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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이경 하차 논란 속 ‘놀뭐’ 정상방송… ‘인사모’ 반전의 순위 발표

배우 이이경의 하차 관련 논란이 불거진 가운데 ‘인사모(인기 없는 사람들의 모임)’ 특집은 예정대로 방송됐다.22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에서는 두 번째 모임을 갖는 ‘인사모’ 회원들의 모습이 공개됐다. 지난주 순위를 뒤엎는 충격과 반전의 인기 순위 발표와 함께, 방구석 프로듀서들의 마음을 얻기 위해 몸부림치는 이들의 모습이 그려졌다.‘인사모’ 회원들은 인기 스타가 되려면 빼놓을 수 없는 필수 관문인 공항 런웨이를 하며 등장했다. 변함없이 서로를 견제하며 모임을 시작한 그들은 지난주 인기 순위에 따라 차등 배치된 자리에 앉았다. ‘인사모’ 반응을 이야기하던 중 최홍만이 썸녀를 촬영장에 데려온 사실이 밝혀졌다. 알고 보니 유재석을 보기 위해 온 것. 주우재는 “대기실에 연예인이 여러 명 있었는데 진짜 재석 형이랑 사진만 찍고 가셨다”라고 제보해 웃음을 자아냈다.이어 ‘인사모’ 회원들을 긴장하게 만든 1주 차 순위 발표 시간이 왔다. 급격한 순위 변동이 이뤄지며 장내가 크게 술렁였다. 지난주 1위 김광규는 3위로 하락해 눈길을 끌었다. 대반전으로 지난주 꼴등 9위 투컷이 1위에 올랐고, 허경환도 5위에서 2위로 상승했다. 하위권을 기록한 9위 최홍만과 8위 한상진은 충격에 휩싸였다. 스케줄 때문에 참여하지 못한 투컷은 “사필귀정이다. 이제야 올바른 자리로 돌아간 것 같다”라는 소감을 남겼고, 에픽하이 멤버 미쓰라는 “세상 좋아졌다. 투컷이 1등을 하고…”라고 놀려 웃음을 자아냈다.순위 하락에 마음이 쓰린 하하를 비롯해, 정준하는 뻥튀기를 돌 씹듯이 먹으며, 최홍만은 먼 산만 바라보며 착잡해했다. 한상진은 극약 처방으로 사극 분장한 사진으로 프로필을 바꿔달라 요청했고, 최홍만은 주요 타깃층인 10대 팬들에게 “투표 좀 해줘! 응? 해줘!”라고 애교를 부리며 인기 앞에 다 내려놓은 모습을 보였다. 하하는 “나도 초통령이었어. 여러분들 지금 엄마아빠가 됐죠? 옛정을 생각해서 찍어주세요”라고 호소했다. 그 와중에 유재석, 주우재가 꼽은 ‘덕질몰이상’ 현봉식은 “바쁘신데 시간 남으면 해주세요”라고 겸손 이미지를 밀고 나가며 ‘인사모’ 생태계를 교란했다.‘인사모’ 회원들은 방구석 프로듀서들에게 어필할 매력 발산 영상을 준비했다. 허경환은 주짓수를 선보이려 했지만, 키높이 신발에서 내려오는 순간 ‘키 순간 삭제 쇼’를 펼치며 본의 아닌 매력을 어필했다. 김광규는 원래 트로트 ‘뛰어’를 준비했지만, 모두가 블랙핑크의 ‘뛰어’를 추천하자 곡을 변경했다. 눈치를 보며 노래를 시작한 김광규는 ‘뛰면서 옹알이’ 개인기로 분위기를 뒤집으며 현장을 달궜다. 최홍만은 그의 손에 들어오면 달걀이 메추리알이 되어버리고, 드럼스틱이 젓가락으로 보이게 만드는 ‘MZ 맞춤 착시 마술’을 선보였다.현봉식은 박자 맞추기에 도전해 ‘인간 메트로놈’으로 등극했다. 치명적인 리듬감을 뽐내며 개미지옥 같은 매력에 빠져들게 했다. 하하는 인기 많던 중학교 리즈 시절로 돌아가 ‘3점 슛’ 농구 개인기에 도전했지만, 터무니없이 공이 빗나가며 실패했다.범상치 않은 전신 쫄쫄이 의상을 입고 등장한 정준하는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라고 외치며 ‘인간 풍선 쇼’를 선보였다. 풍선에 들어갔다가 나온 정준하는 땀을 뻘뻘 흘릴 정도로 열심인 모습을 보였고, 유재석과 주우재는 “‘인사모’를 위해서 이렇게 준비하셨다는 것 자체가 감동이다”라며, 노력의 흔적에 박수를 보냈다. 정준하 뒤차례로 부담이 커진 한상진은 아이돌 랜덤 플레이 댄스에 도전했으나, 아저씨 춤사위를 선보여 웃음을 안겼다. 