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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K호텔 미식 광화문 격돌…KT웨스트에 한화 ‘더 플라자’ 상륙, 포시즌스에 맞불

서울의 랜드마크, 광화문에 때아닌 K하이엔드 미식의 불꽃이 튄다.한화의 호텔 브랜드 ‘더 플라자’의 고급 식음업장이 서울 광화문에 문을 연다. 이 지역에 터를 잡은 글로벌 체인 포시즌스 호텔 서울과 ‘별 5개’ 미식 경쟁을 벌일 전망이다.4일 업계에 따르면 올해 KT 광화문 웨스트(KT웨스트) 사옥의 F&B 개발 및 리모델링을 마치며 상층부에는 한화호텔앤드리조트의 ‘더 플라자’(The Plaza) 브랜드가 입점을 준비 중이다. KT웨스트의 층별 안내에 따르면 15층 전체가 ‘더 플라자’로 표기돼 있다. 빌딩은 세종대로 하나만 건너면 세종문화회관과 마주해 있고, 최상층인 15층은 광화문 광장의 전경이 한눈에 들어오는 뷰다. 더 플라자는 한화호텔앤드리조트가 운영하는 프리미엄 호텔 브랜드다. 서울광장 옆 더 플라자 서울 호텔의 식음업장은 정통 중식당 도원·프리미엄 뷔페 세븐스퀘어·오이스터 다이닝 오이스터 배까지 프리미엄 레스토랑과 베이커리인 블랑제리, 더 플라자가 입점해 있다. 다만 해당 업소들은 한화호텔앤드리조트가 아닌 한화푸드테크가 직접 운영하고 있다. 한화푸드테크는 한화그룹의 외식 전문 계열사로 프리미엄·캐주얼 다이닝 등 폭넓은 포트폴리오를 갖추고 있다. 더 플라자의 식음업장뿐 아니라 63빌딩의 파빌리온·워킹온더클라우드·터치더스카이·백리향 등 럭셔리 레스토랑을 비롯해 전국 주요 기업·연구소의 단체 급식 운영 등 다양한 영역에서 식음 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번 KT웨스트의 15층 공간은 한화푸드테크 주도 하에 준비 중으로 파악됐다. 5성급 호텔 미식 경험을 위한 공간으로 계획되면서, 현재 해당 층까지 곧장 올라갈 수 있는 전용 엘리베이터가 완공된 상태다. 내년 상반기 오픈을 목표로 공사를 준비하고 있다.현재 한화 측은 입점할 식음 브랜드를 검토하고 있다. 한화호텔앤드리조트 관계자는 “KT웨스트에 더 플라자 브랜드로 식음업장을 계획 중인 것이 맞다”며 “아직 구체적인 콘셉트나 메뉴 구성은 확정되지 않았으며, 다양한 방식으로 검토 중”이라고 말을 아꼈다.이번 프로젝트로 업계는 한화가 ‘더 플라자’의 5성급 호텔 브랜드를 통해 ‘하이엔드 미식’이라는 식음 영역을 확장할 것으로 보고 있다.KT웨스트는 이미 광화문 중심업무지구의 중심으로 자리매김한 곳이다. 특히 건너편에는 럭셔리 호텔 체인 포시즌스 호텔 서울이 자리하고 있어, 국내외 관광객이 많이 찾는 광화문 내 럭셔리 미식 경험의 ‘양대 산맥’이 될 가능성이 크다.KT웨스트는 더 플라자의 입점으로 ‘포시즌스 미식 라인업’과 정면 승부에 기대를 걸고 있다. 관계자는 “광화문 일대에서 최고 수준의 5성급 호텔 다이닝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고자 한다”며 “포시즌스의 고급 레스토랑들과 견줄 만한 수준으로 기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15층에는 국내 처음 선보이는 식음업 브랜드의 입점도 고려 중이다”고 귀띔했다.권지예 기자 2025.11.05 08:00
산업

