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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이동욱X이주빈X이광수X이다희, 직업부터 이혼 경력까지 천차만별 (이혼보험)

‘이혼보험’의 4인 4색 캐릭터 포스터가 공개됐다.tvN 새 월화드라마 ‘이혼보험’ 측은 12일 가치관, 성격, 이혼 경력까지 천차만별인 노기준(이동욱), 강한들(이주빈), 안전만(이광수), 전나래(이다희)의 시너지를 기대케 하는 4인 4색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했다.‘이혼보험’은 최고의 브레인만 모여 있다는 보험회사 혁신상품개발팀에서 이 시대 가장 핫한 재난인 이혼에 대처하기 위한 이혼보험 상품을 선보이며 벌어지는 순수 보장형 오피스 로맨틱 코미디다. 누구에게나 잠재된 재난 이혼, 예기치 못하게 찾아온 이별 그 이후의 삶을 보장해 주는 이혼보험을 만들어가는 과정을 통해 ‘나답게’ 살기 위한 어른들의 현실 공감 성장기가 유쾌하게 펼쳐진다. 영화 <킬링 로맨스>로 감각적이고 위트 넘치는 연출력을 선보인 이원석 감독과 ‘어사와 조이’ ‘훈남정음’ ‘탐나는도다’ 등 신선하고 독특한 콘셉트가 돋보이는 작품으로 대중의 사랑을 받은 이태윤 작가가 의기투합해 기대를 더한다. 무엇보다도 이동욱, 이주빈, 이광수, 이다희 등 믿고 보는 배우들이 빚어낼 시너지에 대한 기대가 뜨겁다.이날 공개된 캐릭터 포스터는 검증된 이혼 경력(?)으로 인증 배지를 받은 이혼보험 TF팀의 모습으로 궁금증을 높인다. 먼저 ‘세 번 이혼하면서 지갑도 영혼도 털린’ 보험계리사 노기준의 이혼‘다(多)’자 인증이 흥미롭다. ‘이혼’이야말로 인생의 예기치 못한 재난이라는 발상으로 자신의 경험을 살린 이혼보험 상품 개발을 결심한 노기준. 스펙과 전문성, 그리고 다수의 이혼 경력을 바탕으로 내놓을 엉뚱하지만 획기적인 이혼보험에 궁금증이 쏠린다. 특히 이동욱의 유쾌한 변신에도 이목이 집중된다.노기준과 대비되는 이혼‘초보’자 인증 마크의 강한들 캐릭터 포스터 역시 눈길을 끈다. 자신감 넘치는 미소에서 느껴지는 은은한 광기가 ‘참을성 만렙에서 돌아이가 되기로 결심한’ 강한들의 사연을 더욱 궁금하게 한다. 강한들은 언더라이터(보험계약 심사업무)로 이혼보험 TF팀에 합류해 노기준과 새로운 방식의 관계를 그려간다고. 강한들의 감정선을 섬세하게 그려내 현실 공감을 이끌 이주빈의 활약이 기다려진다.‘모든 걸 대비했지만 자신의 이혼은 막지 못한’ 이혼‘수용’자 안전만의 존재감도 남다르다. 안경을 치켜올리는 예리한 눈빛에서 사고 예방 대책을 제시하고 효율적인 보험 프로그램을 제안하는 리스크 서베이어다운 면모가 엿보인다. 신중하고 안전이 최우선인 그조차도 막지 못한 이혼. 인생의 터닝포인트에서 이혼보험 TF팀에 합류해 인생 최대의 모험을 시작하는 안전만으로 분할 이광수의 열연에 이목이 집중된다.도도한 카리스마가 매력적인 이혼‘부정’자 전나래 캐릭터 포스터는 흥미를 더한다. 이혼보험 TF팀에 퀀트로 합류하는 전나래는 세상을 투자 관점으로만 바라보는 금융수학자다. ‘기준의 전처, 아니 전전전처’라는 문구는 노기준과 전나래의 범상치 않은 관계성을 짐작게 하며 궁금증을 자아낸다. 이다희는 자신의 인생에 누구보다 확신을 갖고 살아가는 전나래의 매력을 배가할 것으로 기대된다.‘이혼보험’ 제작진은 “성격도, 가치관도, 직무도, 이혼 경력도 제각각인 이혼보험 TF팀을 통해 지금껏 알지 못했던 보험회사의 세계, 그리고 이혼보험을 통해 마주하는 사람들의 다채로운 사연들로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것”이라면서 “빈틈없는 연기로 완성할 배우들의 유쾌한 케미스트리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이혼보험’은 오는 3월 31일 오후 8시 50분 첫 방송되며, 글로벌 스트리밍 서비스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를 통해 전 세계 시청자들에게 공개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3.12 10:39
드라마