인기를 위해 뭐든지 한 이들의 결과가 다음 투표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방구석 프로듀서들의 선택에 이목을 집중시켰다.한편 사생활 이슈로 ‘놀면 뭐하니?’에서 하차한 이이경이 최근 제작진으로부터 하차 권유를 받았으며, 과거 방송에서 비위생적이라고 비판받았던 ‘면치기’ 장면도 제작진이 시킨 것이라고 폭로해 논란이 됐다.이와 관련 ‘놀면 뭐하니?’ 제작진은 지난 22일 입장문을 내고 “이이경씨 사생활 루머 유포 사건이 매체를 통해 파생되고 있는 상황에서 매주 웃음을 줘야하는 예능 프로그램 특성상 함께 하는 것이 어렵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이어 “이이경씨가 언급한 면치기 상황은 출연자를 보호하지 못한 제작진의 불찰”이라며 “제작진의 부족함을 인정하며 이이경씨와 불편함을 느낀 모든 분들에게 다시 한번 사과의 말씀을 전한다”고 고개를 숙였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11.23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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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블랑, 록밴드 퀸 에디션 ‘그레이트 캐릭터 오마주 투 퀸’ 컬렉션 출시

몽블랑이 전설의 영국의 록밴드 퀸(Queen)에 경의를 표하는 새로운 에디션 ‘그레이트 캐릭터 오마주 투 퀸’ 컬렉션을 선보인다. 이번 컬렉션은 퀸의 음악적 탁월함과 화려한 쇼맨십, 그리고 세대를 초월한 유산을 기념하는 다섯 가지 한정판 필기구로 구성되어 있다. 몽블랑만의 장인정신과 예술적 상상력이 만나 만들어낸 특별한 헌사다.몽블랑은 그레이트 캐릭터 컬렉션을 통해 시대를 초월하는 문화적 아이콘에게 경의를 표하는 전통을 이어가고 있다. ‘그레이트 캐릭터 오마주 투 퀸’은 음악의 경계를 허문 밴드 퀸의 창의적 정신과 혁신적인 예술성을 담아낸다. 음악과 예술, 그리고 장인정신이 하나로 어우러진 독보적인 디자인을 보여준다.50년이 넘는 경력을 자랑하는 퀸은 하드록, 글램록, 팝, 오페라 등 다양한 장르를 결합해 자신들만의 독창적인 음악 세계를 구축했다. ‘어 카인드 오브 매직’ ‘더 쇼 머스트 고 온’ ‘언더 프레셔’ ‘보헤미안 랩소디’ 등 수많은 명곡을 통해 전 세계를 열광시켰다. 예술성과 대중성을 모두 갖춘 이들의 음악은 여전히 세대를 넘어 울려 퍼지고 있다.이번 ‘그레이트 캐릭터 오마주 투 퀸’ 스페셜 에디션은 밴드의 음악적 여정과 독보적인 미학을 담고 있다. 딥 블루 컬러의 프레셔스 레진 배럴과 캡은 퀸의 무대에서 영감을 받은 디자인으로 강렬한 개성과 예술성을 상징한다. 클립은 전설적인 기타리스트 브라이언 메이의 ‘레드 스페셜’ 기타 헤드 형상으로 장식돼 있으며, 캡에는 밴드의 로고와 대표적인 투어 연도들이 정교하게 새겨져 있다.‘어 나잇 앳 디 오페라’ 앨범 발매 연도인 1975년을 기념해 1975개 한정으로 선보이는 이 에디션은 퀸의 예술적 비전을 반영한다. 블랙과 화이트의 마름모 패턴 래커 배럴은 프레디 머큐리가 무대에서 착용한 할리퀸 의상을 연상시키며, 블랙 PVD 코팅 캡에는 ‘퀸 II’와 ‘핫 스페이스’ 앨범 커버에서 영감을 얻은 밴드 멤버들의 초상화가 새겨져 있다. 콘에는 기타 노브 모티프와 함께 앨범 타이틀이 각인되어 있으며, 수공예 로듐 코팅 18K 솔리드 골드 닙에는 ‘메이드 인 헤븐’ 앨범 커버 속 프레디 머큐리의 상징적인 승리 포즈가 섬세하게 표현되어 있다.‘메이드 인 헤븐’ 앨범의 발매 연도인 1995년을 기념해 95개 한정으로 선보이는 ‘그레이트 캐릭터 오마주 투 퀸 리미티드 에디션 95’는 1985년 런던에서 열린 라이브 에이드 공연을 오마주한다.