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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

“日 문화 몰랐다…죄송합니다” 최준희, 웨딩화보 논란 사과 [왓IS]

고(故) 최진실의 딸 최준희가 촬영 배경으로 논란이 된 웨딩화보에 대해 입을 열었다. 최준희는 18일 자신의 SNS에 “일본에 자주 촬영 나가시는 한국 작가님이 지정해서 찍어주신 건데 그 큰 도쿄에서 내가 어찌 알았겠나. 마지막으로 간 지역은 유치원때 오사카뿐인걸”이라고 적었다. 최근 결혼 발표 후 웨딩 화보 일부가 공개됐는데 그 중 한 컷의 배경이 된 사찰이 일본의 미즈코쿠요(수자공양) 의식을 치르는 공간이라는 사실이 알려지며 논란이 된 데 대한 해명이다. 최준희는 “웨딩 촬영도 협찬으로만 9건 넘게 찍었는데 저 사진 하나만을 어떻게 인지할 수 있었겠나. (사찰의 의미를) 전혀 몰랐다”면서 눈물 흘리는 이모티콘을 덧붙였다. 그러면서 최준희는 해당 화보를 촬영했던 작가와 나눈 SNS 대화 메시지를 공개하며 “미국 처돌이(광팬)라 일본 문화에 대해 전혀 몰랐어서 죄송하다”고 덧붙였다.한편 미즈코는 유산 또는 낙태된 태아를 지칭하는 말로, 미즈코쿠요는 유산이나 중절, 사산 등에 의하여 죽은 태아와 생후 얼마 안 된 아이들의 명복을 비는 의식으로 알려져 있다.이 같은 해석이 확산하며 누리꾼들은 “소름 돋는다”, “사실이라면 사진작가도 당사자들도 경솔했다”, “알고 찍으면 알고 찍은 대로, 모르고 찍으면 모르고 찍은 대로 문제” 등의 반응을 보였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6.02.18 17:52
동계올림픽

80% 할인에 속았다…올림픽 굿즈 사기 비상 [2026 밀라노]

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 공식 상품몰을 모방한 가짜 쇼핑 사이트를 이용한 온라인 사기가 유럽과 미국에서 확산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사이버보안 업체 비트디펜더는 메타 플랫폼 광고를 통해 최대 80% 할인된 올림픽 공식 상품을 판매하는 것처럼 속이는 사기가 퍼지고 있다고 밝혔다. 이용자가 광고를 클릭하면 공식 스토어와 거의 동일한 디자인의 가짜 사이트로 이동하게 된다.이 사이트들은 결제 정보뿐 아니라 주소, 전화번호, 이메일 계정, 심지어 로그인 정보까지 수집하도록 설계됐다. 피해자들은 위조 상품을 받거나 아예 아무것도 받지 못할 수 있으며, 개인 정보 유출 위험에도 노출된다. 비트디펜더는 이번 사기가 공식 올림픽 스토어를 정교하게 복제한 것이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가짜 사이트들은 동일한 상품 사진과 색상, 로고, 상품 구성을 사용하고 있으며, 많은 도메인이 며칠 간격으로 동시에 등록된 것으로 나타났다. 신규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광고가 확산되는 점도 조직적 사기 구조를 시사한다. 이들 사이트는 결제를 처리한 뒤 몇 시간 또는 며칠 만에 사라지는 경우가 많아 환불이 사실상 불가능하다.밀라노·코르티나 올림픽 조직위는 “대회 브랜드를 악용하는 비인가 웹사이트를 인지하고 있으며 즉시 당국에 신고해 차단 조치하고 있다”고 밝혔다. 메타 측은 즉각적인 입장을 내놓지 않았다.비트디펜더는 공식 스토어가 “회원 가입 시 15% 할인”을 제공하는 반면, 가짜 사이트들은 '80% 할인'을 내세우는 점을 주요 식별 기준으로 제시했다. 또 도메인 등록 정보 확인, 과도한 할인 경계, 광고 페이지 이력 확인 등을 권고했다. 이건 기자 2026.02.18 10:29
IT

