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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

전직 육군 여장교→캐나다 유학파 댄디남…‘돌싱글즈7’ 오늘(20일) 첫방

‘돌싱글즈7’이 첫 방송된다.20일(오늘) 오후 10시 20분 첫 회를 방송하는 MBN ‘돌싱글즈7’에서는 자신의 ‘재혼 상대’를 만나기 위해 호주 골드코스트에 마련된 ‘돌싱 하우스’를 찾아온 돌싱남녀 10인이 “사랑에 빠지세요”라는 단 하나의 룰 아래 직진 호감과 거침없는 신경전을 가동하는 첫째 날 현장이 펼쳐진다.이날 돌싱남녀들은 미모의 전직 육군 여장교부터 캐나다 유학파 출신의 ‘댄디남’까지, 다양한 캐릭터를 지닌 10명이 하나씩 등장하며 첫인사를 나눈다. 이 자리에서 돌싱남들은 첫 만남부터 상대방의 ‘말투’를 언급하며 묘한 분위기를 자아내는가 하면, 총인원이 몇 명일지를 예측하는 과정에서 은은한 ‘기 싸움’을 벌여 긴장감을 가동한다. 이런 가운데 ‘여신’이 강림하는 듯한 새로운 돌싱녀의 등장에, 돌싱남들의 분위기는 또 한 번 급물살을 탄다. 스튜디오에서조차 “뭐야, 어떡해!”, “대박, 진짜 예쁘시다”라는 반응이 쏟아질 정도로 ‘청순 비주얼’을 자랑하는 돌싱녀가 나타나자, 돌싱남들이 미소를 감추지 못하는 동시에 해당 돌싱녀를 맞이하기 위해 분주하게 움직이기 시작하는 것.이때 한 돌싱남은 제작진과 미리 약속한 ‘호감 시그널’인 ‘한쪽 귀 만지기’ 제스처를 곧장 실행한다. 양쪽 귓불을 거침없이 만지작거리는 돌싱남의 노골적인 행동에 은지원은 “저렇게 대놓고 귀를 만진다고? 순간 귀를 뽑는 줄 알았어~”라며 감탄을 금치 못하고, 이혜영과 유세윤 또한 “말도 한마디 안 해보고?”, “한쪽 귀도 아닌 ‘쌍귀’를, 시그널이 두 배야!”라며 열혈 환호한다. 더불어 은지원은 “양쪽 귀를 잡은 모습이 거의 ‘쪼그려뛰기’ 수준”이라고 평해 모두를 폭소케 하는데, 돌싱남의 거침없는 제스처가 폭발한 현장을 비롯해, 등장부터 분위기를 압도한 ‘비주얼 끝판왕’ 돌싱녀의 정체에 역대급 관심이 집중된다.그런가 하면 이날 새로운 돌싱남녀 10인의 첫 만남 현장에서는 예상치 못한 ‘돌발상황’이 속출해, 돌싱남녀들은 “전 시즌 역사상 이런 일은 처음”, “평생 없을 추억이 될 것 같다”라는 소감을 전하기도 한다.이들의 아슬아슬한 첫 만남과 ‘돌싱 하우스’에 입성한 돌싱남들이 또 한 번의 신경전을 가동하는 현장은 20일 오후 10시 첫 방송되는 MBN ‘돌싱글즈7’에서 만나볼 수 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7.20 18:31
예능

“역사상 이런 일은 처음”… 역대급 여신 강림에 돌싱남들 신경전 (‘돌싱글즈7’)

