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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

“원진서♥ 만난 시기와 겹쳐” 윤정수, 김숙과 양다리 의혹 해명 (‘배달왔수다’)

KBS2 ‘배달왔수다’에 박영규·이호선·윤정수가 출연해, 영자x숙 자매 버금가는 티격태격 케미를 선보인다.29일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되는 ‘배달왔수다’에서 영자x숙 자매는 출발 전부터 샌드위치를 허겁지겁 먹으면서 배달 중에 음식을 먹지 않겠다고 다짐한다. 이때 김숙이 이영자에게 팔에 화상 입은 건 괜찮냐고 묻자, 이영자는 “많이 나아졌어”라고 답한다. 그러면서 과거 음식 때문에 생긴 사건들을 공개한다.이번 스타 맛집은 서울시 마포구 공덕동 시장에 위치한 족발 거리. 공덕시장에 나타난 이영자에 장내가 들썩였다는 후문이다. 손님들은 “영자 누나 날씬하다”며 반가움을 표했고, 이영자 역시 특유의 유쾌한 입담으로 화답하며 시장 인기스타다운 모습을 보여준다.영자x숙 자매는 게스트인 박영규, 이호선, 윤정수 셋을 보자마자 의외의 조합에 놀란다. 이에 이호선은 “저희가 공통점이 있어요”라며, “4번 결혼, 1번 결혼, 갓 결혼”으로 조합을 설명한다. 박영규는 첫 시작부터 4혼이 언급되자 “그런 얘기 좀 그만해 제발”이라며 소리쳤지만, 이내 “막 꺼내도 괜찮다”고 쿨하게 말한다.이번 회차에서도 영자x숙 자매의 놀라운 손맛이 더해진다. 이영자의 음식 플레이팅에 이호선은 “한식 대가 같다”며 감탄했고, 박영규는 “천하의 이영자에게 대접받네”라며 행복감을 드러낸다고.한편, 4혼을 한 박영규를 향한 이호선과 윤정수, 셋의 티격태격 케미 또한 관전 포인트다. 특히 4혼에 놀란 윤정수에게 박영규는 “네가 나 결혼 많이 한 거에 보태준 거 있냐?”며 발끈한다고. 이어 박사 학위 이호선의 영어 지적까지 이어지며 박영규의 수난 시대가 펼쳐진다.또한, 박영규는 예비 신랑 윤정수의 결혼식에 꼭 가겠다고 약속한다. 하지만 윤정수의 주례 부탁에 당황하며 “결혼식 망칠 일 있냐”고 소리쳐 웃음을 자아낸다. 그러나 축가 정도는 불러줄 수 있다며, 본인의 히트곡 ‘카멜레온’을 부르다 뜻밖의 가사에 현장을 얼어붙게 만들었다고 한다.KBS2 ‘배달왔수다’에서만 최초 공개되는 이야기도 전해진다. 박영규가 4혼으로 얻은 딸이 ‘육군사관학교’에 합격한 것. 딸이 갑자기 무용을 그만두게 된 사연부터, 육군사관학교에 입학하게 된 과정을 전격 공개한다. 게다가 윤정수의 양다리 의혹도 밝혀진다. 아내 원진서와 만나기 시작한 시기와 김숙과 가상 결혼한 시기가 겹친다는 것. 이에 대해 윤정수가 본격 해명할 예정이다.그 후, 세 사람과 두 MC를 위한 이호선의 1:1 상담이 이어진다. 대화 방식으로 아내와 다툰다는 윤정수에게 어디서도 들어본 적 없는 쓸개 제거 솔루션을 제시한다고. 이후 ‘내 인생은 늘 가족 먼저’였다는 이영자의 고민에 진심 어린 조언을. 고독사를 걱정하는 김숙에게는 “금방 죽을 상은 아니야”라는 돌직구 일침으로 웃음과 공감을 동시에 잡는 상담이 이어진다.한편 ‘배달왔수다’ 3회는 29일 오후 9시 50분 KBS2에서 방송된다. 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10.29 12:32
연예일반