삼성전자, 미 가전 시장 공략 가속…'KBIS 2026' 참가

삼성전자는 미국 플로리다주 올란도에서 열린 주방·욕실 전시회 'KBIS 2026'에 참가해 '비스포크 AI 가전'과 럭셔리 빌트인 '데이코' 라인업을 전시했다고 18일 밝혔다.삼성전자는 이번 전시회에서 '더 나은 일상을 만들다'를 주제로 약 112평 규모의 전시를 마련해 냉장고·세탁건조기 등 최신 비스포크 AI 가전을 소개했다.또 데이코의 럭셔리 빌트인 디자인을 강조하는 전시 연출을 선보였다. 굴곡진 벽면에 컬럼 냉장고가 숨겨지는 연출로 인테리어와 가전이 매끄럽게 연결되는 조화로운 디자인을 제시했다.관람객들을 위한 체험거리도 준비했다. 전시장 입구에서 사진을 찍으면, 드로잉 로봇이 관람객의 얼굴을 스케치해 스티커로 만들어 제공한다.삼성전자 측은 "맞춤형 AI 기술과 럭셔리 디자인을 갖춘 미국 특화 가전으로 미국 시장을 적극 공략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6.02.18 10:19
IT

LG전자, 북미 최대 주방 전시회 참가…프리미엄·B2B 가전 소개

LG전자는 미국 올랜도에서 열리는 북미 최대 주방·욕실 전시회 'KBIS 2026'에 참가해 맞춤형 프리미엄 제품과 솔루션을 선보인다고 18일 밝혔다.LG전자는 이번 전시에서 1003㎡ 규모의 부스를 설치해 'SKS'와 'LG 시그니처' 등 프리미엄·고효율 가전과 북미 B2B(기업 간 거래) 시장을 겨냥한 건물 관리 플랫폼 'LG 씽큐 프로' 등을 소개한다.LG전자는 이번 전시에서 'SKS 런드리 솔루션'을 처음 공개한다.대표 제품인 29인치 'SKS 워시콤보'는 딥러닝 기반 AI 제어로 드럼의 회전 속도를 정밀하게 조절해 6모션 세탁·건조 성능을 구현한다. 하단에 미니워시를 결합하면 분리 세탁이 가능하다.관람객은 전시장에서 조리대·수납장·가전 기능을 통합한 아일랜드 시스템 제품도 만날 수 있다. 조리대 아래 숨겨진 '히든 인덕션'은 사용할 때만 불빛으로 화구가 표시돼 주방을 깔끔하게 유지한다. '일체형 후드'는 사용하지 않을 때 조리대 아래로 사라지고, 에어커튼 기술로 조리 중 발생한 연기, 유증기를 아래쪽 통풍구로 유도한다.이 외에도 LG전자는 사용 패턴을 분석해 시간대별 냉각·제빙 성능을 최적화하는 '36인치 컬럼 냉장고· 냉동고'와 용기의 위치에 따라 화력을 조절하는 '36인치 풀플렉스 인덕션 쿡탑' 등 SKS 주방 가전 신제품을 공개한다.LG전자는 북미 고객을 대상으로 조사한 선호하는 프리미엄 가전 트렌드를 반영해 ▲아이코닉 ▲테일러드 ▲심리스 등 세 가지 디자인 컬렉션으로 프리미엄 가전 LG 시그니처를 선보인다.'아이코닉 컬렉션'은 골드 라인을 더한 메탈 외관으로, 북미 고객들이 선호하는 메탈을 주 소재로 사용했다. 개성을 추구하는 고객을 위한 '테일러드 컬렉션'은 그린과 화이트 등 주변 인테리어와 조화를 이루는 컬러를 강조했다. 이탈리아 럭셔리 가구 브랜드 폴리폼과 협업해 조성한 공간에서는 '심리스 컬렉션'을 경험할 수 있다.백승태 LG전자 HS사업본부장은 "AI로 진화한 SKS와 LG 시그니처 등 선택의 폭 넓힌 프리미엄 가전으로 북미 고객에게 한층 품격 높은 사용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6.02.18 10:00
프로야구