솔리드 골드 오버레이에는 퀸이 당시 공연한 여섯 곡의 타이틀이 정교하게 새겨져 있으며, 딥 블랙 래커와의 대비로 강렬한 인상을 준다.캡과 콘 링에는 프레디 머큐리의 스터드 암밴드와 벨트에서 영감을 받은 디테일이 적용되었고, 캡탑은 그의 마지막 공연에서 착용한 왕관 모티프로 장식되어 있다. 바이컬러 골드 닙에는 퀸의 로고와 프레디 머큐리의 실루엣이 새겨져, 밴드의 불멸의 유산을 기념한다.‘메이드 인 헤븐’ 앨범의 3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그레이트 캐릭터 오마주 투 퀸 리미티드 에디션 30’을 단 30개로 한정 제작했다. 수록곡 ‘머더 러브’ ‘메이드 인 헤븐’ ‘투 머치 러브 윌 킬 유’ 곡명이 캡의 솔리드 Au 750 화이트 골드 스켈레톤 오버레이를 장식하고 블루 사파이어 링이 감싸고 있다. 마름모꼴 할리퀸 패턴이 플래티넘 코팅 배럴을 감싸고, 화이트 골드와 블루 래커 다이아몬드가 교차된 형태로 제작됐다.블루 사파이어 밴드가 배럴과 화이트 골드 코팅 콘 사이의 전환부를 장식하고, 콘의 모양은 기타의 볼륨 및 톤 조절 노브를 연상시킨다. 콘 끝부분에는 로저 테일러의 오리지널 드럼스틱에서 영감을 받은 목재 인레이가 내장되어 있고, 그 위로 브라이언 메이가 직접 연주한 기타 줄 장식이 정교하게 짜여 있다. 솔리드 Au 750 로듐 코팅 골드 닙에는 머큐리의 승리 포즈가 장식되어 있다. 각 밴드 멤버가 맡은 중요한 역할을 기념하기 위해 필기구 포파트를 멤버들의 서명으로 장식했다.‘리미티드 에디션 8’은 프레디 머큐리가 매직 투어 당시 선보인 제왕적 무대 의상에서 영감을 받았다. 옐로우 골드 캡과 배럴은 나폴레옹 대관식 예복에서 착안되었으며, 카민 레드 래커 위의 기요세 패턴과 다이아몬드 및 사파이어 세팅이 화려한 존재감을 더한다.캡에는 퀸의 엠블럼이 정교하게 엠보싱됐고 왕관형 캡탑 위의 브릴리언트 컷 다이아몬드가 세팅된 몽블랑 엠블럼이 ‘록의 왕’을 상징한다. 단 8개만 한정 제작된 이 에디션은 2026년 프레디 머큐리 탄생 80주년을 기념하는 특별한 의미를 지닌다.몽블랑은 이번 컬렉션을 통해 퀸이 남긴 음악적 유산과 창의적 정신, 시대를 초월한 예술적 감동에 경의를 표한다. 이 특별한 컬렉션은 세대를 넘어 울려 퍼지는 퀸의 열정과 영감을 담은 예술적 헌사다.몽블랑 그레이트 캐릭터 오마주 투 퀸 컬렉션은 전 세계 몽블랑 부티크 및 공식 온라인 스토어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현아 기자 lalalast@edaily.co.kr 2025.11.11 16:02
산업

서울푸드 2025, ‘서울푸드 어워즈 2025’ 선정

서울푸드 어워즈 10주년을 기념하고 앞으로 K푸드의 원동력이 될 업체들이 공개됐다. 국내 최대 및 아시아 4대 식품 전문 전시회 ‘2025 서울식품산업대전’(서울푸드 2025)을 주최하는 산업통상자원부와 코트라가 ‘서울푸드 어워즈 2025’의 수상기업의 제품을 선정해 발표했다.‘서울푸드 어워즈’는 서울푸드에 참가한 기업이 생산한 제품 중 식품업계의 트렌드를 선도하고 소비자들의 눈길을 끄는 제품을 ▲힐링 ▲이노베이션 ▲푸드테크 ▲기호식품 총 4개 부문을 전문 자문단의 4단계 심사를 거쳐 선정하는 서울푸드의 대표 프로그램으로 올해는 총 20개 업체가 선정됐다먼저 저속노화, 저당 다이어트 등 식단을 통한 건강관리 열풍이 불면서 가장 많은 소비자들이 주목하는 힐링 부문 ▲고기어트의 ‘실온보관 돼지고기 간편식’ ▲초산정의 사과와 감귤, 청포도 맛으로 즐기는 ‘감향초 3종’ ▲농업회사법인 엔엘글로벌의 ‘위드잇 채소육수’ ▲농업회사법인 온샘의 간편하게 즐기는 건강한 ‘바밤포켓밀 3종’ ▲한마당의 ‘오동리 콩국물&콩죽’ 등 맛있게 식단을 관리할 수 있는 제품들이 선정됐다.