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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메디알레’ 5월 분양 예정

현대건설이 내달 서울시 은평구 대조1구역 재개발 사업인 '힐스테이트 메디알레'를 분양할 예정이라고 23일 밝혔다.힐스테이트 메디알레는 내년 10월 입주 예정으로, 서울시 은평구 대조동 88, 89번지 일원 지하 4층~지상 최고 25층, 28개 동, 총 2451가구 매머드급 대단지로 조성된다. 이중 일반분양 물량은 전용면적 51·59·74㎡ 483가구다. 타입별 가구수는 ▲51㎡B 70가구 ▲51㎡C 14가구 ▲59㎡A 190가구 ▲59㎡B 10가구 ▲59㎡B-1 47가구 ▲59㎡C 76가구 ▲74㎡A 53가구 ▲74㎡B 14가구 ▲74㎡C 6가구 ▲74㎡D 3가구다.단지가 들어서는 은평구는 교통, 경제, 주거 등 다양한 개발호재가 있다. 도보 10분대에 자리한 연신내역(3·6호선)에 지난해 말 GTX-A노선 파주운정~서울역 구간까지 개통되면서 가치 상승이 기대된다. 또 오는 2026년 서울역~수서 구간이 추가로 개통되면 교통 편의성은 더욱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지역 경제 활성화를 이끌 대형 프로젝트도 진행 중이다. 인근에는 서울시가 지역 균형발전과 신경제 중심지 개발을 위해 진행 중인 '서울창조타운(계획)'이 본격 추진되고 있다. 수색역과 DMC 주변을 개발하는 '수색·DMC복합개발(계획)'도 속도를 내고 있다. 갈현1구역, 불광5구역 등 은평구의 가치를 올려줄 다양한 대규모 정비사업이 진행되고 있으며, 역촌역세권재개발도 계획돼 이에 따른 주거여건 개선도 기대된다.교통 여건을 살피면 먼저 GTX-A노선 연신내역(3·6호선)의 개통으로 불광역(3·6호선), 역촌역(6호선), 구산역(6호선)과 함께 쿼드러플 교통의 중심 입지를 갖추게 된다. 네 개의 역이 단지를 둘러싸 손쉽게 지하철역을 사용할 수 있다. 서울 도심, 강남 등 주요 업무지구를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어 직주근접성도 우수하다. 단지 앞에는 대은초가 자리한 초품아 아파트로 조성되며, 반경 1km 이내에는 예일여중·고, 동명여고가 자리해 안심 통학권을 확보하고 있다. 또 구산역 및 연신내역 학원가가 인접하고, 은평구립도서관도 가깝다.주거생활에 필요한 인프라로는 NC백화점 불광점, 이마트 은평점, 스타필드 고양 등 대형마트가 인접해 있으며, 대조전통시장, 연서시장 등 다수의 전통시장도 가깝다. 또 서북권 최대 상권인 연신내역 상권과 불광역, 역촌역 주변 상권도 손쉽게 이용할 수 있다.이 밖에도 은평문화예술회관 은평구청, 청구성심병원, 은평성모병원 등 문화예술시설과 관공서, 병의원도 인접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으며, 인근에는 불광근린공원, 서오릉, 북한산국립공원 등 다수의 녹지시설이 위치했다. 외관은 자연스러운 물결의 흐름을 컨셉으로 한 특화설계가 적용될 예정으로 커튼월룩, 아이코닉 루버, 세라믹 패널 등을 도입한다. 또 특화 문주 설계와 유선형 옥상구조물, 화려한 조명도 더해진다. 남향위주의 단지 배치로 개방감과 통풍, 일조권을 확대했으며, 세대 내부는 선호도가 높은 판상형(일부 가구 제외) 위주의 평면설계를 적용한다. 여기에 주차공간 역시 가구당 1.35대를 확보했다.커뮤니티는 프라이빗 영화관과 스카이라운지를 비롯해 탁구 및 당구 등을 즐길 수 있는 다목적실, 기존 스터디룸에 1인 독서실을 추가한 도서관, 스크린골프와 GDR이 도입(예정)되는 실내골프연습장, 게스트하우스(4개소) 등 고품격 시설을 곳곳에 구성한다. 조경 또한 석가산, 미스트폴, 폭포가 어우러진 독창적인 외관을 갖춘 벽수담을 비롯해 석가산과 티하우스가 어우러진 시그니처 필드(센트럴 플라자, 뷰 테라스 플라자), 폭포를 감상하는 낙수대, 아이들이 안심하고 뛰어놀수 있는 포레키즈 그라운드 등을 다양하게 선보인다.이 밖에도 단지는 현대건설만의 캐릭터 물놀이터인 옥토넛 물놀이터를 시작으로, 인라인 스케이트장과 VR·AR 게임룸 등으로 구성되는 H 플레이, H아이숲, H 위드펫 등 H 시리즈 특화 설계가 대거 적용된다.견본주택은 서울시 은평구 대조동 일원에 마련되며 내달 중 오픈 예정이다.서지영 기자 seojy@edaily.co.kr 2025.04.23 09:23
뮤직

