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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성현, 데뷔 4년 만 단독 콘서트 성료…쏠·던말릭·저스디스 지원사격

래퍼 허성현이 데뷔 4년 만의 첫 단독 콘서트를 성료했다.허성현은 지난 3일과 4일 양일간 서울 마포구 무신사 개러지에서 단독 콘서트 ‘힛 더 플로우’(hit the floor)를 개최했다.‘힛 더 플로우’는 허성현이 데뷔 4년 만에 연 첫 단독 콘서트다. 허성현은 그간의 음악 활동을 집약한 셋 리스트로 팬들에게 풍성한 공연을 선물했다.허성현은 정규 1집 수록곡, 올해 2월 발매한 더블 싱글 타이틀곡 ‘미드나잇 로우’(Midnight law)와 ‘HDYF‘ 등으로 다채로운 라이브 무대를 펼치며 관객들에게 에너지를 선사했다.특히 최근 발매한 새 EP ‘보이스 툴 팁.txt’의 타이틀곡 ‘힛 더 플로우’를 비롯해 ‘2ttam’, ‘잠실살자’, ‘프릭 아시안’ 등 신곡을 들려주며 공연장을 열기로 가득 채웠다. 특급 게스트도 함께했다. 아우릴고트는 이틀 연속 공연을 찾아 ‘또 나였어’, ‘문제야’, ‘쓰레기’ 무대를 선보였다. 3일에는 따마가 ‘두 잇 포 러브’, ‘MAPO’, ‘떠나’, 쏠이 ‘러빙 유’, ‘음음’, ‘라이드’를 들려줬다. 4일 공연에 등장한 던말릭과 저스디스는 솔로곡과 더불어 ‘빡’, ‘눈’ 등으로 합동 무대를 펼쳤다.또한 11월 3일 당일 생일을 맞은 허성현을 위해 공연 말미 케이크가 깜짝 등장했고, 팬들은 생일 축하 노래를 불러 감동을 자아냈다.첫 단독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친 허성현은 “이렇게나 많은 사람이 내 노래를 불러주고 좋아해 주고 있다는 걸 눈으로 보고 아주 뿌듯했고 행복했던 이틀이었습니다. 생일과 첫 번째 단독 콘서트를 축하해줘서 너무 고맙고 앞으로도 기쁜 일, 슬픈 일 다 같이 합시다”라는 소감을 전했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11.06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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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서X허성현, 오늘(16일) 컬래버 썸머송 ‘어디든 가자’ 발매

가수 경서와 허성현이 썸머송 ‘어디든 가자’로 달콤한 호흡을 선보인다.16일 경서와 허성현이 함께한 새 디지털 싱글 ‘어디든 가자’가 발매된다.‘어디든 가자’는 곡명 그대로 ‘기다려온 여름 하던 일 다 접어두고 어디든 가자’라는 내용을 담은 미디엄 템포의 발라드곡이다. 몽환적인 일렉트릭 피아노와 신디사이저 사운드가 한여름에 걸맞는 청량한 무드를 전한다.특히 경서와 허성현의 달콤한 음색 케미스트리를 만날 수 있다. 경서 특유의 감미롭고 유니크한 목소리와 허성현의 부드러운 보컬, 래핑이 리스너들에게 다채로운 즐거움을 안겨줄 전망이다.경서는 최근 ‘첫 키스에 내 심장은 120BPM’으로 음악 팬들의 사랑을 받았고, 첫 전국투어 ‘너와 나의 봄’과 버스킹 투어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반면 지난해 Mnet ‘쇼미더머니 11’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실력파 래퍼 허성현은 더블 싱글 ‘미드나잇 로우’ 발매를 비롯해 다양한 아티스트의 앨범에 피처링으로 참여하며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한편 경서와 허성현의 컬래버레이션 신곡 ‘어디든 가자’는 16일 오후 6시부터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에서 감상할 수 있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07.16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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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성현 “‘쇼미11’ 상금 1억 받는다면? 택시비 빼고 기부할래요” [IS인터뷰]

