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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일반

대한체육회, 2026 밀라노코르티나동계올림픽 ‘코리아하우스’ 및 ‘급식지원센터’ 운영 장소 선정

대한체육회는 26일, 2026 밀라노코르티나동계올림픽대회 기간 중 운영될 ‘코리아하우스’와 ‘급식지원센터’의 공식 장소를 선정하고, 이와 관련한 협약 및 계약을 체결했다. 코리아하우스는 밀라노 중심부에 위치한 역사적 건축물 ‘빌라 네키 캄필리오(Villa Necchi Campiglio)’에서, 급식지원센터(밀라노 플랫폼)는 밀라노선수촌 인근에 위치한 레스토랑 ‘노테스 에벤테(Notess Eventi)’와 호텔 ‘테카(TECHA)’에서 운영될 예정이다.이날 협약식은 빌라 네키 캄필리오 내 다이닝홀에서 진행되었으며, 유승민 대한체육회장과 다비데 우자이(Davide Usai) 이탈리아환경기금(Fondo Ambiente Italiano, 이하 ‘FAI’)* 대표, 최태호 주밀라노 대한민국 총영사 등이 참석하였다. 양 기관은 코리아하우스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한 협력 체계 구축과 지원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빌라 네키 캄필리오는 1930년대 이탈리아 근대 건축을 대표하는 유서 깊은 건축물로, 문화적 가치와 역사적 상징성을 지닌 명소다. 특히 뛰어난 입지와 상징성, 다양한 부대시설을 갖춰 코리아하우스 운영 장소로서 최적의 조건을 갖춘 것으로 평가되며, 올림픽 기간 동안 대한민국을 알리고, 스포츠와 문화가 어우러지는 교류의 장으로 활용될 예정이다.급식센터 운영 협력을 위한 임차 계약 체결식은 같은 날 오후 엔네벤티(Enne20)에서 유승민 대한체육회장, 프란체스카 로시(Francesca Rossi) 노스테 에벤테 대표, 파비오 비넬리(Fabio Binelli) 테카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대한체육회는 지난 2008 베이징하계올림픽부터 현지에서 급식지원센터를 운영하여 선수들이 컨디션 유지와 사기 증진에 기여해 왔으며, 이번 밀라노코르티나동계올림픽에서도 밀라노, 코르티나, 발텔리나에서 각각 급식지원센터를 운영해 선수들이 최상의 경기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힘쓸 예정이다.이은경 기자 2025.06.28 10:24
부동산일반