‘K팝 제너레이션’ 꽃 피운 Mnet 개국 30년, 더 넓은 글로벌 여정으로 [종합]

대한민국 대중음악 발전에 앞장서 온 Mnet이 개국 30주년을 맞았다. CJ ENM은 향후 Mnet을 글로벌 뮤직 IP 파워하우스 거점으로 발전시켜 글로벌 음악시장에서의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 15일 오후 서울 청담동 더클래스 청담에서 ‘CJ ENM MUSIC 미디어 라운지’가 진행됐다. 현장에는 신형관 음악콘텐츠사업본부장, 김지원 엠넷플러스 사업부장이 참석해 Mnet 30주년을 맞아 2025년 글로벌 뮤직 IP 파워하우스로 본격 도약할 CJ ENM 음악 사업의 청사진을 밝혔다. 신 본부장은 “CJ ENM은 ‘글로벌 뮤직 IP 파워 하우스’라는 대전제 아래 여러 도전을 하고 있다. 작년까지 3년 동안 유튜브 조회수는 92억회 정도 되고, 쇼 개최 및 포맷 수출지역은 69개에 달한다. 공식 유튜브 채널 구독자수는 7000만 명 정도 되고 엠넷플러스 회원수도 2700만 명에 달한다”고 소개했다. 이어 신 본부장은 “지난 30년 동안 상당히 많은 사업에 투자함과 동시에, 인하우스 연출가들이 계시고 40명 넘는 K팝 프로듀서가 있고 스튜디오도 있다. 다양한 인프라 투자가 있었기 때문에 새로운 도전을 자신 있게 할 수 있었다”고 자평하며 “K팝 제네레이션, K팝 팬덤들과 함께 새로운 세대, 새로운 문화 만들어가려는 노력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음악 산업 생태계를 글로벌과 함께 조성하는 CJ ENM만의 독창적인 음악 크리에이티브 시스템이다. 뮤직 크리에이티브 에코 시스템. 중소기획사와의 협업 및 파트너십을 구축해 글로벌 시장에 도전하고 글로벌 음악 사업 생태계 구축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2025년 글로벌 뮤직 무대에 도전하는 CJ ENM의 3대 핵심과제는 ▲글로벌 멀티 레이블, ▲글로벌 제작 스튜디오, ▲글로벌 플랫폼이다. 글로벌 멀티 레이블로 웨이크원(로이킴, 하현상, 조유리, 케플러, 제로베이스원, 이즈나)과 일본 레이블 라포네엔터테인먼트(JO1, INI, DXTEEN, IS:SUE, ME:I)를 보유한 CJ ENM은 연내 글로벌 레이벌을 신설해 멀티 레이블 체제를 강화하고 자체 콘텐츠 확장에 나설 예정이다. 신 본부장은 “세계적인 기업과 손잡고 설립될 새로운 음악 레이블에 주목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글로벌 레이블에 대해 신 본부장은 “글로벌 현지화하돼 K팝과 K컬쳐 DNA를 결합하는 내용이다. 단순히 외국에 있는 아티스트뿐 아니라 한국의 음악 프로듀서를 결합해, 서로의 문화 중 장점을 결합하는 합작을 준비 중이다. 글로벌 아티스트도 동시에 섭외 진행하려 노력 중”이라고 말했다. 글로벌 제작 스튜디오를 통해 새롭게 선보이는 콘텐츠들은 보다 다양한 OTT와 글로벌 플랫폼과 함께 할 예정이다. 오는 5월 27일부터는 ‘스트릿 우먼 파이터’ 세계 편인 ‘월드 오브 스우파’를 선보여 한국, 미국, 일본, 호주, 뉴질랜드 등지에서 온 댄스 크루들의 경쟁을 그린다. ‘보이즈 2 플래닛’는 한국어, 중국어 두 개의 팀이 동시에 진행된다. 신 본부장은 ‘보이즈 2 플래닛’에 대해 “한국어, 중국어 두 개의 팀이 동시에 진행돼 데뷔한다. 한편은 한국어로 제작되고, 또 한 편은 중국권을 겨냥한 프로그램이 나온다. 