‘마녀’ 노정의 친구 서다은, 몰입도 높은 신스틸러 활약..비하인드 공개

채널A 드라마 '마녀' 서다은 역할로 출연 중인 배우 권한솔의 촬영장 비하인드 사진을 5일 소속사 51K가 공개했다.'마녀'에서 권한솔은 극중 미정(노정의)의 친구 서다은 역할로 출연해 "미정이의 엄마도 미정을 낳다가 죽었다"라는 말을 학급 친구들에게 전하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지난 5회에서는 미동고 국어 선생님이 된 다은이 세상과 단절한 채 오직 번역 일을 하며 숨어사는 미정의 저주를 끊어내려 태백으로 향한 동진(박진영)과 만나 과거 학교에서 일어났던 사건 사고에 관한 데이터를 수집하는 데 도움을 주는 모습으로 극의 몰입도를 높이며 앞으로의 전개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특히 동진의 집에 찾아가 “사실 미정이가 마녀라는 소문, 내가 처음 만들어냈어. 그렇게 일이 커질지 몰랐어. 미정이 만나면 정말 미안하다고 전해줘”라고 미정에게 ‘마녀’라는 소문을 퍼뜨린 장본인이 자신임을 고백하며 진심 어린 사과를 전하는 다은 캐릭터의 복잡한 감정선을 현실감 있게 그려냈다. 이와 함께 공개된 비하인드 사진에는 쉬는 시간에도 손에서 대본을 놓지 않는 프로페셔널한 면모는 물론, 특유의 밝고 활기찬 성격으로 촬영 현장에서 미소를 잃지 않으며 현장 분위기를 화기애애하게 만들었다는 전언이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3.05 14:43
예능

‘이영자♥’ 황동주, ‘전참시’→‘라디오스타’ 출연 [공식]

코미디언 이영자와 ‘썸’을 타고 있는 배우 황동주가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에 이어 ‘라디오스타‘에도 출연한다. ’라디오스타‘ 관계자는 27일 일간스포츠에 “황동주가 ’라디오스타‘에 게스트로 출연한다. 촬영 날짜는 미정”이라고 밝혔다.황동주는 이영자와 KBS Joy 연애 예능 ‘오래된 만남 추구’(이하 ‘오만추’)에서 서로에 대한 진지한 호감을 드러내 뜨거운 관심을 불러 모았다. 1996년 KBS 드라마 ‘사랑이 꽃피는 계절’로 데뷔한 황동주는 KBS2 ‘요정컴미’, ‘여고 동창생’, ‘넝쿨째 굴러온 당신’, ‘뻐꾸기 둥지’, ‘같이 살래요’, ‘암행어사: 조선비밀수사단’, MBC ‘왕꽃 선녀님’, ‘사랑했나봐’, ‘위대한 조강지처’, ‘아버님 제가 모실게요’, SBS ‘여왕의 조건’, ‘당돌한 여자’, ‘원더풀 마마’, ‘닥터 이방인’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2.27 12:41
예능

[단독] 황동주,♥이영자와 썸 ‘전참시’서 이어간다..‘오만추’ 뒷이야기 공개 (종합)

