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18건
연예일반

[IS리뷰] ‘드라큘라’ 화려한 볼거리와 넘버, 뮤지컬에 바라는 모든 것

뮤지컬에 바라는 모든 것이 다 있다. 작품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배우들은 안정적이고 노련한 연기로 극을 이끌고 볼거리는 화려하다. 뮤지컬 ‘드라큘라’가 다양한 매력을 가득 채우고 관객들을 유혹하고 있다.브램 스토커의 소설을 바탕으로 한 ‘드라큘라’는 400년이 넘는 시간 동안 오직 한 여인만을 사랑한 드라큘라 백작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 ‘지킬 앤 하이드’의 ‘지금 이 순간’으로 국내에서도 인기가 높은 작곡가 프랭크 와일드혼의 강렬하면서도 드라마틱한 음악은 뮤지컬 마니아는 물론 가벼운 나들이로 극장을 찾은 이들에게도 소구하기 충분하다. 특히 이번 공연에는 국내 최초로 4중 턴테이블이 도입돼 블록버스터급 화려한 무대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지난 4번째 시즌까지 약 40만 명의 관객을 동원한 ‘드라큘라’는 올해 한국 라이선스 10주년을 맞았다. 드라큘라 역의 김준수, 전동석, 신성록, 미나 역의 임혜영, 정선아, 아이비, 반 헬싱 역의 손준호, 박은석, 조나단 역의 진태화, 임준혁, ‘루시’ 역의 이예은, 최서연, 렌필드 역의 김도현, 김도하가 캐스팅 등 화려한 캐스트 면면은 바로 여기서 비롯됐다. 배우들 대부분이 ‘드라큘라’ 전 시즌에 참여했기에 작품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 연기와 가창이 무척 안정적이다. 깊이 있는 감정 표현이 필요한 넘버에서 특히 배우들의 노련미가 빛을 발한다.김준수는 초연부터 10주년 기념 시즌 공연에 이르기까지 한 번도 빠짐없이 ‘드라큘라’를 지켰다. 김준수는 자신의 전매특허인 붉은 머리의 드라큘라로 변신, 흠잡을 데 없는 퍼포먼스와 압도적인 존재감을 드러낸다. 전동석은 ‘드라큘라’ 신드롬을 일으킨 주역 답게 숨을 멎게 하는 흡입력 넘치는 연기와 파워풀한 가창력, 눈부신 비주얼로 ‘드라큘라의 로맨스’를 더욱 극대화하며 완벽한 몰입을 이끈다.지난 시즌 ‘드라큘라의 환생’이라는 극찬을 받았던 신성록은 한층 깊어진 눈빛과 카리스마, 처연하면서도 매혹적인 명품 연기로 미친 존재감을 드러내며 관객들을 단숨에 매료시키고 있다.붉은 빛을 바탕으로 한 화려한 무대는 ‘드라큘라’의 강력한 매력 포인트다. 마치 드라큘라가 살던 과거 어느 시점으로 떨어진 듯한 느낌마저 주는 거대한 세트는 공들여 제작한 비주얼 아트와 어우러져 시너지를 낸다. 대형 라이선스 뮤지컬에서만 느낄 수 있는 압도감이 확실하다. 이번에 새롭게 도입된 4중 턴테이블은 드라큘라 백작의 성과 공동묘지 등의 공간 변화를 효과적으로 드러내 보는 재미를 높인다. 피로 영생을 사는 드라큘라와 그가 400년 동안이나 사랑한 엘리자베스. 엘리자베스의 환생인 미나와 드라큘라가 만나 펼쳐지는 서사는 무려 400년을 이어왔기에 더 짙고 다이내믹하다. 판타지 로맨스 뮤지컬의 정점 ‘드라큘라’는 오는 3월 3일까지 서울 송파구 샤롯데씨어터에서 진행된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4.01.12 06:05
연예

[인터뷰①] '드라큘라' 김준수 "내 인생의 작품은 '드라큘라'"