키움, 타지에서 보내는 설 명절...민속놀이로 단합 도모→설 감독은 사비로 상금 찬조

키움 히어로즈가 대만 가오슝 스프링캠프에서 설 명절을 맞은 선수단을 위해 특별한 시간을 마련했다.선수단은 16일 훈련에 앞서 점심 식사로 제공된 떡국과 각종 명절 음식을 먹으며 새해 인사를 나눴다. 훈련을 마친 뒤에는 민속놀이 행사가 이어졌다. 선수단은 한복 디자인의 스프링캠프 단복을 착용해 명절 분위기를 더했다. 설종진 감독의 사비로 마련한 상금을 걸고 투수, 야수, 코칭스태프, 프런트 등 4개 팀이 투호, 제기차기, 윷놀이 대결을 펼쳤다. 종목별 합산 점수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기록한 코칭스태프 팀이 최종 우승을 차지했으나 캠프 기간 현장 지원에 힘쓰고 있는 프런트 팀에 상금을 전달하며 행사는 훈훈하게 마무리됐다. 이어 키움 선수단은 저녁에는 바비큐 파티를 즐기며 팀워크를 다졌다. 선수들은 서로 새해 덕담과 격려를 건네며 가족과 함께 명절을 보내지 못한 아쉬움을 달랬다.올 시즌 처음으로 KBO리그 무대를 밟는 외국인 타자 브룩스는 "설날이 한국에서 가장 큰 명절이라고 들었다. 한국 문화를 직접 경험할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 이번 행사를 통해 동료들과 한층 더 가까워질 수 있었다. 특히 윷놀이가 가장 재미있었다. 돌아가면 아들과 딸에게도 윷놀이에 대해 이야기해 줄 생각"이라고 말했다. 외국인 투수 와일스도 "떡국을 먹어야 한 살을 더 먹는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야구를 오래 하려면 한 살이라도 젊은 게 좋겠지만 전통을 직접 경험해보고 싶어 떡국을 맛봤다. 이런 문화를 통해 팀과 더 가까워지는 느낌을 받았다"고 밝혔다. 아시아쿼터로 영입한 투수 유토는 "한복을 입어본 것이 처음이라 매우 신선한 경험이었다. 진짜 팀의 일원이 된 기분이 들었다. 오징어 게임에서 봤던 제기차기를 실제로 해볼 수 있어 신기했다. 뜨거운 분위기 속에서 동료들과 함께 게임을 하며 일체감을 느껴 즐겁고 행복했다”고 전했다. 설 특식과 민속놀이로 재충전의 시간을 가진 선수단은 오는 19일 자체 청백전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실전 훈련에 돌입한다.안희수 기자 2026.02.16 19:29
스타