소노캄 경주, APEC 2025의 중심에서 한국을 알리다

소노인터내셔널이 운영하는 소노캄 경주가 아시아태평앙 경제협력체 정상회의(APEC) 행사 기간 동안 주요 공식 행사 유치와 세계 각국 정상 및 대표단을 맞이했다.이번 APEC 행사에서 소노캄 경주는 지난달 27일과 28일 두 차례 최종고위관리위원회의(CSOM), 30일 외교·통상합동각료회의(AMM) 등의 주요한 공식 행사와 각종 오찬, 양자 회담, 정상급 리셉션 등의 일정을 성공적으로 지원했다. CSOM 및 AMM 회의에서는 현장에서 통역, 의전, 보안 인력이 실시간으로 동원되었으며, 뷔페 레스토랑 '담음'에서 280여명의 대표단을 대상으로 한 오찬이 진행됐다. 별도의 연회장에서는 50여명의 외교·통상 장관 대상으로 오찬과 장관 라운지도 마련되는 등 APEC 행사의 주요 무대로 자리했다.정상 간 공식 행사로는 10월 30일 한국-캐나다 양자회담, 11월 1일 한국-중국 친교 및 만찬 행사가 치러졌다. 두 행사 모두 소노캄 경주 12층에 마련된 국내 최대 규모의 프레지덴셜 스위트(PRS) 객실에서 진행됐다.먼저 한국-캐나다 회담에 이은 오찬에서는 캐나다와 우리나라의 식재료를 조화롭게 활용한 △캐나다산 바닷가재와 한우 안심 스테이크 △오색전 등 코스 메뉴 구성과 △월명 케이크 △ 월지의 약속 △ 경주 찰보리 가배 등 소노캄 경주의 시그니처 메뉴를 선보이며 한국적 아름다움을 표현했다.이어 한국-중국 친교 행사와 이후 그랜드볼룸에서 진행된 만찬 행사에는 양국 정상과 정치·경제·문화계 주요 인사 120여명이 참석하여 APEC 행사의 피날레를 장식하기도 했다.이병천 소노인터내셔널 대표는 "APEC 행사 기간 동안 세계 각국 정상과 대표단을 맞이하며 대한민국의 아름다운 전통과 프리미엄 리조트의 품격을 선보일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세계적 수준의 행사 운영 역량 및 시설을 갖춘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는 명소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전했다.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5.11.04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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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트윈스 우승' 곤지암리조트에 휀걸・휀보이 모여라