오랫동안 TV 오디션 쇼를 만들어 왔지만 이런 규모는 우리도 처음이라 오랜 기간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Mnet은 애플TV+와 함께 하는 ‘케이팝드’(가제)도 준비 중이다. 자신의 대표곡을 재해석하고 최정상 K팝 아티스트와 협업해 화려한 경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애플TV+와의 협업에 대해 신 본부장은 “K팝 붐과 관련이 있다. 미국시청자에 익숙한 글로벌 K팝 스타와 K팝과의 결합을 흥미롭다고 생각해서 글로벌 OTT에서 제안해줘서 성사됐다”고 말했다. 또 차세대 글로벌 K-밴드 오디션을 글로벌 서바이벌로 확대하며, 한·일 합작 힙합 프로젝트 ‘언프리티 랩스타 : 힙팝 프린세스’도 하반기 방영을 목표로 준비 중이다. 엠넷플러스는 K팝 콘텐츠, 팬들과의 소통, 글로벌 커머스라는 세 가지 핵심 요소를 바탕으로 플랫폼 고도화에 나선다. 김 부장은 “엠넷플러스는 론칭 3년 만에 2700만 가입자, 월간활성이용자 700만명을 돌파했다”며 “특히 10대, 20대 여성 가입자가 많고 국내를 넘어 다양한 국가 이용자들이 함께 즐기고 있다”고 설명했다. 올해는 ‘숨바꼭질’ 등 오리지널 콘텐츠를 비롯해 Mnet 프로그램, 콘서트, KCON, 마마 어워즈의 스트리밍 및 VOD 서비스 등을 강화할 예정이다. 또 ‘플러스 챗’을 통해 팬들끼리의 소통을 강화하고 ‘엠넷플러스 머치’ 서비스를 통해 CJ ENM IP를 활용한 온오프라인 커머스를 연결하고 리미티드 에디션 상품을 선보이는 등 차별화된 큐레이션으로 팬덤 플랫폼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CJ ENM만의 팬덤 플랫폼이 타 팬덤 플랫폼과 차별화된 지점에 대해 신 본부장은 “동영상 프로그램이라는 게 차별화다, 음악 관련 콘텐츠 만들면서, 지금까지 방송한 내용이나 유튜브, 다양한 글로벌 OTT로 만든 내용들을 엠넷플러스만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동영상 기반이라는 게 다른 팬덤 서비스와 차별화된 지점”이라고 설명했다.엠넷플러스의 최종 비전에 대해 김 부장은 “글로벌 어느 국가의 소녀가 ‘나 K팝에 관심이 생겼어’라고 했을 때, 친구가 ‘너 엠플 깔았어?’라고 답하는 모습을 꿈꾼다. 엠플이 K팝을 접하는 첫번째 관문이자 K팝 필수앱으로 자리매김하는 게 최종 목표”라고 말했다. 신 본부장은 “과거에 비해 한국인 하면 드는 생각이 좀 더 멋있고 쿨하고 따라하고 싶은 라이프스타일 가진 사람들일 수 있겠다 싶었는데, 우리나라 문화와 사람을 보는 시각이 많이 바뀌었다는 데서 많은 보람을 느낀다. K팝 제네레이션이라고 프로모션하는 이유는, 세대가 공감하고 문화로 발전했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K팝 팬덤이 가진 열정을 바탕으로 즐거운 것을 만들어보자는 의미”라고 밝혔다. 신 본부장은 “Mnet의 철학은 30년 전과 변함이 없다. 음악에 대한 자부심과, 행복에 대한 기대치를 늘리며 새롭게 도전하고 확장하겠다는 것은 변함 없다. 30년 동안 함께 성장한 K팝 제너레이션이 우리나라는 물론이고 전 세계에 계시다. 그분들과 함께 음악으로 하나 되는 즐거운 세상을 만드는 게 CJ ENM 음악사업의 비전이다”라고 덧붙였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4.15 17:38
e스포츠(게임)

