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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

[TVis] 지예은, 드디어 ‘런닝맨’ 정식 멤버…소녀시대 ‘더 보이즈’ 춤으로 신고식

지예은이 ‘런닝맨’ 정식 멤버가 됐다.22일 방송된 SBS 예능 ‘런닝맨’에서는 강원도 횡성을 찾은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멤버들은 야외에서 취침할 멤버 3명을 뽑는 미션을 했고, 유재석, 지석진, 지예은이 야외 취침 멤버로 선정됐다.잠들기 전 멤버들은 숙소에 도란도란 앉아 쥐포와 소시지를 구워 먹는 시간을 보냈고, 런닝맨 정식 멤버가 된 지예은의 소감을 들보는 시간도 마련됐다.멤버들 앞에 일어난 지예은은 “제가 이런 장수 프로그램 들어오게 돼서, 제가 이제 조금 인지도가 생기고, 연예인이 돼가지고”라고 소개를 시작했지만 계속 말을 더듬어 웃음을 자아냈다.이어 지예은은 “제가 ‘어디 나가고 싶냐’고 물어보면 언제나 ‘런닝맨’이라고 했다”고 말했고, 김종국은 “그런데 왜 기사가 한 줄도 안났냐”며 장난을 쳤다. 이에 지예은은 “안 유명해서”라고 답해 또 한 번 웃음을 자아냈다.이어 지예은은 신고식으로 소녀시대의 ‘더 보이즈’를 선곡해 댄스를 선보였다. 그러나 엉성한 춤사위로 멤버들은 “에봉이 아니냐”, “오늘은 유난히 닮은 것 같다”고 놀렸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12.23 07:19
연예일반