배우 황동주가 코미디언 이영자를 만나러 ‘전지적 참견 시점’에 출격한다. 두 사람은 연애 예능 ‘오래된 만남 추구’에서 핑크빛 ‘썸’을 타며 세간의 이목을 집중시킨 만큼 ‘전참시’에선 어떤 러브라인으로 시청자를 설레게 만들지 주목된다.26일 방송계에 따르면 황동주는 최근 MBC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 출연을 확정 지었다. ‘전참시’는 매니저들의 제보로 스타들의 일상을 담아내는 관찰 리얼리티 예능으로, 황동주는 이번 출연을 통해 처음 일상을 공개한다. 아직 촬영은 진행되지 않았으며 방송은 3월 중으로 예정돼 있다.황동주의 ‘전참시’ 출연은 곧 ‘전참시’ 안방마님인 MC 이영자와 재회를 의미한다. 두 사람은 앞서 KBS JOY 연애 예능 ‘오래된 만남 추구’(이하 ‘오만추’)에서 서로에 대한 진지한 호감을 드러내 화제가 됐다. 특히 지난 30여년 동안 한국의 대표 여성 코미디언으로 활약했던 이영자의 핑크빛 스토리가 시청자들에게 색다른 설렘을 일으켰다. 두 사람의 만남이 더욱 설레는 건 오랜 시간 이어져 온 인연 때문이다. 황동주는 과거 언론 인터뷰를 통해서 이영자의 오랜 팬임을 고백한 바 있고 2017년 방송된 KBS2 ‘안녕하세요’에서도 MC를 맡고 있던 이영자에게 좋아한다고 고백해 화제를 모았다. ‘안녕하세요’ 이후 7년 만에 ‘오만추’에서 이영자와 재회한 황동주는 “힘든 무명 시절 TV 속 이영자를 보는 게 가장 행복했고, 가장 많이 웃었다”고 여전한 마음을 밝혔다.황동주는 1974년생으로 올해 50세다. 1967년생인 이영자가 7살 연상이다. 이영자는 ‘오만추’에서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고 얘기하지만 내 입장에서는 내가 여기에서 가장 나이 부자라서 미안하다. 그래서 지금 되게 고민이다”라고 망설이기도 했다. 그렇지만 결국 황동주의 적극적인 대시와 순애보에 지난 23일 방송에서 그를 최종 애프터로 선택해 시청자들의 폭발적인 응원을 받았다. 이영자는 최근 자신의 채널 ‘이영자TV’에서 제작진이 ‘살이 빠진 것 같다’고 말하자, “그런 말 모르냐. 최고의 다이어트는 사랑이라고. 그전에는 잘 보일 사람이 없었지 않느냐”며 황동주를 간접적으로 언급해 방송이 아닌 실제 연애로 이어질지에 대해서도 관심을 모았다. 그런 두 사람의 핑크빛 무드가 ‘오만추’를 넘어 ‘전참시’에서도 이어질 예정이라 기대를 모은다. 황동주와 이영자가 ‘전참시’ 스튜디오에 나란히 앉은 데다, 이영자가 ‘썸남’ 황동주의 일상을 지켜보는 것만으로도 시청자들의 설렘지수를 한층 높여줄 전망이다. 황동주의 매니저 역시 ‘전참시’에 출연할 예정으로 ‘오만추’에서는 공개되지 않은, 가장 가까이에서 두 사람의 러브스토리를 지켜본 비하인드 등도 담길 전망이다. 1996년 KBS 드라마 ‘사랑이 꽃피는 계절’로 데뷔한 황동주는 KBS2 ‘요정컴미’, ‘여고 동창생’, ‘넝쿨째 굴러온 당신’, ‘뻐꾸기 둥지’, ‘같이 살래요’, ‘암행어사: 조선비밀수사단’, MBC ‘왕꽃 선녀님’, ‘사랑했나봐’, ‘위대한 조강지처’, ‘아버님 제가 모실게요’, SBS ‘여왕의 조건’, ‘당돌한 여자’, ‘원더풀 마마’, ‘닥터 이방인’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2.26 09:44
예능