곤지암리조트가 LG트윈스 한국시리즈 우승을 기념해 오는 7일부터 30일까지 다채로운 할인과 경품 가득한 '윈윈 페스티벌'을 진행한다.LG계열사인 곤지암리조트는 LG트윈스와 협업하여 국내 최초로 ‘LG트윈스 테마룸’을 선보이며, 그동안 트윈스팬으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이번 트윈스 우승 기념 윈윈 페스티벌 기간 동안 LG트윈스의 대표 선수들의 싸인볼과 유니폼, 굿즈 등으로 꾸며진 야구 컨셉의 테마룸인 ‘LG트윈스 테마룸’을 40% 할인된 금액으로 투숙할 수 있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또한, 올 12월 초 개장 예정인 수도권 최대스키장인 곤지암리조트 스키 리프트권 6시간권을 트윈스 우승 기념으로 11월 7일 오전 11시 NOL 라이브방송을 통해 선착순 500매 한정으로 40% 특별 우대 금액으로 선보인다. 곤지암리조트 스키장은 서울에서 40분이면 닿을 수 있는 최고의 접근성을 지닌 스키장으로 대학생과 직장인들도 당일 치기로 부담 없이 스키를 즐길 수 있는 프리미엄 스키장이다. 이번 할인 프로모션을 통해 겨울 대표 레포츠인 스키를 더 합리적으로 즐길 수 있어, 스키어들과도 우승의 기쁨을 함께 누릴 예정이다.곤지암리조트 식음 업장에서도 우승을 기념한 스페셜 메뉴를 새롭게 출시하여 미식의 즐거움으로 함께 한다. 패밀리 레스토랑 ‘미리사아’에서는 야구공 모양으로 새롭게 토핑한 ‘트윈스 피자’를 이벤트 기간 동안 1일 10판 한정으로 40%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더불어, 따뜻한 객실에서 왕갈비 치킨, 골뱅이 무침 등 맛있는 안주류와 1L 생맥주 등이 포함된 객실 배달 스페셜 세트 메뉴도 해당 기간에 합리적인 가격으로 특별하게 선보인다.곤지암리조트 EW빌리지 LG트윈스 포토존에서는 푸짐한 경품 이벤트를 개최한다. 콘도 로비 광장에 있는 LG트윈스 우승 포토존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인스타그램에 트윈스 우승 축하 메시지와 필수 해시태그를 달아 게시하면, 추첨을 통해 곤지암 스키 리프트권과 트윈스 굿즈 등 다채로운 경품을 25명에게 제공할 계획이다.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5.11.04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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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홈 파인 다이닝’ 연말 미식 프로모션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가 연말 시즌을 앞두고 집에서도 프리미엄 호텔 수준의 미식을 즐길 수 있는 ‘홈 파인 다이닝’ 프로모션을 선보였다. 12월 31일까지 선보이는 ‘홀리데이 투고(Holiday To-Go)’는 호텔 마스터 셰프가 직접 준비하는 연말 시그니처 홈 파티 메뉴로, 매년 70% 이상의 높은 재구매율을 자랑할 정도로 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의 대표적인 투고 상품이다. 성인 6-7명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메뉴로 구성되어 소규모 파티나 가족 모임에 안성맞춤이다. ‘홀리데이 투고’는 특허 초정리 천연 탄산수 염지법으로 24시간 이상 숙성해 쫄깃한 식감을 완성한 ‘칠면조’, 너도밤나무로 12시간 훈연하여 깊은 풍미를 자랑하는 ‘바비큐 폭립’, 전통 텍사스 스타일로 고온 훈연 후 장시간 스팀 조리한 ‘우대갈비’ 등 3가지 메인 메뉴 중 선택할 수 있다. 여기에 단호박 치즈 뇨끼와 갈릭 소시지는 물론, 고구마, 옥수수, 아스파라거스 등 각종 채소 구이를 포함한 사이드 메뉴 미치 홈메이드 소스 14종이 추가로 제공된다.‘홀리데이 투고’ 가격은 ‘칠면조’ 45만원, ‘바비큐 폭립’ 38만원, ‘우대갈비’ 70만원(8kg 기준, 하프 사이즈 45만 원)이며, 48시간 전 예약 필수이다. 11월 한 달간 네이버 및 카카오톡 예약하기를 통해 예약하면 10% 할인 혜택이 제공되며, 서울 지역에 한해 무료로 제공되는 배송 서비스 통해 원하는 시간과 장소로 받아볼 수 있다. 호텔 셰프의 레시피를 그대로 담은 프리미엄 파인 다이닝 간편식 ‘버터 치킨 커리’도 연말 홈 다이닝 메뉴로 제안한다. 인도 출신 셰프가 직접 개발한 정통 레시피로, 고소한 버터 풍미와 은은한 향신료의 조화, 바삭하게 구운 탄두리 치킨이 어우러져 완성도 높은 맛을 구현했다. 구성은 탄두리 치킨 & 마크니 커리 2봉, 난, 양파, 버터, 파슬리 등으로, 간단한 조리만으로도 호텔 레스토랑 수준의 메뉴를 완성할 수 있다. ‘버터 치킨 커리’는 19일까지 20% 할인된 3만1200원에 만나볼 수 있다.파르나스호텔 관계자는 “연말을 맞아 고객들이 집에서도 호텔 셰프의 요리와 감각적인 라이프스타일을 즐길 수 있도록 다채로운 홈 다이닝 상품을 마련했다”며 “따뜻한 공간에서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 특별한 연말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5.11.03 16:20
산업