김준수의 뮤지컬 내공이 절정에 다다랐다. 5월 20일 막을 올린 뮤지컬 '드라큘라'에서 김준수가 드라큘라 백작을 맡아 소름 돋는 절규와 순애보적인 사랑 연기를 선사하고 있다. '드라큘라'는 저주받은 영혼 드라큘라 백작이 400년을 넘게 살며 인간들을 파멸에 빠트리고 자신의 불사의 사랑을 노래하는 판타지 로맨스 극이다. 한국에선 2014년 초연을 시작해 올해가 네 번째 상연이다. 김준수는 네 번 모두에 참여하면서 물오른 실력으로 무대를 날아다니고 있다. 김준수는 특유의 허스키한 목소리로 모든 넘버를 호소력 짙게 부른다. '과연 김준수를 능가할 드라큘라 백작이 있을까' 싶을 정도로 개성 강한 톤과 연기를 보여준다. 압도적인 연기력으로 매회 성공적인 무대를 선사하고 있는 김준수를 만났다. -많은 뮤지컬을 했다. 그 중 인생 작품은 무엇인가. "흥행 여부나 관객들 반응과는 별개로 모든 작품들이 나에게 항상 큰 깨달음을 준다. 그래도 굳이 하나를 꼽으라면 '드라큘라'를 빼놓을 수 없다. 초연부터 한 차례도 빠지지 않고 참여한 부분도 크고, 감사하게도 내 의견이 많이 반영되다 보니 성취감을 유난히 많이 느낄 수 있는 작품이다. 그만큼 애착이 많이 간다." -벌써 4번째 '드라큘라'에 참여했다. 감회가 어떤지. "초연, 재연, 삼연, 사연하면서 장면들이 많이 바뀌고 있다. 초연에 비해서 지금은 굉장히 많이 발전한 상태다. 무대 세트를 비롯해서 넘버 세 곡은 아예 새로 추가됐다. 예전보다 너무 많이 발전한 상태라서 만족한다. 이번에는 영상이 특히 더 강렬해졌다. 관객분들께서는 이 부분을 좋아하시는 것 같다." -가장 애정하는 장면이나 넘버가 있다면. "애착곡이나 애정하는 장면이 할 때마다 달라지는 것 같다. 초연 때는 'Loving you keeps me alive'를 듣자마자 '드라큘라'라는 작품을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재연 때는 관객들이 좋아해 주셨던 넘버인 'Fresh blood'였고, 삼연 때는 조나단이 미나에게 불러주는 'Before the summer ends'를 참 좋아했다. 요새는 'Train Sequence'가 이 뮤지컬에서 가장 중요하다고 느껴진다. 그 넘버를 잘 해내야 결말로 가는 이야기의 힘이 생긴다고 생각한다." -드라큘라는 초현실적인 캐릭터라 표현하기 더 힘들 것 같다. "(웃음) 연기를 시작하기 전에 나도 항상 심란하다. 말로만 듣던 흡혈귀를 연기해야 하니까 말이다. 그래도 두 가지는 꼭 지키려고 한다. 첫 번째는 유치해 보이지 않아야 하는 것, 두 번째는 오그라들지 않게 표현하는 것. 초현실적인 캐릭터는 단지 노래와 대사로 표현되지 않는 것 같다. 동작, 제스처, 몸짓이 너무나 중요하다. (웃음) 부끄럽지만 아이돌 출신이기 때문에 그런 부분에 조금 강점이 있는 것 같다." -신성록, 전동석과 다른 본인만의 매력이 있다면. "참 부끄럽고 조심스럽지만 내 매력을 굳이 얘기해야 한다면. (정적) 때로는 미치광이 같고 사이코 같고 이질적인 모습의 드라큘라를 무대에서 보고 싶다면 나를 선택해주시면 감사하겠다. 미치겠네 (웃음). 일반적이지 않은 웃음 소리, 걸음걸이, 표현하는 방법 등 그런 것들이 내가 조금은 더 잘할 수 있는 부분이라고 생각한다." -네 번 연속 빨간 머리를 고수하고 있다. 변화를 주고 싶지 않은지. "사실은 언제까지 빨간 머리를 고수할지 모르겠다. 맨날 염색해야 하고 관리하기도 참 힘들다. 이번에 '빨간 머리를 하지 말까' 고민하다가 '초심 잃었다'는 소리를 듣게 될까 봐 일단 했다. 다음에 혹시 빨간 머리 안 하더라도 새로움을 시도하고 싶어서 그런 거지 절대 초심을 잃은 것이 아님을 당부드린다." -관속에 들어가는 장면 힘들지 않나. 상당히 더울 것 같은데. "너무 좋은 질문이시다. 관객분들한테 알아달라는 건 아니지만(웃음). 너무 덥고 힘들고 지친다. 반 죽은 것처럼 가만히 있는다. 안 그래도 다음번에는 '관 속에 에어컨을 설치할 수 없을까' 생각하고 있다. 뮤지컬이 더 잘 돼야겠다." 박상우 기자 park.sangwoo1@jtbc.co.kr 2021.06.14 17:53
연예