[단독] 황동주, ‘♥이영자’ 만나러 온다…‘전참시’ 출격

배우 황동주가 ‘썸’을 타고 있는 코미디언 이영자가 MC를 맡고 있는 ‘전지적 참견 시점’에 출격한다.26일 방송계에 따르면 황동주는 최근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 출연을 확정했다. ‘전참시’는 매니저들의 제보로 스타들의 일상을 담아내는 관찰 리얼리티 예능으로, 황동주는 이번 출연을 통해 처음으로 일상을 공개한다. 아직 촬영은 진행되지 않았으며 방송은 3월 중으로 예정돼 있다.황동주의 출연은 ‘전참시’ 안방마님인 MC 이영자와의 만남이 성사되는 것이라 이목을 끈다. 황동주와 이영자는 KBS JOY 연애 예능 ‘오래된 만남 추구’(이하 ‘오만추’)에서 서로에 대한 진지한 호감을 드러내 뜨거운 관심을 불러 모았다. 특히 지난 30여년 동안 한국의 대표 여성 코미디언으로 활약했던 이영자의 핑크빛 스토리는 시청자에게 색다른 설렘을 선사했고 이에 애초 5부작으로 기획된 ‘오만추’는 2회 연장되기도 했다.황동주는 과거 언론 인터뷰를 통해서 이영자의 오랜 팬임을 고백한 바 있다. 그는 ‘오만추’에서도 이영자를 이상형으로 꼽으며 “힘든 무명 시절 TV 속 이영자를 보는 게 가장 행복했고, 가장 많이 웃었다”고 솔직한 마음을 밝혔고, 이영자 역시 황동주의 적극적인 대시와 순애보에 지난 23일 방송에서 최종 애프터 선택해 시청자를 설레게 했다. 그런 두 사람의 핑크빛 무드가 ‘오만추’를 넘어 ‘전참시’에서 이어질 전망이라 기대를 모은다. 황동주와 이영자가 ‘전참시’ 스튜디오에 나란히 앉은데다, 이영자가 ‘썸남’ 황동주의 일상을 지켜보는 건, 시청자들의 설렘지수를 한층 높여줄 전망이다. 황동주의 매니저 역시 ‘전참시’에 출연할 예정으로, ‘오만추’에서는 공개되지 않은 가장 가까이에서 두 사람의 러브스토리를 지켜본 비하인드 등도 담길 전망이다. 1996년 KBS 드라마 ‘사랑이 꽃피는 계절’로 데뷔한 황동주는 KBS2 ‘요정컴미’, ‘여고 동창생’, ‘넝쿨째 굴러온 당신’, ‘뻐꾸기 둥지’, ‘같이 살래요’, ‘암행어사: 조선비밀수사단’, MBC ‘왕꽃 선녀님’, ‘사랑했나봐’, ‘위대한 조강지처’, ‘아버님 제가 모실게요’, SBS ‘여왕의 조건’, ‘당돌한 여자’, ‘원더풀 마마’, ‘닥터 이방인’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했다.황동주는 1974년생으로 올해 만 나이 50세이며, 1967년생인 이영자가 7살 연상이다. 두 사람이 ‘오만추’를 넘어 ‘전참시’에서도 설레는 만남을 이어갈 지 벌써부터 주목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2.26 08:45
드라마