호텔신라, 연회비 70만원 '신라리워즈 삼성카드' 내놨다

호텔신라가 삼성카드와 손잡고 '신라리워즈 삼성카드'를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신라리워즈 삼성카드’는 신라호텔 이용에 특화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연 1회 신라호텔 투숙 기회 제공은 물론 사용 금액에 따라 △신라삼성 포인트와 △신라리워즈 포인트를 중복 적립할 수 있다. 신라삼성 포인트는 ‘신라리워즈 삼성카드’ 에 적용되는 포인트로, 삼성카드 가맹점에서 카드 이용 시 적립되며 국내 신라호텔·신라모노그램·신라스테이에서 사용할 수 있다.연회비는 국내전용, 해외겸용(비자) 모두 70만원이다. 신라리워즈 삼성카드는 신라호텔, 신라스테이 투숙권 또는 포인트 기프트 혜택을 연 1회 제공한다.가입 시 고객은 △신라호텔(서울·제주) 1박 숙박권 △신라스테이(국내) 2박 숙박권 △50만 신라삼성포인트 중 하나를 선택하여 받을 수 있다. 숙박권에는 2인 조식 혜택이 포함되며, 1 신라삼성포인트는 1원의 가치를 지닌다.‘신라리워즈 삼성카드’ 가입 고객에게는 신라리워즈 ‘골드 등급’이 자동 부여된다. 신라리워즈 골드 등급은 연간 10박 숙박 또는 5만 신라리워즈 포인트 적립 시 부여받는 등급으로, △연 3회 객실 업그레이드 혜택(그 중 1회는 스위트 객실 제공), △객실 이용 시 사용 가능한 3만 신라리워즈 포인트 혜택 등이 제공된다.또한 ‘신라리워즈 삼성카드’ 고객에게 서울·제주신라호텔의 레스토랑 이용 시 1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이는 5% 할인을 제공하는 골드 등급보다 상회하는 할인율이다. 신라모노그램과 신라스테이 레스토랑은 이용금액의 5% 할인 혜택을 포함한다.신라삼성 포인트 적립은 이용처에 따라 1000원당 최대 50포인트가 적립된다.먼저 전월 이용실적 및 적립한도 없이, 국내외 이용금액 1000원당 12 포인트를 적립해준다. 항공·골프·백화점·면세점 이용시에는 1000원당 최대 30 포인트를, 신라호텔·신라모노그램·신라스테이 이용 시 1000원당 최대 50 포인트를 받을 수 있다.이 외에도 연간 2400만원 이상 이용 시 10만 신라삼성 포인트를, 신라호텔·신라모노그램(국내)·신라스테이(국내)에서 건별 6만원 이상 결제 시 3만 포인트를 추가 적립해준다.동시에 신라리워즈 포인트도 적립할 수 있다. 객실 이용금액은 1000원당 40 포인트를, 식음 이용금액은 1000원당 15 포인트를 적립해 국내외 신라호텔 계열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더불어 공항 라운지 본인 무료 이용 혜택, 브랜드사 프리미엄 서비스(비자 인피니트 서비스)도 제공된다.카드 출시를 기념해, 11월 7일까지 신라리워즈 삼성카드 가입자를 대상으로 이벤트를 진행한다. 카드 발급 후 신라호텔 홈페이지의 이벤트 페이지에서 응모한 고객에게 서울신라호텔 더 파크뷰 2인 식사권을 선착순으로 제공한다. 뷔페 식사권 증정 외에 다양한 이벤트도 선보일 예정이다.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5.11.03 15:53
예능

[TVis] ‘185cm·29세’ 이준영, 지석진 ‘전재산 딜’ 받았다 “바꾸자” (식스센스2)

지석진이 이준영의 신체 스펙을 부러워했다.30일 첫 방송된 tvN 예능 ‘식스센스: 시티투어2’에서는 가수 겸 배우 이준영이 게스트로 출격해 서울 성수동에서 새 시즌의 막을 올렸다. 지난 시즌 멤버 유재석, 고경표, 미미에 이어 새 멤버로 지석진이 합류했다.이날 멤버들과 이준영은 첫 번째 가게로 AI 추천 건강 맞춤형 코스요리를 하는 레스토랑을 찾았다. 이곳은 인바디 검사를 통해 손님들이 자신의 건강 상태를 체크할 수 있는 기기가 놓여있었다. 지석진과 이준영이 대표로 검사를 받기로 했다. 먼저 검사대에 오른 지석진이 키를 177cm, 나이를 59세로 기재하자 유재석은 “175cm 되는거 같은데, 3년째 59세다”라고 지적해 웃음을 안겼다. 미미는 “뱀파이어다”라고 박장대소를 터뜨렸다. 체지방만 다소 높게 나온 지석진은 멤버들의 웃음 속 기기에서 내려왔다.다음으로 오른 이준영은 185cm에 29세를 기재하며 감탄을 자아냈다. 고경표도 “부럽다”고 했고, 지석진은 “바꿀래 나랑 전재산 다줄게. 얼마 없지만 바꾸자”라고 했다. 고경표는 “성수동에서 뭐 못사서 바꾸면 안 된다”고 말렸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10.30 22:06
생활문화

