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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

기안84, 빙하에 위스키 한잔…“살면서 꼭 맛봐야 할 경험” (극한84)

MBC 예능 프로그램 ‘극한84’가 북극 마라톤 이후 펼쳐진 기안84의 특별한 빙하 경험을 담은 선공개 영상을 공개하며 또 한 번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북극 폴라서클 마라톤을 마친 뒤, 기안84는 북극 바다 어딘가로 이동했다. 그가 도착한 곳은 25만 년의 시간을 품은 빙하를 볼 수 있는 ‘일룰리셋 아이스피오르’. 보트 위에서 보이는 두둥실 떠다니는 유빙들은 북극의 비현실적인 풍경을 실감케 했다. 이 때, 가이드가 다가와 “빙하에 위스키 한 잔 어떠냐”고 제안했다. 북극 빙하 투어만의 특별한 순간 앞에서 기안84는 직접 얼음을 고르며 설렘을 감추지 못했다. 그는 “배에서 회 떠주는 건 봤지만, 빙하로 위스키 만들어주는 건 처음”이라며 감탄했다.12년 숙성 위스키와 25만 년 된 빙하가 만나 탄생한 ‘일룰리셋 온 더 락’. 기안84는 소금기 없는 깨끗한 맛과 위스키 특유의 쓴맛이 사라진 풍미에 놀라며 “살면서 꼭 한 번은 맛봐야 할 경험”이라고 표현했다. 북극 빙하를 배경으로 즐기는 위스키 한 잔은, 극한의 환경 속에서 마주한 가장 낭만적인 순간으로 완성됐다.극한의 레이스 이후 마주한 대자연에서 펼쳐진 뜻밖의 낭만. 기안84의 북극 여정은 단순한 마라톤을 넘어 ‘경험’과 ‘감정’의 서사로 확장되며 시청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기고 있다.한계를 넘어선 도전과, 그 끝에서 만난 특별한 순간들. MBC ‘극한84’ 최종회는 내일(1일) 오후 9시 10분 방송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6.02.01 08:52
연예일반

남지현·문상민, 뒤바뀐 몸으로 조우… 시청률 7%로 자체 최고 (은애하는)