라인게임즈, ‘창세기전 모바일’ 올해 신규 캐릭터 로드맵 공개

‘창세기전 모바일: 아수라 프로젝트’(이하 창세기전 모바일)가 올해 ‘창세기전2’ 메인 스토리의 클라이맥스를 예고했다.라인게임즈는 9일 ‘창세기전 모바일’ 개발자 노트에서 연내 추가로 선보일 신규 캐릭터 정보가 담긴 로드맵을 공개했다.‘창세기전 모바일’은 1990년대 국산 RPG 게임 중흥기를 연 ‘창세기전’ 시리즈를 기반으로 한 작품이다. 지난해 1월 국내 서비스를 시작했다. 최근에는 파트너사인 VNG게임스가 중화권(대만, 홍콩, 마카오)으로 서비스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개발자 노트는 시리즈 원작자이자 ‘창세기전 모바일’ 내러티브 디렉터로 합류한 최연규 디렉터가 공개했다. 올해 출시 예정인 새로운 캐릭터들에 대한 다양한 힌트를 담았다.최연규 내러티브 디렉터는 최근 공개된 ‘이자벨 리피네’ 등 시리즈 외전 ‘서풍의 광시곡’의 주요 캐릭터 다수가 공개된 가운데 올해는 ‘창세기전2’와 ‘창세기전: 회색의 잔영’을 중심으로 한 캐릭터가 중점적으로 등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메인 스토리 흐름상 ‘창세기전2’와 ‘창세기전: 회색의 잔영’의 클라이맥스 스토리에 가까워졌다. 올해 중반 이후부터 ‘창세기전2’의 엔딩까지 필요한 캐릭터들이 순차적으로 등장할 것으로 보인다.원활한 스토리 전개와 원작 설정을 고려해 ‘에스테 도데’와 같은 캐릭터들도 꾸준히 선보일 예정이다. 또 메인 스토리와 한 축을 이루는 ‘코스모스 사가’ 등의 캐릭터도 베일을 벗을 전망이다. 이와 함께 게임 플레이의 전략적 선택의 폭을 넓히기 위해 올여름 ‘힐러형 캐릭터’를 공개한다. 이 캐릭터 역시 ‘창세기전2’ 및 ‘창세기전: 회색의 잔영’ 스토리와 깊게 연결된다.최연규 디렉터에 따르면 새롭게 선보일 캐릭터 라인업은 올해 개발 방향이 담긴 가이드 라인을 토대로 등장하지만, 개발 상황을 고려해 일부 변경될 수도 있다. 캐릭터 라인업에 대한 세부 사항은 꾸준히 공유할 방침이다.‘창세기전 모바일’은 지난 1월 서비스 1주년을 맞아 대규모 업데이트로 ‘창세기전2’ 세계관 최강자인 ‘흑태자’를 선보였다. 또 기존 성장 레벨을 뛰어넘는 ‘아우터원’과 ‘이너 브레이크’ 시스템을 도입해 원스토어 매출 1위를 기록했다.‘창세기전 모바일’은 공식 커뮤니티인 네이버 게임 라운지에서 개발사 미어캣게임즈의 남기룡 총괄 디렉터와 최연규 내러티브 디렉터, 김원철 아트 디렉터, 이권열 크리에이티브 디렉터가 게임 개발 방향성이 담긴 개발자 노트를 주기적으로 업로드하며 이용자들과 소통하고 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5.04.09 16:26
e스포츠(게임)