세이지우드 CC 홍천, 단풍 물든 페어웨이에서 만나는 가을 골프의 정수

단풍이 짙게 물드는 11월, 강원도 홍천 해발 765m 고지에 자리한 세이지우드 CC 홍천은 골프와 가을을 함께 즐기기에 더없이 완벽한 장소다. 코스와 호텔을 둘러싼 숲이 붉게 물들며 장관을 이루는 이곳은 단풍 시즌이 빠르고 깊어 골퍼들 사이에서 일찍이 '가을 골프 성지'로 알려져 있다. 산세를 그대로 살린 설계 덕분에 라운드 중 어느 홀에서든 가을의 정취를 오롯이 느낄 수 있다. 잭 니클라우스 디자인팀이 설계한 27홀 코스는 강원도의 지형을 보존하면서도 도전과 리듬을 동시에 갖춘 플레이 경험을 선사한다.세이지우드 홍천은 단순한 골프장이 아닌 '쉼의 철학'을 공간 전체에 담아낸 프라이빗 골프&호텔로 평가받는다. 쇠뿔산 자락 깊숙한 숲속에 자리잡아 계절마다 색과 향을 달리하는 자연을 고스란히 품고 있다. 사람의 손을 타지 않은 청정 고지대의 환경은 라운드는 물론 감정의 리듬까지 회복시켜준다. 또한 국내 리조트형 가족호텔로서는 처음으로 5성 호텔 인증을 획득한 세이지우드 호텔 홍천이 함께 운영되고 있어 하루의 라운드를 고품격 스테이로 완성할 수 있는 것도 이곳의 특별한 매력이다.세이지우드는 이번 가을 '럭키인해피니스(Lucky in Happiness)' 패키지를 통해 라운드와 쉼의 진정한 조화를 제안한다. 11월 한정으로 선보이는 이 패키지는 1박 2일 36홀 라운드, 세이지우드 호텔 홍천 1박, 클럽하우스 조식 크레딧, 그리고 행운의 상징인 세이지우드 샵의 '클로버 볼마커'로 구성된다. 깊어가는 가을 숲 아래에서 행운과 행복을 함께 경험할 수 있다.또한 주말 한정으로 운영되는 '마스터즈 터치 세이지우드(Master’s Touch in Sagewood)' 테라피 프로모션도 주목할 만하다. 반미정 한국예술문화명인이 협업하는 해당 프로모션은 세이지우드 호텔 웰니스센터 1층에서 금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사전 예약제로 운영된다. 시그니처 구궁 테라피, 피부진정 테라피, 골프 이완 테라피 중 1가지를 선택해 받을 수 있다. 라운드로 피로해진 몸과 마음을 정갈하게 풀어주는 테라피 프로모션은 세이지우드 홍천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또 하나의 시그니처 콘텐츠로 주목 받고 있다.한편 이곳 해발 765m 청정 고지대에는 약 130여마리의 산양이 자유롭게 살아가는 세이지우드 산양목장이 자리하고 있다. 이 목장에서 생산한 산양유와 산양유 요거트는 HACCP 인증 유가공센터에서 위생적으로 가공되어 클럽하우스 레스토랑 및 호텔에서 팜투테이블(Farm to Table)개념으로 제공된다. 최근에는 산양유와 산양유 요거트를 매주 가정으로 배송해주는 구독 서비스도 선보이고 있다. 이로써 세이지우드가 고집하는 ‘휴식의 철학’을 일상의 식탁까지 확장해가고 있다.세이지우드(Sagewood)는 '현명한 이들의 숲속 별장'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워런 버핏의 별명인 '오마하의 현인(Sage of Omaha)'에서 영감을 받았다. 자연과 조화롭게 머물며 지혜로운 삶을 추구하는 공간으로 설계된 브랜드다. 단순한 골프장이 아닌 '지혜로운 삶을 위한 완벽한 휴식'을 실현하는 프라이빗 골프&호텔을 지향한다.세이지우드의 김의열 경영기획팀장은 "골프장은 이제 단순히 코스를 평가받는 시대를 넘어 어떤 감정을 경험할 수 있는가가 중요한 시대"라며 "세이지우드의 가을 라운드와 함께 삶의 리듬을 찾고 자연과 교감을 통해 몸과 마음을 회복하는 '완벽한 휴식'을 선사하고자 한다"고 전했다.이번 가을 패키지 및 프로모션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세이지우드 공식 홈페이지와 인스타그램, 카카오톡 플러스친구 등 공식 SNS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5.10.30 10:39
산업