남지현과 문상민이 뒤바뀐 영혼이라는 낯선 상황을 마주하며 거센 변화를 맞이했다.지난 17일 방송된 KBS2 토일 미니시리즈 ‘은애하는 도적님아’ 5회에서는 홍은조(남지현)와 이열(문상민)이 서로의 몸에 깃든 채 해결의 실마리를 찾기 위한 여정을 펼치며 시청자들의 시선을 붙들었다. 이에 5회 시청률은 닐슨코리아 전국 가구 기준 7%를 기록하며 또 한번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홍은조와 이열이 대비(김정난)를 알현하는 장면은 분당 최고 7.7%까지 치솟았다.길동으로서 부상을 입고 정신을 잃었다가 이열의 몸에서 깨어난 홍은조의 영혼은 우연히 마주친 신해림(한소은)의 도움으로 궐을 빠져나와 자신이 쓰러졌던 곳으로 향했다. 이어 이열로서 종사관 강윤복(문태유)에게서 길동의 흔적을 찾았다는 보고를 들은 홍은조는 주변에 쓰러진 사람이 없다는 사실을 확인한 뒤 혹시 모를 가능성을 따라 도승지 댁으로 발길을 돌려 마침내 자신의 몸을 찾아냈다. 홍은조는 다급히 자신의 몸을 흔들어 깨운 끝에 그 몸을 차지하고 있는 영혼이 이열임을 알아차렸다. 이열의 영혼은 홍은조의 몸에, 홍은조의 영혼은 이열의 몸에 깃든 충격적인 상황. 쉽게 받아들이기 어려운 변화 앞에서 두 사람은 다시 영혼을 되돌리기 위해 열심히 움직였지만 어떤 방식으로도 좀처럼 본래의 몸으로 돌아가지 못해 답답함이 더해졌다.그리고 이 과정에서 서로가 끝까지 숨기려 했던 비밀이 드러나는 일도 벌어졌다. 도승지 댁 큰 어르신과의 혼인을 앞둔 상황을 감추기 위해 임재이(홍민기)와 정혼했다고 둘러댔던 홍은조의 거짓말이 들통난 데 이어 평범한 종사관으로 곁에 있던 이열 역시 자신이 왕의 동생인 대군이라는 사실을 홍은조에게 밝히게 됐다.생각지도 못했던 서로의 숨겨진 사정이 드러나며 혼란스러움이 배가됐지만 애써 마음을 가다듬은 두 사람은 영혼이 뒤바뀐 상태에서도 각자의 일상을 지켜야 한다는 데 뜻을 모았다. 이를 위해 홍은조와 이열은 밤새 서로의 주변 인물과 인간관계를 공유하며 각자의 역할과 위치를 파악, 서로를 대신할 방안을 강구했다.그렇게 만반의 준비 끝에 시작된 뒤바뀐 삶은 뜻밖에도 서로를 더 깊이 이해하는 계기가 됐다. 홍은조의 몸으로 어머니와 마주한 이열은 늘 가족을 지키기 위해 자신을 뒷전으로 미뤄왔던 홍은조의 삶을 비로소 들여다보게 됐다. 또 그런 어머니 역시 홍은조를 누구보다 아끼고 사랑하고 있었다는 사실을 느끼며 그 안에 담긴 가족애를 체감했다.반면 궐에서 이열의 몸으로 대군의 행세를 하게 된 홍은조는 창질을 앓는 왕의 사연을 접한 뒤 적절치 못한 시료 행위를 짚어내며 걱정과 우려가 담긴 조언을 건넸다. 그러나 왕은 기존과 다른 이열의 태도를 비웃듯 흘려보내며 냉랭한 태도로 일관해 왕가의 냉혹한 이면이 드러나 긴장감을 높였다.그런가 하면 깊은 밤, 뜻밖의 소동도 벌어졌다. 길동인 홍은조가 궐에서 이열의 모습으로 자리를 지키고 있는 사이 저잣거리에서 백정의 탈을 쓴 가짜 길동이 모습을 드러낸 뒤 화살을 맞고 끝내 죽는 일이 발생했다. 길동의 진짜 정체가 알려지지 않은 채 벌어진 이 사건은 순식간에 ‘길동이 죽었다’는 소문으로 번지며 혼란과 의혹을 더욱 증폭시켰다.진짜 길동을 두고 가짜 길동이 등장한 데에는 사건을 조작하려는 배후가 필시 있을 터. 홍은조는 배후가 가짜 길동의 시신을 수습하러 나설 것이라 판단해 이열의 몸으로 무덤가를 찾았고 그곳에서 검은 삿갓을 쓴 의문의 인물과 맞서게 됐다. 그리고 그 끝에 칼을 겨누고 있던 이가 다름 아닌 자신의 몸을 한 이열이라는 사실을 깨닫고 큰 충격에 빠졌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6.01.18 09:24
프로야구

'방출→박격포병→초등학교 코치→육성선수' 롯데 정훈 은퇴..."롯데서 행복과 자부심을 느껴"

롯데 자이언츠 내야수 정훈(38)이 은퇴를 결정했다. 롯데는 "정훈이 2025 시즌을 끝으로 현역 생활을 마무리한다"고 15일 밝혔다. 2006년 현대 유니콘스에 입단한 정훈은 이듬해 방출됐다. 곧바로 육군 9사단에서 박격포병으로 복무했다. 전역 후엔 다른 직업을 알아보다가 고교 시절 은사의 권유로 모교 창원 양덕초등학교에서 야구 코치를 맡았다. 이후 롯데의 육성 선수 테스트를 통과해 뜻밖의 기회를 다시 얻게 됐다. 정훈은 2010년 1군에 데뷔했고, 2013년 주전으로 도약했다. 하지만 2016년 타율이 0.262로 떨어졌고, 외국인 선수에게 자리를 뺏겨 백업으로 물러나기도 했다. 정훈은 다시 이를 악물었다. 현실적인 고민 끝에 주포지션 2루수뿐만 아니라 1루수·외야수 수비를 준비했다. 글러브를 3개씩 챙겨 들고 다녔다. 그는 "현실적으로 팀이 내게 원하는 게 무엇일지 고민했다. 여러 포지션을 돌아다니는 게 살아남는 방법이라 생각했다"고 돌아봤다. 절박함 속에 레그킥(다리를 높이 들었다가 내디디며 체중을 이동하는 타법) 자세를 완성, 온 힘을 실어 타격하는 그만의 폼이 완성됐다. 특히 2021년 타율 0.292 14홈런 79타점으로 커리어하이를 찍었다. 프로 통산 성적은 1476경기에서 타율 0.271(1143안타) 80홈런 532타점. 롯데 구단은 "꾸준한 자기 관리와 성실한 훈련 태도로 후배 선수들의 본보기가 되었고, 중요한 순간마다 베테랑다운 집중력을 보여주며 중심 역할을 수행했다"고 평가했다.정훈은 "롯데 자이언츠라는 팀에서 오랜 시간 함께하며 야구 인생의 가장 큰 행복과 자부심을 느꼈다. 선수로서의 긴 여정을 이어올 수 있었던 것은 구단의 믿음과 팬 여러분의 응원 덕분이었다"라며 은퇴 소감을 전했다. 이어 "그동안 함께 땀 흘린 동료 선수들, 늘 뒤에서 묵묵히 지도해 주신 감독님과 코치님들께도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밝혔다.이형석 기자 2025.12.15 13:38
예능