넷마블, '세븐나이츠 리버스' 광고 모델로 비비 발탁

넷마블은 신작 수집형 RPG '세븐나이츠 리버스'의 광고 모델로 가수 비비를 발탁했다고 7일 밝혔다.비비는 싱어송라이터 겸 배우다. 대표곡 '밤양갱'으로 신드롬을 일으킨 바 있으며, 향후 '세븐나이츠 리버스'의 다양한 활동에 함께할 예정이다.'세븐나이츠 리버스'는 원작 '세븐나이츠'를 계승하는 리메이크 프로젝트다. 원작의 스토리 및 전투 시스템 등 핵심 게임성을 계승하면서 최근 트렌드에 맞게 보완해 개발 중이다.현재 '세븐나이츠 리버스'의 사전 등록을 진행 중이며, 앱마켓·공식 브랜드사이트·네이버 라운지 등에서 참여 시 '전설 등급 레이첼', '영웅 소환 이용권 10장', '100만 골드' 등 보상을 지급한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5.04.07 16:07
연예일반

한소희, 팬들과 DM 주고 받는다…하이앤드로 본격 팬소통

배우 한소희가 본격적으로 팬소통에 나선다.팬소통 플랫폼 하이앤드(Hiand) 측은 한소희의 스타 라운지와 DM(다이렉트 메시지)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26일 밝혔다.하이앤드 관계자는 “다양한 작품을 통해 글로벌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한소희와 함께하게 돼 기쁘다”라며 “팬들에 대한 깊은 애정을 전하고 있는 한소희와 팬들이 더욱 따뜻하게 소통할 수 있는 공간으로 자리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지난 2020년 드라마 ‘부부의 세계’로 주목받은 한소희는 이후 드라마 ‘알고있지만,’, 디즈니플러스 ‘사운드트랙 #1’, 넷플릭스 시리즈 ‘마이 네임’, ‘경성크리처’ 등에 출연하며 글로벌 팬덤을 형성했다. 현재는 전종서와 영화 ‘프로젝트 Y’ 촬영 중으로, 데뷔 후 첫 월드투어 팬미팅도 앞두고 있다.한편 지난해 11월 론칭한 하이앤드는 이종석, 박서준, 지창욱, 황인엽, 우도환, 변요한, 진영, 박형식, 이준혁 등의 팬소통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끝)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3.26 13:58
스타

[왓IS] ‘표절 의혹’ 유희열, 3년 만 방송 복귀…’배캠’ 스페셜 DJ

표절 의혹을 빚은 가수 유희열이 ‘배철수의 음악캠프’로 3년 만에 방송 복귀를 한다.25일 서울 마포구 상암 MBC M라운지에서 MBC FM4U 라디오 ‘배철수의 음악캠프’ 35주년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남태정 PD “배철수가 4월에 휴가를 떠난다. 그 자리를 메꾸기 위해서 반가운 손님들이 도와주실 예정”이라며 “네 명의 특별 DJ가 등장한다. 옥상달빛, 윤도현, 이루마, 유희열”이라고 설명해 눈길을 끌었다. 앞서 유희열은 지난 2022년 ‘생활 음악’ 프로젝트 곡 ‘아주 사적인 밤’이 일본의 영화음악 거장 류이치 사카모토의 ‘아쿠아’와 비슷하다는 논란에 사로잡힌 뒤 토이의 대표곡인 ‘좋은 사람’, ‘오늘 서울은 하루종일 맑음’, 성시경에게 써준 노래 ‘해피 버스데이 투 유’, ‘안녕 나의 사랑’ 등 많은 노래가 연이어 표절 의혹을 받게 됐다.유희열은 당시 표절 의혹에 대해 “동의하기 어려운 부분이 있다"며 "상당수의 의혹은 각자의 견해이고 해석일 순 있으나 저로서는 받아들이기 힘든 부분들”이라고 부정했다. 그러나 여론이 악화되면서 MC를 맡은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에서 하차했다. 이후 가수 규현의 신보에 디렉팅에 참여하는 등 음악 활동만 이어왔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3.25 18:15
산업