'한남더힐 성공신화' 대우건설, 고급주택 시장 진출 본격화

대우건설이 서울 고급주택 시장 진출을 본격화하고 있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대우건설은 최근 강남 원효성빌라 재건축사업에서 트럼프월드와 한남더힐의 경험을 바탕으로 차세대 럭셔리 주거문화를 제시했다. 2024년에 신반포 16차와 개포 주공5단지, 영등포 1-11 재개발, 삼익가든맨숀 재건축 등 서울 주요 지역의 대규모 정비사업을 연달아 수주한 대우건설은 올해도 원효성빌라 재건축 사업을 수주했다. 이어 개포우성7차, 용산 청파1구역 등에서도 수주에 도전하며 하반기 서울 도시정비사업 시장에서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대우건설이 시공한 ‘한남더힐’은 국내 최고급 아파트의 상징으로 꼽힌다. 이 단지는 단순 주거 공간을 넘어 예술과 조경, 커뮤니티가 조화롭게 어우러진 주거 예술의 정점으로 평가받고 있다. 세계적인 조경 설계자 요우지 사사끼가 ‘왕의 정원’을 테마로 조경을 설계했다. 단지 전체의 약 36%를 차지하는 쾌적한 조경 공간을 통해 입주민들은 일상 속에서 야요이 쿠사마, 마크 퀸, 배리 플라나간 등 세계적 예술가의 작품을 만날 수 있다. 고급스러운 독일·이탈리아산 마감재와 세대 맞춤형 공간 구성을 제공한 한남더힐의 새로운 방식은 준공 후 14년이 지난 지금도 한남더힐을 대한민국 럭셔리 주거의 표준으로 자리 잡게 했다. 원효성빌라 재건축사업은 한남더힐에 이은 대우건설의 단지형 고급주거의 계보를 잇는 사업으로 생활 속에서 자연을 온전히 경험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특히 40m에 달했던 기존 단지의 단차를 최소화한 평지형 단지로 재구성하면서도, 주변 단지와의 철저한 분리를 통해 입주민의 이동성과 프라이버시를 동시에 만족시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또 ‘단독주택 같은 공동주택’이라는 개념 아래 프라이버시를 극대화한 설계를 선보였다. 세대별 전용 엘리베이터홀, 라인별 단독 엘리베이터, 개러지 방식의 주차시스템 등을 통해 입주민의 사생활 보호를 철저히 구현했다. 여기에 모든 세대를 2면 이상 개방형으로 설계하고, 세대 절반을 3면 이상 개방형으로 구성하여 탁월한 개방감과 압도적인 조망권을 확보했다. 단지 외부에서 집안 테라스까지 연결되는 자연 친화적인 ‘그린 시퀀스(Green Sequence)’를 구현해 도심 속에서도 자연과 함께하는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단지의 어메니티 시설은 기존 고급 아파트와 완전히 차별화된 럭셔리 라이프스타일을 구현한다. 수영장, 사우나, 피트니스, 골프시설뿐 아니라 조식 서비스가 가능한 레스토랑, 프라이빗 시네마, 게스트하우스 등 최고급 편의시설을 프라이빗하게 구성해 국내외 최상위 주거 단지와 견줄 수 있는 수준으로 완성될 예정이다. 올해로 11년째 운영 중인 대우건설의 하이엔드 브랜드 ‘써밋’은 서초, 반포 등에서 당시로서는 과감하고 고급스러운 컬러와 마감재를 선보이며 하이엔드 주거 시장의 디자인을 선도적으로 리딩해왔다. 디자인 우위뿐 아니라 혁신적인 사업조건과 성실한 약속의 이행이라는 재건축·재개발 사업의 가장 중요한 요소인 ‘신뢰’를 강점으로 내세운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과천에서는 압도적인 사업조건과 신속한 사업속도로 조합의 사업성을 올리는 한편, 명품 주거단지를 구현하여 일대의 랜드마크로 탈바꿈시켰다. 최근에는 한강변의 신반포16차 재건축, 여의도 1호 재건축인 여의도공작 재건축, 한남2구역, 개포주공5단지 등 서울 핵심지의 주요 재건축·재개발 사업을 잇달아 수주하며 서울 하이엔드 주택 시장에서 입지를 공고히 하고 있다.특히 개포우성7차에서는 루브르박물관, 엘리제궁 등 프랑스 건축의 현대화 프로젝트를 주도하며 세계적 거장의 반열에 오른 프랑스 최고의 건축가 장 미셸 빌모트가 총괄 디렉터를 맡았다. 이 같은 월드클래스 파트너들과의 협업을 통해 개포의 상징적인 기념비가 될 수 있는 설계안을 제시했다.대우건설 관계자는 “대우건설은 앞으로도 압구정, 강남, 목동 등 대한민국 고급 주거 시장을 선도하며 대한민국 주거문화의 새로운 기준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김두용 기자 2025.06.27 08:00
연예일반