[TV하이라이트] 이경실·조혜련 “박미선 완쾌 소식 전해”... 유재석과 대학개그제 썰까지 (유퀴즈)

개그계 ‘고모 라인’ 이경실·조혜련이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 유쾌한 입담을 선보이며 선후배 간의 끈끈한 우정과 웃음을 전했다.개그우먼 이경실과 조혜련이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 유쾌한 입담과 따뜻한 동료애를 보여줬다.15일 방송된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에는 이경실과 조혜련이 출연해 ‘개그계 레전드’다운 입담을 뽐냈다. 두 사람은 ‘유퀴즈’ 섭외 비하인드부터 과거 개그 무대 일화, 그리고 동료 박미선의 근황까지 진솔하게 털어놨다.유재석이 “섭외를 기다렸다고 들었다”고 묻자, 조혜련은 “단독 출연인 줄 알았는데 이경실 씨가 붙어 있더라”고 농담을 던졌고, 이경실은 “혜련이랑 같이 나간다 해서 더 좋았다”며 받아쳤다. 두 사람은 과거 ‘세바퀴’ 시절 조세호와의 인연도 회상하며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이어 조혜련은 최근 건강 이상으로 방송 활동을 중단했던 박미선의 소식을 전했다. 그는 “라디오에서 미선 언니 이야기를 했더니 의도와 달리 기사가 쏟아졌는데, 이후 언니가 직접 전화했다”며 “혼날 줄 알고 긴장했는데 ‘치료가 완전히 끝났고, 그동안 기도해줘서 고맙다’고 하더라”고 말했다.그는 “건강이 좋아졌다는 말을 제일 먼저 저한테 해줘서 너무 감사했다”며 “언니가 빨리 회복해서 ‘신여성’도 함께했으면 좋겠다”고 진심을 덧붙였다.조혜련은 또 “원래 ‘신여성’은 박미선, 이경실, 나 셋이서 ‘세바퀴’처럼 하려던 조합이었다”며 “미선 언니가 상황상 잠시 쉬게 되면서 후배 이선민이 들어왔다. 대신 색다른 케미가 터졌다”고 밝혔다. 이경실이 “팬들이 ‘고상한 고모와 요란한 고모 사이에서 눈치보는 삼촌 같다’고 하더라”고 하자, 조혜련은 “죄송한데, 고상한 게 당신인가요?”라고 받아쳐 폭소를 자아냈다.또 이날 유재석은 조혜련과의 과거 대학 개그제 일화를 꺼냈다. 그는 “조혜련 씨가 사실 저보다 후배다. 김국진, 금병만, 조혜련이 1차 예심을 같이 봤는데, 2차부터는 조혜련만 없었다”고 회상했다. 이에 조혜련은 “저뿐 아니라 이영자 씨도 떨어졌다. 어떤 스타일이 떨어졌는지 알겠죠?”라며 “그때는 유재석, 김용만, 박수홍, 남희석 같은 깔끔한 스타일이 먹히던 시절이었다”고 웃었다.유재석이 “그땐 요란한 스타일보다는 깔끔한 스타일이…”라고 하자, 조혜련은 “아, 너 나를 요란하게 봤구나?”라며 돌직구를 날려 현장을 폭소케 했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10.16 05:45
연예일반

강소라, 남편 서운하겠네… 이은지에 “결혼 빨리하지 마”

