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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배현성X이레, 한석규와 팀워크…’신사장’ 출연 [공식]

배현성과 이레가 한석규의 치킨집에 취직한다.오는 2025년 하반기 첫 방송될 tvN 새 드라마 ‘신사장 프로젝트’는 소통불능의 시대유감, 위기의 사람들을 위해 협상의 신 ‘신사장’이 분쟁 중재에 나서는 전 국민 소통 프로젝트를 담은 드라마.배우 한석규가 협상의 신 신사장 역을 맡는다. 여기에 청춘 배우 배현성과 이레가 극중 신사장이 운영하는 치킨집의 직원들로 뭉쳐 바삭한 케미스트리를 뽐낼 예정이다.먼저 후라이드 치킨처럼 기본과 원칙에 충실한 신입 판사 조필립 역은 배현성이 연기한다. 준수한 외모에 법을 중시하는 깐깐한 성격의 소유자인 조필립은 학창시절부터 변호사, 판사 임용 시험까지 1등을 놓친 적이 없는 초특급 엘리트로 부서 발령을 기다리던 중 돌연 신사장(한석규)의 치킨집에 낙하산으로 들어오게 된다. 이에 판사로서의 꿈을 펼치려다 갑작스레 치킨집 직원이 된 조필립의 버라이어티한 직장생활을 완성할 배현성의 변신이 주목된다. 이레는 치킨집의 MZ 배달 요원 이시온 역으로 양념치킨처럼 매콤달달한 매력을 뽐낸다. 이시온은 할머니, 여동생과 함께 살며 가족의 생계를 책임지는 실질적 가장이자 낮에는 신사장의 숨은 정보원으로 움직이고 밤에는 공부까지 놓지 않는 갓생의 끝판왕이다. 배달 경력 3년 차 이시온 캐릭터를 통해 프로페셔널한 운전 실력을 발휘하며 ‘신사장 프로젝트’에 짜릿한 스릴을 더해줄 이레의 활약에 궁금증이 쏠린다. 치킨집에서 낙하산 직원과 배달요원으로 만나게 된 원칙주의자 신입판사 조필립(배현성 분)과 정보원 이시온(이레 분)은 동네의 협상가 신사장과 함께 억울한 사람들의 울분을 풀어주며 시원한 사이다를 선사할 예정이다. 제작진은 “사람과 사람 간의 소통이 부족해진 요즘 시대에 모두의 막힌 속을 뚫어줄 치킨 무 같은 드라마가 될 것”이라며 “꽉 막힌 신입판사와 뻥 뚫린 배달 요원으로 극과 극의 팀워크를 완성할 배현성 배우와 이레 배우의 변신을 주목해달라”고 전했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5.15 10:15
생활문화

누구나홀딱반한닭, 한화이글스와 2025 스폰서십 체결...

캐주얼치킨펍 컨셉의 외식 프랜차이즈 ‘누구나홀딱반한닭’이 2025 프로야구 시즌을 맞아 한화이글스와 스폰서십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을 통해 대전시 중구에 신규 개장한 한화생명볼파크 내 외야 펜스 하단 좌측에 브랜드 광고가 설치되어 경기 중계와 현장 관람 시 지속적인 노출 효과를 얻게 된다.이번 스폰서십의 가치는 한화생명볼파크의 개장과 맞물려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지난 5일 개장한 한화생명볼파크는 2022년 3월 착공 후 총사업비 2074억원을 투입해 3년 만에 완공됐으며, 기존 한화생명 이글스파크(1만2천석)에 비해 크게 확장된 2만7천석 규모로 조성되었다. 한화이글스는 지난해 KBO리그 역대 한 시즌 최다 매진 신기록(47회)을 세웠음에도 구장 규모 제한으로 80만4204명의 관중에 그쳤으나, 신규 구장 개장으로 총 관중 100만 명 돌파가 예상된다. 특히 3월 17일 삼성과의 시범경기에서는 외야만 개방된 상황(1만1천석)에서도 전석 매진을 기록해 팬들의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누구나홀딱반한닭의 브랜드 광고는 국내 최초 좌우 비대칭 그라운드(우측 95m, 좌측 99m), 높이 8m의 몬스터월, 세계 최초의 야구장 인피니티풀과 같은 한화생명볼파크의 독특한 시설에 시선이 모인 야구팬들에게 지속적으로 노출, 인지될 것으로 기대된다는 게 브랜드 측 설명이다.특히 오는 7월 12일 한화생명볼파크에서 개최되는 KBO 올스타전은 이번 스폰서십의 하이라이트가 될 전망이다. 전국의 야구팬들이 주목하는 올스타전을 통해 누구나홀딱반한닭은 전국적인 브랜드 노출 효과를 얻게 된다.누구나홀딱반한닭 관계자는 "한화이글스와의 스폰서십은 야구장은 물론 동네 치킨집이나 술집에서 치킨과 다양한 먹거리를 즐기며 경기를 관람하는 문화가 자리 잡은 KBO 리그에서 의미가 크다고 생각한다”라며, “야구팬들이 넓고 쾌적한 누구나홀딱반한닭의 매장에서 건강하고 맛있는 오븐치킨과 신선한 생맥주의 조화가 주는 만족감과 함께 야구 생중계를 시청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라고 전했다.누구나홀딱반한닭은 치킨과 생맥주를 편안한 분위기에서 즐길 수 있도록 넓고 쾌적한 홀을 갖춘 매장을 보유한 외식 창업 브랜드다. 전국 약 260여개의 매장을 보유했으며, 쌈닭 등 차별화된 치킨 메뉴를 통해 매출을 확보하고, 주류 메뉴로 수익성을 확보하는 ‘치킨창업’과 ‘술집창업’이 결합된 창업 아이템으로 외식창업시장 내 높은 인지도를 보유한 브랜드다. 특히 대전 충청 지역에서는 최근 '누구나홀딱반한닭' 가맹 문의가 증가와 다수의 신규 매장 오픈도 예정되어 있어 지역 내 브랜드 영향력을 확대할 기회로 삼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누구나홀딱반한닭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2025.03.21 14:30
드라마