[오!뜨뜨] ‘오징어 게임3’→‘더 베어4’, ‘아기다리고기다리’던 속편 떴다

정주행을 부르는 OTT 작품들만 일간스포츠가 모아 모아 엄선했습니다. 나 홀로, 가족, 친구, 연인 등 다양한 사람들과 즐겨주세요. <편집자 주> #넷플릭스: 오징어 게임 시즌3‘오징어 게임’ 시즌3는 넷플릭스 역대 최고 인기 시리즈 1위(비영권), 에미상 6관왕 등 기록을 세운 ‘오징어 게임’의 마지막 이야기다. 시즌2 엔딩에서 출발하는 이번 시리즈는 다시 돌아온 게임에서 친구를 잃은 성기훈과 정체를 숨긴 채 게임에 숨어들었던 프론트맨, 살아남은 참가자들의 마지막 운명을 그린다.연출을 맡은 황동혁 감독은 ‘인간과 믿음에 대한 가치관의 대결’을 통해 인간성에 대한 메시지를 전하며 대서사의 마침표를 찍을 예정이다. 전편에 이어 이정재가 성기훈, 이병헌이 프론트맨으로 분해 극을 이끌며, 임시완, 강하늘, 위하준, 박규영, 박성훈, 양동근, 강애심, 이다윗, 노재원, 조유리 등이 함께했다. #디즈니플러스: 더 베어 시즌4‘더 베어’가 네 번째 이야기로 돌아온다. ‘더 베어’는 디즈니플러스 대표 시리즈로, 앞선 3개 시즌 모두 AFI(미국영화연구소)가 선정한 ‘올해의 TV 프로그램’에 꼽혔다. 특히 시즌2는 에미상 코미디 시리즈 부문 최다 수상을 이뤄내며 작품성을 인정받았다.약 1년 만에 만나는 이번 시즌은 레스토랑 더 베어의 성공적인 재기를 위해 고군분투하는 카르멘과 더 베어 식구들의 결연한 여정을 담는다. 시리즈의 아이덴티로 자리 잡은 제레미 앨런 화이트가 카르멘으로 분해 다시 한번 폭넓은 감정 연기를 펼친다. #쿠팡: HBO 길디드 에이지 시즌3‘길디드 에어지’는 미국의 경제 부흥기였던 19세기 후반 뉴욕을 배경으로 하는 HBO 드라마로, 신흥 부호들의 등장과 정치 부패의 시대 속에서 살아간 사람들의 흥망성쇠를 그린 시대극이다.총 8부작으로 구성된 시즌3는 ‘오페라 전쟁’ 이후 구세력이 약화된 가운데, 사교계 정점에 설 준비를 마친 러셀 가문의 이야기를 그린다. 영국 국민 드라마 ‘다운튼 애비’ 시리즈 작가이자 ‘길디드 에어지’를 책임져 온 줄리안 펠로우즈가 극본을 맡았고, 캐리 쿤, 크리스틴 바란스키, 신시아 닉슨, 모건 스펙터 등이 출연한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6.27 05:50
산업

나인트리 로카우스 용산, 6.25 참전용사 초청 행사 진행

나인트리 프리미어 로카우스 호텔 서울 용산(이하 ‘나인트리 로카우스 용산’)이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지난 24일, 6.25 참전유공자 13명을 초청하여 감사 브런치 행사를 진행했다.이번 행사는 나라를 위해 헌신하고 희생한 참전용사들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보훈의 가치를 되새기고자 마련된 자리다. 호텔 L층에 위치한 레스토랑 ‘아페티’에서 진행된 브런치에는 서울 용산구 인근에 거주하는 참전유공자 13명을 포함해 육군본부 유선호 복지지원대대장(중령), 나인트리 로카우스 용산 고소진 총지배인, 용산구청 관계자 등 총 20명이 참석해 뜻깊은 시간을 나눴다.복지지원대대장의 환영 인사로 시작된 행사는 총지배인의 호텔 소개와 함께 브런치 식사, 기념 촬영, 선물 전달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참석자들은 장병들의 쉼터였던 ‘용사의 집’이 군을 대표하는 복지시설로 새롭게 단장된 공간에서 진행된 행사에 깊은 감회를 표했다.나인트리 로카우스 용산은 1969년부터 47년간 운영되었던 육군 복지시설 ‘용사의 집’을 현대적으로 리뉴얼해 파르나스호텔이 위탁 운영 중인 호텔로, 이번 행사를 통해 호텔 본연의 정체성과 연계한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자리가 되었다. 이날 참석한 참전유공자인 최영식 용산구지회장은 “우리를 잊지 않고 초청해준 나인트리 로카우스 용산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눈부시게 발전한 군 복지시설을 직접 보니 든든하고, 앞으로도 더 많은 관심과 지원이 이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고소진 총지배인은 “국가에 헌신하신 참전용사분들을 모실 수 있어 큰 영광”이라며 “군의 대표 복지시설로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할 수 있는 자리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5.06.25 11:46
산업