‘사랑을 처방해 드립니다’ 진세연X박기웅, 워크숍서 생긴 일...묘한 분위기 속 설렘

진세연과 박기웅이 워크숍 현장에서 묘한 기류를 형성한다.15일 오후 8시 방송 예정인 KBS2 주말드라마 ‘사랑을 처방해 드립니다’ 6회에서는 공주아(진세연 분)와 양현빈(박기웅 분)의 디자인팀 워크숍 에피소드를 비롯해 공씨 집안과 양씨 집안에 휘몰아치는 파란만장한 사건 사고가 펼쳐진다.앞서 공주아와 양현빈은 과거의 추억과 현실의 벽 사이에서 서로를 의식하기 시작했다. 여기에 공대한(최대철 분)은 아내 이희경(김보정 분)에게 “우리 인연은 여기까지”라는 청천벽력 같은 전화를 받으며 충격적인 엔딩을 맞이한 바 있다.오늘(15일) 공개된 스틸에는 시골 민박집에서 꽃무늬 조끼를 맞춰 입은 채 촌캉스를 즐기는 공주아와 양현빈의 모습이 담겨 있어 눈길을 끈다. 특히 시골 바이브에 금세 적응한 듯 편안한 미소를 짓고 있는 공주아와 직접 요리에 나선 양현빈의 반전 매력이 설렘을 자극한다. 이미 가족들 앞에서 수준급 손맛을 증명했던 양현빈이 공주아의 마음 역시 사로잡을 수 있을지 기대가 모인다.그런가 하면 공대한은 사라진 아내를 찾기 위해 곧장 파출소로 향한다. 혼비백산하며 도움을 요청하는 그의 얼굴에는 상실감과 당혹감이 역력해 보는 이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단란했던 가정을 뒤흔든 희대의 사건이 공씨 집안에 어떤 파장을 몰고 올지 귀추가 주목된다.한편 양씨 집안에도 심상치 않은 폭풍전야의 기운이 감돈다. 양동숙(조미령 분)은 누군가와 통화하며 불안감을 드러내고, 이를 지켜보는 양동익(김형묵 분) 역시 심각한 표정으로 굳어 있어 긴장감을 유발한다. 양씨 집안에 새롭게 들이닥친 위기의 정체에 궁금증을 높인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6.02.15 15:58
산업

곽재선 KGM 회장, 임직원 100명과 북콘서트

곽재선 KGM 회장이 지난 13일 저서 ‘곽재선의 창’ 북 콘서트를 개최하고 임직원들과 소통하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곽 회장은 이날 오전 KGM 평택 본사 디자인센터에서 임직원 100여명과 함께 설 명절을 앞두고 열렸다. 회사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사전 신청 단계부터 많은 임직원들이 관심을 보였으며, 장소 특성상 선착순으로 조기 마감됐다. 이번 북 콘서트는 ▲인상 깊은 구절과 실천 다짐을 공유하는 ‘나의 Pick’ 이벤트 ▲책을 읽고 궁금한 점을 묻는 ‘회장님! 질문 있습니다’ ▲웹툰으로 만나는 ‘곽재선의 창’ 등 다양한 테마로 구성됐다.또 자유로운 분위기로 진행된 행사는 ‘곽재선의 창’에 대한 실시간 퀴즈와 정답을 맞춘 임직원에 대한 시상을 시작으로, 책과 관련한 궁금한 내용을 대담 형식으로 풀었다. 곽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저서 내용 중 ‘지혜와 지식’ 문구를 인용하며 ”지혜는 내 판단과 생각이 틀렸을 수도 있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그렇게 하면 지혜를 얻을 수 있고, 고민은 지혜로부터 나오는 것”이라며 “삶의 지혜를 통해 살아가면서 성숙해지고 발전하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고 당부했다.이어 “설 명절을 맞아 가족들에게 따뜻한 사랑을 전하고 함께 행복을 충전하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고 덧붙였다.곽 회장은 소통 경영의 일환으로 지난 1월 KGM 평택공장 생산 현장을 방문해 직원들과 인사를 나누고 노고에 감사를 전한 바 있다. 지난해 9월에는 임직원과 가족들을 평택 본사로 초청해 음악회를 열고 상호 소통하는 축제의 시간을 갖기도 했다.이현아 기자 lalalast@edaily.co.kr 2026.02.14 15:29
생활문화