“원래 ‘쇼미더머니11’ 2등이 목표였어요. 목표를 이뤄서 너무 기쁘고, 하나도 아쉽다는 생각이 안 들었죠. 2등이 제 꿈인 만큼 최대한 열심히 했지만, 1등이 더 열심히 했기 때문에 우승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지난해 12월 종영한 Mnet ‘쇼미더머니’ 시즌11에서 최종 준우승을 차지한 래퍼 허성현(Huh)이 아쉬움보다 후련함이 가득한 표정으로 한 말이다. 최근 서울 마포구 서교동의 한 카페에서 허성현의 새 더블 싱글 ‘미드나잇 로우’(Midnight law) 발매 기념 인터뷰가 진행됐다.‘쇼미더머니’ 시즌8과 시즌9에도 출연한 뒤 시즌11에 다시 도전한 허성현은 우승 이영지의 뒤를 이어 최종 2등을 차지했다. 자칫 미련이 남을 수 있는 성적이었지만 허성현과 그의 팬들은 2등에 기뻐하며 그의 ‘성장 스토리’에 아낌없는 박수를 보냈다.또 허성현은 ‘쇼미더머니’ 11년 역사상 첫 여성 우승자인 이영지에 대한 칭찬도 아끼지 않았다. “이영지님의 퍼포먼스는 제가 하고 싶어도 할 수 없는 퍼포먼스였어요. ‘정말 잘한다’는 얘기를 듣는 건 너무 당연했던 것 같아요.”이번 ‘쇼미더머니11’의 우승 상금은 무려 1억원이었다. 허성현은 “만약 2등도 상금 1억원을 받았으면 어디에 썼을 것 같나”라는 질문에 “택시비 빼고 전부 기부했을 것 같다”는 겸손한 답을 내놓았다. 실제 이영지 또한 우승 상금 중 가족 선물 비용을 뺀 나머지 금액을 전부 기부한 바 있다. “돈으로 원하는 건 없어요. 저는 정말 맛있는 밥을 먹을 때 행복하고 집, 옷, 차 같은 욕심도 없어요. 다행히 지금은 맛있는 밥을 먹을 정도는 되기도 하고요. 또 2-3년 전부터 한 달에 3만원씩 기부했던 것도 지금은 수월하게 할 수 있어서 좋아요. 예전부터 밥 먹을 돈만 있으면 음악을 하겠다고 생각했었어요. 음악 잘하려고 밥 먹는 느낌이랄까.”허성현은 파이널 1라운드 때 쏠과 알티가 함께 참여한 ‘씨 유!’(See you!)와 2라운드에서 선보인 ‘웨이 업’(WAY UP), 세미 파이널 곡 ‘미운 오리 새끼’ 노래를 통해 관객들의 호응을 이끌어 냈다. 특히 매 무대마다 기복 없는 기량과 탄탄한 실력을 자랑하며 힙합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허성현이 가장 애정을 담은 무대는 ‘웨이 업’이었다. “‘쇼미더머니’ 본선에 올라가면 시간이 정말 빠듯해요. 비트를 받자마자 가사 외우고 바로 무대에 서는 방식이에요. 결승 때는 조금 시간이 있어서 알티 형에게 제가 하고 싶은 걸 먼저 들려줬어요. 실제 무대도 같이 작업한 친구들끼리 꾸몄는데 그래서 더 기억에 남는 것 같아요.”이어 허성현은 자신이 몸 담고 있는 아메바컬쳐의 수장 다이나믹 듀오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스스로 ‘다이나믹 듀오 키즈’를 자청하고 있는 그는 지난 2021년 2월 얼반 뮤직 레이블 아메바컬쳐와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 다이나믹 듀오와 허성현의 인연은 2020년 방송된 ‘쇼미더머니 시즌9’에서부터 시작됐다. 당시 ‘다와’(다이나믹듀오X비와이)팀으로 합류해 신인답지 않은 실력을 인정받은 허성현은 강렬한 랩과 개성 있는 캐릭터로 힙합 팬들과 시청자들에게 강렬한 존재감을 남긴 바 있다. 이후 싱글 ‘어-어’를 발매하며 본격적인 2막을 시작, 아메바컬쳐에서 새 시작을 알렸다.