[인터뷰] '드라큘라' 이충주 "매회 공연 감사하고 소중..관객 응원이 큰 힘"

코로나19 여파로 공연계가 침체된 가운데 뮤지컬 '드라큘라'가 잠시 중단했던 공연을 재개하고 무사히 막을 내렸다. '드라큘라'는 천 년의 세월 동안 한 여인만을 사랑한 드라큘라와 미나의 운명적인 사랑 이야기가 기둥 줄거리인 작품. 관객들이 이 두 캐릭터의 이야기에 빠져들고 그들의 감정선에 도달하기 전까지 극을 힘 있게 이끌며 공연의 초반부를 책임지는 건 바로 미나의 약혼자 조나단 캐릭터다. 특히 뮤지컬 배우 이충주는 '드라큘라'는 처음이었지만 활약이 단연 눈부셨다. 이충주만의 매력적인 조나단 캐릭터를 완성하며 극 전개상 다소 아쉬운 조나단 이야기의 빈틈까지 채웠다. 무대 위에선 CG로 완성한 것 같은 비현실적인 복근을 공개해 놀라움을 선사했고, '위트비베이(Whitby Bay)' '포에버영(Forever Young)' '비포썸머엔즈(Before summer ends)' 등의 넘버로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코로나190 여파로 중간에 공연이 잠시 중단됐었다. "3주를 쉬었는데 정말 그때처럼 공연이 하고 싶었던 적이 없었던 것 같다. 원래는 2주 쉬는 것이었는데 사회적 거리두기 기간이 1주일 더 늘어나 3주를 쉬었다. 나를 포함해 '드라큘라' 팀 모두 다시 공연할 날을 손꼽아 기다렸다. 이 사태가 무사히 지나가길 바라면서 기다렸다. 그 시기에 참 많은 생각을 했던 것 같다. 공연을 11년 했는데 이런 상황은 처음이었다. 그래서 그런지 지금 하는 일에 대해 더 감사하고 소중하다는 생각을 했다. '드라큘라'에 이어 준비했던 '마마돈크라이' 공연은 아예 취소됐다. 너무 기다려온 공연이었는데 여러모로 복잡한 심경이었다. 공연 무대에 오르는 게 당연한 게 아나구나라는 것, 또 이 기회들이 엄청 특별하고 소중한 것이라는 생각이 들어서 다시 '드라큘라' 공연이 시작되고 매회 감사하고 소중한 마음으로 임했다." -극에서 복근을 공개하는 장면이 있는데, 3주간 어떻게 단단한 복근을 유지했나. "3주 공연을 쉴 때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운동도 하러 갈 수 없었다. 언제 공연이 재개될지 몰라 식단 관리와 운동을 집에서 계속했다. '드라큘라'를 하면서 얻은 게 있다면 내 삶의 루틴을 바꿨다는 점이다. 원래 운동을 좋아하지도 싫어하지도 않았는데 '드라큘라' 조나단 역 때문에 몸을 만들기 위해 운동을 하면서 그게 루틴이 됐다. '왜 나는 취미가 없을까'라는 생각을 했었는데 이번에 운동이라는 좋은 취미가 생겼다. 운동을 하면 스트레스도 풀리고, 정말 좋다." -조나단을 연기한 소감은. "이 역을 맡으면서 내가 잡은 키워드는 '미나' 그리고 '미나를 향한 감정'이었다. 미나에 대한 조나단의 감정만 잘 표현하고 관객들에게 전하면 된다고 생각했다. 잘 소화하고 싶었는데 많은 분들이 좋아해주시고 지지해주셔서 감사했다. 