이어 독자적인 기술과 아이디어를 통해 식품업계의 트렌드를 선도하고 새로운 미래를 제시하는 이노베이션 부문에서는 ▲엄지식품의 ‘한끼즉석국밥 4종’과 ▲칠갑농산의 ‘칠갑산 냉천골 메밀 냉면 시리즈’ ▲콩 비린내 없이 불향을 담아낸 이노하스의 ‘식물성 숯불직화 갈비살&제육’ ▲칼로리는 낮고 단백질 함량은 높인 화심영농조합법인의 ‘단백질현미곤약밥 2종’ ▲알티스트의 ‘바리스타퀸 알루로스 제로 요거트’ 등 맛과 건강, 편리함은 물론 식품업계가 주목할 트렌드를 미리 제안하는 혁신적인 제품들이 이름을 올렸다.제품 생산과 보관, 운송 등 다양한 분야에 인공지능, 로봇, 특수 소재 등 첨단 기술을 활용해 비약적인 성능 향상을 이끌어낸 우수 제품을 발굴하는 푸드테크 분야에서는 뛰어난 기술력으로 푸드테크의 발전상을 보여준 제품들이 수상했다. ▲간단한 조작으로 어디서든 편리한 랩핑이 가능한 이타코리아의 ‘이동식 로봇랩핑기’ ▲엘로이랩의 액상 소스 및 음료 품질 모니터링 시스템인 ‘SAI-LIQUID’ ▲케미코첨단소재의 ‘친환경 고배율 발포PP 식품용기’ ▲프레시스의 ‘싱클레어 자동화 과일 라벨솔루션’과 ▲디엔디전자의 ‘살균수 제조장치’가 이름을 올렸다.마지막으로 뛰어난 맛과 향으로 소비자들에게 먹는 즐거움을 선사한 제품들을 선정하는 ‘기호식품’ 분야에서는 남다른 아이디어로 식재료가 가진 풍미와 심미적인 감각이 뛰어난 제품들이 선정됐다. ▲미지푸드의 ‘튀김용 꽈배기 떡볶이’ ▲다양한 맛과 향으로 전 세계인들의 입맛을 사로잡은 광천김의 ‘뵈르김&김부각’ ▲국내산 감태와 조청으로 만든 무설탕 캬라멜인 기린컴퍼니의 ‘서산감태캬라멜’ ▲시암 딜라이트 그룹 유한회사의 ‘그린빌 크리스피 코코넛 롤즈&칩스’ ▲투데이의 ‘스쿼시스 드럼스틱 오리지널’이 수상의 영광을 차지했다.올해 서울푸드 어워즈에 선정된 기업에게는 전시장 내 마련된 서울푸드 어워즈 구역에 우수 제품을 전시하고 인증서와 인증 로고를 제공받아 제품을 홍보할 수 있는 기회와 제품 판로 확대를 위한 국내 주요 유통 채널 바이어와의 상담을 통한 유통망 확대 기회를 제공한다서울푸드 어워즈 관계자는 “올해로 10주년을 맞이한 서울푸드 어워즈가 10년간 우수한 기업들의 제품을 발굴하고 알리며 참가기업들의 성장을 지원해 온 뜻깊은 프로그램이다”며 “앞으로도 서울푸드 어워즈를 통해 뛰어난 기술력과 경쟁력을 갖춘 제품을 발굴해 국내 시장확장은 물론이고 해외에서도 K푸드의 우수한 면모를 선보일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고 전했다.한편 산업통상자원부와 KOTRA가 주최해 지난 10일 고양시 킨텍스에서 개막한 '서울푸드 2025’는 45개국, 1639개사, 3033개의 부스가 참여해 13일까지 열린다. 이현아 기자 lalalast@edaily.co.kr 2025.06.11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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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크랙실버 대니리 '드럼스틱으로 여심저격'

JTBC ‘슈퍼밴드2’ 우승자 크랙실버의 대니리가 28일 오후 서울 홍대 롤링홀에서 열린 첫 번째 미니앨범 ‘Make A Dash’ 발매기념 쇼케이스에 참석했다.‘Make A Dash’는 ‘돌진하다’라는 의미처럼 뒤돌아보지 않고 앞을 향해 달리겠다는 크랙실버의 포부가 담긴앨범으로 28일 오후 각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박찬우 기자 park.chanwoo@joongang.co.kr2022.06.28 2022.06.28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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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터한 "드럼스틱 분질러서"vs코로나엑스 "자해로 출연 정지" [종합]