그는 아메바컬쳐에 들어가기 전과 다른 점이 있냐는 질문에 “형들(개코, 최자)이 터치를 해서가 아니라 형들 밑에 들어갔다는 것 자체로도 제 음악의 퀄리티가 높아져야 했었다”며 “음악적 집중도가 자연스럽게 올라갔다”고 말했다.“사장님보다 형들로서 저에게 너무 잘해주세요. 맛있는 것도 사주고, 도움을 요청하면 아무리 바빠도 최대한 도와주세요. 그리고 형들은 제가 하는 음악의 방향을 한 번도 안 좋게 바라본 적이 없어요. 항상 응원해주시고 늘 좋아해주세요.”허성현은 최근 결혼 소식을 발표한 최자에게 축하의 말을 전하기도 했다. 최자는 오는 7월 3년간 사랑을 키워온 비연예인 연인과 결혼식을 올린다. 허성현은 “너무나 큰 경사”라며 “혹시나 ‘내가 유일한 아들이 되지 않으면 어떡하지?’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허성현은 ‘쇼미더머니11’ 종영 2개월 만에 더블 싱글 앨범으로 돌아온다. 첫 번째 타이틀곡 ‘미드나잇 로우’는 래퍼 스키니 브라운과 함께한 감성 힙합의 진수다. 두 번째 타이틀곡 ‘HDYF’은 해쉬스완의 피처링으로 듣는 재미를 더한 재미있는 곡이다. 상반된 두 곡의 분위기를 통해 어떤 장르도 막힘없이 소화하는 허성현의 모습을 볼 수 있다. 허성현은 새롭게 발매되는 새 싱글 앨범을 통해 앞으로 펼쳐나갈 자신의 음악 행보를 당당히 밝혔다.“제가 원하는 건 두 가지예요. 먼저 제가 하고 싶은 음악 방향성에 대한 홍보, 두 번째는 제가 하고 싶은 말을 솔직하게 하겠다는 거예요. 사실 착한 음악만 이 세상에 있는 것 같지는 않아요. 사람들이 듣기 좋게 만들고 꾸미려 하기보다 제가 하고 싶은 음악을 하는 게 꿈이에요.”허성현의 새 더블 싱글에는 ‘미드나잇 로우’와 ‘HDYF’까지 총 2곡이 수록됐다. 24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02.24 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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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미11', 이영지 우승에도 0.8% 시청률로 초라한 종영..외면받은 이유는?

래퍼 이영지가 최종 우승한 엠넷 '쇼미더머니11'이 0%대 저조한 시청률로 씁쓸히 퇴장했다. 31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30일 밤 11시 방송된 '쇼미더머니11' 최종회는 평균 시청률 0.8%(비지상파 유료가구)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시즌10 마지막 회가 기록한 1.9%보다 한참 뒤진 초라한 성적이다. 또한 '쇼미더머니11'은 5주 연속 0%대의 시청률을 이어갔으며 이중 5회에 0.64%라는 수치로, 역대 최저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번 '쇼미11' 마지막 방송에서는 우승자 이영지를 비롯해 던말릭, 허성현, 블라세 등 결승에 오른 네 명의 래퍼의 무대가 펼쳐졌다. 우승을 차지한 이영지는 "'쇼미'라는 긴 여정 동안 정말 많은 실력자를 만나고 많은 한계에 부딪혔다"며 "아직도 너무 많이 부족하다고 느낀다. 제 여정은 지금부터 시작"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좋은 길로 인도해주신 박재범, 슬롬 님이 안 계셨다면 절대 우승하지 못했을 것"이라고 감사함을 전했다. 허성현은 2위, 블라세는 3위, 던말릭은 4위를 차지했다. 2012년 첫 시즌을 시작한 국내 최장수 오디션 프로그램 '쇼미더머니'는 꾸준히 시청자들의 지지를 받아 왔으나, 이번 시즌은 지난 10년의 역사가 무색할 정도로 저조한 스코어를 기록했다. 여러가지 평가가 있었지만, 지나치게 자극적인 편집에 시청자들이 채널을 돌렸다는 평이 크다. 실제로 무대를 준비하게 한 다음, 무대에 오르기 직전 탈락시키는 마이크 선택 룰 등 자극적인 연출이 문제로 제기됐다. 