이동욱‧이주빈‧이광수‧이다희 로코로 뭉친다… ‘이혼보험’, 3월 31일 첫 방송

‘이혼보험’ 이동욱, 이주빈, 이광수, 이다희가 확실한 재미를 보장하는 오피스 로맨틱 코미디로 뭉쳤다.tvN 새 월화드라마 ‘이혼보험’(연출 이원석·최보경, 극본 이태윤, 기획 CJ ENM·스튜디오지니, 제작 몽작소·스튜디오몬도)이 오는 3월 31일 편성을 확정 지은 가운데, 포스터를 19일 공개해 기대와 궁금증을 높인다.‘이혼보험’은 최고의 브레인만 모여 있다는 보험회사 혁신상품개발팀에서 이 시대 가장 핫한 재난인 이혼에 대처하기 위한 이혼보험 상품을 선보이며 벌어지는 순수 보장형 오피스 로맨틱 코미디다. 누구에게나 잠재된 재난 이혼, 예기치 못하게 찾아온 이별 그 이후의 삶을 보장해 주는 이혼보험을 만들어가는 과정을 통해 ‘나답게’ 살기 위한 어른들의 현실 공감 성장기가 유쾌하게 펼쳐진다. 영화 ‘킬링로맨스’를 연출한 이원석 감독이 ‘어사와 조이’를 집필한 이태윤 작가와 의기투합해 첫 드라마 연출에 나선다는 점에서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무엇보다도 이동욱, 이주빈, 이광수, 이다희 등 믿고 보는 배우들이 빚어낼 시너지에 대한 기대가 모인다.그런 가운데 베일을 벗은 이혼대비 포스터는 호기심을 더욱 자극한다. 생명보험부터 자동차보험, 여행보험까지 세상에 수많은 보험이 존재하지만, 이혼 역시 예기치 못하게 닥치는 인생의 재난. 삶의 커다란 터닝포인트에서 제2의 인생을 응원하는 행복 보장형 이혼보험을 세상에 내놓은 노기준(이동욱)의 엉뚱한 상상에 더해진 ‘이혼에도 대비가 필요합니다’라는 문구는 이들이 펼쳐낼 이야기를 궁금하게 한다.이동욱은 스펙과 전문성을 모두 갖춘 완벽한 남자처럼 보이지만, 세 번의 이혼을 겪은 플러스손해보험 혁신상품개발팀 보험계리사 ‘노기준’으로 변신한다. 세 번의 결혼과 세 번의 이혼으로 지갑도 영혼도 탈탈 털렸지만, 편견 속에서도 자신의 이혼 경력을 당당히 밝히고 사는 소신 있는 인물. 이혼율이 천정부지로 치솟은 시대에 이혼이야말로 인생의 예기치 못한 재난이라는 발상으로 이혼보험 상품 개발을 결심한다.이주빈은 이혼을 통해 새로 태어난 보험회사 언더라이터(보험계약 심사업무) ‘강한들’ 역으로 열연한다. 오랜 시간 참는 게 답이라고 여기며 살아온 강한들은 이혼을 기점으로 완전히 다른 사람이 되기로 다짐하는 인물. ‘빵똘(빵긋 또라이)美’ 장착하고 노기준의 이혼보험 개발팀에 합류하는 유능한 언더라이터다. 개발팀에 몸담으며 세상에 한 발짝 나아갈 용기를 얻은 그는 노기준과 새로운 방식의 관계를 그려나간다.이광수는 조심스럽고 신중한 성격의 안전제일주의자 ‘안전만’을 맡았다. 안전을 중시하는 성격답게 사고 예방 대책을 제시하고 효율적인 보험 프로그램을 제안하는 리스크 서베이어가 된 안전만은 노기준의 이혼보험 프로젝트에 합류해 인생 최대의 모험을 한다. 겉으로는 쿨한 척하지만 알고보면 소심한 그는 이혼보험 개발팀원들과 고군분투하며 인생의 터닝포인트를 맞는다.이다희는 세상을 투자 관점으로만 바라보는 금융수학자 ‘전나래’를 연기한다. 결혼한다고 해서 반드시 한 사람에게 올인해야 한다는 개념에 공감할 수 없던 그는 가치관의 차이로 신혼여행에서 돌아오기 무섭게 이혼한 인물. 자신이 내린 모든 선택과 결정에 후회가 없고 당당한 전나래는 노기준의 이혼보험 팀에 특별 자문 퀀트로 합류한 이후 조금씩 삶의 변화가 찾아온다.‘이혼보험’ 제작진은 “다채로운 사연, 그리고 이혼과 관련된 모든 것을 수치화하고 이혼에 값을 매기는 과정이 유쾌한 웃음 속 현실 공감을 자극할 것”이라면서 “이동욱, 이주빈, 이광수, 이다희 등 믿고 보는 배우들의 완벽한 티키타카를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한편, ‘이혼보험’은 오는 3월 31일 오후 8시 50분 첫 방송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2.19 09:28
예능

이정재→추영우 품고 올해 닻 올린 CJ ENM…”도파민X무해함” [종합]

