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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2024년 온라인(로또)복권 신규판매인 1,463명 선정

복권수탁사업자 동행복권(대표 조형섭, 홍덕기)이 2024년 온라인(로또)복권 신규판매인 계약대상자 1,463명을 공개추첨하여 선정했다고 25일 밝혔다.온라인복권 신규판매인 모집은 장애인, 독립유공자 및 국가유공자, 기초생활수급자, 한부모 가족세대주 등 우선계약대상자와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동행복권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 받았다. 동행복권은 지난 3월 20일부터 4월 23일까지 신청자 접수를 받았으며, 전국 160개 시·군·구 지역에서 총 48,313명이 지원하여 3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23년 경쟁률은 34대 1로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의 경쟁률을 보였다. 공개추첨은 4.24(수) 서울시 서초구 소재 자동차회관에서 진행하였으며, 공정하고 투명한 선정을 위해 우선계약대상자 관련단체 추천 임직원, 관련부처 공무원, 복권위원회사무처, 경찰관 등 약 20명의 참관인이 참여한 가운데 시행됐다. 검증 주관은 추첨프로그램 개발 기관인 서울대학교 소프트웨어 무결점 연구센터와 씨에이에스(C.A.S)에서 담당했으며, 전문가들의 데이터 검증을 거친 후 시·군·구(기초자치단체 기준) 별 무작위 추첨을 시행했다. 무작위 추첨은 참관인이 직접 확인한 접수데이터 해쉬(Hash, 데이터 무결성을 검증하는 함수)키와 참관인이 직접 뽑은 추첨 공 숫자로 구한 난수값(고유번호)을 전산 프로그램에 입력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와 같이 무작위 추첨을 거쳐 선정된 2024년 온라인복권 신규판매인 1,463명과 예비후보자 488명(모집 지역 기준)은 24일 오후 6시경 동행복권 홈페이지에 발표됐다.계약대상자는 5월 2일부터 5월 31일까지 서류제출 및 자격심사를 거쳐, 6월 3일 온라인복권 판매인으로 최종 확정된다. 다만 계약대상자 중 심사과정에서 심사 탈락과 개설 포기가 발생할 경우에는 예비후보자 순번으로 개설자격이 주어진다. 이번 선정은 지난 2022년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가 의결한 ‘온라인복권 판매점 확충 방안’에 따라 취약계층의 자립·자활 지원과 국민 구매 편의성 향상을 위해 추진됐으며, 온라인복권 판매점은 ‘23년말 기준 8,438개로 연차별 모집계획에 따라 오는 2025년말까지 단계적으로 확충해 나갈 계획이다. 동행복권 홍덕기 대표는 “신규판매인 모집은 복권을 구입자들에게 구매의 편의성을 높이고 복권판매인은 경제적 자립·자활을 할 수 있는 발판이 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라며 “복권이 국민들의 건전한 여가문화로 자리매김 하고 새롭게 선정된 판매인들도 복권을 건전하게 판매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과 관리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전했다.온라인복권 판매인 모집 추첨 결과는 동행복권 홈페이지와 판매인모집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4.04.25 16:22
경제

복권 관련 불법 사이트 및 불법 광고물 신고하세요...동행복권 캠페인

복권수탁사업자 동행복권(대표 조형섭, 김세중)은 복권 관련 불법 사이트를 신고하는 감시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최근 파워볼 등 복권 관련 도박사이트와 이를 홍보하는 광고물이 우후죽순으로 생겨나고 있다. 동행복권 홈페이지에서 판매 중인 전자복권(파워볼, 스피드키노 등) 외 타 사이트에서 판매하는 복권은 모두 불법이다. 이번 캠페인은 파워볼 등 복권 관련 불법 사이트와 불법 광고물을 근절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가족, 친구 등 주변 사람들이 복권 관련 불법 사이트를 이용하고 있거나 SNS를 통해 불법 광고물을 봤을 때, 감시자가 되어 동행복권 홈페이지 및 블로그를 통해 신고할 수 있다. 참여방법은 동행복권 공식 블로그에서 복권 관련 불법 사이트 신고 방법에 대한 영상을 보고 네이버폼에 복권 관련 불법 사이트 주소(URL) 또는 불법 광고 주소(URL)를 입력하면 된다. 기간은 4월 15일부터 5월 14일까지이며, 신고 건수에 따른 차등 순위로 경품이 지급된다. 최우수상(10명, 신세계 상품권 20만원), 우수상(90명, 치킨세트), 참여상(500명, 커피&케익), SNS공유상(45명, 디저트 세트) 동행복권 건전마케팅팀 김정은 팀장은 “복권 관련 불법사이트 및 관련 광고글이 건전하게 복권을 이용하는 사람들로 하여금 잘못된 정보로 과몰입을 유발하고 있다”며 “동행복권을 모방한 모든 유사 사이트는 불법이므로, 이를 통해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한편, 동행복권은 건전한 복권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동행클린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불법 복권 판매 및 구매 부정행위 신고, 복권 과몰입 및 중독예방 상담 등을 진행한다. 동행복권클린센터를 통해 복권 관련 불법 사이트 및 판매 대행 사이트를 신고 시(방송통신심의위원회의 심의에서 불법사이트가 차단 및 해지될 경우) 건당 1만원 상당의 포상금을 받을 수 있다. 2022.04.15 17:14
경제

