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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

역시 '세기의 대결', 예상도 백중세...MLB.com 전문가, 54%가 다저스 찍었다, 오타니는 MVP 후보 2위

누가 이길진 아무도 모른다. 전문가들조차 '반반'이다. 43년 만에 성사된 LA 다저스와 뉴욕 양키스의 라이벌 매치 승자를 두고 진행한 전문가 투표 결과 27대23 비등한 결과가 나왔다.메이저리그(MLB) 공식 홈페이지 MLB닷컴은 24일(한국시간) 매체 내 전문가 투표를 통해 월드시리즈(WS) 우승팀을 예측했다. 50명의 전문가가 투표에 참여했는데, 절반을 조금 넘는 27명(54%)가 다저스를 선택했다.MLB닷컴은 "놀랄 정도로 투표 결과가 박빙이었다"며 "양키스와 다저스는 각각 리그 챔피언십 시리즈에서 인상적인 활약을 펼친 타자들로 가득 차 있다"고 소개했다.매체는 "양키스는 후안 소토와 시리즈 MVP인 지안카를로 스탠튼의 클러치 홈런으로 5경기 만에 클리블랜드 가디언스를 돌려 보냈다"며 "오타니 쇼헤이와 무키 베츠가 이끄는 다저스 타선은 6경기 만에 46득점을 기록, 뉴욕 메츠를 제치고 내셔널리그 챔피언십 시리즈 역대 최다 득점을 기록했다"고 소개했다. 두 팀은 정규시즌 양키스 홈에서 3경기를 만나 다저스가 2승 1패를 거둔 바 있다. 다만 다저스는 당시 출전했던 타일러 글래스나우 등 일부 선수가 현재 없고, 양키스는 당시 결장한 소토 등의 컨디션이 절정이다. 다저스 우승을 찍은 전문가들은 다저스의 타선과 불펜에 주목한다. SNS부문 수석 에디터인 덕 가우스폴은 "다저스의 선수층(뎁스)이 더 깊다. 중요한 건 데코이(오타니의 애견)가 언제 트로피 옆에서 화보를 찍게 될 것인지뿐"이라며 다저스 우승을 점쳤다.양키스가 타선이 약한 팀을 잡고 올라온 것도 지적했다. 콘텐츠 디렉터인 앤드류 사이먼은 "양키스는 이번 시즌 wRC+(타선 조정 득점 생산력) 20위인 캔자스시티 로열스와 공동 16위인 클리블랜드를 꺾고 WS로 올라왔다는 걸 잊지 마라"며 "다저스는 wRC+ 전체 1위(118)고, 이번 포스트시즌에서도 122로 메츠 투수들을 무너뜨렸다. 물론 양키스도 공격력이 강하지만, 다저스의 뎁스가 이번 시리즈 차이를 만들 것"이라고 주목했다.이외에도 마이너리그 부문 선임 기자인 벤 힐은 "다저스의 불펜이 선발진 약점을 보완할 것이고, 오타니는 양키스가 극복하기엔 너무 강력한 타격으로 타선을 이끌 것"이라고 기대했다. 물론 양키스 우승을 점치는 의견도 만만치 않다. 핵심은 다저스 약점인 선발진이 결국 무너질 거라는 시선이다. 마이너리그 콘텐츠 및 전략 담당 이사인 매튜 리치는 "다저스는 챔피언십 시리즈까진 투수가 부족하지 않았지만 양키스 타선과 만나서까지 이겨내진 못할 것"이라고 봤다. 스페인어 선임 리포터인 데이비드 벤은 "다저스는 챔피언십 시리즈 경기당 평균 7득점 이상을 기록했다. 하지만 메츠를 상대로 불펜진을 열심히 관리해야 했다. 타자가 많은 양키스 상대로는 실점을 충분히 막지 못할 것"이라고 주장했다.메츠 담당으로도 유명한 수석 기자 앤서니 디코모는 "이번 시리즈는 선발 로테이션에서 더 짜낼 수 있는 팀이 이길 것"이라며 "양키스가 약간 우위라고 본다. 다저스의 그 어떤 투수보다 게릿 콜이 낫다고 믿는다"고 말했다.다만 50명의 전문가 대부분이 치열한 혈전이 될 거라는 데 동의했다. 4경기 스윕승을 예상한 건 단 한 명(양키스 승리)이었고 5경기 예상도 3명(양키스 승리)뿐이었다. 6경기에서 다저스(15표)나 양키스(13표)가 이길 거라고 생각하거나 7경기까지 가서 다저스(12표)나 양키스(6표)가 이길 거라고 보는 이들이 대부분이었다. 한편 누가 시리즈 최우수선수(MVP)가 될 것이냐는 질문엔 소토가 13표로 1위에 올랐다. 오타니는 그에 이은 11표, 라이벌 저지는 5표(4위)에 그쳤다.