서울가든호텔, 라스텔라에서 즐기는 도심 속 '와인 바캉스' 이벤트

서울가든호텔 뷔페 레스토랑 라스텔라(La Stella)에서는 여름 시즌을 맞아 ‘라스텔라 바캉스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여름 시즌 프로모션에서는 무더위로 지친 고객의 원기 회복을 위한 한정 보양 메뉴와 함께, 고품격 와인을 합리적인 가격에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메뉴로는 전복 삼계탕 (초복·중복·말복 3일 한정), 해물소갈비찜 (디너 한정), 한방돼지갈비찜 (런치 한정), 능이 전복 백숙 등 여름철 입맛을 살릴 다채로운 보양식이 준비돼 있다.여기에다 호텔 소믈리에가 직접 큐레이션한 7종의 와인 라인업과 함께 스파클링 와인·하이볼·생맥주도 무제한(평일 점심·조식 제외)으로 즐길 수 있다.이용 금액은 평일 점심 5만3000원, 평일 저녁 8만4000원주말.공휴일 9만8000원(성인 1인기준, 세금 포함)이다.또 8월 31일까지 4인 이상 예약 고객에게는 마이멜로디 또는 축구공 디자인의 비치볼을 증정, 가족 단위 고객들에게 특별한 여름 추억을 선사한다.서울가든호텔 공식 인스타그램에서는 '여름 바캉스를 떠나 하지 못했던 일 중 가장 하고 싶은 일은?'을 주제로 한 댓글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추첨을 통해 푸짐한 경품이 제공될 예정이다.박종화 서울가든호텔 총주방장은 “이번 여름, 라스텔라에서 정성껏 준비한 보양식과 와인 페어링으로 고객들이 건강한 미식 경험과 도심 속 힐링을 동시에 누리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5.06.23 15:56
산업

서울신라호텔 셰프들, 신메뉴 콘테스트 펼쳐

서울신라호텔은 셰프들이 지난 19일 신메뉴를 개발하기 위한 요리 대결을 펼쳤다고 23일 밝혔다.서울신라호텔은 정기적으로 연 4회 사내 셰프들의 신메뉴 콘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다. 이는 메뉴 개발을 통한 선후배간 교류 확대는 물론 주니어 셰프들이 새롭고 신선한 아이디어를 선보일 수 있는 기회로, 셰프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진행되는 주요 행사다.지난 19일 열린 셰프 요리 콘테스트는 ‘여름 주요 식재료인 농어와 망고를 이용한 코스메뉴 개발’을 주제로 실시되었고, 서울신라호텔 내 모든 레스토랑 셰프들이 출동했다. 라연, 콘티넨탈, 팔선, 아리아께, 더 파크뷰, 연회 등 7개 업장의 21명 셰프가 참여해 한식 3종, 양식 12종, 일식 3종, 중식 3종 등 총 21개의 메뉴를 선보였다.출품된 메뉴는 총지배인을 비롯해 총주방장, 헤드 소믈리에, 식음팀장, 디자인팀장 등이 음식의 맛은 물론 방향성과 창의성, 디자인과 구성 요소 등을 검토해 평가를 하고, 우수작 4종에 대해서는 시상식도 진행했다.이번 콘테스트에서는 중식당 ‘팔선’의 셰프들이 활약해 대상과 특별상, 단체상을 수상하는 등 좋은 성과를 거뒀다. 대상을 수상한 '망고젤리 코코넛 무스와 오량액(고량주) 망고 아이스크림'은 팔선 소속의 4년차 셰프가 개발한 메뉴로, 오량액으로 만든 망고 아이스크림과 홍콩의 망고사고를 팔선 스타일로 재해석한 디저트다. 중식 식재료에 양식의 디저트 기법을 활용한 점과 맛의 밸런스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대상으로 선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팔선’을 이끄는 장금승 헤드 셰프는 이번 콘테스트에서 수상한 팔선 메뉴들은 추가 개발을 거쳐 이벤트 메뉴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5.06.23 10:53
예능

‘81세’ 선우용녀, 건강 비결 이거였나…“밀가루·튀김·설탕 NO” (냉부해)