제2의 김태호·나영석 나올까? 라이징 PD, 예능을 잘 부탁해

‘스타 PD’. 예능계에 새바람을 일으킨 프로그램 연출자들을 뜻하는 수식어다. MBC ‘무한도전’의 김태호, KBS2 ‘1박 2일’, tvN ‘삼시세끼’, ‘꽃보다 할배’ 시리즈 등 수많은 콘텐츠를 제작한 나영석을 대표적인 인물로 꼽을 수 있다. 두 사람은 아직도 예능계에 큰 영향력을 끼치고 있는 ‘스타 PD’다. 나영석은 배우 이서진을 필두로 정유미, 박서준, 최우식, 방탄소년단 뷔와 함께 멕시코로 떠나 분식집 ‘서진이네’를 차렸고 김태호는 유튜버 빠니보틀(박재한), 곽튜브(곽준빈), 원지의 하루(이원지)와 여행 콘텐츠 ENA ‘부루마블 세계여행’을 제작하며 우주여행을 1등 상품으로 걸어 화제를 모으고 있다.그에 맞서는 젊은 피 ‘라이징 PD’들의 활약이 거세다. tvN ‘놀라운 토요일’을 연출했던 이태경 PD는 김태호가 설립한 제작사 테오(TEO)로 이적한 뒤 ENA와 함께 ‘혜미리예채파’를 선보였다. SBS 대표 예능 ‘런닝맨’을 성공적으로 이끌었던 최보필 PD도 새 예능으로 돌아왔으며 SBS ‘집사부일체’를 제작했던 이세영 PD는 회사를 퇴사한 후 티빙과 함께 새로운 시작을 알렸다. 머지않아 제2의 김태호, 나영석으로 불릴 예비 ‘스타 PD’ 세 명을 소개한다. 이태경 PD는 김태호 사단에 합류한 후 첫 신고식을 치렀다. 지난해 tvN을 퇴사한 후 제작사 테오로 거취를 옮긴 이 PD는 수장 김태호의 ENA ‘지구마불 세계여행’에 이어 ‘혜미리예채파’를 공개했다.그의 첫 작품은 ‘놀라운 토요일’의 주축 멤버였던 혜리와 함께였다. ‘혜미리예채파’는 외딴 산골에서 안락한 정착을 위해 고군분투하는 혜미리예채파의 복작복작 살림살이를 담아낸 예능이다. 혜리를 중심으로 미연, 리정, 최예나, 김채원, 파트리샤가 출연하는 ‘혜미리예채파’는 이들의 이름 앞 글자를 따 프로그램 이름을 지었다.이 PD는 이적 후 첫 결과물에 대해 “긴장하고 부담감이 심할 거라고 생각해서 일부러 힘을 빼야겠다는 생각으로 제작 중”이라며 “제가 소속된 곳은 바뀌었지만, 프로그램을 제작하던 방식은 똑같아서 익숙하게 잘하고 있다”고 했다. SBS ‘런닝맨’을 성공적으로 이끌었던 최보필 PD는 여섯 남자와 홋카이도로 떠났다. ‘수학 없는 수학여행’(이하 ‘수수행’)은 수학여행지에서 특별한 미션과 색다른 게임을 수행하며 펼치는 여섯 남자들의 낭만 있고 수학 없는 낭만 버라이어티다. 엑소 도경수(디오), 지코, 크러쉬, 최정훈, 이용진, 양세찬이 출연한다. 이용진과 양세찬을 제외한 네 사람은 32세 동갑내기로 ‘수수행’이 첫 고정 버라이어티다. 이에 대해 이용진은 “회차가 거듭될수록 ‘여섯 명이 원래 저렇게 친했나?’하는 케미가 나올 것”이라고 자신했다.최보필 PD는 “‘런닝맨’에서는 다들 베테랑이라 미션도 의도적으로 업그레이드해야 했다면 ‘수수행’은 정말 수학여행 간 친구들이 할 만한 미션을 던져줘도 재밌게 잘 놀더라”며 “예상보다 재밌게 나온 것 같다”고 기존 예능과의 차별점을 짚었다. 지난해 SBS를 퇴사한 이세영 PD는 배우 하정우, 주지훈을 예능으로 끌어왔다. 티빙에 새 둥지를 튼 이 PD의 ‘두발로 티켓팅’은 하정우, 주지훈, 최민호, 여진구가 뭉쳐 더 많은 청춘들을 여행 보내주기 위해 분투하는 대리고생 로드트립이다. 배우들이 돌발 미션을 성공할 때마다 청춘들에게도 여행 티켓이 주어진다는 신선한 소재로 인기를 끌었다.제작발표회 당시 이 PD는 “떨리기도 하는데 네 분이랑 같이 재밌는 작품으로 인사드리게 돼서 영광이다. 많은 분들이 관심을 주시는 것 같아서 기대도 되고 부담도 된다”며 퇴사 후 첫 작품을 맡게 된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두발로 티켓팅’은 지난 3일 마지막화 공개 후 티빙 오리지널 예능 중 주간 시청UV(순 이용자수) 1위를 기록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여기에 더 많은 청춘들에게 여행의 기회를 선물하기 위한 ‘두발로 챌린지’ 이벤트를 개최, 뜨거운 호응을 얻으며 색다른 추억을 선사했다.신구(新舊) PD들이 예능 강자의 자리를 두고 경쟁하고 있다. 현재 나영석의 ‘서진이네’가 시청률이나 화제성으로도 우세한 상황. 하지만 아직 방심하긴 이르다. 지난 13일 굿데이터 코퍼레이션이 발표한 TV-OTT 통합 화제성 비드라마 조사에 따르면 ‘혜미리예채파’는 첫 방송임에도 비드라마 화제성 8위에 이름을 올렸다. 1위는 넷플릭스 ‘나는 신이다: 신이 배신한 사람들’, 2위는 Mnet ‘보이즈 플래닛’, 3위는 JTBC ‘피크타임’, 4위는 ‘서진이네’가 차지했다.‘라이징 PD’ 이태경, 최보필, 이세영이 막강한 두 스타 PD를 상대로 어떤 승부수를 둘까. 치열한 예능 경쟁 속에서 살아남으려면 기존의 예능과는 다른 신선함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3.03.21 06:30
연예일반