소토를 찍은 MLB 파이프라인(유망주 평가기관) 프로듀서 케빈 반 도렌은 "양키스는 월드시리즈에 가기 위해 소토를 영입했다"며 드라마가 써지길 기대했다. 제이크 릴 리포터는 "소토는 두 번째 WS 우승과 함께 시리즈 MVP도 따고 자유계약선수(FA)가 될 것이다. 그는 다시 한 번 우승으로 양키스에 온 첫(어쩌면 양키스로는 유일한) 시즌에 우승 가뭄을 종식시킬 것"이라고 바라봤다. 오타니에 대한 기대는 더 크다. 선임 리포터인 앤서니 카스트로빈스는 "1억 2400만 명 정도의 일본 인구 중 상당수는 오타니가 활약하는 순간을 보게 될 것이다. 일본 시리즈에서 우승했고,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서 우승한 그가 이젠 WS도 우승하고 MVP를 탈 것"이라고 전했다.컨텐츠 에디터 앤디 월레의 답변은 더 심플했다. 그는 "깊게 생각하지 마라. 오타니는 일생 내내 큰 경기에서 최고의 선수였던 이다. 그가 MVP"라고 호언장담했다.한편 흔히 그렇듯 슈퍼스타가 아닌 시리즈 MVP가 나올 경우엔 양키스 외야수 알렉스 버두고가 다크호스로 꼽혔다. 다저스에서 빅리그에 데뷔했던 버두고는 베츠가 트레이드로 다저스에 오던 때 반대급부로 보스턴 레드삭스로 이적했다. FA를 앞둔 올해 양키스로 왔다가 공교롭게도 친정 팀 상대로 WS를 처음 경험한다. SNS 매니저 잭 비에라는 "버듀고가 5차전 끝내기를 포함해 2홈런을 칠 거다. 익숙한 다저스타디움에서는 7차전 리드 홈런을 칠 것"이라며 "엉뚱하다고? 맞다. 하지만 그런 게 우리가 야구를 좋아하는 이유"라고 기대했다.차승윤 기자 chasy99@edaily.co.kr 2024.10.24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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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던과 재결합설' 현아, "사랑에서 예술적 영감 받는다"→NEW 타투 공개 [종합]

현아가 '사랑'을 언급했다.9일 패션 매거진 '코스모폴리탄'의 공식 유튜브 채널에는 '힙 그 잡채 현아가 매일매일 FUN하게 사는 비결은?'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공개된 영상에서 현아는 새빨간 립과 검은 눈화장으로 일명 '루시퍼 메이크업'을 선보였다. 여기에 힙한 의상으로 노출을 꾀한 현아는 각종 질문에 차분하게 답해나갔다.먼저 현아는 '평생 가장 재미있었던 순간'을 묻자, "새로운 것에 도전하는 것이 재미있다"면서 새로한 타투를 소개했다. 그는 왼쪽 팔을 요리조리 카메라에 비춰 보이며 "라벤더 색으로 하게 됐다. 그 위에는 초등학교 친구들과 함께한 우정 타투다. 이것과 아기자기한 타투들이 있다"고 밝혔다.또한 '레드' 컬러에 대한 질문에는 "제가 가장 좋아하는 곡이 '빨개요'다. 평소의 현아가 아스팔트 위에서 핀 들꽃 같다면 무대 위 현아는 장미꽃 같다. 또 어렸을 때부터 빨간 립스틱이 하나쯤 있었던 것 같다. 그래서 저를 대표할 수 있는 컬러는 '레드'라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이에 에디터는 '현아가 빨갛게 변하는 순간은?'이라는 아찔한 질문을 던졌고, 현아는 "오늘처럼 재미있는 일을 할 때 타오르는 것 같다"고 답했다.특히 현아는 '부캐' 따사킴과 관련해 "예술적인 영감은 어디에서 얻냐"는 질문을 받았다. 이에 그는 "사랑이 넘쳐 흐르기 때문에 사랑에서 영감을 받기도 하고, 똑같은 매일은 없어서 매일마다 새로운 영감을 받고 있다"며 '사랑'을 언급했다. 이같은 발언은 최근 던과의 재결합설이 있었던 터라 더욱 눈길을 끌고 있는 상황이다.이어 현아는 따사킴의 미술작품 전시 의향에 대해 "전시를 하자고 주변에서 러브콜을 받기는 했는데 아직 속마음을 들키고 싶지 않아서인지 모르겠는데 조금 더 그려보고 도전해보고 싶은 마음은 있다"고 밝혔다.