선우용여의 남다른 취향이 공개된다.22일 오후 9시에 방송되는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는 선우용여의 럭셔리한 취향과 독특한 입맛을 저격하기 위한 최정상 셰프들의 치열한 15분 요리 대결이 펼쳐진다.이날 방송에서는 선우용여의 예상 밖 입맛이 이목을 집중시킨다. 그녀의 냉장고 속 ‘냉부’ 사상 처음 등장하는 고급 식재료에 셰프들이 감탄한 것도 잠시, 선우용여는 “건강하게 먹는 것을 선호한다”, “밀가루, 튀김, 설탕 모두 노 땡큐!”라며 확고한 취향을 드러내 셰프들을 긴장하게 만든다. 잇따른 ‘노 땡큐’에 김풍은 “혹시 이세돌 씨 어머님 아니세요?”라며, 지난 방송에서 ‘입맛 돌쪽’로 활약한 이세돌을 언급해 폭소를 유발한다.첫 번째 대결에서는 평소 호텔 조식을 즐기는 선우용여를 위한 ‘럭셔리 조식’ 대결이 펼쳐진다. 이번 대결은 ‘냉부’ 대표 파인다이닝 셰프 최현석과 배경준이 출격해 기대를 모은다. 배경준은 지난 대결에서 최현석을 꺾은 전적이 있어, 최초로 ‘다승 1위’ 최현석을 연달아 이기는 셰프가 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한편 대결이 시작되자 최현석은 뜻밖의 실수 연발로 위기를 맞는다. 같은 메뉴를 각기 다른 조리법으로 선보이는 두 셰프에, 김풍은 “배경준은 요즘 스타일, 최현석은 올드한 스타일”이라며 멘탈을 흔들어 웃음을 자아낸다. 급기야 최현석은 “망했어!”를 외치며 허둥지둥하고, 박은영은 “지금까지 본 모습 중 가장 당황하신 것 같다”고 놀라워한다고 해, 그에게 일어난 긴급 상황이 무엇일지 더욱 궁금해진다. 다음 대결에서는 선우용여가 가장 좋아하는 해산물을 주제로 한 대결이 벌어진다. 오사카에서 정통 일식을 연마한 정호영은 “해산물을 나만큼 많이 다뤄 본 사람은 없을 것”이라며 자신감을 드러내고, 해산물 전문 레스토랑을 운영하며 미슐랭 1스타를 15년간 유지했던 파브리는 “4살부터 해산물 식당에서 자랐다”고 맞불을 놓아 흥미를 더한다.이들의 치열한 자존심 싸움은 댄스 배틀로까지 번진다. 파브리가 요리 설명 중 흥 넘치는 댄스를 선보이며 “춤추는 셰프의 새 시대를 열겠다”고 선언하자, 정호영은 원조 댄스 요정다운 몸짓으로 응수해 분위기는 더욱 뜨거워진다. 두 셰프의 어설픈 움직임을 본 선우용여는 “관세음보살...”이라고 읊조려 현장은 웃음바다가 된다.선우용여의 유쾌한 입담과 셰프들의 뜨거운 대결은 오늘(22일) 오후 9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 만나볼 수 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6.22 17:38
연예일반

“빨리 집에 가고 싶다”… 김종민, 결혼 후 달라진 책임감 (푹다행)

‘푹 쉬면 다행이야’에서 역대급으로 다양한 생선이 등장한다.23일 방송되는 MBC 예능 프로그램 ‘푹 쉬면 다행이야’(이하 ‘푹다행’) 53회에서는 새신랑 코요태 김종민과 빽가, 박태환, 빌리 츠키, 이원일 셰프가 함께하는 무인도 레스토랑 운영기가 그려진다. 스튜디오에서는 ‘안CEO’ 안정환, 붐, 신지, 양세형이 이들을 지켜볼 예정이다.지난주 무인도 레스토랑 첫째 날, 김종민은 엄청난 어복을 터뜨리며 결혼 후 완전히 달라진 책임감을 증명했다. 이번 조업은 “더 어마어마한 포인트가 기다리고 있다. 해산물 뷔페 급 황금 어장”이라며 김종민은 일꾼들을 설레게 한다.특히 이번 포인트에서는 여름 제철 보양식으로 알려진 ‘민어’가 나온다고 해 모두의 기대감을 증폭시킨다. 조업이 시작되고, 김종민의 선전포고가 허언이 아닌 진실임을 증명하듯 역대급 다양한 어종이 잡혀 모두를 놀라게 한다.그런가 하면 김종민은 한창 조업을 하던 중 갑자기 “빨리 집에 가고 싶다”며 아내가 기다리는 신혼집으로의 복귀를 꿈꾼다는데. 과연 김종민이 집에 가고 싶은 이유는 무엇일지, 새신랑 김종민의 소망에는 어떤 속내가 숨겨져 있을지 호기심이 증폭된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6.22 13:08
산업

글래드 호텔, 삼다정·그리츠서 ‘서머 푸드 다이닝 프로모션’