MBN ‘돌싱글즈7’의 MC 은지원이 돌싱남녀들의 첫 만남에서 호감을 표현한 돌싱남에 박수를 친다.20일 오후 10시 20분 첫 방송되는 MBN ‘돌싱글즈7’에서는 자신의 ‘재혼 상대’를 만나기 위해 호주 골드코스트에 마련된 ‘돌싱 하우스’를 찾아온 돌싱남녀 10인이 “사랑에 빠지세요”라는 단 하나의 룰 아래 직진 호감과 거침없는 신경전을 가동하는 첫째 날 현장이 펼쳐진다.이날 돌싱남녀들은 미모의 전직 육군 여장교부터 캐나다 유학파 출신의 ‘댄디남’까지, 다양한 캐릭터를 지닌 10명이 하나씩 등장하며 첫인사를 나눈다. 이 자리에서 돌싱남들은 첫 만남부터 상대방의 ‘말투’를 언급하며 묘한 분위기를 자아내는가 하면, 총인원이 몇 명일지를 예측하는 과정에서 은은한 ‘기 싸움’을 벌여 긴장감을 가동한다. 이런 가운데 ‘여신’이 강림하는 듯한 새로운 돌싱녀의 등장에, 돌싱남들의 분위기는 또 한 번 급물살을 탄다. 스튜디오에서조차 “뭐야, 어떡해!”, “대박, 진짜 예쁘시다”라는 반응이 쏟아질 정도로 ‘청순 비주얼’을 자랑하는 돌싱녀가 나타나자, 돌싱남들이 미소를 감추지 못하는 동시에 해당 돌싱녀를 맞이하기 위해 분주하게 움직인다.이때 한 돌싱남은 제작진과 미리 약속한 ‘호감 시그널’인 ‘한쪽 귀 만지기’ 제스처를 곧장 실행한다. 양쪽 귓불을 거침없이 만지작거리는 돌싱남의 노골적인 행동에 은지원은 “저렇게 대놓고 귀를 만진다고? 순간 귀를 뽑는 줄 알았어~”라며 감탄을 금치 못하고, 이혜영과 유세윤 또한 “말도 한마디 안 해보고?”, “한쪽 귀도 아닌 ‘쌍귀’를, 시그널이 두 배야!”라며 열혈 환호한다. 더불어 은지원은 “양쪽 귀를 잡은 모습이 거의 ‘쪼그려뛰기’ 수준”이라고 평해 모두를 폭소케 하는데, 돌싱남의 거침없는 제스처가 폭발한 현장을 비롯해, 등장부터 분위기를 압도한 ‘비주얼 끝판왕’ 돌싱녀의 정체에 관심이 집중된다.그런가 하면 이날 새로운 돌싱남녀 10인의 첫 만남 현장에서는 예상치 못한 ‘돌발상황’이 속출해, 돌싱남녀들은 “전 시즌 역사상 이런 일은 처음”, “평생 없을 추억이 될 것 같다”라는 소감을 전하기도 한다. 이들의 아슬아슬한 첫 만남을 비롯해 ‘돌싱 하우스’에 입성한 돌싱남들이 또 한 번의 신경전을 가동하는 현장, 첫날 밤부터 관심 상대에게 호감을 표현하기 위한 치열한 눈치 싸움이 펼쳐지는 모습은 20일 오후 10시 첫 방송되는 MBN ‘돌싱글즈7’에서 만나볼 수 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7.20 13:24
스타

이민정, 美 가족여행 중 무슨 일…“기절할 듯 오열”→‘접촉 사고’ (MJ)