김설현, 오늘(14일) ‘바퀴 달린 집5’ 최종화 깜짝 출연

배우 김설현이 ‘바다 건너 바퀴 달린 집: 북해도 편’ 마지막 회에 출연하며 시청자들과 특별한 만남을 예고했다. tvN ‘바다 건너 바퀴 달린 집: 북해도 편’(이하 ‘바퀴 달린 집5’)은 내 집을 가지고 떠나는 여행을 콘셉트로, 우리나라 전국 방방곡곡에서 사계절을 보낸 '바퀴 달린 집'이 바다 건너 세계로 떠나는 새로운 모험기를 다룬다. 원년 멤버이자 터줏대감인 성동일, 김희원과 최초의 여성 집주인 장나라가 빚어내는 무공해 힐링 케미스트리로 시청자들로부터 꾸준한 호평을 얻고 있으며, 케이블 및 종편 채널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고수하며 시리즈의 저력을 입증하는 중이다. 이 가운데 배우 김설현이 오는 14일 방송되는 마지막 회에 출연해 프로그램의 여정을 따뜻하게 마무리한다. 북해도 동쪽 끝이자 러시아와 인접한 일본 최북동 지역 시레토코 반도를 배경으로, 김설현 특유의 부드럽고 솔직한 에너지가 프로그램이 추구하는 힐링 무드와 자연스럽게 맞물리며 더욱 풍성한 회차가 될 전망이다. 김설현은 이번 방송에서 여행의 모토를 ‘긍정’으로 삼고 있는 성동일, 김희원, 장나라와 만나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며 작품 속에서 보여준 캐릭터와는 또 다른 편안하고 따뜻한 분위기를 전달할 예정이다. 특히 북해도의 눈부신 설경과 어우러진 김설현의 밝은 모습은 시청자들에게 공감과 힐링을 동시에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이날 방송에서는 하나의 거대한 사파리를 연상케 하는 시레토코의 진짜 야생이 펼쳐진다. 차를 타고 이동하던 중 김설현이 말을 꺼내자마자 등장한 야생동물의 정체가 공개되며 현장은 단숨에 술렁였고, 설현 덕분에 마주한 뜻밖의 장면에 ‘바달집’ 식구들 모두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는 전언이다. 이어 밤의 시레토코를 온몸으로 느낄 수 있는 나이트 사파리 체험까지 더해지며 마지막 회의 몰입도를 한층 끌어올릴 예정이다.김설현은 드라마 ‘낮과 밤’, ‘살인자의 쇼핑목록’,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아’, ‘조명가게’ 등에서 장르를 넘나드는 캐릭터 소화력으로 꾸준히 존재감을 드러내왔다. 최근에는 넷플릭스 시리즈 ‘천천히 강렬하게’ 촬영에 한창이며, 새로운 캐릭터 변신과 한층 성숙해진 연기력에 업계와 팬들의 기대가 집중되고 있다. 힐링·여행 예능으로 자리매김한 ‘바퀴 달린 집5’는 일상을 벗어난 평온함과 진솔한 이야기를 담아내며 매회 화제를 모아왔다. 여기에 김설현이 합류하며 마지막 회는 시즌 전체를 아우르는 따뜻한 울림과 함께 완성도 높은 마무리를 선보일 것으로 보인다. 김설현의 진정성 있는 매력, 그리고 시레토코의 순수한 자연이 어우러진 ‘바퀴 달린 집5’ 마지막 회는 단순한 힐링을 넘어 시청자들의 마음에 오래도록 남을 특별한 여운을 예고한다. 올겨울 가장 따뜻한 순간을 담아낼 이번 방송에 기대가 모인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12.14 08:11
드라마