배우 강소라가 이은지에게 돌직구 조언을 한다. 7월 19일 방송되는 MBC ‘아임써니땡큐’에서는 두 번째 여행지 '양숴'로 향하는 길목, 써니즈 멤버들의 리얼 연애 토크가 펼쳐진다. 가벼운 주제로 시작된 대화는 어느새 결혼과 이상형 이야기로 번지며 써니즈만의 유쾌한 수다가 무르익는다.먼저 이은지는 "손잡고 한강도 걸었는데, 아무도 관심이 없었다"며 열애설 한 줄 나지 않았던 아쉬움을 털어놓는다. 김민영 역시 "감추려 한 적은 없고, 공개할 남자친구가 없을 뿐"이라는 말로 웃픈 분위기를 자아낸다. 이어지는 미혼 2인방의 절절한 구애 멘트가 폭소를 안긴다.기혼 멤버 강소라와 김보미는 보다 과감한 입담으로 웃음을 이어간다. 결혼에 관심을 보이는 이은지에게 강소라는 "빨리하지 마, 인생 길단다"라며 단호한 조언을 건네 이목을 끈다. 김보미는 "연애를 많이 해봤다"는 예상 밖 고백으로 분위기를 순식간에 뒤집어놓는다.이후 "남편이 이상형이었냐"는 질문이 던져지자, 차 안은 순식간에 정적에 휩싸인다. 강소라는 "이건 편집해 줘!"라며 진땀을 흘리고, 김보미는 "잠깐 멍 때렸어"라며 급히 수습에 나선다. "가정은 지켜야 하잖아!"라는 강소라의 절규로 마무리된 차 안의 막간 토크는 본방송에서 어떤 웃음을 선사할지 기대를 모은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7.19 09:19
예능

“착하던 시절 있었지만 내 매력까지 사라져”…이효리, 드디어 ‘유퀴즈’ 출격

가수 이효리가 전매특허 입담을 예고하며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 300회 특집을 향한 기대감을 높인다. 이효리는 오는 7월 2일 오후 8시 45분 방송되는 '유퀴즈’ 300회 특집에 출격한다. 이 가운데 지난 25일 방송에는 이효리의 출연 장면이 담긴 예고편이 공개되며 시청자들의 시선을 단번에 사로잡았다. 이효리는 패션의 아이콘답게 등장부터 범상치 않은 스타일링을 뽐내며 대체불가한 존재감을 발산했다. 특유의 거침없고 시원시원한 입담은 물론, 유재석과 '원조 국민남매'다운 케미를 예고하며 기대감을 예열하고 있다. 특히 이효리는 김종민 결혼식에서 벌어진 비하인드를 공개하며 "제가 (유재석) 오빠 빵을 좀 뜯어 먹었다. 그랬더니 자기 거라고 되게 뭐라고 했다"라며 유재석과 여전한 찐 남매 케미를 드러내 반가움을 전하기도. 조세호를 향해서는 "인기 많아진 지 얼마 안 되지 않았어요?"라는 돌직구 멘트로 웃음을 더했다. 올해로 데뷔 28년 차인 이효리는 걸그룹 핑클로 데뷔해 홀로서기를 거쳐 영원한 레전드로 우뚝 선 여정을 풀어낼 예정. 뿐만 어디에서도 들어볼 수 없었던 이효리의 진솔한 이야기도 공개된다. 이효리는 "되게 착하던 시절이 있었다"라고 운을 뗀 뒤 "지치고 힘드니까 '좋아요. 그냥 할게요'라고 하다 보니 제 매력까지 사라지는 걸 느꼈다. 제가 마음 가는 대로 살고, 말하고, 있는 그대로 보여주고자 했다"라고 '나다운 삶'의 소신을 밝혀 관심을 모았다. 이효리와 '유퀴즈'의 만남은 15초 짧은 예고 영상으로도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공개된 영상에는 "이마 너무 빛나죠?"라며 외모 체크에 나서는 이효리의 모습이 담겼고, 이에 유재석은 "이걸로 찍어드려요?"라며 기름종이 대신 손에 든 큐카드로 이마를 톡톡 찍어대 폭소를 자아내기도. 기름 찍어주는 사이(?)로도 어색함 없는 27년 지기 유재석, 이효리의 명불허전 국민 남매 케미는 그 자체로 시너지를 예고하며 본 방송을 향한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또 모두가 궁금해하는 이상순과의 연애 시절 비하인드가 공개된다고 해 관심이 쏠린다. 그동안 수준급 그림 실력을 자랑해 온 이효리는 엄마 그림, 순심이 그림 등 제주에서 그린 그림 이야기와 함께 서울 라이프도 공개할 예정이다. 이효리가 직접 들려주는 라이브 무대 또한 이날 방송에서 만나볼 수 있다. 한편, '유퀴즈'는 300회를 기념해 2주간의 특집 방송으로 자기님들을 찾아간다. 7월 2일과 9일 2주에 걸친 300회 특집에서는 이효리 외에도 한국 창작 뮤지컬 '어쩌면 해피엔딩'으로 미국 토니상 6관왕을 거머쥔 박천휴 작가, 7년 만에 재회하는 '사넬 미용실' 자기님들, '한순이'라는 애칭이 있을 정도로 국내에서도 큰 사랑을 받고 있는 배우 스칼릿 조핸슨, 수박 농사를 짓다가 우주 공학자가 된 전설의 만학도 공근식 박사 그리고 시청자들이 직접 추천한 '국민 자기님'의 이야기가 공개된다. '유퀴즈'는 큰 자기 유재석&아기자기 조세호와 자기님들의 인생 속으로 들어가 진솔한 토크를 나누는 프로그램이다.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45분 방송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6.30 11:03
예능