윤은혜, 강호동과 ‘X맨’ 추억 소환… 김종국 언급에는 당황

배우 윤은혜가 ‘걍나와’에서 추억을 돌이키며 웃음을 선사한다. 윤은혜는 오는 7일 네이버 NOW.에서 방송되는 토크쇼 ‘걍나와’에 열네 번째 게스트로 출연한다. 이날 윤은혜는 과거 강호동이 진행한 SBS 인기 예능 ‘X맨’을 연상시키는 댄스 신고식으로 오프닝을 연다. 추억의 선곡과 댄스로 시선을 모은 윤은혜는 ‘소녀장사’라는 별명답게 강호동을 등에 업기도. 이어 “누군지 얘기해야 되나? 굳이?”라며 당당한 자기소개를 한 윤은혜는 강호동과 함께 ‘당연하지’ 게임을 펼친다. 강호동은 “일부러 ‘런닝맨’ 빼고 다른 예능 다 나가지?”라며 오랜 시간 러브라인으로 언급되는 가수 김종국을 간접적으로 언급한다. 이에 윤은혜는 “당연하지”라고 당당하게 답한다고. 이내 윤은혜는 강호동이 “제일 사랑하고 제일 좋아하는 건 토마토, 스위스, 별똥별, K.J.K?”이라며 김종국을 다시 한번 언급하자 말문이 막혀 하는 모습을 보인다. ‘걍나와’는 다양한 분야의 셀럽들이 출연해 네이버 지식iN을 토대로 강호동과 함께 이야기를 나누는 토크쇼다. 매주 색다른 게스트와 함께 유쾌한 웃음을 선사하고 있다. 윤은혜가 출연하는 ‘걍나와’ 14회는 오는 7일 오후 8시 공개된다. 김다은 기자 dagold@edaily.co.kr 2022.09.06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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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정의, '인기가요'→'런닝맨' 일요일 밝힌 비타민 매력

배우 노정의가 ‘인간 비타민’ 활약으로 일요일 오후를 환히 빛냈다. 지난 3일 SBS ‘인기가요’ MC로서 첫 선을 보인 노정의는 SBS ‘런닝맨’까지 연달아 출연하며 다재다능한 끼와 매력을 한껏 발산해 대중을 사로잡았다. ‘인기가요’를 통해 첫 MC 활동의 포문을 연 노정의는 오프닝 무대에서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연준, 배우 서범준과 함께 방탄소년단의 ‘작은 것들을 위한 시 (Boy With Luv) (Feat. Halsey)’ 커버 무대를 꾸몄다. 고등학교 재학 당시 댄스 동아리 활동을 했던 것으로 알려진 그는 꽃미모만큼 화려한 무대 매너와 퍼포먼스로 눈길을 끌었다. 프로그램 진행 역시 연준, 서범준과의 환상적인 케미스트리는 물론, 신입 MC 답지 않은 물 흐르듯 자연스러운 진행 솜씨를 보여주며 성공적인 MC 신고식을 마무리했다. ‘인간 비타민’ 노정의의 활약은 ‘런닝맨’에서도 끊이지 않았다. 평소 런닝맨에 출연하는 꿈까지 꿀 정도로 꼭 출연해 보고 싶었다고 말한 그는 연신 해맑은 미소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르르 녹였다. 최 종적으로 총 5장의 투표권을 얻어 남자 우승자 선정에 결정적인 역할을 한 그는 각 미션에서 또한 우수한 성적을 거둬 최종 우승을 거머쥐며 예능 나들이를 성황리에 마쳤다. 일요일 예능가를 종횡무진 활보한 그는 ‘Z세대 대표 아이콘’답게 앞으로도 1020세대들의 흥미를 자극할 전망이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2022.04.04 07:56
연예

'런닝맨', 호랑이띠 86라인 게스트 출격

23일 방송되는 SBS ‘런닝맨’에서 호랑이띠 게스트들과 함께한 추억 소환 타임이 펼쳐진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는 호랑이해를 맞아 양세찬, 전소민과 동년배인 호랑이띠 86라인 게스트들이 출격한다. 이들의 등장에 멤버들은 “옛날 생각난다”, “눈물 나려고 한다”라며 반가움을 감추지 못했다. 한 게스트는 오프닝부터 김종국의 새로운 타깃이 돼 “예전에는 안 이랬는데. 관리 많이 했구나”라며 폭풍 공격을 받았다. 이에 ‘김종국의 애착 인형’ 양세찬은 “버텨! 널 좋아하는 거야!”라며 김종국 견디기 노하우를 전수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다른 게스트는 유재석과의 과거 일화를 공개했는데, 이를 들은 유재석은 “미안하다”라며 어쩔 줄 몰라 했고, 오프닝 사상 유재석의 귀가 빨개지는 초유의 사태가 벌어졌다. 이에 멤버들도 유재석 놀리기에 열을 올렸다. 뿐만 아니라 과거 SBS 인기 예능 프로그램인 ‘X’맨을 뒤흔들었던 게스트들은 그때 그 시절을 완벽 재현한 추억의 댄스 신고식으로 흥 바람을 일으켰다. 그 어느 때 보다 ‘범’상치 않은 흥이 넘쳐난 이번 레이스는 23일 방송되는 ‘런닝맨’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2022.01.23 11:07
무비위크