이민정이 가족들과 떠난 미국 여행에서 좌충우돌을 겪었다.이민정은 15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재밌다. 미국 놀러 간 이민정 가족 VLOG 대방출 *LA 시리즈 1탄’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영상 속 이민정은 “어제 넷플릭스 시리즈 ‘폭싹 속았수다’ 6, 7, 8화를 보다가 눈이 이렇게 됐다”며 “너무 슬퍼서 기절할 정도로 울었다”고 말했다.이어 이민정은 착용하고 있던 선글라스를 살짝 내려 아들 준후 군에게 "엄마 눈 너무 징그럽냐"고 물었고, 준후는 “어. 머리카락으로 가려”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남편 이병헌의 핸드프린팅이 있는 LA 할리우드 거리를 탐방한 뒤 거리를 거닐던 이민정은 돌발상황을 마주했다. 길거리 부스 앞을 지나던 중 칸에 있던 한 남성이 나오면서 이민정의 팔과 세게 부딪힌 것.놀란 이민정은 이병헌에게 “찢어졌다. 화장실인지 가판대 같은 곳 문을 너무 확 열었다”고 말했다. 이병헌은 “많이 아파?”라고 물었고, 이민정은 “그 사람도 너무 미안해했다. 자기가 문을 확열어서”라고 고개를 끄덕이면서도 “여기 넷플릭스 샵이 있구나”라고 시야에 들어온 새 흥밋거리에 아픔을 잊었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7.15 20:02
예능

이경규X탁재훈→남윤수 ‘마이 턴’ 8월 7일 첫방 [공식]

이경규, 탁재훈, 추성훈, 이수지, 김원훈, 박지현, 남윤수가 예능계를 뒤흔들 판을 짠다.오는 8월 7일 오후 9시 첫 방송될 SBS 신규 예능 ‘한탕 프로젝트-마이 턴’(이하 ‘마이 턴’)은 한탕을 노리는 멤버들이 의기투합(?)해 벌이는 욕망 폭주 B급 예능이다.각자의 욕망을 성취하기 위해 트로트를 핑계로 모인 이경규, 탁재훈, 추성훈, 이수지, 김원훈, 박지현, 남윤수의 대환장 시너지를 예고하고 있다. 특히 욕망 실현 프로젝트의 수장인 이경규는 몇 년간 연예대상 후보에도 오르지 못한 한을 트롯돌로 풀겠다는 야심찬 포부를 가지고 있는 바, 대상을 향한 욕망을 쟁취할 수 있을지 궁금해진다.그런가 하면 이경규의 협박(?)으로 합류하게 탁재훈 또한 ‘마이 턴’을 통해 악마의 재능을 마음껏 표출하며 대파란을 일으킨다. 159만 구독자를 보유하며 가장 핫한 ‘아조씨’로 떠오르고 있는 추성훈은 말도 안 되는 상황과 사건들 속에서 점점 인내심의 한계를 시험받으며 180도 달라진 면모를 보인다고.뿐만 아니라 트로트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아쉽게 1위를 놓친 실력파 가수 박지현은 진짜 왕좌에 오르겠다는 굳은 결의로 ‘마이 턴’의 전개를 한층 흥미진진하게 만든다. 여심은 물론 남심까지 유혹하는 비주얼을 가지고 있지만 노래 실력은 탈덕을 부를 만큼 음치인 비운의 노래 바보 남윤수가 가세, 전무후무한 트롯돌의 탄생을 예감케 하고 있다.더불어 모두의 공감을 부르는 생활 연기로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는 이수지가 베일에 가려진 히든 캐릭터로 출격해 모두의 예상을 깨는 반전 서사와 비밀로 모두를 충격에 빠뜨린다는 후문. 유튜브 페이크 다큐계의 개척자 김원훈도 입만 열면 두들겨 맞는 말만 골라 하는 NO(노)눈치 매니저로 변신해 출연자 모두의 속을 화끈하게 뒤집어놓는다.이처럼 ‘마이 턴’은 트롯돌 제작자라는 거창한 이름 뒤 속 시꺼먼 욕망을 품고 있는 이경규와 심상치 않은 야망을 가진 멤버들이 만나 각자의 목표를 이루는 과정을 그리며 이제껏 본 적 없는 하이퍼 리얼리즘 페이크 다큐로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속고 속이는 심리전은 물론 이 스토리의 주인공이 되기 위한 권모술수와 돌발상황까지 예측불허한 볼거리를 선물할 계획이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7.08 10:59
드라마