[인터뷰] ‘재벌집 막내아들’ 24년 차 김도현의 황금기는 지금부터 “무매력이 제 매력이죠”

“제가 라운드 인터뷰는 정말 처음이에요. 지금 촬영 연장돼서 최창제가 국정 조사받는 것 같아요. (웃음)”23년. 배우 김도현이 연극, 뮤지컬, 안방극장을 넘나들며 쌓아 온 시간이다. 그가 ‘재벌집 막내아들’을 만나 대중에 눈도장을 찍으며 배우로서 인생의 첫 황금기와 그 시작을 맞이하기까지 걸린 시간이기도 하다.김도현은 지난해 하반기 안방극장에 신드롬을 일으키며 마침표를 찍은 JTBC 금토일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 열풍의 중심에 있었다. 지난달 25일 종영한 ‘재벌집 막내아들’은 최고 시청률 26.9%(닐슨코리아, 전국 유료 방송 가구)를 기록, 역대 JTBC 드라마 2위에 오른 2022 최고 화제작이다. 김도현은 이 작품에서 내로라하는 베테랑 배우 이성민을 비롯해 송중기, 윤제문, 김정난, 조한철 등 사이에서도 지울 수 없는 존재감으로 시청자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겼다. 그는 순양가에서 유일하게 특유의 오만함이 없는 인물인 최창제를 인내심과 젠틀한 매너를 지닌 호감형 엘리트로 세밀하게 그려냈다. 시청자들 사이 ‘재벌집 고모부’라는 애칭까지 얻었다. 그에게 ‘재벌집 막내아들’은 긴 무명 생활을 견디고 받은 보상이자 뚝심으로 이룬 ‘오늘’이었다. 배우 인생에서 이렇게 큰 사랑을 받은 적은 처음이라며 그는 인터뷰 내내 “감사하다”는 말을 연신 내뱉었다. “첫방송부터 최종회까지 정말 행복하고 감사한 한 달 반이었죠. 촬영하는 일 년 동안 최선을 다해 찍었고 대충 찍은 신이 단 한 장면도 없어요.” 김도현은 이번 작품을 통해 너무나 많은 힘을 받았단다. 다만 연기에 임하는 마음과 태도는 이전과 변함이 없었다. 그는 “이번 작품에 특별히 더 열심히 하지 않았다. 항상 모든 작품에 성실히 임했다”면서 “처음으로 이런 사랑을 받았다. 눈물 나게 감사하다”고 감격했다.1999년 연극 ‘오셀로’로 데뷔해 올해로 24년 차를 자랑하는 김도현은 연극과 뮤지컬에서 오래 활동했다. 2010년 ‘근초고왕’으로 TV에 처음 모습을 드러낸 그는 이후 다양한 작품과 역할로 꾸준히 활동했다. 모든 작품에 성실히 임했지만 뛰어난 연기력, 뛰어난 외모, 뛰어난 매력을 가진 배우들은 넘쳐났다. 이름 석 자를 대중에 각인하기 여간 쉽지 않았다. 빛을 본 건 2년 전 2021년 ‘검은태양’ 국정원 팀장 하동균 역을 맡으면서부터다. 그는 호소력 깊은 연기력으로 지난 2021년 ‘MBC 연기대상’ 남자 조연상을 거머쥐는 쾌거까지 달성했다.김도현은 자신의 매력을 “무매력”으로 꼽았다. 그는 “눈빛이 딱히 강렬하지도 않고 키가 크지도 않고 캐릭터를 맡기에 외형적으로 많이 부족하다고 생각한다”고 배우로서 자기 외모를 돌아봤다. 이어 “뚜렷한 특징을 가지고 있지 않다. 그동안 방송을 하면서 시청자의 마음을 사지 못했던 것도 강렬한 인상을 주지 못했기 때문이었을 것이다”고 털어놨다. 점차 높아지는 시청률에 두려움이 앞선 적도 있었다고 밝혔다. 그는 “생각보다 반응이 좋고 사랑을 많이 받아 나중에는 무서웠다”고 대본의 첫인상을 이야기했다. “대본이 재미있었기 때문에 ‘좋은 드라마로 평가받겠지’ 정도였다. 특히 우리 같은 중장년층에게 인기가 많을 것 같았다”며 “극 중 도준(송중기 분)이가 산 시대를 실제 내가 겪었다. 88올림픽, 대통령 선거, IMF, 2002 월드컵 등 적어도 40~50대에게는 재미있는 소재이겠구나 여겼고, 20대의 공감마저 산다면 큰 드라마가 될 것 같았다. 다만 20%를 넘길 거라고는 상상 못 했다”고 설명했다.방송 후 달라진 주변 반응에 관해서도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그는 “아파트 피트니스에서 러닝머신을 뛰는데 옆에 아주머니가 TV로 ‘재벌집’을 보고 있더라. 