한편 현아는 가수 던과 지난해 11월 결별 소식을 알렸다. 당시 현아는 "헤어졌어요. 앞으로 좋은 친구이자 동료로 남기로 했어요"라며 6년 열애의 끝을 전했다. 하지만 이후 두 사람은 결별 3개월 만인 지난 2월, 각자 입술 피어싱을 한 사진이 공개되면서 재결합설에 불을 지폈다. 하지만 재결합설에 대해 양측은 "사실이 아니다. 친구처럼 편하게 지내고 있는 건 맞지만 연인 사이는 아니다"고 밝혔다.사진='코스모폴리탄' 유튜브 영상 캡처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3.03.09 2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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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노멀진’ 젠더뉴트럴 트렌드에 질문 던진다

‘뉴노멀진’이 젠더뉴트럴 트렌드에 질문을 던진다. 24일 방송하는 플레이리스트와 CJ ENM이 공동제작하는 ‘뉴노멀진’은 섹스칼럼과는 한참 멀어 보이는 차지민(정혜성 분)이 취재에 돌입하는 모습과, 그런 지민에게 성(性)에 대한 편견을 둘러싼 여러 질문이 주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뉴노멀진’ 측은 24일 자타공인 아날로그 취향의 에디터 지민이 동료 윤재이(김아현 분)와 함께 폴댄스 연습장에 있는 스틸을 공개했다. 지민 옆에는 의문의 남자가 서 있다. 또 립스틱을 들고 있는 셀럽 뷰티 에디터 정석진(이원정 분)과 은밀히 마주하고 있는 지민의 모습도 공개됐다. 앞서 공개된 ‘뉴노멀진’ 3차 티저 영상에는 편집장 송로지(황승언 분)의 갑작스러운 주문으로 섹스 칼럼에 도전하게 된 지민의 모습과 함께, “왜 여성스러운 운동을 하면 다 게이라고 생각하는 건데?”라고 묻는 누군가의 목소리가 담겼다. 해당 영상에서 석진은 “지민 씨는 제가 화장하면 싫어요?”라고 조심스럽게 묻기도 해, ‘뉴노멀진’이 다룰 젠더뉴트럴 이슈를 예고했다. 젠더뉴트럴은 남녀의 구분 자체를 없애고 기존 성 역할에서 벗어나, 사람 자체로만 생각하려는 트렌드를 말한다. 24일 공개되는 ‘뉴노멀진’ 5화는 ‘섹스칼럼에 도전하다’ 편으로, 자타공인 유교걸인지민의 성(性)에 대한 탐방기를 다룬다. 성 역할이 고정돼 있다는 편견에 목소리를 낸 남자의 정체는 6화 ‘남자는 폴댄스 하면 안 되나요?’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다은 인턴기자 2022.06.24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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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정안, '월간집' 마지막 현장 비하인드 컷…완벽한 피날레

배우 채정안이 완벽한 피날레를 장식했다. 지난 5일 종영된 JTBC 수목극 '월간 집'에서 13년 차 매거진 에디터 여의주로 활약한 채정안의 훈훈한 마지막 촬영 현장 비하인드 컷이 공개됐다. 채정안은 화려한 컬러의 상의와 독특한 액세서리를 매치해 사랑스러우면서도 개성 강한 오피스룩을 소화하고 있는가 하면, 고급스러운 디자인의 웨딩드레스까지 완벽하게 소화해내는 등 빈틈없는 비주얼을 자랑하고 있다. 촬영 쉬는 시간에는 '월간 집' 사무실에서 동료 배우, 스태프들을 살뜰히 챙기며 언니미(美)와 여유로움이 담긴 눈빛으로 화기애애한 분위기의 현장을 고스란히 전했다. 사무실 장면뿐만 아니라 웨딩 사진 촬영, 신혼집에서의 마지막 촬영까지도 웃음이 끊이지 않았다는 후문이다. 비혼주의자이자 욜로족이었던 극 중 채정안(여의주)은 동료 에디터 안창환(남상순)과의 깜짝 결혼으로 해피엔딩을 맞았다. 