[TVis] 이효리, 마음가는 대로 하는 이유…“착하던 시절, 매력까지 사라져” (유퀴즈)

가수 이효리가 거침없는 입담을 예고했다.25일 방송된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록’ 말미에는 이효리가 출연하는 다음 회차 예고편이 공개됐다.300회 특집으로 초대된 이효리는 범상치 않은 아우라를 풍기며 등장했고, 유재석을 향해 “여긴 다리 꼬면 안 되나요?”라고 포스있는 멘트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어 이효리는 조세호에게 “인기 많아진지 얼마 안되지 않았냐”고 돌직구를 날리기도 해 웃음을 안겼다.이효리는 과거 삶의 태도를 바꾸게 되었던 계기도 이야기했다. 그는 “되게 착하던 시절이 있었다. 지치고 힘드니까 ‘좋아요 그냥 할게요’ 하던 시절이 있었다”며 “그런데 그 모습이 매력까지 다 사라지게 했다. 내가 마음 가는 대로 살고, 말하고, 있는 그대로 보여주자(했다)”라고 말했다.이효리가 출연하는 ‘유퀴즈’는 오는 7월 2일 방송 예정이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6.25 22:56
스타

박수홍X양세형, 출산 중계 버라이어티 ‘우리 아기가 태어났어요’ MC…5월 첫방 [공식]

방송인 박수홍과 양세형이 국내 최초 출산 중계 버라이어티 TV조선 ‘우리 아기가 태어났어요’에 MC로 발탁됐다. 오는 5월 첫 방송 예정인 신규 예능 ‘우리 아기가 태어났어요’는 저출산으로 아기가 귀해진 요즘, 출산을 앞둔 이를 향한 응원과 생명이 탄생하기까지의 고귀한 여정을 함께하며 오직 출산 당일에만 느낄 수 있는 생생한 감동의 순간을 중계하는 국내 최초 출산 중계 버라이어티다. 출산 현장으로 출동할 MC에는 소문난 사랑꾼이자 늦깎이 아빠인 ‘딸바보’ 박수홍과 차진 애드립과 특유의 돌직구 입담으로 웃음을 선사하는 예능대세 양세형이 발탁됐다. 두 사람은 새 생명을 기다리는 스타들과 일반인들의 출산 현장에 직접 찾아가 응원하고 축하해주며 출산에 얽힌 다양한 사연들을 담아낼 예정이다. ‘우리 아기가 태어났어요’ 제작진은 “최근 아빠가 된 박수홍은 딸 출산 당시 오열하며 격한 감정을 드러냈었다. 아빠가 된 감정을 최근에 느껴본 박수홍이야말로 출산 현장에서 공감과 응원을 더욱 격하게 해줄 수 있을 것”이라며 박수홍을 MC로 섭외한 이유를 밝혔다. 이어 제작진은 “미혼이지만 예비 ‘워너비 아빠’ 양세형은 아직 경험해보지 못한 새로운 세상에 대한 날것의 반응과 예측불가한 상황에 대한 빠른 임기응변을 선보일 것”이라며 미혼남 양세형을 발탁한 이유를 덧붙였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4.24 18:12
연예일반