또한 시청률과 화제성을 높이려고 했는지 제작진이 무리하게 이영지의 첫 무대를 무려 3회까지 끌고가면서 '어그로 논란'에 휩싸이기도 했다. 여기에 이영지 특혜 논란도 불거졌다. 이영지가 좋은 비트를 고르려다 결국 랩을 하지 못하게 됐지만 그에게 랩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주면서 형평성 논란이 제기됐다. 불명예스럽게 시즌을 마무리한 '쇼미더머니'가 과연 시즌12로 시청자들의 눈높이를 충족시켜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이지수 2022.12.31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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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미더머니11’ 이영지, 최초 여성 우승자 “우승 ‘데자뷰’ 내 여정은 지금부터”

래퍼 이영지가 ‘쇼미더머니 11’ 최종 우승 영예를 안았다. 지난 30일 방송된 Mnet ‘쇼미더머니 11’에서 이영지는 허성현을 제치고 최종 우승자가 됐다. 이로써 이영지는 역대 ‘쇼미더머니’ 최초 여성 우승자로 남게 됐다. 2위는 허성현, 3위는 던말릭, 4위는 블라세가 올랐다. 이날 이영지는 1라운드에서는 ‘허그’, 2라운드에서는 ‘데자뷰’를 선보였다. 1라운드에서는 투표 합산 1위의 성적을 거뒀으며 2라운드에서는 최종 우승이라는 결과를 품에 안았다. 이영지는 최종 우승 소감을 밝히며 “2라운드 곡 제목이 ‘데자뷰’다. 여러분이 봤던 광경을 또 한 번 볼 수 있게 됐다는 뜻”이라고 말했다. 이는 지난 2019년 방송된 Mnet ‘고등래퍼3’에서 그가 이룬 우승을 간접적으로 언급한 것. 이어 그는 “긴 여정 동안 많은 실력자를 만나 많은 한계에 부딪혔다”며 “아직도 많이 부족하다고 느낀다. 내 여정은 지금부터 시작”이라는 포부를 드러냈다. 그러면서 “나를 계속 좋은 길로 인도해주신 박재범, 슬롬이 없었다면 절대 우승을 못 했다. 톱4를 포함해서 3만 명의 참가자, 김진표까지 모두 다 존중받아 마땅하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프로듀서 슬롬은 이영지에 대해 “대중의 많은 사랑을 받는 인물로 경연 프로그램 참여하면서 억울한 일도 많아 보면서 마음이 아팠다”며 “경연 프로그램으로서 오락보다는 참가하는 사람들이 발전하고 노력하는 과정을 보여주는 순기능이 있다고 생각해 조금 더 순수한 마음으로 바라봐달라”고 당부하기도 했다. 김다은 기자 dagold@edaily.co.kr 2022.12.31 10:30
보도자료

‘쇼미더머니 11’ 출연진 8인 출격! CALL THE BEAT CONCERT 개최

- 상위권 진출한 출연진의 화려한 무대 예고 - 노윤하, 다민이, 던말릭, 블라세, NSW YOON, 칸, 플리키뱅, 허성현 출연 - 240분의 숨막히고 화려한 공연 올해 연말 음원 차트를 장악한 쇼미더머니11의 상위 출연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콜더 비트(Call the beat) 콘서트〉(쓰리아이드몬스터,라르고 제작)를 가진다. 쇼미더머니 시즌 11로 화제를 모았던 던말릭, 노윤하, 다민이, 블라세, NSW YOON, 칸, 플리키뱅, 허상현등 상워권 래퍼들이 출연하는 이번 콘서트는 다가오는 새해 2023년 1월 14일 토요일 부산KBS홀을 시작으로 2월 19일 일요일 서울 KBS 아레나에서 만나 볼 수 있으며, 추후 다른 지역 콘서트 일정에 대해서도 추후 공개할 예정이다. 콜더비트 콘서트에서는 쇼미더머니 11의 상위권 참가자들로 이루어진 공연으로 약 4시간 가량의 콘서트 시간 동안 방송에서 보여주지 못했던 다양한 그들만의 이야기로 꽉 찬 무대를 보여줄 것이다. 