“올해 콘텐츠 투자 규모를 기존 1조 원에 더해 1000억 원 이상 확대하겠다.” 채널 tvN과 OTT 티빙을 보유한 CJ ENM이 올해 역대 최대 규모인 1조 1000억 원을 콘텐츠에 투자하며 또 한번 도약을 꿈 꾼다. 윤상현 대표는 CJ ENM이 문화사업을 출범한 지 30주년을 맞은 올해 “드라마 시장이 위축돼 제작 편수 및 방송업계의 수익원이 줄어들었으나 뚝심 있게 사명감을 갖고 문화산업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10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에서 ‘CJ ENM 콘텐츠 톡 2025’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윤상현 대표, 박상혁 미디어사업본부 채널사업부장, 민선홍 티빙 콘텐츠 총괄(CCO), 김륜희 CP, 김호준 CP, 이원형 CP, 정철민 PD 등이 참석했다. 윤상현 대표는 “CJ ENM은 지난 30년간 뚝심으로 콘텐츠가 세상에 빛날 때까지 그 토양을 일궈왔다. CJ ENM은 새 도전을 두려워 하지 않고 스스로 한계를 깨려고 노력을 해왔다”며 “올해는 글로벌 확장의 원년으로 삼고 있다. 해외 국가들과 공동 IP를 개발하는 등 글로벌 무대에서 경쟁력을 높이겠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지난해 tvN 역대 최고 시청률을 기록한 ‘눈물의 여왕’을 포함해 ‘내 남편과 결혼해줘’, ‘선재 업고 튀어’ 등 다수의 히트작을 탄생시킨 CJ ENM은 올해 하반기 수목드라마 편성을 부활시키는 등 콘텐츠 발굴에 더 적극적으로 임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해 윤상현 대표는 “새 콘셉트와 장르 투자에 적극적으로 투자해 신인 창작자들이 시청자들을 만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tvN과 티빙을 통해 CJ ENM은 올해 약 65편의 콘텐츠를 선보인다. 배우 문가영 주연 ‘그놈은 흑염룡’, 배우 이준호 주연 ‘태풍상사’, 배우 이동욱 주연 ‘이혼보험’, '슬기로운 의사생활'의 스핀오프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 생활’, 배우 추영우 주연 ‘견우와 선녀’, 배우 임윤아 주연 ‘폭군의 셰프’, 배우 이정재와 임지연 주연 ‘얄미운 사랑’ 등을 선보인다. 또 예능은 ‘뿅뿅 지구오락실3’, ‘식스센스: 시티투어’, ‘장사천재 백사장3’, ‘에드워드리의 컨츄리쿡’, ‘언니네 산지직송2’, ‘무쇠소녀단2’ 등이 방송될 예정이다.올해 CJ ENM은 콘텐츠 키워드로 ‘도파민’과 ‘무해력’을 내세웠다. ‘태풍상사’, ‘신사장 프로젝트’, ‘뿅뿅 지구오락실 시즌3’ 등을 통해 도파민을 높이는 재미를 선보인다면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 생활’, ‘서초동’, ‘식스센스’ 스핀오프 ‘식스센스: 시티투어’ 등을 통해선 편안한 분위기로 시청자의 몰입도를 끌어올릴 예정이다. 우리나라 대표 연애 프로그램인 ‘환승연애4’의 김인하 PD는 “‘환승연애’는 도파민의 상징”이라며 “특히 ‘환승연애’는 차별화된 시청층이 있고, 또 다른 콘텐츠로 재생산되는 점이 특징이다. MZ 취향에 맞춰 더 빠른 호흡으로 다가갈 예정”이라고 말했다.‘감자 연구소’,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 생활’, ‘서초동’ 등을 선보이는 김호준 CP는 “낯설지 않은 것에서 낯선 것들을 끄집어내며 공감을 불러모으는 요소를 작품에 녹였다”며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 생활’은 전공의, ‘서초동’은 어쏘 변호사의 눈높이에서 공감할 만한 요소들을 드라마로 보여주며 MZ세대와 소통하기 위한 시도를 했다”고 밝혔다. 이어 “기존 드라마들의 관찰자의 시점이 아닌, 실제 이야기를 하는 화자의 시점이 중심이라는 게 특징”이라고 덧붙였다. ‘식스센스: 시티투어’의 정철민 PD는 “기존의 ‘식스센스’가 주로 센 소재를 다뤘다면 이번에는 MC 유재석과 함께 기획할 때부터 무해한 분위기를 만들려 했다”며 “게임을 없애고 출연자들이 편하게 돌아다니면서 도심 속 ‘핫플’에서 가짜를 찾고, 돌발상황을 대처하거나 대화를 나누는 구성으로 만들어졌다”고 예고했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2.10 14:03
드라마

박상혁 CJ ENM 사업본부장 “추영우 ‘견우와 선녀’, 제2의 ‘선업튀’ 될 것”