밝은 에너지와 통통 튀는 겉모습과 달리 남모를 아픔과 외로움을 내면에 가진 입체적인 캐릭터를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소화해 극의 몰입도를 높였다. '월간 집'을 마무리한 채정안은 차기작을 검토 중이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1.08.07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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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집' 채정안, 찰떡궁합 케미요정 활약 BEST3

배우 채정안이 남녀 불문 케미스트리를 선보이며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현재 방영 중인 현실 공감 내 집 마련 로맨스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은 JTBC 수목극 '월간 집'에서 13년 차 베테랑 에디터 여의주 역을 맡은 채정안. 자매, 찐친, 잔소리꾼 등 다양한 케미스트리를 이끌며 캐릭터 간의 시너지를 극대화시키는 활약을 펼치고 있다. 캐릭터를 넘나들며 환상의 하모니를 이끌어낸 순간들을 모아봤다. ◆ 눈치 없는 선배→둘도 없는 언니 자매 케미스트리 채정안은 극 중 정소민(나영원)을 리빙 잡지사 월간 집에 소개하며 이야기의 시작을 알렸다. 집과 일자리를 한 번에 잃은 정소민의 사정을 알고 도와준 것에 반해 한 푼이라도 아끼겠다는 정소민 앞에서 눈치 없이 화장품을 쓰고, 김지석(유자성)이 널 좋아하는 것 같다고 고백하라고 부추긴 후 "너 낯설다? 언제부터 내 말을 그렇게 잘 들었어?"라며 모른 척하는 등 눈치 없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하지만 정소민이 힘들어하는 순간마다 옆을 지키며 친자매를 방불케 하는 자매 케미스트리를 선보였다. ◆ 앙숙? 찐친? 그다음은? 동료 에디터 안창환(남상순)과는 티격태격 앙숙 케미스트리를 과시했다. 틈만 나면 여자 친구 요미요미를 찾는 안창환에게 "그게 무슨 의미가 있니?"라며 말을 끊고, 급기야는 사무실에서 몸싸움을 하며 상극인 두 캐릭터의 모습을 표현했다. 그러나 여자 친구와 이별하고 계약금이 없어 집을 날리게 된 안창환을 위로하고 돈을 빌려준 사람은 채정안이었다. 이로써 앙숙이자 둘도 없는 찐친 케미스트리를 완성했다. "넌 진짜 나 없었음, 어쩔 뻔했니"라며 볼을 꼬집는 채정안을 바라보는 안창환의 눈빛에 변화가 생겨 앞으로 두 사람의 관계가 어떻게 발전할지 시선이 집중된다. ◆ 사랑의 방해꾼? 결론은 연애 카운슬러! 어렵사리 연애를 시작한 김지석과 방해꾼 케미스트리를 형성했다. 영화관부터 집까지 정소민과 데이트하는 장소마다 등장했다. 뿐만 아니라 "영원이 좀 그만 미워하시면 안 돼요?"라고 섣부른 조언을 하며 김지석의 화를 불렀다. 연애에 서툰 김지석에게 남자 친구로서 해야 할 일을 알려준 후 "영원이를 너무나 사랑하는 언니! 여의주로서 말씀드렸습니다"라며 자칭 연애 카운슬러, 잔소리꾼 케미스트리를 발산하기도 했다. '월간 집'은 매주 수, 목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1.07.23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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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집' 채정안 움직이는 화보…캐릭터 찰떡 스타일링