옆에서 힐끔 쳐다보며 같이 뛰었다”면서 “동네 치킨집에서도 콜라 하나가 더 나온다. 소소한 반응이 행복하고 따뜻하다”고 말했다. 무엇보다 이 작품에서 최창제가 유독 눈에 띄었던 장면에는 진화영(김신록 분)이 동행한다. 진화영(김신록 분)의 남편이자 검사 출신 서울시장으로 진씨 가문의 데릴사위 최창제로 열연한 김도현은 김신록의 수많은 애드리브를 유연하게 받아치며 유쾌한 러브라인을 완성했다. “시청자의 숨 쉴 공간을 만들어달라”는 감독의 요청에 따라 김도현은 김신록과 밝은 에너지와 관계를 만들어가고자 했다며 연기에 중점을 둔 부분을 소상히 짚어나갔다.김도현은 김신록과 함께 등장하는 모든 신에 애드리브가 있었다며 웃음 지었다. 그는 “애드리브를 준비해가지 않았지만 매회 애드리브가 없었던 장면은 없었다. 대본이 안정되어 있으니까 (애드리브를) 넣어도 흔들림 없이 갔다. 대본으로 시작해서 마무리는 애드리브로 했다. ‘얼씨구 절씨구’를 내뱉는 장면도 그렇다”며 비화를 꺼냈다. 작품 속 김신록이 김도현에 업히는 장면, 다리 안마 신 또한 애드리브로 탄생했다고. 그는 “신록이가 현장에 오면 하드웨어를 먼저 던졌다. 한번은 ‘확 그냥 뽀뽀할까, 업힐까’ 물어봤다”며 당시를 회상했다. 특히 다리 안마 신을 언급하며 “촬영 전에 신록이가 ‘오빠 나 오늘 다리 좀 올릴게’라고 예고했다. 액션이 끝났는데 감독이 컷을 안 해서 알고 있는 안마 기술을 다 썼다. 대학교 때 배웠던 물리치료 기법도 떠올렸다”고 덧붙였다. 김도현은 상대 배우와의 앙상블의 힘과 중요성을 알고 연기한다. 개인의 연기보다는 상대 배우와 주고받는 호흡과 반응, 조화를 중요시한다. 그는 “20~30대 초반에는 나만 잘하려고 했는데 상대방과의 호흡이 가장 중요하다는 걸 이제는 뼈저리게 느낀다”고 강조했다.최창제 또한 상대 배우에 따라 다른 캐릭터로 완성되겠다고 생각했다며 “처음 작품 출연을 결정했을 때 ‘와이프 역할을 누가 맡냐’는 질문을 했다. 김신록이 와이프 역할을 맡았다는 걸 듣고 사진을 딱 봤는데 너무 멋진 아우라를 가지고 있어서 바로 최창제 모드로 전환됐다. 실제로 신록이는 재치 있고 쾌활하다. 덕분에 좋은 합을 만들 수 있었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총 1년에 걸친 촬영 기간 그에게 현장은 지루할 틈 없는 하나의 “연기 콘서트”였다. 그는 “드라마 속 가족들이 모이는 장면에서 각자 바스트 샷을 찍고 이를 지켜 보는데 정말 연기 콘서트이자 왕중왕전 같은 느낌이었다”면서 “구경하는 재미로 촬영장에 갔다. 지루했던 적이 없다. 구경하다 보면 내 차례가 왔다. 눈으로 보고 배울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표현했다. 김도현은 스스로를 배우라 말하지 않는다. 오직 ‘대한 광대’라 칭한다. 그에게 ‘배우’라는 명칭이 주는 무게감은 깊고 크며 그 자리를 향한 존경심이 있다. 그는 “스스로 배우라고 말하는 게 부끄럽다. 가슴 속에 있는 배우의 이미지는 꽤 거창하다. 정감 있는 단어를 찾다가 ‘광대’로 칭하기 시작했다. 대한민국 광대가 되고 싶다는 꿈이 있다”고 미소를 띠었다. 그에게 어떤 경지에 올라야 배우라는 수식어를 달고 자랑스러움을 느낄 수 있을 것 같나 묻자 “작가보다 깊게 들어갈 수 있는, 최초 창작자가 보기에도 저것(내가 표현하는 연기)이 옳다고 느껴지는, 인물로서 깊게 들어가 있는 배우가 된다면 자랑스러울 거예요. 관객들도 온전히 원래 그 배우의 모습이 상상조차 안 될 정도로 그냥 믿음을 당하게 하는 연기 호흡을 표현하는 경지에 오르는 존재가 배우죠. 이성민 선배는 진짜 배우죠. 아직 저는 그 정도는 아닌 것 같아요”라고 답했다. 2023.01.11 10:30
연예일반

