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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양식의 양식' 최강창민, 정재찬 밥상 허세에 뼈 때리는 독설 투척

최강창민이 정재찬의 허세에 독설을 투척, 뼈 때리는 언변과 능청스러운 넉살을 오가는 마성의 매력을 뽐낸다. 오늘(15일) 오후 11시에 방송되는 JTBC '양식의 양식' 3회에는 화려한 남도 한정식을 두고 극과 극의 상반된 반응을 보이는 최강창민과 정재찬의 유쾌한 식사가 펼쳐진다. 최강창민과 정재찬은 한국인을 지탱해준 최고의 한식, 백반의 한 상 차림 문화를 추적하기위해 전남 순천으로 향한다. 정재찬의 인생 맛집인 이곳에서 화려한 남도 한정식의 정수를 맛본다. 두 사람 앞에는 신선한 산해진미로 한 상 가득 차려진 거대한 밥상이 등장, 기본 반찬만 28가지라는 남도 한정식은 상을 채우다 못해 그릇을 쌓아 올릴 정도로 거대한 스케일을 자랑한다. 연신 감탄을 쏟아낸 최강창민과 달리 정재찬은 "30가지도 안 된다"며 밥상 허세를 보이고, 당황한 최강창민은 "교수님 굉장히 사치스러운 분이셨군요"라고 독설을 날려 주위를 빵 터트린다. 그러나 최강창민 역시 정재찬의 밥상 허세에 전염, 깨알 콩트로 너스레를 떤다. 한층 더 물오른 입담과 넉살로 분위기 메이커 역할을 해내는 최강창민의 활약이 기대된다. 그런가 하면 두 사람은 한정식 문화의 시작과 최초의 한정식 식당 그리고 호남지역에서 한정식이 발달할 수밖에 없었던 이유 등 백반에서 뻗어 나온 한 상 차림의 문화를 탐구한다. 또한 다른 나라와 대비되는 특이한 상차림의 법칙까지, 백반에 얽힌 신기하고 흥미로운 대화를 펼친다고 해 본 방송이 기다려진다. '양식의 양식'은 JTBC 보도국에서 기획했다. JTBC와 히스토리 채널에서 동시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19.12.15 09:34
연예

'마리텔' 김수미, 크리에이터 변신..욕 ASMR부터 장바구니 하울까지

국민 욕쟁이 할머니 다운 시원스러운 입담을 뽐내고 있는 배우 김수미가 ‘마이 리틀 텔레비전 V2’에서 대세 크리에이터로 변신할 예정이다. 오는 26일 금요일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되는 MBC 예능프로그램 ‘마이 리틀 텔레비전 V2’(이하 ‘마리텔 V2’)에서는 김수미가 장동민과 함께 다양한 주제를 가진 콘텐츠 방송을 하는 모습이 공개된다. 김수미는 자신만의 특징을 제대로 살리며 대세 크리에이터로 변신할 예정이어서 관심을 모은다. 방송 시작 전 김수미는 "배가 불렀구먼 배가 불렀어"라며 사비 100만 원을 기부금으로 투척하지만 받지 않는 제작진을 향해 독설(?)을 시전해 눈길을 모은다. 이어 김수미는 회사에 가기 싫어하는 직장인 시청자에게는 맛깔나는 '욕ASMR'을 선사해 폭소를 유발할 예정이다.이어 김수미는 ‘집 반찬의 여왕’이라는 수식어에 어울리는 국내 최초 '장바구니 하울'을 선보일 것으로 알려져 기대를 높인다. 그녀는 직접 제철 요리를 선보여 모두의 시각과 후각을 집중시킨다.김수미는 오직 ‘김수미’이기 때문에 보여줄 수 있는 콘텐츠 방송은 오는 26일 방송되는 ‘마리텔 V2’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어서 귀추가 주목된다.그런가 하면 김수미와 장동민은 리얼 모자 케미를 폭발시켰다는 후문이다. 장동민의 권유에 '먹방 ASMR'에 도전한 김수미는 다양한 과일 맛이 나는 먹는 종이와 딸기 맛의 연어 알(?) 비주얼의 젤리를 먹으며 거침없는 행보로 시선을 강탈한다.'마리텔 V2'에서는 시즌 1과 다르게 협동을 통한 기부금 모으기를 하고 있다. 다양한 주제로 이뤄진 콘텐츠의 방송들이 새롭게 시작되는 가운데, 새롭게 '마리텔 가족'으로 함께하게 된 사람들이 도네이션 목표 금액을 달성해 무사히 저택을 모두 빠져나갈 수 있을지 궁금증을 높인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19.04.25 10:49
연예

김구라, '코빅-가족오락가락관' 특별출연 '첫 공개 코미디'