콜더비트 콘서트 관계자는 “이번 콘서트는 쇼미더머니 시즌 11에서 보지 못했던 래퍼들만의 무한 개성을 볼 수 있는 새해 선물 같은 무대가 될 것이며 쇼미더머니 11의 출연진을 한자리에 만나 즐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 생각한다”고 전했다. 한편, ㈜티에프디엔씨가 주최하고 (주)마마커뮤니케이션즈가 주관하는 〈콜더비트 콘서트〉는 인터파크, 예스24, 네이버에서 티켓을 예매 할 수 있다. 온라인 일간스포츠 2022.12.27 1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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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메바컬쳐 신성’ 허성현, 29일 선공개 싱글 공개

래퍼 허성현(Huh)이 다음 달 첫 번째 정규앨범을 들고 가요계에 돌아온다. 허성현은 다음 달 7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첫 번째 정규앨범을 발매한다. 이에 앞선 29일 선공개 싱글을 낸다. 아메바컬쳐는 지난 23일 오후 공식 SNS에 허성현의 첫 정규앨범과 선공개 싱글 발매일을 담은 티저 이미지를 깜짝 공개했다. 붉은색 배경에 검은색 도베르만 실루엣이 담겨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허성현은 지난해 2월 아메바컬쳐에 합류한지 1년 5개월 만에 첫 정규앨범을 준비했다. 지난해 ‘어 어’(uh-uh), ‘비즈니스 보이’(business boy), ‘MBT’ 등 세 장의 싱글을 발매하며 트렌디한 음악색을 보여준 허성현이 첫 정규앨범은 어떤 트랙들로 구성했을지 관심이 모인다. 특히 허성현이 그간 개코, 키드밀리, 김농밀, 블루, 쿤디판다 등 힙합 아티스트들과 컬래버레이션으로 웰메이드 작업물을 내놓은 바 있어 이번에는 어떤 이들과 특별한 협업을 펼쳤을지도 관전 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아직 허성현의 첫 정규앨범과 선공개 싱글의 타이틀 및 트랙리스트는 베일에 싸여 있다. 이에 많은 음악 팬들은 허성현의 컴백 소식에 반가움과 함께 다양한 추리를 보내고 있다. 허성현은 Mnet 서바이벌 프로그램 ‘쇼미더머니9’에 출연, 허스키한 하이 톤과 유니크한 플로우로 주목을 받았다. 이후 아메바컬쳐에 합류해 다양한 음악 활동을 펼치고 있다. 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2.06.28 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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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성현, 타이틀곡 'business boy'…블루·김농밀 피처링 참여

허성현이 선배 래퍼들의 지원 속에 컴백한다. 15일 소속사 아메바컬쳐는 공식 SNS를 통해 허성현의 새 싱글 'business boy (비즈니스 보이)'의 트랙리스트 영상을 공개했다. 시작부터 강렬한 힙합 비트로 귀를 자극하며 두 트랙의 제목 및 크레딧을 알린다. 타이틀곡 'business boy'와 수록곡 '어버버버(blah blah)'는 멜로디만 짧게 공개됐지만 강한 중독성을 엿볼 수 있다. 여기에 클래식카가 돋보이는 아트워크는 한 편의 웨스턴 영화를 떠올리게 한다. 트랙리스트에 따르면 'business boy'에는 블루(BLOO), 김농밀이 피처링으로 지원사격을 펼친다. 블루는 지난해 'Downtown Baby'로 차트 1위에 오르며 역주행을 기록했다. 김농밀은 Mnet '고등래퍼2' '쇼미더머니9' 등을 통해 존재감을 입증했다. '어버버버(blah blah)'에는 '쇼미더머니9'에서 호평을 받았던 쿤디판다가 피처링으로 이름을 올렸다. 허성현과 쿤디판다는 함께 '쇼미더머니9' 결승전 스페셜 무대를 꾸몄던 것에 이어, '어버버버(blah blah)'를 통해 호흡을 맞추게 됐다. 음원은 17일 공개된다. 박상우 기자 park.sangwoo1@jtbc.co.kr 2021.05.16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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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미9' 허성현, 다듀 품으로…아메바컬쳐 전속계약