[인터뷰①] ‘재벌집’ 김도현 “인기 실감? 시청률 20% 돌파 상상도 못 해”

“정말 행복하고 감사한 한 달 반이었죠. 일 년 촬영하는 동안 최선을 다해 열심히 찍었고 대충 찍은 신이 단 한 장면도 없어요.” 배우 김도현이 28일 서울 강남구 9아토엔터테인먼트 사옥에서 진행된 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 라운드 인터뷰에서 종영 소감을 묻자 이같이 말했다. 지난 25일 종영한 JTBC 금토일 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은 2022년 방송된 드라마 중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안방가에 신드롬을 일으킨 작품. 이 열풍의 중심에는 최창제 역을 맡은 김도현이 있었다. 김도현은 극 중 순양가 특유의 오만함이 없는 유일한 인물인 최창제를 인내심과 젠틀한 매너를 지닌 호감형 엘리트로 세밀하게 그리며 시청자들 사이 ‘재벌집 고모부’라는 애칭까지 얻었다. 배우 인생에서 이렇게 큰 사랑을 받은 적은 처음이라며 그는 인터뷰에서 “감사하다”는 말을 연신 내뱉었다. 먼저 김도현은 종영 소감을 털어놓으며 “행복한 한 달 반이었다. 일 년동안 최선을 다해 열심히, 성실하게 찍었다. 대충 찍은 신이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시리즈물로는 짧지 않은 촬영기간이었다”면서 “가족물이다 보니 (동료 배우들과) 식탁에 앉아 밥도 먹고 이야기하며 진짜 아내, 형수, 아버지 같았다. 촬영 기간 서로 ‘전원일기’처럼 가는 게 어떠냐’고 말하기도 했다”고 웃었다. 생각보다 반응이 좋고 사랑을 많이 받아 나중에는 무섭기도 했다는 솔직한 심정도 밝혔다. 이어 그는 “처음에는 대본이 재미있었기 때문에 ‘좋은 드라마로 평가받겠지’ 정도였다. 시청률 20%를 넘길 거라고는 생각도 못 했다”며 한 비화도 드러냈다. 그는 “아파트 피트니스센터에서 러닝머신을 뛰는데 옆에 아주머니가 드라마를 보고 있었다. 마스크를 끼고 있어서 나를 못 알아본 것 같다. 옆에서 같이 뛰며 방송을 봤다”고 이야기했다. 그러면서 “동네 치킨집에서도 콜라 하나가 더 나온다. 이런 소소한 반응이 행복하다. 따뜻하고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김다은 기자 dagold@edaily.co.kr 2022.12.28 13:06
드라마