박상혁 CJ ENM 미디어사업본부 채널사업본부장이 배우 추영우와 조이현 주연의 새 드라마 ‘견우와 선녀’와 관련해 “제2의 ‘선재 업고 튀어’가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높였다. 박 미디어사업본부 채널사업본부장은 10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에서 진행된 ‘CJ ENM 콘텐츠 톡 2025’ 기자간담회에서 올해 tvN의 키워드들 중 ‘도파민’과 무해력‘을 언급하며 이 같이 말했다. 이어 “추영우 배우를 오는 6월에 만나볼 수 있을 것”이라며 ‘견우와 선녀’ 첫 방송 시기를 덧붙였다.‘견우와 선녀’는 여고생 무당이 첫사랑을 직접 구하는 내용을 담은 판타지 로맨스 드라마다. ‘선재 업고 튀어’는 지난해 방송된 tvN 드라마로 신드롬을 불러모았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2.10 11:49
IT

LGU+, 카날플러스 오리지널 콘텐츠 독점 제공

LG유플러스는 유럽 카날플러스 산하 제작사인 스튜디오카날의 최신 오리지널 콘텐츠를 국내 독점 제공한다고 9일 밝혔다.카날플러스는 전 세계 52개국에서 콘텐츠 투자·제작·배급 사업을 전개하는 글로벌 미디어 엔터테인먼트 기업이다. 자회사 스튜디오카날은 영화 및 방송 프로덕션을 갖춘 전문 제작 스튜디오다.LG유플러스는 이번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카날플러스 오리지널 시리즈와 영화 등 약 188편을 순차 공개한다.주요 콘텐츠는 헤즈 폴른의 첫 TV 시리즈인 '파리 해즈 폴른', 대형 세금 사기 사건을 다룬 범죄 드라마 '머니 앤 블러드', 석유 고갈로 생필품이 부족해지는 미래를 그린 '콜랩스', 파리 테러 사건을 소재로 한 영화 '노벰버' 등이다.'원초적 본능', '어바웃 어 보이', '빌리 엘리어트', '지옥의 묵시록', '도어즈' 등 명작 영화도 만나볼 수 있다.카날플러스의 오리지널 콘텐츠는 LG유플러스의 구독형 상품인 '유플레이 베이직'(월 9900원), '프리미엄'(월 1만5400원) 가입 고객은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U+tv와 U+모바일tv 고객은 콘텐츠별 유료 결제로 시청할 수 있다.정진이 LG유플러스 미디어사업 트라이브 담당은 "앞으로도 다양한 글로벌 미디어 사업자들과 협업해 U+tv 고객들이 전 세계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5.02.09 09:56
뮤직

데뷔 30주년 조관우, ‘2024서울평화문화대상’ 대중문화특별공로상 수상

가수 조관우가 지난 26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2024서울평화문화대상’에서 대중문화특별공로상을 수상했다.서울평화문화대상은 문화, 정치, 외교, 경제, 교육, 건설, 농업 등 사회각분야에서 탁월한 업적과 성과, 사회적 가치를 증진하고 평화 실현을 위해 중요한 기여를 한 개인과 단체를 서울평화문화대상위원회에서 공정한 심사를 거쳐 수상한다. 올해 데뷔 30주년을 맞은 조관우는 한국문화예술의 변화와 혁신을 주도하고 탁월한 역량과 혁신적인 봉사정신으로 사회 발전에 크게 공헌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중문화특별공로상을 수상했다. 조관우는 “데뷔 30주년을 맞이해 뜻깊은 수상을 하게 되어 기쁘다, 앞으로도 꾸준하게 활동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조관우는 1994년 1집 앨범 ‘늪’이 수록된 ‘마이 퍼스트 스토리’로 데뷔해 지난 5월 11일 데뷔 30주년 기념 콘서트 ‘더 메모리즈: 관우에게 광호가’를 성료했다. ‘늪’ ‘꽃밭에서’ ‘길’ ‘님은 먼곳에’ ‘비가오려나’ 등의 수많은 히트곡이 있는 그는 배우로도 활약해 영화 ‘베테랑2’, ‘조선명탐정2 ; 사라진 놉의 딸’, ‘그것만이 내세상’ 드라마 ‘어사와 조이’ ‘청담동 살아요’에 출연했으며, 2025년 개봉 예정작인 영화 ‘세하별(세상에 하나뿐인 별)’에서는 주연을 맡았다. 최근에는 ‘조관우와 함께하는 지구환경 전시회’ 릴레이 전시를 진행, 진주시 능력개발관 너우니갤러리에서 전시 중이다. 조관우는 내년 2월 1일 고양아람누리 아람극장에서 ‘2025 조관우 MUSIC’ 콘서트를 앞두고 있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12.31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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