‘우주메리미’ 오늘(16일) 종영…최우식·정소민 “끝났다는 게 실감 나지 않아” 종영소감

‘우주메리미’ 최우식과 정소민이 종영 소감을 전했다.오늘(15일) 최종화 공개를 앞두고 있는 SBS 금토드라마 ‘우주메리미’ 주인공 최우식(김우주 역), 정소민(유메리 역)의 진심을 담은 종영 소감을 공개했다.최우식은 “배우로서 한 단계 성장할 수 있었던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어느 때보다 팀워크가 끈끈했던 현장이었다. 감독님, 배우들, 스태프들 모두 한마음으로 끝까지 으쌰으쌰 힘을 모아 좋은 작품을 완성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이어 “모두가 힘을 모아 촬영한 ‘우주메리미’를 많은 시청자분들이 예쁘게 봐주시고 사랑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시청자를 향한 고마움을 전했다.정소민은 “많은 분들과 힘을 모아 최선을 다했던 ‘우주메리미’의 여정이 끝이 났다는 게 실감이 나지 않는다”라며 “’우주메리’의 안녕과 행복을 빌어주며, 이들을 웃으며 보내주고 싶다”고 아쉬움을 드러냈다.그러면서 “무엇보다 끝까지 ‘우주메리미’와 함께 해주신 시청자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한편, 지난 11화 엔딩에서는 우주와 메리가 뜻밖의 위기를 맞이했다. 메리의 전 약혼자 김우주(서범준)가 우주와 메리의 위장 신혼을 폭로하는 기자회견을 연 것. 과연 우주와 메리가 힘을 합쳐 서로를 지켜낼 수 있을지, ‘우주메리미’의 최종화에 관심이 집중된다.‘우주메리미’ 최종화는 오늘 오후 9시 50분 방송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11.16 10:52
예능

최홍만, 무려 4년 잠적한 이유… “상처 쌓이기 시작” (‘유퀴즈’)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최홍만이 출연해 이야기를 나눈다.5일 오후 8시 45분 방송되는 ‘유 퀴즈 온 더 블럭(연출 곽청아 홍진주, 작가 이언주)’ 317회에는 대형 덤프트럭을 운전하는 김보은과 김웅열 신부, 세계 파이터들을 제압한 최홍만이 출연한다. 먼저 25.5톤 대형 덤프트럭을 운전하는 대한민국 여성 트럭커 김보은 자기님이 유재석, 조세호와 만난다. 매일 새벽 3시에 기상해 400km를 달리는 덤프트럭 기사로서의 일상과 사회복지사, 도매업, 쇼핑몰 사업 등 다양한 도전을 거친 뒤 서른 살에 장롱면허만 들고 덤프트럭 운전에 뛰어든 사연이 공개될 예정이다. 월수익 1000만 원을 꿈꾸며 덤프트럭 운전에 도전했지만 호락호락하지 않았던 건설 현장의 현실과 고충, 김포공항 활주로부터 강변북로까지 대형 덤프트럭을 몰며 도로를 만든 흥미진진한 비하인드도 들어볼 수 있다. 덤프트럭 3대를 보유하며 ‘덤프계 아이유’로 거듭난 김보은의 열정 가득 도로 위 청춘 스토리는 이날 공개된다. ‘어둠을 쫓는 사제’ 김웅열 신부의 이야기도 만나볼 수 있다. ‘검은 사제들’부터 ‘사자’까지 다양한 작품의 실제 자문을 맡아온 김웅열 신부는 “실제는 영화보다 10배 이상 더 무섭다”며 어디에서도 들을 수 없는 이야기를 공개한다. 아버지의 기적적 회생 사건을 계기로 신부의 길을 선택하게 된 사연을 비롯해 사제로서 감내해야 하는 고충과 알고 보면 취미 부자였던 반전까지 흥미를 더할 예정이다. 또한 그동안 ‘유 퀴즈’ 출연을 고사했던 뜻밖의 이유까지 털어놓으며 본 방송에 대한 궁금증을 고조시킨다. 모래판을 호령하던 천하장사이자 세계 파이터들을 제압한 ‘영원한 테크노 골리앗’ 최홍만이 ‘유 퀴즈’에 출연한다. 최홍만은 중학생 시절 씨름에 입문해 천하장사 타이틀을 석권하고, 이후 K-1 무대에서 세계적인 격투기 스타로 거듭나기까지의 파란만장한 인생 여정을 풀어낸다. 무엇보다 약 10년 만에 재회한 최홍만과 조세호의 역대급 케미는 녹화 내내 웃음을 자아냈다는 전언. “세호가 홀쭉이가 되고 나서 처음 본다”며 시작부터 거침없는 인사를 건넨 최홍만은 자신의 성대모사를 개인기로 내세우는 조세호를 역으로 성대모사하는가 하면, 조세호와 애정 가득 과격한(?) 상황극까지 선보인다.그동안 들어보기 힘들었던 최홍만의 속깊은 이야기도 공개된다. 그는 “지금까지 한 번도 불을 끄고 자본 적이 없다”면서 체구만 컸던 어린 시절 겪어야 했던 외로움과 성장통보다 더 힘들었던 마음의 고충을 털어놓을 예정이다. ‘테크노 골리앗’으로 불리며 씨름 선수로 전성기를 누린 뒤 K-1 파이터로 전향하게 된 이유와 사람들의 비아냥 섞인 시선을 뚫고 데뷔 무대에서 우승한 이야기 그리고 세계 톱 선수들을 제압한 명경기 비하인드까지 함께 들어볼 수 있다. 현재 제주에서 거주 중인 그는 커리어 하이를 찍던 시점, 돌연 대중 앞에서 사라진 4년간의 잠적 이유도 전격 고백한다. “사람들에게 상처가 쌓이기 시작할 때였다”며 세상과 떨어져 지낼 수밖에 없었던 사연 그리고 “인생의 전부이자 유일한 제 편이었다”는 작고한 어머니를 향한 먹먹한 마음, 제2의 전성기가 다시 찾아온 원동력까지 전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과거를 소환하는 추억의 테크노 댄스 무대와 뜨거운 화제를 모았던 썸녀와의 비하인드 등 예능감 넘치면서도 인간적인 최홍만의 또 다른 면모를 함께 만나볼 수 있다.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45분에 방송된다. 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11.05 10:43
예능