'구필수는 없다' 곽도원-한고은-정동원, 패밀리 균열 발생

'구필수는 없다' 곽도원, 한고은, 정동원 가족 사이에 거대한 균열이 발생했다. 지난 2일 방송된 ENA 채널방영 '구필수는 없다' 10회에는 구필수(곽도원), 남성미(한고은), 구준표(정동원)가 인생의 행복을 둘러싸고 치열하게 대립했다. 무심한 남편과 반항하는 아들에게 상처를 받은 남성미가 가출하면서 가족 사이 감정의 골은 더욱 깊어졌다. 지난 2002 한일 월드컵 일일 호프 이벤트에서 '동네친구 24'에 업로드된 구필수의 붉은 팬티 악마 사진은 래퍼 몬타나(제이블랙)의 호응을 얻어 커다란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사람들은 성지순례라도 하듯 구필수의 치킨집을 찾았고 이에 힘입어 '동네친구 24'는 VC지니의 스타트업 투자 서바이벌 참가 자격을 얻었다. 꿈을 향해 가열차게 달려가는 정석처럼 구준표 역시 마침내 찾은 자신만의 행복을 누리기 위해 답답한 학원을 벗어나 힙합 연습실로 떠났다. 구준표는 자신이 좋아하는 조안나(김지영)와 연습실에서 알콩달콩한 시간을 보냈고 이를 목격한 김지현(김민서)은 득달같이 구필수를 찾아가 이 모든 사실을 고백했다. 생전 처음 하는 아들의 기행에 구필수는 그를 당장 가게로 소환했다. 힙합을 하는 게 행복하다는 아들의 말에 흐뭇함을 느끼다가도 한편으로는 구준표가 잘 되기만을 기도하는 아내의 노고를 생각하면 이를 무조건적으로 지지해줄 수는 없는 상황. 이도 저도 아닌 진퇴양난의 순간에 빠진 구필수는 터지기 직전의 시한폭탄 같은 고민을 안고 고심을 거듭했다. 아내와 아들 사이에 딱 끼어 버린 구필수의 고민은 거기서 그치지 않았다. 마지막 담보를 숨겨둔 천만금(박원숙)이 연락을 끊어버린 것. 무심코 누른 비밀번호가 딱 들어맞으면서 지하실에 입성한 구필수는 마지막 담보인 주인 모를 휴대전화를 손에 넣었다. 전원이 꺼지기 직전 휴대전화 배경화면 속 사진이 정석의 노트북 배경화면과 동일해 의구심을 안겼다. 이 사실을 모르는 구필수는 휴대전화의 배터리를 충전하러 백방으로 뛰어다녔다. 그런 가운데 구준표는 조안나에게 추근거리는 불량학생들과 거나하게 싸우며 구필수를 놀라게 했다. 아들의 반항을 묵인한 남편의 행동에 남성미의 분노는 극에 달했고 삐딱선을 타는 구준표를 다그쳤다. 말끝마다 대학을 언급하는 엄마의 말이 실망스러웠던 구준표는 "이제 엄마 인생 안 살아, 앞으로는 내 인생 살거라고"라며 폭풍 같은 중2병의 서막을 알렸다. 남성미는 현실을 모른 채 행복을 운운하며 아들을 응원하는 남편의 행동이 답답하게만 느껴졌다. 심지어 모든 것이 숨이 막힌다는 구필수의 말은 아들만을 바라보며 살아가던 남성미의 마음에 커다란 상처를 남겼고 결국 그녀는 답답한 속을 뚫으러 밖으로 나갔다. 갈곳없이 떠돌던 남성미는 때마침 나타난 동창 황은호(김태훈)의 품에 안겨 눈물을 쏟아냈다. 같은 시각 구필수 역시 뒤늦게 아내를 찾아 다녔지만 두 부부의 감정은 이미 어긋날만큼 어긋나고 말았다. 과연 커다란 구멍이 생겨버린 구필수 가족의 관계가 다시 봉합될 수 있을지 궁금해진다. '구필수는 없다'는 매주 수, 목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되며, ENA 채널은 올레 tv 29번, Btv 40번, U플러스 tv 72번, 스카이라이프 1번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또 올레 tv와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seezn에서도 본 방송에 이어 오후 10시 30분부터 '구필수는 없다'를 바로 만나볼 수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2.06.03 08:18
드라마