“존X 자니까” 이요원, 사춘기 딸에 돌직구 (보고싶었어)

배우 이요원이 ENA 예능 ‘최화정 김호영의 보고싶었어’에 출연한다.15일 소속사 매니지먼트 구는 “이요원이 ENA 예능 ‘최화정 김호영의 보고싶었어’(이하 보고싶었어)에 출연한다”며 “연이은 예능 출연 행보에 많은 기대 부탁드리며, 앞으로도 새로운 작품 활동은 물론 광고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활약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ENA ‘최화정 김호영의 보고싶었어’는 밥 잘 먹이는 누나 최화정과 미식가 김호영이 스타들의 인생 단골집을 찾아가 음식과 인생 철학, 응원을 나누는 단골 맛집 토크쇼다. 공개된 예고편에서는 최화정이 이요원을 반갑게 포옹한 뒤 “왜 이렇게 결혼을 일찍 한 거야?”라고 질문하자, 이요원은 결혼 비하인드 스토리를 솔직하게 전했다. 또 사춘기 딸과의 일화를 언급하며 “낮잠을 X자니까 머리가 아프고 나쁜 꿈을 꾸는 거다”라는 돌직구 T모먼트로 웃음을 자아냈으며 본편에서는 더욱 다양한 이야기들이 공개될 예정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오는 20일 방송되는 7회에서는 이요원의 단골집을 찾는 여정을 담는다. 영화 ‘귀신들’에 함께 출연한 배우 강찬희, 김강현도 함께 출연해 풍성한 케미를 예고했다.배우 활동에 몰두해 예능에서는 잘 볼 수 없었던 이요원이 최근 활동 반경을 예능까지 넓히며 대중들과 더욱 친밀하게 거리를 좁히고 있다. 특히, SBS 예능 ‘신발 벗고 돌싱포맨’, ‘미운 우리 새끼’에 연달아 출연해 여전한 동안 미모는 물론 화끈하고 솔직한 입담으로 감추고 있던 뛰어난 예능감을 발산하며 새로운 매력으로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한편, 이요원은 현재 차기작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4.15 12:25
예능

‘최양락♥’ 팽현숙, 안정환 디스 “예전엔 못했는데 지금은” (‘냉부해’)

최양락&팽현숙 부부와 박명수가 냉장고를 공개한다.오는 13일 오후 9시에 방송되는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연출 이창우, 이린하)에는 ‘코미디언 1호 부부’ 최양락·팽현숙 부부와 세대를 아우르는 코미디언 박명수가 냉장고 주인으로 출연해 유쾌한 케미를 선보인다.이날 방송에서는 팽현숙이 특유의 입담으로 시작부터 분위기를 압도한다. 특히 그녀는 등장하자마자 MC들을 향한 거침없는 디스를 날려 웃음을 터뜨린다. 안정환에게 “예전엔 못했는데, 지금은 잘 돼서 축하드려요”라며 돌직구 멘트를 날리고, 김성주에게는 “14년 전에는 힘들어 보였는데, 이제 승승장구하시네요”라는 칭찬과 디스를 오가는 인사로 두 MC를 당황하게 한다.또한 최양락과 최현석의 뜻밖의 닮은꼴도 화제에 오른다. 김성주가 “두 사람 입매가 닮았다”고 언급하자, 최현석은 “실제로 그런 얘기 자주 들었다”며 쿨하게 인정한다. 이에 팽현숙은 “남편이 술을 많이 마셔서 먼저 갈까 걱정했는데, 그때는 최현석 셰프 얼굴 보면 되겠다”며 특유의 매운 개그를 날려 웃음을 유발한다.이어 ‘팽락부부’의 냉장고가 공개돼 시선을 사로잡는다. 35년 차 요식업 종사자이자, ‘오픈런 맛집’으로 유명한 순대국밥 전문점을 운영하고 있는 팽현숙은 다수의 요리 자격증 보유 사실까지 알려 셰프들을 긴장하게 한다. 이와 동시에 공개된 냉장고 속에는 각종 식재료와 20가지가 넘는 반찬들이 깔끔하게 정리돼 있어 모두를 놀라게 하고, 반찬을 맛본 박명수는 “진짜 손맛이다”라며 감탄을 자아낸다.코미디계의 전설 최양락, 팽현숙 부부와 MZ세대까지 사로잡은 박명수의 활약은 오는 13일 오후 9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 확인할 수 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4.11 09:16
예능