김선영, 子박진영 앞 굳은 얼굴…‘미지의 서울’ 어둠의 그림자

박진영에게 어둠의 그림자가 드리운다.오늘(28일) 방송되는 tvN 토일드라마 ‘미지의 서울’ 11회에서는 난생처음 서로에게 격한 감정을 토해내는 이호수(박진영), 염분홍(김선영) 모자(母子)의 모습이 그려진다.앞서 이호수는 갑자기 오른쪽 귀가 들리지 않는 돌발상황에 맞닥뜨리며 커다란 충격에 빠졌다. 환히 웃는 유미지(박보영)를 뒤로하고 걷는 이호수의 얼굴엔 가늠할 수 없는 두려움과 혼란이 쏟아졌고 오른쪽 귀에 일어난 문제에 궁금증과 걱정이 교차했다.때문에 공개된 사진 속 이호수의 집 앞에 모여든 경찰들은 그에게 무언가 심상치 않은 일이 벌어졌음을 예감케 한다. 설상가상 경찰 옆에는 사색이 되어 아들의 안위를 살피는 염분홍이 서 있어 두 모자의 폭풍전야를 예고하고 있다.평소 염분홍은 이호수가 부담을 느낄까 더 챙겨주고 싶어도 늘 한 걸음 물러서서 아들을 지켜봤다. 뿐만 아니라 언제나 이호수에게는 미소와 다정함만을 주던 엄마였기에 단단하게 굳은 얼굴로 아들을 바라보는 염분홍의 모습은 낯설기만 한 상황. 이호수 또한 발밑까지 찾아온 또 다른 위기에 붙잡혀 불안정하게 널뛰는 감정을 주체하지 못한다. 과연 이호수가 이 어둠을 극복할 수 있을지, 위태로운 모자의 만남에 관심이 집중된다.‘미지의 서울’은 오늘(28일) 오후 9시 20분에 11회가 방송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6.28 14:08
영화

이민호·나나·지수, 각양각색 ‘검’ 들었네…‘전독시’ 2차 스틸

판타지 소설이 현실화된 세계, 안효섭, 이민호부터 블랙핑크 지수까지 ‘전지적 독자 시점’ 캐릭터들의 시나리오 공략법이 공개됐다.25일 배급사 롯데엔터테인먼트는 ‘전지적 독자 시점’이 각자의 방식으로 시나리오를 깨 나가는 캐릭터들의 다채로운 순간들을 담아낸 2차 보도스틸을 공개했다.작품은 10년 이상 연재된 소설이 완결된 날 소설 속 세계가 현실이 되어 버리고, 유일한 독자였던 ‘김독자’가 소설의 주인공 ‘유중혁’ 그리고 동료들과 함께 멸망한 세계에서 살아남기 위한 판타지 액션 영화다. 웹툰화도 된 동명 웹소설(작가 싱숑)을 원작으로 한다. 공개된 2차 보도스틸은 소설이 현실이 되어버린 세계에서 각자의 방식으로 함께 살아 남기 위해 나아가는 캐릭터들의 다채로운 모습을 담아 몰입감 넘치는 성장 서사를 예고한다. 먼저 소설이 현실이 된 세계에서 동료들과 함께 이 난관을 헤쳐 나가려는 ‘김독자’(안효섭)의 의지와 함께 그 만이 가진 ‘전지적 독자 시점’을 이용해 한층 더 강해지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극중 소설 ‘멸망한 세계에서 살아남는 세 가지 방법’의 주인공 ‘유중혁’(이민호)은 압도적인 실력과 강인함을 가지고 있는 주인공다운 아우라를 뿜어내고 있다. 한편 소설이 현실이 된 순간부터 ‘김독자’와 함께한 ‘유상아’(채수빈)는 큰 위기에 직면한 듯한 표정을 짓고, 무언가에 사로잡혀 두려워하고 있는 ‘이현성’(신승호)의 귀를 ‘이길영’(권은성)이 막아주고 있어 이들에게 닥쳐올 거대한 위험이 무엇일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남다른 능력과 강력한 액션으로 액션 여제의 면모를 선보일 ‘정희원’(나나)과 ‘이지혜’(지수)의 활약 역시 눈여겨봐도 좋을 것이다. 마지막으로 김독자를 필두로 유상아, 이현성, 정희원, 이길영이 예측할 수 없는 돌발상황을 마주하며 한 팀이 되어가는 듯한 동료애도 엿볼 수 있다. 혼자가 아닌 모두 함께 살아남는 새로운 결말을 쓰기 위해 ‘독자’와 동료들이 어떻게 힘을 합쳐 시나리오를 클리어하고 성장해 나갈지, 이들이 펼쳐낼 장대한 여정에 모두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전지적 독자 시점’은 오는 7월 23일 개봉한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6.25 09:16
예능