'구필수는 없다' 곽도원-윤두준, 꿈은 이뤄진다‥동업 시작

'구필수는 없다' 곽도원이 윤두준과 손을 잡고 '동네친구 24'의 동업을 시작하며 새로운 도약에 나섰다. 지난 1일 방송된 ENA 채널방영 '구필수는 없다' 9회에는 구필수(곽도원 분)와 정석(윤두준 분)이 사업 파트너로 만나 '동네친구 24'의 재도약을 위한 사업 아이템으로 대한민국을 붉은 색으로 물들였던 2002 한일 월드컵을 그대로 재현하며 그때 그시절의 추억을 소환했다. 앞서 아내 남성미(한고은 분)에게 천만금(박원숙 분)과의 '돌집' 거주 조건이 걸린 은밀한 거래를 들킬뻔한 구필수는 능청스러운 대답으로 위기를 벗어났다. 상황을 모면하기 위해 던진 구필수의 질문은 되려 남성미의 마음을 불편하게 만들었고 구필수 부부 사이 비밀의 벽도 조금씩 두터워져갔다. 같은 시각 정석은 '동네친구 24'의 유저 오슬기(정다은 분)와 최현수(김현명 분)에게 담보 주인 찾기 프로젝트에서 얻어낸 '추억 되찾기' 아이디어를 어필하며 동업을 제안했다. '동네친구 24'의 성장 가능성을 높게 평가한 두 사람은 흔쾌히 정석의 제안을 받아들였다. 꿈을 향한 재도약을 이룬 것은 정석 뿐만이 아니었다. 조안나(김지영 분)의 곁을 맴돌고 싶어 연습실에 온 구준표(정동원 분)는 이전의 흑역사를 씻어내기 위해 힙합 크루의 수장 앞에서 갈고닦아온 랩 실력을 공개했다. 기본기는 부족하지만 힙합에 대한 열정만큼은 뜨거웠던 구준표는 당당히 오디션에 합격, 크루의 막내 'Lil JP'로 다시 태어났다. 이렇게 구준표가 인생 반전을 향한 새 기회를 얻은 가운데 정석 역시 VC지니의 스타트업 투자 서바이벌 공고를 보고 과감히 도전장을 내밀었다. 새로운 가치와 비전을 실현시킬 사무실을 찾던 정석은 아직 문을 열지 않은 구필수의 치킨집을 임시 공간으로 선정, 그를 'JS&프렌즈'의 이사로 선임하며 의도치 않게 한 배를 타게 됐다. 회원수를 올릴 사업 아이템으로 '2002 한일 월드컵 일일 호프'를 제시한 구필수의 말에서 힌트를 얻은 오슬기는 곧바로 추진력을 발휘했다. 그때를 그리워하는 이들이 많을 것이라는 구필수의 예상대로 사람들은 뜨거운 반응을 보냈다. 다만 같이 2002 한일 월드컵을 즐겼던 어머니를 떠나보낸 정석은 같이 찍은 사진을 보며 눈물을 흘려 안쓰러움을 자아냈다. 마침내 2002 한일 월드컵 일일 호프의 문이 열렸고 구필수의 치킨집에 모인 이들은 그간의 근심걱정을 모두 잊고 즐거웠던 그때 그 시절로 돌아갔다. 열광의 도가니 속 '동네친구 24'에는 차곡차곡 추억이 쌓여갔지만 VC지니 스타트업 투자 서바이벌의 기준인 회원수 5만 명을 채우는 데는 실패했다. 시무룩한 'JS&프렌즈' 직원들을 본 구필수는 "열매 맺는 데도 시간이 걸린다"라며 진심에서 우러나온 격려를 보냈다. 모두가 자리를 비운 텅 빈 가게를 정리하던 구필수는 빛나는 꿈을 간직했던 젊은 시절을 떠올리며 씁쓸한 눈물을 삼켰다. 이어 "우리 마누라하고 아들만 행복하고 건강하면 장땡이지”라며 “구필수의 꿈은 이루어진다"라는 우렁찬 화이팅으로 희망을 전했다. 과연 구필수의 인생 후반전에도 새로운 꿈이 등장할지 앞으로의 이야기가 더욱 흥미진진해지고 있다. '구필수는 없다' 10회는 오늘(2일) 오후 9시 ENA 채널 올레 tv 29번, Btv 40번, U플러스 tv 72번, 스카이라이프 1번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올레 tv와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seezn에서도 본 방송에 이어 오후 10시 30분부터 '구필수는 없다'를 바로 만나볼 수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2.06.02 08:08
연예일반