동행복권, 이웃과의 동행으로 연말 온정 나눈다

복권수탁사업자 동행복권(대표이사 조형섭, 김세중)이 연말을 맞아 사회 취약계층을 위한 봉사활동과 함께 기부금을 전달하는 등 이웃들과의 동행을 위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동행복권 사회공헌활동 ‘동행☓(곱하기)’를 통해 모아진 기금을 푸르메재단, 동방사회복지회, 대한적십자사, 제주올레 등 4개 단체에 각각 2천만씩 모두 8천만원을 전달했다. ‘동행☓(곱하기)’는 동행복권 홈페이지에 1일 1회 접속 시 100포인트를 지급하고 소비자가 원하는 곳을 선택해 기부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기부금은 각 단체가 진행하는 사회공헌 사업인 발달장애 청년 자립 지원, 가정폭력 가정지원, 입양대기 아동 지원, 제주 올레길 생태 복원사업 등에 쓰이게 된다. 기부금 전달 외에도 동행복권은 연말을 맞아 취약계층을 위한 봉사활동도 활발하게 펼치고 있다. 동행복권은 한국전자금융, 케이씨티, 에스넷시스템, 케이뱅크 등 주주사 임직원 30여명 및 (사)따뜻한 하루가 함께 구로구민체육센터에 모여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위한 방한용품 키트를 제작하고, 140여 가구에 전달했다. 이날 제작한 키트에는 어르신들의 따뜻한 겨울을 바라는 마음을 담아 발열내의, 기모양말, 극세사 무릎담요, 핫팩, 장갑, 등으로 구성됐다. 동행복권 조형섭 대표이사는 “동행복권은 컨소시엄 구성사와 함께 소외계층 지원, 봉사활동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며 “복권사업의 사회적 책임과 역할을 다하기 위하여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희망과 나눔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동행히어로’는 이웃과 사회를 위해 기부하고, 봉사하고, 나누는 행위를 하는 우리 모두가 영웅(히어로)이라는 뜻의 동행복권 사회공헌활동 브랜드로 사회공헌을 직접 실천하는 복권 판매인을 발굴하는 동행÷(나누기), 임직원들과 소비자들이 함께 참여하는 자원봉사활동인 동행+(더하기), 소비자 온라인 기부 활동인 동행☓(곱하기)등 3개의 프로그램으로 나뉘어 연중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온라인 일간스포츠 2021.12.28 17:31
경제