[TVis] 박보검을 못 알아보네…“KBS 현금영수증 번호 아세요?” 여유까지 (1박2일)

박보검이 정체를 들키지 않고 여수시를 활보했다.1일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1박 2일 시즌4’에서는 전라남도 여수시에서 펼쳐지는 ‘밥보이’ 특집 두 번째 이야기가 공개됐다.이날 방송에서 멤버들은 정체를 들키지 않고 간식을 사는 미션을 진행했다. 박보검은 비니를 눌러써 얼굴을 가린 채 분홍색 우산을 쓰고 만둣집에서 현금으로 만두를 주문했다. 허리춤에 ‘박보검’이라고 이름이 적힌 방송용 마이크가 노출되는 위기가 있었으나 정체를 들키지 않고 구매에 성공했다.뒤이어 딘딘이 조화를 들고 말투를 바꾸고 주문에 도전했다. 그러나 수상한 말투로 인해 행인들의 시선을 끌고 말았다. 박보검은 “가까이 오지마”라고 딘딘을 피했다. 이들을 지켜본 조세호는 “상대적으로 상상하지 못했던 일이라 예상을 못한다”고 이유를 분석했다. 영수증까지 야무지게 챙겨 김치만두를 받은 박보검은 “아쉬우니 여기 들릴까요?”라며 한 편의점에 들어갔다. 갑자기 자체적으로 난이도를 높인 돌발상황. 야무지게 아이스크림을 고른 박보검은 “KBS 현금영수증 번호 아세요?”라고 담당 PD에게 여유를 부렸다. 계산을 진행하는 동안 편의점 사장은 박보검을 알아보지 못했고 박보검은 인사성을 발휘하며 멤버들에게 돌아갔다. 한편 이준과 이상이는 찹쌀떡 구매에 도전했다. 이상이는 안경을 썼고, 이준은 눈에 힘을 잔뜩 주고 쌍꺼풀에 힘을 줬다. 문세윤은 “이상이, 이준은 우리도 못알아보겠다”고 말했다.와중에 시민들에게 정체를 들켜 미션에 실패한 딘딘은 이상이와 이준의 곁으로 다가가 시선을 끌었으나 단지 수상한 행인으로 취급받아 폭소를 자아냈다.멤버들과 합류해 간식을 먹은 딘딘은 “가리고 등지고 서있는데 사람들이 보검이를 쳐다는 보더라고”라고 당시를 떠올렸고. 유선호는 “잘생겼으니까”라고 고개를 끄덕였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6.01 18:32
스타

이민정, 이병헌 연락 재촉에 쿨 대응 “시간 없어” (‘가오정’)