[단독] 홍예지→전소민·신은정, 女감방생활 '소녀' 의기투합(종합)

의미있는 작품을 위해 여배우들이 뭉쳤다. 26일 영화계에 따르면 여성 교도소 수감생들의 이야기를 그리는 영화 '소녀(모홍진 감독)'는 신선한 신예부터 연기파 여배우들까지, 최적의 캐스팅을 마무리 짓고 지난 25일 경기도 파주에서 첫 촬영을 시작했다. '소녀'는 19세 소녀가 부득이한 사고로 교도소에 수감되며 벌어지는 사연을 다루는 작품이다. 다양한 사회적 문제를 소재로 의미있는 메시지를 전달할 전망. '하모니'(2009), '7번방의 선물'(2012) 등 교도소를 배경으로 한 영화들과는 또 다른 스토리와 분위기를 담아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작품 타이틀롤이자 벼랑 끝에 선 삶의 아픔과 상처, 치유, 희망 등 다채로운 감정선을 소화하는 19세 소녀 윤영 역은 신예 홍예지가 최종 낙점됐다. 홍예지는 치열했던 오디션에서 당당히 합격, '소녀'를 통해 사실상 첫 작품이자 첫 영화로 첫 주연 신고식을 치르게 됐다. 서울공연예술고등학교 연극영화과를 졸업하고 동국대학고 연극학부에 재학중인 홍예지는 지난 2월 정만식·지승현 등이 소속된 바를정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하며 본격적인 연기 활동을 알렸다. 특히 홍예지는 연기에 앞서 Mnet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48'에 출연해 눈도장을 찍은 바, 정식 필모그래피는 '소녀'가 처음인 만큼 당당한 주연 데뷔로 충무로 신진 여배우들의 계보를 이을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소녀'를 함께 이끌 배우진의 면면도 신뢰도를 높인다. 김지영, 황석정, 신은정, 김미화 등 연기로는 이미 정평이 나 있는 중견 배우들의 가세해 깊이감을 선사한다. 저예산 영화임에도 작품이 전하는 의미있는 메시지에 공감, 의기투합 했다는 후문이다. 또한 SBS '런닝맨' tvN '식스센스' 등 예능에서 남다른 활약을 펼치고 있는 전소민도 '소녀'에 합류, 감방 수감생 중 한명인 장미로 분해 특유의 밝은 에너지를 지닌 분위기 메이커로 함께 한다. 지난해 10월 '나의 이름(허동우 감독)'을 통해 관객들과 인사했던 전소민은 '소녀'로 연기 행보를 잇는다. 2004년 데뷔 후 브라운관에서 러블리한 매력을 뽐낸 전소민은 일찌감치 인정받은 안정적 연기력과 독보적 이미지로 스크린까지 매료시킬 전망이다. '소녀'는 '널 기다리며'(2016)를 연출한 모홍진 감독의 저예산 신작이다. 갓 성인이 된 소녀와 여성들의 감방생활 이야기가 어떤 재미와 감동을 선사할지 관심이 쏠린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1.05.26 17:30
연예