'구필수는 없다' 곽도원X윤두준 '갓생' 살이 프로젝트

인생 반전을 꿈꾸는 곽도원, 윤두준의 유쾌한 갓생 살이 프로젝트가 펼쳐진다. 오는 5월 4일 첫 방송될 ENA 수목드극 ‘구필수는 없다’가 세상에 굴복할 수 없는 두 남자 곽도원(구필수), 윤두준(정석)에게 찾아온 반전의 기회를 담은 메인 예고편을 27일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은 누구냐고 묻는 윤두준의 질문에 대답하는 듯한 곽도원의 모습으로 초반부터 웃음을 안긴다. 촉망받는 스타트업 대표 답게 인생 탄탄대로를 걷던 윤두준은 '오늘같은 날은 달려야 한다'는 부추김 덕에 동네 치킨집 사장 곽도원에게 거나하게 실수를 한 뒤 도망가 두 사람 사이 순탄치 않은 관계의 시작을 알린다. 이렇게 첫인상부터 제대로 망쳐버린 극과 극 두 남자는 쓰디쓴 인생 전반전을 넘기고 반전을 노리기 위해 뜻밖의 협력관계를 맺기 시작한다. 사채업계 큰 손 박원숙(천만금)의 앞에 나란히 앉아 무언가를 찾아오라는 살벌한 미션을 받은 곽도원과 윤두준은 이를 무사히 완수하기 위해 호흡을 맞춘다. 특히 잠복하는 형사들처럼 목표를 이루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두 남자의 유쾌한 케미스트리가 절로 폭소를 자아낸다. 돈도 없고 카드도 없지만 “내가 반드시 보여준다”는 강렬한 포부처럼 두 남자가 드디어 찾아온 반전의 기회를 무사히 잡고 찬란한 인생 후반전을 보낼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뿐만 아니라 “저 아저씨는 신뢰가 안돼”라는 말대로 서로에 대한 신뢰가 0%에 가까웠던 곽도원과 윤두준이 티격태격하면서 점점 가까워지는 모습까지 포착돼 이들이 그려낼 유쾌한 생존 브로맨스가 기다려진다. ‘구필수는 없다’는 5월 4일 수요일 첫 공개 예정이며, 1, 2회는 ENA와 ENA PLAY(4월 29일부터 변경되는 SKY, NQQ의 신규 채널명)에서 오후 9시 동시 방송된다. 또한 올레 tv와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seezn에서도 오후 10시 30분부터 만나볼 수 있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2022.04.27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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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필수는 없다’ 윤두준, 훈훈한 20대 청년 사업가 변신

배우 윤두준이 코딩에 진심인 20대 청년 사업가로 돌아온다. 오는 5월 공개 예정인 ‘구필수는 없다’는 가족은 있지만 살 집은 없는 치킨 가게 사장 구필수(곽도원 분)와 아이템은 있지만 창업할 돈은 없는 청년 사업가 정석(윤두준 분)이 티격태격 펼쳐나가는 생활밀착형 휴먼 코믹 드라마다. 윤두준은 극 중 살벌한 인생 전반전에 뛰어든 20대 청년 사업가 정석 역을 연기한다. 정석은 외모부터 학벌, 성격까지 모든 분야의 정석 같은 완벽남이다. 천재 개발자 소리를 들으며 탄탄대로를 걸을 줄 알았지만, 그의 사업은 예상대로 흘러가지 않는다. 갑작스러운 아버지의 회사 부도 소식과 함께 쏟아지는 불운 속에서 정석을 다독여주는 것은 자신이 개발한 어플 ‘동네친구24’를 설치한 이용자들의 훈훈한 후기 뿐. 이런 가운데 치킨집 사장님 구필수와 우연히 엮이면서 정석의 일상에도 커다란 변화가 나타나기 시작한다. 오늘(29일) 공개된 사진에는 청년 사업가 정석의 열정이 담겨 있다. 머리부터 발끝까지 깔끔하게 갖춰 입고 사업가의 포스를 풍기고 있는 정석은 화면을 가리키며 사업 아이템 투자 피칭에 여념이 없다. 또한 새로운 아이템이라도 떠오른 듯 생생함이 살아있는 표정은 정석의 앞날에 꽃길이 펼쳐질 수 있을지 궁금하게 한다. 특히 손목시계와 사원증, 그리고 캐주얼한수트핏을 자랑하며 훈훈한 20대 청년 사업가의 이미지를 완벽하게 소화하고 있는 윤두준의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군 제대 이후 첫 드라마로 돌아온 윤두준이 험난한 창업의 세계에 뛰어든 20대 청년 정석을 어떻게 만들어낼지 많은 이들의 관심이 집중된다. ‘구필수는 없다’ 제작진은 “정석은 치열한 인생 전반전에 진입한 20대의 패기를 상징하는 캐릭터다. 윤두준의 뜨거운 연기 열정으로 완성될 정석 캐릭터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구필수는 없다’는 오는 5월 올레 tv와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시즌(seezn) 그리고 skyTV의 종합 드라마/예능 채널에 편성 예정이다. 이세빈 인턴기자 2022.03.29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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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필수는 없다' 곽도원, 치킨과 가족에 진심인 40대 가장 변신