동행복권, 취약계층 어르신·보호종료아동 위해 기부금 전달

복권수탁사업자 동행복권(대표 조형섭, 김세중)은 소비자가 직접 참여한 ‘동행곱하기’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모금된 기부금을 나눔자리문화공동체와 월드비전에 전달했다고 11일 밝혔다. 동행곱하기는 동행복권 홈페이지에 1일 1회 접속 시, 100포인트를 지급하고 보호종료아동 자립지원, 어르신 반찬지원, 스쿨존 옐로카펫 설치 중 소비자가 원하는 곳을 선택하여 기부할 수 있는 사회공헌활동이다. 지난 2개월 동안 총 9,272명이 참여했고 4천 70만원이 적립되어 나눔자리문화공동체, 월드비전, 제주자치경찰단에 기부금이 전달될 예정이다. 나눔자리문화공동체는 건강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르신들에게 반찬 등 푸드박스를 제공할 계획이며, 월드비전은 보호종료아동이 사회에 원활하게 적응할 수 있도록 생계비, 주거관리비용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동행복권 조형섭 대표는 “복권을 구입하는 소비자가 후원하고 싶은 단체를 직접 선택하여 사회공헌활동에 참여함으로써 복권의 공익적 순기능을 알리고 있다”며 “일주일의 삶의 활력이 되고 희망이 되는 복권을 통해 나눔의 온기가 우리 이웃과 사회에 더욱 더 확산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동행복권 사회공헌활동 브랜드인 ‘동행히어로’는 이웃과 사회를 위해 기부하고, 봉사하고, 나누는 행위를 하는 모두가 영웅(히어로)이라는 뜻으로 나눔 실천 판매인을 발굴하는 동행÷(나누기), 소비자들이 함께 참여하는 자원봉사활동 동행+(더하기), 온라인 기부 활동인 동행x(곱하기) 3개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전개되고 있다. 온라인 일간스포츠 2021.11.12 10:00
연예

동행복권, 이웃돕는 '동행히어로' 찾아요

복권수탁사업자인 동행복권은 이웃과 사회에 나눔을 실천하는 복권판매인을 찾는 '동행히어로'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동행복권 사회공헌활동 브랜드인 동행히어로는 나눔 실천 판매인을 발굴하는 '동행 나누기', 소비자 참여형 온라인 기부 활동인 '동행 곱하기', 동행복권 임직원들과 소비자들이 함께 참여하는 자원봉사활동 '동행 더하기' 3개의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이번에는 평소 개인적인 선행을 펼치는 복권판매인을 찾아 미담 사례를 발굴하고 포상을 제공할 예정이다. 주변의 따뜻한 이야기를 품은 복권판매인 누구나 추천할 수 있으며, 복권판매인 본인도 스스로 참여할 수 있다. 동행복권 홈페이지, 블로그, 복권판매점 포스터의 QR코드를 스캔해 사연을 공모하면 된다. 우편 접수는 동행복권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작성해 본사로 보내면 된다. 동행복권은 수상자 중 10명을 '빅히어로'로 선정해 동행히어로 현판과 상금 100만원 등을 지급한다. '리틀히어로'로 꼽힌 20명에게는 복권판매점 소모품 키트를 선물로 준다. 복권판매인 미담 사례 접수는 오는 8월 13일까지다. 결과는 8월 27일 동행복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조형섭 동행복권 대표는 "작년에는 아동 주거 환경 개선, 소원 성취 프로젝트, 여성용품 지원 등 어린이와 청소년을 응원하는 캠페인을 진행했다"며 "올해는 소비자와 복권판매인, 임직원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사회공헌프로그램으로 복권의 공익적 순기능을 알리고 사회적 가치를 실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정길준 기자 jeong.kiljhun@joongang.co.kr 2021.07.22 07:00
연예