김구라가 ‘코미디빅리그(이하 ‘코빅’)’에 특별 출연해 웃음 폭탄을 투척한다.20일 오후 7시 40분에 방송되는 tvN ‘코빅’에는 방송인 김구라가 출격, 공채 개그맨 출신다운 국보급 존재감으로 업그레이드된 재미를 안긴다.김구라는 ‘가족오락가락관’ 코너에서 양세형·양세찬·이용진·이진호와 호흡을 맞춘다. 처음으로 공개 코미디 무대에 오른 김구라는 개그맨들의 거침없는 애드리브 폭격에 당황한 것도 잠시, 이내 시니컬한 독설로 촌철살인 입담을 자랑해 관객들을 포복절도하게 했다. 찰떡같은 캐릭터 소화력으로 스튜디오를 쥐락펴락한 김구라의 활약은 이날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2019년 1쿼터 3라운드를 달리고 있는 ‘코빅’은 기존 코너와 새 코너 간 경쟁이 벌써부터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이번 쿼터 들어 2주 연속 1위를 차지, 대세로 떠오른 ‘가족오락가락관’ 코너에는 김구라의 지원사격이 더해져 역대급 폭소를 유발한 가운데, 2위에 오른 ‘국주의 거짓말’ 코너 역시 다채로운 콘텐츠로 시청자들의 배꼽을 저격한다. 특히 관객들과 주거니 받거니 호흡을 이어가던 중 예상치 못한 돌발 상황에도 특유의 노련함을 뽐내는 이국주의 센스가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이다.‘국주의 거짓말’과 더불어 공동 2위를 기록하고 있는 ‘선수는 선수다’는 황제성·문세윤·최성민의 열정적인 하드캐리가 폭발적 호응을 얻어낸다. 뿐만 아니라 순위권에 이름을 올린 ‘갑분싸’, ‘석포4리 마을회관’, ‘흔들려’, ‘뽀스 베이비’ 등도 강력한 비밀 병기를 탑재, 한층 풍성한 볼거리를 예고해 궁금증을 높인다.이아영 기자 lee.ayoung@jtbc.co.kr 2019.01.20 13:15
축구

맨유-릴전, 물병·최루가스 ‘난장판’

맨유의 원정 서포터도 릴의 홈 팬도 흥분했다. 경찰은 맨유 팬들에게 최루가스를 쏘아댔다. 클로드 푸엘 릴 감독은 심판의 판정에 불만을 토해냈다. 알렉스 퍼거슨 감독도 노발대발하며 릴을 비난했다. 22일 1-0으로 끝난 2006~2007 챔피언스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릴의 16강 1차전은 무척이나 소란스러운 한 판 승부였다.▲발단=도발적인 맨유 서포터즈문제는 전반 15분부터 시작됐다. 맨유의 한 서포터가 경기장 안으로 진입하기 위해 펜스를 기어오르기 시작했다.안전 요원이 그를 제지하자 주변의 맨유 팬들이 펜스를 흔들며 불만을 표출했고 결국 경찰이 출동해 펜스에 오르는 팬들을 향해 최루 가스를 뿌려댔다. ▲전개=그라운드 난입일부 극렬 맨유 서포터는 2m가 넘는 펜스를 넘어 펠릭스 볼라르 경기장 안까지 들어왔다. 경찰과 안전요원이 출동해 강제진압했다. 흥미로운 점은 이러한 소동에도 불구하고 경기는 그대로 진행됐다는 것. ▲억울한 릴릴은 후반 17분 먼저 골망을 갈랐지만 그 전에 수비수에게 파울을 범했다는 이유로 골로 인정받지 못했다. 릴은 설상가상 후반 38분에는 긱스의 프리킥에 어이없이 결승골을 내줬다. 스크럼을 짜는 사이. 긱스가 서둘러 킥을 해 골을 먹었다. 선수들은 에릭 브람하르 주심(네덜란드)에게 달려가 억울함을 호소했고 벤치와 구단 관계자들은 극렬하게 항의했다. 선수단 철수까지 이어질 듯한 분위기마저 감돌았다. 푸엘 감독은 “이해할 수 없다”고 항변했고 릴 수비수 타포류는 “주심의 휘슬이 울리지도 않았는데 슛을 쏘고 골판정이 났다”며 어이없어했다. ▲맨유 서포터스보다 얌전한 릴 팬들릴 팬들은 주심에게 야유를 퍼부었고 경기 후 퇴장하는 맨유 선수들을 향해 물병을 집어던졌다. 하지만 그라운드에까지 뛰어들진 않았다. ▲릴의 행동은 도발이라고 분노한 맨유 퍼거슨 감독과 맨유 관계자도 노발대발했다. 퍼거슨 감독은 “경기를 중단하려 한 릴의 행동은 심판에 대한 위협이다. 릴 구단과 선수들이 관중의 흥분을 부추겼다(퍼거슨은 자신에게 관중들이 물병을 투척하려는 등 위협적인 행동을 취했다고 설명). UEFA는 조치를 취해야 한다”라며 “이건 축구도 아니다”고 독설을 토해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구단 관계자는 맨유 팬들에게 최루가스를 사용한 경찰에 대해 아쉬움을 표했다.이해준 기자 ▲번개 프리킥. 규정상 문제 없나?Q:라이언 긱스의 프리킥 골은 규정상 문제가 없는 것이었을까.A: 문제가 없다. 프리킥은 심판의 지시가 없어도 공격진 재량에 따라 곧바로 플레이로 연결시킬 수 있다. 단 공격진이 프리킥 벽이 너무 가깝다고 판단해 주심에게 정정을 요구했을 때에는 주심의 재개 신호가 떨어진 후에 플레이를 속개할 수 있다. 심판에게 요구를 하고 벽을 세우는 와중에 찬 공이 골로 연결될 경우 당연히 무효이며 경고를 받을 수도 있다. 하지만 맨유는 심판에게 벽을 제대로 세워달라는 요청하지 않았기 때문에 긱스의 골은 규정상 문제가 없다. 스크럼을 짜는 릴은 정정할 권리(거리가 가깝다. 공차는 행위 방해했다는 등)가 없다. 벽을 세우는 동안 릴의 선수 중 누군가가 공 앞을 얼쩡거리면서 방해하는 플레이(이 경우였다면 맨유측이 항의했을 것)를 했다면 이처럼 어이없는 골을 허용하지 않을 수 있었다. 2007.02.21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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