‘결혼 23년차’ 이요원 “♥남편, 조여정 덕에 만나” (살림남)

배우 이요원이 남편과의 오작교가 조여정이었다고 고백한다.25일 방송되는 KBS2 예능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에서는 승무원 출신 미모의 쇼호스트 신보람이 지상렬의 집을 찾는 모습이 공개된다.이날 신보람은 지상렬 형수의 초대로 그의 집을 방문하기 전, ‘마트 데이트’로 장보기에 나선다. 장바구니를 함께 밀며 티격태격하는 두 사람의 모습은 마치 신혼부부를 연상케 한다. 이를 지켜보던 MC 은지원은 “나도 예비 신부와 장을 본 적이 있다”고 언급하고, 새 MC 이요원은 “처음엔 남편과 같이 장을 봤는데, 싸운 뒤로는 각자 본다”고 털어놓으며 공감을 이끈다. 결혼 몇 년차인지 묻는 질문에 이요원은 “너무 오래돼서 기억이 안 난다”며 웃음을 터뜨린다. 결혼 23년 차에 23살 큰 딸을 둔 엄마라는 사실이 밝혀져 놀라움을 자아낸다. 이요원은 이어 남편과의 첫 만남을 회상하며 “친구 조여정 씨의 소개로 처음 만났다”며 뜻밖의 인연을 공개해 시선을 모은다. 한편 지상렬의 형과 형수는 집을 찾은 신보람을 반갑게 맞이하며 “두 사람이 너무 잘 어울린다”라며 미소를 감추지 못한다. 급기야 형수는 “둘이 맞벌이를 한다면 아기는 내가 봐주겠다”라며 폭풍 전개를 이어가 폭소를 자아낸다.이어 신보람은 지상렬의 방을 구경하다가 자연스럽게 침대에 앉고, 지상렬은 “노사연 누나 말고는 여기 앉은 여자가 없다”, “여기서 좀 자라”라며 농담을 던진다. 신보람이 의심스런 눈빛을 보내자, 지상렬은 “내 몸 하나도 못 가누는데 언감생심이지!”라며 버럭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든다. MC 은지원과 이요원은 “티키타카가 중요하다”며 두 사람의 찰떡 케미에 감탄을 금치 못한다.이후 형수의 지인들이 갑자기 몰려들면서 현장은 순식간에 ‘상견례 자리’로 급반전된다. 여기에 지상렬의 결혼을 결사반대했던 11살 조카 손녀까지 등장해 “둘이 사귈 생각 있냐”라고 돌직구 질문을 던지며 두 사람을 진땀 나게 한다. 이어 손녀는 “오늘부터 1일!”이라는 깜짝 선언으로 분위기를 후끈 달아오르게 만든다.‘살림남’은 매주 토요일 오후 10시 45분 방송된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10.25 17:14
드라마