어떤 매력을 입히고 살을 찌워서 조나단 역을 완성할지 고민을 많이 했는데 관객, 팬 분들의 응원의 말 한 마디 한 마디가 큰 힘이 됐다." -'드라큘라'는 어떤 의미의 작품으로 남을 것 같나. "어떤 역할을 맡는 것 보다 어떻게 잘 해내느냐가 중요하다는 걸 알게해준 작품이다. 캐릭터에 어떻게 접근할지 고민하고 애정을 많이 가지면 그 노력을 관객들이 알아주신다는 점을 다시 한 번 알게 해준 작품이다. 또 이번 공연은 3주 멈췄다가 다시 시작했고, 공연장에 올 땐 문진표를 작성했고, 관객들은 마스크를 썼다. 이런 낯선 상황 속에서 뮤지컬 배우라는 직업이 무대에 오를 수 있는 기회가 아무에게 당연히 주어지는 게 아니구라나는 생각을 들게 한 작품이다." -JTBC '팬텀싱어2' 출연 이후 공연장을 찾는 팬이 많이 늘었다. "오랜 팬 분들도 있지만, '팬텀싱어' 이후 새로운 팬 분들이 확 늘었다는 걸 확실히 체감했다. 방송의 힘을 몸소 경험했다. 몇 년간 극장에서 작품 하면서 쌓은 것 보다 방송 30초 클립의 힘이 더 클 수 있다는 것도 경험했다. 공연을 보고 응원해주는 팬 분들에게 정말 감사하다." -'팬텀싱어3'가 방영 중이다. '팬텀싱어2' 출연자로서 시즌3 출연자에게 팁을 준다면. "개인적으로 내가 나온 방송을 민망하고 부끄러워서 잘 못본다. 그래서 딱히 방송적으로 드릴 팁은 떠오르지 않는다,(웃음) 다만 내 경험을 비춰봤을 때 '팬텀싱어' 출연 당시 선곡 때문에 고민이 많았다. 더 이상 부를 노래가 없다는 생각이 들 만큼 많은 노래를 서치해서 들어보고 선곡했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더 찾아볼 걸이라는 후회가 든다. 지나고 나서 방송을 보니 '왜 이 노래를 선곡할 생각을 못 했지'라는 생각이 드는 곡들이 있었다. 사실 오디션, 경연 프로그램에선 선곡이 정말 중요하다는 생각이 든다. 많이 찾아보고 들어보고 선곡하라는 이야기를 전하고 싶다." -에델라인클랑 활동 계획은. "정규 앨범을 내고 콘서트도 하는 상황을 머릿 속으로 그려보고는 있는데 아직 밑그림을 그리는 단계다. 코로나19 때문에 여러가지 고려할 부분이 많기도 하고, 그래서 아직 잘 모르겠지만 멤버들 모두 팀 활동에 대한 의지가 있어서 다양한 씨 뿌리기를 하려고 하고 있고 그것을 통해 좋은 결실을 맺어보려고도 하고 있다." -꼭 해보고 싶은 작품이나 캐릭터가 있다면. "'맨 오브 라반차' 돈키호테는 꼭 해보고 싶다. 제일 잘 낼 수 있는 음역대이고 제일 잘 표현할 수 있는 소리의 넘버들이 있어서 더 해보고 싶다." -앞으로 활동 계획과 목표는. "11년 공연을 하면서 전환점이 된 시점이 여러번 있었다. 역할의 크고 작음을 떠나 성실하게 하면, 지나고 나서 뒤돌아봤을 때 그 순간이 내 인생의 터닝 포인트가 됐었던 것 같다. 작은 역할은 있을지 몰라도 작은 배우는 없다는 말을 공감했다. 앞으로도 매번 주어진 작품, 역할을 열심히 하고 싶다. 또 기회가 있다면 다양한 분야도 도전해보고 싶다. 열심히 해서 '믿고 보는 배우'라는 말을 듣고 싶다." 김연지 기자 kim.yeonji@jtbc.co.kr 2020.06.10 14:22
연예