배우 곽도원이 치킨과 가족에 진심인 40대 가장으로 변신한다. 오는 5월 공개 예정인 ‘구필수는 없다’는 가족은 있지만 살 집은 없는 치킨가게 사장 곽도원(구필수)과 아이템은 있지만 창업할 돈은 없는 청년 사업가 윤두준(정석)이 티격태격 펼쳐나가는 생활밀착형 휴먼 코믹 드라마다. 곽도원은 극 중 치킨과 가족에 진심인, 인생 후반전에 접어든 40대 가장 구필수 역을 맡았다. 젊은 시절엔 정의감에 불타오르며 세상 두려울 게 없던 불꽃 남자였지만 지금은 집주인에 등 떠밀려 당장 살 집을 구해야만 하는 위기 상황에 직면한다. 조심스레 아내 한고은(남성미)에게 이사를 언급해보지만 아들 정동원(구준표)의 교육을 위해서는 이 동네를 떠날 수 없다고 결사반대하는 상황. 한계에 몰린 곽도원은 우연히 돈 없는 청년 사업가 윤두준을 만나 티격태격하면서도 인생 반전을 위해 다시금 고군분투하기 시작한다. 이와 함께 공개된 스틸에서는 평범한 가장 곽도원의 일상을 엿볼 수 있어 눈길을 끈다. 무념무상한 표정으로 자연스럽게 생맥주를 따르고 있는 그에게서는 치킨집 사장님다운 자연스러움이 물씬 풍긴다. 뿐만 아니라 맥주잔을 앞에 두고 불끈 주먹을 쥐며 파이팅을 외치는 모습에서 캐릭터 특유의 넉살과 위트를 엿볼 수 있다. 특히 평범한 가장 구필수 캐릭터에 완전히 녹아든 곽도원의 모습이 그의 활약을 더욱 기대케 한다. 9년만에 드라마로 돌아온 곽도원이 집주인에게 등 떠밀리고 자녀 교육에 허덕이는 이 시대의 가장을 어떻게 실감나게 그려낼지 많은 이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구필수는 없다' 제작진은 “구필수는 이 시대 모든 가장을 대표하는 캐릭터”라며 “오직 곽도원만이 소화할 수 있는 구필수 캐릭터의 유쾌한 매력을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구필수는 없다’는 오는 5월 올레 tv와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seezn 그리고 스카이티브이(skyTV)의 종합 드라마/예능 채널에 편성 예정이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2022.03.28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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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킨은 살 안쪄요” 본사만 배불리는 치킨업체의 횡포

MBC 탐사기획 ‘스트레이트’가 치킨 업체들의 횡포와 업계 상황에 대해 집중 보도한다. 치킨 한 마리 2만원 시대 소비자들에게 부담스러운 가격이지만 동네 치킨집은 프랜차이즈 본사가 가져가는 재료비, 배달앱 배달비, 임대료 등을 떼고 나면 손에 쥐는 건 몇 푼 되지 않는다고 하소연한다. 이렇게 점주들이 어려움을 겪는 와중에도 무려 32.4%의 영업이익률을 기록한 치킨 회사가 있다. 치킨 업계 매출 2위인 bhc이다. 2020년 영업이익은 1,300억원. 매출 1위 교촌과 매출 3위 BBQ의 영업이익을 합친 것보다도 많다. bhc는 각종 원자재 가격 인상을 본사가 더 버틸 수 있는 상황이 아니라며 지난해에만 가맹점주에게 파는 원부자재 가격을 7번이나 인상했다. 치킨을 튀길 때 쓰는 ‘고올레산 해바라기유’는 15kg에 9만 원대로 다른 곳에서 쓰는 해바라기유보다 30% 이상 비싸졌다. ‘필수 품목’으로 지정된 것들이라 가맹점주들은 다른 제품은 쓰지도 못한다. 프랜차이즈업계 전문가들은 여기서 나오는 마진이 bhc가 누리는 높은 수익성의 비밀이라고 분석한다 이런 변화는 단기간에 다시 회사를 매각해 수익을 실현해야 하는 사모펀드가 bhc를 인수하면서 심화됐다. 역시 사모펀드가 인수한 치킨 프랜차이즈인 ‘맘스터치’에서도 비슷한 일이 벌어졌다. 치킨 프랜차이즈가 사모펀드의 새로운 투자 대상으로 떠오른 이유는 뭘까. 투자업계에서는 외식 프랜차이즈 몸값 부풀리기 공식이 있다고 말한다. 배달음식의 대명사 치킨을 둘러싼 비밀은 20일 오후 8시 20분에 방송하는 MBC ‘스트레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현아 기자 lee.hyunah1@joongang.co.kr 2022.03.20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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