보는 맛까지 제대로 살렸다. JTBC 수목드라마 ‘월간 집’에서 채정안은 극 중 톡톡 튀는 매력을 가진 13년 차 에디터로 출연, 후배 나영원(정소민)의 든든한 지원군이자 편집장 최고(김원해), 동료 에디터 남상순(안창환)과 함께 현실 직장인 케미를 발휘하는 여의주로 존재감을 발휘하고 있다. 무엇보다 매 회 선보이는 채정안의 패션 역시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채정안은 베테랑 에디터답게 등장할 때마다 다양한 스타일을 연출하여 워너비 오피스룩을 소화하고 있다. 채정안은 리빙 잡지사 월간집 사무실에서는 화려한 패턴이 들어간 스카프에 깔끔한 재킷, 스웨터를 매치하여 커리어 우먼의 모습을 보여주는가 하면, 마감을 앞둔 장면에서는 편안한 캐주얼 룩에 액세서리로 포인트를 주는 등 때와 장소에 맞는 패션 센스를 발휘했다. 또한 트렌치 코트부터 핑크 톤의 셔츠, 고급스러운 재질의 원피스까지 각양각색의 스타일을 채정안만의 톤으로 완성시켰다. 채정안은 여의주를 자연스럽게 표현하기 위해 직접 의상 선정에 참여, 메이크업과 헤어는 직접 진행하며 열정을 드러냈다는 후문이다. 멋스럽다가도 웃음 코드를 유발하는 강약 조절 연기력과 채정안만의 독보적인 스타일이 만나 캐릭터도 빛을 발하고 있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2021.07.08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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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 집' 채정안, 싱크로율 200% 찰떡 캐릭터 탄생 예고

'월간 집' 채정안이 캐릭터와 높은 싱크로율을 자랑하며 찰떡 캐릭터의 탄생을 예고했다. 지난 16일 첫 방송된 JTBC 수목극 '월간 집'에서 따뜻한 선배이자 현실 직장인의 모습을 가진 13년 차 베테랑 에디터 여의주로 변신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채정안(여의주)은 집과 일자리를 모두 잃은 정소민(나영원)에게 리빙 잡지사 월간 집 에디터 자리를 마련해주며 앞으로 펼쳐질 이야기의 포문을 열었다. 정소민의 어려운 사정을 헤아려 그를 안쓰러워하고 감싸주면서 채정안이 정소민에게 기댈 언덕이 되어줄 인물임을 드러냈다. 편집장 김원해(최고)와 동료 에디터 안창환(남상순)과는 동기화된 리액션을 하다가도 소리를 지르며 다투는 티격태격 케미스트리를 선보여 직장인들의 공감을 자아내는가 하면 13년 차 잡지사 에디터답게 장면마다 스타일리쉬한 모습으로 등장, 세련된 오피스룩을 선보이며 보는 재미를 더했다. 도도하고 차가운 캐릭터를 주로 표현해왔던 채정안이 새로운 캐릭터로 변신해 펼쳐낼 앞으로의 활약에 기대감이 높아진다. 경쾌한 시작을 알린 내 집 마련 로맨스 '월간 집'은 매주 수, 목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1.06.21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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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집' 안창환, 안방극장 장악 출사표…유쾌한 공감 예고