파라다이스그룹, ‘라 리스트 2026’ 미식 거장 총출동

“예술이 부재한 레스토랑은 살아있는 레스토랑이 아닙니다. 저희 레스토랑에서는 모두가 예술과 웰빙을 느낄 수 있도록 모든 팀원들과 일하고 있습니다.” (넥스트 가스트로노미 포럼 中 기 사부아 셰프)기 사부아, 에릭 리페르 등 세계적인 미식 거장부터 강민구 셰프 등 한국을 대표하는 미식 전문가들이 인천 영종도의 복합리조트 파라다이스시티로 총출동했다. 전 세계에서 모인 전문가들은 미식에 대한 철학을 서로 나누며 미식계 네트워킹의 장을 펼쳤다.미식이 관광 콘텐츠의 중요한 축으로 자리잡은 가운데 전문가들은 미식의 현황과 미래에 대해 논의하고 ‘환대의 예술’로서 미식의 가치를 재정립하는 시간을 가졌다.파라다이스그룹은 27일 글로벌 미식 가이드 ‘라 리스트(La Liste)’와 협업해 진행한 ‘라 리스트 2026’ 시상식과 ‘넥스트 가스트로노미(Next Gastronomy) 2025’ 포럼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라 리스트는 전 프랑스 관광청 회장이자 프랑스 종신 대사인 ‘필립 포르’가 2015년 설립한 미식 가이드로 ‘세계 미식계의 오스카’라 불리운다. 객관적 데이터 기반의 평가 시스템으로 매년 전 세계 200여 개국의 레스토랑과 호텔 대상으로 평가해 ‘글로벌 1000대 레스토랑&호텔’을 선정한다.이번 행사는 세계 1000대 레스토랑을 선정하기에 앞서 한국 레스토랑을 시상했다. 한국 1위 레스토랑을 포함해 전 세계 레스토랑 순위는 다음 달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하는 본 행사에서 공개될 예정이다.시상을 통해 발표한 셀렉션에는 파라다이스의 F&B 연구개발(R&D) 센터 ‘컬리너리랩 바이 파라다이스’의 총괄 컨설턴트를 맡고 있는 강민구(밍글스) 셰프를 비롯해 △강민철(강민철 레스토랑) △권영운(미토우) △박성배(온지음) △안성재(모수) △에드워드 권(랩24 by 쿠모다) △여경래(홍보각) 셰프 등이 이름을 올렸다.저녁 시상식에 앞서 주간에는 포럼이 진행됐다. 포럼에는 국내외 미식 산업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두 개의 세션으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청중들에게 미식에 대한 인사이트를 제공했다. 먼저 세계적인 미식 대가 기 사부아 셰프는 포럼 연사로 나서 ‘살아 숨쉬는 미식의 유산, 헤리티지를 재해석하고 확장해 나가는 셰프의 여정’를 주제로 대담을 진행했다. 기 사부아 셰프는 지난 2024년 셰프 최초로 프랑스 예술원 회원으로 임명되며 미식을 예술의 수준으로 끌어올렸다는 평가를 받는 프랑스 미식계 거장이다.기 사부아 셰프는 “전통적 가치를 지키는 가운데 새로운 것들을 계속해서 받아들이면서 미식은 더욱 풍성해진다”며 “재료의 다양성, 셰프들의 다양한 요리 방법은 결국 ‘손님들의 즐거움’을 향하며 이것이 미식에서 가장 중요한 방향”이라고 조언했다.두 번째 세션에서는 ‘글로벌 소비자 트렌드에 부합하는 차세대 미식 경험’을 주제로 라 리스트 1위를 차지한 에릭 리페르 셰프 등 미식 전문가들이 건설적인 대담을 나눴다.배진범 티맵 모빌리티 플레이스팀 리드는 세션에서 내비게이션 목적지를 통해 소비자들의 미식 트렌드를 분석해 청중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기도 했다.한편 파라다이스그룹은 지난 8월 컬리너리랩 바이 파라다이스(Culinary Lab by Paradise)를 새로 오픈한 데 이어 이번 라 리스트와의 협업을 진행하며 미식 콘텐츠 고도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하나의 표현 예술로 자리 잡은 미식을 관광의 큰 축으로 보고 오는 2028년 개관하는 서울 장충동 플래그십 호텔의 F&B 서비스를 통해 K-파인다이닝의 가치를 격상시키겠다는 구상이다.파라다이스그룹 관계자는 “미식은 단순한 ‘식사’가 아니라 지역성, 독창성 등을 표현할 수 있는 ‘예술’로 관광산업에서도 그 중요성은 더 커지고 있다”며 “파라다이스그룹은 앞으로도 미식을 통한 관광 활성화에 더 큰 관심과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5.10.29 15:29
산업