'런닝맨X펜트하우스' 야심찬 콜라보, SBS 웃었다

SBS 가문이 제대로 웃었다. 예능과 드라마의 환상적인 콜라보다. ‘런닝맨’이 ‘펜트하우스’와 성공적인 ‘콜라보 레이스’를 마무리했다. 지난 29일 방송된 ‘런닝맨’은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수도권 가구 기준 2049 타깃 평균 시청률 3.5%를 기록하며 지난주보다 상승한 수치로 동시간대 1위를 굳건히 지켰다. 분당 최고 시청률은 8.3%까지 뛰어올랐고, 평균 시청률 역시 1부 4.9%, 2부는 7%를 기록했다. 이날 레이스는 지난주에 이은 ‘절찬모집! 펜트하우스’ 레이스로 꾸며져 이지아, 김소연, 유진, 하도권의 맹활약이 펼쳐졌다. 특히, 여배우 3인방은 각자 독특한 캐릭터로 무장해 웃음을 안겼다. 예능 초보 이지아는 컵라면 3개로 식사를 해야 하자, 상대팀 테이블로 가 쭈뼛쭈뼛 고기를 훔쳐오는가 하면, 김소연은 멤버들의 배신을 경험한 후 “정말 너무들한다”며 흑화해 극한 예능 '런닝맨'에 적응하기 시작했다. 유진은 승부욕 화신으로 돌변해 마지락 라운드 ‘이름표 뜯기’에서 모두의 경계대상 1호가 되기도 했다. 하지만 여배우 3인방은 ‘런닝맨’ 멤버들의 필사적인 펜트하우스 입성에서 밀려나고 말았고, 하도권 역시 김종국과의 리벤지 매치에서 패배하며 펜트하우스 입성에 실패했다. 이 중 유진은 지석진과 함께 찬물에 발을 담그고 팥빙수 먹기 벌칙까지 당하며 혹독한 '런닝맨' 신고식을 치렀다. 이 장면은 분당 최고 시청률 8.3%를 기록하며 최고의 1분을 차지했다. 한편, 30일 진행되는 ‘런닝맨’ 녹화에는 특급 메이저리거 류현진과 김광현이 출연해 멤버들과 역대급 레이스를 펼친다. 특히 류현진은 6년 만에 ‘런닝맨’에 출연하며 멤버들과 재회할 예정이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0.11.30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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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에이스 이지아, 예능인 다 됐다

이지아가 예능에 완벽 적응한다. 29일 방송되는 SBS ‘런닝맨’에서는 게스트로 출격한 이지아의 험난한 예능 적응기가 공개된다. 이지아는 지난주 방송에서 버라이어티 예능 첫 출연에 대한 ‘예능 신세계’를 경험하며 혼란스러워하는 모습으로 큰 웃음을 선사했다. 드라마 속 강한 모습과는 정반대인 귀여운 예능 초보 매력은 물론, 그간의 신비주의 이미지까지 깨트리는 모습에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1위까지 오르는 등 숱한 화제를 낳았다. 이번 주에는 본격적으로 진행되는 다양한 미션과 치열한 이름표 뜯기 레이스까지 겪으며 더욱 혹독한 예능 신고식을 치렀다. 이지아는 세 글자 단어 끝말잇기 ‘쿵쿵따’를 변형한 미션을 듣고, ‘쿵쿵따’의 기초 룰이 끝말잇기라는 것도 알지 못하는 순수한 예능 초보의 모습으로 팀원들을 당황케 했다. 하지만 막상 게임이 시작되자 놀라운 승부욕을 발휘하며 에이스로 급부상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심지어 예능 첫 출연에 순진무구함을 뽐냈던 이지아는 ‘런닝맨’ 멤버들에 물들어 귀여운 반칙을 선보이며 ‘펜트하우스’ 계의 ‘쌥쌥이’로 등극했고 결국 멤버들까지 “이지아 뭐야!”라고 분노하게 만들며 예능인으로 폭풍 성장했다. 또한 ‘펜트하우스 입주’를 향한 이름표 뜯기 레이스가 시작되자, 이지아는 "자신 없다"며 두려움에 떨었지만 두뇌 플레이는 물론 비상한 전략까지 세우며 그 누구보다 최선을 다해 웃음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0.11.29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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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연·이지아·유진, '펜트하우스'와 너무 다른 '런닝맨' 출격