‘가는정 오는정 이민정’ 이민정이 풍랑주의보 위기 속에서 100인분 잔치 요리에 성공했다.지난 23일 방송된 KBS 2 ‘가는정 오는정 이민정’(이하 ‘가오정’)에서는 정을 주고받기 위해 모인 정남매(이민정, 붐, 안재현, 김정현, 김재원)의 효자도 2일 차가 공개됐다. 첫날 이동식 편의점(슈퍼카) 영업으로 주민들의 불편을 덜어드렸다면, 이날은 주민들에게 직접 만든 음식으로 정을 전했다. 돌발상황의 연속이었지만, 위기를 딛고 정을 전한 정남매 덕분에 효자도 주민들도, 시청자도 마음이 따뜻해졌다.슈퍼카 영업을 마친 저녁, 정남매는 효자도 주민들이 오는정으로 건넨 다양한 식재료로 저녁 식사를 준비했다. 이때 풍문으로만 듣던 이민정의 요리실력이 공개됐다. 특히 이민정은 직접 일손을 돕고 받아온 실치로 튀김을 만들어 정남매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그야말로 즉석 이(민정)자카야를 오픈해도 될 수준이었다. 정남매는 이민정의 요리에 엄지를 번쩍 세우며 폭풍 같은 먹방으로 화답했다.이어 첫 슈퍼카 영업 총매출이 공개됐다. 무려 2,007,080원이었다. 1+1 행사를 진행했으므로 순 매출은 1,003,540원이었다. 매출 차액 1,003,540원은 사전에 이야기한 대로 정남매 5인이 사비로 충당했다. 제작진은 정남매가 사비로 모은 금액을 전달하며, 처음 프로그램을 시작할 때부터 이민정이 원했던 일 중 하나인 식사 대접을 요청했다. 이에 정남매는 100인분 마을 대잔치 음식을 준비하기로 했다.다음날 안재현과 김재원이 새벽부터 낙지 조업에 나선 가운데 이민정, 붐, 김정현은 100인분 잔치 요리 장보기에 나섰다. 이때 이민정은 “남편이 지금 많이 궁금해한다. ‘나는 통화도 못해?’라고 묻는다”라며 이병헌에게 전화를 걸었다. 이민정은 “여기 쉬는 시간 없어. 100인분 식사 대접해야 해”라고 연락을 재촉하는 남편에게 쿨하게 대응해 웃음을 줬다. 또 이민정이 ‘가오정’ 촬영으로 집을 비운 동안 남편 이병헌이 16개월 딸 육아를 맡고 있음이 드러나 훈훈함을 자아냈다.그러나 100인분 요리는 시작부터 난관에 부딪혔다. 100인분의 식재료 구입부터 쉽지 않았던 것. 이에 정남매는 보령 시내 시장의 모든 정육점을 돌며 고기를 싹쓸이했다. 효자도로 돌아온 후에도 위기는 계속됐다. 구입한 시금치를 시장에 두고 와, 마을 주민의 텃밭에서 공수받는가 하면 당일 풍랑주의보가 발표됐을 정도로 바람이 거세게 불어 요리 중 불이 잘 안 붙거나 냄비 뚜껑이 날아다니기까지 했다.그럼에도 정남매는 최선을 다해 100인분 마을 잔치요리를 완성했다. 특히 이민정의 센스 넘치는 요리실력이 빛났다. 이민정의 요리를 맛본 마을 주민들은 “특허내야 한다”라고 감탄하며 연신 리필을 요청했다. 주민들의 폭발적인 반응에 정남매의 텐션도 한껏 올라갔다. 급기야 내향형(I) 김정현이 부끄러움을 무릅쓰고 ‘남행열차’를 부르기도. 이민정 역시 ‘찰랑찰랑’에 맞춰 댄스를 선보였다.그렇게 모두가 즐거웠던 마을잔치가 끝난 후 주민들은 정남매의 손을 꼭 잡고 “또 오시면 안 돼요?”, “이렇게 잘 먹은 건 난생처음이다”, “처음으로 효자도에 와 줘서 고마워요”, “10년은 젊어졌어요”라고 진심으로 고마워했다. 정남매 먹으라고 아침에 잡은 꽃게와 갯가재를 삶아서 가져다 주신 주민도 있었다. 정남매는 “평생 잊지 못할 추억인 것 같다. 너무 좋았다”라며 정을 주고받는 것의 기쁨을 전했다.한편 이날 방송 말미 ‘가오정’ 첫 번째 게스트 배우 이준영이 공개됐다. 이준영은 넘치는 에너지와 흥은 물론 전직 아이돌의 댄스 실력까지 과시하며 ‘가오정’을 발칵 뒤집을 전망이. ‘가오정’은 매주 금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5.24 11:40
연예일반