한화호텔앤드리조트 '안토', ‘K-하이킹’ 열풍에 안토 외국인 투숙객 4배 늘어

한화호텔앤드리조트가 선보인 하이엔드 브랜드 ‘안토(ANTO)’를 찾은 올해 외국인 투숙객은 2023년 대비 4배 가까이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최근 자연 친화적 휴식을 추구하는 여행 트렌드가 확산하면서 서울의 명산 북한산이 품은 하이엔드 리조트 안토가 주목받고 있다는 분석이다.28일 한화호텔앤드리조트에 따르면 올해 가을 시즌(9~11월) 외국인 예약률은 전년 동기보다 68.1% 뛰었다. 국적별로는 미국이 30.9%로 가장 많았고 중국(29.5%), 일본(17.3%)이 뒤를 이었다. 9월 안토를 찾았던 프랑스인 피에르(Pierre, 39세) 씨는 “북한산 트레킹 직후 루프탑 자쿠지에서 자연을 바라보며 피로를 풀던 순간이 여전히 생생하다”며 “그 여유를 다시 느끼고 싶어 한 달이 채 안 돼 또 방문하게 됐다”고 말했다.이 같은 현상은 서울 전체 관광 패턴과 맞물려 있다는 분석이다. 최근 K-콘텐츠에 남산 등 서울의 자연 풍경이 노출되며 외국인들의 관심이 쏟아졌다. 인스타그램에서 #seoulhiking, #hikinginseoul 등 게시물이 각각 1만 건을 넘어서며 이 흐름을 증명한다. K-등산(K-하이킹)개념이 외국인의 국내 관광 핵심 키워드로 자리 잡은 셈이다.통계로도 이 변화가 뚜렷하게 드러난다. 2025년에 서울등산관광센터 북한산점 방문자 중 외국인 비율(10월 21일 기준)은 68.5%에 달한다. 총 방문객 7700명 가운데 외국인은 5275명으로 도심 속 하이킹이 글로벌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음을 보여준다.트렌드에 맞춰 외국인 고객을 대상으로 프로모션도 선보였다. 서울등산관광센터 북한산점을 찾은 외국인은 ‘안토 델리’의 시그니처 북한산 포시즌 케이크를 사면 아메리카노 한 잔이 무료인 쿠폰이 제공된다. 레스토랑 ‘우디플레이트’와 ‘파크689’ 이용 시에는 10% 할인을 받을 수 있다.‘북한산 트레킹 패키지’도 출시했다. 객실 1박과 우디플레이트 조식 뷔페 2인이 기본으로 들어간다. 체크인 당일 북한산 도선사까지 트레킹 후 인증(사진, SNS) 시 조식을 런치로 업그레이드해 주고 북한산 포시즌 케이크 한 개를 추가로 제공한다. 트레킹 패키지는 외국인과 내국인 구분 없이 누구나 이용 가능하다. 가격은 35만9000원부터며 2026년 1월 30일까지 판매한다.안토 관계자는 “북한산 단풍은 10월 말부터 지기 시작해 11월 중순 절정을 이룬다”며 “도심형 웰니스 여행을 찾는 고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조성일 정상북한산리조트 대표는 “안토는 서울을 대표하는 힐링 명소로 자연 속 온전한 휴식을 원하는 글로벌 고객들에게 안토만의 가치를 지속적으로 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5.10.28 14:45
산업