배우 안창환의 명품 연기를 '월간 집'에서 또 한 번 확인할 수 있을 전망이다. 내일(16일) 오후 9시에 첫 방송될 JTBC 새 수목극 '월간 집'은 집에서 사는(live) 여자 정소민(나영원)과 집을 사는(buy) 남자 김지석(유자성)의 내 집 마련 로맨스를 그린 작품. 안창환은 리빙 잡지사 월간 집의 13년 차 에디터 남상순 역을 맡았다. 안창환은 여자친구와의 결혼을 위해 오매불망 주택청약 당첨을 꿈꾸는 인물로, 당첨을 위해서라면 물불 가리지 않는 열정의 소유자다. 남상순 캐릭터로 극의 활기를 더하는 것은 물론 직장인의 현실적인 모습을 담아내 안방극장의 공감을 이끌 예정이다. tvN '루카: 더 비기닝', '빈센조' 이후 '월간 집'까지 열일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안창환은 "8개월간의 촬영이 끝나고 드디어 방송 날이 다가왔다"라며 첫 방송을 기다리는 설렘을 드러냈다. 이어 "감독님, 작가님과 첫 만남을 갖고 작품과 캐릭터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소통했다. 현장에서 너무나 좋은 동료, 선후배들, 사랑하는 스태프들과 울고 웃으며 촬영했던 기억도 떠오른다. 그때의 즐거웠던 분위기와 추억들이 어떻게 담겨있을지 궁금하다"라고 기대감을 전했다. 안창환은 이전 작품에서 보여준 강렬한 이미지와는 달리 우리 주변에 있을 법한 평범한 직장인 남상순으로 시청자와 만난다. "부동산 혼돈의 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요즘, 어떻게 보면 '월간 집' 남상순 캐릭터가 가장 현실과 맞닿아 있지 않나 생각한다. 외적인 모습도 중요하겠지만 나 역시 내 집 마련 꿈을 가지고 고민을 하는 사람으로 주어진 상황에 솔직한 심정이 보일 수 있도록 노력했다"라고 남상순의 연기 포인트를 전했다. 예비 시청자를 향해서는 "남상순처럼 어떠한 결과가 오든 포기하지 않으셨으면 한다. 결과가 어떻든 나를 걱정해 주고, 아껴주는, 마음 편히 기댈 수 있는 주변 사람들이 있다. 단, 남상순처럼 부동산에 목숨 걸지 마시길 바란다. 정신건강에 해롭다"라는 조언을 건넸다. 안창환은 작품의 관전 포인트로 "'월간 집'에 나오는 모든 인물들이 현실적이다. 현실의 우리처럼 각자의 상황과 위치에서 열심히 살아가는 '월간 집' 식구들의 모습을 보면서, 드라마를 보는 순간만큼은 가벼운 마음으로 울고, 웃고, 위로받으셨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감독님과 작가님, 스태프분들, '월간 집' 식구들 모두 긴 시간 촬영 후 이렇게 시청자분들과 만나게 되니 굉장히 설렘을 느끼고 있다. 힘든 시기를 살아가고 있는 이 순간 정말 울고 웃고 위로받을 수 있는 따듯한 작품이니, 잠깐의 시간을 투자해서 드라마 '월간 집'을 시청해 주시면 감사하겠다"라고 애정 어린 인사를 건넸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사진=드라마하우스스튜디오, JTBC스튜디오 2021.06.15 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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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정안, JTBC '월간 집' 출연 확정···정소민X김지석과 호흡 [공식]

배우 채정안이 JTBC 새 드라마 '월간 집'으로 브라운관에 복귀한다. 2019년 방영된 JTBC 드라마 '리갈하이'를 통해 인간미 넘치는 변호사의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던 채정안이 이번에는 쿨한 성격이 매력적인 '여의주'로 안방극장에 돌아온다. JTBC 새 드라마 '월간 집'은 집을 사는(Buy) 남자와 집에서 사는(Live) 여자의 내 집 마련 로맨스를 그린 작품이다. 채정안은 극 중 리빙 잡지사 '월간 집'의 13년 차 베테랑 에디터 '여의주' 역을 맡았다. '여의주'는 '지금 이 순간을 즐기는 게 남는 것'이라는 신념을 가진 비혼주의자로, 매 순간을 열정적이고 화끈하게 사는 인물이다. 