밴드 어바우츄에서 퇴출당한 빅터한을 둘러싸고 양측의 입장이 엇갈리고 있다. 빅터한은 드럼스틱을 분질러 폭력성이라는 명목으로 방송 금지를 당했다고 주장한 반면, 소속사는 빅터한의 자해 사건이 있어 정지를 당한 것이라며 소송을 걸었다. 11일 어바우츄 소속사 코로나엑스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빅터한을 명예훼손 혐의로 지난 3일 경찰에 고소했다"며 "빅터한에 대해 방송출연 및 연예활동금지가처분신청서도 법원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소속사에 따르면 빅터한은 음악방송 출연 전 자신의 무대의상에 실밥이 나왔다며 한 여자 스태프에게 가위를 가져오게 한 후 자신의 손목을 3차례 긋고 피를 보이는 행위를 했다. 이에 여자 스태프는 공포심에 질렸고, 생방송 출연은 중지됐다. 코로나엑스 측은 "그로 인해 회사가 막대한 물질적, 정신적 피해를 입었고, 빅터는 팀 탈퇴 후 회사와 계약된 상황에서 무단으로 유튜브 활동을 했으며 영상을 통해 회사 관계자들에 명예를 실추 시켰다"라고 주장했다. 또 "여자 스태프는 공포심에 질렸고, 생방송 출연은 중지됐다"라며 빅터한이 피해자 코스프레를 한다고 덧붙였다. 빅터한은 지난 3월 11일 유튜브 채널 '드럼좌 - Victor the Drum Destroyer'를 개설하고 '8년 연습하고 스틱 부러뜨려서 3주만에 회사 짤린 썰'이라는 제목의 영상으로 억울하게 퇴출당했다고 호소했다. "사람 목을 분지른 게 아니고 스틱을 분지렀다고 방송 출연 금지를 당했다. 드럼을 세게 치다 보니 스틱에 금이 가서 마지막에 스틱을 분지른 건데 방송국 측에서 분노 표출, 폭력성이라는 명목으로 방송 금지를 시켰다"며 유튜버로 전향을 알렸다. 빅터한은 브라질, 한국 혼혈계로 한국 이름은 한희재며, 나이는 1996년생 올해 나이 24세다. 드럼좌로 인기를 모아 각종 방송에 출연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0.07.11 1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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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IS] "프레디 머큐리도 함께"…'내한' 퀸, 모든 순간이 레전드

퀸(QUEEN)이 '전설'의 이유를 무대로 증명했다. 노래로, 연주로, 그리고 무대매너로 팬들에 감동을 안겼다. 퀸은 18일 오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2014년 8월 '슈퍼소닉 퀸 내한 공연' 이후 5년 5개월만에 한국 팬들을 찾았다. 1971년 결성 이래 한국에서 단독 콘서틀르 여는 것은 처음. 프레디 머큐리는 세상을 떠났지만 그 빈자리는 2012년부터 아담 램버트가 채우고 있다. 2시간 이상 펼쳐진 공연에서 퀸과 아담 램버트는 관객들과 뜨겁게 호흡했다. 거대한 왕관 속에서 등장하는 순간부터 함성이 끊이질 않았다. 왕관 속에서 등장한 퀸 화려한 무대 장치와 조명들은 전설의 무대를 돋보이게 했다. 거대한 왕관이 올라가면서 공연이 시작됐다. 왕관 속에서 등장한 로저 테일러, 브라이언 메이, 아담 램버트는 격정적인 연주와 파워풀 보컬로 명곡 퍼레이드를 이어갔다. 