김다미‧신예은 ‘백번의 추억’ 해피엔딩에 시청률도 웃었다… 8.1% 자체 최고

JTBC ‘백번의 추억’이 김다미, 신예은, 허남준의 뉴트로 청춘 멜로 여정에 마침표를 찍었다. 지난 19일 방송된 ‘백번의 추억’(극본 양희승·김보람, 연출 김상호, 제작 SLL) 최종회 시청률은 전국 8.1%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닐슨코리아 제공, 유료가구 기준)‘백번의 추억’ 마지막 방송에서 고영례(김다미)는 기어코 영혼의 단짝 서종희(신예은)의 불행을 막아냈다. 미스코리아 진에 당선돼 오랜 꿈을 이룬 종희를 진심으로 축하하려던 순간, 예상치 못한 사건이 발생했다. 종희의 수양 엄마 미숙(서재희)이 살인을 교사한 사실에 분노한 노무과장 노상식(박지환)이 경비로 가장해 흉기를 들고 무대로 난입한 것. 지난 밤, 종희가 꾹 눌러왔던 속마음을 알게 됐고, 그래서 “그 시절로 돌아가 소중한 친구에게 나 때문에 불행해지지 않았으면 좋겠고, 미안하고 고맙다고 말해주고 싶다”는 진심을 말했던 영례는 종희 대신 흉기에 찔려 쓰러졌다.영례는 깊은 혼수상태에 빠졌다. 그 사이 죄책감에 시달리던 종희는 미숙의 계략을 알고 집을 나왔고, 영례모(이정은)는 또다시 길을 잃은 종희에게 손을 내밀었다. 지극정성으로 곁을 지킨 한재필(허남준)은 의식이 없는 영례에게 추억이 많은 ‘클로즈 투유’(Close to You)를 들려줬고, 홀로 추억 속을 헤매던 영례는 그 노래를 듣고 기적처럼 깨어났다. 종희는 그 누구보다 먼저 영례에게 달려갔다.1년 후, 영례는 종희가 양보한 장학지원금 덕분에 오랜 꿈이었던 대학 국문과에 입학했다. 그리고 드디어 웨딩마치를 울린 최정분(박예니)과 마상철(이원정)의 결혼식에서 재필로부터 프러포즈를 받았다. 오랜 시간 종희의 ‘키다리 아저씨’가 돼준 영례 오빠 고영식(전성우)은 기념 사진 촬영에서 그녀의 손을 잡아 곁에 서게 했다. 새로운 청춘 멜로를 예감케 한 설레는 순간이었다.영례, 종희, 재필은 인천의 바닷가에서 예전에 그랬던 것처럼 마음껏 웃으며 지난 날을 추억했다. 그리고 “고단하고 남루한 청춘이었지만, 서로가 있었기에 반짝반짝 찬란히 빛났던 그 시절의 우리”란 첫 회 오프닝 영례의 내레이션에 아직 끝나지 않은 이야기가 이어졌다. “앞으로 남은 시간들 속에서 만날 파고와 격랑에 또 아프고 아물고, 웃고 웃겠지만, 우리는 늘 함께 할 것이기에 두렵지 않다”는 것이었다.◇ 대세 배우 3인방… 김다미‧신예은‧허남준이 완성한 찬란한 청춘의 추억‘백번의 추억’은 ‘안내양 언니들’과의 발랄하고도 유쾌했던 양희승 작가의 추억에서 시작됐다. 그리고 부모와 동생들에 대한 책임감으로 K-장녀 노릇을 해야 했고, 그래서 새벽 4시에 기상해 가장 먼저 하루를 열었던 그들도 막 영글기 시작한 청춘이었다는 사실을 돌아봤다. 또한, 동고동락하며 나눈 우정과 가슴 시린 첫사랑이란 상흔과 찬란함이 공존했던, 시대와 세대를 불문한 청춘의 모습을 가져왔다. 