동행복권 사칭 12개 불법 재테크 게임 사이트 고발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 통합복권수탁사업자인 동행복권은 자사를 사칭해 금품을 가로챈 12개 불법 사이트 운영자를 검찰에 고발했다. 동행복권은 동행복권 홈페이지와 유사한 불법 사이트를 개설하고 온라인 게임 가입을 유도, 금품을 가로챈 12개 불법 사이트 운영자에 대해 사기죄 및 부정경쟁방지법 위반으로 지난 24일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 고발장을 제출했다고 밝혔다. ‘동행복권.kr’ ‘행복복권.com’ 등 불법 사이트들은 마치 동행복권과 제휴한 합법적인 재테크 사이트처럼 소비자들을 속여 고액을 편취했다. 한 동행복권 사칭 사이트 운영자는 일종의 '게임 머니'인 보유머니가 5000만원에서 4억원으로 증액이 됐으니 7000만원을 더 투자해야 한다고 속였다. 피해자는 수차례에 나누어 7200만원을 송금했다. 이후 같은 방법으로 12억9000만원까지 증가하는 보유머니를 보여줘 피해자에게 수익금에 대해 안심시켰다. 그러나 피해자가 현금이 필요해 사이트 운영자에게 출금을 요청하자 출금을 위한 추가 자금(세금 등)이 필요하다며 수차례에 걸쳐 총 1억6200만원을 편취했다. 현재 고발장에 언급된 피해 건수는 총 9건이며 피해 금액은 5억6000여만 원에 달한다. 동행복권 건전마케팅팀 김정은 팀장은 "동행복권과 제휴를 맺었다고 사칭하는 불법 사이트는 해외에 서버를 두고 있는 경우가 많아 피해자들이 직접 운영업체를 찾기 어려워 피해자들을 대신해 직접 고발까지 하게 됐다"고 말했다. 김 팀장은 "더는 피해자가 생기지 않도록 지속해서 모니터링을 하고 검찰, 사행산업감독위원회 등과 협조해 불법 사이트를 근절시킬 계획이다"고 했다. 동행복권은 복권 관련 불법 사행 행위를 차단하기 위해 동행클린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 중 957건의 불법행위 신고가 접수됐고 불법감시활동으로 2124건이 적발됐다. 서지영 기자 seo.jiyeong@joongang.co.kr 2020.07.30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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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니와 함께 행복전해요…동행복권, 행복공감봉사단 모집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와 동행복권이 13기 행복공감봉사단을 모집한다. 행복공감봉사단은 2008년부터 ‘행복공감(행운의 복권, 공공의 감동)’을 모토로 우리 이웃에게 웃음과 희망을 전달하는 자원봉사단이다.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와 동행복권, 일반 시민들이 함께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만 19세 이상 성인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다음달 6일까지 동행복권 홈페이지 모집 공고를 통해 설문지를 작성하면 된다. 최종 결과는 오는 3월 9일 개별 문자(SMS) 알림 및 행복공감봉사단 공식 카페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봉사활동에 2회 이상 참여한 단원에게는 감사장을 발급한다. 복권 홍보대사 및 제13기 행복공감봉사단장에는 가수 EXID의 멤버인 하니가 임명됐다. 하니는 단원들과 봉사활동을 함께 하며 따뜻한 마음을 나누고 희망을 전하는 데 앞장설 예정이다. 동행복권 건전마케팅팀 김정은 팀장은 “행복공감봉사단은 복권기금 나눔의 의미를 알리기 위해 전국 곳곳에서 꾸준히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며 “봉사의 보람과 즐거움을 함께 느끼고 싶은 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두용 기자 kim.duyong@joongang.co.kr 2020.02.24 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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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톡]기아차, 구독 서비스 '기아 플렉스' 론칭 外

기아차, 구독 서비스 '기아 플렉스' 론칭 기아자동차는 모바일 앱으로 계약·결제·예약·배송·반납이 가능한 구독형 렌터카 프로그램인 '기아 플렉스 프리미엄'을 출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용 요금은 월 129만원(부가세 포함)이다. K9·스팅어·카니발 하이리무진을 매월 1회 교체해 이용할 수 있다. 이 렌터카를 사용하는 상태에서 월 1회 니로 EV를 72시간 대여하는 추가 서비스도 제공한다. 서비스는 이날 서울부터 시작한다. 차량 이용을 원하는 고객은 3일 전까지 앱을 통해 원하는 차량을 선택·예약하면 된다.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 맞춰 차량을 탁송받을 수 있다. 서비스 이용 이후 60일 이내에 K9·스팅어 신차를 출고하는 고객에게는 30만원의 추가 할인 혜택을 준다. 가입 대상은 50명 한정이다. 만 26세 이상, 운전면허를 취득한 지 1년이 경과하고 본인 명의 개인·법인 신용카드를 소지한 사람이면 누구나 가입 가능하다. 롯데쇼핑, '롯데ON 하프타임' 전개 롯데의 유통 7개 사는 로그인 한 번으로 온라인 몰을 모두 이용할 수 있고, 통합 검색 및 추천 기능이 더해진 '롯데ON' 서비스를 열고 매월 3주 차마다 ‘롯데ON 하프타임’ 반값 행사를 진행한다. 이 행사 상품의 할인율이 다양하고, 기존 한정 수량 할인 행사에 엘포인트(L.POINT) 10% 적립에 추첨으로 50% 엘포인트 추가 적립을 제공한다. 18일에는 롯데닷컴에서 ‘트롬 스타일러’ 30대를, 22일에는 ‘아이패드 미니 5세대’를 하이마트에서 100개 한정으로 선보인다. 유통 7개 사는 롯데백화점·롯데마트·롯데슈퍼·롯데홈쇼핑·롯데하이마트·롭스·롯데닷컴이다. 네이버페이, 일본 결제 서비스 시작 네이버는 일본 오프라인 상점에서도 네이버페이로 간편하게 결제할 수 있는 기능을 17일 국내 최초로 선보인다고 밝혔다. '크로스보더 모바일 결제 서비스'라고 불리는 이 기능은 해외에서 네이버페이 QR코드를 활용해 스마트폰으로 결제하는 기능이다. 최초 1회 ‘QR결제 이용 동의’를 거친 네이버페이 이용자라면 누구나 'NPay' 'LINEPay' 로고가 보이는 일본 오프라인 상점에서 네이버앱 'QR결제'를 실행시키는 것만으로 간편하게 결제가 가능하다. 별도의 환전 수수료와 카드 수수료도 없다.동행복권, 로또복권 판매인 711명 신규 모집 동행복권은 오는 28일부터 내달 29일까지 전국 185개 시·군·구 지역을 대상으로 온라인(로또) 복권 판매인 711명을 모집한다. 이번 신규 모집은 온라인 복권 판매점 감소에 따른 국민의 복권 구매 불편을 해소하고, 취약계층의 일자리 창출과 복권의 안정적 성장을 위한 효율적 관리 차원에 따른 것이다. 신청은 장애인·국가유공자·보훈보상 대상자·기초생활수급자·한부모가족 세대주 등의 우선 계약 대상자나 차상위계층 중 어느 하나에 속해야 자격이 주어진다. 오는 28일 오전 9시부터 7월 29일 오후 6시까지 30일간 동행복권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판매인 선정은 7월 30일 오후 6시 전산 프로그램으로 시·군·구별 무작위 추첨으로 이뤄지고, 추첨일로부터 10일간 동행복권 홈페이지에서 당첨 유무를 확인할 수 있다. 2019.06.17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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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행복권, 로또복권 판매인 711명 신규 모집