이에 평소 솔직 털털한 매력으로 사랑받아온 채정안이 보여줄 하이퍼 리얼리즘 연기가 이 시대를 사는 현실 비혼주의자들의 많은 공감을 끌어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또한, 의주는 '내 집'에 큰 의미를 두는 직장 동료 영원(정소민 분)과는 달리 '내 집 마련'의 의미를 찾지 못하고 월세 130만 원을 내며 럭셔리 자취 중인 '부동산 하락론자'이기도 해 채정안과 정소민이 보여줄 티키타카 '절친 케미'에도 관심이 쏠린다. 한편, JTBC '월간 집'은 올 상반기에 방영된다. 채정안을 비롯해 정소민, 김지석, 정건주, 김원해, 안창환 등이 함께한다.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1.01.04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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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린이 직접 사과…상처 극복후 제자리로 돌아갈 것" 에디터 추가 글

그룹 레드벨벳의 아이린(29)에게 갑질을 당했다고 폭로한 스타일리트 겸 에디터 A씨가 "B회사 책임자분들과 함께 C씨를 만났고, 사과를 받았다"면서 "나는 이 상처를 어떻게든 극복하고 앞으로 제자리로 돌아가 다시 살아가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B회사는 SM엔터테인먼트, C씨는 아이린을 뜻한다. A씨는 23일 인스타그램에 장문의 글을 올렸다. 그는 "이 상처는 영원히 잊히지 않을 것이다. 그러나 인간으로서 존엄을 지키기 위해 C씨에게 직접 사과를 받고 싶었고, 어제 C씨를 만나 사과를 받았다"고 말했다. ━ "금전 합의 없었다…사과를 위한 만남" A씨는 "일부에서 상상하고 꾸며낸 이야기 중, 금액적 합의 같은 것은 전혀 없다. 오직 내가 일했던 하루 스케줄에 해당하는 페이와 진행비에 대한 처리만 남아있는 상태다. 그리고 어제 자리에서 '합의'라는 단어조차 나오지 않았다. 합의를 위한 만남이 아닌 사과를 위한 만남이었다"고 했다. A씨는 아이린이 속한 걸그룹의 스타일리스트를 한 적이 없으며 10월 20일 하루 스타일링을 의뢰받았던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20일 스타일링을 위해 15일 동안 준비했다고 밝혔다. 그는 "나는 내가 생각하는 직업윤리를 지키며 살아왔고 어떤 일을 하든 간에 내게 주어진 것에 최선을 다하면서 살아왔다. 나도 실수를 하면서 살고 있으며 어떤 누군가에게는 나쁜 사람일 것이고, 다른 어떤 누군가에게는 좋은 사람일 것이다. 그건 C씨도 마찬가지일 것"이라며 "하지만 이번 일은 나와 같은 경험을 한 동료들을 위해서 최소한의 존엄을 지키기 위한 행동이었다"고 설명했다. ━ "아이린을 위한 마지막 배려, 이 사건에 대해 행동 안 한다" 그는 "이 사건에 대해 아무런 반응과 행동을 하지 않을 것"이라며 "그것은 저를 위함이 아니라 어제 그 자리에 나와 준 C씨를 위한 마지막 배려이다. 그러니 C씨를 진심으로 생각하는 팬이라면 더는 선을 넘지 말고 멈추길 바란다. 그런 글들은 내게 아무런 상처가 되지 않으며 C씨에게 어떤 식으로든 좋은 영향을 주지 않는다"고 말했다. A씨를 향한 신상털이 등에 대해선 "개인적인 신상털기나 자극적인 여론몰이를 위한 루머 조장은 이 일의 크기만큼 저도 어느 정도 예상한 바이고, 이제 그만하는게 좋을 것"이라며 "그 부분에 대해서는 따로 준비하고 있다"고 경고했다. 마지막으로 "B회사관계자분들에게 피곤한 일을 만들게 되어 개인적으로 깊은 사과를 드린다"면서 "결국에는 모두에게 더 큰 상처와 피해로 남을 추측성 글과 기사를 멈춰 달라"고 호소했다. 홍수민 기자 sumin@joongang.co.kr 2020.10.24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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