붉은 조명 속에서 공연장을 울린 브라이언 메이의 기타 독주는 감동을 안겼고, 드럼스틱이 걱정될 정도로 파워풀한 연주를 보여준 로저 테일러에겐 화려한 조명쇼와 함께 박수갈채가 쏟아졌다. '후 원츠 투 리브 포에버(WHO WANTS TO LIVE FOREVER)' 때엔 조명이 고척돔 전체를 휘감으며 무지개빛으로 반짝였다. '바이시클 레이스(BICYCLE RACE)'를 부를 땐 아담 램버트가 돌출 무대에 마련된 바이크에 올라 눈길을 끌었다. 故프레디 머큐리의 등장 프레디 머큐리가 생전 영상으로 깜짝 등장했다. '러브 오브 마이 라이프'를 연주하는 브라이언 메이 옆에 마치 실제로 서있는 듯한 연출로 뭉클함을 자아냈다.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를 본 사람들이라면 한 번쯤은 기대했을 '에오' 타임도 있었다. 프레디 머큐리가 과거 관객들과 소통하는 장면을 대형 스크린에 띄웠다. 고척돔의 관객들도 프레디 머큐리의 지휘에 맞춰 멜로디를 따라했다. 그때 그 '보헤미안 랩소디' 공연의 마지막 곡인 '보헤미안 랩소디'에서도 퀸 오리지널 버전을 잠깐 들을 수 있었다. 아담 램버트의 보컬이 잠시 사그라들고, '갈릴레오 갈릴레오' 노랫말 부분이 원곡 버전으로 나온 것. 검은 바탕에 네 멤버가 얼굴만을 내놓고 노래하는 영상을 그대로 틀었다. 이어진 브라이언 메이의 기타 연주까지 2030 세대에겐 영화 속 감동을 안기기 충분했고, 4050 세대에겐 퀸에게 빠졌었던 과거를 회상하게 했다. 손하트부터 태극기 티셔츠까지 전설의 팬사랑은 뜨거웠다. 브라이언 메이는 "안녕하세요"를 두 번 말하고 "서울, 서울 ,서울"이라고 강조했다. "일주일 동안 연습했다. 음악만 한 것이 아니다"라며 웃었다. 또 팬들의 떼창과 환호에 "감사합니다"까지 한국어로 덧붙이곤 엄지를 들어보이고 손하트까지 날렸다. '39'를 부를 땐 '서울'로 개사하는 센스도 곁들였다. 아담 램버트는 "아이 러브 유 코리아"라고 했고 로저 테일러는 은은한 미소로 관객들을 바라봤다. 특히 앙코르 무대에서 브라이언 메이가 태극기 티셔츠를 입고 나와 관객들이 깜짝 놀랐다. 퀸은 '위 윌 록 유'(WE WILL ROCK YOU)와 '위 아 더 챔피언'(WE ARE THE CHAMPION) 팬들이 기다렸던 셋리스트를 모두 충족시켰다. 이번 내한 공연은 지난해 7월 캐나다 벤쿠버에서 시작한 월드투어 '더 랩소디 투어'(THE RHAPSODY TOUR) 일환으로, '현대카드 슈퍼콘서트 25'와 함께 진행됐다. 양일간 4만5000여 명이 예매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0.01.19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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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도운 '드럼스틱 잡으면 돌변'

그룹 데이식스(DAY6)가 22일 오후 서울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정규 3집 앨범 'The Book of Us : Entropy'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열었다.데이식스(성진, Jae, Young K, 원필, 도운) 도운이 포토타임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김진경 기자 kim.jinkyung@jtbc.co.kr/2019.10.22/ 2019.10.22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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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리바바버거, 햄버거 속에 닭다리가 그대로 들어간 ‘징채버거’ 출시