에코백스, ‘디봇 T90 프로 옴니’, '한국인을 좀 아는' 로봇청소기로 화제

글로벌 가정용 서비스 로봇 기업 에코백스 로보틱스(ECOVACS ROBOTICS)가 로봇청소기 신제품 ‘디봇 T90 프로 옴니(DEEBOT T90 PRO OMNI)’의 23일 정식 출시를 앞두고 TV 광고를 공개했다.이번에 공개된 디봇 T90 프로 옴니 TV 광고는 ‘한국인을 좀 아는 로봇청소기의 등장’이라는 키 메시지를 중심으로, 바쁜 일상 속에서도 청소 완성도를 놓치지 않으려는 한국 소비자의 특성을 제품 기능과 연결해 표현했다. 광고에는 국내 최장 길이 27cm 롤러와 16개의 노즐을 활용한 32방향 청소 및 롤러 동시 세척 시스템, 최대 30,000Pa의 강력한 흡입력, 3분 만에 배터리 전력의 10%를 회복하는 파워부스트 고속충전 기능 등 주요 성능을 소개하는 내용이 담겼다. 또한 95mm 초슬림 디자인과 AI 오염 감지 2.0 기술을 강조했다.디봇 T90 프로 옴니는 바닥 세정 성능과 관리 편의성을 동시에 끌어올린 차세대 로봇청소기 모델이다. 새롭게 적용된 ‘오즈모 롤러 3.0’은 길이를 기존 대비 약 50% 늘린 27cm 구조로 설계돼, 한 번의 주행으로 넓은 면적을 처리할 수 있다. 고밀도 나일론 롤러가 바닥에 밀착해 균일한 압력을 유지하며, 고압 자동 세척 시스템이 롤러를 실시간으로 관리해 위생적인 청소 환경을 유지한다. 롤러는 최대 200RPM으로 회전해 얼룩 번짐과 2차 오염을 줄인다.이와 함께 파워부스트(PowerBoost) 고속 충전 기술은 짧은 충전 시간에도 효율적인 전력 회복을 가능하게 하며, 블라스트(Blast) 흡입 시스템은 최대 30,000Pa의 흡입력을 구현해 큰 이물질부터 미세먼지까지 효과적으로 제거한다. 트루엣지 3.0 기술은 벽면과 모서리까지 밀착해 청소 범위를 확장하고, 제로탱글(ZeroTangle) 4.0 브러시는 머리카락 엉킴을 최소화해 관리 부담을 줄였다.또한 디봇 T90 프로 옴니는 저소음 설계를 적용해 강력한 성능을 유지하면서도 일상 환경에 부담을 주지 않는 사용 경험을 구현했다. 자동 오수 관리 시스템 등 관리 기능도 강화해 청소 이후의 번거로움까지 줄였다.에코백스 관계자는 “디봇 T90 프로 옴니는 세정력과 흡입력, 사용 편의성 전반을 개선한 모델”이라며 “정식 출시와 함께 TV 광고를 통해 제품의 핵심 경쟁력을 본격적으로 알릴 계획”이라고 밝혔다.한편, 에코백스는 로봇청소기 신제품 디봇 T90 프로 옴니 출시를 기념해 오는 22일까지 사전 예약 판매를 진행하고 있다. 사전 예약을 통해 디봇 T90 프로 옴니 구매 시 정상가 대비 20만원 할인은 물론 총 3년 무상 보상 서비스를 함께 제공한다. 2026.02.14 10:02
자동차