복권수탁사업자 동행복권은 오는 28일부터 다음달 29일까지 전국 185개 시·군·구 지역을 대상으로 온라인(로또)복권 판매인 711명을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이번 신규모집은 온라인복권 판매점 감소에 따른 국민의 복권 구매 불편을 해소하고, 취약계층의 일자리 창출과 복권의 안정적 성장을 위한 효율적 관리 차원에 따른 것이다. 신청은 장애인, 국가유공자, 보훈보상 대상자, 기초생활수급자, 한부모가족 세대주 등의 우선계약대상자나 차상위계층 중 어느 하나에 속해야 자격이 주어진다.6월 28일 오전 9시부터 7월 29일 저녁 6시까지 30일간 동행복권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이번 모집에서 지역별 인구 수, 판매액 등 시장규모를 고려해 일부 지역은 제외됐다.판매인 선정은 7월 30일 저녁 6시 전산 프로그램으로 시·군·구별 무작위 추첨으로 이뤄지고, 추첨일로부터 10일간 동행복권 홈페이지에서 당첨 유무를 확인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동행복권 홈페이지와 고객센터로 문의하면 된다.서지영 기자 seo.jiyeong@jtbc.co.kr 2019.06.17 16:47
경제

인터넷 로또 '미끼'…실시간 '잭팟' 전자복권 사행 부추기는 '동행복권'