전현무와 열애설 파워인가… “홍주연도 MC 됐다” (‘사당귀’)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 이순실 보스, 신종철 총주방장, 엄지인 아나운서가 중증 스타병으로 웃음을 선사했다.지난 6일 방송된 KBS2 예능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연출 안상은, 이하 ‘사당귀’) 300회는 전국 시청률 4.7%(닐슨코리아 기준)를 기록하며 149주 연속 동 시간대 예능 1위 기록을 이어갔다. 이날 방송에는 300회 스페셜 MC로 코요태 신지가 출연해 솔직한 입담을 뽐낸 가운데, ‘사당귀’ 보스들이 단체 스타병에 걸렸다는 것이 드러나 웃음을 선사했다. 엄지인 아나운서는 “저 덕분에 막내 아나운서들이 다 뉴스에 들어갔고 홍주연도 진품 명품 MC 됐다”고 어깨를 으쓱하더니 “요새 ‘사당귀’ 나가서인지 알아보는 분이 너무 많다”라고 밝히자 이를 보고 있던 이순실은 “행사를 해서 갔는데 어르신들만 알아보는게 아니라 아이들도 나를 알아본다”라며 공감을 드러냈다. 하지만 전현무는 “신종철 보스와 똑같은 증상이잖아”라며 이순실, 신종철, 엄지인의 스타병을 진단하며 “셋 다 중증 외상 센터에 가라”라고 소리쳤다.엄지인 아나운서는 KBS 아나운서실 최초로 셀프 팬미팅을 열겠다고 선언해 후배 아나운서 김진웅, 홍주연, 정은혜, 허유원을 당황케 했다. 바로 다음날 팬미팅을 김진웅 아나운서가 “사람이 아예 안 올 거 같은데”라고 걱정을 드러냈고 엄지인은 “게릴라 팬미팅 몰라?”라며 “나 엄지인이야”라며 넘치는 자신감을 드러냈다. 시장에서 진행한 인지도 조사에 어깨가 한껏 올라간 엄지인은 팬들에게 역조공할 떡 100인분과 포토카드까지 준비했다. 팬미팅 시간이 가까워지자 팬들이 속속들이 도착했지만, 70석을 채우기는 어려웠다. 이에 김진웅, 홍주연, 정은혜는 개그콘서트를 보러 온 관객부터 KBS 직원, 김종현 아나운서와 남윤종 아나운서까지 동원해 팬미팅 좌석을 채웠다.그런가 하면, 팬들의 입덕 계기 발표가 펼쳐졌다. 한 팬은 “중학교때부터 팬이구요. 수원에서 반차내고 왔어요”라며 “우리말 겨루기 진행하실 때부터 팬이다. 덕분에 한국어 능력검정시험에서 1등급을 받았다”고 밝혀 엄지인을 감동시켰다. 이어 한 팬은 대포 카메라를 들고 있어 눈길을 끌었다. 알고 보니 이 팬은 김진웅의 홈마였던 것. 그는 “저 사실은 김진웅 아나운서님 보러 온 거에요”라고 고백해 엄지인에게 뜻밖의 굴욕을 안겼다. 또 다른 팬도 “저도 남윤종 아나운서의 팬이에요”라고 밝히며, 엄지인 팬미팅에서 남현종 팬미팅으로 급 전환돼 웃음을 터지게 했다. 엄지인이 갑자기 누군가를 향해 “어디가세요?”를 외치며 어리둥절한 표정을 짓는 모습이 포착된 가운데, 과연 엄지인 생애 최초 팬미팅은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을지 다음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신종철은 뷔페의 신에 이어 도시락의 신에 도전했다. 절친한 가수 이승철의 전국투어를 응원하기 위해 재료비만 100만원에 조리시간만 이틀이 걸린 가왕 도시락을 준비해 눈길을 끌었다. 신종철은 5성급 호텔 클라스를 보여주는 랍스터, 팔도장, 구절판과 12곡밥, 문어샐러드 등으로 어마어마한 스케일의 5단 도시락으로 감탄을 유발했다. 미식가로 소문난 이승철은 “가수생활 40년만에 이런 도시락은 처음이다”라며 놀라워하더니 “국물이 짜다”라고 평을 전해 신종철을 당황케 했다. 그럼에도 신종철은 음식을 직접 잘라 이승철에게 권하며 100회 전국투어 도시락 계약에 대한 의지를 불태웠다. 이승철은 “다음에 우리가 갈라 디너를 해야지”라며 신종철의 야망에 불을 지피면서도 확답은 피해 폭소를 유발했다. 신종철은 “(도시락)계약은 따낸 거나 마찬가지”라고 확신했지만, 이승철은 “제가 계약이란 말을 했나요?”라며 “직원들 괴롭히지 말고 빨리 가정을 꾸렸으면 한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이순실은 파격적인 헤어 관리법으로 충격을 선사했다. 애견 이발기로 헤어스타일을 다듬는가 하면, 빨래비누와 주방세제로 머리를 감아 모두를 걱정에 빠트린 것. “북한에서는 빨래비누로 머리감아도 탈모가 안 생긴다”라고 자신한 이순실은 빨래비누에 붙은 검은 머리카락을 보더니 “요즘 머리카락이 너무 많이 빠진다”며 탈모를 급고백했다. 급기야 가발을 선택한 이순실은 다채로운 스타일에 눈을 번쩍 뜨더니 “나 장원영 머리 쓰고 싶어요”라며 원픽으로 긴 생머리 여신인 장원영의 헤어스타일을 선택했다. 장원영에 빙의한 이순실의 모습에 웃음이 터졌다. 전현무가 “춘향이 같다”라고 말하자 박명수는 “월매 같은데 월매”라며 돌직구 발언으로 배꼽을 잡게 했다.한편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는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40분 방송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4.07 08:16
연예일반