[시승기] 묵직한 토크의 디젤 vs 경쾌한 가솔린, ‘무쏘’의 두 심장을 경험하다

대한민국 픽업 시장의 개척자, KG모빌리티(KGM)이 다시 한번 ‘무쏘(MUSSO)’라는 이름으로 승부수를 던졌다. 2002년 무쏘 스포츠로 시작해 액티언, 코란도, 렉스턴 스포츠를 거치며 24년간 50만대에 육박하는 판매고를 올린 KGM의 픽업 연대기는 곧 국내 픽업의 역사와 궤를 같이한다. 이번에 새롭게 출시된 ‘2026 무쏘’를 타고, 지난 12일 서울 영등포에서 파주까지 왕복 120km 구간을 달렸다.정통 오프로더의 위용과 현대적 감각의 조화무쏘의 첫인상은 강렬했다. KGM 특유의 역동적이면서도 단단한 이미지가 고스란히 담겨 있었다. 전면부는 굵직한 주간주행등(DRL) 라인과 5개의 키네틱 라이팅 블록이 적용된 수평형 LED 센터 포지셔닝 램프가 시선을 사로잡으며 브랜드 정체성을 선명하게 드러냈다.측면에서는 펜더와 도어 가니쉬가 차체의 존재감을 뿜어냈다. 산의 정상을 형상화한 리플렉터를 적용한 휠 아치 가니쉬가 KGM만의 시그니처 디자인을 완성했다. 후면부는 대형 KGM 레터링이 새겨진 테일게이트 가니쉬와 Full LED 리어 콤비램프가 웅장한 존재감을 마무리지었다.실내는 픽업의 투박함을 벗어던졌다. 12.3인치 디지털 클러스터와 KGM 링크 내비게이션 디스플레이는 아테나 3.0 GUI를 적용해 시인성을 높였고 , 전자식 변속 레버(SBW)와 32가지 컬러의 앰비언트 라이트는 고급 SUV 수준의 실내 분위기를 연출한다. 디젤 2.2 LET 혹은 가솔린 2.0 터보파주로 향하는 길에는 디젤 2.2 LET 모델을 탑승했다. 6단 자동변속기와 결합한 이 엔진은 최고출력 202마력, 최대토크 45.0kg·m를 발휘한다. 인상적인 부분은 토크의 설정이다. 1600~2600rpm의 실사용 구간에서 최대 토크가 구현되도록 설계돼, 초기 가속력이 우수하고 언덕길이나 적재 상태에서도 꾸준한 힘을 제공한다.실제로 영등포 도심의 가다 서다를 반복하는 구간에서도 묵직한 토크 덕분에 스트레스 없는 주행이 가능했다. 고속화 도로에 올라서자 5링크 서스펜션이 노면 진동을 효과적으로 억제하며 기대 이상의 승차감을 보여주었다. 험로 주행을 상정한 모델답게 사륜구동 시스템과 차동 기어 잠금장치(LD)를 탑재해 오프로드 등판 성능과 견인 성능을 극대화한 점도 돋보인다.서울로 돌아오는 구간에서는 가솔린 2.0 터보 모델에 올랐다. 최고출력 217마력, 최대토크 38.7kg·m를 발휘하며 아이신 8단 자동변속기와 합을 맞춘다. 디젤 모델에서 내린 직후인 탓에 특히 정숙함의 차이가 극명하게 다가왔다.가솔린 모델은 픽업이라기보다 잘 정돈된 도심형 SUV에 가까운 질감을 선사했다. 특히 조향 반응이 즉각적이고 핸들링이 안정적이었다. 고성능 터보차저 덕분에 가속 페달에 힘을 주면 빠른 응답성으로 화답하며 경쾌하게 속도를 올렸다. 다만, 부드러운 터치로 가속할 시 반응이 더디다는 느낌도 있었다. 정체된 길에서는 첨단 주행 보조 시스템인 '인텔리전트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IACC)'의 덕을 봤다. 전자식 주차 브레이크(EPB)와 연계돼 정차와 재출발을 지원하는 이 기능은 교통체증 속 운전 피로도를 낮춰줬다.무쏘는 활용 목적에 따라 ‘롱데크’와 ‘스탠다드 데크’로 운영된다. 롱데크는 최대 1262ℓ의 적재 용량을 확보해 비즈니스 환경에서의 효율을 극대화했고, 스탠다드 데크는 일상과 레저를 아우르는 1011ℓ의 공간을 제공한다.안전 사양 또한 철저하다. 초고장력강 60.8%가 적용된 차체 프레임과 4중 구조의 쿼드 프레임은 충돌 시 탑승객의 안전 공간을 최우선으로 확보한다. 여기에 긴급 제동보조(AEB), 차선 유지보조(LKA) 등 10여 가지가 넘는 ADAS 시스템을 전 모델에 대거 탑재해 신뢰를 더했다.120km의 시승 후 내린 결론은 명확하다. 비즈니스와 오프로드, 무거운 견인을 중시한다면 묵직한 토크의 디젤이 정답이다. 반면, 가족과의 캠핑이나 일상 주행 비중이 높고 승용차 같은 안락함을 원한다면 가솔린 모델이 매력적인 선택지가 될 것이다.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6.02.14 07:30
산업