“‘낭만고양이’ 못 들어”… 체리필터, 돌발상황 속 빛나는 대처 [왓IS]

밴드 체리필터가 단 대학교 축제 공연 도중 벌어진 돌발 상황에 대해 침착한 대처를 보였다. 체리필터의 보컬 조유진은 지난 21일 자신의 SNS를 통해 “일단, 오늘 대학교 학우 여러분께 전하고 싶은 말이 있다”며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이날 체리필터는 행사 타임 테이블과 진행 상황에 차질이 생겨 앙코르곡으로 남겨뒀던 히트곡 ‘낭만고양이’를 부르지 못했다. 예정돼 있던 공연 시간보다 일찍 무대에서 퇴장한 것으로 전해졌다.축제를 찾은 관객들은 “‘낭만 고양이’를 듣지 못하는 게 말이 되냐?”라며 크게 항의했고, 결국 해당 대학의 총학생회장이 사과문을 올리기도 했다. 이에 대해 조유진은 “언제나 행사를 할 땐 진행에 차질이 생기고 의사소통이 미흡한 점도 매우 빈번히 생긴다”며 “진행이 조금씩 딜레이가 되면서 계획한 시간에 오차가 많이 발생하면 진행팀은 조정하게 되고, 그 과정에서 조금 미스가 난 거라 흔쾌히 앙코르를 하지 않았다”고 경위를 설명했다. 이어 “체리필터팀도 무지막지하게 안타깝게 생각했다. 딱히 크게 누구의 잘못이나 미스도 아니라고 생각한다. 오늘 무대는 정말 열정적이고 행복함 그 자체였다. 조금 더 함께하지 못해서 아쉬웠다. 멋진 분들, 조만간 또 만나 뵙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에 누리꾼들은 “대인배 선배님, 마음이 태평양” “‘낭만고양이’ 못 들은 건 아쉽지만 좋았어요” “내년에도 와주세요” 등 응원의 댓글을 남겼다.다행히 체리필터와의 협의로 재공연이 성사됐다는 사실이 알려졌다. 총학생회장 측이 “감사하게도 체리필터가 오는 5월 23일(금) 다시 한번 한양대학교를 찾아 특별 무대를 선보여 주시기로 했다”라고 전한 것. 이후 재공연 미담이 전해지면서 체리필터를 보러오겠다는 학생들의 반응이 들끓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5.23 09:49
예능

MBC 사장까지 자리…어깨 무거운 기안84, 정체성·변화 모두 보여준 ‘태계일주4’ [IS포커스]