서울신라호텔, 레스토랑 4곳 전 세계 1000대 레스토랑 등재

서울신라호텔이 올해도 ‘국가 대표 미식 호텔’ 위상을 뽐냈다.호텔신라가 운영하는 서울신라호텔은 관내 파인 다이닝 레스토랑 4곳이 모두 세계 미식계를 대표하는 권위있는 레스토랑 가이드 ‘라 리스트 2026(LA LISTE 2026)’에 이름을 올렸다고 28일 밝혔다.레스토랑 4곳이 모두 수상한 것은 올해로 네 번째로, 이로서 서울신라호텔은 다시 한 번 세계적인 수준의 미식 경쟁력을 입증했다.‘라 리스트’는 프랑스 종신 대사이자 전 프랑스관광청 회장인 '필립 포르(Philippe FAURE)'가 설립한 미식 가이드로, 매년 전 세계 200여 개국의 레스토랑과 호텔을 평가해 '글로벌 1000대 레스토랑 & 호텔'을 발표하고 있다. 2015년 파리에서 시작된 이후, 객관적 데이터 기반의 평가 시스템으로 '세계 미식계의 오스카'라고 불리며 전 세계 셰프와 미식가들의 신뢰를 얻고 있다.지난 27일 열린 ‘라 리스트 2026 한국 시상식’은 전 세계 1000대 레스토랑에 선정된 한국 레스토랑 셰프들을 시상하기 위한 행사다. 이날 시상식에는 서울신라호텔 ‘라연’, ‘콘티넨탈’, ‘아리아께’, ‘팔선’을 포함해 ‘라 리스트 2026 1000대 레스토랑’에 선정된 한국 레스토랑 37곳의 셰프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한국 1위 레스토랑을 포함해 전 세계 레스토랑 순위는 오는 11월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되는 ‘라 리스트’ 본 행사에서 공개될 예정이다.서울신라호텔의 파인 다이닝 레스토랑은 2017년부터 ‘라 리스트’에 등재되며 글로벌 미식 경쟁력을 입증해오고 있다.한식당 ‘라연’은 2017년 국내 최초이자 최고 성적으로 ‘라 리스트’에 등재된 이후, 2019년부터는 200대(Top 200) 레스토랑을 유지 중이다. 프렌치 레스토랑 ‘콘티넨탈’과 일식당 ‘아리아께’는 2019년부터 1000대(Top 1000) 레스토랑에 이름을 올렸으며, 중식당 ‘팔선’은 2023년부터 1000대(Top 1000) 레스토랑에 등재됐다.이와 함께 서울신라호텔은 ‘라 리스트 2026’ 선정을 고객들과 함께 축하하고자 이벤트도 마련했다. 오는 29일부터 31일까지 3일 간 파인 다이닝 레스토랑 4곳을 찾는 고객들에게 웰컴 카나페와 함께 샴페인을 제공한다. 한편 지난 25일에 서울신라호텔에서는 ‘라 리스트 2026’ 사전 행사의 일환으로 호텔 부문 시상이 진행됐다.서울신라호텔이 ‘라 리스트 2025 글로벌 1000대 호텔’에서 국내 호텔 1위를 수상한 기념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라 리스트 창립자인 ‘필립 포르’와 호텔신라 호텔&레저부문 부문장 이정호 부사장 등이 참석했다.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5.10.28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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