합리적인 가격으로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햄버거 프랜차이즈 ‘알리바바버거’가 새로운 메뉴를 출시했다.이번에 출시된 메뉴는 햄버거 속에 닭다리가 그대로 들어간 ‘징채버거’다. 이는 닭다리가 영어로 드럼스틱(drumstick)인 것에서 착안하여 징채버거에 들어간 닭다리 패티가 우리나라 전통 타악기인 징을 칠 때 사용하는 징채와 비슷해 붙여진 메뉴명이다.알리바바버거 측은 “드럼이나 작은 북을 칠 때는 스틱을 사용하지만 큰 북을 칠 때는 북채를 사용한다. 더 나아가서는 통통한 닭다리가 징채와 더 흡사하다는 판단으로 ‘징채버거’가 되었다”고 네이밍 과정을 밝혔다.알리바바버거는 이러한 네이밍 과정을 바탕으로 전속 홍보모델인 배우 김승현이 닭다리로 징을 치는 듯한 모습을 연출하여 홍보 중이다. 이에 소비자들의 흥미를 끌고 있다.징채버거는 닭다리에서 뼈를 발골하여 순수 닭고기를 그대로 패티화했다. 닭다리 한 개가 패티가 되어 닭고기의 육질과 감칠맛이 담겨 풍부한 맛을 느낄 수 있다. 특히 고기를 다지거나 다른 고기를 섞지 않고, 우리나라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부위인 닭다리를 사용함으로써 시판음식에 막연한 의구심을 품는 소비자들을 만족시키고 있다.더하여 1,000원을 추가로 지불할 시 후렌치프라이와 음료까지 함께 만나볼 수 있다. 징채버거는 현재 갈릭소스와 허브소스매운맛으로 2가지가 우선 출시되었고, 이어서 2~3가지의 맛이 추가로 출시될 예정이다.한편, 알리바바버거 관계자는 “징채버거가 향후 시그니처 메뉴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할 방침”이라고 전했다.이소영 기자 2019.06.12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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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MOCELL “유행 파마 후 머릿결 볼륨 살려주는 샴푸 및 드라이법”

많은 여성들이 헤어 스타일 변경 시 고려하는 것이 바로 볼륨이다. 풍성한 모발은 건강하고 생기있는 인상을 남기며 얼굴도 더욱 작아보이게 하는 착시 효과를 지니고 있다. 하지만 가늘고 힘없는 모발은 빌드펌, 물결펌, 발롱펌 등 요즘 유행하는 헤어스타일을 따라해봐도 부시시한 파마머리가 되기 쉽다. 볼륨을 살리기 위해 웨이브펌, 볼륨 매직 등의 헤어시술을 받는 사람도 많다. 머리 뿌리쪽에 볼륨을 살림으로써 전체적으로 풍성해 보이는 헤어스타일을 연출한다. 최근에는 자잘한 웨이브를 연출할 수 있는 고데기를 사용해 머리 뿌리쪽에 볼륨을 살리는 셀프 케어팁도 유행하고 있다. 하지만 풍성한 머리 볼륨을 오래 유지하는 것은 쉽지 않다. 잦은 헤어 시술은 머리결의 손상을 유발하기 때문이다. 반복된 자극과 열손상에 머리카락이 손상되면 더욱 가늘어지고 부스스한 머릿결이 될 수 있다. 특히 두피에 피지 분비량이 많으면 머리카락이 처지기 쉽다. 두피에 땀과 피지가 과도하게 배출되면 모발을 무겁게 만들어 볼륨이 쉽게 꺼진다. 야외 활동이 잦은 경우에는 두피가 자외선 등의 자극을 받아 피지 분비를 더욱 촉진한다. 따라서 볼륨 있는 헤어 스타일을 연출하고 싶다면 두피 노폐물을 말끔하게 제거하고 볼륨을 살려주는 볼륨 컬 전용 샴푸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미용실 샴푸로 알려진 HAMOCELL 관계자는 “HAMOCELL 볼륨 컬 2-STEP’는 축축 처지는 머리카락의 볼륨을 살려주는 샴푸, 트리트먼트 세트 제품으로 출시됐다. 