역시 기안84였다. ‘이번이 마지막’임을 예고하며 4번째 만들어진 ‘태계일주’ 시리즈를 이끌어가는 부담감을 내비치기도 했지만 기안84만의 순수함과 진정성은 시청자의 마음을 또 한 번 움직였다. MBC 예능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이하 ‘태계일주’) 시즌4가 시청자들에게 기존과는 또 다른 느낌의 재미를 선사하고 있다. 시청자들의 반응은 14일 오후 1시 30분 기준 넷플릭스 ‘오늘 대한민국의 톱10시리즈’ 1위, 웨이브 ‘오늘의 톱20’ 2위 등 성적으로 나타나고 있다.‘태계일주’는 기안84가 멤버들과 무작정 해외로 여행을 떠나는 콘셉트로 지난 11일 시즌4가 시작했다. 앞서 시즌1 남미, 시즌2 인도, 시즌3 마다가스카르의 여행을 담았고, 모두 최고 시청률 5~6%대(닐슨코리아 전국 가구 기준)를 기록하며 흥행했다. 시즌4는 기안84와 멤버들이 험준하기로 유명한 교역로 차마고도를 지나 히말라야로 향하는 여정을 담아 시리즈의 생고생 콘셉트를 이어간다.시즌4는 기안84에게는 큰 부담이었다. 앞선 시즌들이 모두 성공을 거두면서 불과 3년 전인 2022년 론칭한 ‘태계일주’ 시리즈는 단숨에 MBC의 대표 예능, 킬러 콘텐츠로 일컬어졌다. 지난 8일 진행된 제작발표회에는 예능 프로그램으로는 이례적으로 안형준 MBC 사장까지 참석해 내부의 기대감을 대변했다.기안84는 “시즌3까지 하고 프로그램이 계속 잘 되니까 습관적으로 하게 될까봐 걱정됐다. (시즌4에서) 변화를 주지 않으면 안 될 것 같았다”고 그간의 고민을 털어놓기도 했다. 그는 또 “PD는 아니라고 하지만 저는 이번이 마지막”이라며 “박수칠 때 떠나는 게 멋있지 않나 싶다”고 마지막을 예고하기도 했다. 이런 맥락에서 베일을 벗은 시즌4는 이전 시즌들과는 사뭇 다른 느낌으로 시청자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가방 하나 달랑 메고 여행길에 나섰던 기안84는 시즌4에선 확연히 커진 짐을 들고 등장했고, 처음 방문한 지역이었지만 익숙하게 환전하는가 하면 숙소로 이동하는 택시에서도 영어로 기사와 원활하게 소통했다. 이전 시즌이 여행에 서툴고 어설펐던 기안84의 돌발상황들로 재미를 안겼다면, 시즌4는 능숙해진 기안84의 달라진 모습을 지켜보는 게 재미 포인트가 된 셈이다.변하지 않은 것도 있다. 어떤 돌발상황에서도 당황하지 않고 그저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기안84의 무던함이다. 기안84는 네팔에 막 도착해 도시를 둘러보다가 대형 쥐를 마주쳐도 놀라지 않고 “고양이 조심해라 야”, “쥐띠인데 쥐가 이렇게 맞이해주네”라고 대수롭지 않게 말했다. 또 영어에 자신감이 붙은 기안84는 이전 시즌에서 ‘영어 공부 좀 해야겠다’는 혹평을 들은 것을 떠올리며 “이번에 아주 혼꾸녕을 내놓으려고요”라고 입담을 뽐냈다. 특히 무거운 짐을 들고 험준한 길을 수 시간 걸어다녀야 하는 셰르파족의 일상을 체험하며 그들에게 자연스럽 녹아든 기안84의 모습은 ‘현지 밀착 여행’이라는 ‘태계일주’ 시리즈의 정체성도 잊지 않고 담아냈다. ‘태계일주’ 시리즈 전편과 스핀오프인 ‘태어난 김에 음악일주’를 연출한 김지우 PD는 “‘태계일주3’, ‘음악일주’ 후에 우리 이야기가 마무리됐을 때 뭘 보여줘야 할지 고민을 많이 했다. 여행이 거듭될수록 (프로그램의 콘셉트인) ‘날 것’을 어떻게 보여줄지 고민이 많았다”며 “처음 보는 장소에 가고, 낯선 사람을 만나는 것을 넘어 시즌4는 출연자들의 관계성이 깊어졌다. ‘이 사람들이 이렇게 친해지고 감정을 주고받네’라는 순간이 있는데 넷의 관계가 주는 감정들이 ‘날 것’의 의미를 드릴 수 있지 않을까 싶다”고 관전포인트를 전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5.15 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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