예지는 극 중 세자빈으로 내정된 어의 최상록(김주헌)의 딸 최명윤을 연기했다. 최명윤은 세자빈으로 내정됐지만 결혼하면 남편을 죽게 만드는 과숙살을 타고난 인물로, 세자 이건(수호)과 어긋난 운명 속에서 애틋한 로맨스를 펼친다.20부작 사극을 마친 소감에 대해 홍예지는 “20부작이지만 6개월 동안 촬영을 해서 조금 빠듯하게 촬영했는데 아직까지는 시원섭섭하다기보다는 섭섭한 감정이 큰 것 같다”며 아쉬움을 드러냈다.이어 “1부를 연기를 할 때는 앞으로 19부작이 남은 거니까 조금 막막하기도 했었는데 막상 20부작 촬영을 다 마치고 나니까 ‘내가 그동안 잘 해왔나’ 싶기도 하고 아쉬운 부분도 있더라”며 “그런데 홀가분한 기분도 느낀다”고 털어놨다.사극 촬영의 힘들었던 부분에 대해서는 “전작 ‘환상연가’를 통해서 여름 사극을 한번 찍어본 경험이 있다. 그때 여름 사극보다 더한 촬영은 없다고 생각했었는데 이번에 겨울 사극이 정말 만만치가 않다는 걸 느꼈다”며 웃었다.그는 “연기적인 부분에서는 아무래도 유교 사상에 갇혀 있는 인물을 연기하다 보니까 그런 부분들을 답답하지 않게 표현하는 데 고민을 많이 했다”며 “다행이었던 건 명윤이가 시대적 상황에 갇혀는 있지만 그걸 깨려고 노력하는 친구다. 아버지한테는 초반에는 굉장히 단호하고 참한 모습을 보여주다가 밖에 나가면 자기가 하고 싶은 대로 사는 인물이라서 캐릭터의 그런 두 가지의 양면성을 보여드리려고 노력했다”고 말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6.17 00:00
연예일반

[차트IS] 수호 ‘세자가 사라졌다’ 4.4%…명세빈·김주헌 제압 엔딩 쾌감

‘세자가 사라졌다’가 시청률 4.4%를 기록하며 또 한 번 자체 최고를 경신했다.8일 방송된 MBN 토일드라마 ‘세자가 사라졌다’ 17회는 닐슨코리아 전국 유료가구 기준 4.4%를 기록했다. 지난 16회(4%)보다 상승해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세자가 사라졌다’는 왕세자가 세자빈이 될 여인에게 보쌈당하면서 벌어지는 일들을 그린 사극 로맨틱 코미디다. 그룹 엑소 멤버 겸 배우 수호와 배우 홍예지가 주연을 맡았다.17회에서는 이건(수호)이 아버지 해종(전진오)과 궐로 돌아와 대비 민수련(명세빈)과 최상록(김주헌)을 제압하는 모습이 그려지며 통쾌함을 선사했다.한편 ‘세자가 사라졌다’ 18회는 9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6.09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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