이 제품은 양이온 폴리머가 푸석하고 처지는 모발을 탄탄하게 감싸주며 생동감 있는 모발로 가꿔준다. 또 미네랄이 풍부한 드럼스틱나무씨 오일이 모발에 수분 보호막을 형성해 부드럽고 윤기 넘치는 웨이브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볼륨 컬 2-STEP에는 풍성한 볼륨감을 만드는 핵심 성분인 실크 단백질과 밀 단백질이 함유되어 있다”면서 “실크 단백질은 모발의 구멍에 침투해 손상된 모발을 부드럽게 관리하고 힘 없는 모발에 탄력을 부여하며 밀 단백질은 염색 모발의 퇴색을 방지하고 색의 선명함을 유지하는데 도움을 준다”고 설명했다. 한편, 샴푸 후에는 정수리 볼륨을 살리는 드라이를 해보자. 모근에서 3cm 떨어진 지점에 롤 브러시를 대고 살짝 밀어 올린 상태에서 드라이어를 좌우로 움직이며 5초 가량 뜨거운 바람을 가한다. 이때 브러시 사이에 끼운 모발을 90각도로 세운 후 위아래로 5초, 좌우로 5초 번갈아 바람을 쏘여야 볼륨이 제대로 살아난다.이승한기자 2018.10.17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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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마인드, 블루선 퍼펙트 선케어 4종 출시

스킨케어 전문 브랜드 블루마인드가 '블루선 퍼펙트 선케어' 시리즈를 출시했다. 신제품은 선밀크, 선크림, 선젤, 선스틱 등 총 4가지 품목으로 준비됐다.블루선 퍼펙트 선밀크 워터프루프(SPF 50+, PA++++)는 강력한 방수 기능으로 물에 쉽게 지워지지 않고 땀에 강해 야외 할동에 제격이다. 정제수 대신 에버라스팅 워터를 사용해 보습과 피부 진정에도 효과적이다. 세범 컨트롤 파우더로 피지 조절은 물론 산뜻한 밀크 제형은 가볍게 발리고 쉽게 스며들어 보송한 피부를 유지시켜 준다.블루선 퍼펙트 선크림 마일드와 선젤 하이드로(SPF 50+, PA++++ 동일)는 3중 기능성 제품이다. 자외선 차단과 미백, 주름개선 효능으로 스킨 케어와 선 케어 고민을 한 번에 해결해 준다.선크림 마일드는 무기 자외선 차단제의 단점을 보안해 백탁 현상이 거의 없다는 점이 장점이다. 저자극 안심 처방 등으로 민감성 피부는 물론 온 가족이 함께 사용할 수 있다. 선젤 하이드로는 피부 진정과 보습에 좋은 것으로 알려진 알로에베라잎 추출물과 백년초 열매 추출물을 함유했다.블루선 퍼펙트 선스틱(SPF 50+, PA++++)은 부드러운 벨벳 사용감과 제품 끝 부분을 오목하게 처리해 얼굴 등 굴곡진 부위에 쉽게 바를 수 있다. 흰버드나무 껍질 추출물은 각질과 피지 등 노폐물도 제거해 준다. 드럼스틱씨 추출물은 차단막을 형성해 피부를 보호한다. 더블루마인드 이광열 대표는 "피부에 좋은 원료들을 사용해 자극이 적으면서도 SPF50+, PA++++이상의 강력한 선블록 기능은 유지했다"며 "블루선 퍼펙트 선케어 시리즈는 올 봄과 여름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지키기 위한 최선의 선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선젤과 선밀크는 각각 50ml, 선크림은 40ml, 선스틱은 22g이며 가격은 모두 1만5,000원이다. 블루마인드 쇼핑몰 비엠스토어와 네이버 쇼핑몰서 구입할 수 있다. 회사측은 출시를 기념해 적립금 10% 적립과 신규회원 가입시 3,000원 할인, 미세먼지 마스크 증정 이벤트 등도 함께 진행 중이다. 서지영 기자seo.jiyeong@jtbc.co.kr 2018.04.07 2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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