글래드 호텔이 뷔페 레스토랑 삼다정과 그리츠에서 여름 시즌 ‘서머 푸드 다이닝 프로모션’을 8월 31일까지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이번 프로모션은 제철의 풍미를 담은 메뉴와 여름 시즌 입맛과 활력을 돋우는 다채로운 메뉴를 선보이는 것이 특징이다. 먼저, 메종 글래드 제주의 프리미엄 뷔페 레스토랑 ‘삼다정’은 제주산 청귤과 크림소스가 어우러진 새콤달콤한 △청귤 크림새우,신선한 한치와 전복이 가득한 시원한 △전복 한치물회, 구수한 육수에 제주 흑돼지를 올린 △제주 흑돼지 고기국수 등 제주의 로컬 식재료로 만든 향토 메뉴와 세계 각국의 다채로운 요리를 한자리에서 경험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글래드 여의도의 뷔페 레스토랑 ‘그리츠(Greets)’는 계절 채소를호텔 셰프의 특제소스와 함께 요리한 △퐁듀소스 찹스테이크, 매콤한 사천 양념에 고수 향이 어우러진 △사천식 고수 등갈비구이, 얇게 썬 돼지고기를 부추와 함께 곁들여 먹는 중식 대표 냉요리 △산니백육 등 여름 시즌 입맛과 활력을 돋우는 다양한 BBQ 메뉴를 마련했다.이외에도 레스토랑 그리츠의 시그니처 ‘양갈비’와 중식, 양식까지 다양하게 맛볼 수 있다.글래드 호텔 관계자는 “글래드 호텔의 뷔페 레스토랑에서 제철 메뉴와 입맛과 활력을 돋우는 서머 시즌 식음 프로모션을 선보이게 되었다”라면서 “특별한 미식 경험을 선사하는 이번 프로모션과 함께 여름 미식 바캉스를 계획해 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5.06.18 17:03
산업

워커힐 호텔앤리조트, 경원재 호텔과 손잡고 ‘경원재 바이 워커힐’ 공식 출범

워커힐 호텔앤리조트가 전통 한옥호텔 ‘경원재’와 브랜드 사용 계약을 체결하고, ‘경원재 바이 워커힐’을 새롭게 선보인다.‘경원재 바이 워커힐’은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의 위탁을 받은 대일인터내셔날 하스피탈리티그룹이 운영하며, 워커힐은 브랜드 제공자로서 서비스 품질과 운영 기준을 관리한다. 브랜드 사용 계약은 2025년 5월 1일 체결되었으며, 2030년 4월 30일까지 유효하다.워커힐은 이번 계약을 통해 ‘도심형 전통 한옥호텔’이라는 독자적 카테고리로 브랜드 혁신에 나섰다. 광장동에 위치한 워커힐의 거리∙시간적 한계를 극복하는 모델로 외부 자산에 브랜드 철학과 품질 기준을 안정적으로 적용한 사례로서 그 의미가 크다.경원재 호텔은 2015년 인천 송도 센트럴파크에 개관한 5성급 전통 한옥호텔로, 스위트룸 14개를 포함한 총 30개의 객실, 연회장 2곳, 고급 레스토랑을 갖추고 있다. 명장의 손길로 완성된 전통 목조건축 양식과 대청마루, 편백나무 욕탕, 건식 사우나 등 전통 요소를 현대적 감각으로 풀어낸 공간이 특징이다.경원재 바이 워커힐이 위치한 인천 송도는 인천국제공항과 가까운 글로벌 비즈니스의 중심지다. 인천공항 내 환승호텔과 캡슐호텔 다락휴, 마티나 라운지 등을 운영하고 있는 워커힐은 이 지역을 거점으로 브랜드 접점을 국내외 고객에게 확대하고, 브랜드 경험의 접근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워커힐만의 호텔 운영 노하우와 서비스 역량으로 브랜드의 지역적 유연성과 적응력을 높이고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할 방침이다.경원재 바이 워커힐은 단순한 숙박을 넘어, 전통문화 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는 복합적 체류 경험을 제공하며 한국 전통호텔의 문화적 가치를 넓혀갈 계획이다. 주민 참여형 전통문화 프로그램, 지역 예술가 및 소상공인과의 협업, 전 연령층을 아우르는 문화 활동 등 지역사회와의 연계를 강화한 공공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할 예정이다.조윤동 워커힐 호텔앤리조트 대외사업부장은 “경원재가 지닌 한옥호텔의 전통미에 60년 이상 쌓아온 워커힐의 품격과 브랜드 운영 역량이 더해져, 일상의 반복적인 순간들이 특별해지는 ‘일상의 비일상화’를 경험하길 기대한다”며, 기존 ’워커힐’ 브랜드 친숙도와 신뢰를 바탕으로 다양한 국내외 고객층에게 쉽게 떠올려지고 유입되어 일상에 새로운 에너지를 채우는 차별화된 경험과 여정을 즐기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5.06.18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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