어느 유행가의 가사처럼, 사랑과 우정 사이에서 피어나는 그 복잡 미묘한 감정 서사에 섬세한 생명력을 불어넣은 건, 각각의 인물 그 자체로 분했던 김다미, 신예은, 허남준이었다. 그리고 이들이 완벽히 빚어낸 빛나는 케미 뒤엔 숨겨진 노력이 있었다. 촬영 전부터 꼼꼼한 캐릭터 분석과 연기 합을 맞춘 덕분에 세 배우는 실제 인물처럼 극 중 인물에 완벽히 녹아 들었다. 그래서 인생의 소중한 우정과 애틋한 첫사랑 사이를 오가며, 간질간질한 설렘만이 전부는 아니었던 고뇌, 절망, 상처, 아픔, 질투 등으로 차오른 청춘의 단상을 있는 그대로 표현했다. ◇ 김정현 → 이정은, 빈틈없이 꽉 채운 다채로운 서사와 캐릭터의 향연모든 등장 인물에 그들만의 서사를 부여해 살아 숨 쉬게 하는 작가의 장기는 이번에도 유감없이 발휘됐다. 이 작품의 주요 소재였던 청아운수 ‘안내양즈’, 해자(이민지), 정분(박예니), 옥희(오우리), 호숙(정보민) 등은 사소한 일로 다투고 좋아하는 남자 때문에 갈등하면서도, 결정적 불행 앞에선 똘똘 뭉치는 끈끈한 우정으로 극에 생동감을 불어넣었다. 영례와 종희의 곁을 지킨 ‘오빠들’ 정현(김정현)과 영식(전성우)은 힘들고 지칠 때마다 보다 성숙한 위로를 건네며 ‘키다리 아저씨’의 든든하고 따뜻한 버팀목이 됐다. 영례와 재필의 ‘엄마들’ 박만옥(이정은)과 성만옥(김지현)은 각기 다른 방식으로 자식을 사랑하고 지켜냈고, 그들만의 유쾌한 워맨스까지 키워나가며 또 다른 감동을 자아냈다. ‘동생들’ 영배(조이현)와 세리(김태연)의 귀엽고 순수한 역전 로맨스뿐 아니라, ‘친구들’ 상철(이원정)과 정분, 그리고 김기사(이재원)가 만들어낸 또 다른 삼각 관계는 틈새 청춘 멜로까지 꽉 채웠다. 뿐만 아니라, 드라마의 유일한 빌런 노무과장(박지환)과 종희 오빠 종남(정재광)까지 극을 더욱 풍성하게 채웠다. ◇ 현재의 두려움을 이기는 추억의 힘… 그래서 아직 끝나지 않은 이야기‘백번의 추억’은 그저 1980년대의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추억의 드라마만은 아니었다. 고단하기도, 남루하기도, 그러나 찬란히 빛나기도 했던 추억 속엔 영례와 종희가 미스코리아 본선 무대에서 밝힌 소감대로, 떠나버린 버스처럼 아무리 잡으려 해도 되돌아오지 않을 후회와, 돌고 돌아 반드시 돌아오는 버스처럼 기다림의 희망이 공존했다. 극 초반, 영례는 “설레는 가슴을 부둥켜안고 기대하지 않았으면, 그날의 운명의 화살이 결국 나에게 생채기를 내고 뜻밖의 폭풍 속으로 밀어넣게 될 거라는 걸 눈치챘더라면, 그때 먼저 말하라 양보하지 않았더라면, 우리의 이야기가 달라졌을까”라는 내레이션으로 과거를 회한했다. 그럼에도 그 파고와 격랑에 입은 상처가 다시 아무는 과정에서 늘 함께 울고 웃었던 추억은 현재를 살아가고 미래를 꿈꾸는 힘이 됐다. 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10.20 08:00
스타