래퍼 허성현이 얼반 뮤직 레이블 아메바컬쳐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18일 아메바컬쳐 측은 “Mnet ‘쇼미더머니9’에서 인상적인 활약을 선보였던 래퍼 허성현과 최근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공식 SNS를 통해 허성현의 프로필 사진을 공개하며 아티스트 영입을 공식화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백발의 울프컷으로 시선을 압도하는 허성현의 모습이 담겼다. 앞서 허성현은 자신의 SNS를 통해 음반 활동을 암시하는 듯한 근황 사진을 공개해 궁금증을 자아낸 바 있다. 허성현은 지난해 방영된 Mnet 힙합 서바이벌 ‘쇼미더머니9’에 출연하며 대중들에게 얼굴을 알리기 시작했다. 일찍이 다이나믹듀오의 눈에 띈 허성현은 ‘다와(다이나믹듀오X비와이)’팀으로 합류해 신인답지 않은 실력을 인정받았다. 2019년 데뷔한 허성현은 싱글 ‘1번’, ‘Cliche (클리셰)’를 발매했으며 김모노(kimMONO), 레드 키프(RED KEEF), 아우릴고트(Ourealgoat) 등 힙합 뮤지션들의 곡에 피처링으로 참여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1.02.18 0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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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미더머니9' 스윙스 vs 언텔···본선 1차 승자는 누구?

'쇼미더머니9' 팀 디스 배틀이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지난 27일 방송된 Mnet '쇼미더머니9'에서는 '쇼미더머니의 꽃'이라 불리는 5차 미션 '팀 디스 배틀'이 펼쳐졌다. 강력한 디스 랩이 시청자들의 마음을 쫄깃하게 했다. 시청률은 종편, 케이블을 통합한 유료방송플랫폼 기준으로 1539 타겟과 2049 남녀 시청률 모두 1위를 차지했다. (닐슨코리아 제공) 4차 미션 '음원 배틀' 결과 총 16명의 래퍼가 생존한 가운데 불꽃 튀는 팀 디스 배틀이 시작됐다. 팀 디스 배틀은 네 팀이 서로의 상대 팀을 정한 후, 각 팀의 래퍼가 상대 팀과 디스 배틀을 진행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승패는 래퍼 평가단이 배틀마다 투표를 진행, 팀 총합산 결과 더 많은 표를 받은 팀이 승리하게 되며, 패배한 팀에서 탈락자가 발생한다. 지난 프로듀서 공연 결과 가장 많은 래퍼의 선택을 받아 1위를 차지한 다와이 팀에게 '팀 디스 배틀' 상대를 선택할 수 있는 지목권이 주어졌다. 다와이 팀은 굴젓 팀을 지목했고, 코팔 팀은 자기 팀과 맞붙게 됐다. 대결을 앞두고 래퍼들은 물론, 프로듀서들도 긴장하는 모습을 보였다. 선공으로 기선제압에 나선 굴젓 팀과 후공으로 반격에 나서는 다와이 팀의 '팀 디스 배틀' 무대가 시작됐다. 팀 디스 배틀 1라운드의 주인공은 허성현과 먼치맨. 먼치맨은 짧지만 강렬한 디스 랩을 선보였고, 허성현은 이에 굴하지 않고 차분하게 디스 랩을 선보였다. 2라운드 배틀은 디젤과 쿤디판다의 대결이었다. 오랜 시간 친분을 유지한 두 사람인 만큼 서로의 장단점을 파헤치며 파격적인 디스 랩을 선보였지만 최자는 "두 사람 다 100%는 못한 것 같다"고 평했다. 