김소연·이지아·유진이 '런닝맨'에 출격한다. 세 사람은 22일 방송되는 SBS '런닝맨'에서는 월화극 히로인 '펜트하우스' 속 센 캐릭터와 전혀 다른 반전 예능감으로 망가짐도 불사하며 예능감을 뿜어낸다. 드라마에서 서늘한 연기로 '악역 끝판왕'에 등극한 김소연은 반전 가득한 러블리함으로 시선을 강탈했다. 예측불허 엉뚱함과 해맑은 폭풍 리액션으로 새로운 4차원 캐릭터를 만드는간 하면 예능에 최적화된 몸 개그까지 선보여 멤버들은 "(김소연은) 예능을 해야 한다. 진짜 웃기다"며 김소연의 매력에 흠뻑 빠졌다. 버라이어티 예능 첫 출연인 이지아는 처음 해보는 게임들과 멤버들의 폭풍 리액션에 신세계를 경험하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멤버들은 이지아의 예능 적응을 위해 상황별 리액션 클래스까지 열어 현장을 폭소케 했다. 점점 적응해 나가기 시작한 이지아는 미션에서 반전 힘과 기술로 송지효를 단번에 제압하는가 하면 멤버들의 반칙에 "(드라마) '펜트하우스'보다 여기가 더 심하다"며 혹독한 예능 신고식을 치렀다. 유진은 끝까지 배신자를 찾아내는 집요함과 미션 내내 멤버들을 제압하는 카리스마로 '여자 김종국'에 등극했다. 방송은 22일 오후 5시.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20.11.22 15:26
연예

[리뷰IS] 관록의 성동일·새내기 배성우, '런닝맨'서 예능맨 '변신'

영화 '변신'의 두 배우, 성동일과 배성우가 '런닝맨'에서 예능맨으로 변신했다 두 사람은 11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런닝맨'에 조이현, 김혜준과 함께 출연했다. 호러 영화 '변신' 홍보를 위해 뭉친 이들은 '런닝맨'의 호러 특집 '신들의 전쟁-하데스의 역습' 편으로 매력을 뽐냈다. 앞서 영화 '탐정: 리턴즈'에 이광수와 함께 출연했던 성동일은 등장하자마자 유재석과 합심해 '이광수 잡이'에 나섰다. 그는 "쟤(이광수)만 없었으면 '탐정: 더 리턴즈'가 더 흥행했다"면서 "영화에서 '런닝맨'을 찍는다"며 이광수를 타박했다. 그러자 유재석은 한술 더 떠 "우리쪽이니까 예능만 하라고 했는데 말을 안 듣는다"고 이야기했다. 이에 이광수는 "살면서 내 숨통을 제일 조이는 두 명을 만났다"며 성동일과 유재석을 두려워해 웃음을 자아냈다. 성동일의 '이광수 잡이'는 여기에 그치지 않았다. 멤버들 속에 숨어있는 하데스를 찾아야하는 미션에서 이광수가 하데스로 의심받는 상황이 되자 성동일이 직접 그에게 벌칙으로 응징한 것. 이광수를 향한 멤버들의 원성 속에 성동일은 "직접 벌칙을 주겠다"고 나섰고, 쟁반을 이광수의 머리 위에 내리쳐 모두를 놀래켰다. 성동일의 과감한 벌칙 수행에 유재석은 엄지를 들어보이며 "우리가 하는 건 새 발의 피였다"고 말했다. 평소 예능프로그램에 얼굴을 잘 비치지 않는 배성우는 예능 새내기 신고식을 치렀다. 등장하자마자 허당기를 제대로 드러낸 것. 배성우는 "(배성우가) 발레를 했었다"는 성동일의 말에 앞으로 나서 발레를 선보였고, 멤버들이 썰렁한 반응을 보이자 "죄송하다. 이게 잔디라"며 곧바로 사과했다. 김종국이 "(배성우의 발레 실력이) 썩 뛰어나고 그렇지는 않다"며 '팩폭' 멘트를 던지자 배성우는 "그래서 요즘엔 연기만 한다. 전공은 연극이다"고 해명해 웃음을 자아냈다. 하데스를 찾아내는 본격적인 레이스에 돌입하자 배성우는 더욱 허당기를 내보였다. 그는 하데스를 추리하는 과정에서 "성동일은 하데스가 아니다. 돌아가셨다, 지금"이라고 말했다. 이에 '런닝맨' 멤버들이 깜짝 놀라자 배성우는 그제서야 "아웃이라고 해야하는 구나"라며 웃었다. 이광수는 "그런 말실수를 성동일, 지석진에겐 하면 안 된다"며 배성우를 비난하기도 했다.베테랑 예능인 사이에서 관록 있는 예능감을 보여준 성동일과 예능 새내기로 오싹한 신고식을 치른 배성우. 여기에 '런닝맨' 멤버들이 보여준 추리 실력이 더해져 스릴 넘치는 호러 특집이 완성됐다. 박정선 기자 2019.08.12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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