제니 母, 깜짝 출연 “샤넬 앰배서더 소식에 ‘끝났구나’ 싶었다” (공부왕찐천재)

그룹 블랙핑크 제니의 모친이 남다른 입담을 과시했다.13일 유튜브 채널 ‘공부왕찐천재 홍진경’에는 제니가 출연한 새 에피소드 영상이 게재됐다.해당 영상에서 홍진경은 제니 모친에게 전화해 제니에 대해 궁금한 것들을 물어봤다. 가장 먼저 던진 질문은 태몽. 제니 모친은 “엄청 큰 호랑이가 다가오는 꿈을 꿨다”고 밝혔다.제니를 9살 때 홀로 뉴질랜드에 유학 보낸 것을 두고는 “영어 배우러 가는 건데 어린 게 문제가 되느냐”고 반문하며 “조금 슬프긴 했다. 근데 걔가 울지도 않았다. 그리고 한 달 정도는 거기에 있었다”고 말했다.이에 홍진경이 제니와 기억이 다르다고 지적하자 제니 모친은 “제니 기억을 믿으면 안 된다”고 돌직구를 날렸다.제니 모친은 또 딸이 샤넬 앰배서더가 됐을 때 기분이 어땠냐는 질문에 “이제 ‘끝났구나’ 했다”고 답했고, 홍진경은 “딸이 제니인 거 진심으로 축하 드린다”고 받아쳐 웃음을 안겼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3.13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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