[피플IS] 이충주, '드라큘라'로 연 뮤지컬 인생 2막..눈·귀 사로잡는 내공

뮤지컬 배우 이충주가 JTBC '팬텀싱어2'로 날개를 달았다면, 뮤지컬 '드라큘라'로 눈부시게 비상할 전망이다. 관객들은 김준수, 손준호 등이 출연하는 '드라큘라'를 보러 갔다가 이충주의 매력에도 매료되는 경험을 하게 될 것이다. 프리뷰 기간을 끝낸 뮤지컬 '드라큘라'가 2월 14일부터 서울 송파구 샤롯데씨어터에서 정식 공연에 들어갔다. 뮤지컬 전용 극장이라 작품에 대한 관객들의 몰입감이 높다는 게 특징. 무대와 관객석이 가까워 배우들의 연기도 더 잘 들어온다. 드라큘라 역의 김준수, 반 헬싱 역의 손준호는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 공연을 꾸민다. 숨소리까지 그야말로 빈틈없는 공연을 완성한다. 이 두 사람과 더불어 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는 건 조나단 역의 이충주다. 공연 초반부는 이충주가 힘 있게 끌고 간다. 무대 장악력이 엄청나다. 여자 주인공 미나 역과 넘버 'Whitby Bay'를 부를 땐 부드러우면서 강렬한 보이스로 관객들의 귀를 호강시킨다. 이어 극 중 드라큘라 때문에 정신을 잃은 상태에서 공개하는 단단한 복근으로 관객들의 시선까지 사로잡는다. 공연 중후반 부르는 'Before the summer ends'에선 그의 매력과 내공이 빛을 발한다. 애절하면서도 처절한 감정 연기와 더불어 묵직하면서도 파워풀한 노래로 또 한 번 강렬한 인상을 남긴다. 2009년 뮤지컬 '스프링 어웨이크닝'으로 데뷔한 그는 꾸준히 작품 활동을 하며 실력을 쌓아왔다. 뮤지컬 데뷔 4년차에 '브로드웨이 42번가' '디셈버' 등 대극장 공연을 통해 이름을 조금씩 알리기 시작했고 JTBC '팬텀싱어2'에 출연하며 인지도를 높였다. '팬텀싱어2' 출연 당시 다양한 장르를 한계없이 소화하며 발전 가능성을 증명했다. 이 후 만난 '드라큘라' 조나단 역은 그의 뮤지컬 인생 2막을 열어줄 중요한 포인트가 될 것으로 보인다. 제 몫을 톡톡히 해내며 작품의 완성도까지 높이기 때문에 '드라큘라' 이후 대형 뮤지컬에서 비중있는 역할로 제안이 쏟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믿고 보는 배우로 발돋움할 이충주의 행보에 기대감이 모아진다. 김연지 기자 kim.yeonji@jtbc.co.kr 2020.02.21 16:42
연예

[포토]진태화. 독보적인 조나단(드라큘라)

진태화가 26일 뮤지컬 '드라큘라' 프레스콜이 진행된 세종문화회관에서 열연하고 있다. 뮤지컬 '드라큘라'는 거부할 수 없는 유혹, 운명의 판타지 로맨스로 아일랜드 출신의 영국 작가‘브람 스토커’가 1897년에 발표했던 흡혈귀를 소재로 다룬 최초의 소설인 1897년에 발표했던 흡혈귀를 소재로 다룬 최초의 소설인 를 원작으로 제작되어 공연되었다.'드라큘라'의 애절한 로맨스는 소재를 넘어서 ‘뱀파이어’ 장르를 구축하며 영화, 드라마, 뮤지컬 등에서 폭넓게 사랑받는 판타지 로맨스 뮤지컬이다. 양광삼 기자yang.gwangsam@joins.com/2016.01.26/ 2016.01.26 15:27
연예

뮤지컬 배우 김준수, 섹시한 드라큘라 변신 "힘내자!"

JYJ의 멤버이자 뮤지컬 '드라큘라'의 주인공 김준수가 SNS에 한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김준수는 30일 오후 "멍하네..힘내자! 오늘부터 연속 4회의 그 시작이다. 하하하하;;;"라는 글과 함께 짙은 메이크업을 한 셀카 한 장을 게재했다. 7월 30일 2회의 공연과 31일, 8월 1일까지 총 4회 연속 뮤지컬 무대에 서야하는 주인공의 걱정 섞인 모습을 엿볼 수 있다. 김준수가 출연하고 있는 뮤지컬 드라큘라는 아일랜드 소설과 브램 스토커의 소설을 원작으로 하며 젊은 변호사 '조나단 하커'와 그의 약혼자 '미나 머레이'가 드라큘라 백작을 만나며 시작되는 이야기로 주인공 드라큘라역에 류정한, 김준수, 박은석과 미나역의 조정은, 정선아 외에도 양준모, 카이, 조강현 등이 출연한다. 7월 17일부터 9월 5일까지 예술의 전당 오페라극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한편, 김준수가 속한 그룹 JYJ가 3년만에 정규앨범을 가지고 컴백했다. 지난 29일 [JUST US]로 컴백한 JYJ는 음원공개와 동시에 주요 음원사이트의 실시간 차트 1위를 점령하는 등 화제를 모았다. 온라인 일간스포츠(사진=김준수 트위터) 2014.07.30 14:34
연예