‘봄 성큼’ 콘텐츠 키우는 호텔업계

기온이 오르면서 국내 호텔업계가 봄을 주제로 한 식음·패션·예술 등의 다채로운 콘텐츠를 준비하고 있다.3일 업계에 따르면 서울신라호텔은 야외 수영장을 지난해보다 열흘가량 앞당겨 개장한다. 오는 14일 문을 여는 신라호텔의 야외수영장 ‘어번 아일랜드’에서는 남산의 벚꽃을 조망할 수 있는 곳 중 하나다.특히 올해는 ‘빛나는 오아시스’ 콘셉트로 아침부터 저녁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성인을 대상으로 명상, 필라테스, 요가 등 시즌별 웰니스 클래스를 메인 풀, 루프톱 등에서 개최한다. 계절별 감성을 투영한 라이브 공연도 봄부터 가을까지 다양한 뮤지션이 참석해 진행한다. 어린이를 포함한 전 연령층을 대상으로 영화도 상영한다.조선호텔앤리조트가 운영하는 호텔 레스케이프는 ‘보그 코리아’와 손을 잡고 패션·문화·예술이 공존하는 공간을 선보인다. 레스케이프는 협업을 통해 호텔 곳곳에서 패션과 예술이 스며든 콘텐츠로 유럽 감성을 투숙객들에 제공한다. 로비는 봄을 맞아 낭만적인 유럽의 거리로 변신한다. 화려한 봄꽃으로 장식된 ‘꽃 마차’를 중심으로 하나의 예술 작품처럼 꾸몄다.오는 15일에는 호텔 8층 연회장, 7층 라이브러리, 26층 레스케이프 스위트 등 주요 공간에서 ‘보그 리더: 2025 우먼 앤 워크’를 진행한다. 여성의 날을 맞아 기획된 이번 행사는 방송인, 배우, 가수, 학자, CEO 등 다양한 직업군의 여성 리더들이 토크와 공연을 펼치는 의미있는 자리다.롯데호텔 월드도 봄을 맞아 예술적 영감을 방문객들에 전한다. 신예 예술가 강민주 작가의 작품을 오는 5월 9일까지 전시한다. 한국과 독일에서 활동 중인 강 작가는 독일 뒤셀도르프 쿤스트 아카데미를 졸업한 후 서울과 프랑크푸르트 등에서 여러 차례 개인전과 단체전을 선보였다. 현실과 비현실의 경계를 넘나드는 유머러스한 연출과 오묘한 회화 작업으로 주목받고 있다.강 작가의 개인전 ‘웰컴 투 마이 아일랜드’에서 선보인 작품 4점은 롯데호텔 월드 내 로비와 더라운지앤바, 라세느에서 감상할 수 있다. 이랜드파크 켄싱턴호텔앤리조트는 봄을 맞아 식음업장에 힘을 줬다. 냉이, 달래, 유채나물, 돌나물, 봄동 등 제철 봄나물을 활용해 메뉴를 직접 개발 및 출시한 것이 특징이다. 오는 5월 31일까지 ‘블루밍 플레이버‘ 콘셉트의 조식 뷔페 메뉴를 전국 주요 호텔 및 리조트에서 선보인다. 이번 개편은 지난해 11월 신설된 F&B 혁신 부문이 주도하는 첫 번째 프로젝트다. 해당 조직은 식음료 콘텐츠 강화를 위해 그룹 내 40여 년 경력의 글로벌 호텔 총주방장 출신인 조리 총괄 상무를 필두로 구성됐다.켄싱턴호텔앤리조트 관계자는 “이번 봄 시즌 조식 뷔페 메뉴 개편을 시작으로 고객의 취향에 맞춘 시즌별, 지역별 식음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강화할 예정”이라고 말했다.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5.03.04 07:00
경제일반