미란이와 머쉬베놈은 상대방을 화나게 한 강력한 디스 랩으로 무대를 장악했고, 언텔과가오가이는 군더더기 없이 깔끔한 디스 랩을 선보였다. 두 팀의 최종 결과 굴젓 팀이 승리하며 래퍼 전원이 본선에 진출했고, 패배한 다와이 팀에서는 디젤이 탈락했다. 코팔 팀과 자기 팀의 '팀 디스 배틀' 첫 번째 대결은 래원과원슈타인. 래원은원슈타인으로 빙의한 듯 그의 말투와 행동을 흉내 냈고, 원슈타인은 눈 하나 깜짝 않는 디스 랩을 선보였다. 맥대디와칠린호미는 서로의 나이와 외모를 가지고 디스 전을 펼쳤다. 긱스의 노래로 릴보이에게 강력한 한방을 전하려 했던 카키는 시작과 동시에 가사 실수를 하며 긴장한 모습을 보였고, 릴보이는 여유 있는 디스 랩을 선보이며 모두의 환호를 끌어냈다. 모두의 이목이 쏠린스윙스와스카이민혁의 대결에서 스윙스는 한국 힙합 역사상 가장 주목받은 디스 전의 시작이 된 'Control' 비트로 기선제압에 나섰고, 대결에 앞서 관전 포인트로 '돈가스'를 꼽으며 스윙스를 도발한 스카이민혁은 기죽지 않고 본인의 무대를 선보였다. 두 팀의 대결 결과 자기 팀이 승리하며 래퍼 전원이 본선에 진출했고, 패배한 코팔 팀에서는 카키가 탈락했다. 모든 예선 무대가 마무리되고 본선 1차 경연이 시작됐다. '팀 디스 배틀' 결과 4명의 생존 래퍼가 남은 굴젓 팀과 자기팀, 3명의 생존 래퍼가 남은 코팔 팀과 다와이 팀이 라운드 대결을 펼치게 된다. 생존 래퍼 14명 중 본선 경연 무대에 오를 수 있는 래퍼는 단 10명. 각 팀 두 명의 래퍼 중 무대에 오를 래퍼 1인은 팀 프로듀서의 마이크 선택으로 결정되며, 마이크 선택을 받은 래퍼만 본선에 진출한다. 두 번의 팀 대결이 펼쳐지는 본선 무대는 총 5번의 라운드로 진행이 되며, 1차 투표는 한 라운드 두 개의 무대에 각각 1번씩 투표, 2차 투표는 한 라운드가 모두 끝난 후 마지막으로 단 한 명의 래퍼에게만 투표해야 한다. 팀 공연비를 모두 합산해 더 적은 공연비를 획득한 팀에서 1명의 탈락자가 발생하게 된다. 투표 결과는 본선 무대 현장과 온라인 현장 평가단의 투표로 결정된다. 본선 무대 첫 번째 대결은 코팔 팀 힙합 씬의 베테랑 스윙스 vs 다와이 팀의 날카로운 래핑 언텔. 언텔은 피터팬 증후군을 앓고 있는 어린아이로 살았던 자신의 과거와 그를 이겨낸 현재를 동시에 담은 곡 '피터팬'을 마치 음원을 튼 것 같은 깔끔한 라이브로 완벽한 무대를 선보였다. 시행착오를 겪고 삶이 성장하듯 불완전함을 인정하고 삶을 업그레이드하자는 메시지를 담은 곡 'Upgrade 2020'으로 무대를 꾸민 스윙스는 폭발적인 에너지와 무대 장악력으로 좌중을 압도했다. 두 사람의 본선 경연 무대 투표 결과는 다음주 방송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마이크 선택을 통해 다와이 팀의 두 번째 본선 무대에 오른 주인공은 다이나믹한 래핑의 가오가이였다. 가오가이는 멈춰 있으면 이마로라도 들이박아서 현실을 뒤집겠다는 강한 의지가 담긴 곡 '박치기'를 선보였고, 카리스마 넘치는 퍼포먼스로 폭발적인 반응을 끌어냈다. 프로듀서의 선택을 받지 못한 허성현은 본선 무대에 오르지 못하고 탈락해 아쉬움을 전했다. 본선 무대를 펼친 래퍼들과 프로듀서들의 곡은 오늘(28일) 정오(낮 12시) 각종 음원 사이트에서 들을 수 있다. 한편, 다음 주 방송에서는 본선 1차 경연의 나머지 무대가 펼쳐진다. 프로듀서들과 참가자들은 물론, 현장 평가단의 극찬을 이끌어낸 래퍼는 누구일지, 어떤 무대를 펼칠지 다음 방송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방송.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0.11.28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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