국내 복권 수탁 사업자인 동행복권이 로또를 온라인상에서 판매하면서 사행성 우려가 있는 다수의 전자복권 소비를 부추긴다는 비판이 나오고 있다. 동행복권은 하루에 5000원(5게임)어치로 제한된 인터넷 로또의 구입을 위해 최소 2만원에서 최대 10만원의 예치금을 받고 있어 이자 수익을 불린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동행'을 내세운 복권 수탁자 동행복권이 인터넷 로또를 미끼로 온라인에서 수익 극대화에 급급한 것 아니냐는 비판의 목소리가 크다. 인터넷 로또 사러 가 보니… '실시간 잭팟' 터진다는 전자복권 수두룩 제4기 복권 수탁 사업자 동행복권과 기획재정부(이하 기재부) 복권위원회는 지난해 12월부터 인터넷 로또 판매를 허용했다. 일부에서 '사행성 조장'을 우려하자 동행복권 측은 인터넷 로또의 1일 구매 한도를 5000원으로 한정했다. 또 인터넷 로또의 판매량을 연간 총판매의 5%로 묶겠다고 약속했고, 신용카드가 아닌 계좌이체로만 결제하도록 했다. 그러나 동행복권은 인터넷 로또를 구매할 경우 예치금 제도를 도입해 최소 2만원, 최대 10만원을 현찰로 입금하도록 했다. 하루에 5000원어치만 로또를 구매할 수 있는데, 입금은 사전에 최소 1만5000원을 더 하라는 것이다. 로또를 1년에 1~2회 미만으로 구매하는 국민은 쓰지도 않는 현찰을 동행복권에 맡긴 꼴이 된다.이에 대한 이자 수익은 동행복권과 복권위원회로 고스란히 들어간다. 기재부 복권위원회 측은 "예치금은 동행복권 측이 결정했다. 로또를 구매하려는 국민이 매번 5000원씩 입금하면 번거롭고, 은행 수수료도 발생해 최소액을 2만원으로 했다"며 "예치금 이자 문제가 발생해 액수를 탄력적으로 조절하는 방안을 논의 중"이라고 말했다. 예치금보다 더 큰 문제는 '전자복권'으로 불리는 타 게임들이다.복권 사이트에 접속하면 로또 외에 연금복권·즉석복권의 변형인 스피또·스피드키노·파워볼·메가빙고·더블잭 마이다스·캐치미·트레져헌터·트리플럭 등 10여 종에 이르는 게임이 더 있다. 특히 스피드키노의 경우에는 5분마다 결과가 나오고 모니터 하단에 당첨자 아이디와 당첨 액수·등수가 실시간으로 올라온다. 합법적 복권 사업자인 동행복권은 '실시간 잭팟 당첨금'의 '호객' 문구도 홈페이지에 걸어 놓고 소비자를 유혹하고 있다. 도박 중독 치료·재활전문가들은 이를 '도박의 게임화(게이미피케이션·Gamification)'라며 우려한다.김영호 을지대 중독재활학과 교수는 "도박은 빠른 회전성이 중요하다. 카지노 도박인 블랙잭은 5분 미만, 슬롯머신은 15초면 끝나는 이유다"며 "이런 도박은 그만큼 중독성이 강하다. 동행복권 사이트 내에서 5분 안에 결과가 나오는 전자복권 역시 '도박의 게임화'라고 볼 수 있다"고 말했다.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의 한 지역센터 전문 상담사도 "5분마다 결과가 나오는 전자복권 시스템은 불법 도박 사이트에서 진행하는 게임과 유사한 부분이 많아 주의가 요구된다"고 했다.복권위원회 관계자는 "전자복권은 전체 매출액 중 비중이 5% 수준밖에 되지 않는다. 인터넷 로또가 시작된 지난 한 달간 전자복권 매출도 50억원 수준으로, 과거와 큰 차이가 없었다"고 반박했다.도서·산간 지역민에게 로또 살 기회를 준다?… "실제 구매 여부는 모른다" 동행복권은 인터넷 로또 판매를 요구하면서 '기회의 공평'을 거론했다. 도서·산간이나 벽지에 거주하는 국민 또는 거동이 불편해 오프라인 복권 매장을 이용하지 못하는 이들에게도 공평하게 로또를 구입할 수 있는 기회를 주겠다는 것이다.기재부 측은 "제4기 복권사업에서 새롭게 선보인 복권 서비스는 로또복권의 인터넷 판매와 전자복권 시스템에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것"이라며 "기존 복권 판매점에서 판매되던 로또복권의 일부를 인터넷으로 판매함으로써 소비자의 복권 구매 편의성을 제고했다"고 말했다.지난 2018년 로또 판매액은 4조3786억원에 달했다. 1일 평균 119억원이 팔린 셈이다. 이처럼 엄청난 매출을 올리고 있지만, 복권 수탁 사업자가 '기회의 공평'을 거론하며 인터넷 판매를 주장하는데, 이를 반대하는 집단은 없었다.한 시민단체 관계자는 "기획재정부는 예산권을 갖고 있는 힘이 센 부처다. 정부가 나서서 '로또를 살 수 있는 기회의 공평'을 운운하는데 막을 방법이 없었다"고 털어놨다. 국회의원들과 시민사회는 "신용카드 사용만은 안 된다"며 막아설 수밖에 없었다는 전언이다.그렇다면 애초 취지대로 인터넷 로또는 벽지에 사는 국민이나 거동이 불편한 이들에게 더 많이 팔렸을까.