신세계, 강남점 슈퍼마켓 새 단장...서울 백화점 중 최대 규모

신세계백화점이 강남점 식품관 내 슈퍼마켓을 '신세계 마켓'이라는 이름으로 새 단장했다고 27일 밝혔다.지난해 개관한 디저트 전문관 '스위트파크'와 미식·쇼핑·예술이 어우러진 고품격 공간 '하우스 오브 신세계'에 이은 강남점 식품관 프로젝트의 세 번째 단계다.신세계 강남점 슈퍼마켓 재단장은 2009년 이후 16년 만으로, 서울권 백화점 가운데 가장 넓은 1980㎡(약 600평) 규모를 갖췄다.강남점 지하 1층에 자리한 신세계 마켓은 신선식품 매장과 프리미엄 가정식 전문관, 그로서리(식료품) 매장 등 세구역으로 나뉜다.신선식품 매장에선 계약 재배나 지정 산지를 통한 기획 상품과 자체 브랜드(PL) 상품을 대폭 강화했다. 신세계에서만 만날 수 있는 상품을 구비해 차별화를 꾀했다.기존 반찬 코너의 면적을 70% 넓혀 재단장한 가정식 전문관은 밑반찬 중심에서 벗어나 손님 접대용 일품요리, 선물용 반찬, 당뇨 환자식 등과 같은 관리 식단까지 구색을 확대했다.다양하고 세분화한 수요를 반영해 고객의 집밥 고민을 덜어준다는 취지다.기존보다 면적을 2배로 확장한 그로서리 매장에선 미식가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최고급 식재료를 선보인다. 세계 3대 진미(眞美)로 꼽히는 생트러플과 캐비아, 푸아그라를 한 곳에서 만나볼 수 있다.대표적으로 이탈리아 명품 트러플(송로버섯) 브랜드 '타르투플랑게', 프랑스 최초의 캐비아 브랜드 '프루니에'가 입점했다.이밖에 세분화한 입맛과 식단 수요를 채워주는 맞춤형 서비스를 다수 도입했다. 양곡 코너에서 운영하는 쌀 방앗간에선 쌀가루를 빻아 떡을 만드는 제병 서비스를, 신세계 한식연구소 '발효:곳간' 매장에선 국내 최초로 육수팩 제조 서비스를 각각 선보인다.신세계 마켓 내 원하는 상품을 골라 선물 세트를 구성할 수 있게 돕는 '기프트 컨시어지'도 있다.블랙 다이아몬드 이상 VIP 고객에게는 결제한 상품을 쇼핑이 끝날 때까지 냉장·냉동 보관해주고 발렛(대리주차) 라운지까지 짐을 들어주는 포터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강남점 식품관에선 오는 28일부터 국내외 유명 식음료(F&B) 매장도 접할 수 있다.프랑스 파리 최대 베이커리인 '보앤미' 국내 1호점이 문을 열고 미국 스페셜티 커피 전문점 '인텔리젠시아 커피'와 '오설록'도 들어선다.신세계백화점 강남점은 신세계 마켓에 이어 올해 하반기 델리·건강식품 매장을 새로 단장해 축구장 3개 크기인 약 2만㎡(6천여평)의 국내 최대 식품관을 완성한다는 계획이다.김선진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장(부사장)은 "강남점 식품관은 백화점 프리미엄 식품관의 새 기준이 될 것"이라며 "식품에서도 강남 상권의 프리미엄 수요와 글로벌 백화점의 위상에 부응하는 초격차 경쟁력을 확고하게 다질 것"이라고 말했다.안민구 기자 2025.02.27 14:03
자동차