'드라큘라'김준수, 세 명의 뱀파이어 걸스와 공포의 인증샷

뮤지컬 '드라큘라'에서 주인공 드라큘라역으로 출연하고 있는 김준수가 사진 한 장을 공개했다. 지난 23일 오후 김준수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영원한 삶 무덤은 필요없는 땅, 죽은 영혼 누구도 저주못하리, 슬퍼마라 오늘은 너의 축제다, 내가 준비한 선물은 금보다 귀한 영원한 삶!-드라큘라와 뱀파이어걸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김준수는 새빨간 머리에 눈썹까지 붉은 색으로 분장했으며 그를 둘러싸고 있는 세 명의 '뱀파이어 걸스'도 온통 새빨간 의상을 입고 있다. 네 사람의 '피'를 연상케 하는 컨셉은 보는 이들로 하여금 공포심을 느끼게 한다. 더불어 사진 한 컷에도 '드라큘라'로서의 자세를 잃지 않는 김준수의 모습에서 극중 역할에 대한 진지함을 엿볼 수 있다. 한편, 뮤지컬 드라큘라는 아일랜드 소설과 브램 스토커의 소설을 원작으로 하며 젊은 변호사 '조나단 하커'와 그의 약혼자 '미나 머레이'가 드라큘라 백작을 만나며 시작되는 이야기로 주인공 드라큘라역에 류정한, 김준수, 박은석과 미나역의 조정은, 정선아 외에도 양준모, 카이, 조강현 등이 출연한다. 7월 17일부터 9월 5일까지 예술의 전당 오페라극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온라인 일간스포츠(사진=김준수 트위터) 2014.07.24 09:47
연예

지드래곤, 뮤지컬 '드라큘라' 관람 '팝페라가수 카이와 의외의 인맥?'

빅뱅의 지드래곤이 뮤지컬 '드라큘라' 공연장을 찾았다. 지드래곤은 23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드라큘라"라는 해시태그와 함께 뮤지컬 '드라큘라'에 출연중인 배우 카이와의 인증샷을 공개했다. 두 사람의 사진은 '드라큘라'의 컨셉에 맞게 흑백 처리해 더 눈길을 끈다. 지드래곤의 뮤지컬 '드라큘라' 공연 방문은 22일 오후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속속들이 목격담이 올라오며 화제가 된 바 있다. 아일랜드 소설과 브램 스토커의 소설을 원작으로 하며 젊은 변호사 '조나단 하커'와 그의 약혼자 '미나 머레이'가 드라큘라 백작을 만나며 시작되는 뮤지컬 '드라큘라'는 2004년 브로드웨이 초연작으로 주인공 드라큘라역에 류정한, 김준수, 박은석과 미나역의 조정은, 정선아 외에도 양준모, 카이, 조강현 등이 출연하며 7월 17일부터 9월 5일까지 예술의 전당 오페라극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온라인 일간스포츠(사진=지드래곤 인스타그램) 2014.07.23 13:27
연예

[포토]뮤지컬 드라큘라, 행복한 시간을 보내는 미나와 조나단

뮤지컬 ‘드라큘라’(프로듀서 신춘수, 연출 데이비드 스완) 프레스콜 행사가 22일 서울 예술의전당에서 열렸다. 미나(정선아)와 조나단(조강현)이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있다. 아일랜드 소설가 브램스토커의 동명소설 ‘드라큘라’가 원작인 뮤지컬 ‘드라큘라’는 2004년 브로드웨이에서 초연된 이후, 스웨덴,영국 캐나다, 일본 등에서 공연되었다. 9월 5일까지 서울 예술의 전당 오페라극장에서 열린다.사진=임현동 기자 2014.07.22 17:50
연예

[포토]뮤지컬 드라큘라, 유혹하는 뱀파이어걸

뮤지컬 ‘드라큘라’(프로듀서 신춘수, 연출 데이비드 스완) 프레스콜 행사가 22일 서울 예술의전당에서 열렸다. 굶주린 뱀파이어 걸들이 조나단(조강철)의 피를 원하고 있다.아일랜드 소설가 브램스토커의 동명소설 ‘드라큘라’가 원작인 뮤지컬 ‘드라큘라’는 2004년 브로드웨이에서 초연된 이후, 스웨덴,영국 캐나다, 일본 등에서 공연되었다. 9월 5일까지 서울 예술의 전당 오페라극장에서 열린다.사진=임현동 기자 2014.07.22 17:19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