기재부 측은 이 통계는 잡히지 않는다고 답했다. 복권위원회 관계자는 "그런 건 우리도 모른다. 실제로 인터넷 로또가 도서·산간이나 벽지에서 파는지 확인되지 않는다. 온라인 개인 정보를 열어 볼 수 없고, 그것만으로는 어디에 사는지 알 수 없다"고 말했다. 이는 처음부터 인터넷 로또가 벽지나 거동이 불편한 사람들 위주로 팔리는지 여부도 모르고, 알 수도 없으면서 사회적 약자를 판매 구실로 삼았다는 것이 될 수 있다. 일부에서 "인터넷 로또는 결국 국민을 동행복권 사이트로 끌어들이기 위한 핑계고 홍보 수단이다. 로또로 사람들을 유인한 뒤 전자복권 소비로 연결하려는 철저한 계산"이라는 비판이 나오는 배경이다.강신성 중독예방시민연대 사무총장은 "인터넷 로또는 시작할 때부터 일종의 '꼼수'였다. 동행복권 측이 이런 사실을 몰랐을 리 없다"며 "국민이 사행 행위를 하는데 정부가 추가 사행 행위를 유발하게 만드는 장치를 마련해 준 셈이다. 이는 굉장이 위험한 것"이라고 말했다. 국회·학계·시민사회, "예치금·사행 조장 전자복권 문제 해결하라" 시민사회 단체와 여야 국회의원들은 동행복권의 인터넷 로또 구매를 통한 여타 전자복권의 연결 가능성을 우려한다.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청원심사소위원회 위원장인 이동섭 바른미래당 의원은 "동행복권 사이트를 둘러보면, 사행성 조장 측면에서 카지노와 여러 면이 닮아 있는 모습을 찾을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동섭 의원은 "당첨금, 등수별 당첨자 수, 등수별 지급액, 평균·최고·최저 당첨금까지 자세하게 소개돼 있다. 그러나 판매에 대해선 총판매 금액만 간략히 쓰여 있다"며 "즉, 로또 구매자의 관심이 시행 횟수가 아닌 당첨에 집중되게 만드는 방식"이라고 했다. 이동섭 의원은 "동행복권이 사이트에서 온라인 판매를 하는 방식을 보면, 사행성 조장을 부추기고 있다고 생각한다"며 "이는 복권의 본 목적인 ‘공익사업 자금 조성을 통한 사회발전 공헌’ ‘생활 속 건전한 오락’과 전혀 부합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그는 "정부는 이를 방관하지 말고, 복권위원회를 통해 동행복권의 사행성 조장 시스템을 없앨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일갈했다.기획재정위 소속 서형수 더불어민주당 의원도 "인터넷 로또의 1일 판매 상한액과 최소 예치금의 불일치로 인터넷 로또 구매가 조장되는 것은 문제가 있다"며 "본래 취지대로 시행될 수 있도록 예치금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또 서 의원은 "복권 사이트 내 전자복권 게임으로 연결은 예치금 문제에서 파생된 사안으로 보인다. 개선해 사행성 우려가 있는 게임의 과몰입 방지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영호 교수는 "복권은 사회의 공적자금 확보를 위한 마음으로 사야 한다. 그러나 복권 수탁 사업자를 민간에 위탁하다 보니 사업 성과를 판매액과 연동할 수밖에 없는 현실"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이어 "정부는 사행사업을 포장하는 것을 그만두고, 거기서 나오는 조세에 얽매여선 안 된다. 도박으로 국민이 입는 피해가 더 많아지기 때문"이라고 했다. 강신성 사무총장은 "복권 운영을 동행복권이라는 민간단체에 주고, 수익도 정부가 아닌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등에 일부 들어가면서 문제가 생긴 것"이라며 "로또와 복권은 국민에게 헌혈받아서 국민에게 수혈하는 구조"라고 말했다.복권위원회 관계자는 "정부는 복권을 팔아서 돈을 벌 생각이 없다. 여러 개인 사이트가 난립해 사행성이 과열되는 것을 막기 위해 국가가 운영하는 것이다. 로또나 복권에 관한 모든 결정을 할 때 사행성이 제1 원칙"이라고 말했다. 서지영 기자 seo.jiyeong@jtbc.co.kr ※일간스포츠는 '복권방'으로 불리는 오프라인 복권 판매 업소를 돌며 로또 등을 사 모으거나 '동행복권' 내 사이트에서 전자복권을 지나치게 자주 구매하는 등 부작용에 시달리는 분들의 제보(이메일 : seo.jiyeong@jtbc.co.kr)를 받습니다. 2019.01.18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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