최태원, 빅테크 거물들과 연쇄 회동...AI 생태계 설계 위한 '광폭 행보'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미국에서 엔비디아와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브로드컴, 메타 등 글로벌 빅테크 최고경영자(CEO)들과 연쇄 회동을 가지는 등 광폭 행보를 보이고 있다. 인공지능(AI )생태계의 확장을 설계하기 위한 행보로 해석된다.13일 SK하이닉스 뉴스룸에 따르면 최 회장은 이달 초부터 미국을 방문하면서 젠슨 황 엔비디아 CEO, 혹 탄 브로드컴 CEO, 사티아 나델라 MS CEO, 마크 저커버그 메타 CEO, 순다르 피차이 구글 CEO 등을 연이어 만났다.최 회장은 이들 자리에서 SK하이닉스가 단순 메모리 공급자를 넘어, 글로벌 AI 산업의 미래를 함께 설계하고 만드는 중장기 전략적 파트너로서 협력하는 방안을 논의했다.앞서 최 회장은 지난해 11월 그룹 경영진이 모인 'CEO 세미나'에서 "고성능 메모리 반도체 제품을 공급하는 것을 넘어 AI 데이터센터 등 AI 인프라를 기반으로 고객들에게 가장 효율적인 설루션을 제공하는 사업자로 진화해야 한다"며 "파트너들과의 개방적 연대를 통해 대한민국 AI 생태계 발전의 마중물 역할을 하자"고 강조한 바 있다.이에 따라 최 회장은 지난 5일(현지시간) 황 CEO의 초청으로 산타클라라의 한국식 호프집 99치킨에서 황 CEO와 만나 다양한 AI 산업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최 회장은 엔비디아와의 만남 전부터 양사의 협력 현황과 글로벌 AI 생태계의 수요 상황을 살펴보고 이에 대응하기 위한 SK하이닉스의 전략을 직접 점검했다. 6일에는 새너제이에 위치한 브로드컴 본사에서 탄 CEO를 만나 중장기 메모리 시장 전망 및 공급 전략, 양사 간 투자 포트폴리오에 대해 공유했다.특히 차세대 HBM과 AI 전용 칩의 동시 최적화를 위한 새로운 설계·패키징 접근법에 대해 심도 있게 의견을 교환했다.브로드컴은 주문형반도체(ASIC) 설계를 대행하는 대표적인 '디자인하우스' 중 한 곳으로, SK하이닉스는 향후 브로드컴의 AI 칩 설계 단계부터 자사의 메모리 기술이 선제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협력 범위를 확대하기로 했다.지난 10일 시애틀에서 나델라 CEO와 만나 HBM 등 메모리뿐만 아니라 AI 데이터센터 구축·운영, 클라우드 기반 AI 솔루션 등 영역에서 협력을 강화하는 방안을 논의했다.최 회장은 같은 날 새너제이에서 저커버그 CEO를 만나 메모리 장기 공급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메타의 AI 가속기 개발을 위한 MTIA(Meta Training and Inference Accelerator) 프로젝트 지원 계획과 개발 로드맵을 공유하고, SK하이닉스의 HBM을 MTIA 플랫폼에 맞춰 최적화하는 데 의견을 모았다.지난 11일 최 회장은 새너제이 구글 캠퍼스에서 피차이 CEO와 AI 메모리 장기 공급 협력을 논의했다.이들 회동은 글로벌 AI 3강 도약을 추진하는 한국 경제 발전에도 동력이 될 것이라는 기대가 나온다. SK그룹은 지난해 6월 아마존웹서비스(AWS)와 함께 울산에 국내 최대 규모 AI 데이터센터를 짓기로 하는 등 AI 인프라 확대에 나서고 있다.김두용 기자 2026.02.14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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