전기차 진심인 BMW, 작년까지 충전기 총 2125기 구축

BMW코리아가 ‘차징 넥스트’ 프로젝트를 통해 지난해까지 전국에 총 2125기의 전기차 충전기를 설치 완료했다고 13일 밝혔다.차징 넥스트는 전기차 시장의 가파른 성장에 발맞춰 충전 수요 해소에 기여하고자 BMW코리아가 지난 2023년부터 전개해 온 전기차 충전 인프라 구축 프로젝트다. BMW코리아는 이 프로젝트를 통해 설치한 전기차 충전기를 모두 공공에 개방하고 있다.또한 BMW코리아는 전기차 충전 과정에 휴식을 더한 라운지형 급속 충전소 ‘BMW 차징 허브 라운지’, 전기차 충전 절차를 간소화한 ‘플러그 앤 차지(이하 PnC)’ 서비스 등을 선보이고 있다.BMW코리아의 전기차 충전 인프라 구축은 지난 2014년에 시작됐다. BMW i3 출시와 함께 BMW 공식 전시장과 서비스센터는 물론 이마트 점포 80곳 등 전국 곳곳에 200여 기의 전기차 충전기를 마련했다.BMW코리아는 친환경 순수전기차 보급은 물론 전기차 배터리 재활용에도 관심을 갖고 지난 2019년 국내 최초로 전기차 재사용 배터리와 신재생 발전을 접목한 ‘e-고팡 충전 스테이션’을 제주도에 개설했다. 2021년 전기차 충전기 설치 누적 500기를 돌파한 BMW코리아는 차징 넥스트 프로젝트를 시작한 2023년 누적 1000기를 넘어섰고, 2024년에는 한 해 동안 1000기 이상의 전기차 충전기를 설치하며 최종 누적 2125기의 전기차 충전 인프라를 구축했다.BMW코리아는 전국에 두루 전기차 충전기를 설치해 의미를 더했다. 총 660기가 설치된 서울·경기 수도권 뿐만 아니라 강원, 전라, 울산 등 전국 각지에 총 2125기의 충전기를 구축, BMW를 포함해 모든 전기차 운전자들이 편리하게 충전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전기차 비중이 높은 제주도와 여행객이 몰리는 대도시 부산에는 각각 100기 이상의 전기차 충전 시설을 구축해 전기차 충전 수요 해소에 기여했다.BMW코리아는 올해 새로운 콘셉트의 ESG 차징 스테이션을 비롯, 총 600기의 전기차 충전기를 추가로 구축할 예정이다. 또 현재 수입차 업계에서 유일하게 제공 중인 PnC 서비스도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안민구 기자 2025.01.13 14:59
금융·보험·재테크

빗썸, 강남에 '가상자산 사기예방 상담센터' 오픈

빗썸은 서울 강남역 인근 신덕빌딩 1층 빗썸라운지 강남점에 '가상자산 사기예방 종합 상담센터'를 개소했다고 7일 밝혔다.상담 영역은 사기 대응, 기관 협력, 교육 지원, 피해 구제 절차 등이다. 가상자산 사기 사례를 접수·분석해 필요한 조치를 지원한다.빗썸 회원뿐 아니라 가상자산을 거래하는 모든 이용자에게 사기 관련 상담을 제공한다. 오프라인 상담을 비롯해 365일, 연중무휴 24시간 운영하는 긴급 상담번호, 카카오톡 빗썸 플러스친구 채팅으로 상담을 받을 수 있다.센터는 금융감독원과 구축한 민관 협력 체계를 바탕으로 상담을 뒷받침한다. 또 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와 이용자 보호를 위해 유기적으로 협력한다.이재원 빗썸 대표는 "가상자산 이용자 보호법에 맞춰 준비한 프로젝트 중 하나"라며 "앞으로도 이용자들이 보다 안전하게 거래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4.08.07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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