장나라, 상상초월 동굴 탐험 ‘희원 투어’에 당황…턱까지 바들바들 (‘바달집’)

tvN 예능프로그램 '바다 건너 바퀴 달린 집 : 북해도 편'(이하 ‘바달집’)장나라가 세계 유랑 2일 차에 뜻밖의 난관에 봉착한다.19일 오후 7시 40분 방송되는 2회에서는 ‘삼 남매’ 성동일-김희원-장나라가 첫 번째 집들이 손님인 엄태구-신은수와 함께 본격적인 여정을 시작한다. 이중 ‘성셰프’ 성동일의 첫 집들이 요리를 시작으로, 상상을 초월하는 김희원의 ‘희원 투어’에 이르기까지 풍성한 볼거리가 예고돼 기대를 높인다.이날 성동일은 '가로 약 1m 초대형 철판'을 야심 차게 개시한다. 성동일은 과거 '바퀴 달린 집'에 게스트로 출연했던 배우 공효진이 선물한 '성셰프 시그니처 앞치마'를 두르고 요리 준비에 나선다. 이때 엄태구가 다정한 손길로 앞치마 끈을 묶어주며 눈길을 끈다. 이를 지켜보던 신은수는 “두 분, 로맨스의 한 장면 같은데요?”라며 하트 눈빛을 보내지만 정작 성동일은 “내장 튀어나오겠다”라며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낸다.성동일은 “(손님들을) 아주 잔뜩 먹여서 보내자”라면서 특제 철판 스테이크를 선보인다. 스테이크와 함께 성동일이 전남 강진에서 직접 공수해 온 ‘2년 숙성 묵은지’까지 꺼내며 동생들의 폭풍 먹방을 유도했다는 후문. 이후 그는 일본 현지인들에게도 묵은지의 참맛을 전파하며, ‘묵은지 전도사’로 활약한다고 해 기대를 높인다.둘째 날은 김희원이 모든 것을 계획한 ‘희원 투어’가 시작된다. 몇 년 전 해당 지역을 여행한 경험이 있는 그는 자신의 기억과 지인을 통해 얻은 정보를 바탕으로 직접 여행 코스를 설계한 것. 김희원은 “진짜 괜찮을 거야”라며 '희원 투어'에 자신감을 드러내고, 이에 식구들의 기대도 한껏 높아진다. 하지만 머지않아 가물가물한 기억 탓에 “여기가 어디였더라?”를 연발하며 식구들의 의심을 사기 시작한다. 투어 코스에는 지하 100m 자연 동굴 탐험도 포함되어 있었는데, 관광인 줄 알고 따라나섰던 장나라는 뜻밖의 ‘동굴 탐험대’ 결성에 당황한 나머지 턱을 바들바들 떨며 동공 지진을 일으킨다는 후문이다.상상을 초월하는 ‘희원 투어’는 어떤 모습일지, 과연 수상쩍은 가이드 김희원은 투어를 무사히 마무리할 수 있을지 궁금증이 모인다.3년 만에 돌아온 ‘바달집’은 내 집을 가지고 떠나는 여행을 콘셉트로, 우리나라 전국 방방곡곡에서 사계절을 보낸 '바퀴 달린 집'이 바다 건너 세계로 떠나는 새로운 모험기를 다룬다. 터줏대감 성동일, 김희원에 이어 최초의 여자 집주인 장나라가 합류해 신선한 재미를 선사한 '바달집'은 첫 방송 시청률이 닐슨코리아 유료플랫폼 수도권 가구 최고 4.7%, 2049 2.2%, 전국 가구 최고 4.5%, 2049 2.2%로 케이블 및 종편 내 시청률 1위에 오르며 호평 속에 첫걸음을 내디뎠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10.19 08:28
예능

‘최강야구’ 김태균, 결국 눈물 ‘왈칵’…”그땐 어려, 팬들에 죄송”

JTBC 예능 프로그램 ‘최강야구’에서 한화 이글스 52번 영구결번인 김태균이 팬들에게 속마음을 최초로 밝힌다.‘최강야구’는 은퇴한 프로 출신 야구 선수들이 함께 팀을 이뤄 다시 야구에 도전하는 리얼 스포츠 예능 프로그램으로, 119회에는 김태균, 윤석민, 이대형, 나지완, 권혁 등 KBO 레전드 선수들이 ‘브레이커스’로 의기투합해 대학리그 강호인 동원과기대 야구부와 첫 경기를 거치며 ‘최강’이라는 이름을 찾기 위한 여정을 시작하는 모습이 담길 예정이다.오는 22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2025 시즌에 본격 돌입하는 가운데, 김태균이 뜻밖의 눈물을 보여 이목을 집중시킨다. 김태균은 한화 이글스 팬들에게 자신의 속마음을 최초로 공개한다.김태균은 “그때는 너무 어렸습니다. 죄송합니다”라고 진심을 전하며 눈물을 왈칵 쏟아낸다고. 이어 “시간이 지날수록 후회가 된다”라고 그간 마음속에 담아둔 이야기를 고백하기 시작한다. 특히 ‘최강야구’ 출연을 결정한 것이 팬들 때문이라고 밝히며, 모든 것을 쏟을 각오를 전한다. 이에 김태균이 눈물을 흘린 이유가 무엇일지 궁금증이 상승한다.이 같은 김태균의 각오는 ‘브레이커스’ 주장으로 더욱 빛을 발한다. ‘브레이커스’의 주장을 맡은 김태균은 “싫은 소리 한 번만 할게”라며 팀원들을 모은 후 “이게 우리 팀 현실”이라고 뼈 때리는 촌철살인으로 선수들을 각성시킨다. 한화 이글스 52번 영구 결번이자 대한민국 최고의 타자였던 김태균이 현재 ‘브레이커스’ 주장이 되어 보여줄 원숙한 모습은 ‘최강야구’ 본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최강야구’ 2025 시즌은 22일 오후 10시 30분 첫 방송된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9.21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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